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짜:2018-05-23  출처: 식품 상무왕（食品商务网）

2022년까지 중국 유제품시장의 연간 성장률은 6.6%에 달하며 요구르트와 치즈의 판매액은 지속적인 증가추세를 유지할 전망이다.

중국 유제품 산업 발전 속도는 비교적 빠른 편

2014년, 중국 요구르트의 연매출 성장률은 20% 이상이었으며,  2015년부터 2017년 치즈의 성장률은 15%에서 25% 수준이었다. 2022년에는 중국이 미국을 초과하여 세계적으로 가장 큰 유제품 시장이 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요구르트와 치즈의 판매액은 지속적인 증가세를 유지하고 있으나 여전히 다른 국가의 일인당 연평균 유제품 소비량 보다 적다.

중국의 일인당 연평균 우유 소비량은 14.3L로 일본 36.8L, 미국 51.7L인 것에 비해 훨씬 적다. 중국의 요쿠르트 소비량 또한 일인당 3.4kg로 미국 4.9kg, 일본 9.6kg 대비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조사 데이터에서 봤듯이 중국의 유제품 소비량은 일본과 비교하였을 때 여전히 낮은 상태이다. 따라서 일본과 중국 소비자들의 식습관이 비슷하므로 중국 유제품 소비도 향후 발전가능성이 더 있을 것으로 전문가들은 내다보고 있다.
 
중국 유제품 시장의 성장은 소득수준 향상과 밀접한 관계가 있는데 주요 원인으로는 첫째, 유제품 판매시장이 점점 확대되고 있으며, 둘째, 원유가격 상승으로 인한 유제품 가격이 상승하고, 셋째 소비자가 중, 고급 유제품을 선호하는 현상이 발생되고 있기 때문이다. 

중국 유제품 중 요구르트는 서민들에게 각광을 받으며 판매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특히, 요쿠르트는 중국 유제품 시장을 이끌 뿐만 아니라 전체 식품음료 제품들 중에서도 선두 자리에 위치하고 있다.

수입 유제품 선호
중국 도시 소비자들은 대기업(65%)과 전국적 인지도를 가진 브랜드(59%) 의 유제품을 선호한다고 밝혔다. 또한, 수입유제품(43%)을 선호하는 소비자수는 국산유제품(34%)을 선호하는 소비자들보다 많으며, 국산유제품의 품질을 믿는 소비자들 중에서도 32%는 수입유제품을 더 선호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원문:http://news.21food.cn/12/2829429.html

-시사점-
현재 빠르게 발전하고 있는 중국 유제품 시장은 앞으로도 더욱 큰 발전가능성이 있어서 많은 국가에서 중국시장에 진출하고자 적극 노력하고 있다. 특히, 중국 내에서는 아직도 유제품만큼은 수입품을 더욱 선호하기 때문에 한국을 비롯하여 호주, 뉴질랜드 등 국가에서 생우유가 직접 수출되고 있으며 중국 대형마트에서 적극적인 판매마케팅을 진행하고 있다. 

수입유제품을 더욱 선호하는 중국 소비자들의 니즈는 분명 한국 기업들에게는 좋은 기회일 것이다. 따라서, 국가의 안전성 이미지를 지속 제고하기 위해서는 중국 소비자들의 수요에 맞춰 건강한 먹거리만을 지속 생산해 내고 기업브랜드 가치와 인지도를 부단히 높이는데 힘써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