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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시장동향
[중국] 유제품기업 B2B 시장 확대 추이
등록일
2025-01-15
조회
4
유제품 기업 B2B 시장 확대 추이 중국의 우유 공급량이 수요량을 앞지르며 시장 가격이 낮아진 이후 현재까지 여전히 이어지고 있지만, 소비는 조금씩 회복되고 있다. 공급과 수요의 균형이 무너진 상황에서 유제품 기업은 새로운 발전 기회를 찾으려고 노력하고 있으며 B2B시장이 좋은 기회가 되고 있다. 최근 중국의 대표적인 유제품 기업 이리(伊利)에서 훠궈 프랜차이즈인 하이디라오(海底捞)와 전략 협력계약을 체결하여 외식업체 시장에 필요한 수요를 공급하고 더 좋은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깊은 협력을 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리가 하이디라오와 협력을 하는 것은 B2B시장 확장의 일부이다. 앞서 2024년 9월, 이리는 버블티 프랜차이즈인 루상아이(泸上阿姨)와 협업을 하여 유제품 원료 브랜드를 설립하여 음료업계에 진출하기도 했다. 중국의 유제품 기업인 멍니우그룹(蒙牛集团)의 CEO인 가오페이(高飞)는 2024년 중국 낙농업 포럼에서 중국 유제품 업계의 어려운 환경에 대해 언급했다. 현재 우유 시장은 품목이 단일적이고, 특히 원유(原乳) 공급과 수요 균형이 무너지고 있으며 산업체인의 융통성이 떨어지는 것이 3대 문제라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멍니우그룹의 대책은 B2B시장을 공략하여 수요층과 시장을 확장하는 것이다. 현재 멍니우그룹은 다양한 협력관계를 통해 외식업계, 커피업계 등 B2B 채널을 확장할 뿐만 아니라 원재료 공급도 증가하고 있다. 멍니우그룹 외 다른 기업의 B2B 확장 사례도 어렵지 않게 찾을 수 있다. 외식기업들 사이에서 유제품 기업인 먀오란둬(妙可蓝多)는 소매판매가 아닌 치즈 납품업체로 자리 잡고 있다. 네슬레차이나에서는 특정 차음료 프랜차이즈를 위한 전지분유 제품을 생산하여 공급하고 있고, 쥔러바오(君乐宝)는 카페 프랜차이즈인 미쉐빙청(蜜雪冰城)과 전략적 파트너십 계약을 통해 신제품 개발, 우유 공급, 시장 확장 등 면에서 상호 협력하고 있다. 유제품 기업 분석가 송량(宋亮)은 현재 많은 유제품기업에서 발전과 성장의 돌파구를 모색하고 있다고 말했다. 추가로 유제품 기업은 외식채널에 맞는 맞춤형 제품 공급을 통해 외식업체의 수요를 충족해 나가야 하고, 또 한편으로 외식업체와 협력을 통해 신메뉴 개발 등 돌파구를 찾아야 한다고 덧붙였다. 브랜드 컨설팅 전문가에 따르면 유제품의 B2C 시장이 포화하면서 B2B 시장을 공략하고 있지만, 이 또한 쉽기만 한 일은 아니다. 규모가 큰 외식·음료업체는 이미 안정적인 공급망을 보유하고 있기 때문이다. 또 한편으로 페이눠(菲诺)의 코코넛우유 등 대표적인 식물성 우유 브랜드가 B2B 시장에서 고속 성장하면서 선두기업으로 자리 잡고 있다. 전문가의 말에 따르면 외식채널의 시장 경쟁도 치열해지고 있고 유제품 기업은 품질개선과 지속적인 제품 개발을 통해 외식업체 수요에 맞는 정확한 마케팅을 한다면 거대한 외식 시장에서 확장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출처 :http://www.cnfood.cn/article?id=1878782538027569153
해외시장동향
[UAE] Plant the Emirates, 지속 가능한 국가 식량 안보 강화
등록일
2025-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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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주요내용 ▷Plant the Emirates ‘Plant the Emirates’는 ‘UAE를 심다’라는 뜻으로, 최근 UAE에서 발표한 지속 가능한 국가 식량 안보를 강화하기 위한 국가 녹지화 프로젝트를 일컫는다. 이 프로그램은 기후 변화에 대처할 수 있도록 UAE 농업 부문을 개발하고 생산성을 높여 국가 식량 안보를 장기적으로 책임지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Plant the Emirates 프로그램 출범 Plant the Emirates 프로젝트 목표 출처: UAE 기후변화환경국 UAE 기후변화환경국(MOCCAE)의 암나 빈트 압둘라(Dr Amna Bint Abdullah) 장관은 최근 라스알카이마에서 열린 UAE 농업인 협의회 회의에 참석하여 농업 프로젝트를 지원하고 농업인들의 요구를 충족시키기 위한 노력을 강조했다. 본 회의는 ‘Plant the Emirates’ 국가 프로젝트와 국립농업센터(National Agriculture Center)의 출범식과 동시에 진행되었으며, UAE 농업 개발 프로젝트를 지원해 지속 가능한 국가 식량 안보를 강화하고 기후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스마트한 농업 기술을 도입하여 UAE 녹지 면적을 확장하는데 목표를 두고 있다. 이번 회의에서는 UAE 농업 작물 생산성을 높이는 방법과 농업인들의 애로사항, 지속 가능한 농업 시스템을 구축하는 방법을 주제로 다양한 의견들이 논의됐다. ▷국립 농업 센터(National Agriculture Center)의 역할 ‘Plant the Emirates’ 프로젝트는 국립농업센터 설립을 통해 농업 시스템을 구축하고 농업에 관한 다양한 교육을 통해 지속 가능한 농업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국립농업센터는 농업 지식이 부족한 UAE 농업인들에게 현대 농업 기술과 해충 관리 훈련, 최적화된 물 사용 방법 등을 통해 농업에 대한 전문적인 지식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사막 토양에 적합한 작물 품종을 개발하여 소규모 경작지에서도 높은 생산성을 유지할 수 있는 기술을 교육한다. 이 밖에도 다른 국제 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농업 기술을 교환하고 UAE 정부와 농업 기술 발전을 위한 입법 강화를 지속적으로 논의해 나갈 예정이라고 하였다. 