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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시장동향
[인도네시아] 일부 건강기능식품 사전수입승인(쿼터) 대상 포함
등록일
2023-12-28
조회
1738
ㅁ 주요 내용 ㅇ 최근 인도네시아 정부가 수입 규제를 강화하기 위해 2023년 무역부 규정 제36호를 발표. 이를 통해 규제 대상 품목군과 HS코드 기준 품목이 증가했음 ㅇ 인도네시아 정부의 수입 규제 강화 배경은 인도네시아의 수입품 증가가 현지 시장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기업 단체들의 불만이 있었음. 인도네시아 정부는 이를 위해 수입품 유입을 억제하고 국내 생산품의 판매를 촉진하도록 하는 조치 관련부처별로 취하기 시작 ㅇ 개정된 규정(2023년 무역부 규정 제36호)을 통해 가방, 화장품, 전통의약품, 생활소비재, 전자기기, 철강제품 등 18개 품목군에서 HS코드 기준 2428개 품목에 대해 수입규제를 강화했으며, 사전수입승인(Persetujuan Impor, PI)과 선적 전 검사(Laporan Surveyor, LS) 대상 품목을 확대됨 ㅇ 2023년 12월 11일 공표된 이번 규정은 90일의 유예기간을 두고 2024년 3월 10일부로 시행되게 되며, 식품은 HS코드 기준 5개 건강기능식품이 해당됨 - HS CODE 15121910 해바라기씨유(정제유) - HS CODE 21069053 인삼을 기반으로 한 식품 - HS CODE 21069071 인삼을 기반으로 한 건강보조식품 - HS CODE 21069072 기타보조식품 - HS CODE 21069073 강화 혼합제 ㅇ 인도네시아 무역부는 2024년 3월 10일부터는 개정 규정(2023년 무역부 규정 제36호)을 적용한다 밝히며 수입물품이 해당 요건을 충족하지 않을 경우, 통관이 불가하고 물품이 반송되므로 각별한 주의를 요구하였음 * 사전수입승인(PI)은 인도네시아의 대표적인 비관세 장벽 중 하나로 인니국가표준인증(SNI), 할랄, 식약청 수입식품등록 등의 품질 기반 규제와 달리 수입 총량을 관리 감독하는 규제이며 실질적으로 수입쿼터제의 역할을 하고 있음. 인도네시아는 2016년 12월 사전수입 승인제도를 처음으로 도입한 이후 자국 산업을 보호하고 육성한다는 취지로 수입승인 대상 품목을 확대하고 승인 물량을 지속적으로 축소하고 있어 우리 기업의 애로사항이 심화되고 있음 ㅇ 사전수입승인(PI) 신청 주체는 인도네시아 수입업체이며 수입업체는 관세 포털 사이트인 Indonesia National Single Window(INSW)에 수입물량을 신청. 신청 정보를 바탕으로 관계 부처에서 검토하고 승인된 수입물량을 통보함. 실무적으로는 수입승인 신청 업체의 서류 심사와 승인이 지연되는 일이 빈번하게 발생하여 업무 차질이 발생하기도 함. 일반적으로 수입승인 신청 준비는 최소 3~4개월 전에 시작해야 하며, 이는 유관기관의 추천서를 구비 요건에 포함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임. 따라서 신청 시 절차 진행에 필요한 시간을 충분히 고려해야 하며, 유효기간은 1년임 ㅁ 시사점 ㅇ 이번에 변경된 규정에 따라 인도네시아로의 사전수입승인(PI)이 요구되는 건강기능식품 품목이 확대됐으며, 수입승인 대상 품목을 인도네시아로 수출할 때에 수출 과정에서의 비용 및 시간이 증가할 것으로 보임 ㅇ 이번 발표를 통해 인도네시아 무역부는 해당 규정의 유예기간을 발표일로부터 90일로 지정하였음. 2024년 3월 10일부터 신규 수입 요건을 충족하지 않은 채 인도네시아로 제품이 도착했을 경우에는 통관이 불가하고 제품이 반송되므로 각별한 주의와 사전에 철저한 준비가 요구됨 *출처 : 무역부 규정 2023년 36호 문의 : 자카르타지사 이경민(daniel1222@at.or.kr)
수출입동향
2023년 11월 농림수산식품 수출동향 및 통계
등록일
2023-12-27
조회
1878
2023년 11월 농림수산식품 수출동향 및 통계(확정)을 붙임과 같이 게시합니다. * 문의 : 수출기획부 061-931-0818
해외시장동향
[인도네시아] 인도네시아 경제를 견인하는 MZ세대
등록일
2023-12-27
조회
1535
▶ 주요내용 ‧ 인도네시아 중앙은행(BI)에 따르면 인도네시아 경제를 MZ세대가 견인하고 있음 ‧ 인도네시아은행(BI) 경제 및 통화 정책 국장인 에르윈도 꼴로빠낑은 빠뿌아 라자암빳에서 열린 세미나에서 MZ세대가 가계 부문 소비를 통해 인도네시아 경제를 견인하고 있다고 언급함 ‧ MZ세대는 1980년생부터~1990년대 초중반생인 밀레니얼세대(M세대)와 1990년대 중후반~2010년대 초반생인 Z세대를 묶어서 부르는 신조어임 ‧ 인도네시아는 인구의 55% 이상이 MZ세대로 내수시장이 크고 이커머스 성장 속도가 빨라 동남아 지역 내에서도 가장 높은 성장 잠재력을 가진 시장으로 주목받고 있음 ‧ 에르윈도 국장은 가계 부문은 인도네시아 경제의 중추이며 레스토랑, 식음료 및 기타 외식 활동이 포함되며 현재 경제성장의 원천인 이 부문을 MZ세대가 지지하고 있다고 강조함 ‧ MZ세대는 디지털 