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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시장동향
[싱가포르] 농심, 싱가포르 젊은 세대 공략 마케팅 추진
등록일
2024-04-12
조회
462
❍농심은 온라인 쇼핑몰 쇼피 싱가포르에 라볶이 2종을 론칭(`24.3.23) - 쇼피 단독 판매제품으로 출시된 라볶이는 짜장맛, 매운맛 총 두 가지이며 현지 인플루언서를 활용한 SNS 홍보 및 추첨 이벤트 등을 추진 중 - 농심 관계자는 라볶이가 싱가포르에서 국민푸드, 소울푸드로 불릴 정도로 인기를 얻고 있다는 점에서 현지 젊은 세대에게 큰 사랑을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힘 ❍농심은 싱가포르 외식브랜드 웡푸푸(Wongfufu)와 협업하여 농심 라면을 활용한 기간 한정 이색 메뉴를 출시(`24.1.25) - 웡푸푸 매장 내 신라면 볶음면 및 신라면의 매울 신(辛) 로고를 활용한 다양한 홍보물을 배치하여 농심 팝업 포차를 운영 - 한정 메뉴는 신라면 볶음면 기반의 3종류로 핫도그가 들어간 신라면 볶음면 치즈 오믈렛, 바삭한 한국식 치킨과 감자튀김을 곁들인 신라면 볶음면 해물 크로켓 및 게살을 넣은 신라면 볶음면 김치전으로 구성 - 농심 관계자는 이번 협업은 싱가포르 젊은 층 사이 인기가 많은 식당에서 신라면 브랜드를 알리기 위해 진행되었으며 왕푸푸 외에도 다른 인기 식당과 함께 협업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힘 ※ 출처 1) 더그루 https://www.theguru.co.kr/news/article.html?no=68444 2) 더그루 https://www.theguru.co.kr/news/article.html?no=65742%C2%A0 3) Eatbook https://eatbook.sg/wong-fu-fu-nongshim/ 4) 웡푸푸 SNS 채널 https://www.instagram.com/p/C2ewqzSBptR/
해외시장동향
[일본] 일본의 즉석면 시장 동향
등록일
2024-04-09
조회
830
[지구촌 리포트] 일본에서 인스턴트 라면은 어느 슈퍼를 가든, 어느 편의점을 가든 매대 한 켠을 든든히 지키고 있다. 일본에서 인스턴트 라면이 등장한 것은 1958년 8월에 닛신식품이 「치킨 라면」을 발매하면서부터이다. 인스턴트 라면의 기본 공정인 제면, 증열처리, 양념, 튀김 건조를 거쳐 양산에 성공했다. 뜨거운 물을 넣으면 2분이면 완성되는 즉석면은 「마법의 라면」으로 불리며 폭발적인 매출을 기록했다. 2023년도 즉석면 총수요는 금액 기준으로 약 7% 성장했지만, 물량 기반으로는 2% 정도 감소했다. 2023년 6월에 2년 연속으로 가격 인상이 이루어져 물량은 감소한 반면, 평균 판매가격 상승하여 금액 기준으로는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고물가 시대에 생활자 소득이 오르지 않은 상황에서 절약지향 소비 트렌드가 강해지면서 물량이 감소한 것으로 분석된다. 2024년은 가격 인상이 어느 정도 일단락 되면서 판매 수량의 성장을 위한 다양한 노력들이 전개되고 있다. 가공식품 중에도 코스트 퍼포먼스 및 타임 퍼포먼스가 뛰어난 즉석면 만의 가치가 재평가될 것으로 보인다. ▶ 가격인상의 영향으로 물량↓, 금액↑ 일본즉석면식품공업협회에 따르면, 2023년의 즉석면 총수요는 물량 기준으로 58억 4,700만식으로 전년 대비 2.3% 감소했으며, 금액 기준으로는 7,443억 1,700만엔으로 전년 대비 6.8% 증가했다. 가격 인상 영향으로 물량 감소에도 금액 기준으로는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내역을 보면, 봉지면은 수량기준 19억 6,455만 8,000식으로 전년 대비 2.7% 감소, 금액 기준으로는 153억 3,600만엔으로 전년대비 7.8% 증가했다. 컵면은, 물량기준으로는 38억 8,254만 4,000식으로 전년 대비 2.1% 감소했으며, 금액 기준으로는 5,906억 8,100만엔으로 전년대비 6.6% 증가 했다. 월별로 내역을 보면, 봉지면은 금액 기준으로 1, 2, 7, 8, 12월 등 5개월만 전년 실적을 상회했다. 7~8월은 2022년 6월에 실시된 가격인상에 따른 매출 감소의 반동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 즉석면은 가격 인상을 해도 상대적으로 적당한 가격이라는 느낌이 드는 카테고리라는 이미지가 강했으나, 물량 기준으로 전년 실적을 상회하지 않은 월 수가 절반 이상인 것은 그 만큼 절약지향 소비행태가 강해졌다고 할 수 있을 것이다. 반면, 금액 기준으로는 봉지면이 4, 5, 11월 등 3개월, 컵면이 4월만 전년 실적을 밑돌고 있어서 2년 연속 가격 상승이 있었음에도 영향을 덜 받았다고 할 수 있다. 그렇지만, 저가격 지향이 뿌리 깊게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오픈 프라이스 및 PB 등 NB와 비교해서 저렴한 상품의 매출 증가가 계속되고 있는 것 같아서 즉석면 업계로 볼 때는 이익 측면에서 적지 않은 영향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2024년의 즉석면 시장은 2023년까지의 상황이 계속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특히, 상반기까지는 절향지향에 따른 저가격 상품의 수요 증가가 예상되는 가운데 NB를 중심으로 한 브랜드 상품의 판매 수량 회복을 위한 다양한 노력들이 전개될 것으로 전망된다. ▶ 3식 팩 봉지면 활성화 이번 시즌에서 주목 받을 것 같은 카테고리는 봉지면이다. 봉지면은 지금까지는 5식(개 들이) 팩이 중심이었지만, 금년도 봄은 3식 팩 상품의 출시가 증가하고 있다. 