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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시장동향
[중국] 간식 기업의 매출 증가
등록일
2024-02-02
조회
1071
중국 간식 기업의 매출 증가 최근 중국 간식 제조기업의 성적이 발표되었다. 대표 기업인 싼즈송슈(三只松鼠), 옌진푸즈(盐津铺子), 진자이식품(劲仔食品) 등을 포함하여 많은 기업들은 대체로 좋은 성적을 나타냈다. 각 기업의 성과 보고서에는 ‘가성비’, ‘단일제품’, ‘유통채널’등의 키워드가 여러 차례 등장했다. 이는 간식업계 전체의 키워드라고도 비춰볼 수 있다. 주요 기업들이 얻은 좋은 성과는 원가 절감을 통한 가격경쟁력을 확보하고, 온·오프라인 유통채널 판로 확대 및 신유통채널 입점 등 다방면으로 판매를 확대한 결과이다. 싼즈송슈는 전년 대비 순수익이 55~70%, 옌진푸즈는 전년 대비 41~45%, 진자이식품은 전년 대비 61~71%가량 순수익이 증가할 것으로 나타났다. 업계 관계자 인터뷰에 따르면 소비자가 간식을 소비할 때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가성비’라고 한다. 작년 11월 말 중국 선두 간식기업인 량핀푸즈(良品铺子)에서 대규모 제품 가격 인하 마케팅을 실시하면서 300여 개 제품의 소비자 가격이 평균 22% 낮아졌고, 일부 제품은 최고 45% 가량 가격을 인하하기도 했다. 방정증권(方正证券) 전문 분석가의 인터뷰에 따르면 금번 가격 인하 정책은 제품 가격을 인하하는 방법과 회원가격을 제공하는 두 가지 방법으로 이루어져 더욱 효과적인 성과를 거두었다고 한다. 소비자들은 더 낮은 가격을 이용하기 위해 회원가입을 진행하고, 업체는 이로 인해 더 많은 충성고객 확보, 소비자는 더욱 큰 가성비 혜택을 누리는 것이다. 또 다른 증권사인 화신증권(华鑫证券)의 연구보고서에 따르면 현재 간식 기업은 적극적으로 제품생산을 늘리며 곧 다가오는 설 명절을 대비하고 있다고 한다. 설명절 기간에 선물 수요가 집중됨에 따라 브랜드 인지도가 높고 제품 가성비가 좋은 제품으로 수요가 몰릴 것으로 예측했다. 중국 내에는 “유통채널이 왕이다"(渠道为王)라는 말이 있다. 간식 기업들의 성과가 증가한 원인과도 연결되는 말이다. 싼즈송슈, 옌진푸즈, 진자이식품, 간위안식품(甘源食品)등 기업의 성과보고서에서는 공통적으로 지속적·안정적으로 온/오프라인 전 유통채널에서 전략적으로 발전할 것을 강조했다. 쑤어웨이(SUOWEI) 간식 전문 유통매장 출처: SUOWEI홈페이지 싼즈송슈 관계자는 유통채널 혁신의 측면에서 도우인(抖音), 콰이쇼우(快手) 등 숏클립 영상 플랫폼, 공동구매 플랫폼 과 같은 新유통채널에 더욱 신경 써야 한다고 언급했다. 신유통채널뿐 아니라 텐마오(天猫),징동(京东) 등 전통적인 핵심 온라인 유통채널에서 판매되는 품목을 안정적으로 운영하고 전략을 강화해야 하며, 오프라인 판매 통로를 확장하여 전방위적인 판매 마케팅이 병행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실적이 대폭 증가한 것과 관련하여 식품기업 관계자는 지속적으로 전 유통 채널 확대 전략을 실천해 왔고, 추가적으로 전문 간식 매장과 회원제 유통매장의 제품 유통에 더욱 신경 쓴 결과라고 이야기했다. 그와 더불어 숏클립 플랫폼, 라이브커머스 등 신흥 유통채널과 협력하여 성과를 더했다고 덧붙였다. 새로운 판매채널이 추가되면 매출도 확대되고 성과도 증가한다. 지속적인 제품 업그레이드, 신제품 개발 등을 통해 소비자 선호에 맞춘 제품을 앞세워 각 유통채널에 맞는 제품을 구성하는 것이 핵심 품목의 경쟁우위를 유지하고 신제품의 매출을 늘리는 것이 기업의 전략이라고 말했다. 중국 간식 업계의 전체적인 발전을 봤을 때 미래에도 지속적으로 높은 성장세를 보일 것으로 보이나 업계의 구조와 유통채널은 변화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중국 식품 업계 분석가 주단펑(朱丹蓬)은 기업은 브랜드, 규모, 안정적인 공급망, 식품 안전 및 서비스 체계 강화 등 모든 측면에서 발전하여야 튼튼한 사업 기반이 마련될 것이라고 말했다. 소비자 측면에서는 제품 가성비에 대한 수요가 지속적으로 늘어날 것이라고 덧붙였다. 작성 : 베이징지사
해외시장동향
[싱가포르] 비건 소비자를 겨냥한 대체 단백질 첨가 초콜릿 출시
등록일
2024-02-02
조회
846
