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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시장동향
[중국] 과일 가공식품 시장의 발전
등록일
2024-05-09
조회
238
과일가공식품 시장의 고속 발전 중국 경제가 발전하고 소비자의 품질·건강에 대한 의식이 높아지면서, 식품 안전과 건강에 대한 요구가 높아지고 있다. 이러한 소비자의 영양·건강에 대한 수요는 중국 간편 식품 업계 발전에 중요한 동력이 되고 있다. 아이미디어컨설팅(艾媒咨询)에서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2023년 중국 건과* 및 정과** 제품 시장 규모는 1,462억 위안(한화 약 28조 원)에 도달했고, 2019년부터 2023년까지 연평균 성장률은 24%에 도달했다고 한다. 2028년에는 시장규모가 3,353억 위안(한화 약 64조 원)에 도달할 것으로 예측하기도 했다. *건과 : 생과일을 말린 것 ** 정과 : 과일 등을 꿀이나 설탕에 쟁이거나 조려서 만든 것 건과류, 정과류와 같은 과일 가공식품의 소비자 수요도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아이미디어컨설팅에서 발표한 데이터에 따르면 정과 및 견과류 제품 소비자 중 약 40%는 앞으로 소비 규모를 더 늘려갈 의향이 있다고 밝혔고, 4.5%의 소비자만이 재구매 의향이 없다고 응답했다. 과일가공식품 재구매 의향이 있다고 답한 소비자 중 80%는 제품의 영양가치 때문에 구매한다고 답했으며, 제품 구매경험이 있는 소비자 중 81%는 제품을 구매할 때 제품 성분 구성을 중요시한다고 응답했다. 특히 정과류 제품을 구매할 때 제품 성분표에 더 많은 관심을 가지게 되는데, ‘건강’이 소비 트렌드로 자리 잡으며 저당, 저칼로리, 인공감미료 감소 등 건강한 제품을 더욱 찾고 있다. 데이터에 따르면 소비자의 구매 결정에 영향을 미치는 요소는 제품 품질과 안전이 85%로 가장 크게 나타났으며, 그 뒤로 맛(84.7%), 영양 및 건강(81.6%) 등이 뒤따랐다. 과일 가공식품의 품질과 건강에 대한 요구는 점차 시장에서 일반적인 요구가 되었다. 이 때문에 단순 건조·설탕 절임 수준을 뛰어넘어 여러 원료를 조합하여 다양한 맛을 개발하고, 더욱 건강한 원료를 사용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정과류 제품은 다양한 맛과 영양을 결합하여 소비자의 욕구를 충족하는데, 그중 대추로 만든 제품이 중국 내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과거 전통적인 붉은 대추부터 시작하여 대추 사이에 호두를 끼운 제품, 그리고 대추 파이에 이르기까지 천연 원료로 단맛을 낸 제품이 중국 소비자의 사랑을 받고 있다. 한국산 아몬드 가공제품도 중국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허니버터 맛에서 시작한 제품은 현재 고추냉이, 김, 불닭 등 다양한 맛으로 소비자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텐마오 허니버터 믹스넛 판매페이지 무설탕 대추파이 제품 출처: 타오바오, 바이두 ‘몸에 좋은 약이 입에 쓰다’라는 말이 있다. 하지만 요즘 소비자들은 입에도 좋고 몸에도 좋은 제품을 찾고 있다. 앞서 말했듯 이러한 소비자의 요구가 식품시장 발전의 동력으로 작용하고 있다. 우리 기업이 더욱 건강한 재료로 맛과 건강을 사로잡아 중국 소비자들의 마음도 사로잡을 수 있길 바란다. 출처: https://www.cnfood.cn/article?id=1787475375351365634
해외시장동향
[유럽] 프랑스인들의 퓨전 디저트에 대한 관심
등록일
2024-05-07
조회
401
퓨전 디저트 퓨전 요리란 다양한 문화권의 요소가 섞인 요리를 뜻한다. 이와 같은 맥락에서 퓨전 디저트는 다양한 문화권의 디저트를 섞어 만드는 디저트를 말한다. ‘모방은 창조의 어머니’라는 말처럼, 새로운 디저트들의 탄생 또한 모방과 퓨전을 통해 이뤄진 경우가 많다. 퓨전 디저트는 두 가지의 형태로 나타나는데, 기존 디저트에 새로운 것을 부분 적용하거나 새로운 창조의 방식을 따른다. 먼저, ‘부분 적용’의 경우는 타문화의 새로운 식재료를 기존의 디저트에 가미해 만드는 방식으로 형태는 익숙하지만 색다른 맛을 주는 퓨전 디저트의 형태다. 예를 들어, 크림이라는 서구권 재료를 기존의 단팥빵에 추가한 크림 단팥빵이 이에 해당한다. 반면, ‘창조의 방식’은 서로 다른 두 디저트를 융합하여 새로운 형태를 만들어 내거나, 전통적인 레시피에 타문화의 방식(취향)을 적용하여 새로운 레시피를 변경하는 방식이다. 가령, 중간에 들어가는 크림을 부풀린 형태의 한국식 마카롱인 뚱카롱 그리고 약과와 마카롱을 융합시킨 약과 마카롱 등이 있다. 이는 최근 한국의 소비문화로 알려진 뉴리티지 트렌드 제품들과 맞물리기도 한다. 프랑스 퓨전 디저트 현황 크루아상(Croissant) 마카롱(Macaron) 밀푀유(Mille-feuille) 출처: 픽사베이 출처: 픽사베이 출처: 픽사베이 음식문화의 오랜 역사와 전통을 가진 프랑스는 음식뿐만 아니라 디저트 강국으로도 유명하다. 크루아상, 마카롱, 밀푀유 등 수많은 프랑스 디저트들이 세계적으로 알려져 있다. 세계화에 힘입어 앞서 언급한 프랑스 디저트들이 각국으로 퍼져 다양한 퓨전 디저트들을 만들어 내는 동안, 새로운 재료들이 프랑스로 들어와 프랑스 디저트 또한 변화하는 모습이 나타났다. 최근 인터넷과 소셜 미디어가 발달하면서 젊은 프랑스인들이 다른 나라의 문화와 음식에 더 쉽게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고, 동시에 새로운 영감을 제공하는 계기가 되었다. 또한 새로운 경험을 추구하는 젊은 세대들이 전통적인 디저트를 넘어 새로운 디저트를 탐험하길 원하는 특성 또한 프랑스 퓨전 디저트를 꾸준히 발전하게 만들었다. 말차 크루아상 (Croissant au matcha) 말차 마카롱 (Macaron au matcha) 말차 밀푀유 (Mille-feuille au matcha) 출처: sylvain_pastry 블로그 출처: 에르베퀴진 출처: Elle et vire 기존의 프랑스 퓨전 디저트들은 프랑스 디저트로 불려도 무방할 정도로 현지화 작업이 완벽히 이뤄진 경우가 많았다. 위 사진처럼 ‘말차(抹茶)’를 이용한 프랑스 디저트들은 새롭게 창조된 퓨전 디저트라기보다는 첨가 재료가 ‘부분 적용’된 퓨전 디저트에 가깝다. 즉, 본연의 정체성을 유지하면서 맛이 가미된 퓨전 디저트들이 지금까지 프랑스에서 일반적으로 받아들여진 퓨전 디저트였다. 