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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시장동향
[미국] 치열해지는 요거트 시장, 요플레 단백질 추가 신제품 출시
등록일
2024-01-23
조회
1465
미국의 대표 브랜드 제너럴밀스(General Mills)사의 요플레(Yoplait)가 최근 공격적으로 시장을 잠식하고 있는 그릭 요거트 대기업인 초바니(Chobani)사와 경쟁하기 위해 신제품에 단백질 추가 등 새로운 시도를 거듭하고 있다. 신제품인 ‘요플레 프로틴’(Yoplait Protein)은 1인분 컵에 담겨 판매되며, 1회 제공량당 단백질 15g과 설탕 3g을 함유하고 있다. 단백질 함량을 높이고 바닐라, 스트로베리, 믹스드 베리, 스트로베리 바나나, 피치, 체리, 스트로베리 치즈케이크, 키 라임 파이 등 맛을 다양화 한 것이 특징이다. 요플레측은 단백질이 풍부한 다른 요거트 제품들의 ‘약간 시큼한 맛’과는 대조적으로 오리지널 요플레 (Yoplait) 의 맛과 식감을 선호하는 소비자를 겨냥한 것이라고 밝혔다. 제너럴 밀스의 수석 브랜드 매니저인 케일리 폴메이어는 “단지 단백질의 추가 섭취를 위해 그릭 요거트의 맛을 좋아하지 않으면서도 어쩔수 없이 선택하는 소비자들을 위한 제품” 이라고 설명했다. 요플레와 초바니의 경쟁은 2000년대 후반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초바니가 요거트 시장에 등장한 당시, 전통적인 요거트보다 건강한 대안을 찾는 소비자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얻으며 요플레의 인기를 위협한 것이다. 요플레 프로틴(Yoplait Protein)은 수년 만에 브랜드에서 처음으로 선보인 혁신적인 신제품으로 초바니 및 기타 요거트 브랜드에 도전하기 위해 만든 제품이다. Statista 데이터에 따르면 초바니는 팬데믹이 시작된 후 매출이 급증하여 2021년부터 2022년까지 매출 성장률이 3.2% 증가했다. 포브스(Forbes)가 공유한 재무 추정치에 따르면 초바니 제품만으로도 2026년까지 미국 전체 요거트 시장의 절반 이상을 차지할 수 있으며, 이는 해당 카테고리에서 단일 브랜드 사상 최대 시장 점유율이 될 것으로 예측된다. 이전 최고치는 2011년에 시장의 25% 를 차지한 요플레였다. 초바니 역시 제품 포트폴리오에 다양성을 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데, 지난해 12월에는 체리 치즈케이크와 애플파이 같은 달콤한 대안을 찾는 성인을 겨냥한 초바니 크리에이션 (Chobani Creations) 을 출시한 바 있다. 참조 : https://www.fooddive.com/news/yoplait-protein-launch-flavors-yogurt-greek-chobani-competition-nutrition/704793/
해외시장동향
[중국] 아이스크림 선두기업 통해 본 프리미엄 경쟁
등록일
2024-01-22
조회
1455
“소비자의 소비는 무한하지만 시간과 입은 한정되어 단위 시간 내에 한 가지만 소비한다면 아이스크림 A와 B 중 하나를 선택하는 것이 아니라 아이스크림을 먹느냐, 아니면 밀크티나 커피를 마시느냐의 경쟁이다.” 아이스크림 업계 관계자의 위와 같은 말은 치열한 시장 경쟁구조 아래에서 소비자의 선택을 받기 위한 경쟁은 동일 품목 간의 경쟁뿐만 아니라 다른 품목에 비견한 장점을 만들어야 하는 것으로 확장되어 있다. 물론 이러한 치열한 경쟁구조 속에서도 변함없는 것은 고품질 제품에 대한 소비자의 기대이며, 이는 더 나은 삶을 추구하는 인간 본성이 배경으로 작용한다는 것이다. 01. 고급화, 가격이 전부가 아니다 몇 년 전에 비해 중국 아이스크림 업계는 고급이라는 단어를 남발하는 것을 점점 자제하고 있다. 업계 컨설턴트의 말을 인용하자면, 프리미엄화는 대행마트부터 편의점까지 모두 나타나는 현상이지만 그 양상이 다르다고 한다. 대형마트는 대용량, 큰 규격의 가정용 패키지 제품을 선호하며 이는 고객당 단가를 높이기 위함으로 가격이 다소 높더라도 용량이 크기 때문에 고객으로 하여금 합리적인 소비라는 생각을 하도록 하는 것이다. 반면 편의점은 여전히 제품당 단가가 고가인 아이스크림 제품을 선호한다. 해당 제품들은 기본적으로 젊은 층 사이에서 왕홍 요소를 가진 인기 제품으로써 소비를 부추기는 제품이어야 한다. 이를 토대로 보자면, 아이스크림 소비자들의 니즈는 고품질에 초점을 두고 있지만, 상대적으로 가격에 민감하지 않은 것을 알 수 있다. “비주얼이 좋으니 저를 선택하세요.” “원료가 좋으니 저를 선택하세요.” “스타일이 독특하니 저를 선택하세요.” 아이스크림 브랜드들의 광고 마케팅을 살펴보면 ‘雪糕刺客(아이스크림 자객)*’사건을 거치면서 업계 전반이 제품 외양에 기능적 요소와 구매 가치를 더욱 강조하도록 했다. 무조건 비싸다고 고급으로 인식하는 시대는 지났음을 알 수 있다. * 아이스크림 자객 : 천정부지로 비싼 아이스크림을 비꼬는 유행어로 냉동고 속에서 꺼내 집어든 아이스크림이 계산할 때 터무늬 없이 비싼 가격으로 소비자를 놀라게 하는 것을 빗댄 말 02. 중국 아이스크림 양대산맥을 통해본 고급화 경쟁 산업 전체의 발전 추세를 보자면 여전히 아이스크림 산업의 대표 브랜드는 중국 토종 낙농 회사에 맞춰져 있다. 이리(伊利)와 멍뉴(蒙牛). 모두가 알고 있듯 1993년, 1999년에 각각 설립된 이리와 멍뉴는 아이스크림 업계의 정통 강자이자 업계의 라이벌이다. 멍뉴는 푸딩 아이스크림을 생산한다. 이리는 목장의 작은 푸딩 아이스크림을 생산한다. 이리는 삼색 하트 아이스크림을 생산하고 멍뉴는 삼색 아이스크림을 생산한다. 멍뉴가 라오삥뚠(老冰棍)을 생산하니 이리도 라오삥뚠을 생산한다. 이처럼 멍뉴와 이리는 쌍둥이 아이스크림을 쏟아내고 있다. 그러나 아이스크림의 거센 고급화 열풍 속에 이 두 기업도 중저가에서 머물 수 없었다. 수익성 관점에서 고급화는 더 높은 이익률을 의미하기에 제품 품질과 브랜드 이미지 제고에 있어서 멍뉴와 이리는 한 가지 방법을 찾았다. 바로 더 많은 하위 브랜드를 만들어 모든 가격대에 제품을 출시하는 것이다. 이러한 전략의 슬로건은 ‘당신이 원하는 모든 것을 가지고 있습니다.’