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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5 2021

러시아 대검찰청, 식물기반 우유대체 식품에 대한 인터넷 판매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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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DairyNews는 러시아 대검찰청 프레스센터를 인용, 대검찰청이 일련의 인터넷몰에 대해 식물기반 우유대체품 판매를 금지시켰다고 전했다.
대검찰청 프레스센터는 보도자료를 통해 '러시아 연방 대검찰청이 실시한 인터넷망 모니터링을 통해 밝혀진 바에 따르면 현재 우유형태의 식물기반 제품 판매가 확산추세를 보이고 있다'며, 특히 소비부문 식품배달 사이트에서 이 같은 움직임이 관찰되고 있다고 언급했다. 현행 법률은 식품유통 및 소매 관련 활동을 영위하는 개인사업자와 법인은 소비자에게 완전하고 명확한 품질정보 및 식품안전정보를 제공할 의무가 있으며, 제품 규정에 따른 라벨링을 실시해야 한다. 우유 및 가공 우유가 식품 성분에 함유되지 않을 시 상품명에 성분명이 쓰이는 것은 허락되지 않는다'고 밝혔다.
모스크바에서 실시된 검사과정에서 '아몬드 우유', 피칸 견과유, 바나나 콩우유, 귀리우유 등, 사실상 우유성분을 함유 않으면서 우유에 귀속되는 정보가 반영된 제품을 판매하는 인터넷회사들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검찰청은 배포자료를 통해 '검찰이 밝혀낸 바에 따르면 해당 회사들은 제품내 우유성분 포함여부에 대한 확실한 정보가 빠져있다. 이미 제품성분에 유명 치즈의 맛 첨가물만을 함유하는 식물기반 치즈제품에 대해 판매가 금지된 바 있다'고 밝히고 있다. 또한 대검찰청은 러시아 소비자보호청에 해당 위반 사실을 통보했다.
과거 러시아 소비자 보호청에 의해 스베르마켓의 판매앱에서 판매중이던 우유대체품 '식물우유'가 '식물음료'로 명칭이 변경된 바 있다.
올 5월 낙농협회는 스타벅스측에 콩, 쌀 등 기반 우유대체품을 우유로 명명하지 말 것을 요청한 바 있다.

출처: https://www.dairynews.ru/news/genprokuratura-zapretila-realizatsiyu-rastitelnykh.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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