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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시장동향
[프랑스] 파리 올림픽을 통해 살펴보는 국제스포츠행사 식문화 트렌드
등록일
2024-05-16
조회
141
[지구촌 리포트] ▶ 국제스포츠행사와 식문화 월드컵, 올림픽과 같은 국제적인 스포츠행사가 시작됨과 동시에 각 국가의 선수단을 맞이하는 개최 국가의 이미지는 그 나라의 문화와 관계가 깊다. 각국의 미디어들은 그 개최국의 이미지 전반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 이와 같은 메시지를 통하여 국제스포츠 행사를 즐기는 대중들은 개최국에 대한 이미지를 인식하게 된다. 이때 각국의 문화·이미지를 간접적으로 보여주는 여러 가지 요소가 있지만, 특히 대중의 관심을 끄는 요소는 선수단의 컨디션과 직결되기도 하는 ‘숙소의 상태’와 ‘식당에서 제공하는 음식’이다. 2014년 인천 아시안 게임 기간 동안에는 이슬람문화에 대한 이해가 부족해 뷔페 형식으로 제공된 할랄푸드로 인해 선수단이 식사를 거부하기도 했다. 반면, 2018년 평창 올림픽에서는 행사 기간 동안에는 단 한 건의 불만도 접수되지 않을 정도로 선수들이 제공된 음식에 만족했는다라는 평을 받고 있다. 평창 올림픽 기준 420여 종류의 음식이 매일 24시간 제공되었으며 서양 요리부터, 아시아 음식, 한식, 할랄 음식과 디저트류까지 모두 제공되었다고 한다. 한편 2022년 카타르 월드컵에서는 이슬람 국가의 율법에 따라 선수들이 돼지고기를 섭취할 수 없었고, 요리 과정에서 술을 사용할 수 없어 기존의 레시피가 많이 변경되었고 맛 또한 다를 수밖에 없었다고 한다. 물론 각 개최국의 상황이 모두 다르기 때문에, 각 스포츠 행사에서 제공하는 식사의 양상도 차이를 보이고 있다. 그러나 국제적인 행사인 만큼 ‘선수단에게 제공되는 음식’을 통해 자국의 문화를 전파하려고 하는 노력과 더불어, 다른 문화를 가진 참가국들의 문화를 존중하고자 하는 개최국의 노력이 점점 더 늘어나고 있다. ▶ 파리 올림픽과 먹거리 미식의 국가라 자부하는 프랑스가 파리 올림픽에서 선보일 프랑스의 맛은 어떨까? 이번 파리 올림픽은 패럴림픽을 포함해 약 30일 동안 운동선수, 자원봉사자, 관중, 언론인들의 아침부터 저녁까지 1,300만 번 이상의 식사를 제공할 예정이다. 1,300만 끼의 식사는 월드컵의 10회에 해당할 만큼 많은 식사량으로 세계 최대 규모의 식사 이벤트에 해당한다. 또한 주목할 만한 점은 프랑스의 유명 셰프가 올림픽 선수촌의 참가자들 앞에서 직접 요리한다는 것이다. 이와 더불어 선수들은 프랑스 전역의 신선한 빵과 다양한 치즈를 함께 즐길 수 있다. 올림픽 선수단은 3,5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거대한 레스토랑에서 500가지 이상의 레시피로 이뤄진 식단들을 누릴 수 있다. 또한 프랑스 파리의 유명 관광지 중 하나인 콩코르드 광장에서는 방문객들이 마주할 메뉴의 100%가 채식으로 제공(판매)될 예정이다. <수치로 보는 파리 올림픽 식품 현황> *출처: paris 2024 위의 파리 올림픽 식품 현황에서 이산화탄소와 플라스틱 사용량을 절반으로 줄이려는 노력을 주목해 볼 만하다. 또한 지역 재료를 사용하려는 노력도 돋보이며, 유통의 거리까지 고려하며 친환경적인 행사를 유지하려는 의지를 표했다. 이는 친환경 건축, 재생 가능 에너지 활용, 낮은 탄소발자국 목표를 통해 지속 가능한 행사를 유치하고자 하는 파리 올림픽 조직위원회의 생각에서 비롯된다. ▶ 파리 올림픽이 추구하는 맛, 5가지 정신 식탁에서 보내는 시간이 가장 많은 나라로 알려진 프랑스인 만큼, 프랑스는 이번 올림픽을 통해 맛으로써 살아가는 방식을 보여주고자 한다. 이에 올림픽 위원회는 이를 5가지 정신으로 구분했다. 1. 나눔 경기장에서는 경쟁하고, 식탁에서는 화합하는 올림픽은 공생의 순간들이다. 세계 각지에서 온 관중, 선수, 기자들은 식사와 즐거움을 나누는 것을 목표로 한다. 2. 창의성 올림픽은 미지의 스포츠를 발견하며 다른 나라의 문화를 만나는 기회도 제공한다. 이를 위해 올림픽은 음식 전문가들이 모여 그들의 창의성으로 새로운 맛을 제안하는 기회의 장이 되기도 한다. 3. 달성 식품은 올림픽 참가 선수들의 주요 에너지원이다. 선수들이 목표를 달성하도록, 올림픽 주최 측은 그들의 필요 영양소를 충족시키기 위해 높은 품질의 식품을 제공한다. 4. 영토 파리 올림픽은 프랑스 각 지방의 특별한 노하우가 담긴 고품질 식품으로 경기들을 축하할 예정이다. 각 경기장에서 사람들은 프랑스의 맛과 풍미를 맛볼 수 있다. 5. 잘 먹는 법 ‘건강하게 잘 먹기’, ‘지구 환경 생각하는 잘 먹기’, ‘타인과 본인의 미식을 향한 잘 먹기’와 같은 제안으로 파리 올림픽은 건강한 식습관을 추구한다. ▶ 양질의 음식 서비스를 위한 파리 올림픽의 3가지 원칙 올림픽과 패럴림픽 기간 동안, 프랑스는 다양한 요구와 특성을 가진 관객들을 맞이해야 한다. 간단한 간식부터 고급 식사까지 모든 종류의 식사 서비스로 관객과 선수들의 요구를 충족해야 한다. 이를 위해 파리 올림픽 위원회는 3가지 원칙으로 양질의 음식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1. 상품과 서비스의 품질 2. 맛과 노하우 중시 3. 안전과 위생이 보장된 상품의 완벽함 즉, 제품과 서비스의 품질은 기본이며 맛과 노하우가 중시되는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것이다. 또한, 제공된 상품들은 안전과 위생에 문제가 없어야 한다. 이러한 3가지 핵심 가치는 효율적인 예산 배분과 유료 서비스의 가격 접근성을 고려한 복합적인 상황을 반영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고 있다. <방문객에 따른 식사 분배 예측> *출처: paris 2024 30일 동안 진행하는 파리 올림픽과 패럴림픽에서 제공될 1,300만 번의 식사는 위의 표와 같이 분배될 것으로 보인다.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하는 것은 당연히 관람객으로, 약 500만 명의 관람객을 충족시킬 스낵류들에 해당한다. 그다음은 스태프와 자원봉사자를 기준으로 약 350만 번의 식사가 있다. 이어 선수들을 위한 220만 끼에 해당하는 식사와 180만 끼는 미디어 관계자들을 위해 배분되었다. 추가로 올림픽과 패럴림픽에 참가하는 선수들의 가족들을 위한 50만 번의 식사가 준비되어 있다. ▶ 파리 올림픽 지속가능한 음식산업을 위한 전략 6가지 프랑스의 120개 단체와 200여명의 관계자들이 모여 올림픽 음식에 대한 비전을 정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그 결과로 6가지의 핵심 전략과 60가지의 하위 전략이 도출됐다. *출처: paris 2024 위의 6가지 전략을 왼쪽 위부터 아래로 이어지는 순서로 정리하자면 다음과 같다. 1. 올림픽 기간 중 식사와 간식으로부터 생기는 탄소 발자국 절반으로 줄이기. 파리 올림픽은 음식 서비스를 채식화하여 탄소 발자국을 줄이기로 계획했다. 이를 위해 두 가지 방법을 염두하고 있다. 먼저, 동물 단백질의 비중을 줄이고 품질 좋은 동물성 단백질을 제공하는 방법과 다양한 채식 옵션을 제안하여 건강한 식습관과 친환경적인 소비를 촉진할 예정이다. 또한, 세부적으로는 관중을 위한 판매 제품의 60% 이상이 채식 기반으로 된 상품이라는 점이다. 반면, 축구 경기장에서 판매되는 식품들은 채식화 조건을 40%까지로 예외를 둔다. 봉사자, 스태프, 미디어 관계자들에게는 50%를 채식주의 상품을 제안하거나 식물성 단백질로 대체된 상품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두고 있다. 선수들을 위해서도 다양한 채식 메뉴를 개발해 선택의 폭을 넓히고자 한다. 2. 100% 검증된 식품 사용하기. 파리 올림픽은 행사 동안 사용되는 식품 중 80%를 프랑스 원산지 상품으로, 나머지 20%를 유기농 농업이나 공정무역에서 100% 인증절차를 거친 수입산으로 사용할 계획이다. 이때, 항공 경로로 수입된 식품은 취급하지 않는다. 또한, 전체 공급된 식품의 25%는 경기장 250km 이내 위치한 주변 지역에서 생산된 제품을 사용할 예정이다. 세부적인 사항에서는 앞선 기준이 조금 다르게 적용되기도 하는데 예를 들면, 선수들이 상주하는 올림픽촌의 경우에는 100%가 프랑스 원산지의 제품을 사용한다. 