결제 등 비은행 금융 부문에서도 주된 플레이어이며, 인도네시아는 선진국과 달리 생산연령인구 비율이 높음 ‧ 인도네시아 정부는 올해 경제성장률 5.3%, 인플레이션 3.6%, 환율은 달러당 14,800루피아로 전망하고 있음 ‧ 니켈 등 광업 분야는 개선되는 반면, 농업은 엘리뇨 현상으로 둔화세를 보이고 있음 ▶ 시사점 및 전망 ‧ 인도네시아 중앙은행(BI) 경제 및 통화 정책 국장인 에르윈도에 따르면 MZ세대가 인도네시아 경제를 견인하고 있음 ‧ 인도네시아는 인구의 55% 이상이 MZ세대로 내수시장이 크고 이커머스 성장 속도가 빨라 동남아 지역 내에서 가장 높은 성장 잠재력을 가진 시장임 ‧ 인도네시아 MZ세대는 한국문화 및 한국식품에 대한 호감도가 높기 때문에 지속적으로 한국식품을 찾는 소비자들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으로 한국 식품수출업체들은 인도네시아 MZ세대를 타겟으로 적절한 마케팅 전략을 사용할 필요가 있음 *출처 : www.antaranews(2023.12.11.) 문의 : 자카르타지사 이경민(daniel1222@at.or.kr)
해외시장동향
[일본] 라면 시장 동향
등록일
2023-12-27
조회
2011
올해 6월 가격 인상이 된 식품은 3,575품목이 있으며 그 중 컵라면은 500품목 이상 가격이 상승하였다. 가격이 인상되며 즉석 면 판매 수량은 큰 폭으로 상승하진 않았으나 연말에 다가갈수록 수량이 회복되는 모습이다. 이에 대해 일본 즉석 면 업체에서는 현재 시장 상황에 맞는 다양한 전략들이 나오고 있으며 다양한 신상품들도 출시가 되고 있다. 일본 즉석식품공업협회에서 조사한 자료에 따르면 2023년 1~10월의 즉석 면 총수요(수량)는 47억 3,306만 9,000식으로 전년 대비 2.0% 감소하였고, 소매금액 추계치 기준으로는 5,981억 4,000만엔으로 전년 대비 6.8% 증가하였다. 총수요 기준 2023년 6월은 전년 대비 0.7% 증가, 7월은 전년 대비 12% 증가, 8월은 1.4% 증가로 회복세에 있었지만, 9월 4.0% 감소, 10월 6.7% 감소로 다시금 감소하게 되었다. 2023년 즉석 면 시장의 특징은 올해 6월부터 식품 가격이 인상되었다는 점이다. 그러나 사회적으로 소득수준은 증가하지 않았기 때문에 즉석 면 제조업체들은 저가 상품 개발뿐만 아니라 소비자의 수요에 맞추어 다양한 방식으로 판촉을 진행하고 있다. 업체별 동향 •도요수산(東洋水産) 도요수산(東洋水産)은 가격 안정화 방안으로 오픈 프라이스 상품에 주목하고 있으며, 올해 9월 4일 ‘멘노스케(麺之助)’ 라는 새로운 오픈 프라이스 브랜드 제품을 출시하였다. 총 10개 품목으로 출시되었으며, ‘키츠네 우동’, ‘새우튀김 메밀국수’, ‘스키야키풍 우동’, ‘야키소바’ 등 소비자에게 다양한 선택지를 제공한다. •메이세이식품(明星食品) 메이세이식품은 프리미엄 상품, 보통 상품, 저렴한 프리미엄 상품, 저가 상품, 초저가 상품으로 등급을 나누는 메이세이 오층탑 전략을 사용하였다. [메이세이 오층탑] 1)프리미엄 상품 : 잇페이쨩 제이타쿠 야시장 야키소바(贅沢一平ちゃん夜店の焼そば) 2)보통 상품 : 멘가미(麺神) 3)저렴한 프리미엄 상품 : 빅쿠다제!잇뻬이쨩(BIGだぜ!一平ちゃん) 4)저가 상품 : 효우반야(評判屋), 시고쿠노잇빠이(至極の一杯) 5)초저가 상품 : 잇빠이 만족(一杯満足) 대표적인 프리미엄 상품으로 ‘잇페이쨩 제이타쿠 야시장 야키소바(贅沢一平ちゃん夜店の焼そば)’ 가 있으며 해당 제품은 잇페이쨩 야시장 야키소바와 비교하여 소스가 1.5배, 겨자 마요네즈를 2.5배 증량하여 제작한 것이 특징이다. 초저가 상품으로는 ‘한 그릇 만족(一杯満足)’이라는 컵라면을 출시하였다. •닛신식품(日清食品) 닛신식품은 주력 상품인 컵 누들(カップヌードル) 판매에 집중하고 있다. 또한 컵누들의 발매 52주년을 기념하여 ‘특상 컵누들’이라는 시리즈 상품을 출시하였다. 해당 상품은 일반 컵누들 제품보다 한 단계 높은 수준의 국물과 재료로 제작된 것이 제품의 특징이다. •산요식품(サンヨー食品) 산요식품은 기존 제품에 소금 사용을 25% 감소시킨 저염 식품을 개발하였다. ‘삿포로 이치방 라면’ 특유의 맛은 그대로 유지한 채 소금 사용을 줄여 소비자로부터 호평을 받아 순조롭게 매출이 상승하고 있다. •에이스쿡(エースコック) 에이스쿡은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주력 상품을 앞세워 판매하고 있다. 꾸준하게 실시하고 있는 TV 광고나 캠페인 등의 판촉들이 매출을 뒤받쳐주었고, 연말에는 매출액 증가까지 목표로 하고 있다. 브랜드 상품 중 ‘슈퍼컵’은 판촉 활동과 더불어 곱빼기면 상품은 타사 제품에 비해 가성비가 좋다고 재평가되기도 하였다. 당면(하루사메) 브랜드 중 ‘수프 당면(スープはるさめ)’은 코로나 시기에 비해 수요가 줄었고, ‘국수 당면(ヌードルはるさめ)’은 매상이 증가하였다. •마루카상사(まるか商事) 마루카상사의 주력 브랜드인 페영의 ‘소스야키소바(ソースやきそば)’와 ‘소스야키소바 초특대(ソースやきそば超大盛)’상품의 매상이 지속하여 상승하였기 때문에, 5~8월에는 신상품의 개발보다는 두 개 상품에 주력하였으며, 이후부터는 1달에 1~2개 신상품을 발매하였다. 