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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시장동향
[말레이시아] 내수 경기 현황 및 전망
등록일
2023-10-20
조회
1638
❍말레이시아 통계청(DOSM)은 노동시장이 활발해짐에 따라 8월 실업자 수가 544,300명으로 전월 대비 0.3% 감소하였으며 노동인구는 증가하는 추세라고 밝힘 - 말레이시아 실업률은 3개월 연속 3.4%로 유지되고 있으며 취업자 수는 전월 대비 0.1% 증가한 1,635만 명 ❍말레이시아 산업개발금융(MIDF Research)은 ‘23~‘24년 말레이시아 노동시장이 국내 경제의 고무적인 성장 모멘텀에 힘입어 더욱 강화될 것으로 전망 - 말레이시아 실업률은 ‘23년 3.5%로 감소하고 ‘24년에는 팬더믹 이전 수준인 3.3%로 회복할 것으로 예상 - 말레이시아 올해 1~8월까지 취업률은 전년 동기 대비 2.5% 증가하였으며 실업률은 9.8% 감소 ▲ 근무 중인 노동자 ❍말레이시아 통계청(DOSM)은 8월 도소매업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6.7% 증가한 1,425억링깃을 기록했다고 발표 - 도매업 매출은 기타 전문 도매 부문에 기인하여 전년 동기 대비 6.2% 증가한 250억링깃 기록 - 소매업 매출은 비전문 매장 부문에 기인하여 전년 동기 대비 9.2% 증가한 230억링깃 기록 ❍말레이시아 산업개발금융(MIDF Research)에 따르면 올해 1~8월까지 유통업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8.5% 증가하였으며 ‘23년 소매업 매출이 전년 대비 11.8% 증가할 것으로 예상 - 소비자 수요 회복은 고용 시장 개선, 인플레이션 완화, 관광객 증가 및 현지 정부 정책 등에 기인하였으며 내수 경기 호조세는 하반기에도 이어질 전망 - ‘23년 말레이시아 하반기 관광 산업은 중국과 일본의 국경 재개방으로 인해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 ❍전문 조사기관 BMI는 2024년 말레이시아 소비지출이 안정적으로 유지될 것으로 분석 - 경제 회복에 따라 2024년 가계 지출은 전년 동기 대비 5% 증가할 전망으로 코로나 이전 수준으로 회복할 것으로 예측 ▶ 시사점 및 전망 ❍현지 내수 경기는 하반기에도 안정적으로 유지될 전망으로 수출기업은 경제지표에 지속적인 모니터링 및 시장 진출 여건을 고려할 필요가 있음 ※ 출처 1) The Edge Malaysia https://theedgemalaysia.com/node/685896 2) The Edge Malaysia https://theedgemalaysia.com/node/685622 3) The Edge Malaysia https://theedgemalaysia.com/node/685501 4) The Edge Malaysia https://theedgemalaysia.com/node/685566 5) The Edge Malaysia https://theedgemalaysia.com/node/685929
해외시장동향
[중국] 3분기 유제품 시장 리뷰 : 설렘 반 두려움 반
등록일
2023-10-20
조회
1841
올해 3분기 중국 유제품 시장 리뷰 : 설렘 반 두려움 반 올해 유제품 시장 3분기의 데이터가 발표되었다. 유제품 기업의 원가 상승, 소비력 하강 등 다양한 원인에 따라 기업 간의 성과도 차별화되고 있다. 정확한 전략과 맞춤형 마케팅으로 시장을 공략한 기업들은 좋은 성과를 얻고 있지만, 그렇지 않은 기업은 생존이 어려워지고 있다. 여름철 성수기를 지나 3분기 소비 비수기에 들어서면서 유제품 소비는 지속적으로 하락 추이를 보이고 있으며, 1년 중 유제품 가격이 가장 낮은 시기를 보내고 있다. 중국 축산업이 변화하며 규모화됨에 따라 소규모 방목장은 점점 사라지고 있다. 하지만 중국의 우유 생산량은 지속적으로 증가 추이를 보이고 있다. 4분기에 들어서면서 유제품 소비와 가격도 안정적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인다. 중국 유제품 생산량 지속 증가 중국 국가 통계국의 데이터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우유 생산량은 1,794만 톤으로 전년 동기 대비 7.5% 증가했다. 1월부터 8월까지의 유제품 생산량은 2,008.9만 톤으로 전년 동기 대비 3.6% 증가했다. 우유의 생산량은 지속적으로 빠르게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지만 유제품 가공의 증가 속도는 3.6%에 그친다. 이 수치는 유제품 소비력 저하를 나타내며, 바로 소비되지 않은 원유는 분말 형태로 가공하여 저장할 수밖에 없다. 작년부터 올해까지 유제품 시장의 경쟁 포인트는 가격이다. 소비자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해 많은 유통매장에서는 할인행사를 통해 가격경쟁을 지속했다. 하지만 전체적인 소비력이 저하되며 많은 기업들이 원하는 성과를 얻지 못했으며, 원유(原奶) 과잉 현상을 보이고 있다. 