. 2015년 이리는 첫 번째 프리미엄 아이스크림 브랜드 젼시(甄稀)를 출시하여 7위안대의 제품을 판매했다. 2017년에 이르러 이리는 자사 청량음료 사업부가 노력해 프리미엄 초콜릿 아이스크림 브랜드 치쉔(绮炫)을 출시, ‘100% 벨기에 수입 초콜릿에 순수 생우유만으로 만들었다’를 컨셉으로 6~10위안대의 가격에 판매하고 있다. 멍뉴 또한 같은 맥락의 노력을 하고 있다. 산하의 아이스크림 브랜드 디란셩쉐(蒂兰圣雪)은 고급 제품군으로의 포지셔닝을 하고 있으며 현재 해당 브랜드의 3가지 제품은 모두 탄소 중립을 달성했으며 전문 기관의 인증을 획득하여 차별화에 나섰다. 디란셩쉐은 2022년과 2023년 두 차례에 걸쳐 마오타이와 공동으로 아이스크림을 출시했는데, 양사의 강력한 브랜드 파워로 인해 70위안에 이르는 높은 판매가격에도 출시 후 줄곧 폭발적인 인기를 유지했다. 일 매출이 100만 위안 이상을 유지했으며, 심지어 박스당 120~250위안까지 오르기도 했다. 사실 이리와 멍뉴의 아이스크림 시장으로의 경쟁적인 진출에는 양 사의 주력 사업인 생우유 사업의 병목 현상이 배경으로 자리한다. 이로 인해 새로운 성장 방향을 육성할 필요가 있었던 것이다. 이러한 배경에서의 노력은 성공적인 결실을 얻어 2022년 《중국아이스크림 산업 트렌드 보고서(中国冰淇淋/雪糕行业趋势报告)》에 따르면 이리와 멍뉴의 아이스크림 시장 점유율은 각각 19%, 9%에 달해 산업 내 우위를 선점한 것으로 조사되었다. 시사점 2023년 상반기 이리의 냉음료 사업 매출은 91억 5,800만 위안으로 전년 동기 대비 25.54% 증가했다. 그 가운데 아이스크림 신제품은 전체 매출의 20%를 차지할 정도로 선전했다. 멍뉴 아이스크림 사업의 상반기 매출은 43억900만 위안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4% 증가했으며 그 중 아이스크림 해외사업 매출은 9억6800만 위안이었다. 2023년 한국산 아이스크림의 대중국 수출액은 전년대비 155.8% 상승한 8,129천불이었다. 리오프닝 후 코로나19 기저효과를 감안하더라도 크게 성장한 것을 알 수 있으며, 그만큼 중국 내 아이스크림 수요가 늘고 있다는 방증이다. 한국의 아이스크림 제조 수출기업은 품질 우위를 형성하기 위해 노력해야 할 뿐 아니라 판매처별 소비자 타켓팅을 세분화하고 브랜드 가치 제고를 위한 홍보 활동에도 적극적일 필요가 있다. 출처 : https://foodaily.com/articles/35524
해외시장동향
[유럽] 영국 식품유통시장 규모와 전망: 유통매장과 소비자 트렌드 분석
등록일
2024-01-19
조회
2811
영국 식품유통시장 규모와 전망: 유통매장과 소비자 트렌드 분석 주요 내용 영국 식품 유통업 시장 규모 시장조사기관 유로모니터에 따르면, 2022년 기준 전세계 식품 유통시장은 7조 6,664억불의 규모를 가진 거대시장이다. 이 중 영국의 식품 유통시장은 1위 미국, 2위 중국, 3위 인도, 4위인 일본, 5위 독일, 6위 프랑스에 이은 세계 7위로 2,308억불의 시장규모를 가지고 있으며, 이는 우리나라의 식품 유통업의 시장가치인 803억불의 약 3배에 달하는 시장규모이다. 전세계 식품 유통시장 규모 (`22년 기준) *단위: 백만불 순위 지역 시장 규모 비율(%) 출처: 유로모니터 1 미국 1,649,901 21.5 2 중국 1,350,555 17.6 3 인도 473,244 6.2 4 일본 291,926 3.8 5 독일 251,823 3.3 6 프랑스 244,463 3.2 7 영국 230,819 3.0 8 러시아 216,323 2.8 9 이탈리아 161,416 2.1 10 캐나다 160,334 2.1 21 한국 80,305 1.0 전세계 7,666,418 100 유로모니터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영국 식품 유통시장은 꾸준히 2,000억불 이상의 가치를 차지했으며, 시장가치는 계속해서 유지될 것으로 보인다. 2018년부터 2021년까지 꾸준히 상승했으나, 2022년 들어 시장 규모가 전년대비 9.0% 감소하였는데, 이는 2022년 2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인한 곡물과 원자재 불안정과 에너지 위기, 인플레이션 등이 소비에도 영향을 준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 영국은 유통업 시장 규모는 세계에서 7위이자, 유럽에서는 독일, 프랑스를 이어 유럽 3위의 규모이다. 영국 식품 유통시장은 변화하는 경제 및 소비 추세에 부응해 올해 2023년부터는 5년 후인 2027년까지 규모가 매년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는데, 2027년에는 2022년 대비 30.3% 증가한 시장 규모 3,008억불에 도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영국 식품 유통시장 규모 5개년 추이 및 전망 *단위: 백만불 출처: 유로모니터 *2022년 이후 수치는 전망치 년도 2018 2019 2020 2021 2022 2023 2024 2025 2026 2027 시장규모 227,149 220,871 232,408 253,756 230,819 247,410 265,692 277,935 290,901 300,848 영국 유통업체별 시장점유율 2022년 영국 식품 유통업 매출은2,308억19백만불를 기록했다.영국 식품 유통업 점유율 1위는Sainsbury's로,2022년 점유율 11.1%를 기록했으며 최근5년간 식품 유통 점유율 1위를 유지하고 있다. 2위는Asda로, 점유율 10.1%를 차지하고 있다. 3위인Tesco와4위인Tesco Extra는 모두 모기업 Tesco Plc의 소유로, 두 유통브랜드의 점유율을 합치면 16.4%에 이른다. 한편, 5위는 독일계 할인점(Discount Store)인 Aldi며, 7.9%의 점유율을 보유 중이다. Aldi와 관련해 주목해야 할 것은, 영국 TOP 유통업체 10위 중 Aldi와 7위 Lidl이 최근 5년간 유일하게 점유율이 상승한 유통업체들이라는 것이다. Lidl 또한 Aldi와 마찬가지로, 일반 슈퍼마켓 대비 저렴한 가격이 특징인 할인점이다. 