Acosta의조사에 따르면 냉동식품 단위당 평균 가격이 1년 전에 비해 17% 상승했으나소비자들은 여전히 냉동식품이 뛰어난 가성비를 가지고 있다고 믿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IRI의 데이터에따르면 2022년 9월 냉동식품 카테고리의 단위당 평균 가격은전년비 17% 상승한 4.91 달러를 기록했다. 2019년과 비교하면 무려 31.6% 가격이 상승하였다. 이러한 가파른 가격 상승은 소매점 전체의 연간 가격 상승률 14.3%를상회하는 수준이다.

이러한 가격 상승에도 불구하고 Conagra Brands,General Mills와 같은 대형 CPG 업체들은 냉동식품 포트폴리오의 매출 호조와냉동식품에 대한 투자 계획을 발표하였다. Conagra의 사장 겸 CEO인Sean Connolly는 2023년 1분기 어닝콜에서 냉동식품 카테고리의 분기별 매출이 전년비 8%, 3년전과 비교할 때 27% 상승하였다고 보고하였다. 이러한 판매증가에 대해 그는 당사가 편의성, 품질 및 뛰어난 맛에 대한 소비자 선호에 부응하는데 초점을 맞추고있고, 소비자들로부터 반향을 불러일으키고 있는 것이라고 언급하였다. 2022년8월 General Mills는 냉동 피자 제품을 만드는제조공장에 1억 달러의 투자를 집행할 것이라고 발표하였다. 또한네슬레 USA 소유의 Sweet Earth Foods는 올해초에 소비자들의 니즈를 충족시키기 위해 냉동식품 라인을 확장하였다

Acosta의수석 부사장인 Kathy Risch는 냉동제품의 평균 단가가 1년전에 비해 두 자리 수 인상되었지만 소비자들이 냉동식품을 식품 쇼핑에 있어 핵심적인 카테고리로 계속 선택하고 있다고 전했다. Risch 부사장은 소비자들의 식품 구매 기준이 저렴한 가격, 제품의가치, 식습관, 건강한 선택, 준비의 편리함 등 사이에서 균형을 이루고 있다는 것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Acosta의조사에 따르면 93%의 쇼핑객들이 냉동식품 가격이 더 높은 것을 알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67%의 소비자들은 냉동식품이 채소, 과일, 고기, 생선, 특정 피자카테고리 등에서 냉동되지 않은 제품에 비해 높은 가치를 제공한다고 믿고 있으며, 40%의 쇼핑객들은냉동식품 코너에서 더 많은 시간을 보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주로 클럽하우스 매장 등을 통해서 소비자들이 냉동식품을 구매하고 있으며 52%의 소비자들은 비용 절감을 위해 냉동식품 구매 시 대량 구매를 하고 있다고 답하였다. 소비자들의 냉동식품 구매는 계획적으로 이루어지는 경우가 많으며, 취급에대한 우려로 인해 온라인보다 오프라인으로 구매하는 것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냉동식품 코너에서 소비자들이 찾고 구매하는 제품으로는 91%의소비자가 디저트류를 꼽았다. 또한 89%가 조리된 식품을구매하고 있으며 59%의 소비자는 외식 대신 냉동제품으로 요리를 대체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사점] 냉동식품 코너에 대한 소비자들의 충성도를 고취하기 위해서는 특히 벌크 품목이나 냉동식사와 같은 냉동제품이 가지는 가치에 대해서마케팅과 제품 포장재를 통해 명확히 전달하도록 냉동식품 세트에 투자해야 할 것이며, 냉동 코너를소비자들에게 더 재미있고, 즐거우며, 매력적인 쇼핑 체험공간으로 만드는 것이 필요함 

출처:

× Frozenfood prices up 17% vs. 2021, but consumers still believe it provides goodvalue, says Acosta

https://www.foodnavigator-usa.com/Article/2022/10/19/frozen-food-prices-up-17-vs.-2021-but-consumers-still-believe-it-provides-good-value-says-acost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