이전부터 닛신식품이 「닛신 고래 젯타이 우마이 야츠」 상품 시리즈 등에서 3식 팩 시장을 개척해 오고 있다. 작년에는 토요수산이 신 브랜드인 「마루짱 ZUBAAAN!」을 발매했으며, 산요식품도 「삿포로 이찌방 감염」 시리즈를 3식으로 전개하는 등 즉석면 시장에서 3식팩 상품의 존재감이 강해지고 있다. 평균 세대인원의 감소로 5식 팩이 많다고 느끼거나 5식팩의 가격이 높다고 느끼는 소비자가 증가하고 있는 점, 3식 팩이 확대 경향에 있는 점 등 때문에 즉석면 업체에서는 이번 여름에 3식 팩 제품 신규 출시를 강화할 것으로 보인다. 토요수산은 「ZUBAAAN!」 시리즈에 신제품을 추가하여 총 4개 상품 체제로 브랜드를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산요식품은 「삿포로 이찌방 감염」 시리즈를 감염을 홍보 포인트로 소구하면서 판매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에이스콕은 「와카메 라면 고마∙쇼유(간장) 구재 들이 3식 팩」과 「돼지김치 라면 구재 들이 3식 팩」을 신 발매한다. 구재 들이를 소구하여 다른 3식 팩 상품과의 차별화를 도모한다. 금년도는 3식 팩의 인기와 점유율이 확대되는 일 년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그리고, 3식 팩을 중심으로 한 봉지면 만의 어렌지 레시피 제안이나 1식 당 가격의 합리성을 어필하면서 소비 의욕 자극 등이 이루어진다면 5식 팩을 포함한 봉지면 전체 시장의 활성화로 이어질 것이다. 컵면 카테고리에서는 야키소바 카테고리가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최근 몇년간의 흐름을 보면 유소바를 포함한 야키소바 카테고리의 매출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냉동식품 및 칠드 면 분야에서도 혼합면 관련 상품은 수요가 증가하고 있어서 즉석면 분야에서도 수요 증가가 기대된다. 닛신식품은 작년에 서일본지역에서 「닛신 소바 UFO 특대 바렐」의 판매실적이 좋아서 이번 여름에는 전국적으로 판매를 전개한다. 야키소바 카테고리에서도 내용량 증가 상품의 경쟁이 심화될 것으로 보인다. 메이세이식품은 「메이세이 잇페이 짱」에 「칸사이풍 오코노미야키 소스 맛」을 판매 확대하여 칸사이지역에서의 매출 확대를 도모한다. ▶ 한국산 라면 대일 수출 현황 2023년 대일본 라면 수출은 58백만불을 기록했으며, 5년 전인 2019년 34백만불 대비 72% 증가하였다. 한국산 라면은 웬만한 수퍼 등 식료품점에 가면 쉽게 구매할 수 있을 정도로 제법 보급이 되어 있다. 농심의 신라면을 필두로 삼양의 불닭면 등 약 40여 상품이 유통되고 있다. 신라면 봉지면(120g*3)은 2023년 1월~10월 유통매장(1006점포) 봉지면 매출실적 중 8위를 차지한 바 있다. 한국산 라면은 매운맛이라는 이미지가 강하며 고정 팬을 보유하고 있는 가운데, 최근에는 스파게티면 등 다양한 맛의 제품이 출시되고 있다. 한국 라면은 탄탄한 소비층을 보유하고 있기 때문에 지속적인 성장이 이루어질 것으로 보인다. ▶시사점 일본의 면 사랑은 엄청나다. 일반적으로 외식은 생면, 가정식은 인스턴트 면 중심이다. 원재료비 상승 등으로 최근 2년간 면 제품의 가격 인상이 이루어진 가운데 면 시장 전체 규모는 물량 기준으로는 감소, 금액 기준으로는 증가 추세이다. 물가 상승률에 비해 소득 증가율이 낮아서 절약지향 소비가 심화되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비용적으로 시간적으로 장점이 있는 즉석면 시장이 관심을 받고 있다. 특히, 절약지향 소비에 대응한 5식 팩에서 3식 팩 상품에 주력하고 있는 업계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소비자 니즈도 충족하면서 업계의 매출 향상에도 좋은 반응이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일본에 수출을 하고 있거나 준비하고 있는 면류 업체에서는 이러한 일본의 트렌드를 고려해서 상품개발을 해야 할 것이다. 특히, SNS 사용빈도가 증가하면서 한국에서 인기 있는 식품을 바로 구매하려는 소비자가 증가하고 있다. 수출하려는 상품의 특성을 잘 어필하여 차별화하고 홍보한다면 일본시장 진출의 가능성이 높아질 것이다. ▶자료출처 - 2024. 2. 28일자 일본식량신문 https://news.nissyoku.co.jp/news/kubo20240213044450235 - 일본 농림수산성 https://www.maff.go.jp - 일반사단법인 일본즉석식품공업협회 https://www.instantramen.or.jp/
해외시장동향
[중국] 과일형 채소의 기회 및 도전
등록일
2024-03-29
조회
690
[중국] 과일형 채소의 기회 및 도전 작년 11월 22일부터 26일까지 중국 쓰촨성(四川省) 펑저우시(彭州市) 텐푸수샹(天府蔬香) 현대 농업 단지에서 제 12회 채소박람회(中国·四川(彭州)蔬菜博览)가 개최되었다. 현장에서 일반 소비자뿐만 아니라 생산 및 유통기업 관계자들도 ‘생식’을 주요 특징으로 한 과일형 채소에 대한 큰 관심을 보였다. 과일형 채소 품종이 계속 출시되는 이유, 과일형 채소에 대한 탄탄한 소비자 기반 보유 여부, 새로운 품종이 출시될 때부터 소비자에게 닿을 때까지 필요한 시간 등 다양한 문의는 이번 채소박람회를 통해 답을 찾아낼 수 있었다. 허난성(河南省) 소재의 모 농업 기업에서 과일형 양배추를 전시하였다. 외관상 일반 양배추와 차이가 없지만, 생으로 먹어보면 시원하고 달콤한 식감이 있다. 보통 양배추는 약간의 매운맛이 있고 당도가 3도밖에 되지 않는데, 과일 양배추의 당도는 8도까지 달한다. 또한, 가열하거나 조리할 필요 없이 생으로 바로 섭취하여도 풍부한 비타민을 흡수할 수 있다는 큰 장점이 있다. 