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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19 2024

[베트남] 베트남 차(Tea) 시장 동향

조회1064

원고작성: (하노이 지사 pty5417@at.or.kr )

▶ 베트남의 차 문화

 ◦ 베트남 가정집에 방문하게 된다면 가장 먼저 접하게 되는 풍경은 거실 테이블 에 놓여있는 차를 내어주는 것이다. 베트남은 예부터 첫째는 물, 둘째는 찻잎,   셋째는 찻잔, 넷째는 사람(Nhất thủy, nhì trà, tam bôi, tứ bình, ngũ quần anh)이라는 말이 전해 내려올 정도로 차 마시는 문화가 일상에 녹아들어있다. 

 ◦ 현대에는 티백, RTD(Ready to Drink, 즉석음료)차 등 간편성을 위해 다양한 종류의 상품이 시판되고 있으나, 베트남 가정집에서는 말린 찻 잎에 뜨거운 물을 부어 우려낸 뒤 차를 마시는 전통적인 방법을 고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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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베트남 현지 차 생산 현황

 ◦ 베트남 차 협회(Hiệp hội chè Việt Nam)의 통계에 따르면, 베트남은 전국적으로 34개의 성에서 차를 재배중이며 북쪽지방이 전체 재배 면적의 70%로 거의 대부분을 차지한다. 대표적인 재배지는 베트남 북부지방의 타이응웬성(2만 2300 헥타르), 럼동성(1만 800 헥타르), 하장성 (2만 1500 헥타르)이 있다. 2022년 베트남 차 재배 면적은 약 13만 헥타르로, 연간 19만 4000톤(건조시킨 차)을 생산하였으며, 그중 14만 6000톤(2억 3700만 달러)은 수출, 4만 8000톤(3억 2500만 달러)은 자국에서 소비한 것으로 나타난다.  


▶ 베트남 차 시장 현황

 ◦ 베트남에서 차는 우리나라의 김치와 같이 전 국민이 매일 소비하는 식품으로, 특히, 행사 혹은 지인의 집을 방문할 때 선물용으로도 주로 소비되는 상품이다. 때문에, 베트남 내 차 소비량은 꾸준히 높으며, 코로나19 팬데믹 때 면역력 강화, 바이러스 억제 등의 효능으로 알려지면서 시장 영향을 크게 받지 않은(2020→2021년 1.2% 감소) 품목 중 하나이다.

 ◦ 또한, 베트남은 대기오염 수치가 세계 4위에 해당할 정도로 대기 오염이 심각한 국가로서, 어른·아이 가리지 않고  

호흡기 질환에 의한 피해가 심하다. 이러한 이유로 폐와 기관지 보호를 위해 따뜻한 차를 자주 마신다. 


1) 베트남 보건부에 따르면, 병원에 입원하는 영유아의 70%는 호흡기 질환 때문이며, 2023년 1~10월 호치민시에서 호흡기 질환 발병 건 수 는 23만 건, 사망자는 223명에 달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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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로모니터에 따르면, 베트남 차 소비시장은 3억 5540만 달러로 해마다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녹차가 전체 차 시장의 절반 이상(54%)을 차지하고 있다. 하지만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베트남 사람들의 건강, 웰빙에 대한 관심 증가와 함께 과일/허브차 시장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으며, 상대적으로 건강에 대한 기여도가 낮은 홍차와 인스턴트차는 감소하는 추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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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좀 더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베트남 차 시장에서 수입산이 차지하는 비중은 2021년 63%(2억 320만 달러)에서 2023년 24%(8천 670만 달러)로 급감했음을 알 수 있다. 이는 베트남 현지에서 생산하는 차류 규모가 매년 성장하고 있다는 의미이며, 실제 Lipton을 제외하고 베트남 기업들이 시장 점유율 상위권을 차지함을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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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에서 베트남으로 차류 수출을 살펴보면, 그 실적이 크진 않지만 RTD차류, 녹차, 홍자 중심으로 수출이 증가했음을 알 수 있다. 반면에, 베트남 경기침체의 영향으로 구매력이 감소하면서 상대적으로 고가의 프리미엄 차인 인삼차, 홍삼차에 대한 수요는 감소한 것으로 보인다.

 ◦ 최근에는 녹차와 홍차를 발효시켜 만든 콤푸차가 면역력, 신진대사 촉진과 같은 건강적 요소와, 달콤하고 탄산이 함유된 음료라는 특징을 앞세워 베트남 젊은층 시장을 공략하며 수출 견인 역할을 하고 있다. 2023년 콤푸차(물-설탕, 감미료, 향미료 첨가) 품목의 베트남 수출량은 전년 대비 약 152% 증가한 1백 81만 달러을 기록하고 있다.



▶ 베트남 주요 차 제품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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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베트남에서 소비되는 주요 차 제품군을 보면, 베트남산의 경우 녹차와 함께   자국에서 재배되는 다양한 식물(아티초크, 연꽃 등)을 활용한 차라는 특징을   보이고 있다. 한국산 제품군을 보면 현지에서도 큰 입지를 다지고 있는 인삼을 활용한 인삼차와 함께 율무차, 호박팥차, 배도라지차 등 다양한 제품군으로   현지 시장을 공략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 시사점

  ◦ 코로나19 이후 베트남 사람들의 건강에 대한 관심 증가와 함께 차 또한 건강과 맛까지 챙길 수 있는 콤푸차와 같은 제품의 인기가 계속해서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2024년부터 글로벌 경제의 완만환 회복세와 함께 우리나라 인삼차, 홍삼차와 같은 프리미엄 차에 대한 수요도 점차 회복될 것으로 전망된다.


▶ 출 처

  ◦ Kati 농식품수출정보

  ◦ Để chè Việt vươn xa, 『Báo Nhân Dân』, 22/03/2023 

  ◦ Chè-Thông tin chung về ngành hàng, 『PSAV』, 2017

  ◦ NGÀNH CHÈ VIỆT NAM: THỰC TRẠNG VÀ GIẢI PHÁP, 『vioit』, 23/07/2021

  ◦ 베트남 온라인 쇼핑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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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워드   #차류 #베트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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