올해 12월 4일에는 멸치가루와 소스를 넣고 비벼먹는 ‘멸치 기름 국수(煮干し油そば)’를 출시하였으며, 내년 1월에는 매운 야키소바 치즈 맛을 출시할 예정이다. 해당 상품은 한국식 라면을 모방한 제품으로 적당하게 매운 소스에 치즈를 더하였고 소스에는 두반장과 고추장을 바탕으로 붉은 고추의 매운맛과 후추의 맛을 더하여 감칠맛을 살려냈다고 한다. 시사점 일본 국내 식품 가격이 인상되면서 전반적으로 물량은 줄었지만 시장 규모는 증가하였고, 연말 성수기에 맞춰 라면의 소비 또한 지속하여 증가할 것이다. 따라서 라면 업체들은 신제품 개발, 저가격 제품 출시, 주력 상품 강화 등 다양한 전략을 세워 매출 상승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한국 라면 업체도 한국 라면만의 특징을 이어가되 신제품 경쟁 및 가격 경쟁에서도 살아남을 수 있도록 다양한 전략을 세워 한국 라면의 입지를 다지는 것이 중요할 것으로 보인다. 출처 일본 식량 신문(2023.12.15) -https://news.nissyoku.co.jp/special/983131 일본 즉석식품공업협회 -https://www.instantramen.or.jp/ -시사 에쿠이티 (2023.05.31) https://equity.jiji.com/commentaries/2023053100818g * 문의 : 오사카지사 최준수(jschoi@atcenter.or.jp)
해외시장동향
[미국] 인플레이션 시대에 내셔널 브랜드가 우위를 유지할 수 있는 방법
등록일
2023-12-27
조회
1095
음식과 음료 브랜드에게는 힘든 시기가 계속되고 있다. 인플레이션 상승이 소비자들의 지갑과 생활 수준을 갉아먹고 있기에 어려운 시기를 겪고 있는 내셔널 브랜드 (National Brand)들은 브랜드 충성도를 재고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더 많은 소비자들이 제품의 가격 인상분이 정당한지 궁금해하고 있으며 특정 범주에서는 최대 62%의 소비자가 더 적게 지출하거나 더 저렴한 제품을 구매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응답하였다. 프라이빗 라벨 (Private Labels) 제품은 저렴한 가격으로 좋은 품질의 제품을 제공하고 있다. 오랜 기간 프라이빗 라벨 제품은 기본적이고 저렴한 제품에서 브랜드화된 저비용 대안으로 진화하였으며, 이로 인해 코카콜라, 키캣과 같은 National Brand의 진정한 경쟁자로 떠오르고 있다. 프라이빗 브랜드의 대두는 83%의 소매업체들이 12개월 안에 프라이빗 브랜드에 대한 투자를 늘릴 계획이라는 것에서 잘 알 수 있다. 소비자들은 인플레이션 상황에서 구매력이 떨어짐에 따라 수입과 지출을 신중하게 평가하고 있으며, 사람들은 욕구의 만족을 위한 소비를 미루고 식품 주택 유틸리티 및 의료와 같은 필수 비용에 대한 지출을 우선시하고 있다. 또한 소비자들이 가격에 더욱 민감해지고 있으며, 할인, 프로모션 및 가성비가 높은 제품을 탐색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행동하고 있다. 이러한 소비자들의 상황에서 National Brand들은 우수한 품질을 지속적으로 제공한다는 신뢰를 브랜드 제품에 집어넣어야 하고 이를 유지시킬 필요가 있다. 또한 장기적인 브랜드화와 스토리텔링 노력을 통해서, 브랜드 제품은 소비자들이 여전히 이 어려운 경제적 시기에 갈망하는, 프라이빗 라벨 제품으로는 달성할 수 없는 신망을 제공할 수 있다. 브랜드는 감성적인 매력을 가지고 있다. 젊은 세대는 자신을 기분 좋게 만드는 감성적인 우위를 가지는 제품에 더 많은 돈을 지불하며 그런 소비자들은 자신의 가치와 통합되고 더 개인적으로 연결되는 제품에 열정을 갖고 있다. 이외에도 National Brands가 소비자를 사로잡을 수 있는 방법으로는 제품이 지속 가능하고 유기농으로 만들어졌거나, 100% 재활용 포장을 이용한다는 점 등을 강조하는 것이다. 컨설팅 기관인 맥킨지의 조사에 따르면 소비자들의 환경에 대한 인식이 가격에 대한 우려보다 높은 민감성을 가지고 있으며 25%의 비용을 더 지불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수요의 가격 탄력성 분석을 통해 고객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것 또한 하나의 전략이 될 수 있다. 마케팅은 National Brand를 위한 양날의 검이 된다. 브랜드 제품은 소비자들에게 도달하기 위해 광고에 의존하기 때문에 마케팅 비용으로 인해 가격이 상승하는 경우가 많고, 반대로 효과적인 마케팅은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브랜드 충성도를 높여 매출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고 이를 통해 경쟁 우위를 가져올 수 있다. 그리고 특히 프라이빗 라벨 제품과의 경쟁에 있어 혁신은 중요한 무기가 될 수 있다. 예를 들어 청량음료의 경우, 새로운 맛이나 무설탕 버전 또는 한정판을 제공하는 것은 새로운 고객을 끌어들이고 기존 고객을 유지함으로써 재정적 압박을 견딜 수 있는 정서적 연결 고리를 만들 수 있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참조: How national brands can retain their edge in times of inflation https://www.fooddive.com/spons/how-national-brands-can-retain-their-edge-in-times-of-inflation/700194/