과일 양배추의 주요 유통채널은 프리미엄 마트이며, 주요 가격대는 500g당 6~10위안이다. 가격 측면에서 과일형 채소의 가격은 일반 채소보다 20%~300% 정도 비싸지만, 일부 소비자의 경우 채소의 신선도에 대한 요구가 높아지면서 건강에 좋은 식품을 더 선호한다. 박람회 관계자에 따르면, “헬스하는 사람들의 관리 식단인 샐러드에 식감이 별로 좋지 않은 전통 채소보다는, 식감과 영양소 모두 균형있는 과일형 채소가 이 틈새시장을 메운다.”고 말했다. 또한, 과일형 채소의 높은 영양성분은 ‘건강기능식품’트렌드와도 부합한다. 이에 건강을 중시하는 젊은 소비층의 마음을 사로잡아 채소의 새로운 기회가 되고 있다. 과일 브로콜리 과일 무 과일 양배추 진톈농업(金田农业) 관계자는 “채소가 과일로 전환하는 추세는 식품 소비 업그레이드의 실현이며, 과일형 채소는 새로운 식품이라고 볼 수 있어서 아직 소비시장이 성숙하지 않다.”라고 밝혔다. 또한, “과일형 브로콜리의 소비자가격이 500g당 8위안으로 일반 브로콜리와 가격이 두 배 차이 나는데 소비자가 과일형 브로콜리의 우수성을 충분히 알지 못하면 과일형 브로콜리가 팔리지 않을 확률이 아주 높다. 하지만 아파트단지 공구, 아파트 인근 마트 등 유통채널에서 지인끼리 서로 추천하고 먹어보고 또 추천하는 방식으로 입소문을 타서 인지도를 높이고 매출액을 확대하고 있다. 과일 옥수수만큼 인지도가 높은 과일형 채소가 되기 위해서는 5년, 심지어 10년이나 더 필요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과일형 고추 즉,파프리카는2016년에 중국 시장에 처음으로 등장했고,당시,네덜란드산 파프리카가 중국으로 수출되기 시작했다.중국 해관총서의 통계를 보면2016년~2019년4년 동안 네덜란드산 파프리카의 수출가격이 점점 비싸지면서(약20~77위안/kg) 2020년에 수출이 중단되었다.최근, 2024년1월에는 중국 정부에서 벨기에산 파프리카 수입을 허가한다고 발표했다. (허마셴성) 9.9위안/160g (샘스클럽 회원점) 21.8위안/350g * 중국산 과일 파프리카 판매가격 시사점 과일형 채소의 소비시장은 이제 발전 초기 단계이지만, 더 많은 종류가 출시되면서 소비자들이 점차 과일형 채소를 익숙하게 받아들일 것이다. 다만, 과일형 채소의 먹는 방법,‘생식’에 대해 익숙하지 않은 중국 소비자들 대상으로 꾸준한 홍보가 필요해 보인다. 한국의 과일형 채소로는 대표적으로 파프리카가 있다. 중국 현지에서 파프리카를 자체 생산하기 때문에, 한국 파프리카의 우수성과 마케팅 포인트가 무엇일지 고심하여 중국 시장을 공략할 필요가 있다. 출처 : https://baijiahao.baidu.com/s?id=1783354808114230159&wfr=spider&for=pc 중국해관총서 (customs.gov.cn) 문의처 : aT상하이지사 / 070-7077-6198
해외시장동향
[태국] 2024년, 유망 식품 트렌드
등록일
2024-03-22
조회
963
[사진 : gourmetandcuisine.com] ▢ 주요 내용 ㅇ 태국 식품 전문 저널 Gourmet Cusine에서 2024년 뚜렷한 성장세를 보일것으로 예상되는 유망 식품 트렌드에 대한 기사를 발간했다. 태국의 음식 및 식품 트렌드와 소비습관 등을 반영한 기사를 통해 2024년 태국 음식 트렌드를 알아보자. ㅇ 레드푸드(Red Food) : 붉은색 식품을 통틀어 지칭하는 용어 이나 태국에서 인기를 끄는 레드푸드는 먹기만 해도 땀이 나고 혀가 얼얼한 매운 음식이다. 자극적인 맛을 선호하는 태국인들에게 매운맛이 큰 인기를 끌기 시작하면서 한국의 라면과 중국의 훠궈가 현지인의 입맛을 사로잡은 대표 레드푸드로 거듭났다. 편의점과 유통매장 내 식품코너에는 매운 한국맛 라면과 이를 모방한 제품들이 판매되고 있으며, 매운맛 음식의 대명사로 한국 식품을 꼽을 정도로 인지도가 높다. ㅇ 건강식품(Healty Food) : 코로나 팬데믹 이후 건강에 대한 관심이 폭발적으로 증가하면서 건강한 음식과 식품에 대한 요구가 증가하고 있다. 소비자들은 요리를 하거나 음식과 식품을 고를때도 건강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한 번 더 생각하게 되었으며, 건강에 도움이 되는 음식과 식품에는 기꺼이 돈을 더 지불하는 경향이 있다. 최근에는 건강한 음식을 섭취하는 것을 넘어 건강을 유지하고 증진시키는데 도움이 되는 건강기능성식품의 사용이 보편화되고 있어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ㅇ 친환경(Eco-Friendly):소비자 의식이 높아지면서 음식과 식품을 소비할 때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고려하는 소비 트렌드가 확산되고 있다. 식품 구매시 식품의 생산 과정에서 환경에 어떤 영향을 끼쳤는지, 식품의 포장이 환경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등 환경요소를 고려한 지속가능한 친환경 식품을 소비하고자 하는 트렌드가 생겨났다. ㅇ 솔로 다이닝(Solo Dining) : 코로나 팬데믹 이후 단체 모임이 줄어들고 혼자 보내는 시간이 늘어나면서 최근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분야이다. 솔로다이닝은 혼자 식사하는 것을 선호하는 현대인들의 요구에 맞춰 1인용 테이블, 1인용 그릴 등 과거에는 없던 서비스를 제공하여 1인 소비자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 시사점 ㅇ 음식과 식품은 트렌드 변화 주기가 굉장히 빠른 산업 분야이다. 소비자의 소비습관과 패턴은 시시각각 변하기 때문에 이를 빠르게 파악하고 사업에 적용할 수 있는 역량이 요구된다. 특히 코로나 이후 트렌드 변화 주기가 빨라지면서 이에 대응하기 위한 기민한 시장 분석과 전략 수립이 필요하다.
