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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시장동향
[일본] 펫푸드 업계의 고부가가치 상품 확대
등록일
2024-05-17
조회
85
최근 일본 내 식품 전반에 걸친 가격 인상의 효과로 인해펫푸드업계 역시 일반 식품과 마찬가지로 주요 메이커의 매출은 성장하고 있지만, 소비침체로 인해 구매 수량은 최근 감소하고 있으며특히 일부 간식 등 선호도가 높은 상품에서는 가격인상에 앞서 미리 사재기 현상도 일어나고 있다. 이러한 펫푸드의 소비를 이끌어나가기 위한 일본 펫푸드 업계의 대책을 살펴보고자 한다. <팻푸드 판매액(추정)> 일간경제통신사 조사(단위:억엔) 회사명 매상액 22/21 23/22 2021년 2022년 2023년 예상 (%) (%) 이나바펫푸드 530 640 770 120.8 120.3 UNICHARM 490 590 660 120.4 111.8 MARS japan 405 410 425 101.2 103.7 nestle PURINA 290 300 305 103.4 101.7 petline 247 243 273 98.4 112.5 아이시아(AIXIA) 143 148 151 103.5 102.0 합계 2,105 2,331 2,584 110.7 110.8 추정시장규모 3,518 3,875 4,265 110.1 110.1 <팻푸드 수입량> 팻푸드협회조사(단위:톤・%) 연도 나라별 2022년도 22년도 점유율 전년대비 개 고양이 기타 합계 태국 13,453 76,171 90 89,714 34.7 101.2 미국 25,171 11,358 1,229 37,758 14.6 8501.0 프랑스 16,593 10,700 2 27,295 10.6 69.6 오스트레일리아 9,373 17,381 75 26,829 10.4 118.0 한국 12,959 12,061 1 25,021 9.7 160.2 중국 14,350 2,457 893 17,700 6.9 96.8 네덜란드 9,701 2,476 183 12,360 4.8 92.8 체코 6,772 2,842 0 9,614 3.7 115.8 오스트리아 3,219 2,273 16 5,508 2.1 119.2 폴란드 2,657 0 0 2,657 1.0 80.4 캐나다 1,741 163 29 1,933 0.7 80.4 기타 1,237 274 378 867 0.3 - 합계 117,226 138,156 2,896 257,256 100.0 - *1.연도는4-3월 2.기타 수입국은 뉴질랜드,베트남, 덴마크, 대만, 헝가리, 불가리아, 벨기에, 영국, 네팔, 멕시코의 합계 ■ 냉동·수제펫푸드·푸드개발 제안 아이치현 가스가이시에 본사를 두는 펫푸드·용품 도매 최대기업의 자펠(japell)은 줄어든 매상 점수를 회복시키기 위해, 냉동 푸드의 확충, 수제 푸드의 레시피 제안에 힘을 쓴다. 또 펫테크 시장의 활성화를 통해서 사육두수 증가로 연결해 간다. 자펠전시회에서 주목받는 수제 펫푸드 레시피동영상 펫테크시장의 활성화는 사육두수 증가 가능성으로 이어진다 고부가가치 상품 판매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은 반려동물 업계도 마찬가지다. 업계 전체가 수년 전부터 「기능성」 「맛집」에 특화한 엄선 푸드의 개발, 확대 판매에 움직이고 있는 가운데, 요즘 냉동 푸드의 충실은 특필할 만하다. 이전부터 냉동 케이크 등 반려동물들의 특별한 날을 위한 상품은 있었지만, 자펠은 평소 사용할 수 있는 냉동 푸드도 전면에 내세운다. 매장 제안 외에 냉동창고를 살려 소량 주문에 응해 고객 손실을 줄인다. 자펠 간부는 ‘슈퍼마켓이나 드럭스토어로 매장을 확대하고 싶다. 남아 있는 냉동고를 사용할 수 있는 접근방식으로 확대하고자 하고 있다‘라고 설명한다. 지금은 가족이나 다름없게 된 애완동물과 단란한 가정을 내다본 제안은 각사가 임하고 있다. 식품도매업계의 미츠이 물산 유통 그룹은, 사람과 애완동물의 울타리를 없애는 식품 개발, 매장 제안을 착실하게 이어나가고 있다. 자펠(japell)은 애완 동물 관련 전문 도매이지만, 사람이 먹는 야채나 해초와 애완 동물 푸드를 조합한 수제 푸드의 레시피 개발에 착수하였으며, 3월에 주최한 업체의 전시회에서 레시피 동영상을 공개해 많은 호응을 얻었다. 해당 사에 의하면, 매장에서 수제 푸드에 사용할 수 있는 재료나 토핑을 찾는 소비자가 지금까지 이상으로 증가하고 있다고 한다. 수고를 들인 펫푸드로 반려동물과의 유대를 깊게 하고 싶은 주인의 생각에도 답해가는게 목표라고 한다. 일본 내 반려동물 수가 최근 감소 추세인 가운데 펫푸드협회의 2022년 조사에서는 개 사육자의 연령대별 구성비에서 20대가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하게되었다. 또 자펠의 사내 설문조사에서 반려동물 가전(펫테크) 사용자는 20대가 가장 많았다고 한다. 이 회사는 20대, Z세대를 향한 제안 강화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감시카메라, 자동음수기, 자동급이기 등 펫테크를 실제로 보고 만지고 느낄 수 있는 매장을 홈센터 중심으로 제안해 나간다. 앞으로의 소비를 담당하는 Z세대를 향해서 한층 더 애완동물이 기르기 쉬운 환경을 만들어 갈 방침이라고 한다. ■ 시사점 2024년은 일본 내 펫푸드는고부가가치화의 추진에 의해 계속 성장할 것으로 보고 있다. 특별건강기능식이나 무첨가·엄선된 소재 사용이라고 하는 내추럴 타입의 인기가 해마다 높아지고 있어 상품의 수도 확대되고 있는 상황이다. 게다가 반려동물의 건강을 위한 고객들의 의식도 한층 더 확대되고 있어, 한국 펫푸드 업체들의 일본 시장 겨냥에 참고가 필요할 것이다. <자료 및 사진출처> ·펫푸드, ·식품가격인상으로 새로운 부가가치제안,일본식량신문,2024.4.15 · 재난시반려동물과피난은어떻게, 아사히신문, 2024.3.5 · 주류식품통계월보 4월호
해외시장동향
[유럽] 유럽의 프리미엄 식품 소비동향
등록일
2024-05-15
조회
115
❍유럽의 프리미엄 식품 소비 현황 <2024년 다가올 재정 상태에 대한 심경 조사> [출처: 민텔] 세계적인 경제적 위기가 유럽인들의 식품 소비 방식에도 영향을 주었다. 2024년 공개된 글로벌 트렌드 리서치 기업 민텔(Mintel)의 자료에 따르면 북유럽의 몇몇 국가들을 제외하고는 대부분이 미래의 재정상황을 걱정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독일과 이탈리아의 가구들은 악화될 상황에 심각한 우려를 표했다. 이에 따라 스페인에서는 34%의 소비자가 작년에 비해 더 저렴한 식료품점에서 소비하고, 독일에선 45%의 소비자가 매장의 자체브랜드 식품을 소비하는 경향을 보였다. 또한 28%의 프랑스 소비자는 식품 소비 비용을 절감하기 위해 저렴한 식품 브랜드를 소비한다고 밝혔다. <높은 품질의 제품이 더 비싸게 받을 가치가 있는가에 대한 소비자 의견 조사> [출처 : 민텔] 한편 글로벌 경제 위기에도 불구하고, 위의 도표에서 볼 수 있듯 프리미엄 식품들에 대한 유럽 소비자의 관심은 여전히 큰 것으로 나타났다. 민텔이 조사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절반 이상의 유럽 소비자들이 높은 품질의 제품에 대해 더 많은 비용을 지불할 가치가 있다고 생각한다고 한다. 