해외시장동향
[미국] 펩시, 나트륨을 줄이고 더 다양한 성분을 통합하는 것으로 목표 설정
등록일
2023-12-27
조회
1427
스낵 대기업 펩시코 (PepsiCo)는 환경, 공급망 및 소비자들이 소비하는 식품에 더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을 목표로 하는 펩+ (Pep+)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2030년까지 전 세계 간편식 포트폴리오 볼륨의 최소 75% 범주에서 나트륨 목표를 충족시키거나 하회하는 것을 목표로 설정하였다고 발표하였다. 또한 영양학적으로 더 다양한 식단을 촉진하기 위해 콩과 식물성 단백질, 과일과 채소, 견과류와 씨앗과 같은 재료의 사용을 늘리겠다고 발표하였다. 펩시코는 2022년 회계연도 동안 북미에서 260억 달러 이상의 매출을 올렸으며, 이는 소비재 (CPG) 대기업의 전 세계 매출 860억 달러의 3분의 1에 조금 못 미치는 규모이다. 최근 소비자들은 더 건강한 음식을 먹는 것과 그들이 소비하는 음식이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더 중요시하기 때문에 펩시와 같은 CPG 제조업체들은 그들이 판매하는 제품에 변화를 줄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그러나 이러한 노력은 보이는 것에 비해 어려운 경우가 많다. 나트륨의 양이나 제품에 사용되는 구성성분의 작은 조정은 제품의 맛, 질감, 제조방법, 투입물 공급 방식에 있어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예를 들어 도리토스 칩의 제조 방법에 대한 변화로 인해 소비자가 즐겨 먹었다고 기억하는 맛과 달라지게 될 경우, 소비자들은 추후 제품의 구매를 망설일 수 있으며, 경쟁사가 만든 대안 제품으로 이동할 가능성이 있다. 펩시코의 부사장 겸 최고 과학 책임자인 르네 래머즈 (René Lammers)는 맛에 전혀 손상을 주지 않고 소비자에게 더 나은 선택을 제공할 수 있도록 자사가 만드는 음식과 제조방법을 새롭게 구성하는 혁신의 주기를 지속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는 제품의 영양 상태를 개선하기 위해 높은 허들을 설정했고, 이러한 목표는 펩시의 계획을 재확인하는 것이라고 언급하였다. 펩시코는 나트륨의 경우 세계보건기구를 포함한 공중보건 전문가들의 지침을 고려하여 새로운 감축 목표를 설정하였다고 밝혔다. 현재 회사의 주요 간편식 카테고리 목표보다 약 15%에서 30% 정도 낮은 수준이다. 새로운 목표는 미국 레이즈 클래식 감자칩 (U.S. Lay’s Classic Potato Chips)의 나트륨을 15% 줄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이는 28그램 당 140밀리그램의 나트륨 수치이다. 펩시코의 전세계 식품 최고 마케팅 책임자인 무스타파 샴셀딘 (Mustafa Shamseldin)은 식품에서 나트륨을 줄이는 것은 지금까지 사업에 긍정적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더 좋은 재료를 포트폴리오에 통합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펩시는 이미 구운 과일 및 코코넛 스낵, 야채 크리스피 스낵 등을 판매하고 있다. 또한 통곡물과 함께 검은 콩이 첨가된 썬칩 제품도 제공하고 있어, 건강에 좋은 재료들을 포트폴리오에 통합하는 것이 낯설지는 않다. 펩시의 프리토 레이 (Frito-Lay) 사업부는 나트륨과 포화지방을 제한하는 동시에 섬유질, 통곡물, 채소 및 단백질을 더 많이 첨가하는 더 건강한 버전의 프리토스, 치토스, 도리토스, 레이즈 등의 인기브랜드 제품을 이미 선보인 바 있다. 참조: PepsiCo sets goals to lower sodium, incorporate more diverse ingredients https://www.fooddive.com/news/pepsico-sets-goals-to-lower-sodium-incorporate-more-diverse-ingredients/699748/
해외시장동향
[중국] 외식 및 배달 경제 속 소비자 니즈
등록일