해외시장동향
[유럽] ‘세계의 맛’ 트렌드가 온다... 퓨전 및 세계 음식 인기 바람과 함께 한국식품은 현재 순항 중!
등록일
2024-0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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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내용 ○‘세계의 맛’ 트렌드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민텔의 2024년 식음료 맛 트렌드 보고서1)를 발간했다. 보고서에 의하면, 2024년의 식음료 산업의 트렌드 중 하나는 ‘세계의 맛’이다. 세계의 문화적 다양성이 식음료 산업에도 영향을 미쳐, 다양한 세계 음식 및 음료에서 영감을 받은 제품들이 출시되고 있다. 실제로, 민텔의 자체조사에 의하면, 영국 소비자의 92%는 ‘지난 3개월 동안 세계요리를 소비했다’라고 답했으며, 프랑스 소비자의 40%는 ‘다른 나라의 식음료에서 영감을 받은 맛을 좋아한다’고 답했다. ○퓨전 음식 인기 부상 세계의 맛 트렌드를 반영하여, 퓨전 음식의 인기 또한 올라가고 있다. 다양한 문화권과 요리에서 영감을 받은 다양하고 독특한 맛이 인기인데, 소비자들은 지속적으로 흥미롭고 새로운 식품들을 찾고 있다. 영국, 아일랜드, 폴란드, 이탈리아의 소비자 중 약 40%는 항상 또는 매우 주기적으로 새로 먹어볼 음식 및 맛을 찾는다고 답했다. 유럽 시장 내 출시된 퓨전 식품 예시 출처 : 민텔 Teriyaki Flavour Fajita Kit (멕시코-일본 퓨전) Ginger and Lemon Water Kefir (페루-지중해 퓨전) 브랜드 : Old El Paso Fusion 출시 시장 : 영국 가격 : £3.75 (451g) 브랜드 : Kult 출시 시장 : 네덜란드 가격 : €2.49 (1L) 보고서에 의하면, 퓨전 음식은 뛰어난 맛의 경험을 소비자들에게 제공할 수 있으며, 제조 과정에 있어 독특하고 창의적인 맛 조합은 소비자들이 해당 제품에 더욱 흥미를 가지는 데 기여할 수 있다. 또한, 단순히 음식 자체나 맛을 배합하는 것을 넘어서서, 다양한 지역에서 나온 재료들을 결합하는 것 또한 소비자들을 공략할 수 있는 하나의 방법이라고 언급되었다. ○SNS의 중요성 ‘세계의 맛’ 트렌드 관련해서는 무엇보다 SNS, 페이스북, 인스타그램의 소셜미디어를 적극 활용하는 것이 중요하다. SNS에서는 요리나 레시피에 대해 정보를 얻을 수 있으며, 요리 기술 또한 공유된다. 이런 경향은 나이가 적을수록 높아지는데, 예로 독일에서는 16~24세 소비자의 80%가, 25~64세 소비자의 65%가 SNS에서 영감을 얻는다고 대답했다. ‘세계의 맛’을 가진 제품이나 요리는 매우 빠르게 광범위한 소비자들에게 접근할 수 있는 점에서, 해당 제품들을 제조 및 출시하는 브랜드에게는 새로운 소비자들을 개척하고, 기존 소비자들과 소통하기 위하여 SNS을 이용하는 것이 중요하다. 현재의 식음료 시장은 디지털 공간에서 치열하게 경쟁 중이기 때문에, 소비자들의 관심을 끌기 위해서는 창의적인 방법이 중요하다. ○다양한 세계 음식을 맛보려는 소비자들 작년 민텔의 자체 조사에 의하면, 영국에서는 중국과 일본 음식이 제일 인기있는 세계 요리로 조사되었으며, 남미, 베트남, 한국 요리에 대해서는 상당수 소비자들이 ‘소비한 적 없으나 먹어볼 의향이 있다’라고 답했다. 영국 내 설문조사 “소비한 적 없으나 먹어볼 의향이 있다”2) 출처 : Kantar Profiles/Mintel, 2023년 3월 해당 설문조사 결과는 영국을 포함한 유럽 시장 내에 한국 요리와 음식에 관심을 가진 소비자들이 상당수 분포하는 것을 나타내는데, 한국수출식품 시장의 잠재 시장은 매우 크다고 할 수 있다. 또한, 해당 트렌드와 함께 보고서에는 유럽 시장 내에 유통되고 있는 주목할 만한 세계 식품을 예시로 소개했는데, 한국수출식품인 떡볶이가 소개되었다. 떡볶이는 작년 11월에 민텔에서 “유럽 시장에서의 떡볶이”라는 주제로 집중 소개될 정도로, 현재 유럽에서는 떡볶이의 인기가 젊은 층을 중심으로 커지고 있으며 향후 지속적인 성장이 기대되는 주요 품목 중 하나이다. 유럽 시장 내 출시된 ‘세계의 맛’ 식품 예시 출처 : 민텔 Tteokbokki with Rice Cakes & Sauce (달콤 떡볶이) Vietnamese Summer Roll Kit 브랜드 : 샘표 출시 시장 : 스위스 가격 : €3.88 (160g) 브랜드 : Nem Viet 출시 시장 : 영국 가격 : £3.25 (145g) ○지금 영국 식료품계에는 ‘’한국 요리“ 큰 반향 해당 트렌드와 관련해, 최근 영국의 식품전문매체인 the Grocer(더 그로셔)에서 또한 한국 음식이 영국 식료품계에 큰 반향을 일으키고 있다고 보도하기도 했다. 영국의 온라인 신선식품 커머스 플랫폼인 OKADO(오카도)의 경우, 한국 식품을 50가지 새로 유통하기 시작했는데, 이와 같은 결정은 한 번에 내려진 것이 아니다. OKADO는 플랫폼에서 ‘김치’ 검색이 2년 만에 40% 이상 증가했으며, 2023년 10월까지 230,000번 넘게 검색되었음을 확인하고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 또한, 영국 유통업체인 Tesco 또한 기존 한국식품을 넘어서서 최근 새로 20여개를 추가하기도 했다. 영국의 온라인 요리법 영상 공유 사이트인 Mob Kitchen(몹키친)의 2022년 가장 인기 있는 레시피 동영상으로 소시지 고추장 파스타가 등장한 적도 있다. 기사에 따르면, 최근 몇 년간 영국 식료품계에서 한국식품의 성장은 한국의 영화, 드라마, K-Pop 등 한국의 대중문화의 영향과 관계가 있다고 분석했다. 