유제품 수입량 및 수입액 모두 하락 중국 해관 데이터에 따르면 올해 8월까지의 유제품 수입량은 201.8만 톤으로 전년 동기 대비 11.8% 하락했고, 수입액은 88억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8.3% 하략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 중 분유 제품의 수입량은 147.6만 톤으로 전년 동기 대비 7.8% 하락했고 수입액은 77.3억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9.1%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우유의 수입량은 54.2만 톤으로 동기 대비 21.1% 하락했고 수입액은 10.8억 달러로 동기 대비 1.9% 하락했다. 좀 더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대용량 분유, 연유 및 우유의 수입량은 모두 20% 이상 대폭 하락하였고, 영유아 분유 및 크림 제품은 10% 미만으로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유청 분말과 치즈 제품은 반대로 20% 가까이 증가했다. 현재 중국 내 원유가 과잉생산됨에 따라 원유가 부족할 때 대체재로 사용하던 제품의 수입량이 선명히 하락 추이를 보이고 있으며, 이에 따라 전체 수입 유제품 규모도 하락 추세를 보이고 있다. 중국 내 우유의 가격 경쟁이 심화됨에 따라 수입 우유의 매출도 영향을 받고 있다. 하지만 보조재로 사용되는 유청 분말과 치즈 제품의 수입량은 빠른 성장 속도를 보이고 있다. 유제품 상장기업 30% 상반기 매출 및 수익 증가 유제품 상장기업의 성과를 살펴보면 30%가량의 기업의 상반기 매출이 증가했다. 하지만 전년 동기와 비교해 보면 증가율은 그다지 높지 않다. 중국 유제품 선두 기업의 매출 증가 속도가 느려지고 있다. 이리(伊利), 멍니우(蒙牛) 모두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기는 하지만 이리의 영업수익 증가율은 5% 이하로 떨어졌고, 멍니우의 순이익도 동기 대비 20%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두 대기업이 가격경쟁을 펼치며 점차 중소기업의 가격경쟁력이 떨어지고 있으며, 이들 기업은 특히 기초 제품의 시장 점유율을 높이기 위해 많은 노력을 쏟고 있다. 유제품 업계의 시장 증가 속도가 느려지고 있음에 따라 대기업 위주로 시장이 집중되고 있다. 많은 원유 생산 기업의 이윤 또한 대폭 하락하고 있다. 작년부터 우유 가격은 원유 과잉생산으로 인해 하락 추이를 보이고 있고 목축 기업의 이윤도 많은 영향을 받고 있다. 유란목업(优然牧业), 현대목업(现代牧业), 원생태 목업(原生态牧业) 등 대규모 목축 기업의 상반기 이윤은 대폭 하락했지만 영업 실적은 이와 반대로 안정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중소기업이 경쟁에서 밀려나고 대기업 위주로 운영되고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추후 우유 가격이 다시 상승한다면 대기업 위주로 집중된 시장구조 또한 변화할 것이라는 것이 전문가의 시각이다. 중국 출생률이 매년 하락하며 영유아 분유 제조기업의 이윤도 같이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치즈 제품 생산 기업도 치열한 경쟁 속에 매출이 떨어지고 있다. 팬더유업(熊猫乳业) 등 B2B 시장을 공략하는 기업은 연유 등 핵심 분야에서 좋은 성과를 얻으면서 수익과 이윤이 대폭 증가하고 있다. 중국 내 다양한 유제품이 출시되고 시장이 빠르게 변화하며 점점 벽이 높아지는 것처럼 보인다. 하지만 현재 중국 내에서 다양한 한국 유제품이 B2C, B2B 시장에 깊숙하게 들어가 있다. 시장 경쟁은 과열되고 있지만 모방 불가한 품질로 시장에 먼저 진출한 제품과 같이 대체불가한 한국 유제품이 중국 소비자의 마음을 사로잡길 바란다. 출처: 중국식품보망 http://www.cnfood.cn/article?id=1713891567486472193
해외시장동향
[중국] 유제품을 향한 다양한 니즈와 기회
등록일
2023-10-19
조회
1996