❍ 핀란드 식품회사 Fazer사는 푸드테크 기업 Solar Foods가 개발한 대체 단백질 솔레인(Solein)을 첨가한 초콜릿 ‘Taste the future'을 출시 - 페이저(Fazer)사는 게이샤(Geisha) 등 글로벌 초콜렛 브랜드를 운영중인 핀란드 식품 회사로 솔레인 개발사인 Solar Foods의 주요 투자자 중 하나 - 솔레인(Solein)은 탄소 및 전기를 활용해 제조된 분말 형태의 대체 단백질로 무색, 무취를 특징으로 하고 있어 다양한 식품의 영양강화 역할로 활용됨 ❍ 솔레인 첨가 초콜렛은 철분과 섬유질을 포함하고 있어 건강한 간식으로 비건 소비자를 포함 건강을 중시하는 최근 소비 트렌드 겨냥 - 비건 식단의 경우 철분 부족 가능성이 높아 철분 함유가 높은 초콜렛이 소비자에게 큰 어필 포인트가 될 것으로 전망 - 대체 단백질 첨가 초콜릿임에도 일반 초콜릿과 동등한 맛과 질감을 가지고 있어 일반 소비자도 부담 없이 시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 ▲ 대체 단백질 첨가 초콜릿 “Taste the Future” ❍ 1월 18일부터 싱가포르 초콜렛 전문 매장 코코아 트리(The Cocoa Tree)의 오프라인 매장에서 한정 판매 진행 - 2월 말까지 해당 매장에서 Fazer 사 초콜렛 제품을 30싱달러 이상 구매시 대체 단백질 첨가 초콜렛을 증정하는 신제품 프로모션 진행 중 - 초콜렛 패키지의 QR코드를 통한 소비자 설문 조사를 진행 중으로 향후 신규 라인업 출시 및 솔레인 활용 품목 다변화에 활용될 예정 ▶ 시사점 및 전망 ❍ 지난 2022년 11월 판매 허가된 대체 단백질의 첫 상용화 제품 출시를 시작으로 싱가포르 시장에서 다양한 대체 단백질 활용 제품이 선보이게 될 것으로 기대됨 ※ 출처 1) Channel News Asia https://cnaluxury.channelnewsasia.com/experiences/taste-future-chocolate-bar-solein-242696 2) Food Navigator https://www.foodnavigator-asia.com/Article/2024/01/25/World-first-chocolate-promises-high-iron-high-fibre-option-for-vegan-and-health-conscious-consumers 3) Solar Foods https://solarfoods.com/wp-content/uploads/2024/01/Press-release-Jan-18-2024-Solein%C2%AE-debuts-in-Singapore-retail-stores-with-Fazers-snack-bar.pdf
해외시장동향
[태국] 태국의 음료 시장 현황 및 주요 트렌드
등록일
2024-02-02
조회
1055
[사진 : Marketeer] ▢ 주요 내용 ㅇ 태국의 음료시장 성장 코로나 이후 야외활동이 증가하는 와중 전례 없는 폭염으로 무더위를 경험하면서 태국 소비자들의 음료에 대한 관심과 소비가 증가하고 있다. 조사에 따르면 태국인의 70% 이상은 여름 동안 건강을 지키기 위해 물과 음료를 충분히 마심으로써 더위를 극복한다고 응답했다. 2023년 여름이 시작하는 3월부터 온라인상 음료와 관련된 키워드의 노출 수가 78만 회에 달했으며 음료 유통량은 전년 대비 10.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세계적인 온난화 현상으로 무더운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국내 음료 시장 역시 2026년까지 평균 3~4% 이상 지속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ㅇ 건강한 탄산음료 트렌드 시장 조사 업체인 민텔(Mintel)에서 발표한 태국 무알코올 음료 동향 시장 보고서 2023에 따르면 무알코올 음료 중 태국인이 가장 선호하는 음료는 탄산음료(70%), 생수(67%), 즉석(RTD)커피 음료(60%) 순으로 나타났다. 태국의 무더운 날씨를 상쾌함과 청량감으로 극복할 수 있도록 돕는 탄산음료의 선호도가 가장 높았는데 이러한 소비자의 선호도에 힘입어 2023년 첫 8개월간 탄산음료의 유통량이 전년 대비 17.1%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최근 음료 제조 업체들이 건강과 웰니스에 대한 소비자의 관심과 트렌드에 부합하는 탄산음료 제품을 선보이면서 탄산음료가 가지고 있던 건강에 나쁘다는 인식을 극복하고 대중적인 트렌드를 이끌어냈다. 