실제로, Sainsbury’s, Asda, Tesco, Morrisons 등 일반 슈퍼마켓 업체들은 5년 전에 비해 점유율이 감소했다. 이는 유럽의 에너지 위기와 인플레이션이 소비자의 선택에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할 수 있다. 영국 식품 유통업체 시장점유율 *단위: % *출처: 유로모니터 유통업체 모기업 2018 2019 2020 2021 2022 1 Sainsbury's J Sainsbury Plc 12.2 11.9 11.4 11.4 11.1 2 Asda Asda Stores Ltd - - - 10.3 10.1 3 Tesco Tesco Plc 9.7 9.5 9.5 9.5 8.4 4 Tesco Extra Tesco Plc 8.3 8.3 8.2 8.1 8.0 5 Aldi Aldi Group 6.2 6.6 7.2 7.2 7.9 6 Morrisons Wm Morrison Supermarkets Plc 7.6 7.5 6.9 6.8 6.5 7 Lidl Schwarz Beteiligungs GmbH 3.8 4.0 4.2 4.2 4.7 8 The Co-operative Co-operative Group Ltd, The 4.3 4.3 4.3 4.1 3.8 9 Marks & Spencer Marks & Spencer Plc 3.3 3.3 3.3 3.6 3.3 10 Waitrose & Partners John Lewis Partnership Plc 3.6 3.5 3.4 3.2 3.0 영국 유통업계 트렌드 영국 유통매장 내부 (좌: Morrisons, 우: Tesco) 출처: 직접촬영 트렌드 관련, 영국의 다국적 인구가 늘어남과 동시에 일반 소비자들 또한 다양한 나라의 식품에 눈을 뜨면서 소비자의 음식 취향이 다양해지고 세분화되가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 특히 코로나19 사태 이후 건강한 식생활과 다양한 외국음식에 대한 관심이 늘었는데, 다양한 아시아 요리에 영감을 받은 제품의 출시가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이와 관련해, 영국 식품전문보도업체 SPECIALITY FOOD에서 "2023년 소스와 양념 트렌드" 기사를 발표했는데, 영국 소스 시장은 계속해서 글로벌화 되고 있으며, 특히 고급 식품 품목에서 다양화가 이루어지고 있다고 보도했다. 현재 대부분의 영국 유통업체에서는 라면, 소스 등 다양한 품목의 한국산 식품을 매장에서 유통하고 있다. Tesco, Sainsbury’s 등의 매장에서는 주로 한국 라면, 소스, 과자류 등을 판매 중이며, Morrisons의 경우에는 푸드코트에서 한국식 불고기를 판매한다. 영국 유통매장 내부의 한국수출제품 (좌: Tesco, 우: Morrisons) 출처: 직접촬영 특히, 김치 관련해서는 BBC GOOD FOOD의 기사 중 “가장 건강한 발효음식 12개(Top 12 healthiest fermented foods)”에 김치가 소개되는 등, 김치의 영양적 가치 및 이점이 주목되기도 했다. 또한, 영국에서는 한국 전통 김치뿐만 아니라 케일로 만든 김치 등 다양한 김치의 종류가 소개되고 판매되고 있으며, 김치 뿐만 아니라 김치만두, 김치볶음밥, 김치전 등 김치가 포함된 식품들 또한 판매되고 있다. 영국 유통업체에서 판매중인 김치 제품 (좌: Tesco, 우: Waitrose) 출처: 직접촬영 시사점 영국의 식품유통시장은 독일과 프랑스와 마찬가지로, 유럽 유통업체로의 진출을 준비하고 있는 국내업체의 경우 반드시 두드려야 할 관문이다. 특히, 영국 식품 시장은 탄탄한 경제력과 영어권이라는 특징으로 인해 세계 트렌드를 제일 먼저 반영하는 유럽국가이며, 식품 또한 마찬가지로 세계 식품 트렌드를 신속히 내수시장에 반영하는 시장이기도 하다. 최근 영국에서는 한식의 인기가 치솟으며 젊은 층을 필두로 라면, 떡볶이 등 한국식품에 대한 높은 관심이 주목되며, 이미 라면, 김치, 만두 등 다양한 한국 상품들이 수많은 영국 유통매장에 진출해 있으므로 후속 한국 수출식품의 진출 가능성 또한 높아지고 있다. 일반 브랜드에서 비빔밥 밀키트, 한국식 치킨, 한국식 불고기 밥 등 여러 조리식품 출시했으며, ALDI UK, Morrisons 등 현지 대형 유통업체들에서도 한식 간편식을 출시하여 판매 중이다. 다만, 김치나 간편식의 경우 영국이나 주변 유럽국가들에서 현지 생산되는 제품들이 유통되는 것을 볼 수 있으며, 이런 유럽에서 현지 생산된 제품들의 경우 플라스틱 용기가 아닌 유리 용기에 담겨 판매되거나, 조리 빈도와 양을 고려하여 소용량으로 출시하거나, 현지 소비자 입맛을 고려한 비교적 덜 매운 맛 등 여러 현지화 요소가 고려되어 시장에 유통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이에 따라 영국을 포함한 유럽에 식품 수출을 준비하는 한국 수출업체는 소비하고 조리하기에 좀 더 간편한 방식을 갖춘 제품 개발, 건강을 생각한 제품 마케팅, 환경보호를 염두에 둔 제품 패키징, 윤리적이고 지속가능한 제품 생산방법 등 현지 소비자들의 식품 소비 패턴에 부합하는 제품을 준비해야 할 것이다. 출처 https://www.euromonitor.com/ 1)https://www.specialityfoodmagazine.com/food-and-drink/trends-in-sauces-and-condiments-in-2023 2) https://www.bbcgoodfood.com/howto/guide/top-12-healthiest-fermented-foods
해외시장동향
[태국] CJX, 소매전문 유통매장에서 도매매장으로 변화, 태국 도매시장 경쟁이 본격 점화
등록일
2024-01-19
조회
1165