유제품 및 그의 대체품 산업과 관련하여 유로모니터(欧睿咨询)가 최근 발표한 데이터에 따르면 2023년 세계 소매량은 0.3%의 약한 성장세를 유지할 것으로 예상되나 매출액은 6%의 성장률로 6,680억 달러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는 등 관련 산업의 향후 발전 여부가 비교적 낙관적으로 전망되었다. 많은 소비자가 식단을 통해 면역력을 강화하거나 장 건강 개선을 도모하고 스트레스를 줄여 수면의 질을 개선하려고 한다. 이에 따라 소비자들은 기능성 및 건강보조형 식음료에 점점 더 많은 관심을 기울이고 있으며 이는 자연히 기능성 유제품 산업의 발전 동력이 될 것이다. 실제로 유로모니터의 조사를 통해 집계된 바에 따르면 전 세계적으로 유행하는 건강 트렌드로 인해 소비자의 52%가 보다 건강한 식품을 적극적으로 찾는다고 답했으며, 약 30%가 비싸더라도 더욱 건강한 상품을 구매 의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나 이러한 전망을 뒷받침한다. 대표적인 제품군 중 하나인 플레인 요구르트는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카테고리 중 하나다. 유로모니터는 2023년에 플레인 요구르트가 10%대의 상당히 높은 성장세를 보일 것으로 예측하였으며 이에 대한 배경으로 사람들이 프로바이오틱스 등 장 건강에 대한 관심 증가와 함께 플레인 요구르트가 건강에 도움이 된다 인식 증가 등을 들었다. 다음으로 영유아용 식품은 세계에서 가장 역동적인 시장 중 하나이며 그 중 특수 영유아용 조제분유는 2023년 성장률이 10.5%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는 유제품 분야의 가장 잠재력이 있는 품목이라고 조사되었다. 유로모니터는 중국은 여전히 영유아용 조제분유에 대한 수요가 매우 많고 가장 유망한 시장 중 하나로 다국적 기업과 현지 기업 모두에게 기회가 열려있다고 밝혔다. 특히 알레르기 예방 및 특수한 섭취 상황과 여건에 적합한 제품을 요구하는 수요가 날로 높아지고 있어 조제분유 시장의 성장에 유망한 기회 요인으로 볼 수 있다. 영유아용 유제품 뿐 아니라 <유로모니터 2022년 건강 및 영양 조사>(欧睿国际2022年健康与营养调查)에 따르면 노화로 인한 신체 기능 약화 등의 문제에 대한 인식 향상과 건강 관리에 대한 소비자의 적극적인 태도는 중노년층 전용 유제품 개발에 기회를 가져왔다. 식물 기반 유제품 대체품 역시 성장기에 접어들었다. 2023년 관련 세계 소매액은 7.4% 증가한 210억 달러를 초과할 것으로 추산되었다. 커피 전용 귀리 우유로 유명해진 스웨덴 브랜드 Oatly는 중국 시장에서 밀크티 조제 전용 귀리 우유를 출시해 카페 프랜차이즈 등 B2B 유통망에 공급하고 있다. 시사점 현대인들의 삶의 질이 빠르게 향상되는 상황에서 유제품 수요는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높은 성장 잠재력을 보인다. 시중에는 제품의 외관, 기능, 맛 및 제공하는 가치에 대한 다양하고 전문적인 수요가 있으므로 유제품 생산기업은 제품의 안전성, 영양학적 가치, 건강기능성 등 다방면으로 고려해야 할 뿐만 아니라 다양한 소비층 유형, 니즈를 겨냥한 맞춤형 제품 개발을 통해 소비자의 다양한 요구에 대응해야 한다. 출처: https://www.cnfood.cn/article?id=1696140330070544385
해외시장동향
[호주] 호주인의 변화하는 음주 트렌드
등록일
2023-10-18
조회
1523
▶ 주요내용 ‧ 호주 정부의 새로운 자료에 따르면 맥주 소비량이 80년 만에 최저치로 떨어진 것으로 나타남 ‧ 호주인들은 2019-2020년에 인구 1인당 맥주를 딱2리터만 소비했으며, 이는 1974-1975년의 인구 1인당 190리터의 반 보다 더 하락한 수치임 ‧ 많은 호주 사람들이 보드카, 진, 테킬라와 같은 증류주를 선호하며, 증류주 소비량은 2019-2020년 사이에 10% 증가함 ‧ 호주인들은 2016-2017년에 마셨던 양보다 1인당 고알코올 증류주를 19% 더 많이 섭취함 ‧ 정부 보고서에 따르면 2007~2008년 1인당 주류 소비량이 2.3L로 정점을 찍은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며 외견상 증류주의 소비량은 2007~2008년 수준에 가까워졌지만, 소비되는 증류주의 유형은 크게 달라짐 ‧ 2007~2008년에는 청량음료와 혼합된 증류주와 같은 음료가 증류주 소비의 48%를 차지했지만 2019~2020년에는 28%에 불과함 ‧ 연구원들의 연구결과에 다르면 2008년 RTD(Ready To Drink)음료세 부과로 인해 청량음료가 혼합된 증류주의 소비 감소가 발생함 ‧ 보드카, 위스키, 리큐어 등 혼합되지 않은 주류가 가장 많이 소비되고 있으며, 2019~2020년 동안 호주인들은 평균 1.5L의 알코올을 마심 ‧ 호주 보건복지연구소가 화요일(10.10)에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호주에서 판매되는 증류주의 ‘순수 알코올’양은 2019~2020년에 비해 1% 미만으로 감소했지만 5년 전보다 상당히 높은 수치임 ‧ 와인은 2015~16년 이후 최저 소비율을 기록하면서도 지난 60년 동안 최고 수준을 유지했으며 알코올 종류 중에서 와인이 42%로 여전히 가장 인기가 높음 ▶ 시사점 및 전망 ‧ 호주 정부의 새로운 자료에 따르면 맥주 소비량이 80년 만에 최저치로 떨어진 반면 보드카, 진, 테킬라와 같은 증류주 소비량은 2019-2020년 사이에 10% 증가함 ‧ 2008년 RTD(Ready To Drink)음료세 부과로 인해 청량음료가 혼합된 증류주의 소비 감소하면서 보드카, 위스키, 리큐어 등 혼합되지 않은 주류가 가장 많이 소비되고 있음 ‧ 주류 수출업체들은 변화하는 호주 주류시장 상황을 모니터링하여 현지 제품과 경쟁할 수 있도록 적절한 마케팅 활동을 펼칠 필요가 있음 *출처 : news.com.au(2023.10.16.) 문의 : 자카르타지사 이경민(daniel1222@at.or.kr)