이와 같은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파리 올림픽 위원회는 1) 지역에서 출하되는 계절상품을 주로 사용하는 레시피를 활용한다. 2) 앞서 논의한 기준들을 공급 업체에게 엄격하게 적용한다. 3) 파리 올림픽 위원회가 경기장 주변 출하 상품을 전략적으로 구비한다. 4) 제품의 출처, 인증 및 환경적 영향을 표기하는 시스템을 구축한다. 이상 4가지의 방법을 사용할 예정이다. 3. 플라스틱 사용량 절반으로 줄이기. 프랑스의 외식업 분야에서 플라스틱은 널리 사용되고 있으며, 이 중 약 40%가 일회용으로 환경 오염과 자원 소모에 큰 영향을 미친다. 프랑스는 2040년까지 일회용 플라스틱을 없애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2025년까지 20%의 감축을 계획 중이다. 이에 따라 파리 올림픽은 환경 보호와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움직이고 있다. 파리 올림픽 위원회는 일회용으로 플라스틱 사용을 최소화하는 방식으로 이 목표를 달성할 예정이다. 예를 들어, 일회용 식품 용기가 아닌 재사용 가능한 식기로 대체하거나 플라스틱 병이 아닌 유리병을 재활용하고, 100% 재활용된 페트병을 사용하는 방법이 있다. 물론 이를 위해, 감축, 재사용, 대체 및 재활용과 같은 4가지의 방법을 적용한 음료 용기의 새로운 모델을 고안하기도 했다. 파리 올림픽 위원회가 설문 조사했던 선수들 중 90% 이상이 일회용 플라스틱 사용의 중단이 가능하고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파리 올림픽 준비위원회는 협력 업체와 논의해 행사기간 중 사용될 일회용 플라스틱의 무게를 절반으로 줄이고자 한다. 4. 식품 100% 사용하기. 프랑스에서는 매년 10백만 톤에 이르는 식품이 폐기되며, 이는 평균 1인당 연간 150kg에 달하며, 이 중 33%는 소비 단계에서 발생한다. 프랑스는 2025년까지 식품 폐기물을 절반으로 줄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파리 올림픽 위원회는 식품 폐기물 발생을 예방하고 만일 식품 폐기물이 생길 경우에도 100% 활용하는 방안을 고려하고 있다. 이를 위해 1) 식품의 공급량을 꾸준히 예측하고 유동적으로 식품 공급에 대한 적절한 대응을 한다. 2) 사이즈가 맞지 않는 일부 식품의 경우, 이를 재가공해 소스나 스프로 재활용 한다. 3) 요리사와 서비스 직원들을 교육해 식품 폐기물을 줄이기 위한 레시피를 개발하고 새로운 서비스 방법을 도입한다. 4) 보존 기간이 짧거나 탄소 배출이 많은 일부 식품의 경우 일시적으로 공급을 중단하는 방법도 고안한다. 5) 식품 폐기물이 생길 경우 동물 사료나 퇴비로 사용한다. 등과 같은 방법이 사용될 예정이다. 5. 올림픽 행사에서 사용되는 자원 최적화 파리 올림픽 위원회는 자원의 활용을 최적화하여 낭비를 줄일 계획이다. 이를 위해 4가지의 방법이 적용된다. 먼저, 장비나 시설의 임대를 우선시하고 친환경적인 설계를 적용한 임시 시설들을 설치해 장비 및 시설에 대한 100% 재사용 보장한다. 다음으로, 물과 에너지를 절약할 수 있는 장비를 사용하고 소비량을 제한할 수 있는 시스템을 도입하며 주방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스태프들을 교육해 물과 에너지 자원의 절약에 신경을 쓴다. 세 번째로, 노후 자동차의 사용을 줄이고 친환경적인 운송 수단을 활용해 환경 영향을 최소화 하고 식품 운송을 최적화하기 위해 파트너 업체와 꾸준히 논의한다. 마지막으로, 모든 공급업체는 식품 위생, HACCP*계획 (*HACCP란 "Hazard Analysis Critical Control Points"의 머리글자로 식품위해요소중점관리기준이라고 사용된다.) , 추적 시스템 등 엄격한 검사를 따라 모범적인 위생을 실현해야한다. 6. 포용적이고 가치 창출적인 관행 개발 파리 올림픽 위원회는 이번 행사를 사회적 차원으로 확장시키기 위해 포용적이고 가치 창출적인 관행을 구현하기로 결정했다. 이를 위해 올림픽 행사 장소에서 최소 10%는 취업이 어려운 사람들에게 근무시간을 제공하는 조항을 마련했다. 또한 이 관행의 이행 상황을 추적하기 위해 신속한 정보 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더불어, 올림픽기간을 넘어서 장애인들에게 기회의 문을 확장할 계획이다. 가령, 올림픽 기간 중 20명 이상의 직원을 두는 식품 서비스 업체의 6%는 장애인으로 구성되어야 한다. 또한, 장애인 고용을 촉진하는 식품 서비스 업체가 늘어나도록 우호 정책을 펼치며, 모든 시설의 서비스가 장애인들에게 접근 가능하도록 설계될 것이다. 마지막으로 파트너 업체의 직원 구성에 있어 성평등을 고려한 인력 구성이 이뤄질 것이다. 시사점 ‘그린’, ‘에코’ 등 친환경적인 테마들이 국제행사에서 지속적으로 언급되고 있다. 이번 파리 올림픽 조직위원회에서도 ‘지속 가능한 식문화’를 강조하는 걸로 보아, 대형 국제행사에서 친환경 테마의 강세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따라서 ‘친환경’ 이슈는 유럽의 식품업계 진출을 위해서는 필수불가결한 요소가 되었다고 판단해도 지나치지 않을 것이다. 특히, 국제 규모의 행사에 참가하고자 하는 한국의 식품 기업들은 관련 추세를 파악하고, 이에 맞춰 사업 전략을 모색해야한다. 유럽의 경우 ‘탄소 중립 정책’이 모든 분야에 적용되기 시작했다. 유럽과 관련된 행사에서는 친환경 테마가 필수적인 요소가 되고 있으며, 특히 HMR, 외식 문화에서 플라스틱 사용량이 많은 한국의 식품 기업들은 이에 주의해야 한다. 유럽으로 수출을 고려하는 한국 기업의 경우, 플라스틱 제품 포장에 대한 유럽의 기준 변화를 꾸준히 모니터링 할 필요가 있으며, 유럽의 트렌드를 고려해서 친환경 기준에 부합하는 품질을 유지해야 한다. 출처 https://fr.euronews.com/culture/2024/05/01/les-jeux-olympiques-de-paris-mettent-les-petits-plats-dans-les-grands https://olympics.com/fr/paris-2024/nos-engagements/environnement/vision-de-l-alimentation https://m.post.naver.com/viewer/postView.naver?volumeNo=13938558&memberNo=10297682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118793#home
해외시장동향
[브라질] 펫푸드 시장 현황 및 트렌드
등록일
2024-05-13
조회
163
[지구촌 리포트] Mordor Intelligence에 따르면, 2024년 브라질의 펫푸드 시장이 93억 7천만 달러로 추정되며, 2029년까지 171억 달러에 이를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2024년~2029년까지의 연평균 12.78%의 성장률이다. <브라질 펫푸드 시장 - 시장 규모(USD) - 십억 달러> 출처: Mordor Intelligence 브라질은 남미에서 가장 큰 펫푸드 시장 중 하나로 애완동물 인구는 2017년 1억 2,710만명에서 2022년에는 1억 5,640만 명으로 증가했다. 이는 애완동물이 점차 가족의 필수적인 구성원으로 간주되기 때문에 브라질의 펫푸드시장 성장에 더욱 도움이 되었다. 개는 브라질의 펫푸드 시장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고 있으며, 2022년에는 75.1%를 차지했다. 또한, 개용 프리미엄 사료 제품에 대한 증가 추세에 있으며, 개용 사료 시장은 예측 기간 연평균 성장률이 12.8%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2022년에는 고양이가 브라질 애완 동물용 사료 시장에서 두 번째로 큰 점유율을 차지했다. 2022년에는 브라질의 애완동물 중 고양이의 수는 개 애완동물 수의 약 50% 미만이었다. 그러나 고양이의 애완동물 인구는 2017년부터 2022년까지 약 29.4% 증가했으며, 이는 같은 기간 동안 개의 애완동물 인구 증가율인 13.4%보다 빠른 성장률을 보여준다. 