[사진 : food.ndtv.com] ▢ 주요 내용 ㅇ 2023년 태국 도·소매시장 규모 - 태국의 도매 산업 규모는 연평균 5%씩 성장해 약 2조 6천억 바트(한화 약 96조 9,540억 원) 규모를 달성했으며 소매 시장 부문도 계속해서 좋은 회복세를 보이며 2023년 코로나 이전 수준으로 회복했다. 경제 및 비즈니스 연구 센터 시암상업은행 (SCB EIC)은 2023년 경제 활동의 증가로 인해 소매 시장 가치가 약 10%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지속적인 소비 회복으로 소매 시장 규모는 3조 7000억 바트(한화 약 138조 9,350억)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ㅇ 태국 새로운 도매 매장의 등장 - 과거 몇십 년간 태국 도매매장은 Makro가 장악하고 있었으나 작년 Go Wholsale 도매 매장의 등장으로 도매시장의 본격적인 경쟁이 시작되었다. 여기에 태국의 대표 에너지 음료를 생산하는 카라바오에(Carabao)도 CJX 유통매장을 런칭하면서 도매 산업에 출사표를 던졌다. ㅇ CJX 의 특징과 차별점 - CJ 슈퍼마켓은 2005년 소매매장으로 설립해 랏차부리, 수판부리, 촌부리 등 방콕 외곽의 주변 지역에 지점 확장에 주력해 왔다. 이후 CJ Express를 출범하면서 소비재 판매에 중점을 두고 태국 전역 42개 주, 1,100개 이상의 지점을 확장해 오고 있다. 최근 CJ 슈퍼마켓이 다시 한번 변화를 꾀하며 도·소매점의 포지셔닝을 결합한 새로운 유통매장 모델인 CJX를 런칭하여 주목받고 있다. CJX는 다른 대형 도매매장인 Makro와 Go Wholsale이 판매하지 않는 소비자 제품과 원재료 등을 취급하여 지방 시장에서 기회를 엿보고 있다. - CJX는 소매매장으로 성공한 CJ 슈퍼마켓의 노하우로 태국 내 다른 도매매장과는 차별화된 전략으로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CJX 매장 내에는 소매 부문과 도매 부문을 모두 갖추고 있어 더 많은 소비자를 확보할 수 있으며 품목의 도매화를 통해 일반 소매점보다 더 저렴한 소매 가격으로 제품을 판매할 수 있다. 또 도매점들이 유동 인구가 풍부한 도심지역에 위치한 것과 달리 CJX는 CJ 슈퍼마켓의 강점을 활용하여 주변 지역, 마을 등 소규모 커뮤니티에서 지점을 확장하는 전략을 취했다. 도매매장을 가기 위해 긴 시간을 이동해야 하는 소비자들을 잡겠다는 목표이다. CJX는 12월 개장 이후 1달 만에 4개의 매장으로 확장하는 등 빠른 시일 내에 매장 확대를 위해 홍보에 열을 올리고 있다. 도매업체 Makro GO WHOLSALE CJX 로고 개장일시 1988년 1월 개장 2023년 11월 개장 2023년 12월 개장 지점 168개점 4개점 4개점 기업 CP AXTRA CENTRA RETAIL CARABAO GROUP 특징 대형 창고형 도매 매장 대형 가전제품, 사무용품에 주력 식품 소매점, 식당 등 대량, 도매용량 제품 취급 식품 카테고리에 주력 고품질 신선, 냉동식품 공급, 육류 가공, 드라이에이징 등 서비스 제공 사업 컨설팅, 주방용품 대여 등 전문 비즈니스 서비스 제공 도소매 체인 매장 매장 내 도·소매 매장이 함께 존재 신선식품, 푸드솔루션 부재 소비재에 주력 - 반면 JCX는 다른 두 대형 도매매장과 비교하여 육류, 과일, 채소 등 신선 제품의 부재라는 약점도 존재한다. 가공식품이 아닌 신선식품이 필요시 필연적으로 대형 도매매장을 방문해야 하며, 대형 도매매장 방문시 필요한 소비재 등을 함께 구매하는 경우 CJX의 장점이 약화될 수 없다는 지적도 있어 이를 해결할 방안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 시사점 ㅇ 지역 커뮤니티를 기반으로 하는 새로운 형태의 도매형 유통매장의 시장진입으로 도매업계에 새로운 변화의 바람이 일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최근 도매 분야 관련 산업에 새롭게 진출하는 기업이 늘어나면서 치열해지는 경쟁 속 각 업체가 어떠한 판매 전략과 마케팅 활동을 취하는지 지켜보는 것 또한 태국 시장 진출을 위한 진출전략 수립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ㅇ 출처: https://marketeeronline.co/archives/338112 https://www.brandbuffet.in.th/2024/01/cj-new-model-cjx-retail-and-wholesale/ https://www.prachachat.net/marketing/news-1475546 https://thestandard.co/sathientham-new-model-cjx/ https://today.line.me/th/v2/article/5yLZXWx
해외시장동향
[홍콩] 겨울식품축제에서 판매된 닭고기에서 살모넬라균 검출
등록일
2024-0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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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겨울식품축제에서 판매된 닭고기에서 살모넬라균 검출 홍콩 식품환경위생처 식품안전센터(FEHD)는 1월 15일 홍콩 겨울 음식 축제에서 판매된 즉석요리 닭절임(鹹水雞) 샘플에서 살모넬라균이 검출되었다고 밝히면서 즉시 해당 식품 판매를 중단하고 해당 식품 섭취한 소비자가 구토, 복통, 설사 등 증상을 보일 경우 바로 병원에 방문해 의사의 진찰을 받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식품환경위생처는 이번 사건 관련 후속 조치를 진행 중이며 업체에게 해당 식품을 회수하도록 지시했으며 식품 안전과 소비자 건강을 확보하기 위해 적절한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밝혔다. . 홍콩 식품환경위생처(FEHD) 식품안전센터는 1월 15일 정기 식품 검사 프로그램을 통해 완차이 홍콩 컨벤션센터에서 진행한 홍콩 겨울 식품 축제에서 판매중인 제품 샘플을 채취하여 검사한 결과 야우 슌 유한공사(Friendship Rainbow Company Limited)의 전시 부스인 3B15 부스에서 판매한 닭절임에서 살모넬라균이 검출되었다고 발표했다. 해당 식품 샘플은 25g 중에 살모넬라균이 검출되어 식품 미생물 지침에 따라 즉석 식품 25g내 살모넬라균이 검출 불가한 기준을 초과한 결과로 나타났다. 현제 위생처는 해당 수입과 유통 경로를 추적 및 조사하고 있으며 충분한 증거가 수집되면 기소를 시작하겠다고 밝혔다. 