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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시장동향
[러시아] 주류 업계 관련 현행법 시행 현황
등록일
2024-05-21
조회
14
■ 2024년 6월 1일부터 소비자 포장이된 맥주 및 저알코올 음료의 판매 중단 시 당국에 보고하도록 하는 조항 발효 □ 주요 내용 2022년 11월 30일에 채택된 ‘맥주 및 저알코올 음료 라벨링에 관한 정부령 제2173호’에 의거, 2024년 6월 1일부터 소매업체는 소비자 포장이된 맥주 및 저알코올 음료의 판매 중단시 이에 대한 정보를 라벨링 시행 당국에 보고해야 한다. □ ‘맥주 및 저알코올 음료 라벨링에 관한 정부령 제2173호’ 해당 법안은 맥주 및 저알코올 음료에 대해 다음과 같이 순차적으로 라벨링을 적용할 것을 명시하고 있다. - 2023년 4월 1일: 맥주통 포장 제품에 적용 - 2023년 10월 1일: 유리병 또는 폴리머 포장 제품에 적용 - 2024년 1월 15일: 다른 유형의 포장 제품에 적용 또한 맥주 및 저알코올 음료의 판매가 중단되는 경우 제품 회수에 관한 정보를 라벨링 시행 당국에 보고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 2024년 1월 15일: 맥주통 및 유리병 포장 제품에 적용 - 2024년 6월 1일: 소비자 포장 제품에 적용 ■ 2024년 6월 1일부터 고도주(도수가 높은 알코올) 최저 가격 인상 □ 주요 내용 고도주의 최저 가격은 2020년 10월 7일자 정부령 제235호의 개정에 의거해 원자재 비용, 설비 감가상각비, 수익성, 세금, 기대 인플레이션 등을 고려하여 결정된다. 이와 같이 설정된 최저 가격 이하로의 판매는 금지되고 있으며, 러시아 연방 재무부는 매년 상기 기준에 따라 조정된 고도주의 최저가격을 공표하고 있다. 러시아 연방 재무부가 발표한 바에 따르면 고도주의 최저가격은 올해 6월 1일부터 주종별로 다음과 같이 인상된다. 고도주 주종별 최저 가격 현황 (기준: 0.5리터) 출처: 러시아 연방 재무부 홈페이지 참조 후 모스크바 지사 작성 ■ 2024년 7월 1일부터 특정 유형의 저알코올 음료에 부착하는 연방특별마크(FSM)*에 대한 라벨링 시범적용 시행 □ 주요 내용 2024년 5월 6일 채택된 저알코올 음료 라벨링에 관한 ‘러시아 정부령 제585호’에 의거, 2024년 7월 1일부터 2025년 8월 31일까지 특정 유형의 저알코올 음료에 부착하는 연방특별마크(FSM)*에 대한 라벨링 시범적용이 시행된다. 특정 유형의 저알코올 음료 생산업체, 수입업체 및 판매업체 모두 동 시범적용에 참여해야 한다. 추후 시범적용 결과에 따라 저알코올 음료 연방특별마크(FSM)에 대한 라벨링 적용이 최종 결정될 예정이다. * 연방특별마크(FSM): 주류 생산 및 유통의 건전성을 보장하기 위해 당국이 주류 제품에 부착하는 마크. 주류 생산업체 및 수입업체들이 연방특별마크(FSM) 비용을 부담하고 있음. □ 시범적용 대상 알코올 제품 - 에틸 알코올 함량 최대 9% 이하 알코올 제품 ■ 2024년 9월 1일부터 ‘알코올 생산 및 유통 규제에 관한 연방법 제171호(1995년 11월 22일자)’의 추가 조항(2024년 3월 11일 채택) 발효 □ 주요 내용 2024년 9월 1일부터 에틸 알코올(식물성 비식품 원료로 생산된 에틸 알코올, 포도, 과일, 브랜디, 칼바도스, 위스키, 럼 및 와인 제품의 증류액 제외) 또는 알코올 제품(와인 제품 제외) 생산업체는 실소유주 및 관리자에 대한 정보를 연방 주류·담배시장감독청(Rosalkogoltabakcontrol)에 보고해야 한다. □ 새롭게 제출해야 할 서류 목록 - 업체 실소유주에 관한 정보 - 업체 관리자에 관한 정보 제출 기한은 2024년 9월 30일이며, 추후 업체의 실소유주 및 관리자가 변경되는 경우 14일 이내에 상기 서류들을 제출해야 한다. 시사점: 맥주 등 식품과 관련된 규정이 수시로 변동되고 있으므로 해당 품목 수출시 세심한 관련 규정 확인이 필요하다. 출처: Retail.ru. Коды маркировки будут наносить на федеральные марки для слабоалкогольной продукции. 2024.05.16. https://www.retail.ru/news/kody-markirovki-budut-nanosit-na-federalnye-marki-dlya-slaboalkogolnoy-produktsi-16-maya-2024-240743/ Retail.ru. Производителям спирта и алкогольной продукции установят новую форму отчетности. 