이 성장은 브라질에서 고양이의 애완동물 인기가 증가하고 있음을 반영한다. 다른 동물들은 새, 작은 포유류 등이 있다. 이러한 동물들은 전문적인 사료 제품을 통해 충족되어야 할 독특한 영양 요구가 있다. 2022년에는 이들 애완동물용 식품 시장이 5억 8,830만 달러에 달했다. 애완동물 주인들의 인식과 애완동물의 증가가 향후 몇 년 동안 펫푸즈 시장을 촉진할 것으로 기대된다. <브라질 2017~2029 애완동물 종류별 펫푸드 시장 - 미국 달러 > 출처 : Mordor Intelligence 펫푸드 시장의 매출이 계속 증가하고 제품 다양화 및 새로운 창업 방식이 지속해서 변화함에 따라, 향후 펫푸드 시장의 전망은 다음과 같다: 1. 자연식 및 건강한 간식 애완동물의 영양에 대한 관심은 지난 몇 년간 계속 발전되어 왔으며, 주인들은 펫푸드가 개와 고양이의 질병 예방, 삶의 질 및 건강에 중요하다는 것을 잘 이해하고 있다. 향후 유기농 식품과 보존료가 적은 사료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질 것으로 예상한다. 또한, 건강하고 자연적이며 가정에서 만든 간식에 대한 선호도도 증가할 것이다. 2. 지속가능한 제품 지속 가능성은 단순한 트렌드를 넘어서 전 세계 시장에서 받아들여지고 있는 주제로서 그 결과, 많은 소비자들이 지속 가능한 제품을 찾고 있다. 이러한 제품들은 친환경적이고 생분해되는 재료로 만들어지거나, 환경 영향을 최소화하는 생산 과정을 거쳐 제작된다. 이러한 추세는 산업 전반에 퍼져나갈 것으로 예상된다. Insights Partner가 수행한 연구에 따르면 2028년까지 애완동물용 천연식품 시장이 156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유기농 식품과 보존료가 적은 사료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질 것으로 보이며 또한, 채소, 과일 및 곡물과 같은 건강하고 천연적이며 가정에서 만든 간식에 대한 선호도도 높아질 것이다. 냉동식품 및 천연 간식과 같은 차별화된 제품에 대한 수요도 증가하고 있으며, 이것이 올해의 트렌드다. 3. 애완동물 도시락 애완동물용 패키지 도시락의 판매가 트랜드로 떠오르고 있다. 수의사들의 영양전문 지도로 질병을 앓거나 식이 제한이 있는 애완동물을 위한 특별한 식품도 포함하고 있다. 일부 회사에서는 케이크와 브리가데이루(초콜렛 후식)가 포함된 파티 도시락 라인도 제공하고 있다. 4. 애완동물 제과점 반려동물을 위한 간식을 판매하는 베이커리이자 스낵 전문점으로 애완동물의 아이스크림, 맥주, 주스, 쿠키, 고기 조각, 케이크, 머핀, 브리가데이루 등 애완동물의 웰빙을 촉진하는 초콜릿 및 기타 제품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고 있다. (출처) https://www.mordorintelligence.com/pt/industry-reports/brazil-pet-food-market https://clubepets.com.br/tendencias-pet-o-que-esperar-do-mercado-em-2024/#:~:text=Tend%C3%AAncias%20pet%20em%202024%3A%20produtos,especiais%20est%C3%A3o%20entre%20as%20apostas https://api.pr.sebrae.com.br/storage/comunidade/anexos/18770/PUB_Panorama%20do%20Mercado%20Pet.pdf
해외시장동향
[UAE] 슈퍼마켓 체인 Spinneys 기업공개(IPO)에 따른 유통업계 변화
등록일
2024-05-07
조회
278
■ 주요내용 메이저 슈퍼마켓 체인 중 하나인 Spinneys Holding 1961 (이하 스피니즈)이 5월 9일 기업공개(IPO)를 발표하면서 UAE 유통업계에 커다란 변화가 생길 예정이다. 이번 기업공개는 스피니즈에 미칠 재정적인 영향이 클 뿐만 아니라, 상장하는 경우가 거의 없었던 가족기업이 기업공개를 하는 시범적인 케이스로서 UAE 유통업계의 시장 역학과 기업 가치 평가가 크게 변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UAE에서 사람들이 자주 찾는 슈퍼마켓,하이퍼마켓 체인으로는 스피니즈 외Carrefour(까르푸), Lulu Hypermarket(루루), Westzone(웨스트존)등이 있다.다양한 인종이 모여 사는 국가이기 때문에 각 마트별로 타겟 및 주로 취급하는 품목이 조금씩 달라 한 곳에서 쇼핑을 하기보다는 필요한 물건을 여러 마트에서 구매를 하는 경우가 많다.
UAE슈퍼마켓 브랜드 점유율
참고: Waitrose와 Spinneys 모두 Spinneys Holding 1961 소유 기업 까르푸와 루루는 ‘하이퍼마켓’으로 분류되어 위 차트에는 반영되지 않음
출처: Euromonitor 스피니즈는 점유율 1위 슈퍼마켓은 아니지만 서양 출신 이주민들이 이용하기에 편리한 마트로 잘 알려져 있다. 프리미엄 슈퍼마켓으로 포지셔닝 하고 있으며 제품 가격이 타 마트 평균 가격 대비 약 8%정도 높은 편이지만 UAE에서 구하기 힘든 영국 제품들과 베이컨, 돼지고기 등을 판매하는 ‘Non-Muslim’ 섹션이 있어 유럽과 한국 교민들도 자주 이용하는 편이다. 상품 삼겹살 스팸 소세지 맛 스낵 가격 73.5 AED/KG 23.25 AED 4.25 AED 상품 살라미 초리조 하리보 가격 21 AED 18.5 AED 13.75 AED 출처: 스피니즈 (24년 5월) ‘23년 당기순이익은 254백만 AED (3년 연속 증가, 전년 대비 19% 증가)에 달하며 UAE와 두바이에서 각각 12%, 27% 시장점유율을 보이고 있다. 스피니즈 매출 및 수익 현황 (단위 백만AED) 스피니즈는Waitrose와Al Fair를 포함한 총3가지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으며UAE와 오만 등 국가에75개의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Spinneys Waitrose Al Fair 이번 기업공개 소식을 조금 더 자세히 살펴보면 스피니즈는 상장 이후 반기마다 세후 배당 가능 이익의 70%를 주주들에게 지급하겠다고 밝힘으로써 잠재적 투자자들에게 성장에 대한 강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그 결과 확정 공모가는 주당 1.53 AED로 희망밴드가 최고상단에 형성되었으며 약 64배가 초과 청약되는 등 대중들의 큰 관심을 받았다. 최근 몇 년간 DFM(Dubai Financial Market)에서 상장한 비정부 기업 중 청약 경쟁이 가장 치열한 것으로 나타났다. 공모의 규모는 기업 자본금의 25%에 해당하는 9억주로 당초 5%에 해당하는 4천5백만주를 일반투자자에게 배정하려고 했다가 이들의 엄청난 수요로 인해 7%인 6천3백만주를 배정하기로 했다. 이번 상장을 통해 스피니즈는 13.8억 AED (3.75억 달러)의 공모수익을 얻고 시가 총액은 55억 AED (15억 달러)에 달하게 되었다. ‘24년 상반기 사우디에 진출하여 리야드에 첫 번째 매장을 오픈한 이후 이번 기업공개를 발판 삼아 연내 리야드와 제다에 3개 매장을 더 열 예정이다. 스피니즈 기업 공개를 통해 UAE 유통 기업 가치 평가에 대한 명확하고 새로운 기준점이 생기게 되었다. 올해 하반기 상장을 준비 중인 루루 하이퍼마켓 등 경쟁 대형유통체인들도 새로운 국면에 진입하여 큰 도전을 하게 되었으며, 기존 기술중심적, 고객중심적인 경영 방식을 벗어나 운영 효율성, 시장 진입, 고객 참여도 등을 강조하면서 전반적인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보고 있다. 또한, UAE 유통업계에서 정보의 투명성과 기업 지배구조, 주주 가치가 재무 지표만큼이나 중요해지는 ‘시장 진화의 과정’을 겪고 있다는 점에서도 큰 의미가 있다. *약 50억달러의 기업가치를 지닌 루루 역시 올해 하반기에 20억달러 규모의 기업공개를 계획하고 있다. 스피니즈보다 더 큰 규모의 공모이며 ADX(Abu Dhabi Securities Exchange)에 상장할 예정이고 사우디 증권 거래소인 Tadawul에 동시 상장도 고려 중 이다. ■ 시사점 UAE 내 대형유통매장들이 상장을 통해 공격적으로 사세 확장을 하고 주요 중동 지역에 진출을 계획하고 있어 대중 및 투자자들의 관심이 상당히 큰 상황이다. 