이번 UAE 농업인 협의회 회의를 통해 암나 빈트 압둘라 장관은 젊은 농업인들이 UAE의 식량 안보를 책임질 미래 세대라고 강조하면서 이들과의 협력을 통해 차세대 농업인 육성이 중요한 과제라고 이야기했다. ▷식량 안보에 집중하는 중동 국가들의 움직임 최근 UAE뿐만아니라 다른 중동 국가들은 각국의 식량 안보 강화를 위해 현대적인 농업 기술과 스마트팜 도입에 주력하고 있다. 사우디는 ‘비전 2030’의 일환으로 해외 투자를 통한 수입처 다변화와 관개시설 개선을 통한 스마트팜 프로젝트를 적극 추진중에 있다. 쿠웨이트 또한 국가발전전략인 ‘비전2035’를 통해 농업 현대화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오만은 ‘식량안보 전략 2040’과 ‘국가어업발전전략’등의 정책을 통해 식량 자급률 향상 및 산업 다각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대부분의 중동 국가들은 식품 소비의 90% 가량을 수입에 의존하고 있기때문에 장기적인 식량 안보를 위한 정책과 농업 분야에 적극적으로 투자를 하고 있다. ■ 시사점 ‘Plant the Emirates’ 프로젝트는 UAE의 농업 부문에 새로운 전환점을 제시하며, 지속 가능한 식량 안보를 보장하기 위한 국가적 노력을 보여준다. 기술 투자와 농민 지원, 그리고 국제적 협력을 통해 이 프로젝트는 UAE를 지속 가능한 농업의 글로벌 허브로 발전시키는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보고 있다. 이러한 프로젝트를 통해 UAE 국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전문 농업 지식을 교육함으로써 장기적으로 중동 지역 식량 안보 문제에 대한 해결책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 출처 MOCCAE https://www.moccae.gov.ae/en/media-center/initiatives/plant-the-emirates-national-programme.aspx Gulf Today https://www.gulftoday.ae/lifestyle/2025/01/08/plant-the-emirates-programme-strengthens-sustainable-national-food-security-minister Arab News https://www.arabnews.com/node/2576587/business-economy ZAWYA https://www.zawya.com/en/world/middle-east/plant-the-emirates-programme-strengthens-sustainable-national-food-security-umbpp09g
해외시장동향
[인도네시아] 딸기 인기 증가 추세
등록일
2025-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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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
[지구촌 리포트] ▶ 인도네시아 딸기 현지 생산 및 소비 동향 · (생산) 인도네시아 내 딸기 생산은 ‘22년 기준 28,895톤(인니통계청)으로 급격히 증가(전년 대비 193%↑)하고 있으나 고온다습한 기후 및 낮은 품질 경쟁력으로 대부분이 디저트 가게 및 제조공장 등 가공용으로 이용되고 있으며, 현지 소비자들이 직접 구매하는 슈퍼마켓에서는 한국,미국, 호주 등 수입산 딸기가 주로 소비되고 있음 - 일부 고산지대(보고르, 반둥)에서 네덜란드인이 재배하는 현지 생산 딸기가 연중 유통매장에서 판매되고 있으며, 최근 일본 품종 현지 생산 딸기도 유통되고 있으나 알이 작고 신맛이 강함 · (가격) 인니에서 판매되는 한국산 딸기 가격은 타 국가에서 판매하는 한국산 딸기 가격에 비해 높은 편이며, 현지 판매가격은 일본산 > 한국산 > 미국산 > 호주산 > 인니산 순임 · (시장현황) 한국, 미국, 호주산 딸기가 고급 유통매장을 중심으로 유통되고 있으며, 딸기에 대한 긍정적인 이미지 확산 및 현지 열대과일과는 다른 맛과 향 등으로 인해 인기가 점차 높아져 현지 수요 지속 증가 중에 있음 ▶ 인도네시아 딸기 수입현황 · ‘23년 기준 인도네시아 딸기 전체 수입액은 5,363천불(338천톤)이며, 한국은 1위 딸기 수입국으로 전체 수입액의 67%를 차지(3,572천불, 173천톤) - 한국산 딸기 수입이 지속 증가하고 있으며, ‘24년 전년 대비 16.9% 증가한 4,057천불(216톤)을 기록하여 최초로 딸기 수출이 4백만불을 돌파하였음 · 미국, 호주 등 타국산 딸기에 비해 당도가 높고 우수한 품질로 프리미엄 유통매장을 중심으로 수요가 증가하고 있으며, 킹스베리, 아리향, 금실, 스노우베리 등 프리미엄 품종에 대한 수요도 지속 증가 <인도네시아 딸기 수입통계> (단위 : 톤, 천불, 불/kg) * 출처 : Global Trade Atlas ▶ 호레카 딸기 디저트 증가 및 딸기 체험농장 등이 생겨나면서 딸기에 대한 친숙도 증가 · 딸기 인기가 높아지던 초기에는 고급 슈퍼마켓에서만 판매되었지만, 2020년부터는 일반 소매점과 온라인시장까지 유통망을 넓히며 소비자층을 확대했으며, 디저트, 음료, 건강식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되고 있음 · 한국계 제과제빵 전문점 뚜레쥬르, 파리바게트 뿐만 아니라 현지 제과제빵점 및 카페들을 중심으로 딸기를 활용한 케이크 및 디저트가 증가하면서 딸기에 대한 수요 증가 · 현지 딸기 수입업체 리드완 대표는 “K팝 아이돌들이 즐겨 먹는 모습이 딸기 유행을 만들었고, 이것이 인도네시아로 이어져 최근 5년간 판매량이 급증하고 있다”고 설명, 그는 “적극적인 홍보와 더불어 뛰어난 품질과 독특한 맛이 인기 요인”이라고 언급함 · 인도네시아 반둥, 보고르 등 고산지대를 중심으로 현지 생산 딸기가 증가하고 있으며, 딸기 체험농장도 생겨나면서 딸기는 더이상 외국의 낯선 과일이 아닌 친숙한 과일로 자리매김 중임 * 출처 : 자체조사 및 Global Trade Atlas 통계 ▶ 시사점 및 결론 · 한국은 딸기 수입국 1위로 고가임에도 불구하고 맛과 품질이 우수하여 화교 및 고소득층 현지 소비자들 사이에서 꾸준히 인기를 얻고 있어 충성고객의 수가 증가하고 있는 추세임 · 가격이 비싼 만큼 고소득 프리미엄 소비층을 타겟으로 적극적인 시식 행사를 통한 고객 유입이 필요하여 자카르타 고급 유통매장 및 2·3선 도시 지역 유력매장 신규 거래선 발굴 및 지속적인 판촉 추진 필요 · 안정적인 공급, 균일한 품질관리 및 고급스러운 패키징 개발 필요 · 주요 소비층과 관광객이 주로 이용하는 호텔 및 고급 레스토랑 디저트 메뉴 개발·보급 등을 통해 신규 B2B 공급망 개척 필요
