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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18 2021

러시아, 농산물 수입보다 수출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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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농업부 "Agroexport"연방 센터는 2020년 러시아 농산물 수출이 수입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조사 결과 작년 농산물과 식량 수출 규모는 2019년에 비해 20%로 많은 7.9천만 톤, 307억 달러가 수출되었다. 수출이 수입을 넘어선 것은 소비에트 이후 러시아 역사상 처음 있는 일이다. 러시아 통계청인 Rosstat의 자료에 따르면 2020년 식품 및 농산물 수입은 약 297억 달러로 수출보다 10억 달러 적었다.

 

"Agroexport"의 정보에 따르면 작년 150개국이 러시아 식품을 수입하였고, 그중 중국은 전체 거래량의 13%를 차지하는 가장 큰 수입국이며 터키 10%, 카자흐스탄 7%를 차지하였다.

 

농림부는 2020년 러시아 농업 단지가 팬데믹의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성장을 거듭하여 기록적인 수출을 이뤄내었다고 밝혔다. 유채, , 메밀 등의 곡물이 가장 수확이 좋았으며, 가축과 가금류, 우유, 식품 생산도 증가하였다.

 

2020년 수출은 곡물, 지방 및 기름, 육류 및 유제품, 식품 및 가공 제품(제과, 설탕, 음료 )이 증가하였다. 농산물 수출은 증가하였으나, 거래액으로 보았을 때 수산물 수출은 감소하였다.

 

2020년 곡물의 수출 비율은 33%를 차지하였다. 4,900만 톤의 곡물이 100억 달러로 수출되었으며, 이는 물량과 거래액으로 보았을 때 작년 대비 각각 25%, 29% 증가한 것이다. 세계 시장 가격 상승으로 인해 밀의 인기가 치솟았고 터키가 주요 수입국이 되었다.

 

이 외에도 지방 및 기름 제품도 작년 대비 12% 증가한 910만 톤이 수출되었으며, 육류 또한 53% 증가한 52.5만 톤을 기록하였다. 주요 수입국은 중국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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