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매 분석업체 IGD Retail Analysis가 네덜란드 각 주요 소매업체들의 확장 및 온라인 전략에 대해 보도했다.

슈퍼마켓 체인 Coop Supermarkten은 그들의 매장 확대 및 성장 전략을 유지할 계획이다. 인수한 슈퍼마켓 체인 C1000의 매장과 나머지 신규 점포 및 재배치 매장을 혼합한 9개 매장을 포함해 15개의 새로운 매장을 추가했다. 동시에, Coop은 소매업체의 가격 인식을 개선하고 할인점과 더 나은 경쟁을 하기 위해 낮은 가격을 실현할 것이라고 밝혔다.

지역 슈퍼마켓 체인 Deen Supermarkten은 배달 서비스를 시작할 계획이다. 40유로 이상 구매하면 온라인 주문 및 무료 배달을 실시하는 서비스를 추가한다. Coop은 꽃과 와인을 구매하는 소비자에 한해 이 온라인 시스템을 실시해왔으며 긍정적인 반응을 얻음으로써 금번 서비스 확장을 진행하게 된 것이다.

네덜란드 다국적 소매업체 SPAR는 온라인 음식 주문 서비스 ‘Bon appetit!’의 성공적인 결과를 배경으로, 2015년까지 서비스 실시 매장을 30여개 이상 확대할 방침이다. 노인 구매자를 대상으로 하는 이 서비스는 특정 SPAR 매장 구매나 홈 배달을 통해 소비자들이 식사, 샐러드, 스프, 디저트 등을 주문할 수 있게 된다.

# 이슈 대응방안

네덜란드 주요 소매업체들이 대체적으로 매장 확대나 온라인 서비스 확대 전략을 펼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온라인 주문·배달 서비스의 확대 전략이 눈에 띈다. 최근 성장 가도를 달리고 있는 온라인 서비스가 네덜란드 식료품 시장에도 적용되면서 각 슈퍼마켓들의 온라인 소매 서비스 성장이 기대된다. 대형 소매업체 SPAR의 온라인 서비스는 노인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하는 만큼, SPAR의 유통 경로를 활용할 시에는 고령자를 대상으로 한 식료품 등을 중심으로 수출을 전개해도 좋을 것으로 사료된다.

# 출처:  IGD Retail Analysis  2014.10.17
http://retailanalysis.igd.com/Hub.aspx?id=23&tid=3&nid=131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