소비자의 재정상황이 프리미엄 상품을 선택하는데 일부 영향을 미치기는 하지만, 프리미엄 식품 품질에 대한 소비자의 믿음이 있는 것으로도 해석해 볼 수 있다. ❍유럽의 프리미엄 식품 현황 <프리미엄 브랜드의 식품 부류(`21-24년)> / <프리미엄 브랜드 출시 비율(`21-24년)> [출처:민텔] 유럽에서 프리미엄 브랜드로 출시되는 식품군 중 가장 높은 부류는 18%를 차지한 생선 가공식품, 육류 및 계란 제품으로 나타났다. 다음으로 17%와 14%를 차지하는 소스와 양념류 그리고 과자류로 나타났다. 초콜릿류, 베이커리류, 유제품 군 또한 약 7%의 차지하며 뒤따랐다. 한편, 전체 식품 브랜드에서 ‘프리미엄 브랜드’로 출시하는 비중은 5%를 넘지 않는 소수에 불과했으며, 생선 가공식품, 육류 및 계란 제품과 과자류가 각각 3.6%를 차지하며 타 식품군에 비하여 다소 높은 비율을 보였다. <프리미엄 브랜드 예시> 제품명 La Pasta di Campofilone Marilungo Wechsler Premium Norwegian Salmon Frey Amandelle Biscuits 제품사진 프리미엄 표시 프리미엄 밀과 정성으로 만든 제품 전통적으로 가공된 책임감 있는 양식 프리미엄 성분과 오래된 역사 [출처 : 민텔] 위의 프리미엄 제품의 예시를 통해 볼 수 있듯, 유럽의 프리미엄 식품 표시 방식은 크게 1)재료의 높은 품질을 강조 2)가공 방법 강조 3)브랜드의 경험 강조하는 방법으로 나타나고 있다. 이외에도 민텔이 진행한 영국 소비자들의 리뷰와 식품 브랜드에 대한 데이터 조사 결과에 따르면 오랜 역사를 지닌 브랜드가 소비자들에게 프리미엄 브랜드의 위치를 각인하는데 유리한 것으로 나타났다. 오랜 세월 동안 축적된 브랜드의 신뢰와 일관된 품질을 통해 소비자들이 프리미엄 제품으로 인식하도록 만드는 것이다. ❍유럽 유통 업체의 자체 프리미엄 브랜드 유럽의 유통 업체들이 자체브랜드(PB상품)를 내며 ‘좋은, 더 나은, 최고의’(Good, Better, Best)의 계층화 전략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적합한 제품을 제공하고 있다. 최근에는 많은 소비자들이 ‘유통업체의 자체브랜드 제품’을 타 브랜드 제품과 동등한 품질로 인식하고 있다. 실제 독일 소비자 중 41%는 자체 브랜드 상품과 타 브랜드 상품에 품질 차이가 없다고 응답했다. 이를 통하여, 유럽 유통 업체의 자체 브랜드 상품이 소비자들로부터 신뢰도를 꾸준히 얻고 있다는 것을 짐작할 수 있다. 이러한 추세는 유통 업체들이 자체 브랜드를 통해 고품질 제품을 제공하고, 소비자들의 요구에 부응하며, 경쟁력을 강화하려는 의지에 기반이 된다. < 유형별로 본 유럽의 자체브랜드(Private Label) 상품 런칭 점유율 > [출처: 민텔] 민텔이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2023년부터 2024년까지 러시아를 제외한 유럽 내 유통 업체들의 자사 브랜드 제품 출시 중 11%가 프리미엄 제품이다. 82%는 일반 제품이고, 나머지 7%가 이코노미 제품으로 분류된다. 경제 위기로 인해 이코노미 제품의 수요가 늘어나는 상황에서도 프리미엄 제품군이 더 높은 비중을 차지한다는 사실은 유럽의 유통 업체들이 프리미엄 제품에 대한 중요성을 인지하고 있음을 시사한다. 이는 소비자들이 경기침체에도 불구하고, 높은 품질과 가치를 여전히 추구하는 경향이 있음을 반영한다고 할 수 있다. ❍카테고리별 프리미엄 식품 특성 유럽의 프리미엄 식품은 소비자의 편의성과 높은 맛을 제공하는 데 중점을 두며, 각 카테고리마다 다른 전략을 추구하기도 한다. 예를 들어, 식사류, 반찬류, 소스류와 같은 부류의 프리미엄 제품의 경우, 소비자가 외식을 하지 않고도 비슷한 맛을 즐길 수 있도록 하는 것에 중점을 둔다. 이러한 제품은 일상을 높은 수준으로 끌어올리는 맛과 편의성을 강조한다. 고기류, 생선류, 유제품의 경우, 프리미엄 제품의 양은 적지만 더 나은 품질을 제공함으로써 맛뿐만 아니라 소비자의 건강과 윤리의식에 기여한다. 소비자가 주체적으로 더 나은 선택을 하도록 만드는 것이다. 프리미엄 제과류는 제품을 소비함으로써 더 나은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돕고, 주변인과의 소통 및 네트워킹에 도움이 되도록 하는 제품이 주를 이룬다. 프리미엄 디저트 제품은 맛과 건강 그리고 편의성을 중시하며, 외부에서 먹을 수 있는 높은 수준의 디저트 품질을 제공해 소비자들의 기대에 부응해야 한다. ❍시사점 유럽 경제 위기에도 불구하고, 프리미엄 제품이 하나의 중요한 카테고리로 인식되고 있는 점을 고려할 때, 유럽에 수출하는 한국의 식품 업체들도 프리미엄 제품 출시에 주목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경제 위기로 인해 제한된 소비로 인하여 저가형 제품을 찾는 소비자가 있는 반면, 동시에 다양한 제품의 가치를 더욱 중시하며 프리미엄 제품군을 찾는 소비자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는 것이다. 프리미엄 식품의 중요한 포인트 중 하나가 상품 브랜드의 역사라는 점을 고려할 때, 각 브랜드별 스토리텔링을 통한 제품의 품질과 가치를 강조할 필요가 있다. 또한, 제조공정과 프리미엄 원료를 제품의 강점으로 어필할 수 있도록, 원료의 품질과 공정 자체를 제품 마케팅에 활용할 수도 있을 것이다. 예를 들어, 참기름과 전통 장류 등의 경우, 한국의 우수한 자연환경에서 생산된 고품질 원료를 전통적인 방식으로 가공하였음을 강조하는 방식 등이 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기존에 수출되고 있던 제품이라고 할지라도, 높은 품질의 지역 특산물을 활용하였음을 강조하거나, 유명 셰프와의 협업을 통해 기존 제품을 프리미엄화하는 전략도 고려해 볼 수 있다. 더불어, 한국 또는 유럽의 유명 예술가들과의 협업을 통해 선물용 고급 포장을 개발하여 프리미엄 제품군에서 경쟁할 수도 있다. 이와 같이, 수출식품이 태생적으로 가질 수 밖에 없는 가격 이슈에 대응할 수 있도록, 한국 식품 수출시 고급화 전략을 적용하는 것도 한국식품이 유럽시장에서 장기적이고 안정적으로 뿌리내릴 수 있는 한가지 전략이 될 수 있지 않을까 여겨진다. ※출처 https://clients.mintel.com/content/insight/premium-private-label-appeals-to-european-shoppers https://clients.mintel.com/content/insight/defining-premium-in-europe-s-branded-foods https://www.specialityfoodmagazine.com/food-and-drink/17-food-and-drink-trends-to-watch-in-2024 https://www.afl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246432
비관세장벽 이슈
[영국] 동물 및 동물성식품이 그레이트브리튼(GB)를 경유할 때 지켜야 할 규칙 안내 (3)
등록일
2024-05-07
조회
197
