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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7 2022

인니, 연료비 인상에 따른 식품 물가 상승과 식량 수급 불안정 위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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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요내용 


‧ 인니 정부는 최근 연료비를 30% 이상 인상함에 따라 식품 물가 상승으로 전이 가능성을 예의 주시하고 있음


‧ 고유가에도 막대한 보조금을 통해 가격을 묶어놨지만, 정부 전체 수입의 25%를 보조금 예산으로 써야 할 만큼 부담이 커지자 연료비를 올린 것임


‧ 연료비 인상이 교통 요금이나 물류비용 상승으로 이어지면서 다른 물가로 점점 전이될 조짐을 보임


‧ 아이르 랑가 하르타르또(Airlangga Hartarto) 인니 경제조정장관은 물가안정 대책회의를 열어 식품 물가 상승률을 5%이하로 막아 달라 요청함 


‧ 그에 따르면 연료 가격 인상으로 물가상승률이 지금보다 최소 1.6% 포인트 더 오를 수 있으며, 유통비 상승이 식품 물가에 전이될 위험이 있음 


‧ 인니 재무부 장관 스리 물랴니 인드라와띠(Sri Mulyani Indrawati) 또한 물가 상승률이 가장 낮은 상위 10개 지역에는 100억 루피아의 인센티브를 지급하겠다고 언급함


‧ 인도네시아 시장무역협회는 정부가 늘어난 유통비 부담을 덜어달라며 보조금 지급을 요구하고 있음

‧ 노동조합과 대학생을 중심으로 연료비 인상 철회와 임금 인상을 요구하는 시위가 연일 이어지고 있음


‧ 인니 조코위 정부는 반발을 최소화하기 위해 각종 물가안정 대책을 내놓고 있음


‧ 인니 국가식품청은 국가의 식량 재고가 바닥을 보이기 시작했으며 식량 불안정 초래 위험을 보고함


‧ 보고서에 따르면 쌀은 앞으로 88일, 옥수수는 52, 대두는 7일, 샬롯은 39일, 고추는 12일간만 지역사회의 필요를 충족시킬 수 있음 


‧ 인니 사람들의 주식인 두부와 뗌뻬(대두를 발효시켜 빚은 식품)의 원료인 대두 공급이 원활하지 못하면 중부 자바의 두부 및 뗌뻬 생산자들에게 큰 타격을 입힐 수 있음


‧ 인니 공기업 물류청(Perum Bulog)이 정부 비축량을 충족하기 위해 곡물 공급량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음 


‧ 현재 인니 물류청은 약 700톤의 쌀을 추가 공급 완료함



▶ 시사점 및 전망 


‧ 연료비 인상과 식량 수급 불안정으로 인해 인니 식료품 시장의 안정이 위협받고 있음


‧ 전반적인 식자재들의 가격이 상승하여 현지 소비자들의 가처분소득이 감소하면서 기호식품인 한국식품 소비에 영향이 있을 것이라 예상됨


‧ 한국식품 수출업체들은 식료품비 상승에 따른 인니 정부의 움직임을 세심히 모니터링 해야 할 필요성이 있음



*출처 : CNN INDONESIA(10.27)

문의 : 자카르타지사 이경민(daniel1222@at.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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