해외시장동향
[UAE] 2025년, 낙관적인 소비 전망으로 글로벌 추세 역행
등록일
2025-0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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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
■ 주요내용 2025 글로벌 소비 의향 지수 (9개국 대상) 출처: AlixPartners 글로벌 컨설팅 기업 알릭스 파트너스(AlixPartners)가 발표한 2025년 글로벌 소비자 전망 보고서에 따르면, UAE는 2025년 소비 의향 지수 전망에서 13%의 증가를 기록하며 세계에서 가장 높은 성장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반면, 전 세계 소비 의향 지수는 12% 감소할 것으로 예측돼 소비자 지출이 위축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UAE와 사우디아라비아, 중국은 전체적인 소비 지출 증가가 예상되지만, 미국과 유럽에서는 이미 낮아진 소비 수준에서 추가적인 감소가 전망돼 소비자 위축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UAE 소비 증가 동향 알릭스 파트너스의 2025 소비자 전망 보고서에 따르면, 중동지역 소비자들의 긍정적인 소비 전망은 유럽 국가들의 소비 축소와 대조를 이루고 있다. 2025년 중동 지역 소비자들의 소비 의향 지수는 6% 증가를 보이고 있으며, 특히 UAE는 소비 의향 지수 13% 증가로, 조사 9개국 중 가장 높은 증가율을 보이며 전 세계 평균인 12% 감소와 대조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세대별로는 45세 이하 젊은 소비자들이 가처분 소득의 증가와 가구 형성 및 확장에 따른 수요로 인해 소비 증가를 주도할 것으로 보고 있다. 소비 분야별로는 식료품 부문에서 47%의 지출 증가가 예상되며 의류는 41%, 외식 부문은 33% 지출 증가로 전반적으로 전 세계 소비 추세가 감소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이와 대조적인 모습을 보인다. 알릭스 파트너스의 파트너 겸 전무이사인 히샴 압둘 칼렉(Hisham Abdul Khalek)은 이러한 전망에 대해 “UAE 지역의 소비 낙관주의는 더 나은 경제 전망과 저축 필요성 감소에 대한 인식에서 비롯된다. 이는 모든 부문에서 예상되는 소비 증가로 이어지며, 특히 식료품과 의류 부문, 특히 프리미엄 제품 구매와 낙관적 소비 태도로 인해 지출이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라고 분석했다. 위 내용과 같이 중동지역의 소비 낙관주의는 단순히 인플레이션 때문만이 아니라 프리미엄 제품 구매와 소비에 대한 전반적인 긍정적 태도에서 비롯된다고 분석되었다. ▷식료품과 외식 소비의 증가 알릭스 파트너스 보고서는 소비 부문 주요 트렌드를 다음과 같이 전망했다. 1. 식료품 전체 소비 부문 중 가장 높은 증가율인 47%를 기록했으며, 이는 가처분 소득 증가와 물가 상승, 고소득층의 프리미엄 제품 선호가 주요 원인이라고 분석됐다. 2. 의류 의류는 두 번째로 높은 증가율인 41%를 보이며, 고속득층 외국인의 대거 유입과 관광객 증가로 인한 것으로 예상된다. 3. 외식 UAE 소비자의 약 33%가 외식 지출을 늘릴 계획인 반면, 글로벌 소비자의 34%는 외식 지출을 줄일 계획이라고 분석됐다. 4. 엔터테인먼트 UAE 소비자의 41%가 외부 엔터테인먼트 지출을 늘릴 계획이라고 밝혔으며 사우디는 33%, 중국은 28%로 나타났다. 이 밖에도 UAE 소비자들은 여유 자금이 생길 경우, 여행/휴가(26%), 저축(20%), 식료품(18%) 순으로 지출할 것으로 나타났다. ■ 시사점 중동지역의 소비 전망은 긍정적인 경제 성장 전망과 비석유 부문의 확장, 외국인 이주자의 급증, 관광객 증가 등으로 인해 소비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며 글로벌 소비 침체 속에서도 눈에 띄는 긍정적 신호를 보여주고 있다. 그러나 UAE는 석유 시장의 변동성과 글로벌 정치적 불확실성 등 외부 요인에 따라 소비와 경제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높다. 따라서, 글로벌 경제와 정치적 변화에 발 빠르게 대응하고 소비자 중심의 전략을 통해 장기적인 경제 안정성을 확보하기 위한 노력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 출처 ZAWYA https://www.zawya.com/en/press-release/research-and-studies/uae-consumers-expected-to-defy-global-trends-with-optimistic-spending-outlook-for-2025-alixpartners-survey-k22tmffy AlixPartners https://www.alixpartners.com/insights/102jqpe/spending-disrupted-alixpartners-2025-global-consumer-outlook/ Arab News https://www.arabnews.com/node/2583395/business-economyelseniq-survey-reveals
해외시장동향
[중국] 패밀리마트, ‘편의점 케이터링’ 전략 변화
등록일
2025-0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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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