영국 비관세장벽 이슈 그레이트브리튼(GB)을 경유하여 동물 및 동물성식품을 운송하는 경우 지켜야 할 규칙 안내 영국 환경식품농촌부는 그레이트브리튼(잉글랜드, 스코틀랜드, 웨일스)을 경유하여 동물 및 동물제품을 운송하는 '랜드브릿지(Land Bridge)*'의 경우 따라야 할 규칙에 대하여 안내함 * 랜드브릿지 : 육로과 해상을 활용하는 복합수송 방식으로 국제 무역에서 대륙을 횡단하는 철도나 도로가 해상과 해상을 잇는 교량처럼 활용되는 복합운송경로를 말함 1.배경 : 영국은 EU에서 영국을 경유해서 EU 또는 비 EU 국가로의 운송, 비 EU 국가에서 영국을 경유하여 EU 또는 비 EU 국가로의 운송, EU 및 비 EU 국가에서 도착하는 상품 등에 대한 세부 통관 지침을 발표함 2.주요 내용 (상세 내용은 공고 원문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1)대상 품목 : 영국을 경유하는 동물성제품(살아있는 동물, 배아 제품, 동물성식품, 비식용동물부산물, 비동물성 고위험 식품 및 사료 등) 2)내용 수입식품 관련 국경 검역 및 통관 절차의 잦은 변경 사항 공고, 지속적 모니터링 필요 이번 발표는 영국으로 수입되는 물품이 아닌 영국을 경유하여 운송되는 물품에 대한 안내 사항으로 필요 서류, 절차에 대해 안내한 내용임. 영국은 블랙시트 이후 기존 EU의 규정을 차용하여 국경 통관 및 검역, 수입식품에 대한 관리를 해왔으나 목표운영모델(BTOM)을 구축하며 독자적인 규정 및 국경 시스템을 정비하고 있음. 영국은 EU 국가 및 비 EU 국가에 대한 수입규칙, 검역 규정 등을 업데이트하여 발표하고 있어 수출관련 업체의 지속적인 모니터링이 필요함. 영국을 경유하는 물품에 대해 통관 절차 및 내용의 확인이 필요한 경우 담당 기관인 영국국세청 HMRC(HM Revenue & Customs)를 통해 실시간 상담 문의가 가능함 출처 GOV.UK, Guidance, Transiting animals and animal products through Great Britain, 2024.4.30 (Updated) GOV.UK, Guidance, How to complete a health certificate to export to Great Britain, 202.2.28 (Updated) 식품안전정보원, 영국 환경식품농촌부, 그레이트브리튼을 경유하여 동물·동물제품 운송 시 따라야 할 규칙 안내, 2024.04.22 관련기사 1. [유럽] 영국(UK) 수입식품 규정 개정 본격화에 따른 지속 모니터링 필요 https://www.kati.net/board/exportNewsView.do?board_seq=99924&menu_dept2=35&menu_dept3=71 2. [영국] 동물성식품의 위생검역 및 수입식품 안전관리 강화 (1) https://www.kati.net/board/exportNewsView.do?board_seq=99935&menu_dept2=35&menu_dept3=427&dateSearch=year&srchFr=&srchTo=&srchTp=2&srchWord=&page=2&srchGubun=427 3. [영국] 동물성식품의 수입규칙 업데이트 (2) https://www.kati.net/board/exportNewsView.do?board_seq=100075&menu_dept2=35&menu_dept3=427
비관세장벽 이슈
[영국] 동물성식품의 수입규칙 업데이트(2)(한국산 2024년 4월 30일 적용)
등록일
2024-05-07
조회
281
영국 비관세장벽 이슈 국경 목표운영모델(BTOM)에 따라 비 EU국에서 수입되는 동물성식품 검사 규칙과 비율 발표 영국은 효율적 국경 검역 및 통관 시스템 정비를 목표로 BTOM(Border Target Operating Model)을 구축하여 2024년 1월 31일부터 BTOM의 일부 조치가 EU국가에 우선 적용하여 시행하고 있음. 2024년 4월 30일부터 적용된 한국을 포함한 비 EU국가에 대한 수입 규칙 및 검사 비율에 대한 상세 내용을 추가 발표함 1.배경 : 영국은 한국산을 포함한 비 EU산 동물성식품의 수입 규칙을 발표하고 2024년 4월 30일 시행되었음. 살아있는 동물 및 동물성식품을 그레이트브리튼(GB : 잉글랜드, 스코틀랜드, 웨일즈)으로 수입하기 위해서는 상품 분류에 따른 위험 카테고리 및 해당 카테고리에 따른 위생 및 식물위생 규칙을 따라야 함. 이와 관련하여 중간위험 상품군의 검사 비율이 추가 업데이트 되어 구체화됨 2.주요 내용 (상세 내용은 공고 원문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1)지침 적용 대상 : 영국으로 동물 및 동물성제품 수출이 승인된 비 EU 국가(한국 포함 23개국 대상) 2)대상 품목 : 영국으로 수입되는 동물성제품(살아있는 동물, 배아 제품, 동물성식품, 동물부산물 등) 3)[비 EU 국가 대상] 동물성 제품에 대한 BTOM 위험 분류 체계 및 규정 4) 중간 위험 상품의 위험 수준 상세화(NEW) - 위험 분류 및 검사 비율을 뒷받침하는 요소들을 고려하여 중간 위험 상품은 다음과 같이 3가지 단계로 구체화하여 검사 진행 - 수입 동물성식품은 저위험, 중간위험, 고위험 분류로 나눠지며, 중간위험 단계를 M1~M3로 세분화 함 - 저위험 상품은 정기 검사 대상은 아니지만, 비정기적 검사나 정보기관 주도 검사를 받을 수 있음 - 고위험 상품은 수입될 때 마다 검사 실시(100%) - 위험 분류는 질병 상태, 동물 및 공중 보건 위험 분석, 규정 준수 기록, 수출국의 질병 발생과 관련한 데이터, 위험 완화 조치 및 제한 사항 등을 복합적으로 반영하여 설정함 - 서류 및 화물 검사 비율은 영국 장관이 결정하고 동물정책그룹(ADPG)이 동의하여 설정됨 - 다양한 유형의 인간, 동물 및 식물의 건강, 동물 복지, 환경 위험, 관할 당국의 수집 정보, 동물 또는 상품에 취해진 선 통제 조치, 운영자 및 수출자의 규정 준수 내역, 과학적 평가, 동물 및 상품 카테고리의 위험과 관련된 기타 정보 등이 검사 비율 설정에 영향을 미침 - 서류 및 화물 검사 비율은 현지 위험 요인 및 공식 통제 규정에 의해 변경될 수 있음 출처 GOV.UK, BTOM risk categories for animal and animal product imports from non-EU countries to Great Britain: summary tables, 2024.4.30 (Updated) GOV.UK, Check import risk categories and related rules for animals and animal products imported from non-EU countries to Great Britain, from 30 April 2024, 2024.4.30(Updated)
해외시장동향
[UAE] 슈퍼마켓 체인 Spinneys 기업공개(IPO)에 따른 유통업계 변화
등록일
2024-05-07
조회
281
■ 주요내용 메이저 슈퍼마켓 체인 중 하나인 Spinneys Holding 1961 (이하 스피니즈)이 5월 9일 기업공개(IPO)를 발표하면서 UAE 유통업계에 커다란 변화가 생길 예정이다. 이번 기업공개는 스피니즈에 미칠 재정적인 영향이 클 뿐만 아니라, 상장하는 경우가 거의 없었던 가족기업이 기업공개를 하는 시범적인 케이스로서 UAE 유통업계의 시장 역학과 기업 가치 평가가 크게 변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UAE에서 사람들이 자주 찾는 슈퍼마켓,하이퍼마켓 체인으로는 스피니즈 외Carrefour(까르푸), Lulu Hypermarket(루루), Westzone(웨스트존)등이 있다.다양한 인종이 모여 사는 국가이기 때문에 각 마트별로 타겟 및 주로 취급하는 품목이 조금씩 달라 한 곳에서 쇼핑을 하기보다는 필요한 물건을 여러 마트에서 구매를 하는 경우가 많다.
