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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4 2019

일본계 조미료·간편식 제조사 아지노모토, 미국 업체와 시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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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식품과 식재료사인 Ajinomoto사는 미국 오하이오 주에 본사를 둔 프렌치 소스와 스톡 제조사인 More Than Gourmet Holdings의 50.1% 지분을 인수함. 이는 Ajinomoto사의 북미시장의 주요 사업을 확장시킬 전기가 될 것으로 업계는 전망함. Ajinomoto사는 식품과 아미노산 조미료를 전문으로 제조하여, 간편한 테이크아웃 상품과 푸드 서비스, 레스토랑 체인들로의 마케팅을 위해 미국시장에서 총 183억 달러의 B2B 마케팅을 하고 있다고 함. Ajinomoto사는 2011년부터 2025년까지 연평균 3.2%의 성장을 할 것으로 전망함.

Ajinomoto사는 More Than Gourmet 브랜드의 대주주로서 몇 가지 혜택을 얻을 전망임. 스톡, 수프, 소스와 같은 액체 시즈닝 종류가 편리함과 이미지로 인해 가루 시즈닝에 비해 모두 매출이 증가하고 있는 것에 업계는 주목하면서, 식재료와 액체 시즈닝 제조사들은 기술과 재료, 맛 등에 관한 지식을 공유하기 위해 서로 협력할 수가 있는데, Ajinomoto사를 통해 상호 이익이 되는 방법으로 제휴할 수 있다고 함. 또한, 식재료 성분들을 혼합하여 더 개인화된 메뉴를 소비자들에게 제공할 수 있다고 함.

                                                                         < Ajinomoto사의 조미료와 간편식 >
                                      
                                           사진출처: Ajinomoto.com


More Than Gourmet사는 미국시장에서의 트렌드와 소비자 선호를 잘 알고, 소비재(CPG) 제조사들, 푸드 서비스, 레스토랑 기업들과 관계를 유지하고 있으며, 이런 위상은 Ajinomoto사의 미국에서의 미래 비즈니스 계획을 돕고, 매출을 신장시킬 것이라고 함.

Ajinomoto사는 1980년대 코쿠미(kokumi)* 재료의 풍미를 분리, 개발한 첫 식재료 제조사로 알려져 있으며, 아시안 요리에 MSG도 개발하여 식품에 풍미를 더한 기업으로 알려져 있음. Ajinomoto사는 코쿠미 펩타이드(Peptide)를 만들어 음식의 풍미를 더하는 무미의 가루를 개발함.
* kokumi: 2010년경부터 일본에서 개발, 단맛, 짠맛, 신맛, 쓴맛, 감칠맛 외 제 6의 맛으로 일컬어지는 맛

More Than Gourmet사는 1993년에 창립되어, 고급의 신선한 재료를 사용한 소스와 스톡 제조사임을 자부함. 오래 지속되어 온 정통요리에 사용할 소스와 스톡을 프리미엄 재료와 공법으로 제조하여, 천연의 정통적으로 재배된 상품에 기꺼이 더 값을 지불할 용의가 있는 소비자들과 제조사들에게 어필하고 있다고 함.

액체 시즈닝은 더 맛이 있고 풍미가 있는 식품을 찾는 더 많은 소비자들에게 인기가 상승하고 있는데, 2018년에는 McCormick & Co.사가 이런 트렌드에 부응하여, 뼈 국물 스프를 출시함. 이런 상품들은 요리 준비에 시간을 많이 쓰지 않으면서도 가정식과 같은 풍미 가득한 식품을 원하는 바쁜 소비자들에게 어필하고 있음.

액체 시즈닝은 응용이 매우 다양하며, 쉽게 사용할 수 있고, 수프, 스튜, 면류, 달걀과 육류 요리 등 많은 요리에 사용할 수 있음. 또한, 소금, 설탕, 지방 등 소비자들이 피하거나 제한하려고 하는 재료를 다른 재료로 대체하면서도 소비자들이 원하는 혼합된 풍미를 유지할 수 있다고 함.

시장조사기관인 Allied Market Research에 의하면, 전 세계적으로 식품과 음료 향료 시장은 2016년 기준, 124억 달러를 기록했으며, 2023년에는 181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하는데, 이는 2017년에서 2023년 연평균 5.5%의 성장을 하는 것을 포함함. Ajinomoto사는 이런 풍미, 간편함, 건강한 먹거리에의 수요를 확실히 알고, More Than Gourmet사와 제휴하게 됨.

이런 트렌드의 인기가 상승하면서, Ajinomoto사나 다른 식품과 재료 제조사들이 그들의 맛 포트폴리오를 더하는 것을 보는 것은 놀랄 일이 아님. More Than Gourmet사의 대주주 오너로서 성공한다면, Ajinomoto사는 다른 제조사들도 인수할 수도 있을 것으로 업계는 전망함.

▶ 시사점: 미주 소비자들이 더 풍미 있는 맛을 찾고 스프 등이 간편함을 더욱 선호하는 중에, 일본계 조미료 회사가 미국의 스프 제조사의 대주주가 됨. 이것은 아시안의 맛과 풍미가 시장에 확장되고, 특히 한식에도 많은 국물 요리와 베이스, 새로운 맛, 감칠맛에 소비자들이 크게 호응함을 시사 하는 것으로, 한국의 관련 제조사들은 적극적으로 수출을 모색할만함. 또한, Ajinomoto사처럼 미주의 관련 제조사들과 제휴하는 것도 안정된 시장 진입과 성장에 기여하는 전략이 될 것으로 보임.


▶ 출처: FoodDive-2019.8.22.
https://www.fooddive.com/news/ajinomoto-to-acquire-majority-interest-in-more-than-gourmet/56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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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워드   #일본 #미국 #수프 #소스 #시즈닝 #스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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