또한 영국 내 한국 음식의 인기는 당분간 계속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공급업체들은 SNS에 요리법을 게시하는 방식을 통하여 더 많은 소비자가 한국 음식을 시도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영국 신선식품 유통 플랫폼 “OKADO” 사이트 (https://www.ocado.com/) 실제로, 2024년 3월 초 기준, 오카도 사이트에서 한국식품 검색 시 상당수의 한국 수출식품을 포함한, 총 58개의 품목을 찾을 수 있었다. 김치, 고추장·된장 등 소스류, 만두, 음료, 김스낵 등 다양한 한국산 식품들이 유통되고 있다. 유럽에서 생산되어 유통되고 있는 한국식품 또한 판매되고 있다. □시사점 민텔과 더그로셔 매체에서 모두 보도한 것처럼, 유럽에서는 지금 세계의 맛, 정확히는 한국의 맛에 주목하고 있으며, 소비자들은 한국식품에 점점 더 열광하고 있는 분위기다. 제조업체와 수출업체는 이러한 트렌드에 맞추어, 유럽 소비자와 시장 분석을 철저히 하며 유럽 시장에 진출한다면 좋은 결과가 기대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여러 맛이나 재료를 섞은 퓨전 식품이 인기를 누리고 있는 것처럼, 수출용 한국식품 제조 시 유럽 현지 요리와 조합하거나, 매운맛을 순화하는 등의 유럽인들의 맛과 취향에 맞춘 현지화 전략으로 접근하는 것이 시장 진입에 효과적일 수 있을 것으로 고려된다. ※출처 https://clients.mintel.com/content/report/food-drink-flavour-trends-2024 https://www.thegrocer.co.uk/consumer-trends/how-gangnam-style-kickstarted-a-uk-love-affair-with-korean-cuisine/687932.article https://www.thegrocer.co.uk/ocado/ocado-expands-korean-range-with-50-new-products/684729.article ※ 주석 1) “Food & Drink Flavour Trends 2024”, 2024년 1월 3일 발표 2) 영국 16세 이상의 인터넷 사용자 2,000명 상대로 조사
해외시장동향
[홍콩] 발암물질이 검출된 대만산 돼지고기 육포 제품 전량 회수
등록일
2024-0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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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식품안전센터는 소비자들에게 대만에서 수입한 ‘진안지(金安記)’ 브랜드의 매운맛 돼지고기 육포 제품 구매를 중단할 것을 촉구했다. 이 제품은 현재 HKTV Mall, Wellcome, 360마트 등 소비자들이 식자재를 자주 구매하는 유통매장에서 흔히 판매되고 있었으나 현재는 웹사이트나 진열대에서 판매가 불가능하다고 안내되고 있다. 한편, 최근 대만에서는 중국산 고춧가루에서 발암물질인 수단색소가 발견되는 식품안전사고가 잇따라 발생하자 대만 위생복리부 식품약물관리서(식약서 TFDA)는 관련 제품을 모두 회수 조치한바 있으며 발암물질이 발견된 고춧가루와 해당 고춧가루를 사용한 제품은 모두 20,000kg에 육박하며, 여기에는 “진안기” 매운맛 돼지고기 육포도 포함되었다. 홍콩 식품안전센터 대변인은 사전 식품사고 모니터링 시스템을 통해 대만 당국으로부터 ‘진안기’ 돼지고기 육포 제품에서 수단색소가 함유된 원료를 사용한 것으로 의심된다는 제보를 받고 관련 제품 판매업자들에게 연락을 취해 문제가 발견된 제품이 이미 시중에 유통된 사실을 확인하였으며 판매업자들에게 관련 제품을 모두 회수 조치를 취하도록 즉시 통보하였다. 수단색소는 산업용 인공 화학 염료로 ‘식품 내 염료 규정’에 따르면 수단색소는 식품에 첨가할 수 없으며, 위반자는 최고 5만 위안의 벌금과 6개월에 징역에 처할 수 있다. 식품안전센터는 관련 업계 관계자들에게 적절한 후속 조치를 취할 것을 요청하였으며, 지속적으로 대만 당국으로부터 관련 제품 문제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며, 홍콩 현지 내에서도 식품 안전 테스트를 더욱 강화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시사점 식품 안전에 각별한 관심을 가지고 있는 홍콩 소비자들은 지리적으로 가까운 대만을 비롯해 주변 국가에서 발생하는 식품 안전 문제에 큰 관심을 가지고 있다. 따라서 한국의 식품제조업체와 수출업체들도 한국 식품의 안전성에 지속적인 관심과 더불어 홍콩을 비롯한 주요 수출시장에서의 식품안전 관련 규정과 이슈 등에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 ■ 자료 출처 https://www.hk01.com/%E7%A4%BE%E6%9C%83%E6%96%B0%E8%81%9E/994655/%E5%8F%B0%E7%81%A3%E9%87%91%E5%AE%89%E8%A8%98%E9%A6%99%E8%BE%A3%E8%B1%AC%E8%82%89%E7%B5%B2%E6%88%96%E5%90%AB%E8%87%B4%E7%99%8C%E8%98%87%E4%B8%B9%E7%B4%85-%E9%A3%9F%E5%AE%89%E4%B8%AD%E5%BF%83%E6%8C%87%E4%BB%A4%E5%81%9C%E5%94%AE
해외시장동향
[일본] 최근 죽 유행에 따른 외식 죽 전문점 증가