2024.05.15. https://www.retail.ru/news/proizvoditelyam-spirta-i-alkogolnoy-produktsii-ustanovyat-novuyu-formu-otchetnos-15-maya-2024-240699/ Retail.ru. С 1 июня 2024 года изменятся требования к розничной продаже пива и слабоалкогольных напитков. 2024.05.14. https://www.retail.ru/news/s-1-iyunya-2024-goda-izmenyatsya-trebovaniya-k-roznichnoy-prodazhe-piva-i-slaboa-14-maya-2024-240658/
해외시장동향
[러시아] 러시아 요식업 시장 동향
등록일
2024-05-20
조회
18
러시아 경제지 코메르산트(Kommersant)에 따르면 지난 2년간 비즈니스-런치의 평균 비용이 40% 가까이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코메르산트는 비즈니스-런치의 평균 가격이 지난 12개월 동안 7%, 2022년 3월 이후로는 38%의 증가세를 기록했다고 보도했다. 올해 4월 기준 인구 100만명 이상의 대도시의 비즈니스-런치 가격도 전년 대비 평균 7.09% 증가했으며, 도시별 비즈니스-런치 평균 가격 및 상승률은 다음과 같이 나타났다. 올해 4월 기준 주요 대도시 평균 비즈니스-런치 가격 및 상승률 출처: 젤라보이 크바르탈(Delovoy kvartal) 기사 참조 후 모스크바 지사 작성 이와 같은 비즈니스-런치 평균 비용 상승은 식품 가격, 평균임금의 증가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실제로 올해 2월 기준 연간 식품 물가상승률은 8.1%를 기록하며 연간 물가상승률(7.7%)을 상회했다. 월별 평균임금 또한 지난해 1월부터 올해 2월까지 평균 15.1%의 증가세를 기록하며 꾸준히 상승했다. 2023년 1월 – 2024년 2월 러시아 월별 평균임금 변동 추이 출처: 러시아 연방 통계청(Rosstat) 식품 물가 및 평균 임금 상승의 연쇄작용으로 인해 주요 요식업체의 평균 판매 가격 또한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한 해 동안 기록된 러시아 주요 요식업체별 평균 가격 인상률은 아래와 같다. 지난 한 해 기준 주요 요식업체별 평균 판매 가격 인상률 출처: 젤라보이 크바르탈(Delovoy kvartal) 기사 참조 후 모스크바 지사 작성 야키토리아(Yakitoria)를 제외한 나머지 요식업체의 평균 판매 가격 인상률은 동기간 기록된 식품 물가 및 평균임금 상승률보다 낮게 나타났다. 이와 관련하여 요식업 비즈니스 컨설팅사 레스트콘(RestCon)의 엘레나 페레펠리짜(Elena Perepelitsa) 대표는 소비자들이 외식을 위해 잠정 할당한 금액을 초과하여 지출할 의사가 없기 때문에 대부분의 요식업체들이 가격 인상에 큰 부담을 느끼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했다. 실제로 많은 요식업체들이 판매 제품의 중량을 줄이고 저렴한 재료를 사용하는 등의 방식으로 가격 인상을 부분적으로 억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이러한 가격의 상승과는 별개로 요식업체 방문율은 꾸준하게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1월부터 3월까지 러시아 전역의 카페와 레스토랑 구매건수는 전년 대비 5% 증가했으며, 평균 결제금액과 매출액은 각각 7%와 12%의 증가했다. 실제로 러시아 연방 통계청(Rosstat)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요식업 시장 규모는 지난 3년깐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며 올해 1분기에 전년 동기 대비 14.4% 증가한 7,474억 루블을 기록했다. 연간 1분기 기준 러시아 요식업 시장 규모 변동 추이 출처: 러시아 연방 통계청(Rosstat) 러시아 경제지 젤라보이 크바르탈(Delovoy kvartal)은 브쿠스노 이 토치카(Vkusno i Tochka), 버거킹(Burger King) 등 요식업 프랜차이즈점을 방문하는 고객 또한 크게 늘어, 2023년 1월부터 6월 동안 전 국민의 45%가 상기 매장에서 패스트푸드를 구매한 것으로 드러났다고 보도했다. 