UAE슈퍼마켓 브랜드 점유율
참고: Waitrose와 Spinneys 모두 Spinneys Holding 1961 소유 기업 까르푸와 루루는 ‘하이퍼마켓’으로 분류되어 위 차트에는 반영되지 않음
출처: Euromonitor 스피니즈는 점유율 1위 슈퍼마켓은 아니지만 서양 출신 이주민들이 이용하기에 편리한 마트로 잘 알려져 있다. 프리미엄 슈퍼마켓으로 포지셔닝 하고 있으며 제품 가격이 타 마트 평균 가격 대비 약 8%정도 높은 편이지만 UAE에서 구하기 힘든 영국 제품들과 베이컨, 돼지고기 등을 판매하는 ‘Non-Muslim’ 섹션이 있어 유럽과 한국 교민들도 자주 이용하는 편이다. 상품 삼겹살 스팸 소세지 맛 스낵 가격 73.5 AED/KG 23.25 AED 4.25 AED 상품 살라미 초리조 하리보 가격 21 AED 18.5 AED 13.75 AED 출처: 스피니즈 (24년 5월) ‘23년 당기순이익은 254백만 AED (3년 연속 증가, 전년 대비 19% 증가)에 달하며 UAE와 두바이에서 각각 12%, 27% 시장점유율을 보이고 있다. 스피니즈 매출 및 수익 현황 (단위 백만AED) 스피니즈는Waitrose와Al Fair를 포함한 총3가지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으며UAE와 오만 등 국가에75개의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Spinneys Waitrose Al Fair 이번 기업공개 소식을 조금 더 자세히 살펴보면 스피니즈는 상장 이후 반기마다 세후 배당 가능 이익의 70%를 주주들에게 지급하겠다고 밝힘으로써 잠재적 투자자들에게 성장에 대한 강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그 결과 확정 공모가는 주당 1.53 AED로 희망밴드가 최고상단에 형성되었으며 약 64배가 초과 청약되는 등 대중들의 큰 관심을 받았다. 최근 몇 년간 DFM(Dubai Financial Market)에서 상장한 비정부 기업 중 청약 경쟁이 가장 치열한 것으로 나타났다. 공모의 규모는 기업 자본금의 25%에 해당하는 9억주로 당초 5%에 해당하는 4천5백만주를 일반투자자에게 배정하려고 했다가 이들의 엄청난 수요로 인해 7%인 6천3백만주를 배정하기로 했다. 이번 상장을 통해 스피니즈는 13.8억 AED (3.75억 달러)의 공모수익을 얻고 시가 총액은 55억 AED (15억 달러)에 달하게 되었다. ‘24년 상반기 사우디에 진출하여 리야드에 첫 번째 매장을 오픈한 이후 이번 기업공개를 발판 삼아 연내 리야드와 제다에 3개 매장을 더 열 예정이다. 스피니즈 기업 공개를 통해 UAE 유통 기업 가치 평가에 대한 명확하고 새로운 기준점이 생기게 되었다. 올해 하반기 상장을 준비 중인 루루 하이퍼마켓 등 경쟁 대형유통체인들도 새로운 국면에 진입하여 큰 도전을 하게 되었으며, 기존 기술중심적, 고객중심적인 경영 방식을 벗어나 운영 효율성, 시장 진입, 고객 참여도 등을 강조하면서 전반적인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보고 있다. 또한, UAE 유통업계에서 정보의 투명성과 기업 지배구조, 주주 가치가 재무 지표만큼이나 중요해지는 ‘시장 진화의 과정’을 겪고 있다는 점에서도 큰 의미가 있다. *약 50억달러의 기업가치를 지닌 루루 역시 올해 하반기에 20억달러 규모의 기업공개를 계획하고 있다. 스피니즈보다 더 큰 규모의 공모이며 ADX(Abu Dhabi Securities Exchange)에 상장할 예정이고 사우디 증권 거래소인 Tadawul에 동시 상장도 고려 중 이다. ■ 시사점 UAE 내 대형유통매장들이 상장을 통해 공격적으로 사세 확장을 하고 주요 중동 지역에 진출을 계획하고 있어 대중 및 투자자들의 관심이 상당히 큰 상황이다. 유통업계 순위 및 판도가 바뀔 수 있는 빅이벤트이므로 UAE 및 중동 지역 식품 수출 기업은 관심을 가지고 추이를 지켜보는 것이 좋겠다. ■ 출처 https://www.reuters.com/markets/deals/supermarket-chain-franchisee-spinneys-plans-ipo-expand-into-saudi-arabia-2024-04-16/ https://www.reuters.com/markets/deals/spinneys-supermarket-franchisee-sets-dubai-ipo-price-top-range-2024-05-01/ https://www.spinneys.com/en-ae/spinneys-1961-holding-plc-announces-its-intention-to-float-on-the-dubai-financial-market-dfm-ipo/ https://wam.ae/en/article/b2x1707-spinneys-increases-number-shares-allocated-retail https://www.khaleejtimes.com/business/markets/uae-lulu-appoints-banks-for-2-billion-ipo-in-second-half-of-year https://www.linkedin.com/pulse/re-igniting-retail-what-spinneys-ipo-means-other-brands-jeev-sahni-eunoe/ https://livingindubai.org/supermarkets-of-dubai-expat-guide/
해외시장동향
[유럽] 유럽의 펫푸드 온라인 시장 유통 현황
등록일
2024-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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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의 펫푸드 유통 현황 현재 유럽의 펫푸드 유통은 여러 채널을 통해 이루어지고 있다. 시장의 다양성을 보여주는 주요 유통 채널은 아래 그래프와 같다. 표1. 유럽연합 28개국 펫푸드 유통 채널1) * 출처 : 스타티스타 스타티스타가 제공한 자료에 따르면 슈퍼마켓은 펫푸드 판매의 주요 채널로서 총 판매 점유율의 22.8%를 차지했다. 하이퍼마켓2)과 반려동물 전문점은 각각 16.9%와 14.4%를 차지하며 그 뒤를 따랐다. 전자상거래와 반려동물 슈퍼스토어3)는 각각 12.7%와 12%의 시장 점유율을 보이며, 상위 5개 채널의 시장점유율이 78%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펫푸드 유통 점유율 그래프(표1)를 분석하면 오프라인 판매량은 87.3%, 온라인 판매량은 12.7%를 차지하며, 오프라인 점유율이 상대적으로 높음을 알 수 있다. 오프라인 판매량이 높은 이유로 몇몇 요인들을 추려볼 수 있다. 우선, 유럽의 배송시스템 특성상 유료배송이 대부분인데, 특히 펫푸드는 무게가 무거운 상품들이 많기 때문에 온라인 구매 시 추가 배송비가 붙는 경우가 있으며, 이때 배송비가 상품보다 비싸게 설정이 되는 모순적인 상황도 발생한다. 그리고 아직까지는 반려동물의 건강 상태를 고려해 상품을 직접 확인해 보고, 직원들과 제품 상담 후 구매하는 방식을 선호하는 소비자들이 많기 때문에 오프라인 매장을 찾는 경향이 있다고 분석된다. ❍오프라인 펫푸드 유통체계 변화의 시작 표2. 유럽 44개국 펫푸드 수익4)(단위:10억유로) * 출처 : 스타티스타 표3. 유럽 44개국 펫푸드 온라인 수익 점유율 * 출처 : 스타티스타 한편, 스타티스타는 유럽의 펫푸드 시장이 꾸준한 성장을 이어갈 것이라는 측면에서는 긍정적인 전망을 했으나, 동시에 오프라인 유통채널의 시장 점유율은 서서히 감소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이는 소비자들의 행동 변화에 큰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특히 밀레니얼 세대와 Z세대는 온라인 쇼핑에 익숙하며, 편리성과 시간 절약을 중시하는 경향이 있어 오프라인 매장을 적게 이용하는 경향이 있다. 