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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1 2021

[태국] 농식품 산업 6%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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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한 가공수산물 공장의 노동자]


▢ 주요 내용

 ㅇ Oxford Economics의 조사 결과에 따르면 작년 태국 농식품 산업은 6% 감소한 2,280억바트 규모로 COVID-19 영향으로 인한 노동력 감소 (8% 감소한 약 73만명)가 큰 영향을 미쳤다고 밝혔다.


 ㅇ 해당 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태국 농식품 산업은 경제회복 매트릭스 결과, 10점 만점에 4.9점을 차지하면서 동남아시아 10개국 중 필리핀, 인도네시아 다음으로 큰 위기를 맞이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태국의 식품 산업이 취약한 이유로 2019년 기준 태국 전체 식품 소비의 9.5%는 관광에 의존하고 있기 때문이고, 2024년이 되어야 식품 산업이 팬더믹 이전 수준으로 회복될 것으로 전망하였다.


 ㅇ 태국 가공 식품 산업 협회 회장인 Mr. Visit Limlurcha는 ”조사 결과를 통해 농식품 산업이 태국 경제에 얼마나 중요한지를 보여주며 있으며 팬더믹으로 인해 감소되긴 하였으나 전체 경제 위축 수준보다는 덜한 편이다. 농식품 산업이 팬더믹 후 경제 회복 과정에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정부와 협력하고 있으며 농식품 부문은 여전히 경제회복에 있어 핵심이다”라고 언급했다.


 ㅇ 해당 조사를 의뢰한 FIA (Food Industry Asia)의 이사인 Matt Kovac은 “태국 정부는 팬더믹 후 경제 회복을 위한 정책 수립 이전에 농식품 기업이 직면한 현재와 미래의 위험요소에 대해 인식해야 한다. 이를 고려하지 않은 정책은 태국 식품 산업과 태국 경제 회복을 방해할 수 있으며 잠재적으로 기업과 소비자 부담상승으로 이어져 사업장 철수 및 실업을 초래할 수 있다”라고 조언했다.


 ㅇ “팬더믹 이후의 식음료 수요는 장기적으로 감소할 것으로 보이며 이를 포함한 다양한 어려움에 직면할 것으로 보인다. 태국 농식품 산업은 태국 경제 및 고용 시장에서의 기여 규모를 감안, 정책 도입시 농식품 부분의 회복을 저해할 수 있는 정책수립은 다시 고려해봐야 한다“라고 Matt Kovac는 덧붙였다.


 ㅇ Oxford Economics의 아시아 경제 컨설팅 디렉터인 James Lambert에 따르면 태국 농식품 부문은 특히 팬더믹 영향으로 인한 국가재정 조정으로 심각한 위험을 직면하고 있다. 농식품 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정부는 정책을 통해서 세심한 계획, 설계 및 소통 등을 실행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지적했다.



▢ 시사점


 ㅇ 태국에 농식품 산업은 국가경제에 중요한 비중을 차지 하고 있으며 팬더믹으로 인해 침체된 농식품 산업의 회복을 위한 정부의 면밀한 정책수립이 필요한 상황이다. 현재는 해당산업이 침체되어 있으나 농식품 산업은 관광과 더불어 태국의 중요한 산업이며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정책과 더불어 민간부분의 노력을 통해 조속히 회복될 것으로 예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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