비관세장벽 이슈
[미국, 캐나다] 호주 및 뉴질랜드 한국 식품 수출 시 주의해야 하는 포장 전면(FOP) 기준 종합 (2)
등록일
2023-10-17
조회
2336
글로벌 비관세장벽 이슈 미국과 호주·뉴질랜드 자율 & 캐나다는 2026년부터 의무화, 수출 대상국의 규제 동향 확인 필요 포장 전면(FOP, Front of Package) 영양 라벨은 식품 포장의 앞면에 기호, 색상 코드, 기타 그래픽 형식을 사용하여 필수 영양소의 정보를 소비자가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표시하는 라벨링 제도로, 국가마다 표시 대상 영양 성분의 종류, 표시 방식 및 의무 적용 여부가 다름. 이에 한국의 주요 식품 수출 대상국 중 미국, 캐나다, 호주 및 뉴질랜드의 포장 전면(FOP) 영양 라벨링 제도 시행 현황을 정리하여 제공함 1.배경 : 미국 식품 기업은 미국의 소비자브랜드협회와 식품산업협회(FMI)가 개발한 ‘팩트 업 프론트(Facts up front)’ 라벨을 자율적으로 부착하며, 미국 식품의약품청(FDA)은 최근 식품의 포장 전면(FOP) 영양 라벨 의무화 청원을 접수하고 2023년 1월부터 다양한 형태의 포장 전면(FOP) 영양 라벨링의 효과성을 평가하고 있음. 캐나다의 경우 대부분의 사전 포장 식품을 대상으로 돋보기 기호를 활용한 포장 전면(FOP) 영양 라벨을 2026년부터 1월 1일부터 의무적으로 부착해야 하며, 호주와 뉴질랜드는 일반 소매 식품 및 온라인 판매 식품을 대상으로 ‘건강 스타 등급(Health Star Rating)’ 라벨을 자율적으로 표시하도록 함 2.대상 품목 : 미국, 캐나다, 호주 및 뉴질랜드에서 판매되는 대부분의 사전 포장 식품 3.미국, 캐나다, 호주 및 뉴질랜드의 포장 전면(FOP) 영양 라벨 표기 기준 [ 미국의 포장 전면(FOP) 영양 라벨 표기 기준 ] (1)의무 표기 여부 : 자발적 표기 사항, 미국에서 규정한 포장 전면 라벨링 제도 없음(의무 사항 아님) (2)포장 전면(FOP) 영양 라벨 표기 방식 : ‘팩트 업 프론트(Facts up front)’ 라벨링(일반적으로 사용되는 라벨) ※ 팩트 업 프론트(Facts up front) 라벨링 표기 방식 [ 캐나다의 포장 전면(FOP) 영양 라벨 표기 기준 ] (1)의무 표기 여부 : 의무 표기 사항(2026년 1월 1일부터 적용 필요) (2)포장 전면(FOP) 영양 라벨 표기 방식 : ‘돋보기 기호’를 활용한 포장 전면(FOP) 영양 라벨링 일일 권장량을 기준으로 포화지방과 설탕, 나트륨이 하기의 제품 유형별 임계값을 초과하는 경우, 돋보기 기호를 활용하여 고함량 영양 성분을 강조하여 표시하는 제도(함량을 표시하진 않음) ※ ‘돋보기 기호’를 활용한 포장 전면(FOP) 영양 라벨링 표기 방식 [ 호주 및 뉴질랜드의 포장 전면(FOP) 영양 라벨 표기 기준 ] (1)의무 표기 여부 : 자발적 표기 사항(의무 사항 아님) (2)포장 전면(FOP) 영양 라벨 표기 방식 : ‘건강 스타 등급(Health Star Rating)’ 라벨링 -긍정 영양 성분과 위험 영양 성분을 기준으로 식품 전체의 영양 가치를 건강 스타 등급 계산기(Health Star Rating Calculator)로 평가한 후, 별 0.5개부터 별 5개까지의 등급으로 표시하는 제도 ※ 건강 스타 등급(Health Star Rating) 라벨링 표기 방식 출처 Chemlinked food, Front-of-Pack (FOP) Nutrition Labeling on Food Products in the EU, UK, US, Canada, Australia and New Zealand, 2023.09.25 Factsupfront.org, What is Facts Up Front? Health Canada, Nutrition labelling: Front-of-package nutrition symbol(최종 업데이트 : 2023.06) Health Star Rating, Government of Australia, How to use Health Star Ratings
비관세장벽 이슈
[유럽연합과 영국] 한국 식품 수출 시 주의해야 하는 포장 전면(FOP)의 영양 라벨 표시 기준 종합 (1)
등록일
2023-10-17
조회
2539