공중위생 및 시정 조례(제132 장) 54조에 따라 홍콩에서 판매되는 모든 식품은 소비자가 안전하게 섭취 가능해야 한다. 위반 사례 검출한 경우는 최대 5만 홍콩 달러 벌금을 부과하며 6개월 징역형에 처한다. ▶시사점: 홍콩 현지인들에게 새로운 식품을 홍보하기 위한 수단으로 현지 식품 관련 축제 또는 전시회 참가는 매우 효과적이나, 식품안전센터에서는 축제 또는 전시회에서 판매하는 제품에 대해서도 엄격한 관리를 하고 있는 만큼 한국식품을 홍보하기 위해 현지 축제에 참여하는 수입업체 등은 전시회 참가 시 판매 중인 식품이 양호한 위생 상태를 확인하는 등 식품 안전 관리에 만전을 기할 필요가 있다. 출처:https://food.ulifestyle.com.hk/restaurant/news/detail/20024380/%E5%86%AC%E6%97%A5%E7%BE%8E%E9%A3%9F%E7%AF%80%E9%B9%B9%E6%B0%B4%E9%9B%9E%E6 %AA%A2%E5%87%BA%E6%B2%99%E9%96%80%E6%B0%8F%E8%8F%8C-%E9%A3%9F%E5%AE%89%E4%B8%8B%E4%BB%A4%E5%9B%9E%E6%94%B6%E6%83%9F%E6%81%90%E5%B7%B2%E5%90%83%E5%85%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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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2023년도 식품 외식업계 인기 키워드
등록일
2024-0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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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랭킹 순위로 보는 식품·외식 2023년 히트상품 키워드는 「헤이세이 레트로」 한국에서 1980년도-1990년도 레트로 열풍이 유행하고 있는것과 유사하게, 일본도 레트로 열풍이 패션이나 장난감 등에서 퍼지고 유행했다. 이러한 레트로 열풍이 외식체인의 메뉴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 조금은 사치스러운 기분을 맛볼 수 있는 상품이나 무알코올 음료 등 최근 유행을 를 반영한 히트 상품도 나왔다. 일본 내 인기 만화 '치이카와'의 스테디셀러 상품이 갑자기 주목받는 현상도 나타났다. 히트상품 순위 상품명과 촌평 1. 레트로·고메 1980년도~1990년도 초반의 인기메뉴 부활이 활발하다. 이 시절 청춘을 보낸 30~40대에겐 추억이며, 레트로한 감각이 젊은이들의 수요를 창출한다 2. 오니기리 전문점 '오니기리 본고'를 비롯해 갓 만든 오니기리 전문점이 인기. 프랑스 '파리풍'도 등장 3. '쁘디 사치품' 자사제품의 생크림을 사용한 아이스크림이나 트러플풍미의 컵라면 등 사치스러운 감각을 만족시키는 제품 4. 논알콜음료 하이네켄이 일본에서 논알콜맥주를 발매 5. 고디빵본점(고디바재팬) 2023년 8월 도쿄 유락초에 개업한 세계최초의 고디바의 빵제과점 기타 10엔빵 치이카와 인기 가리비 응원소비 중국정부에 의한 수입금지로 외식각업체가 일본산 가리비메뉴의 출시를 개시 마이 도미노 1인가구용 '나눠먹지 않는 피자'를 출시, 12월까지 400만끼 팔림 요코즈나는 「헤이세이 레트로·구르메」. 일본 맥도날드는 5월, 기간 한정으로 「더블에그」 「볶은 참깨 새우 필레오」등 과거에 판매했던 제품을 한시적으로 부활시켰다. 일본 내 탤런트 이케다 에라이씨가 헤이세이 패션·메이크업으로 몸을 감싸고 과거 유행했던 추억의 유행어를 내뱉는 CM도 화제가 되었다. 일본내 외식업체인 마츠야푸드는 돈테키정식과 토마토 카레 등을 부활시켰다. 마츠야푸드는 2009년에 탄생한 「토마토카레」를 부활시켰다 인기만화 '치이카와' 에 등장해 판매량 급상승중인 「시루코샌드」 도미노피자재팬의 1인가구용 「마이도미노」 도쿄를 중심으로 주먹밥 전문점의 신규 출점이 잇따랐다. 도쿄 도시마쿠 기타오오쓰카에 있는 1960년 창업의 노포 「오니기리 본고」가 인기를 얻으면서 해당 계열점포가 1월에 도쿄·신주쿠에 오픈한 것 외에 메뉴를 감수한 매장도 도내에 2점 추가 출점했다. 입안에서 살살 녹는듯한 식감과 수십 종류의 재료의 선택지의 풍부함이 특징으로 폭넓은 세대로부터 인기를 모으고 있다. 고물가가 계속되는 가운데 「쁘띠 사치품」역시 높은 인기를 차지했다. 일본내 유제품 업체 메이지는 자사 공장에서 만든 생크림 등을 사용한 유지방분이 많은 아이스크림 「메이지 The Premium」을 10월에 발매. 닛신식품은 기간 한정으로 껍질째 감자튀김을 건더기로 만들거나 트러플 풍미 오일을 첨부한 '특상 컵누들'을 출시했다. 네덜란드의 맥주 대기업 하이네켄의 일본 법인이 10월, 논알콜맥주 「Heineken 0.0(하이네켄 제로제로)」을 발매. 아사히맥주는 뚜껑이 활짝 열리는 캔을 사용한 '아사히 드라이 제로 거품 맥주잔 캔'을 출시하는 등 인기 상품이 잇따랐다. 고디빵 본점은 고디바 재팬(도쿄·미나토)이 2023년 8월, 도쿄·유락초에 오픈한 빵집도 인기를 끌었다. 초콜릿으로 유명한 고디바의 세계 최초의 빵집으로 개장 첫날 4시간가량 대기 행렬을 이어갔고 현재도 정리권 입장이 이어지고 있다. 매장에서 만든 초콜릿이나 크림으로 빵을 만드는 점이 특징으로 모든 상품에 초콜릿이나 카카오 소재를 넣었다. 카레빵에는 카카오 성분 55%의 초콜릿을 더한 카레 필링을 사용. 고디바 재팬의 제롬 슈샨 사장은 '(인기는) 상상을 초월한다'라고 이야기한다. Z세대를 중심으로 SNS에서 화제가 된 것이 10엔 빵이다. 10엔짜리 동전을 본뜬 과자빵으로 반으로 쪼개서 안에 든 모차렐라 치즈가 늘어나는 사진이 SNS상에 다수 올라와 화제가 됐다. 한국에서 유행했던 10원짜리 빵을 일본판으로 재해석했고 한류붐도 히트의 순풍이 됐다. 도쿄 시부야와 신오쿠보 등지에서 개당 500엔 정도에 판매되고 있다. 인기 만화 치이카와에 등장한 식품이 각광받으면서 매출 증가로 이어지는 사례가 잇따랐다. 11월 X(트위터)에서 공개된 치이카와 만화에 마쓰나가제과의 '시루코샌드'가 등장했다. 비스킷에 팥소를 넣은 일본식 서양식 과자다. '화제가 돼서 처음 사봤다'는 투고가 잇따르면서 마츠나가제과 홈쇼핑 사이트에는 하루만에 한 달치 주문이 쇄도했다. 