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rket Trend 01. 해산물 시장규모 매우 작아

---

싱가포르 내 해산물 시장규모 다른 나라에 비해 매우 작은 편
싱가포르 내 해산물 시장규모는 다른 나라에 비해 매우 작은 편인 것으로 나타남. 2014년 이후 싱가포르 내 해산물 시장규모는 3년간 연평균 6.8%의 증가세를 보였으며, 2016년 기준 싱가포르 내 해산물 시장규모는 약 3억 1,545만 달러로 나타남. 2016년 기준 싱가포르의 시장규모는 글로벌 상위 50개국 중 44위를 차지하며 매우 낮은 해산물 시장규모를 보임. 2016년 기준 글로벌 평균 해산물 시장 규모인 29억 1,013만 달러는 같은 해 싱가포르 해산물 시장 규모의 9배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남

싱가포르 내 해산물 시장규모 변화 추이

단위 : 백만 달러, 순위

출처 : GlobalData(consumer.globaldata.com)

 

Market Trend 02. 연어 전체적인 가격 상승

---

 

전체적인 연어 가격 상승, 수입 의존도 높은 싱가포르에 타격 예상
싱가포르는 전 세계에서 가장 개방된 국가로 국제 무역에 크게 의존하고 있음. 싱가포르 내 필요 식품의 90%를 수입으로 해결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남. USDA, ‘Fish and Seafood-Singapore:Retail Foods’, 2017.11.02 그런 상황에서 최근 세계적으로 연어 가격이 치솟는 추세가 이어지고 있음

바다 이(sea lice)로 인해 세계적으로 연어 양식장이 오염되어 전체적으로 연어의 개체수가 줄면서 연어 가격 상승이 예상되었음. 실제로 이 때문에 연어의 공급이 줄면서 소매가격이 오르고 있음. 최근 연어 수요 증가세 대비 공급이 줄어들면서 신선 연어의 가격은 2017년 기준 전년도 대비 83% 올랐음



Market Trend 03. 양식장 오염 가능성

---

싱가포르 양식장 오염 가능성에 대한 해결책 강구
2017년 1월 초 팔라우우빈 섬 인근 해안에서 화물선 2척이 침몰하여 300여 톤의 기름이 유출됨. 이에 해당 해안의 양식장들이 대대적인 피해를 입었으며, 싱가포르 해산물 양식업 규모가 크게 감소함. 뿐만 아니라 해상에 유입된 기름 때문에 앞으로의 양식업 및 수산업에 큰 영향을 미치게 될 것으로 예상되었음

실제로 이 일 때문에 닫았던 양식장들은 3월이 되어서야 업무를 재개하였으며, 업무 재개를 위해 대대적인 식품 안전 평가를 거쳐야했음에 따라 재개까지의 시간이 예상보다 지체됨. 이후 한 번의 사고로 인해 전체 산업이 여파를 받는 것을 대비하기 위해 다양한 해결책이 제시되고 있음. 최근 가장 떠오르고 있는 해결책은 떠다니는 연못(Floating Pond)로 수직 형태의 양식장(vertical fish farm)임. 싱가포르는 자국 내 해산물 양식을 증진시키기 위해서 양식장에서 일어날 수 있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해결책을 강구하고 있음

기름 유출로 인한 피해와 그 해결책으로 제시된 떠다니는 연못(Floating Pond)

-팔라우우빈 섬 인근 화물선 침몰로 인한 기름 때문에 폐사한 양식장 어류	-양식장 오염의 해결책으로 제시된 수직 양식장(Vertical Fish Farm)

Market Trend 04. 지속가능한 해산물 소비

---

 

지속가능한 해산물 소비를 위한 싱가포르 내의 노력
최근 WWF WWF : World Wildlife Fund의 약자로 세계자연기금을 일컫는 말에서는 지속가능한 해산물 소비를 위해 지나친 어획을 지양하고 책임감 있게 수산업에 종사할 것을 권고했음. 이에 싱가포르 언론매체는 타국 언론에 비해 특히 더 경각심을 갖고 싱가포르 내 수입되는 다양한 해산물들이 합리적으로 어획되었는지 여부를 조사하고 보도했고 이에 소비자들 또한 경각심을 갖게 되어 지속가능한 해산물 소비가 일종의 트렌드로 자리를 잡음

뿐만 아니라 이러한 소비자들의 구미에 맞추기 위해 싱가포르 내 다양한 해산물을 다루는 기업과 호텔에서는 지속가능한 해산물 소비를 캐치프레이즈로 걸었음. 최근 마리나 베이는 WWF와 협업하여 지속가능한 해산물 소비를 위해 먼저 실천하겠다는 성명을 발표한 바 있음

마리나베이 호텔과 WWF-싱가포르의 협업 내용

출처 : TTRweekly, ‘Marina Bay greens its seafood supply’, 2017.10.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