그러나 최근 젊은 프랑스 파티시에들을 중심으로 기존의 퓨전 디저트들과는 다른 파격적인 형식의 퓨전 디저트들이 열풍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파격적인 형식만큼이나, 새로운 디저트들은 호평과 혹평을 넘나드는 평가를 받고 있다. 논란의 퓨전 디저트 와사비 마카롱, 푸아그라 마카롱, 크루아상 스시 등 이름만으로도 대중적이지 못할 것 같은 퓨전 디저트들이 있다. 여러가지 평가가 공존하는 이 퓨전 디저트들은 대중적이지 못할 뿐이지, 재미있게도 소수의 소비 집단은 여전히 존재한다. 최근의 대표적으로 논란이 된 퓨전 디저트로는 ‘쿠키피자(Cookie pizza)’가 있다. 이 디저트는 프랑스에서 최근 주목받는 젊은 파티시에 세드릴 그롤레(Cedric Grolet)라는 만든 디저트이다. ‘쿠키피자(Cookie pizza)’는 피자 모양의 베이스에 피스타치오, 땅콩, 초콜릿 등의 재료들로 만든 퓨전 디저트다. 출시 당시, 재치있는 모양으로 많은 호기심을 불러일으키고, 또한 파티시에의 유명세에 힘입어 많은 관심을 받았다. 실제로 이 쿠키 피자를 맛본 사람들은 만족스러운 맛이라고 평가했다. 그러나 한편에서는 비싼 가격으로 논란이 되기도 하였는데, 8조각에 35유로인 꽤 비싼 가격으로 럭셔리한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하는 것이 아니냐는 평가와 함께 본인의 유명세를 상품 가격에 전가하는 게 아니냐는 비판도 쏟아졌다. 이 새로운 디저트는 프랑스인들에게는 큰 관심을 받지 못하였지만, 프랑스 내 외국인들에게는 큰 사랑을 받은 논란의 중심이 된 퓨전 디저트로 평가된다. 성공한 퓨전 디저트 크루아상과 도넛을 합쳐 탄생시킨 ‘크루넛(Cronut)’이 프랑스뿐만 아니라 미국으로 넘어가 큰 성공을 거둔 사례에서부터 말차 티라미수, 말차 마카롱 등 성공한 퓨전 디저트의 사례는 많다. 이와 더불어 최근 큰 화제를 이끈 퓨전 디저트가 있는데, 프랑스 파티시에인 스테판 루바르(Stéphane Louvard)가 만들어 낸 ‘크루키(Crookie)’이다. 크루키(Crookie)는 크루아상과 쿠키를 결합해 만든 디저트로 크루아상의 부드러움과 쿠키의 바삭함을 모두 즐길 수 있는 맛을 제공한다. 이 디저트는 틱톡과 같은 SNS를 통해 젊은 프랑스인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얻으며 성공한 퓨전 디저트로 자리매김했다. 다만, 쿠키피자(Cookie pizza)와 같이 높은 가격으로 비판을 받기도 했다. 일반적으로 1.2유로~2유로 사이인 크루아상에 비해, 크루아상에 쿠키를 추가한 크루키는 5.9유로로 꽤 높은 가격이 측정되었기 때문이다. 위와 같이 다소 높은 가격에도 불구하고 크루키는 프랑스에서 꾸준하게 판매되고 있으며, 한국을 포함한 외국에서도 인기를 끌며 성공 가도를 달리고 있다. 시사점 지금까지 프랑스의 퓨전 디저트 트렌드 및 사례 분석을 보았다. 전통적이고 고유한 디저트를 고수해온 프랑스인들에게도 퓨전 디저트가 인기를 끌고 있다는 것이 가장 신선하게 다가오는 대목이다. 이를 다르게 해석하면, 향후 프랑스에서는 맛의 스펙트럼이 더욱 넓어지고, 새로운 메뉴를 수용하는 경향도 훨씬 짙어진다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이와 같은 새로운 경향은 한국식품의 프랑스 시장으로의 진입을 더욱 용이하게 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와 더불어, 현재의 새로운 트렌드에서 새롭고 기발한 제품으로 성공하기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은 제품의 맛일 것으로 보인다. 이에 프랑스인의 선호 맛 조사, 현지 파티시에와의 협력 등의 방법을 통하여, 프랑스인의 입맛에 맞는 퓨전 디저트를 공략할 필요가 있다. 한국의 특색을 살릴 수 있는 떡, 약과, 붕어빵, 호떡 등의 음식과 쌀, 조청, 녹차, 오미자, 매실, 흑임자, 콩, 팥 등 특색있는 재료를 가지고 한국식 퓨전 디저트를 판매하는 파리 내 한국식 카페들이 다수 등장하고 있기도 한 만큼, 아직은 프랑스인들에게 어색한 식재료일지라도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는 방법을 고안하여 새로운 시도를 해본다면 좋은 한국식 퓨전 디저트 상품이 개발될 수도 있을 것이다. 여전히 프랑스 내에서 낯선 형태의 퓨전 디저트에 대한 거부감은 존재하지만, SNS를 통해 새로운 맛을 시도해 보고 싶다는 열린 태도를 가진 젊은 세대들을 따라 새로운 퓨전 디저트가 소비되고 있다. 따라서 퓨전 디저트로 프랑스에 진출하고자 하는 한국 업체들은 온라인 마케팅을 통해 젊은 세대들에게 트렌디하게 접근하는 방식이 제품 홍보에 있어 중요할 것이다. 출처 https://parissecret.com/pain-au-chocolat-geant-paris/ https://parissecret.com/patisserie-insolite-paris-flangipane-flan-frangipane/ https://parissecret.com/cedric-grolet-cafe-paris-pizza-cookie/ https://parissecret.com/insolite-crookie-croissant-cookie-paris/ https://magazine.hankyung.com/business/article/202401313299b https://www.hervecuisine.com/recette/recette-des-macarons-au-the-matcha/ https://www.metro.fr/blog/tendances/tendance-dessert https://www.youtube.com/watch?v=vudARxl-Gfs
비관세장벽 이슈
[캐나다] 식품 포장 및 용기 플라스틱에 대한 신고 의무화
등록일
2024-05-07
조회
307
