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요내용

세계에서 가장 큰 유기농 유제품 생산업체인 Arla Foods는 사우디아라비아에 최초의 유기농 우유 브랜드를 출시함. 이것은 2020년까지 중동과 북아프리카에서 최고의 유기농 브랜드가 목표인 이 회사의 야심찬 사업전략의 일환임. Arla는 2017년 9월 UAE에 진출하였고 가까운 미래에 레바논과 쿠웨이트에도 진출할 예정.

GCC국가들의 유기농 식품 시장은 소비자 취향과 습관의 변화로 2009년 3억 달러에서 19.5%의 연평균 성장으로 2018년까지 15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상됨.

중동에서 유기농 제품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특히 사우디아라비아에서는 유통업체가 유기농 제품을 구입하는 데 관심을 보이고 있음. 세계 유수의 유제품 생산 업체 Arla의 유기농 제품을 이 지역의 기존 포트폴리오에 추가함으로써 사우디 소비자에게 유기농 제품을 제공할 수 있게 됨.

Arla는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유기농 우유의 출시를 축하하기 위해 지난 2월 20-22일에 리야드에서 팝업 농장 행사를 주최하여 초등학생, 공무원 및 미디어에 유기농법에 대해 더 자세히 알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도 함.

Arla 유기농 우유는 유기농법으로 길러진 젖소의 유기농 인증 제품으로, 방목된 젖소들은 무성한 초원을 돌아다니며 100% 유기농 식단을 즐김. 유럽 표준에 따라 Arla 소속 농민들은 우유 생산량을 늘리기 위해 항생제나 호르몬을 사용하지 않음.

○ 시사점

세계 최대의 유기농 유제품 생산업체의 사우디아라비아 진출은, 현재 범세계적 트렌드에 따라 높아져가는 유기농 제품의 선호와 수요에 따른 것으로, 유기농 제품 시장의 꾸준한 성장과 더불어 기타 관련 유기농 제품의 출시도 늘어날 것으로 전망됨.

○ 출처

   
2018. 2. 25. Zawya

https://www.zawya.com/uae/en/story/Worlds_largest_organic_dairy_producer_launches_organic_milk_in_KSA-SNG_1106588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