유럽 비관세장벽 이슈 식품 영양 정보 표시 규정과 별도로 시행되는 포장 전면 영양 라벨, 수출 대상국 규정 확인 필요 포장 전면(FOP, Front of Package) 영양 라벨은 식품 포장의 앞면에 기호, 색상 코드, 기타 그래픽 형식을 사용하여 필수 영양소의 정보를 소비자가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표시하는 라벨링 제도임. 이는 국가 대부분이 의무적으로 시행하는 식품 영양 정보 표시 기준과 함께 추가적으로 시행하는 식품 라벨링 제도로, 국가마다 표시 대상 영양 성분의 종류, 표시 방식 및 의무 적용 여부가 다름. 이에 한국 식품 기업이 식품 수출 시 주의해야 하는 주요 식품 수출 대상국의 포장 전면(FOP) 영양 라벨링 제도 시행 현황을 정리하여 제공함 1.배경 : 유럽연합과 영국은 식품 포장 전면(FOP)에 영양 라벨을 표시하는 것을 의무 사항으로 규정하지 않음. 그러나 유럽연합 회원국 중 스위스, 덴마크, 리투아니아, 핀란드, 슬로베니아, 프랑스, 독일, 스페인, 네덜란드, 룩셈부르크, 이탈리아가 자국 규정을 통해 각 국가만의 포장 전면(FOP) 영양 라벨링 제도를 시행하고 있으며, 2020년 유럽연합 의회는 「Farm to Fork」 전략의 시행 계획(action plan) 중 하나로 유럽연합 회원국 내에서 공통으로 사용하는 표준화된 형태의 포장 전면(FOP) 영양 라벨을 개발하는 방안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음. 영국은 2013년부터 ‘신호등(Traffic light)’ 라벨로 포장 전면(FOP) 영양 라벨링 제도를 시행하고 있으며, 2018년 기준 영국 내 식음료 제품의 3분의 2가 ‘신호등’ 라벨을 부착한 것으로 확인됨 2.대상 품목 : 유럽연합 회원국 및 영국에서 판매되는 사전 포장 식품 3.유럽연합과 영국의 포장 전면(FOP) 영양 라벨 표기 기준 [ 유럽연합의 포장 전면(FOP) 영양 라벨 표기 기준 ] (1)의무 표기 여부 : 자발적 표기 사항(의무 사항 아님) (2)포장 전면(FOP) 영양 라벨 표기 방식 : ‘영양 점수(Nutri-score)’ 라벨링 -식품 내 영양 성분의 함량을 종합 평가하여 A~E까지 5개의 등급으로 나누고, 이를 문자와 색깔로 구분하여 표시하는 제도 -유럽연합 회원국에서 일반적으로 시행하는 포장 전면(FOP) 영양 라벨링 방식으로, 프랑스, 독일, 벨기에, 네덜란드, 스페인, 룩셈부르크에서 시행 중임 ※ 영양 점수(Nutri-score) 라벨링 표기 방식 [ 영국의 포장 전면(FOP) 영양 라벨 표기 기준 ] (1)의무 표기 여부 : 자발적 표기 사항(의무 사항 아님) (2)포장 전면(FOP) 영양 라벨 표기 방식 : ‘신호등(Traffic light)’ 라벨링 -권장 섭취량을 기준으로 지방(fat), 포화 지방(saturated fat), 총 설탕(total sugar), 소금(salt)의 함량(g) 수준과 총 칼로리를 세 가지 색깔로 표시하는 제도 -해당 제품 내 지방, 포화 지방, 설탕(총 설탕), 소금의 함량이 일일 권장 섭취량에서 차지하는 비중을 나타냄 ※ 신호등(Traffic light) 라벨링 표기 방식 라벨링 예시 표기 방식 - 식품 100g 또는 100ml 기준 지방, 포화 지방, 설탕, 소금의 총함량을 측정하고, 각 성분 함량을 100g 또는 100ml 기준 일일 권장 섭취량 대비 함유율로 계산 -각 성분의 100g 또는 100ml 기준 일일 권장 섭취량 대비 함유율 수준은 ‘높음(빨간색)’, ‘보통(주황색)’, ‘낮음(초록색)’으로 구분하여 표시 -각 성분의 함유율 수준은 EU 규정 EU Reg 1924/2006에따라 ‘보통’과 ‘낮음’의 구분 기준을 설정함 ▶ 신호등 라벨링 표기 지침(영국 식품청) 출처 Chemlinked food, Front-of-Pack (FOP) Nutrition Labeling on Food Products in the EU, UK, US, Canada, Australia and New Zealand, 2023.09.25 EUFIC(유럽연합식품정보이사회), Front-of-pack nutrition labelling(최종 업데이트 : 2022.07) FSA(영국식품기준청), Check the label(How to use nutritional labels on pre-packed foods to find calorie, fat, saturates, sugars and salt content information)(최종 업데이트 : 2020.01)
비관세장벽 이슈
[중국] 농산물 과대 포장 제한 국가표준(GB) 최종안 발표(2024년 4월 1일 시행)
등록일
2023-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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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비관세장벽 이슈 신선 식용 농산물에 대한 포장 횟수 〮 비용 〮 포장 공간 비율 등 과대 포장 방지 관리 규정 강화 2023년 9월 8일, 중국 시장감독관리총국(SAMR)과 국가표준화관리위원회(SAC)는 2023년 제 10호 국가표준 (GB) 공고를 통해 「신선 식용 농산물 상품 과대 포장 제한 요구사항(限制商品过度包装要求 生鲜食用农产品, GB43284-2023)」 최종안을 발표함. 해당 국가표준(GB)은 상품의 과도한 포장을 막고, 신선 식용 농산물의 포장에 대한 시장 감독을 표준화 하고자 2024년 4월 1일 시행될 예정임 1.배경 : 중국은 식품 및 화장품 등에 대한 과잉 포장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과대 포장 식품 및 화장품 제한 요구사항(GB 23350-2021)」을 2021년 8월 발표한 바 있으며, 국가 녹색 및 저탄소 발전 계획에 따라 다양한 제품의 과대 포장을 제한하는 국가표준을 수립하고 있음. 