2023-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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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 및 영양 발전 연구소, 중국 녹색 식품 협회, 녹색 농업 및 식품 영양 위원회, 중국인민대학교 농업 및 농촌 발전 연구소가 공동으로 발표한 <외식과 배달 음식의 영양 및 건강 추세 연구 보고서>에 따르면 외식과 배달을 통해 소비자가 기대하는 것은 단순 포만감을 제공하는 것에서 나아가 영양과 건강에 중점을 두는 것으로 전환되었다. 이에 대해 보고서는 8가지 소비 추세 분석을 통해 소비자의 건강한 식습관에 대한 관심이 날로 증가하고 있음을 보여주었다. ‣추세 1: 종류의 다양성 증가 온라인 음식 배달 플랫폼의 발전은 사람들에게 더 넓은 선택의 폭을 제공하고 있다. 중국의 대표적인 배달 어플 어러머(饿了么)의 데이터에 따르면 플랫폼에서 주문할 수 있는 음식의 국적과 형태가 점점 더 풍부해지고 있으며 2022년 기준 어플 이용자의 연평균 음식 주문 카테고리 수는 2019년에 비해 0.7개 증가했다고 밝혔다. ‣추세 2: 잡곡을 통한 건강식의 유행 통밀, 현미, 콩, 귀리, 메밀, 옥수수, 율무, 퀴노아 등을 활용한 곡물 식품의 소비 증가 추세는 사람들이 건강한 식단에 점점 더 많은 관심을 기울이는 것을 확인할 수 있는 지표이다. 2022년 집계된 잡곡 활용 식품으로 표기된 건수는 2019년의 1.6배로 큰 폭으로 증가했다. ‣추세 3: 저칼로리 식품 수요 증가 2022년에는 저칼로리를 지향하거나 메뉴화한 음식점 수가 2019년보다 217% 증가했으며, 상품 수는 123% 증가했다는 조사 결과와 같이 식단 영양과 건강을 추구하는 추세가 두드러짐을 알 수 있다. ‣ 추세 4: 과일 섭취 증가 건강한 식습관에 대한 니즈가 많아지면서 중국인의 과일 소비도 증가하고 있다. 어러머의 데이터에 따르면 2022년 오후 시간대의 과일(모듬과일, 과일 샐러드 등 포함, 과일 가게는 제외) 소비액은 2019년의 2.2배로 나타나 하루 중 과일을 챙기는 생활 습관이 형성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 추세 5: 보충제 및 보조제 소비량 급증 보충제는 인체의 면역을 강화하고 사람들의 균형적인 영양과 건강에 대한 요구를 충족시키는 데 도움이 되기 때문에 판매량이 꾸준히 그리고 빠르게증가하는 품목이다. 어러머의 데이터에 따르면 2022년 관련 제품 소비 규모는 2019년의 7배로 나타났다. ‣ 추세 6: 안정적인 성장세의 수산물 소비 수산물은 인간의 주요 단백질 공급원 중 하나이며 다양한 식단에 대한 요구가 증가함에 따라 수산물의 소비는 안정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어러머 데이터에 따르면 4년간 조개류, 민물고기, 해양 어류, 게의 소비 성장률은 각각 49.4%, 43.8%, 48.0%, 55.4%라고 밝혔다. ‣ 추세 7: 음료 저당화 어러머는 음료 소비자를 대상으로 당도에 대한 취향을 조사한 결과, 저당 심지어 무설탕 음료를 선호하는 경향이 계속 커지고 있다. 2022년 커피 음료류의 당도 기준은 2021년에 비해 26% 감소했으며, 차를 섭취하는 소비자 중 거의 70%가 당류 옵션에서 저당을 선택하고 표준 당도를 선택하는 사용자는 32%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음료 주문 메뉴에서 제로 칼로리, 대체당 사용 및 당도 조절 옵션은 점차 대중화되어가고 있다. ‣ 추세 8: 저염 의식 강화 소금을 과다섭취하면 몸에 해롭다는 인식이 보급되자 소금 섭취량에 변화가 일어났다. 1인당 1일 소금 섭취량은 9.3g으로 2015년에 비해 1.2g 감소해 눈에 띄게 줄어들었다. 어러머 데이터에 따르면 2023년 1월부터 8월까지의 저염 관련 음식 주문 비율은 2021년에 비해 3%가 증가한 28%에 달했다. 시사점 중국의 외식 및 배달 음식 시장에서 건강과 영양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다방면에서 높아지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이러한 건강한 식습관을 추구하는 추세를 고려할 때, 한국 식품 대중 수출기업은 건강 및 영양 측면에서 다양한 특화점을 반영한 제품 출시에 노력해야 한다. 특히 매우 빠르게 발전하는 배달 경제에서 수입식품이 적응하기 위해서는 식재료 등 B2B 판로, 요식업의 특징에 부합하는 제품 개발이 절실하다. 효율적인 패키징과 적절한 용량, 간편한 섭취 및 조리 방식은 기본이며 최종 소비자인 섭취자의 니즈에 부합해야 하는 것이다. 앞서 본문에서 언급한 몇 가지 포인트들은 때로는 한 가지 항목에 집중할 필요도 있지만, 제품의 소비자 유형, 니즈 분석에 기반한 몇 가지 특징을 복합적으로 강조한 제품이 시장의 환영을 받을 수 있다. 미디어와 매체에서 선도되는 건강 트렌드를 분석하고 한국에서 유행하는 형태, 영양소 등을 중국에 적합한 방식과 내용으로 어필을 할 수 있다면 더욱 적절한 마케팅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이다. 출처: https://www.foodaily.com/articles/348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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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파나마 운하 가뭄과 수에즈 운하 전쟁이 가져오는 글로벌 물류 위기