1월 3일, ‘직장인의 행복한 시간 belike’가 웨이보(微博) 인기 검색어에 올랐다. 화제의 영상에는 도시의 시끄러움에 잠시 탈출한 직장인들이 편의점에서 개인적인 힐링 식사시간을 보내는 모습이 담겨 있다. 왜 패밀리마트에서 밥을 먹는 것이 직장인의 행복한 순간일까? 왜 패밀리마트가 일반 ‘편의점’에서 ‘직장인의 최고의 식당’으로 변하였을까? 이러한 의문 속에 최근 젊은 직장인들의 ‘부자연스러운 식사’(신선하지 못한 식사, 식당 좌석 부족, 공간 혼잡 등)에 대한 깊은 통찰력을 볼 수 있다. ‘편의점 케이터링’ 전략은 24시간 영업, 근거리 위치 등 편리함 이상의 외식 경험을 업그레이드해 소비자에게 품질 보장과 높은 가성비를 가진 좋은 음식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일상 식사의 한계를 뛰어넘어 하루 다섯 끼를 실현하고 언제 어디서나 앉아서 신선하고 맛있는 음식을 즐길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업계 시각에서 보자면, 패밀리마트의 ‘편의점 케이터링’ 전략 업그레이드는 ‘소매업 혁신향상 실행방안’ 중 편의점의 다양한 기능 발전을 장려하고, 주민 편의를 위한 서비스(便民服务) 항목을 탑재하여 주민들의 장소 이용률을 높이고, 아늑하고 편안한 소비장소를 만드는 것과 일치한다. 사실 패밀리마트는 조리한 뜨거운 음식의 시장 혁신에서 항상 업계 선두에 있다. 예를 들어 2024년부터 패밀리마트가 ‘하루 다섯 끼’ 경영 전략으로 뜨거운 음식(찻잎 계란, 옥수수, 찐빵 등), 밥(도시락, 주먹밥, 초밥), 바베큐, 커피 등 혁신을 지속하고 있으며, 하니 베이커리(哈妮烘焙家), 파이커 커피(湃客咖啡) 및 EMO 심야 식당 등 하위 브랜드도 업그레이드했다. 패밀리마트 전략 업그레이드의 이면에는 소비자 행동에 대한 깊은 분석에서 비롯되며 ‘신유통(新零售)+뉴케이터링(新餐饮)’의 비즈니스 융합은 본질적으로 편의점이 ‘편리한 쇼핑’에서 ‘편리한 생활’로 빠르게 변화할 수 있게 하였다. 조리한 뜨거운 음식은 관련 상품의 소비를 쉽게 유도할 수 있어서 편의점의 수익성은 ‘병행 구매’와 밀접한 관련이 있다. 즉, 패밀리마트가 가성비에 관심을 갖는 더 많은 고객을 점포에 유치하여 품질 좋고 맛있는 음식을 소비한다. 동시에 케이터링 부분의 수입이 증가하는 동시에 더 많은 상품의 병행 구매 즉, 높은 구매빈도와 높은 재구매로 이어지게 하여 고객이 편의점에서 한 끼를 해결하는 것에서 하루 다섯 끼로 확대되고, 구매범위 또한 간식, 일일 용품 등 더 많은 카테고리로 확장된다. 시사점 마상잉(马上赢) 오프라인 소매 통계데이터에 따르면 2024년 대·소형마트, 편의점, 식료품점 등 소매업태 중 편의점의 매출상황이 가장 뛰어난 성장세를 보였다. 이에 한국 식품 기업들은 편의점에서 판매하기에 적합한 신제품을 개발하여 중국 편의점 시장을 개척할 필요가 있다. 또한, 단순한 개별상품 판매하는 것 외에 편의점에서 잘 팔리는 음식과 콜라보하여 같이 판매하는 방안을 연구할 필요가 있다. 출처 : https://foodaily.com/articles/38823
해외시장동향
[대만] 2025년 대만 식품 트렌드 전망
등록일
2025-0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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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촌 리포트] ▶ 대만의 식품 시장 현황 국제 리서치 기관인 스태티스타(Statista)에 따르면 2024년 대만의 식품 시장 규모는 USD 545억 달러를 기록했으며 이는 2023년 USD 522억 달러에 비해 약 4%의 증가한 수치이다. 2025년 식품시장 규모는 USD 565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2025년부터 2029년까지 식품 시장 규모는 약 연평균 3.9%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 2025년 식품 트렌드 1. 건강한 식단 코로나 이후부터 시작된 대만 사람들의 건강에 대한 관심은 지금까지도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으며 2025년에도 관련 식품들에 대한 인기는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칸타 (Kantar)의 건강한 식단 관련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100명 중 55명의 사람들이 최근 1년 안에 건강식을 위한 소비를 한 적이 있으며 연평균 8,600 대만 달러를 소비했다고 답했다. 또 다른 국제 리서치 기관인 유로모니터 (Euromonitor)에 따르면 대만에서의 식물성 유제품 시장은 2024년에 3% 증가한 79억 대만 달러를 기록했으며 대체육과 대체 해산물 또한 5.3% 증가한 15억 대만 달러를 달성했다. 또한, 대만의 유기농업 진흥 센터에 따르면 대만의 유기농 경작면적은 2023년에 총 24,114 헥타르로 이는 전체 경작면적의 약 3.06%를 차지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성장할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2. 간편식 및 1인용 포장식품 선호 최근 대만에서는 간편식이나 1인용으로 만들어진 소포장된 식품들에 대한 수요가 지속적으로 늘고 있다. 국제 리서치 기관인 유로모니터(Euromonitor)의 조사에 따르면 간편식 시장은 2024년에 TWD 542억 달러를 기록했으며 이는 2023년 TWD 509억 달러보다 6.6% 증가한 수치이다. 이러한 트렌드는 주로 대만인들의 긴 근무 시간과 바쁜 생활 패턴으로 인해 편리하게 먹을 수 있는 식사 방법을 선호하는 경향이 주원인으로 손꼽히지만 1인 가구의 증가 또한 수요 증가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대만 정부가 발표한 통계에 따르면 2024년 대만의 평균 가구 규모는 가구당 2.5명으로 역대 최저를 기록했으며, 1인 가구는 역대 최고인 3,320,380명을 달성하며 작년 대비 35.9%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러한 트렌드에 맞춰 대만에서도 다양한 1인가구를 위한 간편식이나 포장식품들이 출시되고 있다. 