음료 제조업체들은 앞다퉈 무설탕, 저칼로리 탄산음료의 출시와 더불어 비타민, 미네랄, 식이섬유를 포함한 비타민 보충제의 역할을 하는 기능성 탄산음료 제품을 개발하는 등 탄산음료의 제품군을 확대하여 소비자에게 어필하기 위해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태국 내 판매중인 무설탕 탄산음료> 무설탕 탄산음료(Schweppes) 무설탕 탄산음료(Sprite) 무설탕 에너지 탄산음료(Redbull) ㅇ 하이브리드 음료의 인기 조사에 따르면 최근 태국 소비자는 음료 구매 시 맛보다 건강에 대한 가치를 우선시 조사 결과 건강에 대한 가치가 우선이라고 응답한 비율이 35%, 맛에 대한 가치가 우선이라고 응답한 비율은 22%로 나타남 하는 것으로 나타났는데 주 소비층인 Z세대(2001~2024년생)의 경우 33% 이상이 비타민, 콜라겐, 프로바이오틱스 등 건강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진 성분이 함유된 음료를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렇게 기존 음료에 다른 원료를 첨가한 음료인 ‘하이브리드 음료’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RTD 커피음료 제품군도 트렌드에 맞춘 제품의 개발과 마케팅에 열을 올리고 있다. 조피(Joffee)는 커피(Coffee)에 과일음료(Juice)나 다른 원료를 첨가해 기존 커피 음료보다 건강에 도움이 되는 ‘건강 커피음료’로 마케팅을 하고 있는데 이는 건강에 집중하는 소비자 트랜드를 잘 겨냥한 예로 많은 주목을 받고 있다. 설문조사 결과 방콕 소비자의 58%가 하이브리드 음료에 관해 관심이 있다고 응답했으며 건강에 좋은 옵션을 제공하는 하이브리드 음료에 긍정적인 반응을 보여 앞으로 하이브리드 음료 시장이 더욱 활성화 될 것으로 보인다. [사진 : Marketeer] ▢ 시사점 ㅇ 여름 기온이 점차 높아지면서 다양한 음료에 대한 수요가 늘어나고 있다. 그 중 탄산음료는 최근 건강과 웰니스 트렌드에 맞춰 무설탕, 저칼로리, 비타민 첨가 제품 등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고, 즉석 커피음료도 최근 건강 트렌드에 부합하기 위하여 과일주스 등 다른 원료와 혼합한 ‘하이브리드’ 음료로의 변신을 꾀하면서 Z세대 소비자들에게 어필하고 있다. ㅇ 현재 태국 음료업계의 강력한 트렌드는 ‘건강’이다. 태국 소비자들이 음료를 선택할 때 맛보다 건강을 더 중시하는 경향이 짙어지면서 ‘건강’이라는 키워드가 필수 마케팅 수단이 되었다. 따라서 태국 음료 시장 진출을 희망하는 기업이라면 기존의 음료 제품 대비 건강에 관한 이점을 제공하는 음료의 개발과 이를 강조한 마케팅 계획 수립을 통한 시장 진출 전략 수립이 필요하다. ㅇ 출처 https://marketeeronline.co/archives/337663 https://www.thansettakij.com/lifestyle/travel-shopping/583917 https://marketeeronline.co/archives/336689 https://www.krungsri.com/en/research/industry/industry-outlook/food-beverage/beverage/io/io-beverage-2024-2026 ㅇ 사진출처 https://marketeeronline.co/archives/336689 https://www.ryt9.com/s/prg/3277777 https://www.brandage.com/article/32501 https://www.prachachat.net/marketing/news-1320293
해외시장동향
[일본] 24년 냉동식품, 기능성표시식품 등 성장 기대
등록일
2024-02-02
조회
1132
■ 올해 성장품목은 가성비, 타임퍼포먼스 수요 반영으로 ‘냉동식품’코로나 시국 후 스테디셀러‘기능성 표시식품’도 기대 일본 내 슈퍼마켓 바이어 대상으로 주요 상품의 2024년 전망에 대해 물어본 결과, 가장 기대가 컸던 식품은‘냉동식품’, 일상 용품은 ‘펫푸드’등이 언급되었다. 냉동식품은 코로나19로 늘어난 수요가 2024년 올해도 높은 수요를 보일 것이라는 의견이였다. 식품 37개 품목 중 가장 기대를 모은 품목은 냉동식품(64%)으로 3년 연속 1위였다. 주식과 반찬을 한 접시에 담은 ‘원플레이트 냉동식품’등 새로운 컨셉의 상품이 늘고 있다. 바이어들은 제조사에 지속적으로 신제품 개발에 대한 의견을 전달하고 있으며, 일본 내 가격 인상 후에도 소비자가 볼 때 매력적인 시장이라는 평가가 이어지고 있다고 한다. 2위는 전년과 마찬가지로, 「반찬·도시락」(49 포인트)이었지만, 3위에 「무알코올 음료」(40 포인트)가 들었다. 무알코올 음료는 전년보다 1개 순위를 올렸다. 22년의 5위, 23년의 4위로 순위를 늘리고 있어 메이커도 새로운 상품을 늘리고 있는 추세이다. 4위에는「전자레인지·레토르트 식품」(38포인트)이 랭크되었다. 냉동식품, 반찬·도시락과 마찬가지로 간단한 조리에 대한 수요가 높은 것을 반영했다. 5위는 2년 연속 유산균 음료(28포인트)였다. 일본 내 수면 개선과 면역력을 높이는 기능이 있는 유산균 음료 상품이 화제를 모으며 인기를 끌고 있다. 바이어들로 부터는 화제성이 높다는 평가가 가장 많았다. 바이어로부터 「새로운 부가가치(고기능·편리 등)가 있는 상품 개발을 희망한다」의 상품으로 가장 의견이 높았던 것은「기능성 표시 식품(음료 포함)」이었다. 