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해외시장동향

홈 뉴스 수출뉴스
06.21 2023

미국 소비자 4명 중 3명, 음식이 정신건강에 영향을 준다고 생각

조회1900


국제 식품 정보 위원회(IFIC, International Food Information Council)의 2023년 식품 및 건강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소비자 4명 중 3명(74%)은 음식과 음료 선택이 정신 건강과 웰빙에 영향을 미친다고 답한 것으로 조사됐다. 또한 51%는 지난 6개월간 스트레스를 이유로 건강에 좋은 음식을 덜 소비했다고 답했다. 


IFIC의 조사 결과에 따르면, 소비자 10명 중 6명은 SNS로 인해 더 건강한 식품 구매를 선택했다고 답했으며, 특히 MZ세대는 대다수는 SNS에서 식품 및 영양정보를 얻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먹는 음식이 일상생활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소비자의 인식은 계속 진화하고 있다. 


수년 동안 영양 표시에 더 많은 관심을 기울이는 소비자들이 늘면서, 건강에 좋은 식품에 대한 관심도 늘고 있다. 더 많은 소비자들이 건강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믿는 식품에 더 많은 비용을 지불할 의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따. 


지난 4월 초 미국 성인 1,022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소비자들은 식품의 건강성이 구매를 결정하는 요인으로 되고 있다고 답했으며, 응답자의 62%는 특히 이를 중요하게 꼽는 것으로 나타났다. 응답자의 55%는 식품 구입시 항상 또는 자주 라벨을 확인 하고 있다고 답했다. 


IFIC는 소비자가 신선도, 설탕 함유량, 단백질, 영양소 및 나트륨 함량을 통해 ‘건강한 식품’이라고 정의하는 경우가 가장 많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건강상 혜택과 관련해서는 연령대별로 차이를 보였는데, 에너지와 체중 감소는 Z세대, 밀레니얼 세대 및 X세대 사이에서 가장 중요한 것으로 꼽혔으며 베이비 붐 세대는 노화 방지에 가장 중점을 두는 것으로 나타났다. 


많은 소비자들이 영양에 초점을 맞추고 있지만 식품의 건강상 이점에 대해 소비자들이 받아들이는 정보는 다양하다. 응답자의 67%는 소셜 미디어에서 보는 정보를 많이 또는 조금 신뢰한다고 말했으며, 관련 콘텐츠를 가장 자주 보는 플랫폼은 페이스북, 유튜브, 인스타그램이 꼽혔다. 그러나 식품의 영양에 대한 상충되는 정보는 오히려 혼란을 초래할 수 있다고 전문가들은 지적한다. 소비자들은 소셜 미디어가 좋은 선택을 하는 데 도움이 된다고 느끼는 만큼, 동시에 자신의 음식 선택을 의심하게 만든다고 답했다. 


지속되는 고물가와 인플레이션 환경을 고려할 때 식품 가격은 선택의 중요한 요소가 되고 있다. 응답자의 47%는 비필수 식품 및 음료는 더 저렴한 식품을 선택하는 것으로 조사됐으며 20% 이상은 식비 때문에 덜 건강한 결정을 내린다고 답했다. 


출처 : https://www.fooddive.com/news/ific-food-mental-health-stress-report-survey-nutrition-2023/651297/

'미국 소비자 4명 중 3명, 음식이 정신건강에 영향을 준다고 생각 ' 저작물은 "공공누리 1유형 출처표시" 조건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첨부파일
  • 등록된 첨부파일이 없습니다.
키워드   #미국

관련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