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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8 2021

러시아, 설탕함유 음료에 소비세 부과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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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도모스찌紙는 러시아 정부 소식통을 인용 러시아내 설탕 함유음료에 대한 소비세가 도입될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다. 신문에 따르면 세율은 음료 가격이나 설탕함유량에 따라 결정된다. 그러나 현재 러시아 농업부와 해당부문 관계자들이 세율도입에 반대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베도모스찌紙에 따르면 러시아 정부는 이미 해당 발의안을 검토해 볼 것을 유관기관에 위임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같은 사실은 러시아 농업부 대변인이 RBC통신을 통해 확인한 것으로 알려 졌다.
농업부 대변인에 따르면 농업부가 발레비아 시도렌코 정부정책지원국 제 1차관 주재로 열린 회의의 회의록을 전달받았으며 회의록에는 설탕함유 음료의 소비세도입의 기준이 제시되고 있다.
현재 러시아 재무부에서도 설탕 혹은 감미료 함유 무알콜음료에 대한 소비세 도입이 논의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 졌다. 러시아 재무부는 해당 사안에 대해 아직 결정된 바는 없으나 검토할 필요성이 있다고 밝혔다. 현재 관련 음료 판매에 대한 연간 예상징수액은 100억루블에서 200억루블로 평가되고 있다. 베도모스찌紙 측의 여러 소식통에 따르면 러시아 정부의 소비세 도입안 검토가 국민건강증진 측면 뿐 아니라 예산충원도 주 목표로 하고있다.
베도모스찌紙는 러시아 농업부가 수입세 도입을 반대하는 이유로 가격상승과 생산 및 소비하락 그리고 생산자수 감소로 인한 불법시장 형성을 들었다고 전했다.
PepsiCo, Coca-Cola, '초르노골로브카'가 포함된 쥬스, 물, 음료 생산인 연맹의 막심 노비코프 대표는 이러한 발의를 단호히 반대한다고 말했다. 그는 음료가 설탕의 주요 발원지가 아니며 러시아 소비가 2% 미만에 불과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RBC통신은 연구회사인 NielsenlQ 조사를 인용 2020년 5월부터 2021년 4월까지 전년 동기간 대비 무알콜 탄산음료의 판매가 금액기준 12%, 물량기준 7%가 상승했고 에너지 음료는 각각 33%와 36%가 상승했다고 밝혔다.
러시아 정부는 이미 2016년부터 설탕음료에 대한 소비세 도입을 검토한 바 있다. 당시 설탕함유음료에 대해 리터당 5루블을 징수할 계획이었다. 그로 인한 예산충원은 250억루블에 달할 것으로 알려 졌었다. 당시 발의안에 러시아 보건부가 지지를 표명했으나 러시아 재무부는 경제위기 기간 동안 해당업계에 대해 부정적 영향을 줄 가능성이 있다며 반대한 바 있다.

출처: https://tv2.today/News/V-rossii-mogut-vvesti-akcizy-na-sladkie-napitk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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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워드   #음료 #러시아 #법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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