캐나다 비관세장벽 이슈 캐나다, 자국 내 유통되는 식품 포장 및 용기 플라스틱에 대한 제품 신고 의무화 2024년 4월 20일, 캐나다 환경부는 캐나다에서 수입 및 유통되는 플라스틱에 대해 연방 플라스틱등록소 (Federal Plastics Registry)에 신고를 의무화하는 통지를 발표함. 플라스틱 제품 생산자 및 플라스틱 관리와 관련된 기업 또는 단체는 플라스틱 제조 또는 관리와 관련하여 매년 당국에 신고해야 하며, 준수하지 않을 경우 법에 의해 처벌을 받을 수 있음 1.배경 : 캐나다는 2030년까지 플라스틱 폐기물 제로를 목표로 플라스틱 오염을 줄이고 순환경제로의 전환을 도모하고자 함. 이 목표의 일환으로 캐나다 환경부는 「1999년 캐나다 환경 보호법」에 근거하여 식품 포장 및 용기 플라스틱에 대한 제품 신고를 의무화함. 연방 플라스틱등록소를 신설하고 플라스틱 생산자, 서비스 제조업체, 수지 생산자에 대해 캐나다에서 제조, 수입 및 시장에 출시하는 플라스틱의 수량과 유형에 대해 매년 보고하도록 함 2.규제 대상 1) 대상 : 캐나다에서 제조, 캐나다로 수입, 또는 캐나다에서 출시되는 모든 플라스틱 수지 및 플라스틱 제품 2) 품목 상세 (식품 관련 포장재에 대하여 발췌하여 제공, 자세한 내용은 원문을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첨자 표기된 품목에 대해 아래에서 용어 정의를 제공함 2) 용어 정의 3. 신고 절차 4. 시행 일정 - 2024년에 제조·유통·수입한 제품 : 2025년 9월 29일까지 신고 - 2025년에 제조·유통·수입한 제품 : 2026년 9월 29일까지 신고 - 2026년에 제조·유통·수입한 제품 : 2027년 9월 27일까지 신고 출처 Chemlinked food, Canada Mandates Plastic Products Reporting for 2024-2026, Including Food Packaging, 2024.04.23 Canada Gazette, Part I, Volume 158, Number 16: GOVERNMENT NOTICES, 2024.04.20 캐나다 환경부, Federal Plastics Registry, (최종수정일) 2024.04.22
비관세장벽 이슈
[필리핀] 농산물 수입 절차 간소화 및 비관세장벽 완화(2024년 4월 18일 발효)
등록일
2024-05-07
조회
177
필리핀 비관세장벽 이슈 필리핀 마르코스 대통령, 필리핀 농산물 가격 안정화를 목적으로 농산물 수입 절차 간소화 명령 2024년 4월 18일, 마르코스(Ferdinand R. Marcos Jr.) 필리핀 대통령은 식량 안보 보장을 위해 농산물 수입에 관한 행정 절차와 정책을 간소화하고 비관세장벽을 완화할 것을 명령함. 이에 필리핀 농무부, 무역산업부, 재무부, 관세청 등 관련 기관은 이번 행정명령에 의거하여 수입 농산물과 관련한 시행 지침을 행정명령 발효일로부터 30일 이내에 발표할 예정임 1.배경 : 마르코스 대통령은 「행정명령(AO) 20호(원문)」를 통해 농산물 수입과 관련한 행정 절차를 간소화할 것을 명령함. 수입산 농산물에 대해 행정적 제약과 비관세장벽을 지속하였음에도 불구하고, 농산물의 국내 가격이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공급을 제한하여 필리핀 내 농산물 가격 상승을 유발한다고 지적함. 이에 식량 안보를 보장하고, 필리핀 국내 시장에서의 농산물 공급량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농산물 수입에 관한 행정 절차와 관련 정책을 간소화 하는 것이 필수적이라고 강조함 2.주요 내용 1)요약 2) 발효일 : 2024년 4월 18일(30일 이내 시행 지침 발표 예정) 3) 세부 내용 ① 행정절차 합리화 및 비관세장벽 완화 - 수입업자 허가 절차 및 요건을 간소화하고, 수입 신청 처리 기간을 최소화함 - 기존 법률 등에 따라 허가 받은 사업자의 등록 요건 제출을 면제함 - 승인된 최소접근량을 초과하는 농산물의 수입을 촉진하고, 관련 행정 수수료를 감액하거나 면제함 - 위생 수입 통관 발급을 위한 절차 및 요건을 간소화함 - 수입 농산물의 물류, 운송, 유통, 보관을 개선하기 위한 조치를 취함 ② 농산물용 SPSIC 발행 - SPSIC 신청은 필리핀 농무부를 통해 처리 및 공개됨 - 모든 서류 요구 사항을 제출하고 수수료를 지불한 경우 승인된 것으로 간주됨 ③ 수입 농산물의 신속한 하역 - 「관세 현대화 및 관세법」 등에 따라 관세청은 수입 농산물의 하역 및 반출을 우선시 해야함 ④ 감시팀의 구성 - 수입 농산물의 창고 및 소매점까지의 효율적이고 완전한 유통을 보장하기 위한 모니터링을 실시함 필리핀, 농산물 수입 절차 간소화에 따른 한국산 품목의 수출 확대 기대 필리핀 정부가 자국의 식량 안보를 보장하기 위해 농산물의 수입 절차를 간소화함에 따라 관련 비관세장벽 조치가 완화될 것으로 예상됨. 필리핀으로 수출 가능한 한국산 농산물에는 쌀, 사과, 배, 감, 감귤과 같은 과실류, 양파, 딸기, 파프리카와 같은 채소류, 버섯류 등이 있음. 필리핀으로 농산물을 수출하는 한국 기업은 발효일로 부터 30일 이내에 관련 부처에서 발표할 시행 지침을 주의 깊게 모니터링하여 규제 변화에 대응하고 수출 확대의 기회로 삼을 수 있도록 준비하여야 함 출처 Philippine News Agency, Marcos to DA: Ease importation process of agri products, 2024.04.21 Official Gazette, Administrative Order No. 20, s. 2024, 2024.04.18 대한민국 식품안전정보원, 필리핀 대통령, 농업부에 농산물 수입에 관한 행정 절차 및 정책 간소화 명령, 2024.04.22
비관세장벽 이슈
[영국] 동물 및 동물성식품이 그레이트브리튼(GB)를 경유할 때 지켜야 할 규칙 안내 (3)
등록일
2024-05-07
조회
159
영국 비관세장벽 이슈 그레이트브리튼(GB)을 경유하여 동물 및 동물성식품을 운송하는 경우 지켜야 할 규칙 안내 영국 환경식품농촌부는 그레이트브리튼(잉글랜드, 스코틀랜드, 웨일스)을 경유하여 동물 및 동물제품을 운송하는 '랜드브릿지(Land Bridge)*'의 경우 따라야 할 규칙에 대하여 안내함 * 랜드브릿지 : 육로과 해상을 활용하는 복합수송 방식으로 국제 무역에서 대륙을 횡단하는 철도나 도로가 해상과 해상을 잇는 교량처럼 활용되는 복합운송경로를 말함 1.배경 : 영국은 EU에서 영국을 경유해서 EU 또는 비 EU 국가로의 운송, 비 EU 국가에서 영국을 경유하여 EU 또는 비 EU 국가로의 운송, EU 및 비 EU 국가에서 도착하는 상품 등에 대한 세부 통관 지침을 발표함 2.주요 내용 (상세 내용은 공고 원문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1)대상 품목 : 영국을 경유하는 동물성제품(살아있는 동물, 배아 제품, 동물성식품, 비식용동물부산물, 비동물성 고위험 식품 및 사료 등) 2)내용 수입식품 관련 국경 검역 및 통관 절차의 잦은 변경 사항 공고, 지속적 모니터링 필요 이번 발표는 영국으로 수입되는 물품이 아닌 영국을 경유하여 운송되는 물품에 대한 안내 사항으로 필요 서류, 절차에 대해 안내한 내용임. 영국은 블랙시트 이후 기존 EU의 규정을 차용하여 국경 통관 및 검역, 수입식품에 대한 관리를 해왔으나 목표운영모델(BTOM)을 구축하며 독자적인 규정 및 국경 시스템을 정비하고 있음. 