「보다 저렴한 제품을 희망함」의 카테고리의 상품으로서는「두부·낫토」가 가장 높았다. 계란이나 숙주나물과 함께 일본 내 저렴한 가격인 두부는 현지에서 식품에 대한 가격 인상이 계속되는 가운데, 용량을 줄이면서 가격을 저렴하게한 신상품등도 등장하고 있다. 한접시 냉동식 등 새로운 컨셉의 냉동식품도 증가하고 있다. 저가격지향 식품 베스트 5 바이어들이 ‘신제품 개발을 제조사에 강력히 희망하는’ 상품으로 목소리가 가장 많았던 것은 냉동식품이었다. 전반적으로는 가성비와 시간절약이 높은 상품에 대한 요구가 높아지고 있다. ■ 시사점 일본 내 식품물가 인상 등에 따라 소비자들의 수요가 점점 조금 더 저렴한 가격으로 이동하고 있어 한국식품 등 수입식품에 있어서는 어려운 상황에 직면해있다. 다만, 이번 바이어들의 의견조사에서 볼 수 있듯이 냉동식품과 기능성표시식품에 대한 수요는 소비 침체임에도 꾸준한 수요가 있는 상황이기에 이러한 부분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 <자료 및 사진출처> · (바이어조사)슈퍼마켓 올해의 성장품목 가성비・시간절약 수요반영, 일본경제신문, 2024.1.31 문의처: 도쿄지사 김현규과장 (at@atcenter.or.jp)
해외시장동향
[중국] 외식소비자를 겨냥한 음료 콜라보 마케팅
등록일
2024-02-01
조회
1245
추운 겨울, 뜨거운 훠궈를 먹는 동안 탄산이 보글보글 떠오르는 탄산음료 한잔은 매우 잘 어울린다. 탄산음료는 소비자들이 훠궈를 먹을 때 가장 선호하는 음료다. 이러한 소비 행태에 맞춰 많은 음료 브랜드가 훠궈 매장과의 협업에 관심을 가지고 있다. 최근 무설탕 탄산수를 주력으로 하는 위엔치린(元氣林)은 샤오룽칸(小龍坎)과 협력하여 청뚜(成都)에 테마 매장을 열었다. 동시에 330ml 용량의 복숭아맛 탄산수를 출시했는데 용의 해를 기념하며 붉은 색 패키지를 적용했다. 또한 ‘훠궈에 스파클링 워터’, ‘설탕 없이 시원하게!’를 마케팅 슬로건으로 삼아 소비자에 어필하고 있다. 훠궈 브랜드와 협업하면서도 ‘설탕 없이 시원하게!’를 마케팅 포인트로 두는 위엔치린은 그들이 추구하는 건강 마케팅의 초점을 흐리지 않은 것이 인상적이다. 창립 이래 무설탕, 무첨가물을 제품 특장점으로 내세웠고 소비자의 환영을 받았다. 이러한 환영은 훠궈 채널에서도 동일해보인다. 일반적으로 식사에 적합한 음료는 주로 탄산음료, 주스, 식물성 단백질 음료, 유음료이며 패키지는 대부분 캔이나 유리병이다. 과거에는 탄산음료가 절대적인 선택지였으나 아이미디어컨설팅(艾媒咨询) 데이터에 따르면 2021년 중국 네티즌을 대상으로 조사한 바에 따르면 남성의 경우 51.9%가 탄산음료를 선택하겠다고 응답했다. 그러나 오늘에 이르러 건강하고 더 나은 소비를 하고자 하는 욕구가 커짐에 따라 많은 사람들이 무설탕, 저지방 음료를 찾고 있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샤오홍슈에서 훠궈에 적합한 음료가 무엇인지 검색할 경우 일반적으로 ‘기름기 제거, 맛있고 살이 찌지 않는 저칼로리, 비타민C가 풍부한’ 등의 연관 결과값이 생성되며, 무설탕 탄산 및 차음료, 무설탕 커피 등의 음료 추천이 많았다. 중국과학원의 《무당음료추세통찰보고(无糖饮料趋势洞察报告)》에 따르면 공중 보건 의식이 높아짐에 따라 무설탕 음료 시장 규모는 향후 5년 내 두 배로 성장하며 2025년에 227.4억 위안에 이를 것으로 전망되었다. 이러한 트렌드 속에 위엔치린의 주요 탄산수 제품은 식사에 곁들이기 적합하며, 특히 느끼함과 매운맛을 해소해야 하는 순간에 알맞은 제품으로 소비자 니즈에 부합한다. 위엔치린은 샤오룽칸과의 협업 전에도 훠궈 브랜드와 협업한 바 있다. 한국에도 알려진 하이디라오(海底捞)와 2022년 콜라보하여 오렌지맛 탄산수를 출시한 바 있다. 훠궈 브랜드뿐만 아니라 KFC, POP MART, 디즈니 등과 협업했고 관련한 제품을 출시해왔다. 아이미디어 컨설팅의 《2014~2014년 중국 음료 산업 유통시장 규모 및 전망(2014-2024中国饮料行业各渠道市场规模及预测)》보고서에 따르면 요식업 채널은 음료 판매에서 세 번째로 큰 채널이 되었고 2024년에 이르러 이 채널로의 음료 판매 규모는 1,970억 위안(한화 36조 4천억원)을 초과할 것으로 예상되었다. 이처럼 요식업계에서의 음료 차별화 마케팅이 효과를 보게 되면서 경쟁도 치열해지고 더욱 참신한 제품들이 선보이고 있다. 예를 들자면 내몽고 탄산음료 브랜드 따야오(大窑)와 바비큐, 훠궈점에서 시작한 하오왕수이(好望水)가 그러하다. 최근엔 코카콜라, 펩시를 비롯해 농푸산췐, 와하하 등 식음료 대기업뿐만 아니라 음료 프랜차이즈 시차(喜茶), 나이쉐더차(奈雪的茶) 등도 다양한 탄산음료 제품을 출시하고 있으며 일부는 위엔치린 보다 저렴하다. 