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해외시장동향

홈 뉴스 수출뉴스
04.30 2020

UAE, 온라인 주문배달 대행 플랫폼 수수료 인상으로 몸살 앓는 식당가

조회2224


주요내용
- 두바이의 식당 다수가 온라인 플랫폼을 통한 주문배달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는 상황에서 온라인 주문배달 대행 서비스의 수수료가 너무 비싸져 온라인 대행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는 식당의 부담이 증가함.
- 온라인 주문배달 대행업체가 식당 측에 25%에서 최대 35%의 수수료 인상을 요구함에 따라 식당들은 현행 수수료 분담 방식에 불만을 내보이며 온라인 대행 서비스를 3일간 중단할 계획이라고 밝힘
- 코로나19로 인한 경제 위축으로 사정이 더욱 어려워진 식당들은 온라인 대행 서비스 수수료 인상이 큰 부담으로 다가오고 있음. 온라인 대행 서비스를 통한 주문의 경우 그 수수료가 12.5%에서 15% 사이로 책정되며 그 주문이 배달 대행까지 이어질 경우 수수료가 25%에서 30%로 증가하는 구조임. 1~5개 점포를 소유하고 있는 대부분의 식당 주인들은 힘든 시기를 같이 헤쳐나가고 상호 이익이 되는 관계가 되기 위해 온라인 주문배달 대행 서비스 업체가 즉각적인 수수료 인하 조치를 취해 줄 것을 강력히 호소함
- 현지 F&B 비즈니스는 주문량을 감당하기 위해 전적으로 대행 주문배달 서비스 업체에 의존하고 있으며 주문의 60%~80%가 온라인 대행 서비스를 통해 이루어지고 있는 실정임. 현재 식사 주문량의 다수를 차지하고 있는 저녁 타임의 주문량이 감소했기 때문에 식당 운영 상황이 좋지 않기 때문에 일부 식당 운영자들은 온라인 주문배달 대행 서비스 업체에 대항하기 위해 소비자들에게 직접 전화를 걸어 다이렉트 주문을 해줄 것을 요청하기도 하고 온라인 대행 서비스 업체에 수수료 25%~35%를 지급하는 대신 다이렉트로 주문하는 소비자들에게 그에 상당한 할인과 배송비 공짜 서비스를 제공하기도 함
- 더불어 최근 새로이 구성된 중동식당협회(Middle East Restaurant Association M.E.; MERA)는 대행 배달 업체들에 적어도 이 시기 동안 만큼은 최소한의 규제로 최소한의 수수료를 책정하여 F&B 비즈니스 이해 당사들을 가능한 지원할 수 있도록 협조를 촉구하며 어려운 시기를 잘 헤쳐나갈 것을 부탁함. 한편 소규모 식당 운영자들은 온라인 주문배달 대행 서비스 업체가 대형 식당과 패스트푸드 브랜드의 요청만 수렴하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맥도날드나 KFC의 경우와 단일 사업자의 경우 각각 규정이 다르다는 점을 지적하며 식당과 온라인 대행 서비스 업체가 모두 윈윈하기 위해서는 서로 배려를 하여야함을 강조함

 

시사점
- 현지 식당 운영은 그 생존을 위해 온라인 대행 서비스가 필요하고, 온라인 대행 서비스 업체들도 식당이 있어야 사업 운영이 가능함. 코로나19 이후 언택트 방식의 소비 스타일 변화추세가 이미 예상되고 있는바, 소비자들이 부담 없이 이용할 수 없는 서비스 제공을 위해 상부상조하여 서로에게 도움이 되는 관계가 형성되어야 할 것이며, 온라인 플랫폼을 통한 요식업 비즈니스 발전을 위한 자구책 마련이 필요함


 

'UAE, 온라인 주문배달 대행 플랫폼 수수료 인상으로 몸살 앓는 식당가' 저작물은 "공공누리 4유형 출처표시 + 상업적 이용금지 + 변경금지" 조건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첨부파일
  • 등록된 첨부파일이 없습니다.
키워드   #UAE

관련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