영국은 EU 국가 및 비 EU 국가에 대한 수입규칙, 검역 규정 등을 업데이트하여 발표하고 있어 수출관련 업체의 지속적인 모니터링이 필요함. 영국을 경유하는 물품에 대해 통관 절차 및 내용의 확인이 필요한 경우 담당 기관인 영국국세청 HMRC(HM Revenue & Customs)를 통해 실시간 상담 문의가 가능함 출처 GOV.UK, Guidance, Transiting animals and animal products through Great Britain, 2024.4.30 (Updated) GOV.UK, Guidance, How to complete a health certificate to export to Great Britain, 202.2.28 (Updated) 식품안전정보원, 영국 환경식품농촌부, 그레이트브리튼을 경유하여 동물·동물제품 운송 시 따라야 할 규칙 안내, 2024.04.22 관련기사 1. [유럽] 영국(UK) 수입식품 규정 개정 본격화에 따른 지속 모니터링 필요 https://www.kati.net/board/exportNewsView.do?board_seq=99924&menu_dept2=35&menu_dept3=71 2. [영국] 동물성식품의 위생검역 및 수입식품 안전관리 강화 (1) https://www.kati.net/board/exportNewsView.do?board_seq=99935&menu_dept2=35&menu_dept3=427&dateSearch=year&srchFr=&srchTo=&srchTp=2&srchWord=&page=2&srchGubun=427 3. [영국] 동물성식품의 수입규칙 업데이트 (2) https://www.kati.net/board/exportNewsView.do?board_seq=100075&menu_dept2=35&menu_dept3=427
비관세장벽 이슈
[영국] 동물성식품의 수입규칙 업데이트(2)(한국산 2024년 4월 30일 적용)
등록일
2024-05-07
조회
225
영국 비관세장벽 이슈 국경 목표운영모델(BTOM)에 따라 비 EU국에서 수입되는 동물성식품 검사 규칙과 비율 발표 영국은 효율적 국경 검역 및 통관 시스템 정비를 목표로 BTOM(Border Target Operating Model)을 구축하여 2024년 1월 31일부터 BTOM의 일부 조치가 EU국가에 우선 적용하여 시행하고 있음. 2024년 4월 30일부터 적용된 한국을 포함한 비 EU국가에 대한 수입 규칙 및 검사 비율에 대한 상세 내용을 추가 발표함 1.배경 : 영국은 한국산을 포함한 비 EU산 동물성식품의 수입 규칙을 발표하고 2024년 4월 30일 시행되었음. 살아있는 동물 및 동물성식품을 그레이트브리튼(GB : 잉글랜드, 스코틀랜드, 웨일즈)으로 수입하기 위해서는 상품 분류에 따른 위험 카테고리 및 해당 카테고리에 따른 위생 및 식물위생 규칙을 따라야 함. 이와 관련하여 중간위험 상품군의 검사 비율이 추가 업데이트 되어 구체화됨 2.주요 내용 (상세 내용은 공고 원문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1)지침 적용 대상 : 영국으로 동물 및 동물성제품 수출이 승인된 비 EU 국가(한국 포함 23개국 대상) 2)대상 품목 : 영국으로 수입되는 동물성제품(살아있는 동물, 배아 제품, 동물성식품, 동물부산물 등) 3)[비 EU 국가 대상] 동물성 제품에 대한 BTOM 위험 분류 체계 및 규정 4) 중간 위험 상품의 위험 수준 상세화(NEW) - 위험 분류 및 검사 비율을 뒷받침하는 요소들을 고려하여 중간 위험 상품은 다음과 같이 3가지 단계로 구체화하여 검사 진행 - 수입 동물성식품은 저위험, 중간위험, 고위험 분류로 나눠지며, 중간위험 단계를 M1~M3로 세분화 함 - 저위험 상품은 정기 검사 대상은 아니지만, 비정기적 검사나 정보기관 주도 검사를 받을 수 있음 - 고위험 상품은 수입될 때 마다 검사 실시(100%) - 위험 분류는 질병 상태, 동물 및 공중 보건 위험 분석, 규정 준수 기록, 수출국의 질병 발생과 관련한 데이터, 위험 완화 조치 및 제한 사항 등을 복합적으로 반영하여 설정함 - 서류 및 화물 검사 비율은 영국 장관이 결정하고 동물정책그룹(ADPG)이 동의하여 설정됨 - 다양한 유형의 인간, 동물 및 식물의 건강, 동물 복지, 환경 위험, 관할 당국의 수집 정보, 동물 또는 상품에 취해진 선 통제 조치, 운영자 및 수출자의 규정 준수 내역, 과학적 평가, 동물 및 상품 카테고리의 위험과 관련된 기타 정보 등이 검사 비율 설정에 영향을 미침 - 서류 및 화물 검사 비율은 현지 위험 요인 및 공식 통제 규정에 의해 변경될 수 있음 출처 GOV.UK, BTOM risk categories for animal and animal product imports from non-EU countries to Great Britain: summary tables, 2024.4.30 (Updated) GOV.UK, Check import risk categories and related rules for animals and animal products imported from non-EU countries to Great Britain, from 30 April 2024, 2024.4.30(Updated)
해외시장동향
[UAE] 슈퍼마켓 체인 Spinneys 기업공개(IPO)에 따른 유통업계 변화
등록일
2024-0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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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요내용 메이저 슈퍼마켓 체인 중 하나인 Spinneys Holding 1961 (이하 스피니즈)이 5월 9일 기업공개(IPO)를 발표하면서 UAE 유통업계에 커다란 변화가 생길 예정이다. 이번 기업공개는 스피니즈에 미칠 재정적인 영향이 클 뿐만 아니라, 상장하는 경우가 거의 없었던 가족기업이 기업공개를 하는 시범적인 케이스로서 UAE 유통업계의 시장 역학과 기업 가치 평가가 크게 변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UAE에서 사람들이 자주 찾는 슈퍼마켓,하이퍼마켓 체인으로는 스피니즈 외Carrefour(까르푸), Lulu Hypermarket(루루), Westzone(웨스트존)등이 있다.다양한 인종이 모여 사는 국가이기 때문에 각 마트별로 타겟 및 주로 취급하는 품목이 조금씩 달라 한 곳에서 쇼핑을 하기보다는 필요한 물건을 여러 마트에서 구매를 하는 경우가 많다.
