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크리스탈(Kristall), 도미니카 원료로 럼 생산 예정
조회1502러시아 베도모스티(Vedomosti)지는 칼루가(Kaluga)에 위치한 주류업체 크리스탈(Kristall)이 도미니카 회사와 럼 원료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보도했다. 이로써 크리스탈은 도미니카산 원료를 수입하여 자체적으로 럼을 생산할 수 있게 되었다.
파벨 포베드킨 크리스탈 소유주는 2024년 8월 한달간 2,500~3,000 달러 상당의 럼을 소매업체에 1차로 납품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현재 납품 계획중인 럼은 0.5리터 병 5만~6만개인 것으로 알려졌다. 파벨 포베드킨은 “자사(크리스탈)가 생산한 럼의 가격은 0.5리터당 700루블 정도로 책정될 것이며, 이는 동종 수입품 판매가의 약 절반에 해당하는 가격”이라고 덧붙였다.
크리스탈은 2025~2026년 동안 럼 생산량을 매년 40%씩 늘리는 것을 목표로 도미니카 공화국 및 기타 카리브해 국가의 럼 생산업체들과 병입 계약을 협상하고 있다.
파벨 포베드킨은 “향후 여러 럼 브랜드들을 시장에 출시하게 되면 국내 럼 시장의 약 15%를 점유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면서 “현재 완제품 원료를 수입해 생산 계약을 진행하는 것이 완제품 자체를 수입하는 것보다 훨씬 더 수익성이 높다”고 지적했다.
출처: Retail.ru. «Кристалл» будет выпускать в России ром из доминиканского сырья. 2024.04.15
문의 : 모스크바지사 이목원(309724@gw.at.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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