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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1 2021

일본 차류 최신 소비트렌드

조회4153

<가정소비의 증가 및 시즌성 감소>

□ 여름철 수분섭취를 위해 구매 즉시 소비되는 일이 많았던 일본차·보리차 등의 무설탕 차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가정내 수요가 증가하여 그 판매동향에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


□ 슈퍼마켓 POS 데이터에 따르면 `20년 4월부터 `21년 3월의 일본차·보리차 음료 카테고리 기간통산 금액 PI(내점고객 천명당 판매금액 비율)는 전년 대비 3.2% 증가하여 1만2347엔, 수량 PI(내점고객 천명당 판매갯수 비율)는 전년 대비 0.3% 감소하여 105.1이라는 결과가 나왔다. 원래 이 카테고리는 여름에 수요가 높아진다. 하지만 월별 추이를 보면 긴급사태선언 중이었던 2020년 4월과 5월은 전년을 안 넘었지만, 4월 이후 10월을 제외하고 계속 전년을 넘는 매출을 보이고 있다. 특히 긴급사태선언이 끝난 6월은 전년 대비 11.2%로 큰 성장세를 보였다.


□ 오히려 편의점 및 자판기 음료구매는 코로나 확산으로 인한 외출자제, 재택근무로 인해 감소하였다. 즉, 마트에서 한 번에 대용량을 구매하여 냉장고에 넣어두고 마시는 소비자가 늘어났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출처: KSP-POS(식품SM)

※PI: 가게 전체 내점고객 천명당 수입비율을 나타내는 수치.


<일본 차류 신제품 트렌드>

□ 일본차 시장에서는 코카콜라의 `주전자로 끓인 보리차`, 찻잎의 신선함을 강조한 신상품이 출시되는 등 고착화 되고 있는 상품카테고리를 새롭게 만드는 노력이 줄을 잇고 있다.


<일본차류 신상품>

출처: 코카콜라, 키린, 이토엔 공식 홈페이지


□ 일본차류 외의 차류 시장 또한 과거 스트레이트 티, 밀크티, 레몬티 등이 주류였지만 요즘에는 무설탕 타입 및 과일 티 등 다양한 종류의 상품이 출시되고 있으며 특히, 일본 코카콜라의 “코우차카덴”의 경우, 기존의 밀크티를 중심으로 “무설탕 스트레이트 티”, “크라프트 티”등의 다양한 라인업을 전개하는 등의 마케팅을 하고 있다.


<기타차류 신상품>

출처: 코카콜라 공식 홈페이지


□ 시사점

·코로나로 인해 차류의 가정내 소비가 증가하여 계절과는 상관없이 차류 매출이 올라가고 있다. 각 메이커들도 차류시장 확대와 더불어 기존제품에서 개선된 신상품 출시를 다양화하고 있다.


· 가정 내 소비가 늘어나면서 새로운 차 류를 소비하려는 니즈도 증가하고 있어, 한국의 대표적인 유자차 등의 경우에도 맛이나 성분의 조정, 새로운 음용방법의 제시 등 소비자 니즈에 맞춘 상품개발 및 마케팅을 통해 시장에 대응 할 필요가 있다.


□ 출처

·Diamond Chain Store

https://www.drm-onlinestore.com/static/dcs/dcs210501_8udjiwncgbfs/book/index.html#target/page_no=79

·KSP-POS(식품SM)

https://www.ksp-sp.com/

·코카콜라 주전자로 끓인 보리차

https://c.cocacola.co.jp/yakan/

·키린 나마차 호우지젠차

https://c.cocacola.co.jp/yakan/

·이토엔 신! 오이 오차

https://www.itoen.jp/oiocha/

·코카콜라 코우차카덴 밀크티

https://c.cocacola.co.jp/kochakaden/product/

·코카콜라 코우차카덴 스트레이트 티

https://c.cocacola.co.jp/kochakaden/product/straight_tea.html

·코카콜라 코우차카덴 크라프트 티

https://c.cocacola.co.jp/kochakaden/product/craftea.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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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워드   #음료 #일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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