UAE슈퍼마켓 브랜드 점유율
참고: Waitrose와 Spinneys 모두 Spinneys Holding 1961 소유 기업 까르푸와 루루는 ‘하이퍼마켓’으로 분류되어 위 차트에는 반영되지 않음
출처: Euromonitor 스피니즈는 점유율 1위 슈퍼마켓은 아니지만 서양 출신 이주민들이 이용하기에 편리한 마트로 잘 알려져 있다. 프리미엄 슈퍼마켓으로 포지셔닝 하고 있으며 제품 가격이 타 마트 평균 가격 대비 약 8%정도 높은 편이지만 UAE에서 구하기 힘든 영국 제품들과 베이컨, 돼지고기 등을 판매하는 ‘Non-Muslim’ 섹션이 있어 유럽과 한국 교민들도 자주 이용하는 편이다. 상품 삼겹살 스팸 소세지 맛 스낵 가격 73.5 AED/KG 23.25 AED 4.25 AED 상품 살라미 초리조 하리보 가격 21 AED 18.5 AED 13.75 AED 출처: 스피니즈 (24년 5월) ‘23년 당기순이익은 254백만 AED (3년 연속 증가, 전년 대비 19% 증가)에 달하며 UAE와 두바이에서 각각 12%, 27% 시장점유율을 보이고 있다. 스피니즈 매출 및 수익 현황 (단위 백만AED) 스피니즈는Waitrose와Al Fair를 포함한 총3가지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으며UAE와 오만 등 국가에75개의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Spinneys Waitrose Al Fair 이번 기업공개 소식을 조금 더 자세히 살펴보면 스피니즈는 상장 이후 반기마다 세후 배당 가능 이익의 70%를 주주들에게 지급하겠다고 밝힘으로써 잠재적 투자자들에게 성장에 대한 강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그 결과 확정 공모가는 주당 1.53 AED로 희망밴드가 최고상단에 형성되었으며 약 64배가 초과 청약되는 등 대중들의 큰 관심을 받았다. 최근 몇 년간 DFM(Dubai Financial Market)에서 상장한 비정부 기업 중 청약 경쟁이 가장 치열한 것으로 나타났다. 공모의 규모는 기업 자본금의 25%에 해당하는 9억주로 당초 5%에 해당하는 4천5백만주를 일반투자자에게 배정하려고 했다가 이들의 엄청난 수요로 인해 7%인 6천3백만주를 배정하기로 했다. 이번 상장을 통해 스피니즈는 13.8억 AED (3.75억 달러)의 공모수익을 얻고 시가 총액은 55억 AED (15억 달러)에 달하게 되었다. ‘24년 상반기 사우디에 진출하여 리야드에 첫 번째 매장을 오픈한 이후 이번 기업공개를 발판 삼아 연내 리야드와 제다에 3개 매장을 더 열 예정이다. 스피니즈 기업 공개를 통해 UAE 유통 기업 가치 평가에 대한 명확하고 새로운 기준점이 생기게 되었다. 올해 하반기 상장을 준비 중인 루루 하이퍼마켓 등 경쟁 대형유통체인들도 새로운 국면에 진입하여 큰 도전을 하게 되었으며, 기존 기술중심적, 고객중심적인 경영 방식을 벗어나 운영 효율성, 시장 진입, 고객 참여도 등을 강조하면서 전반적인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보고 있다. 또한, UAE 유통업계에서 정보의 투명성과 기업 지배구조, 주주 가치가 재무 지표만큼이나 중요해지는 ‘시장 진화의 과정’을 겪고 있다는 점에서도 큰 의미가 있다. *약 50억달러의 기업가치를 지닌 루루 역시 올해 하반기에 20억달러 규모의 기업공개를 계획하고 있다. 스피니즈보다 더 큰 규모의 공모이며 ADX(Abu Dhabi Securities Exchange)에 상장할 예정이고 사우디 증권 거래소인 Tadawul에 동시 상장도 고려 중 이다. ■ 시사점 UAE 내 대형유통매장들이 상장을 통해 공격적으로 사세 확장을 하고 주요 중동 지역에 진출을 계획하고 있어 대중 및 투자자들의 관심이 상당히 큰 상황이다. 유통업계 순위 및 판도가 바뀔 수 있는 빅이벤트이므로 UAE 및 중동 지역 식품 수출 기업은 관심을 가지고 추이를 지켜보는 것이 좋겠다. ■ 출처 https://www.reuters.com/markets/deals/supermarket-chain-franchisee-spinneys-plans-ipo-expand-into-saudi-arabia-2024-04-16/ https://www.reuters.com/markets/deals/spinneys-supermarket-franchisee-sets-dubai-ipo-price-top-range-2024-05-01/ https://www.spinneys.com/en-ae/spinneys-1961-holding-plc-announces-its-intention-to-float-on-the-dubai-financial-market-dfm-ipo/ https://wam.ae/en/article/b2x1707-spinneys-increases-number-shares-allocated-retail https://www.khaleejtimes.com/business/markets/uae-lulu-appoints-banks-for-2-billion-ipo-in-second-half-of-year https://www.linkedin.com/pulse/re-igniting-retail-what-spinneys-ipo-means-other-brands-jeev-sahni-eunoe/ https://livingindubai.org/supermarkets-of-dubai-expat-guide/
해외시장동향
[미국] 펫푸드 시장동향
등록일
2024-05-07
조회
325
[지구촌 리포트] “반려동물 용품 총 매출 성장은 둔화되었지만,식품, 간식 및 반려동물 케어 시장의 성장은 지속 전망” 2023년 미국 반려동물 사료, 간식 및 기타 제품 매출은 약 1,470억 달러를 기록하였고, 2023년 반려동물 용품 총 매출 1,470억 달러 중 사료와 간식 매출은 644억 달러를 차지하였다. 미국 반려동물 제품 협회(American Pet Products Association, APPA)에 따르면 2023년 총 매출은 2022년에 비해 2.7% 성장에 그친 것이며, 매출 가치의 증가가 반려 동물 제품의 더 많은 판매가 아니라 인플레이션에 의해 크게 주도 되었다. APPA의 인그리드 추(Ingrid Chu) 부사장은 2024년 성장 둔화를 예측하였음에도, 그러나 식품, 간식 및 반려동물 케어 시장의 성장은 계속될 것으로 보았다. 2009년부터 2019년까지 반려동물 케어 시장은 연평균 성장률 CAGR 5%를 기록하였다. 미국 시장에서 2024년 반려동물 케어를 위한 지출은 1,510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며, 2030년까지 반려동물 관련 지출은 2,510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미국 시카고에 본사를 둔 시장 조사 기관인 써카나 (Circana)에 따르면 사료 형태와 관계없이 모든 형태의 반려동물 사료가 2022년 6월에서 2023년 6월 사이에 성장세를 기록하였다. 건견 사료 (dry dog food) 판매량은 2023년 6월 18일 종료된 52주간의 통계에서 전년 대비 19.7% 증가하였다. 건묘 사료 (dry cat food) 판매 역시 전년 대비 21.8% 증가하였다. 건견식 사료 부문 카테고리 리더의 자리는 네슬레 퓨리나와 마스 펫케어가 차지하였고, 건묘식 사료 부분에서는 네스레 퓨리나와 빅하트 펫 브랜드가 선두를 달리고 있다. 습식 사료의 경우 전년대비 견사료는12.5%, 묘사료는 14.6 % 매출이 증가하였다. 반려견 사료와 반려묘 사료 모두 냉장/냉동 카테고리가 상당히 비중이 작지만, 전년대비 각각 반려견 31.7%, 반려묘 19.4%의 증가를 보이며 해당 카테고리 매출 증가세가 강세를 보였다. 간식 카테고리는 개와 고양이 모두에서 강력한 판매를 창출하고 있다. 반려견 간식은 2023년 39억 5,000만 달러로 전년 대비 12.8% 증가하였으며, 반려묘 부문은 2023년 12억 7,000만 달러로 전년 대비 15.1% 증가하였다. 