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토마토 가격 상승폭이 가장 높아
- 감자가격 상승은 추수작업 지연과 관련된 것으로


러시아 연방통계청은 러시아 채소와 과일 가격이 9월 28일부터 10월 4일 일주일간 1.5% 뛰어 한 주전(0.3%) 보다 5배 빠르게 증가했다고 전했다. 반대로 사과가격은 하락해 1.4% 폭의 하락폭을 기록했다(한 주전 2%). 파 0.7%(0.5%), 양배추 0.3%(0.5%), 당근 0.2%(1.2%)가 증가했다고 통계청은 밝혔다. 연초 0.57%를 기록했던 9월 열매채소 제품은 1.8% 올랐으며 지난해 9월과 비교 15.2%가 상승했다. 한 달간 토마토 가격은 24.9%, 오이 17.3%, 오렌지 12.9%, 마늘 6.5%, 바나나 3.4%, 배 3.3%, 레몬 3.1%, 샐러드 2.4%, 건조과일 2%의 증가폭을 나타냈다. 동시에 빨간무는 13.7%, 포도 12.6%, 당근 10.3%, 사과 5.7, 양배추 3.6%, 파 2.8%를 기록했다.

러시아 연방통계청에 의하면 러시아 소비가격의 증가는 2021년 9개월 동안 5.32%에 달했다. 월 인플레이션은 8월 0.17%에서 9월 0.6%로 빨라졌다.

알렉세이 크라실니코프 감자연맹 전무는 아그로인베스토르紙에 감자가격 상승이 시장에서 실제 발생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그는 '현재 날씨로 볼 때 파볼지에와 러시아 중부 및 이외 지역에서 가장 활발한 추수 시기에 들어섰다. 추수가 계획대로 진행될 것으로 본다. 실제 2주 전에 지난 해와 비교 심각한 추수지연이 발생했었다'고 감자 추수에 문제가 있었음을 인정했다.


                                                        <도표출처: 러시아 연방통계청>

크라실니코프 전무는 현재의 가격 상승은 추수지연 및 대형 선별감자 부족과 같은 계절요인과 관련되어 있다고 밝혔다. 그는 '이외에도 카자흐스탄, 벨로루스, 발틱연안 지역의 어려운 상황이 겹친 것도 여러 요인 중 하나이다. 여러 지방에서 도소매 판매가 현저히 증가했다. 감자와 양배추와 같은 몇몇 품목의 가격은 지난 해와 비교 2배가 증가했다'고도 말했다. 그는 또, '올해 시즌이 지난 해와 비교 어려운 부분이 많다며 추수회사들의 작업진행 상황을 끝까지 지켜봐야 할 것' 이라고 언급했다.

미하일 글루슈코프 열매채소연맹 대표는 아그로인베스토루紙에 땅밑 채소 가격이 오르는 이유는 현재 공장형 동계 비닐하우스 작업이 개시되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그는 '날씨가 추울 수록 비닐하우스 유지를 위한 비용이 들어간다'고 말했다. 그에 따르면 보르쉬 세트 채소는 풍부한 추수량으로 가격이 저렴해 질 것으로 예상된다. 그는 '사과 또한 비슷한 상황으로 추수가 정상적으로 이루어 지고 있다. 추수 작업은 10월 말까지 지속될 것이다'라고 추가했다. 그에 따르면 동계기간은 하계와 비교해 도매가가 1.5배에서 2배가 가량 오를 수 있고 이는 매년 반복되는 트렌드이다.

타마라 레쇼트니코바 '성장 기술'社 대표는 지난 9월 아그로인베스토르紙에 개활지 채소에 대해 이번 가을 몇가지 문제점이 관찰된다고 밝혔다. 그녀는 '만일 가을비가 시작된다면 완전한 추수가 어려울 것이다. 이외에도 올해 감자는 크기가 예년보다 작다. 이는 생산지역에 수분부족과 관련이 있다'며, '감자를 포함해 판매체인에는 각각의 상품 입고에 대한 확고한 규정이 있다. 알이 작은 채소는 입고시키지 않기 때문에 가축사료나 가공라인으로 보내 진다. 감자 연맹은 이미 판매체인이 올 추수분 중 해당 상품을 의무적으로 입고시키는 안건을 당국에 건의했다'고 추가했다.

기시출처: https://www.agroinvestor.ru/analytics/news/36804-rost-tsen-na-ovoshchi-i-frukty-za-nedelyu-uskorilsya-v-pyat-raz/