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오스, 탄산수 시장 전망

2023년 4월 11일, 하노이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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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라오스 탄산수 시장 현황

- 유로모니터에 따르면, ‘22년 라오스 청량음료(Soft Drink) 소비량은 161.5백만L로, 코로나19 이후 외부활동 재개에 따른 음료 소비 증가로 전년 대비 7.4% 증가한 수치임

- 주요 품목별 소비량은 병 등에 담겨 바로 마실 수 있는 RTD 차 음료가 71.0백만L로 전체 소비량의 43.9%를 차지하였으며, 그다음으로는 탄산음료(68.6백만L / 42.5%), 병 생수(8.1백만L / 5.0%) 등 순임

- 특히, ‘22년 탄삼음료 소비량은 전년 대비 10.3% 증가한 68.6%를 기록하였으며, 건강한 라이프스타일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이 높아지면서 제품에 함유된 나트륨, 마그네슘, 칼슘 및 다양한 미네랄, 소화 촉진, 저당, 저칼로리 등으로 일컬어지는 장점으로 인해 탄산수 수요가 증가하는 추세임

- 라오스 최초의 탄산수 브랜드로서 출시 이후 시장 점유율 1위 제품(TIGER HEAD)을 생산하는 LAO BREWERY에서도 다양한 향, 성분이 첨가된 제품을 출시하고 있음

- 특히, 최근에는 상큼한 라임 맛과 비타민, 무설탕, 제로칼로리를 강조하며 신제품 홍보에 열을 올리고 있으며, 경쟁사 LAO COCA-COLA에서도 신제품을 출시하면서 라오스 탄산수 시장 점유율 확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음

◯ 시사점

- 전 세계적으로 건강에 관한 관심이 확대되면서 무설탕, 저칼로리 등 제품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으며, 라오스도 음료 생산 업체도 무더운 여름 갈증 해소를 위한 다양한 탄산음료 신제품이 출시하고 있음

- 다만, 라임 맛, 비타민 등이 첨가된 신제품이 출시되고 있으나 제품군과 브랜드가 다양하지 않아 소비자들의 선택폭이 작음

- 라오스 탄산수 시장은 아직 초기 시장으로 한국의 다양한 브랜드에서 출시한 제품이 현지 소비자들의 선택폭을 넓히고 수요를 충족시킨다면 경쟁력 제고가 가능할 것으로 보임

◯ 출 처

- 유로모니터(Euromonitor), Soft drinks in Laos

◯ 문의처

- aT 하노이지사 최성곡 +84 24-6282-298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