유통업계 순위 및 판도가 바뀔 수 있는 빅이벤트이므로 UAE 및 중동 지역 식품 수출 기업은 관심을 가지고 추이를 지켜보는 것이 좋겠다. ■ 출처 https://www.reuters.com/markets/deals/supermarket-chain-franchisee-spinneys-plans-ipo-expand-into-saudi-arabia-2024-04-16/ https://www.reuters.com/markets/deals/spinneys-supermarket-franchisee-sets-dubai-ipo-price-top-range-2024-05-01/ https://www.spinneys.com/en-ae/spinneys-1961-holding-plc-announces-its-intention-to-float-on-the-dubai-financial-market-dfm-ipo/ https://wam.ae/en/article/b2x1707-spinneys-increases-number-shares-allocated-retail https://www.khaleejtimes.com/business/markets/uae-lulu-appoints-banks-for-2-billion-ipo-in-second-half-of-year https://www.linkedin.com/pulse/re-igniting-retail-what-spinneys-ipo-means-other-brands-jeev-sahni-eunoe/ https://livingindubai.org/supermarkets-of-dubai-expat-guid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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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러 산업통상부, 스낵류, 향신료 및 소스류에 대한 라벨링 시범적용 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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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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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베도모스찌(Vedomosti)지는 올해 여름부터 스낵류, 향신료 그리고 소스류에 대한 라벨링 시범적용이 이루어질 가능성이 있다고 보도했다. 러시아 연방 산업통상부는 2024년 7월 1일부터 2025년 2월 28일까지 향신료, 조미료, 소스류, 식초, 칩, 씨앗, 팝콘 및 기타 스낵류에 대한 라벨링을 시범적용 할 것을 제안했다. 산업통상부는 대상 제품군에 대한 라벨링을 위한 다양한 기술 솔루션들이 구비되어 있으며, 이에 기반한 시범적용이 가능하다고 전했다. 라벨링 시범적용은 시스템 운영자(Operator-CRPT)의 관리하에 진행될 예정이다. 출처: Retail.ru. В Минпромторге задумались о маркировке снеков, специй и соусов. 2024.04.28. https://www.retail.ru/news/v-minpromtorge-zadumalis-o-markirovke-snekov-spetsiy-i-sousov-28-aprelya-2024-240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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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기고문) 최근 중국의 식품 소비 동향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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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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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최근 중국의 식품 소비 동향 분석 진지미식품무역상해유한공사(珍之味食品贸易(上海)有限公司) 유바오롱(于宝龙) 총경리 코로나19 팬데믹을 겪고 맞이한 포스트 코로나 시대인 현재는 이전과는 변화된 또다른 새로운 환경으로 더욱 경제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 이에 정부와 기업, 그리고 개인 모두가 공동으로 협력하여 격변하는 환경 속 위기에 유연하게 대처하며, 경제 안정 회복을 도모하기 위해 다각적으로 조치를 취해야 한다. ► 경기침체로 인한 식품 소비 동향 식품 소비량 감소 경기침체로 인해 사람들은 식품 소비에 대한 지출을 줄이는 추세로 전체 식품 소비량이 감소하고 있다. 중국 국가통계국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2020년 중국의 식품 소비 총량은 전년 대비 1.2% 감소했다. 이는 주로 코로나 19로 인한 소비자들의 외출 소비 감소, 외식업계 충격 등의 요인이 영향을 미쳤다. 코로나19에 대한 통제가 완화되고 경제가 점차 회복됨에 따라 식품 소비 총량도 점차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식품 소비가 감소했다고 모든 식품 카테고리가 영향을 받는 것은 아니며 일부 식품 카테고리는 온라인 판매로 인해 소비가 증가하는 등 안정적인 소비 행태를 보인다. 따라서 식품 소비 트렌드를 분석할 때에는 품목별 다양한 특성과 소비자 행동 변화를 동시에 고려해야 한다. 2. 식품 소비행태 변화 불황기에는 사람들이 식품을 소비할 때 가성비를 고려하는 경향이 커진다. 다음과 같이 주로 3가지 방면에서 확인할 수 있다. 1) 온라인 소비 성장 가속화 :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소비자들은 식품을 포함하여 물건을 구매할 때, 외출하지 않아도 클릭 하나로 금방 배송이 되는 온라인 쇼핑을 선호하게 되었다. 식품 전문 전자 상거래 플랫폼, 신선 식품 전자 상거래와 같은 온라인 판매 채널이 더 많은 소비자에게 인식되고 사용되었으며 이에 따라 온라인 식품 소비 규모가 급격히 증가했다. 2) 음식배달 및 테이크아웃 증가 : 코로나19 기간에 오프라인 요식업 매장이 타격을 입었고, 많은 소비자가 배달 또는 테이크아웃을 선택하여 음식을 주문하였다. 이에 음식배달 플랫폼의 주문량이 크게 증가하고 배달음식에 대한 소비자의 수요도 증가했다. 더 나아가, 일부 전통 요식업 회사는 온라인 판매 또는 배달 확대 등으로 요식업 운영 구조 변경하였다. 3) 건강식품에 대한 수요 증가 : 코로나19를 겪은 후, 소비자들은 식품 안전과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이는 건강식품에 대한 수요 증가로 이어졌다. 유기농 식품과 건강식품 등의 식품 시장이 활성화되었고, 소비자들은 식품의 영양과 건강 기능적 효과에 더 많은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3. 소비자 구매행동 변화 불황기에 소비자는 가격, 품질, 건강, 생필품 등 구매 행동에서 주요 3가지 특징을 확인할 수 있다. 1) 가성비 위주 소비 : 경기침체로 인해 일부 소비자의 소득이 감소하거나 불안정하하여 절약하는 소비습관이 형성되었다. 이는 소비자들이 소비를 줄이면서도, 제품 구매할 때에는 본인의 가치관과 가성비를 고려하여 신중하게 선택하려고 한다. 2) 건강 및 안전관리 고려한 소비 확대 : 코로나19 기간을 거쳐 소비자는 건강과 안전관리에 대해 더욱 민감해졌고, 식품, 생필품 등 건강 기능효과 등 품질과 안전성에 더 많은 관심을 기울이게 되었다. 이에 소비자는 건강식품, 개인 보호 안전장비 등 제품을 선택하는 경향이 높아졌다.. 3) 홈코노미(Home+economy) 소비 증가 :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소비자는 집에서 많은 시간을 보내면서 홈코노미(Home+economy) 소비가 증가하였다. 