대만의 버거와 스파게티 전문점인 “Mrs.Love”에서는 전자레인지에 돌리기만 하면 완성되는 함박 스테이크나 스파게티 제품들을 판매하고 있으며 다른 대만의 돼지고기덮밥 음식점 “Formosa(鬍鬚張)”에서 판매하는 덮밥용 돼지고기 제품 또한 복잡한 조리 과정이 필요하지 않아서 대만 소비자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 3. 온라인 쇼핑 선호 인터넷과 SNS를 사용하는 대만 사람들이 점점 늘어나면서 온라인을 이용한 식품 주문 또한 증가하고 있다. 유로모니터에 따르면 2023년 대만의 전자상거래 시장 규모는 527억 대만 달러를 기록했으며 2023년부터 2028년까지 연간 6%의 증가율을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글로벌 컨설팅업체 케피오스(KEPIOS)의 조사에 따르면 2024년 대만의 인터넷 사용자는 2,171만 명으로 2023년 대비 26만명 증가했다. 또한, 국제 리서치 기관 칸타(Kantar)에 따르면, 대만의 온라인 쇼핑 이용자 수는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으며 2023년 말 기준 전체 판매 채널에서 19%의 비중을 차지했으며 앞으로도 2배 가량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4. 신중한 소비 추구 최근 대만의 물가가 점점 높아짐에 따라, 대만 소비자들 또한 그에 맞춰 과거와는 다르게 보다 더 신중하게 소비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글로벌 시장조사 전문업체 NIQ가 실시한 조사에 따르면, 60% 이상의 대만 소비자들은 비교적 저렴한 제품을 구매하기 위해 여러 브랜드의 제품들을 신중히 비교한 후에 구매한다고 답했다. 그리고 응답자 중 30%만이 품질에 상관없이 더 저렴한 제품을 구매할 생각이라고 답했으며 대부분의 응답자들은 여전히 제품의 품질 또한 같이 고려한다고 했다. 이는 대만 소비자들이 높은 물가 상승으로 인한 신중한 소비를 추구하는 경향을 보이지만 제품의 품질에도 여전히 높은 관심을 기울이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 ▶시사점 코로나 이후 건강 위주의 식단이 대만 식품시장 트렌드를 계속 주도해 왔으며 이 트렌드는 2025년에도 계속될 것으로 보이며 온라인 쇼핑 선호 및 합리적인 소비패턴을 선호하는 경향에 따라 온라인・모바일 유통채널에 적합한 마케팅을 통해 소비자들의 이목을 끌 필요가 있다. 또한 1인 가구 증가와 바쁜 생활 패턴에 감안하여 1인용 포장식품과 간편식 시장을 주목할 필요가 있다. ▶ 출처 1. 대만 식품 시장 규모 https://www.statista.com/outlook/cmo/food/taiwan#revenue 2. 대만 건강식 소비 트렌드 https://kevins-life.com/2025-retail-and-marketing-trend-insight/ 3. 대만 유기농 경작 면적 https://www.oapc.org.tw/2024-0705_organic-agricultural-land/#:~:text=%E6%9C%AC%E5%9C%96%E7%82%BA%E8%87%BA%E7%81%A32007,6%2C749%E5%85%AC%E9%A0%83%EF%BC%880.86%25%EF%BC%89%E3%80%82 4. 대만 1인 가구 증가 https://www.taipeitimes.com/News/taiwan/archives/2024/03/04/2003814427 5. 대만 소비 트렌드 설문조사 https://today.line.me/tw/v2/article/9mWEyyK 6. 대만 인터넷 이용자 수 https://datareportal.com/reports/digital-2024-taiwan 7. 대만 온라인 쇼핑 트렌드 https://www.foodnext.net/column/columnist/paper/5852931641
해외시장동향
[미국] 2025년 미국 냉동식품 트렌드 전망
등록일
2025-0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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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촌 리포트] 미국의 소비자들이 냉동식품을 구매할 때 건강과 모험적인 맛 사이에서 균형을 맞추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식품 제조업체인 코나그라(Conagra)는 연례 보고서를 통해 냉동식품 카테고리에 영향을 미치는 5가지 주요 트렌드를 선정하였다.코나그라는 보고서에서 냉동식품 카테고리에 영향을 미치는 5가지 주요 트렌드로 ①건강에 대한 관심 ②가정내 식품소비 ③한 입 크기의 제품 ④글로벌한 맛 ⑤향신료와 매운맛을 제시했다. 이 중 글로벌한 맛과 한입 크기 제품은 작년의 보고서에서도 언급된 바 있다. 코나그라의 수요 과학 부문 수석 부사장인 밥 놀런 (Bob Nolan)은 언론 브리핑에서 이번 보고서가 소비자의 행동 변화와 인구 통계가 냉동식품 매대에 어떻게 영향을 미치는지를 분석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어떤 행동은 모든 세대에 걸쳐 공통적으로 나타날 수 있지만, 일부는 특정 세대의 새로운 행동으로 나타날 수 있으며, 특히 밀레니얼 세대와 Z세대를 중심으로 이들이 오늘날 먹는 방식과 식습관이 결국에는 모두가 먹는 방식으로 자리 잡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주요 트렌드 전망에 따른 이슈 제품들은 다음과 같다. ① 건강에 대한 관심 ②가정내 식품소비 ③한 입 크기의 제품 건강과 비만에 대한 관심증대로 GLP-1(글루카곤유사펩타이드, 비만치료제) 약물을 사용하는 인구가 증가하였다. 오젬픽과 위고비와 같은 GLP-1 약물이 현대 건강 트렌드의 일환으로 소비자의 식사량 뿐만 아니라 섭취하는 음식 자체 역시 변화시키고 있다고 밝혔다. GLP-1 약물을 복용하는 소비자들은 섬유질과 단백질이 풍부하고 영양소가 높음과 동시에 양 조절이 가능한 식사를 찾고 있다. 이에 대응하기 위해 코나그라는 GLP-1 치료를 보완하도록 설계된 제품 라인에 ‘On Track’ 배지를 부착하여 출시하였다. 불록 디렉터는 GLP-1 지원 제품이 약물을 복용 중인 사람들 만을 위해 설계된 것이 아니며, 약물 복용을 중단한 후에도 건강한 식습관을 유지하고 체중 감량 효과를 지속적으로 유지할 수 있도록 돕는 솔루션을 제공한다고 전했다.