등록일
2023-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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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멘의 후티 반군에 의한 미사일 및 드론 공격으로 홍해 일대에서 선박이 위협을 받으면서 해운 회사들이 선박을 우회 시키고 있다. 이는 가뜩이나 흔들리는 세계 경제에 더욱 위협이 될 가능성이 있다. 이란의 지원을 받아 예멘을 장악하고 있는 후티 반군은 하마스가 10월 7일 이스라엘을 공격한 이후 드론과 미사일을 이용하여 선박을 목표로 공격을 감행하고 있다. 이로 인해 일부 해운 대기업들과 석유 회사들은 수에즈 운하를 통과하는 항로를 피하고 있다. 최근 데이터에 따르면 하루에 약 50척의 선박이 수에즈 운하를 통과하고 있다고 S&P 글로벌 마켓 인텔리전스 (S&P Global Market Intelligence)의 공급망 리서치 책임자인 크리스 로저스 (Chris Rogers)가 전했다. 그는 유럽에서 수입되는 물량의 거의 15%가 아시아와 페르시아만에서 해상으로 운송되며 그 대부분이 수에즈 해협을 통과한다고 지적하였다. 해운 시장 분석 회사인 제네타 (Xeneta)의 피터 샌드 (Peter Sand) 수석 애널리스트는 서서히 타오르는 재앙이라고 홍해 사태를 묘사하면서 수에즈 운하로 연결된 공급망과 관련되어 있는 글로벌 해운 사람들은 상품이 어디에 있는지, 어디로 향하고 있는지를 알아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로이드 J 오스틴 3세 (Lloyd J. Austin III) 미국 국방장관은 모든 국가의 항행의 자유를 보장하고 지역 안보와 번영을 강화하는 것을 목표로 남부 홍해와 아덴만의 안보 문제를 공동으로 대처할 것이라고 발표하였다. 석유 회사인 BP는 해운의 보안 상황 악화를 이유로 수에즈 운하를 통한 선적을 중단한다고 밝혔다. 아시아로부터 거대한 컨테이너선으로 장난감과 전자제품과 같은 상품들을 운송하는 회사들도 역시 홍해 지역을 통과하는 것을 중단할 것이라고 밝혔다. 실제로 머스크 소속 선박은 지난 주 공격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고, 이에 따라 머스크는 홍해로 향하는 모든 선박의 항로를 희망봉을 경유하는 아프리카 항로로 변경할 것이라고 전했다. 수에즈 운하 대신 희망봉을 통해 아시아에서 유럽으로 향하는 선박들은 싱가포르발 로테르담 도착 항로 기준 3,300마일을 더 운항해야 한다. 이는 약 40%의 거리가 증가하는 우회가 된다. 이 경우 아시아에서 유럽까지 왕복 항로에 약 3분의 1의 운임이 추가될 수 있으며 실제로 최근 며칠 동안 일부 해운 운임이 20% 상승하였다. 이러한 추가 비용은 미국과 유럽의 소비자에게 전가될 가능성이 있고, 이는 인플레이션이 진정 단계에 접어든 미국, 유럽 경제에 또 다른 어려움으로 다가올 가능성이 있다. 또한 공격에 따른 유가 상승이 나타날 가능성도 있다. 국제 유가 기준인 브렌트유는 지난 한 주간 약 8% 상승하였다. 그러나 홍해 사태로 인한 경제 문제가 미국보다는 유럽과 아시아에 더 큰 문제가 될 것이라는 견해도 있다. 무디스 (Moody’s Analytics)의 마크 홉킨스 (Mark Hopkins) 이코노미스트는 아라비아 반도 주변 해상 운송에 차질이 빚어지더라도 미국 경제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하지는 않는다고 하였다. 그는 운송 비용은 대부분의 상품의 최종 비용에서 작은 부분을 차지하며, 일부 공급망 차질이 발생하여 에너지 뿐만 아니라 일부 산업에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있지만 이러한 영향은 미국의 무역보다는 유럽을 오가는 무역에 더 큰 타격을 줄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2년 전 수에즈 운하에 대형 컨테이너 선박이 좌초하면서 운하가 폐쇄되었고 이로 인해 글로벌 공급망이 큰 압박을 받았던 사례와는 수요 측면에서 차이가 있다는 의견도 있다. S&P의 로저스는 현재 글로벌 수요가 높지 않은 상황이며, 이러한 수요 측면을 고려할 때 단 기간에 이번 사태가 종식된다면 경제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일 것이라고 전망하였다. 그러나 이번 사태가 파나마 운하의 사용이 어려운 상황에서 벌어져 글로벌 운송에 있어 어려움이 배가 될 수 있다는 분석도 있다. 현재 파나마 운하는 가뭄으로 인해 수로를 통과하는 선박의 수를 줄이고 있는 상황이다. 