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커피음료 다양한 캠페인으로 인지도 향상
조회2147산토리 식품인터내셔널(サントリー食品インターナショナル)은 2022년 3월 8일로 출시 30주년을 맞는 커피음료 '보스(BOSS)' 시리즈를 다양한 캠페인을 동시에 전개해 성공적인 인지도 향상을 이끌어 내었다.
■ 인지도 향상 프로젝트
1. 일본 내 소비자들이 최근 마시기 쉬운 커피를 선호하는 것을 고려하여, 출시 30주년이 되는 커피음료 '보스(BOSS)' 시리즈 내에 무설탕 블랙커피 「사치 콜드브루 블랙(贅沢コールドブリュー ブラック)」 을 새롭게 출시했다.
2. 또한 우유를 섞은 라떼 음료와 더불어 농축 액상 타입으로 소비자 취향에 따라 물이나 우유를 섞어서 마실 수 있는 신제품을 출시할 예정이다. 구매자 대상 테스트에서는 제품이 농축형 제품임을 인지 못하는 경우도 있었지만, 업계 관계자는 ‘상품 설명 전달방법과 라벨의 시인성 개선을 통해 해결 할 수 있기 때문에 판매기회는 있다고 본다.’라고 한다.
3. 기존 ‘보스(BOSS)’ 커피의 12가지 제품에는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 'Spotify'와의 협업 캠페인을 하고 있다. 해당 캠페인 기간 중 상품라벨에는 QR코드가 인쇄되어 있고 해당 QR코드를 통해 Spotify 앱에서 12가지 제품 각각의 이미지에 맞는 음악리스트 재생이 가능하다. 첫 캠페인 기간은 3월 8일부터 4월 4일까지로, 총 1년 동안 6개 기간으로 나누어서 실시될 예정이다.
4. 일본에서는 2022년 2월 22일을 「슈퍼 고양이의 날」* 이라고 하여, 이에 맞게 ‘보스(BOSS)’ 커피는 고양이를 테마로 한 특별 제품인 「고양이 뚜껑」 이 있는 상품판매를 실시했다. 전국 판매에 앞서 인기 배우들이 출연한 동영상이 Twitter 등 SNS로 공개되면서 “귀여워”, “갖고 싶다” 등의 많은 입소문을 모았으며, 동영상의 재생수는 Twitter에서만 480만회를 달성했다. 해당 동영상에서는 “한 손으로 가볍게 열 수 있다”, “취향에 맞게 만들기 쉽다”라는 포인트를 언급하면서 농축 타입 음료인 것을 자연스럽게 전달함과 동시에 상품의 인지도를 올렸다.
* 고양이의 날 (2월22일로, 2의 일본어 발음 니(に)가 고양이 울음소리 냐(にゃ)와 유사한 것으로부터 유래)
사진출처 : 닛케이TREND (웹미디어)
사진출처 : SUNTORY HP
■ 시사점
· 다양한 캠페인을 통한 홍보 활동은 다방면에 걸쳐서 효과가 나타난다. 이번 산토리의 커피음료 캠페인은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와의 협업 캠페인을 통한 접근성뿐 아니라 「고양이 뚜껑」 등 디자인, 편리성이 많은 관심을 받아 SNS를 통해 출시 전부터 화제에 오를 수 있었다. 이와같이 기존 상품들을 새로운 캠페인, 패키지 개선 등을 통해 소비자에게 어필하는 법도 중요한 마켓팅 방법 중 하나가 될 것이다.
<자료출처>
· 뉴스리리스, SUNTORY, 2022.0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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