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업계 관련 소식통에 따르면 스베르 은행이 온라인 식품시장 경쟁자에 해당하는 X5 그룹(온라인 식품배달 플랫폼 Vprok.ru 페레크료스톡 및 고속배달서비스 포함)의 온라인 비지니스부문에 투자를 고려하고 있다.
현재 스베르 은행 경영 제 1 부대표이자 과거 2006~2011 X5 그룹 대표를 역임했던 레프 하시스가 해당 사안을 총괄하고 있다.
X5그룹은 현재 상황과 관련하여 e-commerce 시장에서 몇몇 잠재적 파트너들 및 투자펀드 그리고 은행들과 다양한 형태의 협력가능성을 협의하고 있으나 확실한 결과를 말하는 것은 아직 시기상조라고 밝혔다.
유력한 소식통에 따르면 X5그룹의 온라인 비지니스에 대한 관심은 'AliExpress 러시아'에도 나타내고 있으나 회사측은 언급을 회피한 상황이다.
시장분석회사 Infoline에 따르면 X5그룹은 매출 235억 루블(한화 약 3,734 억원)로 최대 온라인 식품 판매주자이다. 스베르은행이 운영하고 있는 스베르마켓은 217억루블(한화 약 3,448 억원) 매출로 2위를 차지하고 있다.
Infoline측이 문의한 전문가들은 X5그룹이 온라인 비지니스의 50%까지 매각할 수 있으며, 거래는 자산가치 평가액이 얼마가 될 것인가에 달려 있다고 전망했다.
출처:
https://retailer.ru/sber-mozhet-investirovat-v-onlajn-biznes-x5-group-dlja-razvitija-na-rynke-foodtec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