그리고, 시장 조사 기관인 닐슨 IQ (NielsenIQ)의 2023년 중반 데이터에 따르면 프라이빗 브랜드 애완 동물 사료가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2023년 7월 1일 종료되는 52주 동안의 데이터에 따르면 프라이빗 브랜드 반려동물 사료 매출은 반려동물 소매점에서 15.4%, 기타 모든 채널에서 22.6% 성장하여 종합 성장률 20.2%를 기록하였다. 이는 프리미엄 브랜드 반려동물 사료의 종합 성장률인 11.1%와 비교하면 매우 높은 수치이다. 그러나 반려동물 사료 역시 인플레이션 영향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펫비지니스프로페서닷컴 (PetBusinessProfessor.com)의 존 기븐스 (John Gibbons) 대표의 2024년 2월 보고서에 따르면 최근 반려동물 사료 관련 인플레이션이 진정되는 모습을 보이고 있지만 2024년 2월 반려동물 사료 가격은 2023년 5월 고점 대비 1.3% 하락에 그쳤고, 2019년도 대비 24.5% 높은 수준을 형성하고 있다. <최근 반려동물 식품 트렌드> 최근 반려동물 식품 시장의 큰 트렌드는 반려동물의 건강과 웰빙, 전자 상거래 및 고객 충성도, 지속 가능성을 꼽을 수 있다. (반려동물의 건강과 웰빙) 식품 제조 기업인 에이디엠 펫 뉴트리션 (ADM Pet Nutrition)의 호르헤 마르티네즈 (Jorge Martínez) 회장은 오늘날 소비자들이 모든 연령대의 반려동물의 웰빙을 위한 균형 잡힌 영양 솔루션을 구매하는 경향이 증가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는 특히 전 세계 반려동물 보호자의 40% 이상이 반려동물의 건강을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영양 제품을 사용하고 있고, 많은 반려동물 보호자들이 반려동물의 고유한 신체적 요구와 전반적인 건강을 해결할 수 있는 맞춤형 솔루션을 찾고 있다고 밝혔다. 식품 기업인 카길 애니멀 뉴트리션 (Cargill Animal Nutrition)의 채드 웨탈(Chad Wethal) 글로벌 마케팅 매니저는 반려동물 보호자들이 반려 동물의 수명을 늘리고 특정 건강 문제를 해결하며, 반려동물의 삶의 질을 개선하기 위한 노력이 기능성 간식 및 토퍼에 대한 수요증가와 애완 동물 보충제 시장을 촉진할 것이라고 예상하였다. 브랜딩 및 마케팅 기업인 트론 (Trone)의 더그 바튼 (Doug Barton) CEO는 반려 동물을 위해 더 나은 영향을 계속 추구하는 경향이 지속될 것이며 그 결과 반려 동물 사료의 프리미엄화가 일어나고 있다고 전했다. 그는 이러한 현상이 10~20년 전 맥주와 와인 산업의 트렌드와 유사하며, 이 트렌드의 결과로 기능적 이점을 제공하는 틈새 시장 공략 브랜드가 나타날 것으로 예상하였다. (전자상거래 및 고객 충성도) 반려동물 사료 산업에 있어 전자상거래의 발전으로 인해 기존의 오프라인 반려동물 매장이 시장 점유율을 유지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이테일펫 (eTailPET)의 총괄 매니저인 브룩 잭슨 (Brooke Jackson)은 밝혔다. 그는 많은 반려동물 주인들이 온라인으로 반려동물 용품을 주문하는 편리함을 선호하기 때문에 소매업체들에게 옴니채널 구축이 중요해 지고 있다고 전했다. 여러 곳에서 서비스와 제품을 제공할 수 있는 업체가 고객을 유지할 가능성이 더 높을 수 있기 때문에, 전자상거래 트렌드는 고객 충성도와 밀접하게 연결된다. 레인 리테일 소프트웨어 (Rain Retail Software)의 카일 페이튼 (Kyle Payton) 매니저는 지난 몇 년간 전자상거래의 부상으로 인해 반려동물 주인들이 물리적인 장소를 방문하지 않고도 편리하게 물품, 장난감 등을 얻을 수 있도록 보장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였다고 언급하며, 2024년 오프라인 반려동물 매장은 우수한 매장 내 서비스 또는 온오프라인 상품 판매 등을 제공하며 고객 충성도를 높여 대형 소매업체와 차별화 하는 기회를 가져야 한다고 언급하였다. 그리고 Trone의 Barton CEO는 전통적인 쇼핑 방식에 더하여 DTC (direct to consumer) 반려동물 사료 구매가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였다. 그는 반려동물 보호자들이 시간에 쫓기고 있어 시간과 비용을 절약할 수 있는 채널로 지출을 늘릴 가능성이 높으며 여기에는 Amazon, Chewy, 기존 소매업체의 온라인 프로그램 및 제조업체의DTC 프로그램이 포함된다고 하였다. (지속 가능성) 반려동물 식품에 있어서도 지속 가능성이 최고의 트렌드로 자리잡고 있다. ADM Pet Nutrition의 Martinez회장은 많은 반려동물 보호자가 제품 포장이 무엇으로 만들어졌는지 사료와 소프트 츄에 어떤 성분이 포함되어 있는지 더 세심한 주의를 기울이고 있다고 전했다. 그는 개별 재료에서 색상과 맛에 이르기까지 반려동물 보호자가 천연, 식물 기반, Non-GMO, 유기농과 같은 클린 라벨 상품을 찾는다고 밝혔다. 이는 전세계 반려동물 보호자의 42%가 지속 가능한 방식으로 조달된 반려동물 사료를 구매하고 싶다고 말한 것과 일치한다 (FMCG Gurus/ADM Outside Voice, 2022). ‘의식 있는 소비’는 반려동물 보호자들이 힘들게 번 돈이 어디로 가는지에 더 많은 관심을 기울이며 현재 일어나고 있는 트렌드이다. Wethal 매니저도 반려동물 보호자들이 가격이나 편의성과 같은 전통적인 구매 속성을 넘어서 구매 결정에 있어 지속 가능성과 윤리적 고려 사항을 개입시키고 있다고 전했다. 이러한 큰 트렌드 속에서 열린 2024 글로벌 펫 엑스포 (Global Pet Expo 2024)에서 펫푸드 인더스트리 (PetFood Industry)의 편집자인 데비 필립스-도널슨 (Debbie Phillips-Donaldson)은 공기 건조 및 동결 건조 반려동물 사료 및 간식, 반려묘 사료 및 간식 브랜드, 지속가능성의 세 가지 제품군을 주목하였다. 공기 건조 및 동결 건조 사료 및 간식은 시장에 계속 출시되고 있는데, 공기 건조 및 동결 건조의 경우 제품 처리 방식에 있어 전통적인 사료와 습식 사료 이외의 형태를 반려동물 보호자들이 탐색함에 따라, 더 많은 틈새 시장 및 새로운 가공 형식을 제공하는 수단이 될 것으로 전망하였다. 또한 반려묘 사료 및 간식 브랜드에도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전하며 특히 CBD를 대체할 수 있는 캣닙과 같은 첨가물이 들어 있는 제품군에 주목하였다. 지속 가능성은 이번 엑스포에서도 역시 주요 이니셔티브로 자리잡았으며 반려동물 지속가능성 연합 이외에도 많은 업체 부스에서 지속가능성을 강조하고 제품을 홍보하였다. (출처) https://www.petfoodindustry.com/pet-food-market/market-trends-and-reports/article/15667267/us-pet-food-sales-at-us644-billion-in-2023-a-little-disappointing US pet food sales at US$64.4 billion in 2023, ‘a little disappointing’ https://www.petfoodprocessing.net/articles/17581-state-of-the-us-pet-food-and-treat-industry-2023 State of the US pet food and treat industry, 2023 https://www.petfoodindustry.com/blogs-columns/adventures-in-pet-food/blog/15665400/us-private-label-pet-food-sales-still-small-but-soaring U.S. private label pet food sales: Still small but soaring https://www.petfoodindustry.com/latest-news/article/15666630/petflation-slows-but-numbers-remain-high 'Petflation' slows, but numbers remain high https://www.petfoodindustry.com/pet-food-market/market-trends-and-reports/article/15660193/2024s-top-3-pet-food-trends 2024’s top 3 pet food trends https://www.petfoodindustry.com/blogs-columns/adventures-in-pet-food/blog/15667497/5-pet-food-takeaways-from-global-pet-expo-2024 5 pet food takeaways from Global Pet Expo 2024