또한 GLP-1 약물을 복용하는 소비자들은 코나그라가 2025년 세 번째 트렌드로 제시한 미니 또는 한 입 크기 포맷을 선호하고 있다. 이는 24억 달러 규모의 산업으로, 냉동 해산물과 치킨 바이트가 성장세를 이끌고 있으며, 미니 디저트 옵션과 계란 바이트는 인기 있는 아침 식사 아이템으로 떠오르고 있다. 관계자에 따르면 GLP-1 소비자들 사이에서 냉동 에피타이저가 매우 높은 성장세를 보이고 있으며, 이는 전자레인지나 에어프라이어를 이용해 간단하게 저녁 식사로 삼는 경우가 많기 때문으로 보인다. * GLP-1 Friendly 라벨을 부착한 냉동식품(출처 : CONAGRA BRANDS) ④글로벌한 맛 ⑤향신료와 매운맛 젊은 소비자들은 바오번, 길거리 타코, 사모사, 엠파나다, 만두 등 편리하고 작은 크기의 인도, 태국, 지중해 등 다양한 글로벌 요리에 대한 소비를 주도하고 있다. 시장 조사 기관인 써카나 (Circana) 데이터에 따르면, 냉동 글로벌 스트리트 푸드는 2024년 10월 기준 연간 5억 4,350만 달러 규모로, 전년 대비 26% 성장했다. 마찬가지로, 11월 3일 마감된 써카나 데이터에 따르면 Z세대 소비자는 전체 소비자층에 비해 매운 냉동식품을 구매할 가능성이 48% 더 높다. 써카나 데이터에서 버팔로는 여전히 가장 인기 있는 향신료로 꼽혔으며, 핫허니는 10월 20일로 마감된 한 해 동안 판매량이 74%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관계자는 고추장, 고추가루, 칠리 크리스프와 같은 향신료와 매운 탄탄면, 매운 소불고기 같은 요리에 대한 소셜 미디어 언급이 증가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는 스위트 타이 칠리가 여전히 잘 팔리고 있으며, 매우 매운 향신료에 익숙하지 않은 소비자들에게도 접근하기 쉬운 맛이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 매운맛 냉동식품들(출처 : 제품별 홈페이지) (시사점) 건강에 대한 트렌드의 중요성과 다양한 맛을 추구하는 소비자들의 욕구 사이에서 균형을 잡는 것은 시장에서 성공하기 위한 중요한 조건으로 부상하고 있다. 특히 글로벌한 맛을 선호하는 젊은 소비자층이 증가하고 있으며, 매운맛이 주류 트렌드로 자리 잡음에 따라 국내 기업들에게 새로운 기회의 장이 열리고 있다. 건강을 추구하는 소비자들의 니즈를 충족시키는 동시에 글로벌 맛과 트렌드를 반영한 제품을 선보인다면, 성공적인 시장 진입과 경쟁력 강화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다. (출처) https://www.foodnavigator-usa.com/Article/2024/12/18/5-trends-heating-up-frozen-food/
해외시장동향
[미국] 브랜드들이 어떻게 인플루언서를 스토리텔러로 변화시키고 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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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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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들과 소통하고자 하는 브랜드들에게 진정성은 성공적인 인플루언서 파트너십의 새로운 열쇠이다. 올림픽 브레이크 댄서인 써니 최 (Sunny Choi)와 함께한 아메리칸 에그 보드 (American Egg Board)의 “Mea nt to be Broken” 캠페인과 유명 셰프이자 작가, 배우인 매티 맨시슨 (Matty Matheson)과 협업한 퍼시픽 푸드 (Pacific Foods)의 “TGI Sunday” 캠페인은 브랜드들이 창의적인 소셜 미디어 콘텐츠, 문화적 연관성, 공감 가는 스토리텔링 등을 통해 기존 제품을 라이프스타일 중심 솔루션으로 변화시키며 소비자와 소통하는 방법을 보여주는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아메리칸 에그 보드의 “Meant to be Broken” 캠페인 아메리칸 에그 보드의 글로벌 마케팅 및 커뮤니케이션 책임자인 에드 호프만 (Ed Hoffman)은 “Meant to be Broken” 캠페인이 계란을 단순히 아침 식사라는 틀에서 벗어나 재창조하며, 기존의 고정관념에 도전하는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다고 설명하였다. 그는 써니 최가 이 캠페인의 핵심적인 메시지인 기존의 틀을 깨는 정신을 구현하는 인물이었다고 전했다. 써니 최는 와튼 MBA 졸업생이자 에스티 로더의 전직 임원, 그리고 올림픽 브레이크 댄서라는 독특한 배경을 가지고 있으며 이 개인적인 스토리는 한계를 뛰어넘는다는 캠페인의 메시지와 일치하였다. 에드 호프만은 써니 최가 이미 계란의 팬으로서 자신의 식단에 단백질 공급원으로 계란을 정기적으로 포함시켰다는 점이 파트너십의 성공 열쇠였다고 강조했다. 그는 인플루언서와 협업할 때, 그들의 반응이 ‘그건 내가 할 수 있어’가 아니라 ‘나는 이미 그렇게 하고 있어’여야 한다고 덧붙이며, 이를 통해 파트너십이 자연스럽고 공감 가는 방식으로 느껴지도록 해야 한다고 하였다. 캠페인은 써니 최의 개성을 적극 반영하며, 그녀가 소셜 미디어에서 창의적으로 주도하도록 했다. 그녀는 어머니의 파인애플 볶음밥이나 운동 후 디저트인 커스터드 프로즌 같은 레시피를 공유하며 자신의 리이프스타일에 계란이 어떻게 스며들어 있는지 보여주었다. 호프만은 그런 것을 지속적으로 가짜로 연출할 수는 없다고 말하며, 써니 최의 참여가 자연스러운 파트너십의 중요성을 부각시켰다고 전했다. 또한, 이 캠페인은 로블록스 (Roblox) 내에서의 인게임 액티베이션도 포함하며, Z세대와 젊은 밀레니얼 세대가 가장 많이 활동하는 공간에서 그들과 소통하려 했다. 호프만은 타겟 고객층인 “넥스트 젠 익스플로러(Next Gen Explorers)”를 이해하고 그들의 요구와 관심사, 그리고 삶의 단계를 반영하는 것이 캠페인의 전략이었다고 언급하였다. 이 캠페인의 성공 비결 중 하나는 유연성이었다. 아메리칸 에그 보드는 캠페인의 주요 성과 지표인 도달률, 참여도, 영향력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며, 이를 바탕으로 최적화를 진행했다. 