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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7 2020

운송물류비 확대지원, 신선농산물 수출 탄력받는다! (20.4.7, aT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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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 수출을 위한 해외 운송수단 확보가 시급한 딸기, 신선버섯, 화훼류 등의 신선농산물에 대해 항공·선박운임 상승률과 시장상황을 반영한 수출물류비가 대폭 확대되어 오는 5월까지 추가 지원된다.


ㅇ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이병호)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생산농가와 수출업체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주요 농식품 수출품목에 대한 물류비를 2월말 선적분부터 지원한다고 밝혔다.

ㅇ 올해 기본물류비는 표준물류비의 7%로 지원 중인 가운데, 딸기는 항공수출이 집중된 동남아시장을 중심으로 지원단가를 Kg당 477원에서 1,212원으로 인상되었으며, 선박운임에 대해서도 kg당 160원의 물류비를 추가 지원한다.


ㅇ 항공운임 상승과 국내외 수요감소라는 이중, 삼중고를 겪고 있는 버섯과 화훼류에 대해서도 수출물류비가 추가 지원된다. 특히 국내외 소비침체로 크게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화훼류를 수출할 경우 모든 선박수출 물량에 대해 7%의 물류비가 추가지원되어 올해 총 14%의 물류비를 지원받게 된다.


ㅇ 한 유럽국가로 항공수출 물량이 많은 신선버섯에 대해서는 7%의 항공물류비가 추가 지원되며, 이외의 기타 수출품목에 대해서도 선박운임의 평균 상승액인 kg당 9원의 물류비를 추가 적용하여 선박을 이용한 수출을 활성화할 계획이다.


ㅇ 한 올해부터 화물차 안전운임제 시행에 따라 국내운송비가 오른 딸기와 버섯, 화훼류 등 주요 신선품목에 대해 실제 운임상승액을 적용하고, 기타품목에 대해서도 평균 상승액인 kg당 13원을 일괄 지원하여 수출현장에서 겪고 있는 실질적인 어려움을 해소해 나갈 계획이다.


ㅇ aT 신현곤 식품수출이사는 “최근 농식품부와 aT는 코로나19로 위기를 겪고 있는 생산농가와 수출업체를 위해 다양한 긴급지원대책을 추진하고 있다”며, “수출물류비 확대지원을 통해 우리 농식품과 전 세계를 잇는 수출 길이 더욱 탄탄해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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