해외시장동향
[미국] 소비자들이 가지고 있는 지속가능한 재료에 대한 의문
등록일
2024-05-07
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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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버에 본사를 둔 식재료 생산업체 애던트 밀스 (Ardent Mills)가 10,000건의 미국 소비자 설문 조사 응답을 바탕으로 작성한 ‘트렌드 투 테이블 (Trend to Table)’ 보고서에 따르면 소비자의 85%가 식품 구매 결정에 있어 원재료 성분을 중요한 요소로 고려하고 있다. 또한 소비자의 83%는 식품 라벨을 꾸준히 확인하고 있으며 이 중 4분의 3은 식품의 원재료 목록과 영양 프로필을 모두 확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Ardent Mills의 마케팅 인사이트 담당 이사인 매트 슐러 (Matt Schueller)는 소비자들이 그 어느 때보다 많은 정보를 얻을 수 있게 되었으며 식품 회사는 이를 적극적으로 활용해야 한다고 전했다. 그는 또한 소비자들이 오늘 내린 결정이 미래 세대에 영향을 미친다는 사실을 깨닫기 시작하였다고 언급하며 소비자들 사이에서 진지한 움직임이 일어나고 있다는 강력한 신호라고 전했다. 그러나 윤리적 구매에 대한 열망에도 불구하고 소비자의 57%는 소싱 및 제품 원산지에 대한 정보에 접근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Schueller이사는 지속가능성이 제품, 사람, 프로세스라는 세 가지 영역을 포괄하는 개념임에도 불구하고, 식품 업계가 지속가능성에 있어 사람 이라는 측면을 간과하고 있다고 지적하였다. 그는 소비자 입장에서는 이것이 매우 중요한 요소이며, 소비자들이 자신이 내리는 결정이 실제로 달성하고자 하는 효과를 가져올 것이라는 확신과 자신감을 가지는데 중요한 요소라고 하였다. 지난 해 비즈니스 리서치 컴퍼니 (Business Research Company)의 연구에 따르면 혁신적인 제품을 개발하고 시장에서 성장하기 위해 지속 가능성에 초점을 맞추는 식품 제조업체가 증가하고 있다. 예를 들어 2023년 2월 식품을 통한 인체 건강에 중점을 둔 미국 소재 생명공학 회사인 엘로 라이프 시스템 (Elo Life Systems)는 지속가능한 고강도 감미료의 생산을 확대하기 위해 2,450만 달러를 펀딩 하였다. 또한 오션 스프레이 크렌베리 (Ocean Spray Cranberries Inc.)는 지속 가능한 방식으로 재배된 것으로 인증된 크랜베리를 이용한 혁신적이고 업사이클링 된 클린 라벨 제품을 출시하기도 하였다. 정보의 확장에 있어 영양 성분표에 담기는 정보가 너무 많은 것은 부작용을 일으킬 수도 있다. 일부 유제품 회사는 포장재에 우유가 생산된 젖소의 이름까지 기재하기도 하는데, 오히려 소비자는 이처럼 과도하게 제공된 정보를 접함으로써 제공된 정보가 정확한지에 대해 경계심을 가질 가능성이 있다. 그리고 지속가능한 제품은 종종 프리미엄 등급의 가격이 책정된다. Schueller 이사는 이러한 가격이 정당성을 부여받고, 소비 환경에서 소비자가 50 센트 더 비싼 우유를 구매하도록 하기 위해서는 이러한 의사 결정에 영향을 미칠 만큼의 정보를 제공하여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보고서에 따르면 거의 60%의 소비자가 가공되지 않은 재료를 사용한 제품에 더 많은 가격을 지불할 용의가 있다고 응답하였다. 또한 53%는 자신의 식품 선택이 지구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믿고 있었다. 그러나 동시에 57%의 소비자는 그들의 식품 선택이 지구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는 더 많은 정보를 제공받기를 원하고 있었다. 이번 보고서는 소비자들이 식품 원재료 리스트에 주의를 기울이고 있다는 것 이외에도 식품을 통한 정체성, 식이 목적에 적합한 식품 선택, 나에게 좋은 음식, 기분을 좋게 하는 음식 등 다섯가지 트렌드에 대한 소비자 행동 조사 결과를 담고 있다. 참조: Checking the label: Consumers raise questions around sustainable ingredients https://www.fooddive.com/news/consumers-consistently-looking-make-ethical-choices-based-food-ingredients/714179/ The top five trends driving consumer purchases https://www.ardentmills.com/media/3edbgzrj/ard-0206-2023-trends_infographic_f.pdf Food Ingredients Industry Trends - Companies In The Market Are Focusing On Sustainable Ways To Manufacture, By The Business Research Company https://www.prnewswire.com/news-releases/food-ingredients-industry-trends--companies-in-the-market-are-focusing-on-sustainable-ways-to-manufacture-by-the-business-research-company-301820637.html
해외시장동향
[UAE] 곡물 시장 동향 및 전망
등록일
2024-0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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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요내용 <개요> MY 24/25 UAE의 밀, 쌀, 옥수수, 보리 등 전반적인 곡물 수요의 증가가 예상되어 수입 또한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관광객을 포함한 인구 증가로 인해 밀과 쌀 소비가 확대되고 가금류 및 낙농업 부문 성장으로 인해 사료용 곡물인 옥수수와 보리에 대한 수요도 늘어날 것으로 예측된다. *MY (Marketing Year): 유통연도. 상품이 생산되어 소비된 후 다시 생산될 때까지의 기간으로 수확 시점부터 다음 수확 시점까지의 1년을 의미함. MY 24/25 각 곡물별 소비 및 수입량 예측치는 다음과 같다. (단위:MT, 메트릭톤) 곡물 MY 소비 수입 MY 24/25 MY 23/24 MY 24/25 MY 23/24 밀 7월~다음 해 6월 3% 증가 1.75MMT 1.7MMT 2.6% 증가 1.95MMT 1.9MMT 쌀 1~12월 2.6% 증가 975,000MT 950,000MT 5.5% 증가 950,000MT 900,000MT 옥수수 10월~다음 해 9월 3.5% 증가 445,000MT 430,000MT 3.3% 증가 465,000MT 450,000MT 보리 10월~다음 해 9월 4.3% 증가 360,000MT 345,000MT 4.3% 증가 365,000MT 350,000MT 출처: 미국 농무부 (원출처: Post) UAE는 자국에서 곡물을 생산하지 않기 때문에 식량 안보 정책에 따라 3~6개월치 곡물을 전략적으로 비축해 놓는 경향이 있다. 