호프만은 캠페인이 초기 목표를 초과 달성했다고 밝혔다. 퍼시픽 푸드의 “TGI Sunday” 캠페인 수프와 육수 제조업체인 퍼시픽 푸드 (Pacific Foods)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자연식품 채널을 넘어 메인스트림 소비자층으로 브랜드를 확대하는 것을 목표로 삼았다. 매티 매시슨 (Matty Matheson)과 함께한 캠페인의 목표는 일요일의 공포 즉 많은 사람들이 월요일 출근 전 느끼는 불안감을 해소하고, 일요일 식사 준비, 정신 건강 및 긍정적인 요리 경험을 위한 솔루션으로 퍼시픽 푸드를 포시셔닝 하는 것이었다. 퍼시픽 푸드의 마케팅 책임자인 에이미 스트라우스 팔코 (Amy Strauss Falco)는 더 베어 (The Bear)의 스타이기도 한 매시슨은 호탕한 성격과 요리에 대한 사랑으로 유명하며, 캠페인을 통해 진정성과 즐거움을 잘 표현했다고 밝혔다. 그는 이 캠페인의 중요한 요소로 매시슨이 제품과 진정성 있는 관계를 맺었다는 점을 강조하였다. 매시슨은 “전통적인 인플루언서 활동”을 넘어서서 크리에이티브 파트너로서 캠페인에 참여하며, 자신의 개성을 반영한 콘텐츠를 제작했다. 이는 퍼시픽 푸드의 브랜드 가치와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도록 했다. 팔코는 매시슨의 캠페인 참여가 단순한 제품 홍보를 넘어, 수프부터 식사 준비 아이디어까지, 틱톡과 인스타그램에서 공감 가는 이야기와 레시피를 공유하는 데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 캠페인의 또 다른 성공 요인 중 하나는 시기적절함이었다. 매시슨의 가시성이 증가한 시점인 9월 말, 특히 그의 출연작 더 베어 (The Bear)가 23개의 에미상 후보에 오른 이후에 캠페인이 시작되며 문화적 연관성을 확보했다. 또한, 훌루 (Hulu)의 프리미엄 광고 슬롯과 같은 전략적인 미디어 배치를 통해 타겟 소비자들이 자연스럽게 콘텐츠를 접할 수 있도록 했다. 팔코는 소셜 미디어에서의 참여도 역시 성공적이었다고 평가하며, 시청자들이 콘텐츠와 제품에 대해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고 전했다. 팔코는 진정성 있는 연결감, 즉 브랜드 콘텐츠가 재미있고 공감 가는 동시에, 퍼시픽 푸드가 일요일을 새로운 기회의 순간으로 전환한 점이 캠페인의 성공을 견인했다고 평가했다. 브랜드 홍보에서 소셜미디어와 인플루언서는 소비자와의 소통을 유지하고 새로운 브랜드 이미지를 구축하는 데 점점 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이러한 중요한 채널로 자리 잡은 인플루언서를 활용한 홍보에서 비용 대비 높은 성과를 얻기 위해서는, 인플루언서와 브랜드 간의 진정성 있는 연결을 기반으로 하고, 이를 소비자들에게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는 공감 가는 콘텐츠를 준비하는 것이 필수적이다. 이러한 접근을 통해 브랜드는 소비자들에게 효율적으로 이미지를 구축할 수 있다는 점을 숙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해외시장동향
[미국] 캘리포니아 Proposition 65, Short-form 경고문 양식 개정안
등록일
2025-0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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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월 1일부터 캘리포니아 Proposition 65 (Prop 65)의 경고문 규정에서 “명확하고 합리적인 경고 (clear and reasonable warnings)”의 주요 기준이 개정되어 발효되었다. 개정안은 Prop 65 경고문 요건을 준수하기 위하여 기업들이 제품에 라벨을 표기하는 방식에 영향을 미치며, 특히 간소화 양식 (short-form)의 변경을 포함하고 있다. 캘리포니아는 “식수 안전 및 유해물질 단속법 (Safe Drinking Water and Toxic Enforcement Act of 1986)” – 통칭 Proposition 65 또는 Prop 65 – 하에, 10명 이상의 직원을 둔 기업이 암, 선천적 장애/생식 장애를 불러올 수 있는 화학물질에 캘리포니아 주민이 노출되기 전에 “명확하고 합리적인 경고”를 제공하도록 요구하고 있다. Prop 65는 캘리포니아 환경보건위해평가국 (OEHHA)에서 주관하여 시행하고 있으며, 해당 규정이 적용되는 화학물질 목록은 자연적으로 발생하는 화학물질부터 인공 화학물질까지 약 1,000여 종이 포함되어 있고 새로운 화학물질이 주기적으로 추가되면서 목록은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다. Prop 65 경고문 표기가 요구되는 제품인 경우, 개정안 이전의 규정은 식품이 아닌 소비재 제품에 대해서는 특정 화학물질의 명칭을 포함하지 않아도 되는 short-form 양식을 사용하여 경고문을 표기할 수 있도록 허용하고 있었다. 반면 식품 제품에는 사용할 수 있는 특정 short-form 경고문 양식을 규정하고 있지 않았었다. 개정안으로 인하여 이러한 경고의 요건, 특히 식품 제품과 관련된 경고 요건이 이전 요건에서 크게 변화되었으며 주요 변경 사항은 다음과 같다. 개정안에 따른 경고문 양식 변경 사항 (식품 제품) o 모든 경고문에서 “WARNING”을 대신하여 “CA WARNING”, “CALIFORNIA WARNING”을 선택적으로 사용 가능함 o Short-form 경고문 양식 개정안 -화학물질이 발암 성분인 경우 (다음의 두 가지 중 하나 선택 가능) WARNING: Cancer risk from exposure to [name of chemical] See www.P65Warnings.ca.gov/food WARNING: Can expose you to [name of chemical], a carcinogenSee www.P65Warnings.ca.gov/food -화학물질이 선천적 장애/생식 장애 위험이 있는 경우 (다음의 두 가지 중 하나 선택 가능) WARNING: Risk of reproductive harm from exposure to [name of chemical] See www.P65Warnings.ca.gov/food