새롭게 발표된 신선 식용 농산물에 대한 국가표준은 채소, 과일, 가축 및 가금육 고기, 수산물, 알류 등 5대 신선 식용 농산물의 과대 포장 여부에 대한 기술 지표와 판단 기준을 제시함 2.적용 품목: 채소(식용 균류 포함), 과일, 가축 및 가금류 고기, 수산물, 알류 3.주요 내용 1) 포장 공간 비율(전체 포장에서 식품이 차지하는 부피를 제외하고 식품을 보호하기 위해 필요한 공간 비율) * 포장에 다른 종류의 식용 농산물이 혼합되어 있는 경우, 최대 중량을 가진 제품의 비율을 따라야 함 2) 포장 횟수 ①채소(식용 균류 포함)와 알류 : 3겹의 포장재를 초과할 수 없음 ② 과일, 가축 및 가금류 고기, 수산물 : 4겹의 포장재를 초과할 수 없음 3) 포장 비용 ①신선 식용 농산물의 포장 원가는 판매 가격의 20%를 초과해서는 안됨 ②딸기, 체리, 왁스베리, 비파, 가축 및 가금류 고기, 수산물, 알류의 판매 가격이 100위안 미만인 경우 판매 가격 대비 포장 비용의 비율이 15%를 초과해서는 안됨 4. 시행일 : 2024년 4월 1일 시행 중국, 식품에 대한 과대 포장 제한 규정 및 시행 확대 동향 모니터링 필요 신선 식용 농산물에 대한 과대 포장 제한 규정은 6개월의 전환 기간을 거치게 되며, 시행일 이전에 생산되거나 수입된 제품의 경우 유통 기한이 끝날 때까지 판매가 허용됨. 식용 농산물의 포장재로 금속과 마호가니 원목 성분은 사용이 불가한 점도 유의해야 함 중국은 2022년 「상품 과대 포장 관리 강화에 관한 통지(关于治理商品过度包装工作的通知),[2022] 29호」를 발표하고 상품의 생산부터 폐기까지 전 과정에 걸쳐 상품의 과대 포장에 대한 관리 규정을 강화하였음. 또한, 2023년 8월 「과잉 포장 식품 및 화장품 제한 요구사항(GB 23350-2021)」에 차와 영유아 조제 식품을 포함하는 수정안을 발표하는 등 규제 대상의 범위를 확대하고 있음. 중국으로 식품을 수출하는 한국 식품 기업은 식품 과대 포장에 대한 중국 규정을 면밀히 파악하고 추가 조치 발표 등 확대 동향에 대한 모니터링이 필요함 ▶ 중국 「신선 식용 농산물 상품 과대 포장 제한 요구사항(GB43284-2023)」 국가표준 (원문) https://openstd.samr.gov.cn/bzgk/gb/newGbInfo?hcno=91A2666D39917AF29EE9D500397CF218 출처 国家市场监督管理总局 《限制商品过度包装要求 生鲜食用农产品》 强制性国家标准发布, 2023.09.22 国家标准化管, 理委员会限制商品过度包装要求 生鲜食用农产品, 2023.09.08
비관세장벽 이슈
[아르헨티나] 가공 식품 및 음료의 건강 강조 표시 광고 규정 개정 (2023년 9월 27일 발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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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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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헨티나 비관세장벽 이슈 가공·포장 식품 및 음료의 영양, 기능을 표현하는 건강 강조 표시(DPS) 규정 개정 발표 아르헨티나 식품의약품의학기술청(ANMAT)은 일반 소비자를 대상으로 한 광고에서 지켜야 하는 가공〮포장 식품 및 비알코올 음료에 대한 건강 강조 표시(DPS, DECLARACIONES DE PROPIEDADES SALUDABLES) 요건을 정하고, 기존 규정 「7730/2011」을 개정한 「8095/2023」 을 공식 관보에 게재함. 업데이트 된 규정은 2023년 9월 27일부터 발효됨 1.배경 : 아르헨티나 규제 당국은 미국, 유럽 및 캐나다 등 다른 국가들의 건강 강조 표시 규제 현황과 국제적으로 인정된 참고 문헌 및 국제식품규격(Codex) 가이드라인을 검토하여 아르헨티나의 건강 강조 표시(DPS)에 대한 권장 사항을 발표함. 이를 통해 소비자가 건강 강조 표시가 된 식품 및 음료의 광고를 오인하지 않고 과학적이고 사실적인 정보를 바탕으로 제품 소비를 결정할 수 있는 정보를 제공하고자 함 2.주요 내용: 1)건강 강조 표시(DPS)는 표시 형태와 상관없이 식품의 성분이 건강과 관계가 있음을 주장하거나 암시하는 모든 표현을 의미함 2)DPS 표시 사항은 A. 영양소의 기능 설명, B. 기타 기능 설명, C. 질병 위험 감소를 설명하는 세 가지 형태로 구분됨 3)주요 사항 ①DPS 불가 품목 : 영유아용 액상 식품 및 가루형 분유, 식품보충제, 특수의료용식품, 주류 ②DPS를 적용하고자 하는 사업자는 본 조항의 부록에 명시된 ‘건강 강조 표시의 발표 및 과학적 평가’ 요구 사항을 충족하는 제품별 신청서 제출 및 인증이 필요함 ③제품 성분이 변경될 때마다 신규 신청서를 제출해야 함 ④DPS가 적용된 제품은 검사 및 모니터링 프로그램의 대상이며, 부정확한 정보 또는 허위 사실을 명시한 경우 국가 행정청에 의해 규제 조치의 대상이 됨 ※ DPS의 세가지 구분에 대한 설명 및 표기 (예시) 3.