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내용


- The Business Intelligence Report에 따르면 글로벌 식물성 식음료 시장의 가치는 2020년 약 422억달러(약 49조원)에서 2028년 815억달러 (약 95조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며 2028년까지 연평균 성장률 8.71%로 추정함

- 식물/채소 원료 식품은 동물성 식품에 비해 더 적은 물, 땅, 에너지를 소모하며 심혈관 위험요소가 낮다는 연구 결과가 있음 (BBC뉴스, 옥스퍼드 대학교 연구)

- 채식주의로 전향하는 소비자가 늘고, 유당 소화장애 기질의 소비자들도 늘면서 식물성 식단과 관련된 기업들의 꾸준한 성장이 지속 되고 있음

- Triton Market Research에 따르면 중동 및 아프리카의 식물성 식음료 산업의 규모는 2028년까지 연평균 8.35% 성장이 예상됨. 이는 지역 전체에 유당 소화장애인구가 증가하고 채식주의자 생활 방식을 추구하는 경향이 높기 때문임. 예를 들어, 터키 인구의 69%, 남아프리카 공화국 인구의 80%가 유당 소화장애를 겪고 있음

- UAE의 경우 연간 1인당 육류 소비가 73kg으로 세계보건기구의 권장량인 18kg을 크게 상회하여 심장질환 및 당뇨 등 육류 소비로 인한 부정적인 영향에 관한 의식이 높아졌음

- UAE, 쿠웨이트에 있는 스타벅스에서는 올해 식물성 단백질 대안 메뉴로 식물성 소고기 메뉴를 출시하였으며 영국의 채식주의 고기 브랜드인 VBites는 2021년 중동지역(아랍에미리트, 카타르, 레바논, 오만, 파키스탄) 대형 유통마켓인 스피니스 및 웨이트로즈 슈퍼마켓으로 사업 확장 계획을 발표함. 스피니스는 지난해 냉동 식물성 제품의 판매가 600% 증가했다고 밝힘. 터키 채식주의자 협회는 비건 미니마켓을 새로 개장하면서 채식주의 인식을 높이기 위해 베그페스트(Vegfest)를 출범

- UAE의 식물성 육류의 인기는 최근 몇 년간 급증하고 있으며, 특히 2015년부터 UAE에 임파서블 푸즈(Impossible Foods)과 같은 대체육 국제 브랜드의 등장으로 외식 업체들과 협업하여 트리소비자들의 욕구에 부응하고 있음

- 두바이의 버거킹 체인점은 자사의 대표 와퍼를 식물 기반 모델로 출시. 이 와퍼는 Unilever 소유 브랜드인 The Vegetarian Butcher에서 생산하고 있으며, 최근 몇 년 동안 브루클린 크리머리, 비올리페, 다이야, 알프로와 같은 다른 브랜드들도 시장에 진출함

- 식물성 식음료 시장에서 활동하고 있는 대표적인 기업은 다음과 같음: Sweet Earth Inc, Danone SA, Pacific Foods Of Oregon, Field Rost Grain Meat Co Inc, Daiya Foods In, Quorn Foods, Amy's Kitchen, Conagra Brands, Kikoman Corporation 등

● 시사점


-건강에 대한 관심 증가와 채식주의 생활 패턴 경향으로 인해 식물성 식음료 시장의 성장 속도는 눈에 띄게 빠름. 또한 이러한 성장은 에너지 소비 절감 등 친환경적임. 식물성 식품시장이 성장하면서 세계적으로 다양한 시도와 혁신적인 제품 개발이 지속되고 있는데 한국은 두유, 통곡물 음료, 식물성 건강 보조 음료 등 식물성 음료 쪽에 많이 치우쳐 있으며 해외 시장으로의 진출이 미약함. 제품 다변화와 해외 시장 진출에 대한 노력이 필요 함




* 출처: www.finance.yahoo.com (2021.07.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