등록일
2024-0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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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죽, 남성들의 소비도 확대 일본 내 죽이 ‘이국풍’을 키워드를 중심으로 소비를 이끌고 있다. 건강을 생각하는 남성고객도 들어나면서 점섬 수요가 늘어나고 있는데 생쌀을 스프에 넣어 끓이는 중화식 죽은 '먹으면 속이 든든하다’라는 이유로 재구매가 높아지고 있으며, 그외에도 베이컨이나 치즈를 사용한 서양식이나 외형이 화려한 메뉴도 SNS를 중심으로 존재감을 높이고 있다. 오곡생강삼계탕 죽 새우 치즈 토마토죽 찜닭과 양하잎 매실죽 시금치가 들어간 죽 상어지느러미사용 중화 죽 산라탕맛 죽 그린 하우스 푸드(도쿄도 신주쿠구)가 전국에 7점포를 전개하는 죽 전문점 ‘KAYU-SAN-CHIN(粥餐庁)’이 최근 지속적으로 매상을 늘리고 있다. 이유는 코로나사태 이후 남성 고객의 증가이다. 지금까지는 여성 고객이 중심이었지만, ‘건강 의식이 높아진 것으로, 고객층의 폭이 넓어졌다’라고 한다. 관자나 다시마에서 국물을 우려낸 스프로 생쌀을 몇 시간 끓여 만드는 중화 죽(1그릇에 800~1000엔 정도)은 쌀은 일본 국내산 쌀을 사용하고 있으며, 한 그릇당 200~300㎉로 저칼로리이지만, 포만감 까지 가지고 있어 ‘남성의 재구매‘가 많다 라고 한다. 최근에는 전문점의 맛을 간편하게 즐길 수 있어, 전자레인지로 조리할 수 있는 레토르트 상품도 인기다. 해당 회사사는 4~9식 세트를 홈쇼핑에서 판매하고 있지만 선물 수요도 함께 판매는 호조라고 한다. *자료출처;후지경제 식품마케팅편람 ■ 저칼로리지만 제대로 된 한끼중화 죽을 서양식으로 어레인지하는 움직임도 있다. 도쿄도 스미다구의 죽전문점 ‘CAYU des ROIS(가유데로와)’는, 시금치나 베이컨을 사용한 중화 죽 뽀빠이POPEYE(880엔)를 간판 상품으로 내건다. 저칼로리이면서 포만감이 있는 재료로 만들어 만족감이 있다고 점장은 말한다. 해당점포는 중화 죽을 어레인지 해, 매운맛이 있는 산라탕이나 카레풍, 상어지느러미 맛 등 폭 넓은 메뉴를 전개하고 있다. 요리의 사진을 SNS에 올리는 손님도 많기 때문에 색감을 중시해, 토마토로 붉은색을 살린 메뉴도 개발했다. 죽은 맛이 단조로워지는 경향이 있다고 보고 해당 점포는 보기에도 먹기도 즐거워지도록 아이디어가 중요하다고 일컫는다. 입소문을 타고 120그릇 이상 팔리는 날도 있는 등 매상은 호조이다. ■ 컵라면 대체에 높은 기대감 죽 연구가 스즈키 카유씨에 의하면, 소화하기 쉬운 죽은 남녀노소가 먹을 수 있기 때문에, 선물로도 좋다. 게다가 다이어트 의식이 높은 젊은층을 중심으로 ‘컵라면 등에서 치환도 진행되고 있다’라고 해, 죽을 스프처럼 빵과 먹는 사람도 생기고 있다. 쌀 소비 확대에 요양식과는 색다른 죽에 기대가 걸려 있다. ■ 시사점 죽은 원래 컨디션불량일때나 고령자의 수요가 높았으나 코로나 사태이후 수요가 증가하면서 상품 개량이 진행되어 조금씩 시장확대를 계속해 왔다. 이후, 소비자들은 간편성은 물론, 다양해진 맛으로 죽이 일상식 후보가 될 수 있다는 것을 인식하고 재구매 획득도 높아지고 있다. 이러한 최근의 일본의 죽소비 증가에 한국식품기업들도 ‘한국식’, ‘제대로 된 한끼‘라는 키워드를 의식한 한국산 쌀가공품 레토르트 죽도 시장을 노려봄직하다고 생각한다. <자료 및 사진출처> ·[트렌드정보국]「외국풍」으로 죽소비 증가 건강지향으로 전문점 늘다, 일본농업신문 · 2024년 후지경제 식품마케팅 편람 ·죽은 이제는”일반식”, 코로나사태로 시장 2자릿수 성장, 일본농업신문 문의처: 도쿄지사 김현규과장 (at@atcenter.or.jp)
해외시장동향
[말레이시아] CJ 비비고 할랄 만두 최초 출시
등록일
2024-0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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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는 말레이시아 이슬람개발부(JAKIM)의 할랄 인증을 받은 만두 및 호빵 5가지 제품을 한국 편의점 CU 말레이시아에 단독 출시 예정 * 할랄(Halal) : 이슬람 율법 샤리아에 따라 허용되는 것을 의미하며 할랄 인증은 무슬림이 소비할 수 있게 이슬람 율법에 맞춰 가공·처리된 식품 또는 공산품에 부여되는 인증마크 - 할랄 인증을 받은 제품은 만두 3종(치킨, 매운치킨, 소불고기)와 호빵 2종(잡채, 매운치킨)으로 매운맛을 좋아하는 현지인 입맛에 맞춰 구성 - 2월 말 쿠알라룸푸르에 위치한 일부 CU 편의점에서 판매를 시작으로 올해 상반기 내 현지 주요 유통매장에 입점하여 유통채널을 확대할 예정 ▲ 자킴 할랄 인증을 받은 비비고 만두·호빵 ❍CJ는 말레이시아를 테스트베드로 중동 시장 공략에도 박차를 가할 계획 - 자킴(JAKIM) 할랄 인증은 가장 엄격하고 받기 어려운 할랄 인증 중 하나로 약 48개국 84개의 할랄 인증과 교차 인증 가능 - 말레이시아는 인구의 60% 이상이 무슬림인 거대 할랄 시장으로 무슬림 시장진출의 관문이자 할랄 시장진출의 테스트베드로 역할을 하고 있음 ※ 출처 1) Yahoo Finance https://finance.yahoo.com/news/cj-foods-launched-halal-korean-000000877.html 2) 카티 농식품 해외인증 등록정보 종합가이드
해외시장동향
[미국] 코카콜라, 신제품 ‘스파이시드’(Spiced) 콜라 출시한다
등록일
