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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9 2022

대만 내 간식시장 소비 트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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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내 간식시장 소비 트렌드

 

코로나로 인해 대만 간식 시장이 지난 2년간 점점 활발해지고 있다. 1인당 소득의 증가에 따른 소비 개념이 변화하면서 간식 소비 트렌드도 이에 맞춰 점점 변화하고 있다. 특히 최근 대만 소비자들은 최근 수제 과자, 말린 과일류, 육포, 지역 특산물 등의 인공 첨가물이 적은 천연 원료를 사용한 간식 제품을 선호하게 되었다. 연간 약 130억 달러(NTD)의 생산 가치를 지닌 대만 간식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여러 브랜드들은 어떤 부분을 고려하고 있을까?

 

주요 대만 간식제품의 유형에는 견과류, 사탕, 비스켓, 윤류, 말린 해산물, 야채 등으로 다양한데, 특히 견과류인 해바라기씨, 땅콩, 아몬드, 잣과 함께 말린 과일 제품류는 TV 시청 혹은 음주 시 많은 소비자들이 오랫동안 선호하는 간식이다.

 

대만의 유명 간식인 펑리수 등의 베이커리 간식류는 본질적으로 포만감이 높은 편으로 직장인들의 아침식사나 회의 휴식시간, 혹은 여행 시 식사 대안용으로 섭취하고 있다. 식사 대신으로 섭취하는 간식류이기 때문에 소비자들은 종류가 더 다양하고 영양이 풍부하며 균형을 잘 이루고 있는 제품으로 선호하고 있다. 육류 간식 제품의 경우 닭, 오리 및 가금류의 다양한 조림제품과 소, 돼지고기 및 다양한 해산물의 건조 제품이 있는데 소비자들의 선호도에 부합하기 위해 현지 고유의 전통적인 맛과 매운 맛 등 다양한 맛이 있는데, 최근엔 설탕과 소금을 줄인 건강한 맛의 제품도 점차 선호되기 시작하였다.

 

대부분 많은 소비자들은 간식류를 섭취하는 만족감으로 소소한 행복을 추구하곤 한다. 젊은 소비자층의 경우 친구들과 간식을 함께 먹을 때 혹은 사교적인 자리, 소셜 미디어 포스팅 등 다양한 상황과 장소에 따라 포장 디자인을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최신 스낵시장에선 많은 브랜드들이 이러한 소비자들의 소비트렌드를 파악하여 경쟁력을 높이는데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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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몇 년 동안 간식 브랜드들은 소비자들의 구매 선호도 변화에 맞춰 끊임없이 새로운 시도를 하고 있다. 대만 소비자들이 주로 선호하는 일본 및 미국 간식 브랜드 외에도 오랜 전통을 지닌 대만 현지 브랜드들도 이에 맞는 발빠른 조치를 취하고 있다. 예를 들어 국경을 넘나드는 브랜드들의 합작으로 탄생된 한정판 맛 스낵, 한 나라의 전통적인 맛으로 재해석된 간식, 그룹모임에 어울리는 초대형 용량 출시, 소비가 많아지는 발렌타인데이·크리스마스 등의 명절 시즌에 맞춰 특정 오프라인 채널과 협력하여 한정판 제품 출시 등 다양한 방법과 시도로 소비자들의 주목을 이끄는 요소를 찾아 혁신적인 변화를 선보이고 있지만 소비자들이 제품에 대한 지속적인 구매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더욱 다양하고 새로운 제품의 출시가 필요할 것이다.

 

시사점 : 코로나로 인해 최근 몇 년간 대만 소비자들이 간식 소비 선호도가 변화됨에 따라 이에 많은 간식 브랜드들도 이에 맞게 발빠른 대응을 하고 있다. 특히 간식 구매 수요가 높은 젊은 층들의 트렌드를 잘 파악하여 한국 간식 상품도 설탕, 소금, 지방의 함량을 줄인 건강에 이로운 상품 출시, 대만 현지 브랜드와 협력 등의 마케팅을 통해 대만 스낵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높여야 겠다.


출처:

FoodNext, 健康天然聯名搭節慶熱潮 還能如何搶占國內130億元的休閒零食市場, 14.11.2022

https://www.foodnext.net/column/columnist/paper/5357758693

의처 : 홍콩지사 박소윤 과장(evelynpark@at.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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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워드   #가금육 #과자 #축산물 #대만 #건조식품 #스낵 #견과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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