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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8 2021

러시아 온라인 식품업계 두 거인, 합작회사에 자본금 추가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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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 업계의 거대 투자자인 스베르 은행(러시아 1위 은행)과 Mail.ru(메일링 부문 최대기업)가 식품과 교통부문 양측 합작회사에 추가로 자본금을 투입했다. 2020년 말까지만 해도 양사의 경영문화에 대한 이견으로 결별할 것이라는 보도가 끊이지 않았었다.
스베르/Mail.ru 합작기업은 현재 조리식품 시장과 고속배달시장에서 선두를 달리고 있는 딜리버리 클럽과 사모캇을 소유하고 있다. 이번 자본금 투입금액은 122억 루블(한화 약 2,030억 800만 원)에 이르고 양사가 동일한 지분으로 투자했고 투자부문은 식품과 운송의 O2O 플랫폼, 그리고 기술적 완성 및 새로운 인력 고용부문인 것으로 알려 졌다.

양측은 '이번 자본금 추가 투입으로 합작법인의 견실한 성장과 신규 유망부문의 향후 개발, 특히, 식품배달부문의 발전을 이루도록 해줄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신규투자로 2021년 스베르은행과 Mail.ru 공동기업의 총투자규모는 약 430억 루블(한화 약 7,155억 2,000만 원)에 이르렀다(모든 금액은 양측이 동등한 비율로 투자). 스베르은행과 Mail.ru는 추가 금융 이후 공동회사 지분비율을 45.01%로 동일하게 유지했으며, 나머지 지분은 공동기업 직원들의 장기적 동기부여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사용될 수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양측은 향후 2-3년간 공동기업 주요자산의 손익분기를 기대하고 있다.
O2O 플랫폼(online to offline)에는 푸드테크 부문의 자산이 포함된다. 공동기업이 소유하는 푸드테크 지분은 Dilivery Club 98%, 사모캇 85%, 지역식당 85%, r_keeper 99%, Performance Group 25%이고 교통운송 부문은 스티모빌 97%, 시티드라이브 77%, 2gis 3% 이다. 2021년 하반기 공동기업의 총매출은 1.8배 성장해 451억 루블(한화 약 7,504억 6,400만 원)에 달했다.

스베르은행 에코시스템 발전팀 팀장이자 선임 부사장인 안드레이 바닌은 '과잉 상황과는 한참 동떨어진 시장을 고려하여 우리는 새로운 금융투자에 대한 결정을 내렸습니다. 금번 투자가 조리음식과 식품, 택시와 카셰어링 시장에서 우리의 입지를 강화하는데 도움이 될 것입니다'라고 기자실을 통해 이번 투자의 의미를 설명했다.
보리스 도브로도예브 Mail.ru 그룹 회장은 '우리는 우리의 전략 고수를 지속하고 있습니다. 합작기업의 주체인 두 회사는 이전과 같이 러시아 O2O 시장에서 선도 비지니스를 만들어 가기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펜데믹은 구조적 변화를 가속시켰고 이로 인해 시장은 현저하게 성장했으며 이와 함께 새로운 성장 가능성과 전망이 생겨났습니다'라고 추가했다.



기사출처: https://www.interfax.ru/business/7957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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