마츠나가제과는 2024년에 39년 만의 신공장을 세울 계획으로 뜻밖의 순풍을 등에 업고 브랜드력 향상을 노린다. 12월에는 모치키치(もち吉)의 유부아게모치역시 치이카와 효과로 판매가 늘었다. 도미노피자재팬은 2월부터 메인 1품, 사이드 2품을 자유롭게 골라 조합할 수 있는 1인용 상품을 판매하기 시작했다. 본인이 먹고 싶지만 양보해야하는 상황 등을 고려해 「나눠먹지 않는 피자」로서 개발되어, 발매 개시부터 12월까지 400만 개 판매를 달성했다. 아시아 각국 외에 유럽에서의 판매 개시도 예정되어 있다. ■ 시사점 이번 레트로붐 순위에 주목할 만한 점은 친근한 인기만화에 등장하여 드라마 속 광고의 PPL과 같은 효과를 자연스럽게 얻을 수 있다는 점. 지방 특산물과 같은 제품들을 소개하여 지역 상품과 중소기업이 스포트라이트를 받는 기회를 얻게 했다는 점, 화제성을 중시하는 Z세대를 위한 제품 및 샐러리맨들을 위한 쁘띠 사치품, 1인가구용 쉐어하지 않는 피자 등 니즈에 맞는 제품개발 등 다양한 아이디어가 눈에 띄었다. <자료 및 사진출처> · 헤이세이레트로 붐,외식에도 파급「치이카와」캐릭으로 각광, 일본경제신문, 2023.12.27 문의처: 도쿄지사 김현규과장 (at@atcenter.or.j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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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레이시아] 싱가포르-말레이시아 특별경제구역 공동 설립 MOU 체결
등록일
2024-0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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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말레이시아와 싱가포르는 1.11일 싱가포르 접경 지역 조호르(Johor)주에 특별경제구역 공동 설립을 위한 양해각서(MOU) 체결 - 두 국가는 재생 에너지 분야 협력, 투자 유치, 물자·인력의 자유로운 이동 등을 목표로 특별 경제 구역을 공동 설립 예정 - 라피지 람리(Rafizi Ramli) 말레이시아 경제 장관은 경제특구는 새로운 기회를 제공할 것이며 국경 간 상품과 사람의 이동 촉진 및 사업 강화와 더불어 양국 경제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힘 ▲ 싱가포르-말레이시아 경제특구 MOU 체결식 ❍ 싱가포르는 말레이시아의 2위 투자국으로 ‘22년 말레이시아 전체 외국인 직접 투자 비중의 20.5% 차지 * 싱가포르는 조호르주의 두 번째로 큰 투자국으로 제조업 부문의 전체 외국인 직접 투자 비중의 약 70% 차지 ❍발표된 공동성명에 의하면 여권 없이 QR코드로 입국 수속이 가능한 시스템 개발, 육로 검문소 내 화물 통관절차 전자화, 경제특구 내 산업 인재 개발 및 투자 유치를 위한 공동 홍보사업 추진 등에 협업할 예정 - 또한, 싱가포르 기업이 조호르 주 진출 시 필요한 등록 및 허가 절차를 용이하게 처리할 수 있는 원스톱 사업 및 투자 서비스 센터를 조호르 내에 설립하기로 합의 - 양국 모두 경제특구 공동 설립에 본격적으로 돌입할 예정이며 추가적인 사항은 올해 말에 진행될 제11회 싱가포르-말레이시아 정상회의 중 협의 예정 ❍리셰룽 싱가포르 총리와 안와르 말레이시아 총리는 양국을 연결하는 경전철(RTS)의 해양 연결선 완공을 기념하며 건설 현장 방문 - 조호르와 싱가포르 우드랜드를 연결하는 4km 길이의 고속 운송시스템 RTS는 현재 65%의 구조 작업이 완료된 상태로 ’26년까지 서비스 개시를 목표로 진행 ▶ 시사점 및 전망 ❍한국 수출업체는 경제특구 진출을 통해 양국의 소비자에게 제품을 소개를 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전망 ※ 출처 1) 말레이시아 총리실 https://www.pmo.gov.my/2024/01/malaysia-singapore-sign-mou-on-johor-singapore-special-economic-zone/ 2) The Edge Malaysia https://theedgemalaysia.com/node/697007 3) Channel News Asia https://www.channelnewsasia.com/singapore/singapore-malaysia-special-economic-zone-mou-johor-passport-free-travel-4039876 4) Statista https://www.statista.com/statistics/654031/malaysia-net-fdi-flows-by-country/ 5) The Star https://www.thestar.com.my/news/nation/2024/01/11/malaysia-and-singapore-to-firm-up-sez-deal-at-next-leaders-retreat 6) Reuters https://www.reuters.com/markets/asia/malaysia-singapore-agree-jointly-develop-special-economic-zone-2024-01-11/
해외시장동향