시사점 음료는 對중국 수출액이 전년대비 39.6% 증가한 121백만불에 이르는 규모를 보여 한국 수출식품에 있어서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고 볼 수 있다. 산업 경계를 허무는 브랜드 간 콜라보 마케팅은 큰 이슈를 불러 효과적인 매출 상승과 인지도 형성을 할 수 있는 방법이다. 공개된 자료에 따르면 2018년부터 2020년까지 위엔치린의 매출 성장률은 각각 300%, 200%, 309%였으나 2022년에 이르러 20%에 불과했다. 코로나 여파가 있겠으나 오프라인 요식업 협업만으로는 성장 딜레마를 피하기란 어려운 일이기에 위엔치린 역시 새로운 성장 공간을 찾는데 주력하고 있다. 장기적인 시장 안착에는 많은 노력이 필요한 것이 사실이다. 그러나 아직 제품 인지도가 낮은 경우 브랜드 콜라보를 통한 이슈 몰이로 시장에 빠르게 침투하는 것은 여전히 유효한 마케팅 방법이라고 할 수 있겠다. 출처 : https://foodaily.com/articles/35671
해외시장동향
[베트남] 2024년 1월 베트남 방문 관광객 증가세
등록일
2024-02-01
조회
1421
베트남, 2024년 1월 베트남 방문 관광객 증가세 2024년 1월 30일, 하노이지사 □ 키워드 : ○ 베트남, 2024년 1월 관광객 약 150만 명, 전년대비 약 74%증가 - 베트남 통계총국에 따르면, 올해 1.29일 기준 베트남 1월 국제 방문객이 150만 명 이상으로, 전년대비 73.6% 증가하였으며, 이는 코로나19 이전 시기인 2019년 1월 방문객 수치와 동일한 규모임. - 베트남이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한 국가임을 홍보하고, 관광 활성화를 촉진하는 정책을 내세운 결과로서, - 150만 명 중 130만 명은 항공을 통해 입국, 17만명은 도로, 나머지는 항만을 통해 입국함. - 국가별 베트남 방문객 통계를 보면, 한국이 약 42만 명으로 가장 많음. 동 수치는 전년대비 165% 증가한 수치며, 팬데믹 이전인 2019년 1월 수치보다 약 3만 명 더 많을 정도로 많은 한국 관광객이 베트남을 찾고 있음. - 반면 나머지 국가들의 경우 전년대비 방문 숫자에 큰 변동이 없어, 팬데믹 이전은 중국이 가장 큰 관광비중을 차지했던 것과 비교가 되는 수치임. ○ 베트남 1월 관광 수입 및 2024년 목표 - ‘24년 1월 베트남이 벌어들인 관광 수입은 44억 동(2.4억 원)에 달할것으로 예상하며, 전년대비 18.5% 증가한 수치임. 관광 수입이 높은 지역별로 나열하면, 하노이가 24.4%로 가장 많았으며, 호치민(22.8%), 동나이(9.1%), 꽝닌(9%)순임. - ‘24년 1월 관광객들의 숙박 및 요식업 서비스로 벌어들인 수입은 약 58조 동(3.2조 원)에 달할 것으로 보이며, 전년대비 10.2%증가한 수치임. 다낭이 29.9%로 가장 높았으며, 다음으로 호치민(14.7%), 하노이(10.8%), 후에(9.3%) 순임. - 작년 12월 베트남 관광총국에서 발표한 2024년 임무와 나아가야 할 방향 및 2023년 실행한 사업 보고서에 따르면, ‘24년 총 해외방문객 목표 수치는 17~18백만 명이며, 코로나19 이전의 방문객 수치를 95~100% 회복할 것으로 예상함. ‘23년 베트남에 방문한 방문객은 12.6백만 명으로, 연초에 목표로 한 8백만명을 훌쩍 넘은 수치임. - 베트남 관광총국은 금년 베트남 방문객이 1.1억명에 달할 것으로 예상하였으며, 관광 수입은 840조 동을 목표로 하였음. 이는 전년대비 1.25배, ‘19년 대비 1.2배 높은 수치임. ◯ 시사점 - 이처럼 베트남 관광이 코로나19 이전 수준으로 회복되면서, 관광객 주요 소비 식품인 라면, 햇반, 주류 등과 같은 품목들의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 - 對베트남 수출 업체는 관광특수를 매출 증대의 기회로 삼아, 소비가 증가하는 품목과 관광객 및 관광도시를 타겟팅으로 집중 마케팅 한다면 긍정적인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판단 됨. ◯ 출 처 - Khách quốc tế đến Việt Nam tháng 1 tăng 74%, 『vnexpress』, 2024.1.29 ◯ 문의처 - aT 하노이지사 박태영 +84 24-6282-2987
해외시장동향
[인도네시아] 수입우유에 크게 의존 중인 인도네시아
등록일
