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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6 2022

일본, 기존 음료 브랜드의 따뜻한 생수 판매시작

조회3103

 일본의 음료회사 아사히는 기존 생수 브랜드 내에 신상품으로 아사히 맛있는 물 천연수 따뜻한 물111일부터 기간 한정으로 판매를 시작했다. 판매 시작 당시 회사 내에서도 판매 실적에 대한 우려가 많았으며 실제 상품로 이어진 사유와 현장 반응에 대해 알아보고자 한다.

 

일본의 생수 시장은 역대 최대 규모로 성장

· 일본의 생수는 건강, 미용 등의 수요뿐만 아니라 재난을 대비한 비축 등을 여러 가지 형태로 수요를 넓혀와 일본의 생수 소비량은 해마다 증가하고 있다. 일본 생수 협회에 따르면 2006년에는 1인당 18.4L의 소비가 2021년에는 1인당 35.4L1인당 소비량은 15년 사이 약 2배 가까이 증가해 지난해 시장 규모는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고 한다.

 

제품화된 따뜻한 생수

· 최근 일본에서는 사람들이 따뜻한 물을 마시는 횟수가 해마다 증가하고 있다고 한다. 온수를 마시는 기회가 늘어난 이유는 여성은 겨울 추위를 의식해서”, ”몸에 좋을 것 같음이라는 의견이 있었으며, 남성은 아침부터 카페인을 너무 많이 섭취하지 않도록, 의식해서 따뜻한 물을 마시고 있다라고 남녀 모두 건강을 생각하는 영향이 큰 것을 알 수 있다.

 

· 따뜻한 물을 마시는 횟수는 설문조사에 따르면 200911.8%에서 202261.0%로 약 5(1)가 되었다고 하며 주로 여성이 마시는 인상이 있었지만 남성이 마시는 횟수도 2022년에는 54.4%(1)로 절반 이상을 차지할 정도라고 한다. 이번 따뜻한 물의 제품화는 수요가 확대되고 있는 것과 소비자들로부터 마시고 싶을 때 살 수 없다등의 의견이 다수 있어 실제 발매에 이르렀다고 한다.

 

· 과거 해당 상품과 유사한 상품이 있었으나 수요가 많지 않아 전반적인 우려사항은 있었으나 이번 상품은 일본사람들에게 익숙한 온수를 뜻하는 사유라는 단어를 상품명으로 활용한 점이 인지도를 올리는데 효과적이었으며 SNS 등에서도 평소 따뜻한 물을 마시고 있는 소비자들 사이에서 화제가 되면서 예상을 웃도는 출하가 이루어지고 있다고 한다.

 

· 판매는 편의점이나 슈퍼마켓의 핫음료 코너에서 판매되고 있다. 특히 판매되는 온도도 적정 온도로 여겨지는 약 50~60°C로 따뜻한 상태로 판매된다.


(1)조사전문사의 2009년과 2022년 조사결과를 참조

external_image사진출처일본경제신문

상품 개요

상품명 : 아사히 맛있는 물 천연수 사유(따뜻한물)

용량 : PET340ml

업체 희망소매가격 : 113(세금 포함)

품목 : 내추럴 생수

발매일: 111

발매지역 : 전국



시사점

· ‘공짜나 다름없던 은 이제 안전·건강·미용 등의 부가가치를 붙여 새로운 상품으로서 다양한 수요를 획득하고 있다. 이번에는 따뜻한 물이 새로운 상품 가치를 확립해 가고 있으며 해마다 기세를 올리는 물 시장의 동향을 앞으로도 주목해 나가면서 소비자들의 니즈파악이나 부가가치의 마케팅 등 중요한 포인트들이 타 상품에도 효과적으로 일본시장에서 성장하는데에 도움이 될 것이다.

 

 

<자료 및 사진출처>

· 아사히 맛있는 물 천연수 백탕, 일본경제신문, 2022.10.31.




문의처: 도쿄지사 김현규과장 (at@atcenter.or.j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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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워드   #일본 #부가가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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