[중국] 3선 이하 도시의 소비 잠재력 방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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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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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4-6선 도시 소비 잠재력 방출 온라인 유통매장인 징동슈퍼(京东超市)에서 최근 자사 판매 데이터를 바탕으로 가공식품/신선농식품 소비 보고서를 발표했다. 징동그룹의 부총재이자 징동 식품 판매 총재인 예웨이(叶威)의 소개에 따르면, 해당 보고서는 징동슈퍼의 매출, 검색데이터, 설문조사 등에 따른 통계 데이터를 기반으로 분석·가공하여 식품업계 10대 소비 추이를 분석한 결과물이라고 말했다. 식품 분야 중 인기를 끌었던 상품은 무첨가음료, 고칼슘 우유, 커피 신제품 등이었다. 프리미엄과일 및 로컬푸드는 4-6선 도시*에서 소비 잠재력이 나타나고 있다, * 중국 내 도시 등급, 숫자가 낮을수록 높은 등급의 도시임을 나타냄 보고에 따르면 기능성, 건강은 식품업계에서 빠질 수 없는 트렌드다. 에너지드링크. 고칼슘 우유 등 관련 품목은 소비자의 관심도와 매출액이 모두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이다. 그중에서 중국 음료 기업인 원기삼림(元气森林)의 자체 브랜드인 ‘외계인’의 무설탕 에너지드링크는 소비자의 사랑을 받아 동기 대비 매출이 14배가량 증가하였고, 후이위안(汇源) 브랜드의 100% 주스 매출도 동기대비 5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고칼슘 우유의 소비자 검색 횟수는 동기대비 150% 증가했고 3선 이하 도시의 소비자가 전체 소비자 중 47%를 차지하며, 26~40세 소비자가 주요 소비주체이다. 무설탕 에너지드링크 100% 과일주스 출처: 바이두 설문조사에 따르면 00년대생 소비자들이 사회에 들어서면서 차류 소비도 새로운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 건강한 음료를 추구하는 젊은 소비자의 수요가 차류 소비에도 반영된 것이다. 보고에 따르면 재스민차 선물세트 거래의 60%는 00년대생의 젊은 소비자가 차지했으며, 홍차의 연간 거래액도 빠르게 증가하여 매출이 동기 대비 210% 증가했다고 한다. 새로운 것을 추구하는 소비자의 특성을 반영하여 커피 업계도 변화에 합류했다. 기존 커피에서 벗어나 코코넛, 복숭아, 말차 등 다양한 맛을 출시하였고 콜라겐 성분을 첨가하는 등 다양한 변화를 꾀하였다. 이러한 노력에 힘입어 30개 이상의 커피브랜드는 연간 매출이 동기 대비 2배 이상 성장하는 결과를 얻기도 하였다. 이러한 추세는 신선농산물 판매데이터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노란 수박, 못난이 사과, 레드키위 등 외형이나 맛이 독특한 과일들은 다른 신선농산물에 비해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그중 레드키위의 매출액은 동기 대비 337배 증가하여 가장 빠른 속도로 증가하고 있다. 노란 수박 레드키위 출처: 바이두 보고서 내 설문조사에 따르면 지역에 따라 소비성향이 다르게 나타났다. 베이징, 상해, 광저우 등 1~2선 도시의 소비자는 식초 등 일상용품을 많이 구매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3~6선 도시에서는 프리미엄 과일의 소비가 늘어나고 있다. 대표적인 프리미엄 과일인 체리의 매출액은 동기대비 90%, 두리안의 매출액은 동기대비 187% 증가했다. 그중 40%가량은 3선 이하 도시의 소비자가 구매한 것으로 나타났다. 3선 이하 도시 소비자 구매비율의 절대적인 수치가 높은 것은 아니지만, 기존에 프리미엄 제품의 소비가 1~2선 도시에 집중되어 있었던 것을 고려하면 이는 눈여겨볼 추세라고 말할 수 있다. 높은 기술력과 품질로 프리미엄 식품 반열에 오른 우리 식품도 1~2선 도시뿐 아니라 3선 이하의 내륙 지역을 공략하여 중국 소비자의 많은 사랑을 받길 기대한다. 출처: http://www.cnfood.cn/article?id=1747050659788849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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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뉴저지주 가공식품포장용기 재생플라스틱 의무 사용법 시행(2024.1.18~)
등록일
2024-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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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뉴저지주 재활용 포장용기 준수요건 관련 법이 2024년 1.18일부터 시행됨에 따라 미국으로 음료 또는 일회용품 포장용기에 담긴 가공식품을 수출하는 경우 일정비율 이상의 재활용플라스틱을 사용한 포장용기를 사용해야합니다. < New Jersey’s Recycled Content Law(P.L.2021, C.391) > 미국 뉴저지주 재활용 포장용기 준수요건 관련 법으로 뉴저지주 내 가공식품의 제조 또는 유통 시 포장용기가 최소한 또는 일정비율의 재활용함량을 준수(Compliance)해야 하고 이를 서류로 증명할 것을 요구받음 - 준수 요구사항 : 경질 플라스틱 용기는 최소 10%, 플라스틱 음료 용기는 최소 15%의 재활용물질 함량을 함유해야 하며, 2036년과 2045년에는 각각 50%로 상한선이 정해질 예정 * ‘22.7(법개정 고시, 제조업체 등록) → ’24.1.18(규제 시작) → ‘25.7(규정준수 보고서 제출) 경질 플라스틱 용기는 최소 10%, 플라스틱 음료 용기는 최소 15%의 재활용물질 함량을 함유해야 하며, 이 비율은 수년에 걸쳐 점진적으로 증가하여 2036년과 2045년에는 각각 50%로 상한선이 정해질 예정입니다. 2024년에 적용되는 새로운 소비자 재활용 물질(PRC) 포함 표준: 경질 플라스틱 용기에는 최소 10%의 재활용 물질이 포함 플라스틱 음료 용기에는 최소 15%의 재활용 물질이 포함 유리병은 35% 이상의 재활용 물질이 포함 플라스틱 재질의 테이크아웃 백은 20%. 종이 재질의 테이크아웃 백은 20~40%(크기에 따라 다름) 폴리스티렌 포장 땅콩은 2024년에 금지예정 (경과 및 주요일정) 2022년 7월 18일: 제조업체는 등록을 시작해야 했습니다. 2024년 1월 18일: 모든 규제 대상 용기 및 포장 제품에 대한 표준이 시작됩니다. 2025년 7월 18일: 제조업체는 이 날짜까지 첫해 규정 준수 보고서를 제출해야 하며 그 이후에는 매년 제출해야 합니다. 