아울러 국가 재정이 탄탄한 UAE의 경우 곡물 가격을 유지하는 것보다 자국 수요에 맞춰 안정적으로 상품을 공급하는 것을 더 중요하게 여기기에 수입국을 다변화하는 데에 지속적으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밀 & 쌀 시장 동향 및 전망> (1) 밀 MY 23/24에 밀 소비는 1.7백만MT, 수입은 1.9백만MT이고, MY 24/25에는 소비가 3% 성장하여 1.75백만MT, 수입이 2.6% 증가하여 1.95백만MT에 이를 것으로 추정된다. UAE밀 수입량 참고: MY 21/22와MY 22/23,러시아로부터의 수입량 제외(무역 자료 미제공) 출처: Trade Data Monitor, LLC MY 19/20까지 UAE의 최대 밀 수입국은 러시아였는데 우크라이나와 분쟁으로 MY 20/21부터 인도의 對UAE 밀 수출량이 크게 증가하였다. 반면 MY 22/23 인도 밀 농사 흉작으로 인해 수출 금지 조치가 이뤄지면서 전년 대비 인도쌀 수입량이 70% 가량 (246,375MT) 하락했다. 이 추세가 계속되어 ‘23년 7월부터 ’24년 1월까지 인도 밀 수입량은 2,368MT을 기록하였는데, 전년 동기 수입량의 243,026MT였던 것에 비하면 급격한 감소이다. 최근 인도의 빈자리를 EU, 캐나다, 호주가 나누어 메꾸고 있다. 특히 MY 22/23 지리적 근접성과 저렴한 물류비라는 장점을 가진 EU는 350,098MT(전년 대비 24% 증가)의 수출량을 기록하며 UAE의 최대 밀 수입국으로 등극했고 그 뒤를 이어 캐나다와 호주 역시 對UAE 수출량이 크게 증가했다. 그래프에는 나와 있지 않지만 튀르키예로부터 밀 수입량 역시 크게 증가하고 있다. ‘23년 7월부터 ’24년 1월까지 튀르키예 밀 수입량은 124,964MT로 전년 대비 906% 증가한 수치이고, 튀르키예는 23/24 MY에 경쟁력 있는 가격으로 인해 對UAE 5대 밀 공급 국가가 될 것으로 예측된다. 주요 국가별 밀 수입량 출처: Trade Data Monitor, LLC (2) 쌀 UAE 인구는 인도(전체 인구의 약 38%), 파키스탄(17%), 방글라데시(7%), 필리핀(7%) 등이 높은 비율로 구성되어 있는데, 해당 국가 모두 쌀을 주식으로 하는 국가들로서 UAE의 쌀 소비량 역시 굉장히 큰 편이다. ‘23년 쌀 판매량은 23.8억AED에 달했으며 앞으로도 이민자 및 관광객들이 증가할 것으로 관측되고 있어 쌀 판매량 역시 계속 늘어날 것으로 예측된다. UAE쌀 판매량 출처: Euro monitor 23/24 MY UAE쌀 수입량은900,000MT, 24/25 MY에는5.5%증가하여950,000MT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UAE쌀 수입량 참고: MY 22/23, 파키스탄으로부터 쌀 수입량 추정치 (350,000 MT) 포함 출처: Trade Data Monitor, LLC 對UAE쌀 수출량이 가장 높은 국가는 인도,파키스탄,태국 순이며 해당 국가들의 쌀 생산량 증가로 인한 가격 경쟁력으로 인해 당분간 순위 변동은 없을 것으로 예측된다. 주요 국가별쌀 수입량 참고: MY 22/23 파키스탄 쌀 수입량은 추정치 출처: Trade Data Monitor, LLC 대부분 쌀은 벌크 형태로 하이퍼마켓이나 슈퍼마켓에서 판매하고 있으며 바스마티 쌀이 가장 일반적이다. 쌀을 소비하는 대부분의 사람들은 자국에서 생산되는 쌀을 선호하는 경향이 있기 때문에 인도, 파키스탄산 바스마티 쌀 종류가 많으며 필리핀, 태국, 이집트 등 국가에서 수입한 쌀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가격대는 1Kg에 약 4.6~15 AED로 다양하게 분포하고 있고, 한국인들이 즐겨 먹는 자포니카계 쌀은 주로 베트남, 이집트에서 수입하고 있다. 한국산 자포니카계 쌀은 상당히 비싼 편으로 한인 마트에서 판매되고 있다. (2024년 5월 기준) 종류 인디카-바스마티 인디카-자스민 인디카-지라카살라 주요 원산지 인도, 파키스탄 베트남, 태국, 필리핀 인도 Kg당 가격 5~13 AED 4.6~7 AED 8~8.6 AED 종류 자포니카-칼로스 자포니카계 자포니카계 주요 원산지 베트남 이집트 한국 Kg당 가격 4.7~8.7 AED 4.9~6.9 AED 13.75~15 AED 출처: Lulu & 1004 gourmet <옥수수 & 보리 시장 동향 및 전망> 팬데믹 이후 MY 21/22 UAE에서 원자재 등 가격 인상으로 (양계장에서) 생산이 위축되면서 대신 냉동 닭고기 등 가금육 수입이 급증하였다. 이로 인해 주로 사료로 사용되는 옥수수 및 보리의 수입이 각각 38%, 21%씩 급감했다. 이후 인구의 증가와 요식업 산업에서의 높은 수요 등으로 인해 UAE에서 닭고기 등 가금육 수요가 지속적으로 커지고 있으며 `24년에는 전년 대비 3%가량 가금육 소비가 증가할 것으로 예측된다. 따라서 UAE에 가금육 수입이 증가하는 것은 물론, UAE 정부가 식량 안보 정책에 따라 육류 수입을 점진적으로 국내 생산으로 대체하고자 축산업을 장려(‘21년 가축 2,086,713마리에서 ’22년 2,235,981마리로 약 7% 증가, 최근 3년간 증가세인 것으로 추정)하고 있어 사료용 옥수수와 보리의 수입도 덩달아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3) 옥수수 MY 22/23 UAE 옥수수 수입은 파키스탄 수입량 추정치를 포함하여 421,227MT, MY 23/24에는 450,000MT, MY 24/25에는 3.3% 증가하여 465,000MT에 이를 것으로 추정된다. UAE옥수수 수입량 참고: MY 22/23, 파키스탄으로부터의 옥수수 수입량 제외 (무역 자료 미제공) 출처: Trade Data Monitor, LLC UAE는 가격 경쟁력,화물 선적의 용이성,물류의 유연성 등의 이유로 주로 남미에서 옥수수를 수입한다.아르헨티나가UAE옥수수 수입의 약68.5%를 차지하고 있고 그 뒤를 브라질이 잇는다. 주요 국가별 옥수수 수입량 출처: Trade Data Monitor, LLC (4) 보리 MY 24/25 UAE 보리 수입은 4.3% 증가하여 365,000MT에 이를 것으로 추정된다. UAE보리 수입량 참고: MY 22/23, 러시아로부터의 수입량 제외 (무역 자료 미제공) 출처: Trade Data Monitor, LLC MY 19/20까지는 러시아의 對UAE 보리 수출량이 100,000MT가 넘었는데 우크라이나와 분쟁으로 MY 20/21부터는 호주와의 보리 무역 비중이 커졌다. MY 22/23에는 전체 보리 수입량의 82%를 호주에서 수입했다. 주요 국가별 보리 수입량 참고: MY 22/23, 러시아로부터의 보리 수입량 제외 (무역 자료 미제공) 출처: Trade Data Monitor, LLC ■ 시사점 저렴한 노동력을 사용하여 대량으로 경작하는 인도, 동남아, 남미 등 국가에 비해 한국의 곡물은 상당히 비싼 편으로 가공을 하지 않은 1차 농수산물은 UAE에서 경쟁력이 낮은 편이다. 현재 한국에서도 UAE에 곡물을 수출하고 있지만 쌀의 경우 연간 약 76MT, 보리와 옥수수는 극소량이다 (‘23년 기준). 우리나라 기업이 곡물 수출을 한다면, 한국 교민을 메인 타겟으로 한 소량 수출 또는 가공을 거쳐 부가가치를 높인 상품을 수출하는 전략이 바람직할 것이다. ■ 출처 https://apps.fas.usda.gov/newgainapi/api/Report/DownloadReportByFileName?fileName=Grain%20and%20Feed%20Annual_Dubai_United%20Arab%20Emirates_TC2024-0004.pdf https://apps.fas.usda.gov/newgainapi/api/Report/DownloadReportByFileName?fileName=Grain%20and%20Feed%20Annual_Dubai_United%20Arab%20Emirates_TC2023-0003.pdf https://www.globalmediainsight.com/blog/uae-population-statist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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