평균 외식비가 인상되는 상황에서도 오히려 요식업체가 활황세를 맞고 있는 이유를 두고, 관련 전문가들은 서방의 대러시아 제재조치와 루블화 가치 하락 등으로 인해 해외 휴가 기회를 잃은 소비자들이 요식업에 더 많은 지출을 하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하고 있다. 시사점: 외식업 물가가 꾸준하게 상승하고 있으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러시아인들의 외식비 지출은 증가하고 있다. 이는 젊은 층을 위주로 가정에서 조리해 취식하는 것보다 외식 혹은 간편식을 선호하는 경향이 확산되고 있기 때문으로 보여진다. 이에 따라 가정간편식(HMR), 밀키트 등 젊은 층의 필요에 소구할 수 있는 품목의 수출이 유망할 것으로 판단된다. 출처: Retail.ru. За 2 года стоимость бизнес-ланчей выросла почти на 40%. 2024.05.13. https://www.retail.ru/news/za-2-goda-stoimost-biznes-lanchey-vyrosla-pochti-na-40-13-maya-2024-240623/ DK.RU. Ресторанный рынок РФ достиг 747 млрд руб. Бизнес-ланчи подорожали на 38% с 2021 г.. 2024.05.13. https://www.dk.ru/news/237202982 러시아 연방 통계청(Rosstat) https://rosstat.gov.ru/
해외시장동향
[러시아] 9월 1일부터 미성년자에 대한 에너지 드링크 판매 전면 금지
등록일
2024-05-20
조회
13
□ 주요 내용 올해 9월 1일부터 러시아 전 지역에서 미성년자 대상 500밀리리터 용량 이상의 무알콜 자양강장음료(에너지 드링크 포함) 판매가 전면 금지된다. 앞선 1월 10일 국가두마(연방의회 하원)에 미성년자에 대한 무알콜 자양강장음료 판매를 금지하는 ‘법안 535408-8호’가 제출되었다. 해당 법안은 1월 23일 국가두마 전자 데이터베이스 시스템에 게시되었으며, 각 정당의 원내대표들은 해당 법안을 적극적으로 지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법안 535408-8호’ 제출에 앞서 이미 러시아 연방 내 65개의 지역에서 미성년자에 대한 무알콜 자양강장음료 판매를 일부 제한하는 입법조치가 시행되고 있었던 만큼, 해당 법안은 큰 무리 없이 승인될 것이라는 관측이 지배적이다. □ 법안 내용 ‘법안 535408-8호’는 다음과 같은 사항들을 명시하고 있다. - 미성년자에 대한 무알콜 자양강장음료 판매 금지 - 무알콜 자양강장음료 포장 용량 500밀리리터 이하로 제한 - 의료시설, 스포츠시설, 문화시설, 대중교통 정류장 그리고 주유소에서 무알콜 자양강장음료 판매 일부 제한 - 소매업체 종사자들에게 무알콜 자양강장음료 판매시 신분증 제시 요구 권리 보장 등 □ 법안 취지 국가두마 소속 의원들은 에너지 드링크와 같은 무알콜 자양강장음료의 주요 성분(타우린, 카페인, L-카르니틴, 글루쿠로노락톤 등)이 미성년자의 건강에 심각한 해를 끼칠 수 있다는 점에 주목, 미성년자의 고혈압, 심장질환 및 기타 질병 위험도를 낮추기 위함이 본 법안의 취지라고 설명했다. 5월 15일 뱌체슬라프 볼로딘(Vyacheslav Volodin) 국가두마 의장은 언론사 인터뷰를 통해 러시아인 4분의 1이, 특히 연령별로는 18~24세의 53.2%가, 25~29세의 49.7%가 주기적으로 에너지 드링크를 섭취하고 있으며 이는 우려할 만한 수치라고 밝혔다. 또한 국가두마 공식 텔레그램 채널에 게시된 설문조사에서 응답자의 90% 이상이 미성년자에게 무알콜 자양강장음료 판매를 금지하는 법안에 찬성했다고 덧붙이며 법안의 타당성을 강조했다. □ 법안 관련 추가 논의 가능성 해당 법안은 차, 커피 등의 카페인 음료 판매를 제한하고 있지는 않지만, 일각에서는 미성년자에 대한 커피 판매까지 금지시켜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이에 대해 술탄 함자예프(Sultan Khamzaev) 국가두마 소속 의원은 가제타루(Gazeta.ru)와의 인터뷰에서 “현재는 ‘법안 535408-8호’ 승인에 집중할 때지만 미성년자에 대한 커피 판매를 금지하는 것은 지극히 정당하고 상식적인 발상이다”라고 밝히며 커피 판매 금지 논의에 대한 가능성을 열어 두었다. 