2024-0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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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요내용 ‧ 수십 년 동안 인도네시아는 수입 우유에 크게 의존함 ‧ 중앙통계청(BPS)에 따르면 현지 낙농 우유 생산량은 연간 440만 톤의 우유 수요 중 20% 정도만 충족할 수 있으며 나머지 80%는 수입으로 충당해야함 ‧ 대부분의 수입 우유는 호주, 뉴질랜드, 미국, 유럽연합에서 수입되고 있음 ‧ 인도네시아 낙농가 협회(APSPI)의 아구스 와르시토(Agus Warsito) 회장은 해마다 우유 수입량이 증가하는 이유는 인도네시아 젖소의 품질이 떨어지고 있기 때문이라면서 현지 낙농가들이 해외에서 유입되는 수입 우유의 홍수로부터 보호를 받지 못하고 있다고 언급함 ‧ 인도네시아 젖소의 품질이 떨어지는 이유는 주로 현지 농부들의 관리 패턴이 해외 가축 사육자들만큼 우수하지 않기 때문임 ‧ 인도네시아 젖소의 경우 근친 교배를 많이 하기 때문에 젖소 종자나 송아지의 품질이 매우 나쁘고 우유 생산량도 적음 ‧ 수십 년 동안 인도네시아 정부가 소규모 소 사육 농가에 진지한 관심을 기울이지 않고 우대하지 않았기 때문임 ‧ 인도네시아가 마지막으로 우유 수입 의존도를 낮추기 위해 암소를 대량으로 수입한 시기는 1992년 또는 일명 신질서 정부시대임 ‧ 초기에는 품질 좋은 젖소 생산량이 두당 하루 25리터에 달할 수 있었지만 해를 거듭할수록 젖소의 품질은 떨어짐 ‧ 2024년 타국가의 젖소 생산량이 최대 32리터인 반면 인도네시아 젖소 평균 생산량은 12리터에 불과함 ‧ 젖소 번식 문제 외에도 소규모 낙농가들이 쇠퇴하는 요인은 정부로부터 보호 받지 못하기 때문임 ‧ 현지 농부들은 대부분 건조 우유나 탈지분유가 주류를 이루는 수입 우유와 무방비하게 경쟁하고 있음 ‧ 수입 우유의 범람은 현지 젖소의 우유 판매 가격에 영향을 미치며 많은 농부들이 젖소를 키우면서 손해를 보고 있음 ‧ 낙농협회에 따르면 현재 소규모 농가의 신선한 우유 가격은 리터당 7,000루피아 정도에 불과하며 현실적인 가격은 리터당 9,000루피아 이상이어야 한다고 주장함 ▶ 시사점 및 전망 ‧ 인도네시아 중앙통계청(BPS) 자료에 따르면 인도네시아 낙농 우유 생산량은 연간 우유 수요 중 20% 정도만 충족할 수 있으며 수입 우유에 크게 의존하고 있음 ‧ 인도네시아 내 우유 수입량이 증가하는 이유는 젖소의 근친교배와 낙후된 관리로 인해 젖소의 품질이 떨어지고 있기 때문임 ‧ 현재 한국은 인도네시아와 유제품 검역협정이 진행 중에 있으므로 한국 수출업체는 한-인니 유제품 검역협정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 할 필요가 있음 *출처 : antaranews.com(2024.1.22) 문의 : 자카르타지사 이경민(daniel1222@at.or.kr)
해외시장동향
[베트남] 건강보조식품 시장동향
등록일
2024-0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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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건강보조식품 시장동향 2024년 1월 30일, 하노이지사 □ 키워드 : ○ 베트남 건강보조식품(Dietary Supplements) 시장현황 - 유로모니터(Euromonitor)에 따르면 2022년 베트남 건강보조식품 전체 시장 규모는 전년 대비 13.5%증가한 1,228.5백만불이며, - 식물성 건강보조식품(Herbal/Traditional Dietary Supplements)이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나, 식물성, 비식물성 원료를 혼합한 혼합 건강보조식품의 성장률이 전년대비 14.0% 증가한 445.8백만 불로 가장 빠른 성장세를 보임. - 건강보조식품 유형별 비중을 살펴보면, 소화계통 보조식품이 16.9%로 가장 많았으며, 다음으로 종합건강 14.4%, 심장 건강 14.2%순임. ○ 베트남 건강보조식품 수입 현황 - ‘22년 베트남의 건강보조식품 수입액은 전년 대비 20.95% 증가한 1,725,8백만 불로서, 전체 수입액의 18.7%를 차지하고 있는 싱가포르(323.2백만 불)가 1위이며, 중국(131.9백만 불), 유럽(117.8백만 불)순임. - 한국은 전년 대비 32.49% 증가한 95.2백 만불로 5위이며, 전체 수입액의 약 5.5%의 비중을 차지함. ○ 베트남 건강보조식품 소비 현황 - 베트남 건강보조식품 시장 1, 2위를 다투고 있는 Herbalife와 Traphaco의 상품군을 보면, 식물성, 비식물성 원료를 혼합한 건강식품이 주를 이룬다는 공통점이 있음. 그러나 Traphaco의 제품군을 보면 뇌 혈액순환 촉진제, 간 해독, 위장, 눈 치료 등 인체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주는 제품들이 많으며, 때문에 제품들이 알약 형태로 구성되어 있음. Herbalife 상품의 경우 식사대용, 영양소, 단백질 보충 등 간접적이며, 사람이 일상생활을 하는데 부족한 부분을 보완해주는 보충제 역할을 하는 제품군이 많았다. 