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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28 2022

[시장전망] 중국, 중장년층 맞춤 기능성식품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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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월 21일, 중국 국무원이 발표한 《“14번째 5년계획” 국가 장년층 대상 사업 발전 및 노후 서비스체계 계획》에서는 실버경제를 대대적으로 발전할 것을 주문하였다. 이 제안은 중국 중장년층 기능성식품시장 성장을 가속할 것으로 업계에서 전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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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징동(item.jd.com)

 기능성식품 시장점유율이 50%를 초과한 미국, 40%내외인 일본 등 선진국과 비교해본다면 중국은 20%에 그쳐 큰 발전 잠재력이 있다. 업계 관계자는 현재 중국 중장년층 기능성식품 발전에 활력을 불어넣을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첫째, 식품유형 다양화. 기능성식품의 트렌드 중 하나로 간식형태의 기능성식품이 점차 많은 사랑을 받고 있기에 중장년층 입맛과 수요에 알맞은 젤리, 과자 등 기능성식품 유형 확대가 구매의향을 불러일으킬 수 있다.
 둘째, 제품의 사교적 효과 확대. 퇴직한 장년층은 경제적, 시간적 여유가 비교적 많으므로 동년배 모임 참가와 취미생활 공유를 즐긴다. 기능성식품은 상품을 넘어 다양한 오프라인 소비 분위기를 조성하며 중장년층들을 위한 사교 공간을 구축해야 한다.
 셋째, 브랜드 인지도 확립. 기능성식품의 원료로 점점 많이 사용되는 치아시드와 오트밀이나 간 보호, 숙면 등 소비자가 많이 찾는 기능에 있어 현재 업계에는 중장년층 히트 상품을 내세워 브랜드 인지도를 확립해야 한다.
 넷째, 혁신적인 마케팅. 온라인 마케팅이 나날이 빠르게 발전하는 오늘날 기업에서는 모바일 앱, 검색 엔진 마케팅,  KOL(Key Opinion Leader, 특정 분야에 대한 숙련된 제품 지식과 영향력을 가진 사람을 지칭하여 대중을 대상으로 구매력에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음) 및 스트리밍 플랫폼 등 다양한 방식을 통해 중장년층 접근을 시도해야 한다. 암웨이, 인피니투스 등 현지 기능성식품 기업은 이미 디지털 마케팅으로 전환하였고 온라인 판로의 비중을 높여 직판을 신유통, 온라인 커머스와 결합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2021년 중국 실버경제업계 조사연구보고서》에 의하면 2021년 실버경제의 주요 소비에서 건강소비가 40.9%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한다. 중장년층 선물용 상품은 대부분 건강과 관련이 있으므로 초고령사회를 앞두고 기능성식품시장이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시사점
 고령사회 심화 추세와 더불어 중장년층 기능성식품 시장이 커져 가고 있다. 하지만 현재 시중 중장년층 기능성식품은 대부분 칼슘, 비타민 등 비슷한 영양물질 강화 제품에 집중되어 있어 동질화 문제가 심하다. 홍삼 성분 함유 간식처럼 차별화된 제품, 중장년층 맞춤형 홍삼가공식품 등 섭취가 편하면서 한국 특색이 있는 제품은 한국 수입 제품의 경쟁력을 높이면서도 프리미엄 이미지를 부각시킬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출처: http://www.cnfood.cn/article?id=14961012721804574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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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워드   #유제품 #중국 #장년층 #실버경제 #중장년 #기능성식품 #고령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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