가정용품, 가정 장식품, 피트니스 장비 등 집에서 이용할 수 있는 제품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는 등 소비자는 가정생활의 품질 향상에 많은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 최근 인기있는 식품소비 키워드 1) 무설탕 식품 : 사람들의 건강 의식이 향상됨에 따라 무설탕 식품이 점점 더 많은 소비자에게 사랑받고 있다. 무설탕 식품은 당뇨병 환자와 체중 감량자에게 적합할 뿐만 아니라 건강한 생활 방식을 추구하는 소비자들에게도 사랑받고 있다. 2) 식물성 단백질 식품 : 콩 제품, 식물성 고기 등과 같은 식물성 단백질 식품은 시장에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이는 채식주의자의 수요에 적합할 뿐만 아니라 육류 섭취를 줄이는 데 관심이 있는 소비자들에게도 인기가 있다. 3) 지역의 특산 스낵 : 지역의 특산물 등 혁신적인 맛을 지닌 스낵은 시장에서 인기를 끌었고 많은 소비자의 궁금증을 불러일으켰다. 지역의 특산 스낵은 일반적으로 현지 특산물의 독특한 맛과 혁신적인 요소를 결합하여 소비자들에게 깊은 사랑을 받고 있다. 4) 혁신적인 음료 : 핸드드립 커피, 스페셜티 차, 주스 등 다양한 혁신적인 음료가 시장에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소비자는 건강과 맛, 그리고 신선도에 대한 요구가 점점 높아지는 상황에서 이 음료는 소비자의 요구를 충족시킨다. 5) 유기농 식품 : 유기농 식품은 무농약, 무비료, 환경 보호 및 건강 특징으로 인해 점점 더 많은 소비자가 찾고 있다. 유기농 채소, 유기농 과일, 유기농 육류 등의 제품이 주목받고 있다. ► 소비자들이 선택한 유통채널 1) 전자 상거래 플랫폼 : 인터넷의 대중화와 전자 상거래의 발전으로 타오바오(淘宝), 징동(京东), 티몰(天猫) 등 전자 상거래 플랫폼은 소비자 쇼핑의 주요 장소가 되었다. 소비자는 전자 상거래 플랫폼에서 상품별 다양한 세부 옵션들을 고려하며 편리하게 구매하는 등 편리하고 풍부한 쇼핑 경험을 쌓는다. 2) 소셜미디어 플랫폼 : 위챗 미니 프로그램(微信小程序), 틱톡 상청(抖音电商), 샤오홍슈 상청(小红书商城) 등 소셜미디어 플랫폼은 점점 더 많은 소비자의 사랑을 받고 있다. 해당 플랫폼은 사용자간 소통 기능과 쇼핑 기능을 결합하여 개인 맞춤형 추천과 제품 공유를 바탕으로 많은 사용자를 끌어들였다. 3) 오프라인 소매점 : 일부 오프라인 소매점은 혁신과 체험 마케팅을 통해 소비자를 끌어들인다. 스낵할인점, 컨셉 맞춤형 매장, 체험 매장 등은 소비자가 매장에서 소비할 수 있도록 유도하고 독특한 쇼핑 경험을 제공한다. 4) 신선 식품 전자상거래 플랫폼 : 허마셴성(盒马鲜生), 메이르유셴(每日优鲜) 등 신선 식품 전자상거래 플랫폼은 소비자에게 환영을 받고 있다. 이는 플랫폼에서 신선하고 고품질의 신선한 식자재와 빠른 배송 제공으로 건강한 식품에 대한 소비자의 요구를 충족시킨다. 5) 역직구몰 : 아마존(Amazon), 알리익스프레스(AliExpress), 테무(Temu) 등 역직구몰은 소비자에게 해외 상품의 구매 경로를 제공한다. 소비자들은 역직구몰을 통해 전 세계의 상품을 구매하고 글로벌 쇼핑의 즐거움을 경험할 수 있다. ► 최근 주목받고 있는 식문화 1) 커피문화 : 커피문화는 전 세계적으로 소비자들의 많은 관심을 받고 있으며, 특히 스페셜티 카페, 핸드드립 커피, 라떼아트 등이 인기를 끌고 있다. 소비자는 커피의 품질과 경험에 대한 요구가 점점 높아지면서 커피문화는 음료를 선택하는 과정이면서 동시에 생활 방식이자, 소비자간 소통방식이기도 하다. 2) 차문화 : 차 문화는 중국 등 아시아 국가에서 오랜 역사를 가지고 있으며 최근 몇 년 동안 눈에 띄게 큰 관심을 받고 있다. 특색 있는 차 마시기, 차 문화 체험관, 다도 공연 등 다양한 형태의 체험형 차문화가 많은 소비자를 끌어들였다. 3) 채식 문화 : 사람들의 건강 의식이 향상되고 환경 보호 개념이 대중화됨에 따라 채식 문화가 관심받기 시작했다. 채식 식당, 채식 제품 및 채식 요리법은 점점 더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고 있으며, 이는 건강한 식단과 지속 가능한 생활 방식을 추구하는 소비자의 특성을 반영한다. 4) 음식 관광문화 : 음식 관광문화는 전 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으며, 각 지역의 특색 있는 음식과 식문화는 관광지 선택의 중요한 고려사항이 되고 있다. 소비자는 지역 특산물을 맛보고 다양한 지역의 독특한 맛과 문화를 경험한다. 5) 혁신적인 케이터링 문화 : 테마 형식의 레스토랑, 컨셉 추구형 레스토랑, 독창적인 신메뉴 등 다양하고 혁신적인 케이터링 개념과 경험이 계속해서 등장되고 있다. 소비자는 독특하고 특색있는 케이터링 경험을 추구하며 혁신적인 케이터링 문화는 그들의 요구를 충족시킨다. 위의 내용을 종합하면, 건강관리, 고품질 및 혁신에 대한 소비자의 끊임없는 요구가 미래의 식품 유형, 유통채널 및 식문화를 보다 다양하고 혁신적이며 지속 가능한 방향으로 발전시킬 것으로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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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스낵 할인점의 시장 현황
등록일
2024-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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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스낵 할인점의 시장 현황 최근 매우 다양한 제품을 취급하면서 박리다매를 표방하는 스낵 할인점이 2~3선 도시에 오픈하면서 현지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새로운 소비 형태가 되었다. 스낵 할인점은 지난 3년 동안 소비 산업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부문 중 하나로, CIC Consulting이 발표한 ‘중국 도매 스낵산업 보고서’에 따르면 도매 스낵시장 규모는 지난 5년 동안 폭발적인 성장을 이루었으며 2027년까지 거의 1,400억 위안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2023년 말, iiMedia Consulting이 발표한 ‘2024-2025 중국 스낵 할인점 시장 분석 및 개발 동향 보고서’에 따르면, 스낵 할인점 간의 경쟁이 치열해지고 주요 스낵 브랜드가 인수합병을 추진하는 등 이른바 몸집 불리기가 지속되며 2023년 10월 기준 중국의 스낵 할인점 매장 수는 22,000개를 초과하였다. 업계 주요 브랜드를 살펴보면 ‘링시헌망(零食很忙)’과 ‘자오이밍링시(赵一鸣零食)’는 전략적 합병을 통해‘링시헌망그룹(零食很忙集团)’을 만들어 18.5%의 시장 점유율을 차지했으며,‘2024년 1만개 매장 개점 달성’을 목표로 선언하였다. 뒤이어‘완천 그룹(万辰集团)’은 ‘하오샹라이(好想来)’, ‘라이요우핀(来优品)’, ‘아디아디(吖嘀吖嘀)’, ‘루샤오찬(陆小馋)’, ‘라오포어따런(老婆大人)’ 등 5개의 스낵 브랜드를 차례대로 통합하여 17.5%의 시장 점유율을 차지하며 현재 6,000개 이상의 매장을 보유하고 있으며, 월평균 500개 이상의 신규 개점 추세를 유지하고 있다. 그 밖에 양핀푸즈(良品铺子), 라이이펀(来伊份), 링시요우밍(零食有鸣) 등이 시장을 점유하고 있다. 이처럼 많은 브랜드의 스낵산업 진입으로 ‘가성비’ 위주였던 시장 경쟁 포인트는 더 높은 차원의 혁신과 품질 요구에 대한 기업의 노력이 수반되는 종합 경쟁으로 확대되었다. 최근 ‘링시헌망그룹(零食很忙集团)’이 주최한 ‘2024년도 파트너 회의' 행사에서 업계의 많은 전문가가 모여 스낵산업의 방향에 대한 의견을 공유하였다. 중국 소비영역투자 펀드사인 BA 캐피탈 관계자에 따르면, “도매 스낵산업의 부상은 최근 수요와 공급이 일치한 여건 및 매우 세밀하고 체계적인 식품 공급망으로 이뤄낸 자연스러운 결과다. 그 밖에 스낵은 대중적으로 소비되는 대량 소비 품목이며 수요가 광범위하다. 