물에 타먹는 가루 형태로 된 제품이 많음. - 우리나라 제품의 경우 인삼 엑기스 추출물과 비타민, 미네랄 등을 첨가한 종합영양제로 인기가 있는 홈타민과 정관장 제품이 현지 식물성 건강보조식품시장에서 입지를 다지고 있음. ◯ 시사점 - 베트남은 낮은 수준의 현지 의료서비스로 인해 건강보조제 등 건강식품을 쉽게 구매할 수 있도록 약국, 건강식품전문점과 같은 유통채널이 발달해 있음 - 홍삼, 영지버섯, 동충하초, 침향 등은 대표적으로 인기 많은 식물성 건강보조식품이며 특히 한국 홍삼에 대해 현지 인지도 및 선호도가 높음 - 최근에는 젊은 세대 중심으로 콜라겐, 멀티비타민, 유산균 등 다양한 혼합 건강보조식품들이 인기가 급상승하여, 현지 약국체인(Long Chau, Phamacity 등), H&B체인(watsons, Guardian 등) 등에서 쉽게 구매할 수 있음 - 때문에 한국 수출업체들은 어린이, 여성, 직장인 등 명확한 타겟팅을 바탕으로 다양한 건강보조식품들을 베트남에 시험 수출 해봄으로써 현지 수요 확인하고, 시장 진출을 고려해 보는 것을 추천함. ◯ 출 처 - Euromonitor, Dietary Supplements in Vietnam - Căn bệnh ung thư gây tử vong nhiều nhất tại Việt Nam, 77% số ca xảy ra ở nam giới, 『베트남 보건부』, 2023.08.28 ◯ 문의처 - aT 하노이지사 박태영 +84 24-6282-2987
해외시장동향
[홍콩] 2024년 홍콩 반려동물 페스티벌 개최
등록일
2024-0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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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홍콩 반려동물 페스티벌 개최 올해 18회를 맞이하는 반려동물 박람회인 ‘홍콩 펫 페스티벌(Pet Show)’이 1월 25일부터 1월 28일까지 홍콩 컨벤션 및 전시 센터(HKCEC)에서 개최되었다. 200개 이상의 반려동물 식품 및 용품 업체와 650개 부스 규모로 열린 2024년 홍콩 펫 페스티벌은 홍콩 소비자들의 소비를 유도하며 광동, 홍콩, 마카오 등 대만구 지역의 거대한 반려동물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전 세계 반려동물 식품 및 용품 브랜드가 한자리에 모였다. Statista 데이터에 따르면 2022년 홍콩 펫푸드 판매 수익이 약 미화 237.3만 불로 전년 대비 8.2% 지속 성장하였으며, 박람회 이사장 왕학보(王學譜) 역시 마스터카드(Mastercard)가 발표한 자료를 인용해 팬데믹 기간 여행 제한과 재택근무로 인해 홍콩 소비자가 반려동물과 더 많은 시간을 보낼 수 있음에 따라 반려동물 관련 지출이 증가했으며 2019년 1월에 비해 2022년 12월 반려동물 관련 소비가 두 배로 증가하여 상당한 소비 확대가 있었다고 언급하였다. 이처럼 홍콩 반려동물 시장은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분야 중 하나로 20~30대 젊은 연령대, 고학력, 고소득층이 산업을 주도하고 있으며 반려동물 사료, 반려동물 용품, 반려동물 건강관리, 반려동물 서비스 등 수요가 가파르게 성장하고 있다. 지난 10년간 홍콩 정부는 반려동물 친화적인 도시를 만들기 위해 많은 노력을 했다고 밝혔다. 금번 홍콩 펫 페스티벌은 세계적으로 유명한 반려동물 사료 및 용품 브랜드이 모여 역대 최대 규모의 반려동물 관련 행사로 손꼽힌다. 방문객들은 전시회장에 반려동물을 직접 데려와 부스에 다양한 제품 및 용품을 체험·구매할 수 있다. 특히 작년에 비해 올해 펫 페스티벌의 규모가 더 커지면서 전시업체 중 홍콩 펫푸드 브랜드가 특히 증가하였다는 점이 두드러졌다. 신선한 천연 재료를 사용한 홈메이드 간식의 인기가 많아지는 반면, 일본산 펫푸드는 거의 보이지 않은 점에서 일본 오염수 방류에 영향을 받아 소비자가 일본산 사료 구매를 꺼려하는 추세도 보여졌다. 일본산 외 다른 브랜드의 펫푸드를 찾기 위해 전시회에 방문하였다고 밝힌 소비자도 있었으며 펫푸드 재료가 안전하고 건강하다면 가격이 비싸도 상관없다고 밝혔다. ▶시사점: 반려동물 관련 산업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으면서 홍콩 펫푸드 시장의 잠재성 높아지고 있다. 최근 반려동물의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소비자가 펫푸드의 안전성 및 영양성분을 더욱 중요시하는 추세이며 경쟁이 치열한 펫푸드 시장를 공략하려면 한국산 제품의 품질, 효능 등 특장점을 강조하여 차별화된 홍보를 할 필요가 있다. 뿐만 아니라 다양한 반려동물 박람회나 행사 참가를 통해 브랜드 인지도 및 신뢰도를 제고하면서 현지 트렌드를 파악하고 경쟁력을 높여가는 수출방안을 모색할 필요가 있다. 출처: https://www.dotdotnews.com/a/202401/25/AP65b23fa1e4b07371379efcee.html