다만, 본 규정을 당장 준수할수 없는 제조업체에서는 다음과 같은 서류를 갖추어 제도적용 면제신청을 할수있습니다. (구비서류 ) - 제조업체가 규정준수를 할수 없다는 연방 또는 타주(국가)의 법 등 - 제품이 규정 준수를 달성할 수 없다는 타사 전문가의 인증서 - 규정을 준수하는 자재를 조달할 수 없다는 공급업체의 문서 미국으로 음료 등 가공식품을 수출하는 기업에서는 변경된 제도에 대한 면밀한 이해와 접근이 필요하며, 특히 뉴저지지역 유통을 담당하는 바이어사를 통해 제도적용에 대한 면제신청 등 필요한 절차를 수행하여야 합니다. * 출처 : https://www.nj.gov/dep/dshw/recycled-cont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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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RTD (Ready to Eat) 알코올 제품의 3가지 트렌드
등록일
2024-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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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이 다가오면서 소매업체들이 앞으로 알코올 카테고리에서 고객들이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예측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NACS의 12월 웨비나에서 BP의 맥주, 와인 및 양주 부문 수석 카테고리 매니저인 제임스 포테스큐 (James Fortescure)는 닐슨 (Nielsen)의 멤버들과 함께 2024 알코올 음료 최고의 맛 트렌드에 대해 논의하였다. 모든 종류의 알코올 음료에 걸쳐 맛의 상승을 위한 움직임을 가장 잘 보여준 것이 맥아 음료이다. 캔 칵테일, 하드 레모네이드, 셀처와 같은 맥아 음료 카테고리에서는 과일, 홉 등의 다양한 맛을 가미한 음료들이 유행하였다. 하드 티 매출은 12월 2일로 종료된 지난 52주 동안 전년 동기 대비 37% 성장하였으며, 하드 소다는 45%, 와인 기반 칵테일은 32% 성장하였다. RTD 카테고리에서 가장 강력한 유통채널은 편의점인 것으로 나타났다. 닐슨에 따르면 미국 RTD 음료 매출의 거의 절반이 편의점을 통해 이루어졌다. 닐슨IQ의 데이터에 따르면 편의점 채널은 작년에 비해 올해 14% 성장을 기록하였는데, 이는 다른 유형의 소매 채널에서 관찰된 성장률의 두 배가 넘는 수치이다. 닐슨의 존 버그 (Jon Berg) 부사장은 RTD 구매 채널에 있어 핵심은 편리한 구매가 가능한 이동성이 높은 채널이라고 하였다. 그는 고객이 하드 셀처나 레모네이드를 원할 때 인 앤 아웃 형태의 편의점이 판매 채널로 귀결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고 분석하였다. 닐슨의 클라이언트 매니저인 칼레이 테리오 (Kaleigh Theriault)는 경쟁 강도가 높은 RTD 카테고리에서 브랜드가 성장하기 위해 앞으로 나아갈 길을 선택하고 있으며 이러한 기조는 유지될 것이라고 말하며 제조사들이 다양한 제품 혁신의 방향을 모색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녀는 일부 회사들이 라임, 수박, 복숭아, 자몽 맛이 출시된 보드카 탄산음료에 주목하면서 과감한 과일 맛을 추구하고 있다고 전했다. 과일이 들어간 데킬라 음료인 Dad Water는 이러한 트렌드에 맞춰 라임, 블러드 오렌지, 파인애플, 할라피뇨와 같은 맛의 음료를 출시하였다. 또한 일본 공급업체인 산토리의 셀처 브랜드인 -196과 같은 제품이 영향력을 키워 가고 있다고 언급하였다. 이 브랜드는 액체 질소를 사용하여 과일을 얼린 후 분쇄하고 이를 보드카에 첨가함으로써 무설탕 음료를 만들었다. 닐슨의 전문가들은 알코올 음료에 있어 몇 가지 트랜드를 전망하였다. 먼저 망고 하바네로, 칠리 라임, 파인애플 할라피뇨와 같이 달콤하면서도 매운 맛을 제공하는 음료의 성장을 예상하였다. 또한 그들은 스모키 메즈칼, 타마린드, 열대 과일과 같은 히스패닉의 영향을 받은 맛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고 언급하였다. 그리고 초콜릿, 카라멜, 구운 코코넛과 같은 간식 맛을 첨가한 제품의 성장 역시 전망하였다. 알코올 업계의 많은 인기 있고 혁신적인 브랜드는 맥아를 기반으로 하고 있지만 특정 주류 기반의 맛을 얻기 위해서 RTD 옵션에 더 많은 양주를 통합하려는 움직임도 증가하고 있다. 포테스큐 매니저는 이러한 옵션을 판매할 수 있는 매장은 분명히 성공하겠지만, 다양한 종류의 알코올에 대한 판매 규칙이 다르기 때문에 이는 편의점에는 불리할 수 있다고 지적하였다. 닐슨의 자료에 따르면 모든 미국 편의점에서 맥주를 파는 것은 합법이지만 그 가게들 중 약 3분의 2만이 와인을 팔도록 허용되고 있고 22% 만이 양주를 기반으로 한 RTD를 팔 수 있도록 허용되어 있다고 한다. 이것은 고객의 취향 이동에 따라서 편의점의 매출에 변동이 있을 수도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시사점] 맥주는 고객들을 편의점으로 끌어 모으는 최고의 카테고리 중 하나이다. 맥주는 2021년에 담배와 포장 음료 다음으로 업계에서 세 번째로 큰 판매고를 기록한 적이 있었다. 전문가들은 지금은 홉 부문에서 다양한 맛을 추가하면서 굉장히 여러 종류의 맛과 스타일이 쏟아져 나오고 있는 것을 볼 수 있다고 전하고 있다. 참조: RTD alcohol is embracing bold flavors. Here are 3 trends to watch. https://www.fooddive.com/news/rtd-alcohol-trends-bold-flavors-convenience-stores/703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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