이들은 온라인에서 제품을 검색하고 비교하며, 몇 번의 클릭으로 집으로 상품을 받을 수 있는 온라인 쇼핑을 선호한다. 또한 온라인 펫푸드 판매업체는 일반적으로 오프라인 매장보다 더 다양한 제품을 제공하며, 특히 지역 매장에서는 구하기 어려운 특수 제품까지도 보유하기 때문에 더 많은 고객을 유입시킬 수 있다. 더불어 온라인 판매업체는 오프라인 매장보다 매장 임대료 등 운영비 측면에서 경쟁력이 있기 때문에, 보다 유리한 가격의 제품을 소비자에게 제공할 수 있는 강점이 있다. 최근 소비자들은 상품 구매 시 온라인 리뷰 시스템을 활용하여 다른 구매자들의 의견을 고려하는 경향이 있는데, 온라인 매장의 리뷰 시스템은 이와 같은 구매 습관에 적합하다. 이와 같은 특징들을 고려할 때, 펫푸드 시장이 매년 성장을 거듭할 것으로 보이며, 동시에 온라인시장 유통 규모 또한 성장할 것으로 분석된다. ❍펫푸드 온라인 시장의 변화 코로나19가 전 세계를 휩쓰는 동안 오프라인 마켓이 제품 공급에 어려움을 겪으면서 펫푸드 시장은 온라인으로의 이동을 가속화했다. 이러한 변화로 인해 많은 제품이 이커머스 채널을 통해 유통되었고, 특히 편리한 배달 서비스가 소비자들을 온라인 구매로 이동시키는데 역할을 했다. 이러한 추세는 아마존(Amazon)과 같은 대규모 온라인 플랫폼이 펫푸드 시장에 진입하고 이를 확대하는 데 큰 영향을 미쳤다. 실제, 2021년 기준 아마존의 펫푸드 판매량은 2019년부터 67퍼센트 상승했다고 한다. * 출처 : 아마존 프랑스에서 "petfood" 키워드 검색 위 이미지에서 볼 수 있듯 아마존은 펫푸드 관련 4만 개 이상의 상품들을 제안하며, 엄청난 선택지를 제공한다. 더불어 별도의 구독 서비스를 운영해 기존 고객이 온라인 구매 시 배송비로 인한 부담을 줄였다. 이러한 시스템은 고객들의 온라인 펫푸드 구매에 대한 충성도를 높일 수 있다고 해석할 수 있다. 아마존의 다양한 상품 선택과 경제적인 구독 서비스는 온라인 펫푸드 시장에서 아마존의 선도적인 역할을 강화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아마존과 같은 대형 오프라인 매장의 성장만 이뤄지고 있는 것은 아니었다. 유럽의 펫푸드 오프라인 소매업체들도 특화된 서비스를 제공하며 성장했다. 유로모니터의 리서치에 따르면 폴란드의 마이 러블리 도그(My lovely dog)라는 온라인 소매업체는 소비자들이 반려동물에게 적합한 사료를 고를 수 있도록 칼로리 계산기를 구독 서비스를 추가해 구매를 촉진시켰다. 또한 오스트리아의 카니스볼(Canisbowl)의 온라인 소매업체는 반려동물의 식이요법에 맞는 특별한 펫푸드 레시피를 제공하는 맞춤형 서비스를 출시해 소비자들의 인기를 얻었다. 무료 배송비와 다양한 선택을 제공하는 아마존을 필두로 유럽의 펫푸드 온라인 시장의 성장은 가속화 될 것으로 보인다. 게다가 펫푸드 온라인 소매업체들 또한 시장에 들어와 세분화된 서비스를 출시하며 온라인 경쟁을 통해 시장의 혁신을 촉진하고 있다. ❍시사점 펫푸드는 고객 충성도가 높은 상품 중 하나로 알려져 있다. 반려동물에게 건강상 이유 등 큰 변화가 있지 않고, 새로운 제품이 특별한 가격을 제시하지 않는 한, 고객은 기존에 선택한 제품이 아닌 새로운 상품을 찾지 않는 경향이 있다. 또한 대용량 포장단위가 많은 펫푸드의 특성상, 집 앞까지 배송해 주는 온라인 펫푸드 상품은 소비자에게 상당히 매력적이다. 이에 따라, 유럽의 펫푸드 구매 채널에서 온라인 유통이 점차 점유율을 높여갈 것이라는 전망은 설득력이 있다. 유럽 시장으로 펫푸드 수출을 희망하는 업체들은 이와 같은 유통채널의 변화를 염두할 필요가 있다. 또한 반려동물의 건강을 중시하고, 펫푸드의 품질을 중시하는 소비자가 늘어남에 따라, 소비자와 커뮤니케이션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 이에 반려동물의 건강상태에 따른 추천제품 제시하는 등 관련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펫푸드의 좋은 마케팅 툴이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유럽 펫푸드에 비해 상대적으로 인지도가 낮은 한국 펫푸드의 유럽 진출을 위하여, 기능성 사료 등 소비자 선호도를 반영한 다양한 상품군 온라인 출시를 비롯하여 유럽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선택할 수 있는 다양한 온라인 서비스 툴을 제공하는 등 경쟁력 확보를 할 필요가 있다. ※출처 https://ventureforge.co.uk/dog-and-cat-food-category-analysis-amazon-uk/#:~:text=Amazon's%20Dominance%20in%20UK%20Pet,%2Fyear)%20on%20Amazon%20UK. https://fr.statista.com/outlook/cmo/food/pet-food/europe#revenue https://www.amazon.fr/s?k=petfood&__mk_fr_FR=%C3%85M%C3%85%C5%BD%C3%95%C3%91&crid=ATMV3ENY4YKT&sprefix=petfood%2Caps%2C61&ref=nb_sb_noss_2 https://www.petfoodindustry.com/pet-food-market/article/15467844/e-commerce-data-strategy-helps-pet-food-logistics-sales https://www.lsa-conso.fr/le-petfood-toujours-en-grande-forme,408156 https://www.euromonitor.com/video/acceleration-of-pet-food-e-commerce-in-europe ※각주 1) 표1은 브렉시트 이전 영국을 포함한 유럽연합 28개국을 표본으로 결과를 산출함 2) 대형 할인점과 슈퍼마켓이 접목된 형태로 큰 규모로 상품을 저가에 판매하는 소매업체3) 슈퍼마켓과 백화점의 중간 형태의 점포로 식료품을 포함해 의류, 생활 잡화 등을 함께 취급4)표 2와 3은 유럽 44개국(Albania, Armenia, Austria, Azerbaijan, Belarus, Belgium, Bosnia and Herzegovina, Bulgaria, Croatia, Cyprus, Czech, Denmark, Estonia, Finland, France, Georgia, Germany, Greece, Hungary, Iceland, Italy, Latvia, Lithuania, Luxembourg, Malta, Moldova, Montenegro, Netherlands, North Macedonia, Norway, Poland, Portugal, Romania, Russia, Serbia, Slovakia, Slovenia, Spain, Sweden, Switzerland, Turkey, Ukraine, United Kingdom)을 표본으로 결과를 산출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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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펫푸드 시장동향과 시장 트렌드
등록일
2024-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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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2