시행일 : 2023년 9월 27일 발효(공식 관보에 게재된 날부터) 아르헨티나로 식품 수출 시, 제품 포장에 성분, 기능, 영양 강조 표시 주의 필요 한국은 아르헨티나로 과실음료, 식혜, 기타 음료 등 비알코올 음료와 라면, 아이스크림, 발효유, 베이커리 제품을 포함한 다양한 가공식품을 수출하고 있음. 포장된 가공 식품 및 음료 제품을 아르헨티나로 수출하는 한국 식품 기업은 이번 개정안을 통해 건강을 강조하는 영양 및 성분 표시에 대한 규정을 확인하고, 수출 식품의 라벨 및 표시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함 출처 Legal and Technical Secretariat, Official Gazette of the Argentine Republic, NATIONAL ADMINISTRATION OF DRUG, FOOD AND MEDICAL TECHNOLOGY, 2023.09.27
해외시장동향
[일본] 커피 시장 처음으로 저카페인 PET커피 발매
등록일
2023-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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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커피에 함유되어 있는 카페인을 낮춘 상품을 찾는 소비자 니즈가 증가하고 있다. 아사히음료는 이러한 니즈에 주목하여 커피음료로는 처음으로 “微(미) 카페인”을 적극적으로 홍보해 나갈 계획이다. 10월 21일부터 카페인 55%를 줄인 “완다 SLOW TIME COFFEE”를 Amzon 한정으로 발매한다. 동 상품은 내용랑 100g 중 커피 생두 환산으로 5g 이상의 커피콩에서 추출하거나 커피분을 포함한 커피 규격의 펫트병(PET) 커피이다. 카페인 리스의 커피콩, 향료를 브랜드해서 쌉쌉함, 깊은 맛을 추출한다. 캔 등 커피 음료에서 카페인의 양을 줄이거나, 적정량을 제안한 것은 일본 국내시장에서 처음이다. “SLOW TIME COFFEE”는 기존 주요 상품 대비 55% 커트한 100ml 14~25g의 카페인임을 영양성분표시의 아래에 기재한다. * 커피와 커피음료의 차이 : 커피라고 표시되어 있는 상품은 그 상품 100g 당 5g 이상의 커피콩(생두 중량)을 사용하고 있으며, 커피음료는 2.5g 이상 5g 미만의 커피 콩을 사용하고 있다. 즉 1g 이상 2.5g 미만인 것은 커피 함유 청량음료로 표시한다. * 아사히식품 상품 발표회(일본식량신문) 상품명과 함께 카페 오너의 일러스트를 전면에 표시한 패키지는 여유로움과 확실한 맛을 약속한다. 후미가 깨끗한 카페인 리스, 쓴 맛이 나오기 시작하는 씨티 로스트(City roast) 배전의 커피콩을 브랜드 했다. 물 만을 사용해서 카페인을 적게 했으며 향료도 사용하였고, 요구되는 감칠 맛, 진함, 후미의 여운을 끌어냈다. 微(미)카페인의 아이콘을 포장상부에 붙여서 새로운 부가가치를 전달한다. 상품의 타겟은 기존 유저가 많은 남성 중 카페인 섭취 의식이 높은 20~30대로 블랙 타입의 PET 커피 시장의 볼륨 존이라고 하는 40~50대 보다 연령이 낮은 젊은층으로 설정했다. Amazon 한정으로 판매동향을 확인하고 이후 타겟이나 판매채널 확대를 도모한다. PET 블랙커피의 카테고리가 확대되고 있는 가운데 카페인의 과잉섭취에 대한 염려, 카페인 리스 커피 맛에 대한 부정적인 이미지를 개선했다. 조사전문기관인 후지경제에 따르면 2023년 커피 음료의 판매액은 7,647억엔(추정)으로 과거 10년간 10% 넘게 감소했다. 캔커피의 메인 유저인 베이비붐 세대의 퇴직에다가 재택 근무의 정착 등으로 재택 및 직장에서 커피를 내려서 먹는 사람이 증가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한편, 지구온난화로 인한 기후 변화나 병해충의 번식으로 커피콩 생산량의 약 60%를 차지하는 아라비카종의 재배 적지가 2050년까지 반감될 전망이다. WCR(월드 커피 리서치)에 따르면 품질이 좋은 커피콩이 생산되는 적도를 사이에 두는 위도 남북 25도까지의 “커피 밸트”에서 기온 및 습도가 상승하여 식물 감염병인 녹병이 유행하고 있고, 우기·건기의 균형이 무너져 심각한 가뭄도 발생하고 있으며 재배 적지가 많지 않은 높은 지대로 서서히 이동하고 있다고 한다. 이른바 “커피 2050년 문제” 해결을 위해서는 신품종 개발이나 수자원 보호를 빼놓을 수 없다. 일본 기업도 대책 마련에 나서고 있다. 키커피는 WCR과 연계해서 품종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인도네시아 스라웨시에 있는 직영 파다마란농원에서 2017년부터 국제적인 실증실험에 참여하여 병해충에 내성을 갖추고 수확량이 많으며 맛이 풍부한 신품종을 찾고 있다. 아지노모토 AGF는 2017년부터 국산 커피 생산자 지원에 힘을 쏟고 있다. 카고시마현 도쿠노시마는 북위 27도로 커피 밸트 보다 약간 북쪽에 위치하지만 연간 평균 기온이 약 22도로 사계절 내내 온난다우의 아열대기후로 일본에서는 얼마 없는 커피콩 생산이 가능한 지역 중 하나이다. 