그러나 과거에는 이러한 점에 부합한 공급이 이루어지지 않는 등 비용 측면에서도 비효율적이었다.”며 스낵산업의 현재와 과거에 대해 평가했다. 또한, 간편식 브랜드인 모샤오샨(莫小仙)의 왕정기 회장은 오늘날의 스낵 산업이 비교적 원활하게 발전할 수 있는 세 가지 요인을 소개하였다. 첫째, 전통적인 스낵 소매 채널은 비효율적이고 비용이 너무 많아 새로운 소매점 등 신규 유통채널이 시장에 등장할 기회를 제공한다. 둘째, 오늘날 스낵에 대한 2~3선 도시의 소비자 수요가 증가하고 있으며, 더 좋은 제품을 원한다. 셋째, 오늘날 전자상거래 운영비는 갈수록 높아지고 있어 오프라인 채널의 장점이 다시금 부각되고 있다. 덧붙여, 건강식품 브랜드인 하오샹니(好想你)의 부사장인 스쉰(石训)은 최근 몇 년 동안 소비재 브랜드의 온라인 진출과 발전이 한계에 다다른 만큼 오프라인 채널을 새롭게 공략하는 것이 중요해졌음을 강조하였다. 시사점 중국 식품산업 분석가 주단펑(朱丹蓬)에 따르면, 현재 레저 스낵산업은 과거 유통채널, 제품 간 경쟁을 했다면 현재는 매장 위치, 소비층 및 공급망 개발 등 모든 범위의 다차원 경쟁에 진입하게 되면서, 전체 산업 구조가 업그레이드되었다고 분석되었다. 앞으로 스낵 대량 판매의 효율적인 전략은 원재료 가격 협상력뿐만 아니라 물류의 효율성과 오프라인 매장의 높은 회전율이 관건이라고 할 수 있다. 출처 : https://baijiahao.baidu.com/s?id=1794293761320645315&wfr=spider&for=pc https://foodaily.com/articles/36278 문의처 : aT상하이지사 / 070-7077-61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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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스토리텔링에 집중한 2024년 내추럴 프로덕트 엑스포 (NPEW 2024)
등록일
2024-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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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fooddive, informa 식물성 연어 육포에서부터 단백질 워터, 지속 가능한 방식으로 재배한 무설탕 코코넛 초콜릿에 이르기까지, 지난 3월 캘리포니아 애너하임에서 열린 엑스포 웨스트 (Expo West)는 다양한 풍미와 재료로 가득 찬 모습을 보였다. 이러한 다양한 혁신 상품들은 공통적으로 브랜드 스토리텔링에 집중하는 모습을 보였다. 보스턴에 기반을 둔 식품 혁신 연구소인 츄 (Chew LLC)의 CEO이자 설립자인 애덤 멜로나스 (Adam Melonas)에 따르면 이전에는 제품의 품질 보다는 멋진 스토리에 치우친 경향이 있었다면 현재는 업계가 제품의 우수성과 훌륭한 스토리가 적절한 균형을 이루는 단계에 도달해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젠비 (ZenB)는 100% 노란 완두콩으로 만든 다양한 파스타를 제공하는 식물성 글루텐 프리 식품 브랜드이다. 미즈칸 그룹 (Mizkan Group)에서 나온 스타트업인 ZenB는 전체를 의미하는 일본어인 젬부 (zembu)에서 그 이름이 유래하였으며 자연이 주는 좋은 재료를 이용하기 위해 가능한 많은 식물성 소재를 제품에 사용하는 것을 중요하게 여기고 있다고 한다. ZenB의 스토리텔링 책임자인 휴고 페레즈 (Hugo Perez)는 노란 완두콩을 사용해 맛이나 식감을 손상시키지 않으면서도 소비자와 환경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제품을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노란 완두콩을 사용한 파스타 제품을 통해 더 많은 섬유질이나 단백질을 섭취하고자 하는 소비자들의 니즈를 충족시키고, 몸에 좋은 식품을 소비자들에게 제공하려 한다고 밝혔다. 마이모치 (My/Mochi)는 더 깨끗한 성분으로 제품을 생산하려는 노력을 넘어 이제는 소비자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My/Mochi는 지난 2월 쌀가루를 사용해 만든 냉동 와플 - 와플 바이트를 출시한 후 최근 아침 식사와 스낵 카테고리에 눈을 돌리고 있다. 이는 회사가 아이스크림을 넘어 새로운 제품 라인에 집중하기 위하여 몬델레즈 인터내셔널에서 마케팅 및 혁신 임원이었던 브리게트 울프 (Brigette Wolf)를 영입한지 1년만에 일어난 일이다. 그는 My/Mochi가 소비자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일부 제품은 관대하지만 절제된 방식으로 만들어져 과하지 않으면서도 단맛에 대한 소비자들의 갈망을 충족시켜 준다고 전했다. 식물성 식품의 선구자인 임파서블 푸드 (Impossible Foods)는 엑스포 웨스트에서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재정립하고 지금까지 와는 다른 스토리텔링을 보여주기 위해 노력하였다. 천장에 소시지를 매달고 유리 카운터 뒤에 앞치마를 두른 직원을 배치하는 등 전통적인 정육점의 이미지에서 영감을 받은 전시를 보여주며 육식을 선호하는 소비자들을 맞이하기 위한 노력을 펼쳤다. 또한 가능한 많은 소비자들을 포용하기 위해 밝은 빨간색과 새로운 로고가 특징인 새로운 포장을 선보이기도 하였다. 이들은 포장에 있어 빨간색을 특징적으로 등장시켜 육식을 선호하는 소비자들의 육식 욕구에 호소력을 미치고자 하였다. 피터 맥기니스 (Peter McGuinness) CEO는 임파서블 푸드의 단골 고객 중 90%는 이미 육식주의자라고 밝히며 그들은 훌륭한 음식을 즐기는 모든 사람을 포용하고 싶으며 이에 있어 채식주의자인지 육식주의자인지는 상관이 없다고 전했다. 출처 : aT LA지사 멜로나스 CEO에 따르면 엑스포 웨스트의 트렌드는 주기적으로 변화하는 모습을 보인다. 그는 몇 년 전에는 식품 업체들이 소비자들이 무엇을 구매하는지 이해하기 어려울 정도로 인증, 자격 등에 매몰되는 쏠림 현상이 나타났었다고 하며, 소비자들은 제품을 구매하는 것이지 대의를 구매하는 것이 아니라는 점을 기억해야 한다고 밝혔다. 또한 창립자들의 이야기가 브랜드와 너무 밀접하게 연결됨으로써 오히려 마이너스 요인으로 작용하는 시기도 있었다고 전했다. 그는 기업들이 이제는 창업자들의 이야기에서 벗어나 제품 이면의 이야기에 더 깊이 파고들 것으로 예상하였다. 예를 들어 ZenB의 경우에는 노란 완두콩을 중심으로 자사 제품에 대한 스토리텔링을 보여주고 있다. 내년의 엑스포가 무엇을 기대할 수 있는지는 올해의 성과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작년에는 식물성 육류 제품이 대세를 이루었지만 올해는 변화하였으며, 어떤 분야에 소비자의 관심이 쏠릴 것인지에 대한 신호는 엑스포 웨스트에서 가장 붐볐던 전시를 살펴보면서 유추할 수도 있다. 예를 들어 100% 풀을 먹여 키운 소고기를 이용한 미트볼과 촘프를 선보인 포스 오프 네이처 (Force of Nature)는 다양한 맛과 설탕이 포함되지 않은 칠면조와 소고기 스틱을 맛보기 위해 하루 종일 전시관 주변에 인파가 몰리며 성황을 이루었다. 그리고 멜로나스 CEO는 과학자 출신들이 설립한 스타트업이 자신의 회사를 실험실처럼 여김으로써, 소비자들이 음식에서 결국 맛을 추구한다는 사실을 잊어버린다는 문제점을 지적하였다. 그는 푸드테크 업계는 이러한 문제점에서 벗어나 효과적인 제품 개발과 마케팅 전략을 펼쳐야 한다고 덧붙였다. 참조: Storytelling helps new products pop at Expo West https://www.fooddive.com/news/storytelling-part-of-the-product-list-at-expo-west/710813/ Hostess gets sweet on 2 of its popular treats | Wonderful takes a crack at new pistachio line https://www.fooddive.com/news/leftovers-wonderful-takes-crack-new-pistachio-line-mochi-ice-cream/707716/ Impossible Foods has always claimed to bleed red, now its label will https://www.fooddive.com/news/impossible-foods-gets-meatier-makeover/710149/