ㅁ 유럽의 반려동물 현황 유럽은 전체 가구의 약 46퍼센트에 해당하는 9,100만가구가 최소 한 마리 이상의 반려동물을 기르고 있다. 유럽펫푸드산업연합(FEDIAF)이 공개한 2022년 보고서에 따르면 유럽에는 고양이, 개, 조류, 소형포유류, 어류, 파충류 등의 순으로 약 3억4천만 마리의 반려동물이 존재한다. FEDIAF의 보고서는 유럽 국가 중에서 나라마다 선호하는 반려동물의 차이에도 주목했다. 가령, 독일, 프랑스, 이탈리아는 반려동물로 개보다는 고양이를 더 많이 기르는 것으로 드러났다. 반면, 스페인과 영국은 고양이보다 개를 더 많이 기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이탈리아의 경우 유럽 국가 중에서 가장 많은 조류를, 영국은 가장 많은 어류를 기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유럽 전체 반려동물 관련 전반적인 경향은 아래와 같다. ■ 도시 가정의 반려동물 수 증가 ■ 동물보호소를 통한 입양 증가 ■ 믹스 종 또는 이국적인 반려동물의 인기 증가 ■ 반려동물 복지와 반려동물 지속 가능성에 대한 우려 증가 ■ 사료, 건강, 복지 등 반려동물을 위한 기술 및 서비스의 발전 ㅁ유럽의 펫푸드 시장 현황 2024년 유럽의 펫푸드 시장의 매출은 428.2억 달러(약 57조 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되며, 이는 연평균 4.25%씩 성장한다는 가정하에 28년에 505.8억 달러(약 68조 원)에까지 이를 것으로 예측된다. 24년도를 기준, 유럽의 펫푸드 시장 매출액은 전 세계 펫푸드 시장의 약 28.6퍼센트를 차지하는 규모를 가지고 있다.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을 거치며 범세계적으로 찾아온 인플레이션 현상에도 불구하고 펫푸드 시장은 1인 가구의 꾸준한 증가, 개인의 소득증가 및 반려동물을 가족처럼 여기는 ‘펫 휴머나이제이션(Pet Humanization)현상’ 등의 영향으로 꾸준한 성장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ㅁ유럽의 펫푸드 시장 트렌드 글로벌 시장조사 기관인 스타티스타의 2023년 시장 조사리포트에 따르면 유럽의 펫푸드 시장에서 프리미엄 제품, 천연 성분 제품, 고급 품질 제품, 천연 성분, 치아씨드와 케일과 같은 슈퍼푸드 제품들이 소비자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중금속이나 오염 물질 등 반려동물 식품에 흔히 포함되어 있던 성분을 구분하는 소비자들이 늘어나 "클린 라벨1)" 제품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음을 알렸다. 소비자들이 지속가능성, 환경보호, 동물 복지 등 사회적 이슈들을 인지함과 동시에 펫푸드 제품을 선택함에 있어서 “대체 단백질 제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제품 사진 브랜드(국가) Green Petfood(독일) Edgar Cooper(프랑스) Réglo(프랑스) 용량 및 가격 10kg / 51.49유로 7kg / 60.99유로 12kg / 95.36유로 *출 처: 각 브랜드 공식 사이트 일반적인 강아지 펫푸드 제품인 로얄 캐닌(Royal Canin)이 15kg기준 65유로 정도에 판매된다고 봤을 때, 앞서 제시한 대체 단백질의 제품들은 훨씬 비싼 가격에도 꾸준한 수요가 있는 것으로 시사된다. ㅁ유럽의 펫푸드 수출입 동향 [유럽(EU27)의 펫푸드 역외 수입액 현황] (단위 : 유로) 구분 2021 2022 2023 전체 2,246,944,735 2,841,847,852 2,524,710,873 영국 576,265,008 659,688,214 667,540,867 중국 534,189,825 786,736,607 580,337,338 미국 237,611,204 266,942,207 225,622,153 태국 226,582,847 331,476,769 218,677,182 리히텐슈타인 185,584,556 195,784,082 246,739,749 한국 1,310,908 1,134,774 794,230 * 출처: 유럽 위원회, HS code(2309) [유럽(EU27)의 펫푸드 역외 수출액 현황] (단위 : 유로) 구분 2021 2022 2023 전체 6,351,030,594 7,338,653,272 7,329,327,902 영국 1,300,253,889 1,535,176,240 1,729,597,925 미국 457,870,995 522,773,114 453,710,359 스위스 296,545,893 351,848,375 386,243,701 러시아 513,332,183 448,405,193 328,985,674 노르웨이 288,640,438 350,538,945 313,012,998 한국 74,727,836 88,764,529 77,444,164 * 출처: 유럽 위원회, HS code(2309) 2023년 전체 수입액은 25억 2천4백만 유로로 예상되며, 이는 2021년 대비 12.4% 증가한 수치이다. 유럽의 펫푸드 주요 수입국가는 영국, 중국, 미국, 태국이며, 특히 중국의 수입 증가율이 두드러진다. 한편, 한국에서 수입하는 금액은 2023년 79만유로로 예상되며, 2021년 대비 38.5% 감소한 수치로 나타났다. 2023년 유럽의 역외 수출액(전체)은 73억 2천9백만 유로로 예상되며, 2021년 대비 15.4%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유럽의 펫푸드 주요 수출국가는 영국, 미국, 스위스, 러시아, 노르웨이이며, 특히 영국으로의 수출 증가율이 두드러진다. 한국으로 수출액은 2023년 7천7백만 유로로 예상되며, 이는 2021년 대비 3.8% 증가하는 수치이다. 반면, 2022년과 대비했을 때, 유럽의 역외 수출액이 전반적으로 다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중국, 태국 등과 같이 아시아 국가에서 큰 감소가 일어났는데, 이는 글로벌 경제침체, 인플레이션, 유럽 내 펫푸드 생산 증가로 인한 수입 의존도 감소 등에서부터 기인한 결과로 분석할 수 있다. ㅁ시사점 앞서 본 자료들에 따르면 유럽의 펫푸드 시장은 꾸준히 상승하고 있기 때문에 여전히 가능성이 열려있는 시장이라고 평가할 수 있다. 그러나 일반 펫푸드 제품들에 대한 유럽의 독립성이 점차 높아지고 있으며, 이미 중국이나 미국 등 기존 제품들의 시장점유율이 높은 상황이다. 따라서 기존의 제품과 비슷한 제품으로 수출시장을 공략하는 것보다는 유럽 펫푸드 시장의 트렌드에 맞는 특화된 제품으로 틈새시장을 공략하는 전략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이를 위해서는 제품의 프리미엄화, 기능성 중시, 맞춤형 제품 등과 같은 유럽 펫푸드 시장의 전반적인 소비 트렌드를 꾸준히 분석하고, 이를 제품에 적용하기 위한 노력이 필요할 것이다. 또한 클린 라벨 획득1)과 유럽 내 펫푸드 유통채널을 파악하는 등 현지 소비자들의 소비채널 등을 파악할 필요가 있다. ※ 출처 https://europeanpetfood.org/ https://fr.statista.com/outlook/cmo/food/pet-food/europe Pet Food: market data & analysis Statista 보고서 https://europeanpetfood.org/wp-content/uploads/2023/07/FEDIAF_Annual-Report_2023.pdf https://trade.ec.europa.eu/access-to-markets/en/statistics?reporter=&partner=KR&years%5B%5D=2023&years%5B%5D=2022&years%5B%5D=2021 ※ 각주 1) 클린 라벨이란 1990년 영국에서 처음 도입된 제도로 합성 첨 가물이 없고, 단순한 원재료 및 천연재료를 사용하며, 최소한 의 가공 공정을 거치는 등 섭취 시 건강상의 안전을 보장할 수 있다 여겨지는 제품들에 부여된다.
