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요내용

국가기관 비즈니스 프랑스(Business France)*는 프랑스 기업들이 카타르의 자급자족을 돕기 위해 농업 및 양식 분야에서 카타르와 전문 지식을 공유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전함. 국가기관인 비즈니스 프랑스는 프랑스 경제의 국제 발전을 지원하고 프랑스 기업이 해외 파트너십을 개발하는 데 도움을 줌.

* 비즈니스 프랑스(Business France) : 프랑스의 대외무역진흥 및 외국인투자를 위한 정부기구

비즈니스 프랑스는 프랑스에서 시험된 많은 기술과 솔루션을 보유하고 있으며 카타르에 채소와 과일 생산 및 어업(양식) 기술 분야에서 다양한 종류의 제품을 개발할 수 있는 기회를 많이 제공 할 수 있다고 언급함. 또한 비즈니스 프랑스는 농가의 온실을 비롯한 다른 여러 신기술 전문가를 자처하며 기존 솔루션을 최적화하면서 새로운 기술을 도입하고자 한다고 밝힘.

농업 분야에서 프랑스 기업과 카타르 간의 파트너십과 기술 이전에 대한 새로운 기회를 모색한 '농업에서의 프랑스 기술(French Technologies in Agriculture)' 세미나가 도하에서 열렸으며 이곳에서 프랑스 기업이 카타르와 함께 개발할 수 있는 노하우, 경험 및 제품 또는 서비스를 발표함.

비즈니스 프랑스 카타르 대표 Christelle Peyran는 성명서에서 프랑스는 농업과 지속가능한 개발 분야에 제공할 많은 기술 및 지식을 보유하고 있으며, COP21**과 One Planet Summit***을 개최 후 환경을 보호하면서 식량을 생산하는 혁신에 중점을 두고 있다고 밝힘.

** COP21 : 2015년 유엔 기후 변화 회의(영어: 2015 United Nations Climate Change Conference, 프랑스어: Conférence de Paris de 2015 sur le climat)

‘15 11월 30일~12월 12일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기후변화 국제회의

*** One Planet Summit : 2017년 12월 10일~14일, 인류가 살 수 있는 단 하나뿐인 행성 지구의 기후를 지키기 위한 정상회의인 파리 기후 협정 체결 2주년을 기념하여 개최

카타르 정부는 농산물 시장을 개발하고 2023년까지 식량 자급률을 보장하기 위해 사전 식량 안전 프로그램 '카타르 국가 식량 안보 프로그램'과 같은 로컬 생산을 지원하기 위한 몇 가지 계획을 발표함.

○  시사점

세계적으로 식량안보의 중요성이 커지는 가운데, 카타르는 프랑스 기업들과 적극적으로 협력하여 농업 및 양식 분야의 전문지식을 받아들이면서 프랑스 기업들의 카타르 진출도 점점 활발해질 것으로 예상됨.

○  출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