WARNING: Can expose you to [name of chemical], a reproductive toxicant See www.P65Warnings.ca.gov/food -발암성분 화학물질과 선천적 장애/생식 장애 위험이 화학물질이 모두 있는 경우 (다음의 두 가지 중 하나 선택 가능) WARNING: Risk of cancer from exposure to [name of chemical] and reproductive harm from exposure to [name of chemical] See www.P65Warnings.ca.gov/food WARNING: Can expose you to [name of chemical], a carcinogen, and [name of chemical], a reproductive toxicant See www.P65Warnings.ca.gov/food -화학물질이 발암성분인 동시에 선천적 장애/생식 장애 위험이 있는 경우 (다음의 두 가지 중 하나 선택 가능) WARNING: Risk of cancer and reproductive harm from exposure to [name of chemical] See www.P65Warnings.ca.gov/food WARNING: Can expose you to [name of chemical], a carcinogen and reproductive toxicant See www.P65Warnings.ca.gov/food OEHHA는 개정안을 통해서 식품에 사용할 수 있는 short-form 양식의 경고문을 규정하였으며, short-form에도 특정 화학물질의 명칭을 명시하도록 요구하고 Prop 65 웹사이트에도 /food 를 추가하여 식품 관련 안내 사이트를 표기하도록 하였다. 또한 기업이 선택할 수 있는 경고문 옵션들을 제공하여 소비자들에게 더 많은 정보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하였다. OEHHA는 업계의 개정안 준수를 돕기 위해서 3년의 전환 기간을 제공하고 있으며, 2028년 1월 1일 이전에 제조 및 라벨링된 기존 경고 문구가 있는 제품은 무기한 판매가 가능하도록 허용하였다. 기업들은 식품에 대한 기존의 긴 형식의 경고문 양식을 계속 사용할 수 있다. Prop 65를 준수하지 않을 경우, 하루당 최대 $2,500의 벌금이 부과될 수 있으며, 이 외에도 원고 측 변호사 비용 및 소송 비용이 추가로 발생할 수 있다. 어떤 양식의 경고문을 사용하든 기업들은 Prop 65 규정을 준수하고 있는지 반드시 확인하는 것이 필요하다. 참조: New Year, New Rules: What companies need to know about Prop 65 https://www.fooddive.com/news/opinion-prop-65-california/736629/ 개정 법안 발췌 https://oehha.ca.gov/media/downloads/crnr/finalregtext112624approval.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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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2025년에 주목받는 식재료 : 흑설탕(brown sugar)
등록일
2025-0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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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설탕이 최근 라떼부터 수제 음료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음료에서 인기 있는 감미료로 자리 잡고 있다. 일반 백설탕보다 더 깊고 풍부한 맛을 제공하며, 음료에 따뜻함과 풍미를 더해주는 흑설탕은 음료의 질감을 부드럽게 만들어준다는 특성 덕분에 많은 바리스타를 포함한 음료 제조자들의 선호도가 높아지고 있다. 특히 2025년에는 흑설탕이 더욱 주목받을 것으로 예측된다. 캘리포니아주 기반의 향료 개발 회사 T. 하세가와(T. Hasegawa)에 따르면, 흑설탕은 다채로운 활용도와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맛으로 불리며 새로운 용도로 활용될 가능성이 주목받으면서 ‘2025년의 맛’으로 선정되었다. 흑설탕은 ‘브라운 슈가 라떼’와 같은 새로운 음료에 점차 많이 활용되고 있으며 술의 ‘기술자’로 불리는 ‘믹솔로지스트’(Mixologist)들 사이에서도 깊은 맛을 더해주는 재료로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위스키를 기반으로 한 올드패션이나 다크 럼(Rum)을 기반으로 하는 칵테일에서 그 풍미가 두드러진다. 흑설탕은 정제 과정에서 모든 당밀 성분이 제거되지 않기 때문에 강렬한 카라멜 같은 풍미와 따뜻한 색상을 유지하고 있어, 음식 애호가들과 SNS의 요리 인플루언서들 사이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흑설탕은 정제된 백설탕과 당밀을 혼합하여 만들어지며, 밝은 색과 어두운색 두 가지 종류로 나뉜다. 자연 갈색 설탕은 정제되었지만 일부 자연 당밀을 포함하고 있으며, 크기와 수크로스(sucrose) 즉 자당 수준에 따라 다양한 종류로 판매되고 있다. 이 외에도 터비나도(turbinado), 데메라라(demerara), 머스코바도(muscovado) 설탕 등이 포함된다. T. Sasegawa의 맛 보고서에 따르면, 흑설탕의 미래는 그 적응성과 다채로움에 달려있다. 자연적이고 지속 가능한 재료에 대한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정제되지 않은 유기농 흑설탕 옵션이 주를 이룰 가능성이 높다. 또한, 흑설탕은 퓨전 요리, 독특한 음료, 식물 기반 등에서 역할이 계속 확장될 것이라고 예측되고 있다. https://www.fooddive.com/news/ingredients-in-focus-brown-sugar/736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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