해외시장동향
[중국] 경기침체로 인한 식품 소비 동향
등록일
2024-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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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촌 리포트] 통계데이터는 마상잉(马上赢) 오프라인 소매 모니터링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하며, 중국 전역 현급 이상 각급 도시(향, 진, 촌 제외), 핵심 도시 등 대상으로, 업태는 대·소형마트, 편의점, 식료품점(규모가 가장 작은 소매 업태, 주로 사탕·과자·음료·담배·술·일용품 등을 판매함)을 포함한다. AI와 빅데이터 기술로 조사대상인 매장 내 주문 거래가 실시간 POS기 데이터로 자동 집계된다. 현재 오프라인 소매 모니터링 네트워크에는 브랜드가 30만 개 이상, 상품 바코드 수량이 1,400만 개 이상, 연간 주문 수량이 50억 건을 초과한다. 23년 및 24년 1분기의 소비 데이터를 비교할 때, 조사대상이 되는 매장은 2024년 4월 이전 15개월 동안 마상잉(马上赢) 오프라인 소매 모니터링 네트워크에서 활동하고, 2023년 1분기와 2024년 1분기 조사 매장의 규모는 동일하게 일치하여 조사대상의 일관성을 보장한다. 01. 전체 개요 2023년과 2024년 1분기의 동일 매장 내 식품, 음료, 술, 일용품 등 4가지 주요 부류를 대상으로 분석한 결과는 아래와 같다. 지표는 매출액 및 주문량, 주문당 평균금액으로, 2024년 1분기 기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0.16%, 1.62% 및 8.68%가 감소했다. 이 중 매출액 감소폭이 주문량 감소폭보다 현저히 높다는 건 전반적인 소비자 인구 변동이 크지 않은 상황에서 소비력이 전년도 동기 대비 대폭 감소했음을 의미한다. 앞서 언급한 4가지 주요 부류의 품목 중 오프라인 소매 채널에서 판매 규모가 비교적 큰 일부 선포장식품 품목*을 기준으로 시장점유율에 대한 추가 비교를 진행한 결과는 아래와 같다. *식품 : 간편식 식품, 순우유, 요구르트, 견과류, (설탕에) 절인 과일, 팽화식품, 육포, 초콜릿, 사탕, 서양식 과자 및 중국식 과자. **음료 : 포장된 생수, 기능성 음료, 유음료(우유 함유 음료), 주스, 인스턴트 커피, 즉석 차음료, 탄산음료, 식물성 단백질 음료. ***술: 맥주 ‘즉석 차음료’, ‘견과류’, ‘생수’, ‘간편식 식품’은 2024년 1분기에 전년 동기 대비 크게 증가한 반면, ‘절인 과일’, ‘인스턴트 커피’, ‘탄산음료’, ‘유음료’, ‘육포’는 전년 동기 대비 크게 감소했다. 이외 나머지 품목의 전년 동기 대비 점유율은 ±3% 내외로 큰 변화가 없었다. 앞서 확인한 4가지 주요 부류 내 비교적 구매력이 있는 품목의 시장점유율 분석을 시작으로, 매출현황, 품목수, 업태별·지역별 소비현황 등 다양한 방면의 데이터를 아래와 같이 분석하고자 한다. 02. 품목별 매출현황 비교 품목별 매출액, 판매량, 주문량의 3가지 지표 데이터를 보면, 대부분 24년 1분기에 전년 동기 대비 하락세를 보인 상황에서 즉석 차음료의 경우 유일하게 증가세를 보였다. 하락이 두드러진 품목 중 ‘절인 과일’, ‘육포’, ‘중국식 과자’, ‘팽화식품’ 등 스낵류는 매출액, 판매량, 주문량 등 모든 지표의 마이너스 성장률이 20%에 달할 정도로 감소세가 심각한 수준이었다. 품목별 주문당 평균금액의 경우 ‘순우유’, ‘맥주’, ‘식물성 단백질 음료’, ‘견과류’는 상대적으로 높으나, ‘차음료’는 매출액, 판매량, 주문량 모두 전년 대비 크게 증가한 것에 비해 주문당 평균금액은 높지 않았다. 한편, ‘견과류’, ‘중국식 과자’의 경우 23년 1분기와 24년 1분기에 주문당 평균금액의 변화가 눈에 띄며, 주문 금액이 어느 정도 증가한 것을 볼 수 있다. 이에 비해 ‘육포’, ‘순우유’, ‘초콜릿’, ‘유음료’ 및 ‘요구르트’는 현저히 감소했는데, 이는 주문 평균금액이 감소한 추세거나, 평균 소매가격 하락과 관련되어 보인다. 위의 표에 따르면, 23년 1분기 대비 24년 1분기의 품목 주문당 평균 구매수량의 변화는 ±0.2건 사이로 전반적으로 크지 않음을 확인할 수 있다. 그 중, ‘순우유’와 ‘맥주’가 전체 품목 중 주문당 평균 구매 수량이 가장 높고, 이 두 품목의 경우 묶음 판매가 일반적이다보니 주문당 평균 구매 수량도 다른 품목보다 높다. ‘육포’, ‘팽화식품’, ‘사탕’ 등 스낵과 간편식은 모임에서 같이 나눠서 먹는 경향이 높다 보니 평균당 구매량이 높은 편이다. 03. 카테고리별 신제품 출시 상황 위 표에 따르면, 24년 1분기의 품목별 신제품 수는 전년 동기 대비 전반적으로 대폭 감소했으며, 그 중 ‘주스’가 가장 많이 감소했다. ‘맥주’, ‘육포’, ‘탄산음료’, ‘유음료’, ‘사탕’ 등에서도 신제품 출시량도 감소함을 확인할 수 있다. 이에 비해 ‘순우유’, ‘차음료’, ‘초콜릿’, ’생수‘, ’인스턴트 커피‘, ’견과류‘의 신제품 수는 감소폭이 상대적으로 적었다. 04. 업태별, 지역별 소비상황 매출액, 주문량, 평균 주문금액 3가지 지표 모두 24년 1분기의 업태별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크게 감소했고, 그 중 3번째 항목인 식료품점의 매출 감소가 가장 심각하고 주문량도 크게 감소했다. 이에 비해 나머지 4개 업태의 경우 매출 감소는 뚜렷하지만, 주문량에서는 비교적 안정적이었고, 특히 지난해 폐점·적자 소식이 집중된 대형마트의 경우 주문량이 전년 대비 소폭 증가함을 확인할 수 있다.. 5개 업태의 주문당 평균금액을 보면, 각 업태가 모두 크게 감소했다. 그 중 대형마트와 대형 수퍼마켓은 소비자가 상품 구매 시 1회 구매량이 높은 편이기에 평균금액 감소폭이 더 심각했다. 영세업태는 소폭 하락했지만, 편의점의 감소세가 가장 적었다. 소매 업태 중 편의점은 점포 수가 많고 상권, 아파트단지 등 주거단지와 가깝고 좁은 영업공간의 특성으로 인해 상품판매 평균 가격과 총이익 수준이 다른 업태에 비해 약간 높고, 평균 소비량 감소가 5개 업태 중 가장 낮았다. 이는 소비자가 편리성에 대한 수요가 소비금액의 변화에 따라 크게 감소하지 않고 오히려 더욱 중요해지며, 소비자들이 상품 구매 시, 편리성을 고려하는 소비습관이 형성됨을 확인할 수 있다. 올해 1분기 지역별 소비현황을 보면 각 도시의 매출액은 기본적으로 –10% 내외로 변동하는데, 그 중 ’1선 도시‘의 하락 폭이 –12.49%로 가장 크고, ’2선 도시‘의 하락 폭은 –9.78%로 1선 도시보다 작은 편이었다. 각 도시별 주문량을 보면, ’3선 이하 도시 및 현급 이상 도시‘의 하락세가 상대적으로 작고, ’2선 도시‘와 ’1선 도시‘의 주문량은 더 많이 감소했다. 각 도시의 주문당 평균금액을 살펴보면, ’3선 이하 도시 및 현급 이상 도시‘가 가장 많이 감소했으며, ’2선 도시‘는 모든 도시 중 가장 적게 감소했다. 시사점 전 세계 경기침체 상황 속에서 식품 수출에 난항이 예상되나, 중국 식음료 시장 분석을 통해 희망적인 부분을 엿볼 수 있었다. ‘차음료’, ‘식물성 단백질 음료’ 는 매출 현황 지표에서 증가세를 보이고, ‘견과류’도 전반적으로 소비 상승세를 보이는 등 소비자가 건강에 대한 수요가 점점 높아지는 것으로 판단된다. 업태의 경우, 편의점 및 대형 마트의 소비상황이 대체적으로 좋은 편으로 식품업체들이 유통채널별 수요 맞춤형 상품 개발과 시장 진출을 도모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 또한, 지역의 경우, 소비시장이 포화된 1선 도시보다 2선 도시의 잠재력을 기대하며, 식품업체들이 중국의 2선 도시 신시장의 소비 수준과 상황을 고려하여 개척할 필요가 있다. 출처: https://foodaily.com/articles/35898 https://foodaily.com/articles/36191
해외시장동향
[UAE] 식품 소비 동향 및 트렌드
등록일
2024-04-16
조회
555