해외시장동향
[홍콩] 최대 명절 설날 겨냥 전통스낵 선물세트 마케팅
등록일
2024-0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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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콩 및 중화권 최대 명절 설날 겨냥 선물세트 마케팅 홍콩의 설날은 춘절이라 부르며, 중국과 마찬가지로 최대의 명절이다. 우리와 마찬가지로 홍콩은 이 기간동안 가족들 및 친지들을 방문하면서 각종 선물세트를 준비하여 방문하는 것이 전통이다. 이런 가운데 호텔, 유명 레스토랑을 비롯한 다양한 오프라인 상점 및 온라인 상점 등에서 홍콩 소비자들의 수요에 맞춰 설 선물 세트를 출시하고 있으며 전통스낵, 칩, 쿠키 및 말린 과일류, 비건 스낵 등과 건강기능 식품 등을 위주로 선물 세트를 구성하고 있다. 특히, 민족 명절인 설날답게 홍콩에서 생산되는 옛날 방식 혹은 옛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레트로 감성의 복고 스타일로 포장을 리뉴얼시키면서도 홍콩만의 전통 브랜드를 살리는 방식으로 마케팅에 초점을 두고 있다. ■ 홍색, 황색 및 청룡의 해 등을 활용한 선물세트 포장 다양한 유명 리테일 브랜드업체들은 춘절을 맞이하여 중국인들이 전통적으로 선호하는 홍색과 황색 기반 청룡 이미지를 가미하여 선물세트 패키징을 디자인하거나 유명 캐릭터인 디즈니 캐릭터, 메신저(LINE) “Friends” 캐릭터 등을 활용한 패키징 디자인들도 선보이고 있다. 홍콩 유명 제과 대기업 베이커리인 맥심 베이커리, 기화병가 및 홍콩의 유명 레스토랑, 전문 스낵과자점 등 많은 기업들이 친지 방문시 증정용 혹은 소장용(한정판) 선물세트 등을 출시중이며 홍콩시장을 넘어 중화권 시장 및 해외 수출시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시사점 : 홍콩인(중국인)들은 음식에 관한 자부심이 강하며, 새로운 맛에 대해 호기심이 많고 잘 수용하는 편이다. 대체로 소식을 하는 편이지만, 주식 외에 간식 및 디저트 문화가 많이 발달되어 있고 단맛을 선호하면서도 건강에 이로운 음식을 선호한다. 홍콩인들이 좋아하는 홍색, 황색을 활용한 패키징 디자인은 명절 프로모션에 필수적으로 사용되고 있다. 또한, 개인의 건강, 재물운, 복(福) 등 단순한 미신으로 취급되는 부분들도 홍콩인들은 심각하게 받아들이는 부분으로 홍콩 및 중화권 시장 진출 시 이런 부분을 고려하여야 한다. 앞서 제시된 대로, 유명 캐릭터 등과의 콜라보에 대한 관심도도 매우 높다. 이를 종합하여 K-FOOD 선물세트 상품구성을 만들어 중화권 진출에 도전해 볼만하다. 예를 들자면, 전통 한과세트, 한국 전통주와 어울리는 간단한 안주세트, 건강식에 초점을 맞춘 선물세트, 말린 과일 및 견과류 선물세트 등 K-FOOD 브랜딩에 중화권 수출용 초점 선물세트 개발을 통해 진출 시도해 볼 수 있다. ■ 자료출처: 1. https://www.hk01.com/%E9%A3%9F%E7%8E%A9%E8%B2%B7/980052/%E8%B3%80%E5%B9%B4%E7%A6%AE%E7%9B%922024%E9%80%81%E7%A6%AE15%E9%81%B8-%E7%BE%8E%E5%BF%83-%E7%9A%87%E7%8E%A5-%E5%8D%8A%E5%B3%B6%E7%B2%BE%E5%93%81-%E8%9D%B4%E8%9D%B6%E9%85%A5-%E9%A4%8A%E7%94%9F%E6%B9%AF (2024. 1. 24) 2. https://portal.sina.com.hk/finance/finance-capital/capitalhk/2024/01/20/715263/%E9%A6%99%E6%B8%AF%E8%A3%BD%E9%80%A0%EF%BD%9C%E5%86%A0%E8%8F%AF%E9%A3%9F%E5%93%81-%E5%BC%98%E6%8F%9A%E5%9C%B0%E9%81%93%E9%9B%B6%E9%A3%9F%E6%96%87%E5%8C%96-%E5%82%B3%E7%B5%B1%E9%9B%B6%E9%A3%9F/#google_vignette (2024. 1. 20) 문의처 : 홍콩지사 김성철 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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