파나마 운하의 지연은 아시아에서 미국의 동해안으로 상품을 운송하는 일부 해운 회사들이 대신 수에즈 운하를 통해 배들을 보내도록 만들었지만, 그러나 홍해의 문제들이 붉어지며 이제는 긴 운항로를 감수해야 하는 희망봉 주변을 돌아야 하는 상황이다. 더불어 파나마는 계절 상 건기가 시작되는 시점으로 파나마 운하의 사용 제한이 상당 기간 이어질 가능성이 있어 주의를 요한다. 국제 해운 운송 측면에서 중요한 통로로 사용되는 수에즈 운하 주변 홍해의 안보 상황이 불안해지고 있다. 이번 사태가 경제에 미칠 영향에 대한 예측은 다양하게 제시되고 있다. 그러나 상품 운송에 있어 추가 운송 비용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으며, 선적 스케쥴 역시 변동될 가능성이 있다. 현재 지역 정세 혼란으로 사용 정상화 시점을 예상하기 어렵기에 수출 업체들의 주의가 필요한 시점이다.
해외시장동향
[태국] 관광과 경제 활성화를 위해 주류세 인하를 검토 중
등록일
2023-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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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bangkokbiznew] ▢ 주요 내용 ㅇ 태국 재무부는 2023년 12월 내 주류세를 인하하는 방안을 내각에 제안할 준비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재무부 차관 Lawen Saengnit 은 현재 소비세국이 주류에 대한 세금을 적절하게 재구성하는 과정에 있으며 2023년 12월 내 내각에 제출하여 2024년 1월에 발효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ㅇ 태국 재무부는 주류세 인하를 통해 국내 주류 소비활성화와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합리적인 가격으로 주류를 제공하여 주류 소비 확대를 기대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국내 주류 상점과 외식산업이 혜택을 받을 것 이라고 덧붙였다. ㅇ 또한 주류세 소비와 더불어 공항 도착 면세점의 운영을 제한하거나 중단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국내 주류소비세를 인하하는 대신 외국인 관광객의 유입과 국내 주류 소비 활성화를 위해 면세점 운영을 제한하여 국내 소비를 활성화 하겠다는 목적이다. 태국 면세점 운영기업인 킹파워(King Power)는 관광과 경제 활성화를 위해 이번 조치를 받아들일 준비가 돼 있다고 덧붙였다. ㅇ 라바론 상스니트(Lavaron Sangsnit) 외교부 상임비서관은 "이러한 조치들은 관광과 국내 소비를 활성화하기 위한 것이며 입국 면세점을 중단하면 태국인과 외국인 관광객들이 면세점에서 소비하는 대신 국내에서 소비하는 것이 가능해질 것"이라며 이번 조치로 국내 상점과 식당이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잇다. ㅇ 최근 태국은 주요 4개 관광지역(방콕, 치앙마이, 푸켓, 촌부리) 내 펍(Pub)이나 바(Bar) 등 주류를 판매하는 장소의 운영 시간을 새벽 4시까지 연장하는 조치를 추진하면서 관광과 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조치를 준비하고 있다. ▢ 시사점 ㅇ 태국은 연말과 신년 연휴에 많은 관광객이 유입되는 만큼 이에 맞춰 주류세 인하 시행을 추진하고 있다. 태국은 주류 판매시 수입관세 뿐 아니라 물품세, 건강세 등 여러 가지 세금이 크게 부과되어 국내 주류 가격이 높은편으로 주류세 인하가 시행된다면 주류 소비 활성화를 기대할 수 있다. ㅇ 태국이 관광과 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주요 관광지역 주류 판매점의 운영 시간 연장과 더불어 주류세 인하를 추진하고 있다. 이를 통해 주류 산업의 활성화가 기대되는 가운데 태국 내 인기 주류인 소주, 막걸리 등 한국의 주류도 함께 활성화를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이며 주류세가 인하되는 만큼 태국 내 수입과 유통의 확대가 예상된다. ㅇ 출처 : https://www.nationthailand.com/thailand/policies/40033904 https://www.posttoday.com/business/703360
해외시장동향
[중국] 비농축주스(NFC주스) 시장의 발전
등록일