2024-0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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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카콜라가 3년만에 처음으로 한정판 출시가 아닌 정식 제품을 선보인다. ‘코카콜라 스파이시드’(Coca-Cola Spiced) 라는 이름의 이 제품은 일반과 무설탕 제품으로 출시된다. 전통적인 콜라맛에 라즈베리 및 향신료 맛이 결합된 것으로 오는 2월 19일부터 미 전역 마켓 진열대에 등장하기 시작할 예정이다. 이번 출시는 코카콜라가 매운 음식과 음료에 대한 소비자, 특히 젊은층 사이에서 증가하는 관심에 대응하기 위해 이루어졌다. 코카콜라측은 ‘맵다’기 보다는 진한 맛이 날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한정판을 선보이는 크리에이션(Creations) 플랫폼에서는 ‘행복한 눈물’이라는 이름의 무설탕 신제품을 출시 할 예정이다. ‘Coca-Cola Happy Tears Zero Sugar’로 이름 붙여진 이 제품에는 소금과 미네랄 향이 함유되어 있다. 기간 한정 판매 제품으로, 2월 17일부터 재고 소진시까지 미국과 영국에서 틱톡(TikTok)을 통해서만 판매된다. 소비자 취향이 변화함에 따라 코카콜라는 음료 플랫폼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공격적으로 움직이고 있다. 콜라외에 물, 차, 스포츠 음료 분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하면서도 상징적인 탄산음료도 놓치지 않고 있다. 코카콜라에는 영구적으로 판매되는 정식 메뉴를 추가하는 경우가 흔하지 않다. 그러나 코카콜라의 북미 마케팅 담당 부사장인 수 린 차(Sue Lynne Cha)는 CNN과의 인터뷰에서 “소비자들이 더 강렬하고 강력한 맛을 갈망하고 있다”며 “더 매운 음료를 맛보고자 하는 소비자의 관심이 높아지고 라즈베리가 인기 있는 선택이라는 연구결과가 있다”고 설명했다. 소비자의 관심이 변화함에 따라 코카콜라는 오리지널 제품을 갈망하는 소비자의 요구에 부응할 뿐만 아니라 새롭고 더 복잡한 맛을 요구하는 소비자에게 대응하는 제품도 출시해야 하는 과제에도 직면해 있다. 코카콜라의 최근 혁신 노력의 주요 부분은 젊은 소비자를 끌어들이는 동시에 회사의 시그니처 음료를 강조하기 위해 2022년에 데뷔한 Creations 플랫폼을 중심으로 이루어지고 있다. Creations는 독특하고 기간 한정된 맛을 창조할 뿐만 아니라 상품과 가상 경험을 통해 코카콜라를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고자 하는 노력을 담고 있다. 코카콜라 측에 따르면 신제품 Spiced가 만들어지고 출시되는 속도는 Creations에서 영감을 받았다. 지금까지 선보인 크리에이션스 아이템 8종은 꿈에서 영감을 받은 맛, 우주 맛, 인공지능을 활용해 탄생한 세 번째 음료 등이다. 2월 17일 ‘무작위로 선행을 베푸는 날’(Random Acts of Kindness Day)에 데뷔하는 ‘행복한 눈물’ 소셜미디어 플랫폼 틱톡(TikTok) 에서만 독점적으로 제공되는 ‘하이프 키트’(hype kit)에 눈물을 닦아낼 수 있는 티슈가 함께 제공됩니다. 대학 합격 통지를 받은 틴에이저, 친구에게 행복한 문자를 받은 것과 같은 ‘눈물이 날 정도로’ 행복한 순간을 그려낸다. 약간의 소금과 미네랄이 포함된 것은 ‘눈물이 맛’을 모방하기 위한 것이라는게 코카콜라 측의 설명이다. 코카콜라의 글로벌 전략 수석 이사인 오아나 블라드(Oana Vlad)는 “코카콜라의 크리에이션 제품은 기존 제품보다 약 2배 이상 젊은 소비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며 “어떤 방식으로든 다음 세대에게 브랜드를 다시 소개하고 있다”고 말했다. 코카콜라의 ‘행복한 눈물’ 맛과, ‘매운맛’은 코카콜라가 2024년에 출시하거나, 출시될 탄산음료의 일부에 불과하다. 코카콜라측은 자사제품인 스프라이트(Sprite)에 체리 라임 칠(Cherry Lime Chill)과 닥터페퍼 크리미 코코넛(Creamy Coconut)을 출시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https://www.fooddive.com/news/coke-soda-new-permanent-flavor-spicy/706794/
해외시장동향
[일본] 발전하는 일본 내 인스턴트 면류 및 과자류 「건강」도 강조
등록일
2024-0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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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건강' 키워드 강조로 기존 상품의 이미지의 갭을 겨냥 일본 내 가공식품 회사인 닛신식품홀딩스(HD)는 2022년 출범한 '완전메시(식사)'*의 상품군을 최근 확대하고 있다. 유사하게도 칼비(Calbee)도 음식을 통한 건강유지를 내세우는 상품의 판매를 시작했다. 모두 건강을 앞세우고 있는데, 일본 내 식품 메이커의 미래를 지탱하는 새로운 사업으로서 각 사가 건강을 강조하고 있는 신상품에 기대를 걸고 있어 이를 알아보고자 한다. *일본인의 식사섭취기준에 설정된 33종류의 영양소와 맛의 밸런스를 추구한 닛신식품의 브랜드 제품. 