해외시장동향
[말레이시아] 커피 시장 동향
등록일
2024-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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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촌 리포트] ▶말레이시아 커피 시장 개요 시장조사기관인 유로모니터(EuroMonitor)는 2023년 말레이시아 커피 시장 규모를 전년대비 8% 성장한 518.9 백만불로 평가했으며, 2024년에 529.6 백만불까지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팬데믹 시기 홈카페를 즐기기 위해서 캡슐커피 머신, 자동 커피 머신 등 머신을 직접 구입한 영향으로 커피빈 성장률이 11%로 인스턴트 커피(4%) 대비 크게 증가했다. 말레이시아 소비의 대부분이 오프라인에 편중되어 있지만 캡슐커피의 경우 다양한 옵션을 찾기 위해서 온라인으로 구매하는 경우가 늘고 있다. 2024년 전세계적으로 예상되는 경제 하방 리스크로 인해 커피 업계 역시 소비 침체를 우려해 다양한 신제품을 통해 기존 고객 유출 방지 및 신규 고객 유입을 시도하고 있다. 2024년 예산안에서 단행된 설탕세 인상으로 인한 소비자가격 상승을 방어하기 위해 저당 커피 제품 개발이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으며 대체당을 활용하여 기존의 맛을 유지한 제품도 출시되고 있다. 말레이시아에는 약 2천개의 커피 생산농가가 있으며, 대부분 조호(Johor), 크다(Kedah), 사바(Sabah) 주에 집중되어 있다. 현지 생산되는 커피 원두의 87%는 스페셜티 품종 중 하나인 리베리카(Liberica) 품종으로 말레이시아는 세계 2위의 리베리카 생산국이다. 하지만 리베리카가 전체 커피 수요의 2% 정도의 특이 품종인데다 총 생산량이 현지 수요를 따라가지 못해 커피 수요의 대부분은 수입에 의존하고 있다. 말레이시아의 대다수 커피 농가의 경우 저소득 농가를 지원하기 위한 지역 사회 균형 발전 계획의 일환으로 시작된 경우가 많다. 글로벌 커피 브랜드인 네슬레(Nestlé)는 2020년부터 100% 말레이시아 크다 주 산 커피로 생산된 말레이시아산 커피인 네스카페 클래식 커피 크다를 선보이고 있다. 케다 주 농업부 등 말레이시아 농업 관련 기관들과 협업한 프로젝트로 지역 사회 농업 발전에 도움을 주고 있다. ▶ 말레이시아 커피 소비 특성 말레이시아는 영국 지배의 영향으로 커피보다는 차 문화가 보편적인 국가였으나, 19세기 중국계 이주민의 정착 이후 커피 문화도 발달하기 시작하였다. 이후 코피(Kopi)라고 불리는 현지식 커피가 다양한 옵션으로 성장했으며 밀크티, 토스트 등을 함께 판매하며 동네 사랑방 역할을 하는 코피티암(Kopitiam) 문화가 생겼다. 아직도 시내 곳곳에서 찾아볼 수 있는 코피티암은 2~4 링깃 수준의 저렴한 음료 가격을 자랑하며 중장년층에게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올드타운(Oldtown white coffee)와 같이 코피티암 문화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중저가 프랜차이즈 역시 전세대를 아울러서 사랑받고 있다. 이에 반해 고급 스페셜티 커피에 대한 수요 또한 젊은 층을 중심으로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스타벅스, 커피빈 등 외국계 프랜차이즈는 이미 말레이시아에 일상으로 자리 잡은 지 오래다. 외국인과 젊은 층이 주로 모이는 지역인 방사(bangsar) 지역에는 스페셜티 커피를 주로 판매하는 브런치 카페를 쉽게 찾아볼 수 있다. 프리미엄 카페의 경우 에스프레소 잔당 10링깃 이상, 스페셜티의 경우 20링깃(약 6천원) 가까이 나가 현지 저소득층 한끼 식사 금액과도 맞먹는다. 일본의 프리미엄 프랜차이즈 카페인 %아라비카 커피(4개 지점), 스타벅스 리저브 등 스페셜티 커피 프랜차이즈도 다양하게 나타나는 추세다. ▶ 말레이시아의 독특한 커피 제품 1) 스파클링 커피 말레이시아의 대표 커피 프랜차이즈인 주스 커피(ZusCoffee)는 최근 스파클링 캔 커피 커피즈(coffizz)를 출시해 화제를 끌고 있다. 소비자 어필 포인트로는 크게 1) 현지에서 최근 인기 확장 중인 테이크아웃 커피 전문점에서 처음 출시한 RTD 캔커피이며, 2) 할랄 인증을 통해 최근 현지에서 증가하고 있는 할랄인증 수요를 반영했다. 3) 기존 주스커피의 아메리카노 대비 부드러운 맛과 탄산을 통해 가볍고 청량한 음료로 포지셔닝한 것을 들 수 있다. 온라인 사전 예약 판매는 출시 열흘만에 10,000 세트가 완판되었으며, 편의점과 연계한 상시 판매 역시 꾸준한 인기를 끌고 있다. 2) 새로운 휴대용 커피 말레이시아의 MZ세대는 기존의 인스탄트 커피, 드립백, 캡슐 등 전통적인 형태의 커피에서 벗어난 새로운 패키지의 휴대용 커피를 즐기고 있다. 온스커피(Once coffee)는 튜브 형태의 질소 커피 농축액으로 휴대성을 챙겼다. 립스틱과 유사한 1회용 튜브 형태 패키지의 윗면을 누르면 신선한 에스프레소를 바로 내릴 수 있는 형태다. 커피 헤드(coffee head)는 캡슐커피와 유사한 형태의 커피 팟(pod)을 출시했다. 기존의 캡슐커피보다 살짝 큰 사이즈로 윗면을 열고 물을 부으면 에스프레소가 완성되는 형태다. 싱가포르 기반의 웨이크 더 크루(Wake the crew)는 스틱형 영양제와 같은 형태의 액상 커피 농축액을 판매하고 있다. 세 회사 모두 특이하면서 귀여운 패키지에 휴대성을 강조했며, 다양한 맛을 옵션으로 두고 있어 소비자의 만족도를 높이고자 했다는 공통점이 있다. ▶ 현지 진출 한국 커피 2023년 대 말레이시아 한국 커피조제품 수출 실적은 전년 대비 6.2% 상승한 8.5백만불 수준이었다. 현지에서 한국계 편의점이 확장세를 유지하면서 파우치형 커피 제품이 큰 인기를 끈 것이 주요 원인이었다. 현지에 유통되고 있는 한국 커피 제품은 크게 인스턴트 커피, RTD형 커피, 일부 커피 프랜차이즈 등이 있다. 인스턴트 믹스 커피의 경우 일부 유통매장에서 보이고 있으며 드라마 등 한국 콘텐츠 내 PPL의 영향으로 높은 인지도를 통한 수요층이 다수 존재한다. 젊은 층은 기존에 연예인이 그려진 RTD 커피를 단순 소비하던 것에서 발전해 파우치형 커피(약 4링깃)에 다양한 음료를 조합해 숏폼을 통한 레시피 공유를 즐기고 있다. 한국의 커피 프랜차이즈는 현지 진출 후 꾸준한 소비수요를 유지하여 고정 고객층을 확보하는 것이 가장 큰 관건이다. 현재 진출한 프랜차이즈의 경우 스페셜티 커피를 중심으로 커피 원두, 캡슐 판매 등을 통해 인지도 확산을 노리고 있다. 싱가포르에서 한국의 여러 중저가형 커피 프랜차이즈가 신규 입점한 것을 계기로 말레이시아 진출을 고려 중인 브랜드가 다수 있다. 특이하게도 한국에 진출한 말레이시아의 커피 프랜차이즈가 있다. 말레이시아의 중저가 테이크아웃 전문 커피 프랜차이즈인 기기커피(gigi coffee)의 경우 서울에서만 2개 매장, 전국적으로 10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하동 말차 카페 라테, 1L 커피 등 한국의 특성에 맞춘 현지화 메뉴를 가지고 공략하고 있다. 아메리카노 기준 말레이시아 지점 8링깃(약 2,400원), 한국 지점 2,500원으로 가격차가 크지 않아 한국에서는 저렴한 가성비 브랜드로 인식되고 있다. ▶ 시사점 말레이시아는 프리미엄 커피 시장에 대한 수요가 젊은층을 중심으로 꾸준히 확장 중인 만큼 커피 시장의 꾸준한 성장이 기대되는 곳이다. 하지만 일반 소비자는 현지의 중저가형 믹스 커피에 익숙해 가격대가 높은 한국 커피 제품의 가격 경쟁력이 약하다. 단순히 한국산만을 강조하기보다 제품의 특장점을 살리고 현지 니즈를 이해한 마케팅으로 소비자를 설득해야 말레이시아 프리미엄 커피 시장에서 성공적인 입지를 구축할 수 있을 것이다. ▶ 출처 1) 유로모니터(coffee in malaysia) 2) https://www.worldcoffeeportal.com/Latest/InsightAnalysis/2024/January-(1)/Coffee-worlds-collide-in-Malaysia 3) https://theedgemalaysia.com/article/nestl%C3%A9-malaysia-launches-nescaf%C3%A9-classic-kopi-kedah 4) https://thesun.my/style-life/the-evolution-of-malaysia-s-kopitiams-to-cafes-XC9271202 57) 각 브랜드 공식 홈페이지