2023-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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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비농축주스(NFC주스) 시장의 발전 중국 소비자의 건강에 대한 인식 증가, 소비 주력 세대의 변화, 소비 수요의 변화 등으로 인해 주스 시장도 변화하고 있다. 제품이 세분화되고 성분 및 함량의 변화, 포장재 및 패키지 디자인의 변화 등 주스 시장의 변화가 시작되었다. 아이루이자문(艾瑞咨询)에서 발표한 <2023년 중국 비농축주스 소비자 통찰 보고서>(이하 '보고')에서는 인터뷰, 설문조사, 문헌연구 3가지의 방법을 통해 업계 발전 현황 및 추이, 소비자 특징, 소비행위 및 수요 등의 내용에 대해 분석·연구를 진행했다. 시장은 아직 도입기에 있지만,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시장에서 볼 수 있는 주스를 원재료 성분에 따라 나눈다면 혼합음료, 과채음료, 100% 과채주스 세 가지로 나눌 수 있다. 그중에서 100% 과채주스는 생산 과정에 따라 농축주스¹와 비농축주스²로 다시 나뉜다. ¹농축주스 : 과일을 장시간 끓여서 수분을 제거해 만든 농축액에 정제수를 희석하여 만든 주스를 이르는 말. 과일을 장시간 끓여서 만든 제조법에 따라 영양소 손실이 크며 맛과 향의 변화도 큼 ² 비농축주스 : NFC 착즙 공법(Not From Concentrate/생과일 압착방식)을 사용하여 만든 주스를 이르는 말. 착즙주스라고도 불림. 물이나 농축과즙액을 사용하지 않고 영양소가 파괴되지 않을 정도로만 살균 과정을 거치기 때문에 과일의 맛과 향, 비타민 등의 영양성분이 거의 그대로 살아있음 비농축주스는 신선 과일을 착즙하여 그대로 포장하기 때문에 제품 성분, 영양가치, 식감 등 측면에서 기존 과일 주스와 차별화된다. 무첨가, 높은 영양성분, 부드러운 식감, 높은 신선도 등 다양한 장점으로 소비자의 니즈를 충족시키고 있다. 중국 소비자들의 니즈가 업그레이드되며 건강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여, 비농축 주스는 가장 주목받는 제품 중 하나가 되었다. 중국의 다양한 비농축(NFC)주스 건강한 소비를 지향하는 비농축주스의 주력 소비자는? 보고에 따르면 중국 1선 도시의 청년, 중년층의 여성소비자가 비농축주스의 주력 소비자라고 한다. 비농축주스는 주로 수입이 높고, 건강에 대한 니즈가 강한 소비자에게 우선적으로 전파되고 있고, 자녀를 양육하는 부모가 새로운 소비자 그룹으로 형성되고 있다. 보고의 설문조사에 따르면 소비자가 생각하는 비농축주스의 가장 큰 장점은 ‘과일 원래의 맛이 살아있기 때문’이다.(응답률 65.4%) 그다음으로는 ‘첨가물이 없기 때문에 안전하다’(64%), ‘신선하고 품질을 믿을만하다’(62.2%)가 뒤를 이었다. 이를 통해 알 수 있듯이 소비자가 비농축주스를 선호하는 가장 큰 이유는 신선, 맛 그리고 안전이다. 실제로 비농축주스의 기능 때문에 소비한다는 소비자의 비율은 91.6%로 가장 높은 수준이다. 소비자는 이 주스를 일상생활에서의 비타민 역할로 소비하기도 한다. 이뿐만 아니라 소비자들은 주스를 통해 다양한 감정적 만족을 얻기도 한다. 보고에 따르며 설문에 참여한 소비자 중 77.5%는 제품의 가치와 이슈정도 등이 소비자에게 감정적 만족을 줄 수 있다고 답했다. 높은 품질의 주스를 소비하는 것만으로도 생활 만족도 개선, 사교활동 시 개성 표출 등 다양한 감정적 수요를 충족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비농축주스가 주로 소비되는 곳은 회식 또는 모임 장소이다. 60% 이상의 소비자는 지인 모임 또는 회식과 같은 상황에서 주스를 소비한다고 답했으며, 주스가 일과 생활 사이를 조율하는 역할도 하고 있다고 말했다. 모임장소뿐 아니라 티타임, 휴식시간, 캠핑 등 장소에서도 비농축주스를 소비하는 것을 흔히 찾아볼 수 있다. 현재 중국 내 비농축주스 제품은 비교적 단순한 맛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가장 환영받는 비농축주스는 오렌지주스이다. 오렌지 주스는 전체 비농축주스 소비의 63%를 차지하고 있고, 그 뒤로 포도, 망고, 코코넛, 사과 등이 자리 잡았다. 최근 몇 년간 각 브랜드에서 다양한 맛의 비농축주스를 출시하면서 소비자의 니즈를 만족시키고 있다. 비농축주스의 주요 구매 통로는 오프라인 매장이다. 80%의 소비자는 오프라인 대형마트, 편의점에서 비농축주스를 구매하고 있다. 즉시 배송 서비스, 전자상거래 물류의 발전에 따라 O2O몰, 종합 전자상거래 플랫폼에서 구매 경험이 있는 소비자도 점점 늘어나고 있다. 중국 소비자의 주스 소비에 대한 의식이 업그레이드되면서 단순하게 제품을 구매하는 것이 아닌 제품의 세분화, 개성표출, 감정적 만족 등도 제품 구매 시 고려대상이 되고 있다. 가성비를 추구하던 시대를 지나 가심비, 즉 가격보다 심리적 만족을 추구하는 시기에 다다른 것을 알 수 있다. 이러한 추세는 수입식품에게 유리한 환경으로 적용될 수 있다. 우수한 기술과 좋은 품질로 소비자의 가심비를 만족시킬 수 있다면 좋은 성과가 있으리라 기대된다. 출처: http://www.cnfood.cn/article?id=1735598110988668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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