닛신식품 완전메시 시리즈 최신 신상품 코이케야 스낵과자 최초 완전메시 카라무초 *사진출처; nissin 홈페이지 기존 건강과는 거리가 먼 제품에 건강이라는 키워드를 강조함으로써 소비자들의 이목을 끈 제품은 일본 내 고추의 매운맛을 특징으로 하고 있는 과자인 '카라무초' 이다. 해당 제품의 제조사 고이케야는 10월, '완전메시 카라무초 핫 칠리 맛'을 발매해 건강을 생각하는 소비자들을 겨냥하기 시작했다. '완전메시(식사)'는 닛신식품그룹의 제품군으로 필요한 영양소를 골고루 함유하고 있다는 것을 내세워 판매를 이어 나가고 있다. 닛신식품은 야끼소바나 카레라이스 등 23년의 11월 말 시점에서 36개의 완전메시의 상품군을 전개하고 있다. 스낵류에서는 과자에서는 고이케야의 카라무초가 가장 처음으로 출시되어 되어, 상품화까지 130회 이상의 시제품을 반복했다고 한다. ■ '카로파(칼로리 퍼포먼스)' 의식으로 신규고객층 개척 일본 내에서는 카로파(칼로리 퍼포먼스)라는 단어가 활용되고 있는데, 이는 칼로리 대비 음식이 얼마나 맛이 있는지를 일컫는 말이다. 예를 들어 낮은 칼로리임에도 불구하고 정크푸드와 비슷한 맛을 가지는 음식은 칼로리 퍼포먼스가 좋다고 부르는 방식이다. 해당 회사들이 공을 들여 상품에 건강 요소를 부가한 것은 신규 고객층을 개척하기 위해서가 주요 이유인데, 기존 카라무초의 주 구매자층은 과거 일본에서 엄청 매운맛 유행을 겪은 30~40대다. 하지만 최근 건강을 생각해 정크푸드를 멀리하는 젊은층을 이끌기 위해 위와 같은 상품을 출시했다고 한다. 즉석면이 핵심 사업인 닛신식품HD는 정크푸드 이미지 쇄신의 선두자 역할을 한다. 완전메시 시리즈는 누계 출하수 1500만식을 돌파했다. 현재는 피자나 오코노미야키 등 냉동식품까지 상품군을 확충. 구내식당용 메뉴와 도시락도 개발하고 있다. 완전메시의 출시부터 함께한 닛신 식품의 후지노 상무는 “궁극의 목표는 전 상품의 완전메시화“라고 힘을 싣는다. 하지만 해결해야 할 과제는 많다. 맛이 진한 상품이 라인업에 많은 것은 영양소 특유의 쓴맛 등을 상쇄하기 쉽기 때문. 주력상품의 '국물가득 즉석면'은 현재 완전메시화에 이르지 못했다. 맛과 영양의 최적 균형을 개발하기까지 수년이 걸리는 경우도 있다. 무엇보다 정크푸드를 건강하게 먹고 싶다는 잠재적 욕구는 강해 보인다. 후지노씨는 '요즘은 칼로리당 영양소를 의미하는 「카로파」(칼로리 퍼포먼스)가 요구되고 있다'고 이야기한다. 가격도 과제의 하나이다. '완전메시'는 희망소매가격이 기존 제품보다 50~70%가량 비싸다. 보급에는 소비자 의식의 전환이 필요한 상황이다. 닛신식품HD는 2024년도에 완전메시 상품의 매출액을 100억엔으로 하는 목표를 내세운다. 2023년 7월에는 일본 내 유통업체인 이온이나 세븐일레븐재팬 등과 손잡고 기준을 채운 상품의 인증 등을 다루는 '일본 최적화영양식 협회'를 설립했다. 고령자나 어린이 등 소비자층에 맞추어 '최적화 영양식'을 정의해 완전메시 등을 소비자에게 확산시켜 나간다. ■ 개개인의 요구에 맞게 일본 내 스낵과자류 1위 업체인 칼비도 건강을 강조한 신규 사업에 나섰다. 4월에는 장내 환경을 검사키트로 사전에 조사해, 최적의 조합에 맞춘 그래놀라 제품의 정기 구독서비스인 'Body Granola(바디 그래놀라)'를 시작했다. 7월에도 혼자 사는 소비자를 향해서 최적의 영양 밸런스의 반찬을 정기 배송하는 'OMAMESI(오마메시)'를 시작했다. '개인화가 음식의 키워드가 된다'. 건강 사업 추진부의 오오츠카 부장은 한사람 한사람의 소비자에의 접근에 기회가 있다고 말한다. 바디그래놀라:구매자의 장내 환경 검사로 개인에게 최적의 그래놀라를 추천하는 정기구입프로그램 오마메시:1인가구를 위해 최적영양밸런스 반찬을 정기배송하는 서비스 *사진출처;Calbee 홈페이지 예를 들어 바디그래놀라는 장내 세균 집합체 '장내플로라'를 57가지로 분류, 소비자 유형에 맞는 상품을 제공한다. 칼비는 9월말에 식사 코칭 서비스를 실시하는 회사인 다운닥터에 출자를 통해 동사가 다루는 생활 습관병 환자를 위한 식사에도 바디그래놀라를 소개하는 것을 검토하고 있다. 오오츠카씨는 '건강 수명을 연장해, 조금이라도 길게 감자칩을 먹어 주었으면 한다'라고 숨겨둔 목적을 말한다. 건강에 대한 수요가 돌고 돌아 본업인 스낵 과자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효율적인 칼로리 섭취가 최우선이었던 전후 식품업체들은 간편하게 배고픔을 채울 수 있는 상품을 통해 발전해 왔다. 하지만 현재 개개인의 건강을 중시하고 있어 스낵 과자나 즉석면에 기대되는 역할에 변화의 조짐이 나타나고 있다. ■ 시사점 건강의식이 높아져 가는 가운데 식품업계전반에 건강을 생각하는 상품개발지향이 높아지고 있다. 일본 내 감자칩은 젊은 세대 층에서는 코로나를 겪으면서 식사로 대체할 만큼 수요가 높아졌다. 하지만 인구감소로 인한 과자소비가 줄어들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식사 영역으로 확장되어 가고 있는 점이 주목할 만한 점이다. 완전메시 시리즈는 기존 제품에 비해 가격이 비싸지만 '최적화영양식'이미지를 확산시키기 위해 대기업 편의점를 중심으로 하는 판촉활동으로 소비자의 구매를 이끌어내고 있다는 점에서 한국식품업계도 주목할만 하다. <자료 및 사진출처> · 즉석면・과자「건강」도 가미 닛신식품、영양고려 완전메시 확충 칼비는 장에 맞는 그래놀라, 일본경제신문, 2023.12.6 · 닛신식품 24년도 방침 3대브랜드 주력「완전메시」100억엔 목표, 일본식량신문, 2024.1.29 문의처: 도쿄지사 김현규과장 (at@atcenter.or.j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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