비관세장벽 이슈
[영국] 동물성식품의 위생검역 및 수입식품 안전관리 강화(한국산, 2024년 4월 30일 적용) (1)
등록일
2024-04-12
조회
1283
영국 비관세장벽 이슈 국경 검역 및 통관 시스템인 BTOM 구축, 동물성식품에 대한 새로운 국경 통제 시행 영국은 2025년까지 세계 최고의 효율적 국경 검역 및 통관 시스템 정비를 목표로 BTOM(Border Target Operating Model)을 구축함. 2024년 1월 31일부터 BTOM의 일부 조치가 EU국가에 우선 적용되었으며, 한국을 포함한 비 EU국가에 대해서는 2024년 4월 30일부터 시행됨 1.배경 : 2023년 4월, 영국 내각사무처(Cabinet Office)와 환경식품농촌부(Defra)는 수입식품을 통한 질병과 해충의 유입을 방지하고 불법 수입에 맞서 국경을 강화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함. 2023년 7월, EU산 동물과 동물성 원료가 포함된 복합식품을 그레이트브리튼(GB: 잉글랜드, 스코틀랜드, 웨일스)로 수입하기 위한 위험 분류 체계 및 위생검역(SPS) 체계를 발표하고 2024년 1월 31일 시행함. 2024년 2월, 한국산을 포함한 비 EU산 동물성식품의 수입 지침을 발표하고 2024년 4월 30일 시행을 예고함 2.주요 내용 (상세 내용은 공고 원문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1)지침 적용 대상 : 영국으로 동물 및 동물성제품 수출이 승인된 비 EU 국가(한국 포함 23개국 대상) 2)대상 품목 : 영국으로 수입되는 동물성제품(살아있는 동물, 배아 제품, 동물성식품, 동물부산물 등) 3) [비 EU 국가 대상] 동물성 제품에 대한 BTOM 위험 분류 체계 및 규정 * 위생증명서(Health certificates) : 위생증명서는 [part1] 화물 세부정보, [part2]수출당국의 증명으로 구성됨. 위생증명서 작성 가이드는 원문 참고 ** 복합식품 중 「2007/275/EC」에 의해 공식적인 수입 통제가 면제된 복합식품은 위험 분류 체계에 속하지 않음 4) [비 EU 국가 대상] 동물성 원료가 포함된 복합식품*의 수입통관 준수 요건 (원문) * 복합식품 : 동물유래 원료를 포함한 동물유래 가공식품과 식물성 원료가 혼합된 식품을 뜻하며, 동물유래 원료는 육류, 수산물, 젤라틴, 콜라겐, 유제품, 달걀, 꿀, 곤충을 말함 3. 수입품에 대한 공통 사용자 요금(CUC, Common User Charge) 부과 제도 시행 * CHED(Common Health Entry Document) : 동물성식품과 식물 및 식물성식품이 EU 및 영국으로 수입 될 때 지정된 국경 통제소에 제시해야 하는 공식 통제 문서 4. 시행일 : 2024년 4월 30일부터 (통관일 기준) ※ [참고] 식물성 제품에 대해서도 BTOM 위험 분류에 따른 규정 적용 https://planthealthportal.defra.gov.uk/trade/imports/imports-from/tom-risk-categories-from-non-eu-countries 출처 GOV.UK, BTOM risk categories for animal and animal product imports from non-EU countries to Great Britain: summary tables, 2023.3.26 (Updated) GOV.UK, Check import risk categories and related rules for animals and animal products imported from non-EU countries to Great Britain, from 30 April 2024, 2024.3.26(Updated) Department for Environment Food & Rural Affairs, UKCVO_ BTOM _update, 2024.04.02 식품의약품안전처, (영국) BTOM(Border Target Operating Model), 2024.04.05
해외시장동향
[유럽] 영국(UK) 수입식품 규정 개정 본격화에 따른 지속 모니터링 필요
등록일
2024-04-10
조회
873
2020년 브렉시트(Brexit)1) 이후, 영국은 독자적인 수입식품 규정을 운영하겠다는 계획을 밝혔으며 최근 본격적인 영국 자체 규정 적용 움직임이 파악되고 있다. 영국 FSA(Food Standards Agency)는 잉글랜드, 웨일스, 북아일랜드의 식품 안전과 식품 위생 전반을 관리하는 기관으로 지역 당국과 협력하여 식품 안전 규정을 시행하고,육류 가공 공장의 식품 안전 기준을 충족 여부를 확인하는 역할을 담당하는 기관이며, 웨일즈와 북아일랜드의 라벨링 정책, 북아일랜드의 영양 정책을 함께 수행하는 기관이다. 2020년 말, FSA를 주축으로 한 영국 정부는 2025년까지 세계 최고의 효율적인 국경 시스템을 건설하는 비전(2025 UK Border Strategy)을 공표하였으며,2024년 현재, 이를 실현하기 위한 국경 검역 정책인 TOM(Target Operating Model)의 윤곽이 점차 드러나고 있다. 특히, 영국으로 수입되는 제품에 대한 새로운 접근법을 제시하는 국경검역 정책인 BTOM(UK Border Target Operating Model)2)에 따르면,영국으로 수입되는 모든 식품·사료(Food & Feed) 제품에는 기존의 EU 규정과는 차별화된 영국의 독자적인 안전 및 위생 검역 기준이 적용될 것으로 전망된다. 2024년 내 EU를 대상으로 BTOM을 구축하고, EU 이외 제3국에 대해서는 점진적인 적용을 예정하고 있으나, 제도가 정비되는 동안에는 세부사항의 잦은 변동이 예상되어, 지속적인 모니터링이 필요하다. 또한 수출입자와 국경 검역 및 통관 담당관청 소통 일원화를 위한 시스템 STW(Single Trade Window) 구축, 위생검역(SPS) 체계 정비3), 위험도에 따른 3단계(High-Medium-Low)4) 식품 분류 등을 통한 식품안전 관리에 대한 계획도 포함되어 있다. 2023년부터 영국 당국은 FSA와 영국정부 홈페이지를 통하여 영국의 식품수입 기준에 대한 업데이트를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해당 사이트(`24.4월 기준)에 따르면 EU와 제3국의 식품에 적용되는 기준이 다를 것으로 보이는데, 예를 들어 복합식품5)의 경우, EU산은 저위험군(Low)으로 분류되는 반면,제3국산은 중위험군(Medium)으로 분류된다.현재 EU산 식품에 대한 수입조건 정비가 마무리되지 않은 상황이며, EU에 적용되는 조건을 기반으로 제3국산 식품에 대한 기준이 확정되어 적용될 예정이다. * (링크) https://www.food.gov.uk/business-guidance/importing-composite-products#:~:text=A%20composite%20product%20is%20defined,and%20products%20of%20plant%20origin.브렉시트 이후, 기존 EU 조건을 차용하여 국경 통관 및 검역을 진행하던 영국이 증명서 양식 등과 같은 실무적인 조건들이 구체화하며 독자적인 규정 및 국경 시스템 재정비에 강력한 의지를 보이고 있다. 따라서 영국 수출을 준비하는 업체에서는 변경되는 조건에 대한 지속적인 모니터링이 필요하며, 한동안 잦은 변동이 예상되는만큼, 영국 현지 바이어 및 역량있는 통관대행사 등을 통해 영국 수입신고일 기준 현장에서 적용되는 수입조건 파악에 유의해야 한다. ※ 각 주 1) 영국이 유럽연합을 탈퇴한다는 의미로 영국(Britain)과 탈퇴(Exit)의 합성어 2) 수입식품 검역·통관 간소화 및 디지털화를 통한 일원화된 수출입 시스템 구축에 대한 계획 포함(https://www.gov.uk/government/publications/the-border-target-operating-model-august-2023)3)신속위험경보시스템 구축, 식품정책 및 규정 변경에 따른 위험관리체계 구축, 노벨푸드·영유아식품·방사능 한도치·제 3국으로부터의 수입식품 및 관련 플랫폼 등에 대한 안전성 검토 등4)과학적 분석에 따른 분류로, 그 결과 및 분석방법 등에 대하여 공시할 예정이며, 알러지물질·세균·불순물·독성물질(농약 등) 오염에 따른 사고를 예방하고자 하는 목적을 지님.5)동물유래 가공식품과 식물성 재료가 혼합되어 있는 식품군. 버터 및 난가공품이 함유된 제빵제과류, 고기 성분 함유 냉동만두 등이 그 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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