[지구촌 리포트] ▷ UAE 경제 동향식품 소비 동향 및 트렌드 UAE 식음료사업그룹 (F&B Group)의 연례 식품 산업 보고서에 따르면 최근 중동 및 아프리카 지역의 인플레이션에 따른 소비자 물가 상승으로 UAE 식품시장은 불안정한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이러한 글로벌 경제 위기에도 불구하고 UAE 지역은 러·우전쟁 여파로 인해 이주민이 크게 늘어나고 관광객이 증가하면서 경제가 활성화 되는 분위기이다. 두바이 통계청(Dubai Statistics Centre)에 따르면 최근 `24년 1월부터 4월까지 3개월간 두바이 인구는 약 25천명 증가하였으며, 관광객은 `24년 1월에만 약 1.7백만명이 방문하며 전년동월대비 약 21%가 증가하였다. 이러한 인구 증가와 관광객의 유입으로 소비가 급격히 증가하고 수입 물량이 확대되면서 `24년 UAE의 GDP는 5% 이상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세계 평균 경제 성장률이 2.8%인 것에 비하면 상당히 높은 수치이며, 앞으로의 UAE의 부동산, 건설, 제조 등 석유 외 분야 GDP의 탄탄한 성장과 카타르 월드컵을 비롯한 중동지역에서 개최된 다양한 행사로 인해 함께 호황인 UAE 여행 산업에 결과로 보여진다. ▷ 급여에 따른 식품 소비 비율은? 두바이 상공회의소(Dubai chamber of commerce)에 따르면 `23년 기준 UAE 소비자들은 소득의 약 41%에 해당하는 금액을 주택에 소비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UAE 주택 월세는 매년 증가하는 추세이며 `23년도 이후 인구 급증으로 부동산 가격이 약 20% 상승하여 소득 대비 큰 지출액을 기록하고 있다. 부동산 이외 가장 큰 지출을 차지하는 품목은 식품 및 음료로 소득의 약 14%를 차지하였다. 10년 전인 `14년 UAE 월간 1인당 식품 소비 지출액은 250디르함(한화 약 10만원)이었으나 현재는 약 2,000디르함(한화 약 70만원)으로 약 10배 이상 증가하였다. 또한, 외식 비율도 4.9%를 차지하면서 음식 소비에 총 18.9%를 지출하는 등 소득의 약 20%를 식품 관련 지출을 하는 경향을 보였다. ▷ UAE 식품 소비량 및 트렌드 UAE의 빠른 경제 성장에 더불어 현지 거주자 및 관광객 등 인구가 증가하고 있어 식품 소비량이 증가하고 있는데, 2022년 8.8백만톤에서 매년 평균 3.3%씩 증가하여 2027년에는 10.4백만톤에 이르고 식당 매출은 48% 증가하여 864억 디르함 (235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측된다. UAE 식품 소비는 7개 품목에서 뚜렷한 성장을 보이는데 특히 건강식품을 선호하는 현지 소비 트렌드를 반영하듯 시리얼 부문에서 큰 성장을 보였다. 또한, 스낵과 베이커리 부문도 가격인상에도 불구, 프리미엄 제품에 대한 선호도와 지속적인 수요를 보이고 있다. 베이커리 부문은 전년대비 약 50% 성장하였으며 스낵 및 초콜릿, 비스킷 부문은 글로벌 브랜드의 성장으로 20% 매출 증가를 기록하였다. 음료부문에서는 스포츠 음료가 15%성장율을 보였고, 소프트 드링크 가격이 약 134% 상승하였음에도 불구하고 꾸준한 판매 상승세를 보였다. ▷ 건강한 식품 선호도 증가 UAE에서 가장 많이 소비되는 식품은 시리얼이며 채소와 과일이 그 뒤를 잇는다. UAE의 주식인 시리얼은 앞으로도 가장 많이 소비되는 식품일 것으로 예측되지만 지난 5년간 다른 식품군과 비교해 봤을 때, 그 성장률은 완만할 것으로 관측된다. 팬데믹 이후, 보다 간편하고 건강한 식품에 대한 선호도가 점진적으로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GCC Food Report에 따르면 걸프지역 소비자들이 비전염성 질병에 대한 염려와 영양가 높은 무농약 식품에 대한 관심 등으로 인해 육류 소비 성장률은 미미한 반면, 채소류의 연간 성장률은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 또한, 유제품 부문에서 16% 성장률을 기록하며 건강한 식당을 추구하는 현지 소비 트렌드를 엿볼 수 있다. * 출처 : https://www.happycow.net/best-vegan-restaurants/dubai-united-arab-emirates https://aetoswire.com/en/news/live-healthier-eat-better-with-lg-food-of-the-day-culinary-challenge 시사점 최근 중동은 이스라엘-팔레스타인 갈등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이란의 개입 등 직·간적접으로 영향을 받고 있다. 최근 UAE 내 미국 글로벌 기업들이 소비자 불매운동으로 타격을 입고 있으며 식품 수급의 90%를 수입에 의존하는 만큼 식량 안보에 대한 우려도 있다. 비록 중동 및 러시아 지역의 많은 인구가 UAE로 유입되면서 경제가 활성화되고 관광객이 증가하면서 소비가 늘어나고 있지만 장기적으로 봤을 때 유가 상승과 물가 상승 등 소비가 위축될 수 있는 위험이 많다. UAE 지역은 대부분이 외국인으로 구성되어 있고 지리적·종교적으로 인근 정세에 영향을 많이 받는 국가인 만큼 상황을 면밀히 모니터하고 빠르게 변화하는 식품 트렌드를 파악하여 수출 방안을 모색해야 할 것이다. 출처 1. Khaleejitimes https://www.khaleejtimes.com/uae/revealed-uaes-most-common-popular-foods-as-eating-pattern-shifts-post-pandemic 2. .Emirates new agency-WAM https://wam.ae/article/b15x9fq-sp-projects-uaes-gdp-grow-over-2024 3. The national news https://www.thenationalnews.com/business/economy/2023/03/27/uae-economy-projected-to-grow-by-43-in-2024-central-bank-says/ 4. Statista https://www.statista.com/statistics/1449902/uae-food-consumption-by-category/ 5. Dubai Chamber of commerce https://www.dubaichamber.com/en/home/ 6. aetoswire https://aetoswire.com/en/news/live-healthier-eat-better-with-lg-food-of-the-day-culinary-challenge
해외시장동향
[러시아] 도시락(Doshirak), 새로운 칩과 시리얼바 출시 예정
등록일
2024-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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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기업 도시락(Doshirak)이 러시아에서 생산하는 제품군을 확대할 방침이다. 러시아 현지 미디어 베도모스찌(Vedomosti)는 도시락이 다양한 스낵류 생산을 계획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앞서 도시락은 부쎌라(Buccella)와 델루나(Deluna)라는 상표로 새로운 칩과 시리얼 바를 생산하기 위한 특허를 신청했다. 도시락 관계자들은 새로운 브랜드와 제품을 적극적으로 개발하고 있다고 밝혔으며, 러시아 내 틈새 시장을 개척함으로써 연간 최대 20억루블의 수입을 올릴 수 있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현재 도시락 러시아 사업부는 라면 외에도 에너지 음료, 알로에 음료, 어린이용 음료 및 아이스 커피를 생산하고 있다. 출처: Producttoday.ru. В России появятся чипсы и батончики от производителя «Доширак».2024.04.02. https://producttoday.ru/2024/04/02/v-rossii-pojavjatsja-chipsy-i-batonchiki-ot-proizvoditelja-doshira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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