모리나가유업은 9월에 커피 음료 “마운트 레니아”에서 사용하고 있는커피콩을 생산하는 브라질 농원에서 추진하는 자원 보호 환경보전활동에 협력하기 위해 2030년까지 30만본을 식수한다고 한다. ▶ 시사점 일본의 매스컴에 얼마전 한국의 로봇 카페가 소개되었다. 일본의 커피 사랑은 한국 못지 않다. 카페 외에도 편의점, 수퍼, 그리고 무수히 많은 자판기에서 쉽게 구매할 수 있다. 최근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커피에 함유되어 있는 카페인에 대한 걱정과 관심 또한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이번 아사히식품의 저카페인 PET 커피는 건강 니즈에 부응하는 상품이라 할 수 있겠다. 그리고, 2050년 커피콩 생산지 반감에 대해서는 커피 업계에서는 신품종 개발, 신규 재배지 확보 등의 대응이 필요할 것이다. <자료 및 사진 출처> ◦ 일본식량신문 10월 16일자 (https://news.nissyoku.co.jp) ◦ 산케이신문 10월 12일자 (https://www.sankei.com) * 문의 : 오사카지사 권현주(hyunjukun@at.or.kr)
해외시장동향
[브라질] 연말의 가장 인기 있는 제품, Panetone
등록일
2023-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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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네토네(Panetone), 일반적으로 크리스마스와 연관된 음식으로 알려져 있으며, 전통적인 형태의 파네토네는 밀가루, 우유, 계란, 건포도, 설탕에 절인 과일로 만든 발효 빵이다. 파네토네는 이탈리아에서 만들어졌으며, 크리스마스와 연말에 먹는 관습은 밀라노에서 시작되었다. 브라질 비스킷·파스타·빵·케이크 산업협회(ABIMAPI)의 요청으로 실시한 글로벌 컨설팅 회사 Kantar의 조사에 따르면 2022년 11월부터 2023년 1월까지의 기간 동안 파네토네는 브라질 가정의 54.3%, 약 3300만 가구에서 소비되었다. 또한 이 기간 동안 약 42,500톤의 파네토네가 판매되었고 7.25억 헤알의(1.45억 달러) 매출을 발생시켜 팬데믹 이전 수준으로 소비를 회복시켰다고 발표했다. <대형유통업체에서 판매되는 파네토네> 전체 파네토네중 전통적인 파네토네가 가장 많이 소비되고 87.7%를 차지하였으며 이 범주 내에서 과일 버전이 인기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2022년 11월부터 2023년 1월까지의 기간동안의 소비량이 전년도 43.1%에서 53.9%로 증가했다. 전통적인 파네토네 외 파네토네 속에 초콜릿, 술 등이 채워진 제품은 총 소비량의 12.1%를 차지하고 있다. <전통적 파네토네> <초콜릿 속이 채워진 파네토네> 또한, 파네토네는 "연말 선물"로 자리 잡았다. 연말기간 동안의 파네토네 구매량이 전체소비량의 42%를 차치하고 있으며 가장 큰 소비자 유형은 1인 가구와 한 명의 부모로 이루어진 가족들이 가장 많이 받은 선물의 대상(전체의 67.4% 차지)으로 나타났다. 향후 파네토네의 기대치는 밝으며 2023년 11월부터 2024년 1월까지의 기간 동안 매출액은 5% 증가하고 판매량은 3%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브라질의 파네토네 시장에서 전통적인 맛뿐만 아니라 글루텐 없는 옵션과 천연 발효 옵션에 대한 수요도 증가하고 있다. 이는 소비자가 새로운 것을 찾는 데 부응하기 위한 것이다. 시사점 브라질 가장 큰 명절은 크리스마스 시즌으로 이 기간 동 파네토네는 가장 많이 선물로 주고 받는 문화가 있다. 파네토네의 유통기한이 4~6개월로 일반 빵과 케잌보다 길고 과일, 초콜렛, 견과류, 술 등 재료와 결합하여 다양한 제품을 보여주고 있어 선물용으로 더욱 매력적이다. 브라질의 연말 선물시장 트랜드를 참고하여 한국식품 선물제품 개발 또는 파네토네와 결합상품 개발한다면 크리스마스 및 신년시즌 매출의 새로운 기회가 될 수 있을 것이다. 출처 https://www.supervarejo.com.br/mercado/42-dos-panetones-vendidos-no-pais-sao-para-presentear/ https://consumidormoderno.com.br/2023/09/26/panetone-presente-brasileiros/ https://brasilescola.uol.com.br/natal/panetone-1.htm#:~:text=Em%20sua%20forma%20tradicional%2C%20%C3%A9,%E2%80%93%20%C3%A0%20Sic%C3%ADlia%20%2D%20no%20sul. https://ge.globo.com/eu-atleta/nutricao/noticia/panetone-e-chocotone-receitas-caseiras-e-tradicionais-para-a-ceia-de-natal.g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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