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9월 출하량은 전월에 비해 55% 증가한 505톤으로 나타났다. 완도에서는 전복 먹이 절식과 태풍의 영향으로 출하량 증가폭이 크지 않았으나, 해남·진도 지역은 상대적으로 태풍 피해가 적었고 여름철 먹이공급이 원활하여 출하량이 크게 증가했다. 전월에 비해 전월에 비해 9% 증가한 297톤으로 나타났다.

▷ 완도의 활전복 산지가격은 추석 성수기임에도 불구하고 지난달과 동일한 가격을 형성하였으나, 9월 10일부터 계통 출하가 재개된 흑산도는 지난 7월에 비해 소폭 상승한 가격대를 형성하였다.

▷ 10월에는 완도지역의 출하가 활발할 것으로 보이지만 전반적인 전복 공급은 다소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반면 추석 이후 수요는 줄어들 것이므로 10월 산지가격은 약보합세를 나타낼 것으로  전망된다.

자료:해양수산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