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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17 2023

[뉴질랜드] 검역 협상 타결에 따라 한국산 감귤류의 수입 허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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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 비관세장벽 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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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주밀감, 한라봉 등 뉴질랜드로 수출 가능, 수출 검역 요건 사전에 확인해야

2022년 12월 12일, 한국 농림축산검역본부는 뉴질랜드 검역본부와 한국산 감귤류(온주밀감, 한라봉, 천혜향 등)의 뉴질랜드 수출 검역 협상을 최종 타결했다고 밝힘


한국산 감귤류는 1999년에 뉴질랜드에 수입 허용을 요청하였으나, 2002년 제주도에서 감귤궤양병이 확산되면서 위험성 평가가 중단된 바 있음. 이후 한국 농림축산검역본부는 한국산 감귤의 검역 안정성을 입증하는 추가 자료를 제출하는 등 꾸준한 노력을 전개하였고, 그 결과 수입 허용 요청 23년 만에 한국산 감귤의 뉴질랜드 수입을 허용하는 최종 검역 협상이 타결됨. 이에 따라 한국산 감귤류는 포도, 배에 이어 뉴질랜드로 수출할 수 있는 3번째 과일 품목이 되었으며, 검역 협상 결과에 따라 수출 제품은 다음의 검역 요건을 준수해야 함


[ 뉴질랜드로 한국산 감귤류 수출 시 준수해야하는 기본 검역 요건 ]

1.  감귤류 생산 과수원과 선과장을 검역본부에 등록해야 함

2.  검역관의 재배지 검역이 시행될 예정임

3.  감귤의 표면은 살균 후에 수출할 수 있음


한국산 감귤류 및 기타 감귤류 품목은 일본, 러시아, 중국, 미국 등의 국가로 주로 수출되고 있으며, 2021년 기준 약 1,856만 달러 규모가 수출됨. 이번 검역 협상의 타결로 한국산 감귤류의 수출 규모는 더욱 증가할 것으로 기대되며, 이에 한국 농림축산검역본부는 본격적인 후속 조치사항으로 「한국산 감귤 뉴질랜드 수출을 위한 검역요령」 제정을 신속하게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힘. 따라서 한국산 감귤류를 수출하는 기업은 향후 발표되는 「한국산 감귤 뉴질랜드 수출을 위한 검역요령」과 수출 가능한 일정을 확인하여, 확대된 뉴질랜드 시장을 대상으로 사전에 수출을 준비할 수 있도록 해야 함 



출처

대한민국 정책브리핑, “온주밀감, 한라봉, 천혜향 등 감귤류 뉴질랜드 수출 시장 열었다!”, 2022.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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