미성년자의 건강 보호에 대한 당국의 의지가 확고한만큼 미성년자 대상 커피 판매 금지 등의 관련 후속 법안이 뒤따를 수 있으며, 향후 이와 같은 조치가 성인을 대상으로 확대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시사점: 최근 몇 년간 러시아 에너지 드링크 시장 규모는 지속적으로 확대되는 추세였으나, 금번 규제로 인해 향후 시장 축소가 불가피해 보인다. 따라서 해당 품목의 수출업체는 이를 유의할 필요가 있다. 시중에서 판매중인 에너지 드링크 출처: Interfax.ru. Володин призвал Думу до августа выйти на введение запрета на продажу энергетиков детям. 2024.05.15. https://www.interfax.ru/russia/960514 Gazeta.ru. В Госдуме оценили идею о запрете продажи кофе детям. 2024.05.15. https://www.gazeta.ru/social/news/2024/05/15/23014345.shtml?updated Parlamentskaya gazeta. Продажу детям энергетиков предложили запретить. 2024.01.23. https://www.pnp.ru/economics/detyam-predlozhili-zapretit-prodazhu-energetikov.html 국가두마 전자 데이터베이스 시스템 https://sozd.duma.gov.ru/bill/535408-8
해외시장동향
[UAE] 즉석면(라면) 시장 동향 및 전망
등록일
2024-05-20
조회
45
■ 주요내용 UAE는 급속히 성장하는 국가로서 편리하고 효율적인 라이프스타일을 지향하는 소비자들이 많이 거주한다. 이에 간편하고 빠른 식사 준비가 가능한 즉석 식품 시장은 연평균 성장률 6%로 꾸준히 성장하는 추세이다. 특히 ‘23년 기준 UAE 라면 시장은 전년 대비 약 7.5% 성장하여 477백만 AED (약 1억 3천만달러)에 이르렀고 이러한 약진이 계속되어 ’28년에는 652.2백만 AED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 봉지라면, 컵라면 매출 모두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봉지라면 매출이 전체 라면 시장의 약 70%를 차지하고 있다. UAE 라면 시장 사이즈 출처: Euromonitor ‘23년 라면 시장 점유율을 살펴보면 Indofood가 56%로 가장 높은 점유율을 보이고 있고, 그 뒤를 Maggi를 인수한 글로벌 기업 Nestlé(20.6%), Tat Hui Foods(4.8%)가 잇고 있으며 한국 기업인 농심이 4위로 점유율 3.2%를 차지하고 있다. 기타 기업(12.5%)에는 한국의 삼양, 일본의 Nissin 등이 포함되는 것으로 파악된다. UAE 라면 시장 점유율 (2023년) 출처: Euromonitor 세부적으로 컵라면 시장 점유율 추이를 분석해 봤을 때, ‘18년부터 현재까지Indofood가 압도적인1위인 것은 변함이 없으나 삼양, Nissin등 기타 기업의 점유율이’18년3.1%에서‘23년7%까지 증가한 점을 눈여겨볼 만하다.현재 농심은 점유율5위를 기록하고 있다.
2018 2019 2020 2021 2022 2023 Indofood (Indomie) 50.9 50 50 51.3 49.2 48.2 Nestlé SA (Maggi) 16.1 16.1 16.1 17.3 16.7 16.1 Tat Hui Foods (Koka) 15.6 15.3 15 16.2 15.2 14.5 Monde Nissin (Lucky Me) 11.3 11.4 11.4 11.6 11.2 10.2 농심 (농심) 3.0 3.0 2.8 2.8 4.1 4.0 Others 3.1 4.2 4.7 0.7 3.7 7.0 출처: Euromonitor 봉지라면 시장의 경우 Indofood와 Nestlé가 각각 58.9%, 22.4%의 시장 점유율을 가지고 있어 컵라면 시장보다 판매 쏠림 현상이 더 심한 편이다. 농심은 점유율 2.9%로 3위를 차지하고 있다. 봉지라면 시장 역시 기타 기업 (삼양, Nissin 등)이 ‘18년 0.3%에서 ’23년 14.7%로 점유율이 빠른 속도로 증가한것으로 봤을 때 앞으로 라면 제조사들의 경쟁이 더욱 심화될 것으로 예측된다.
2018 2019 2020 2021 2022 2023 Indofood (Indomie) 69.3 69.5 67.6 66.5 63.4 58.9 Nestlé SA (Maggi) 25.9 26.1 25.4 25.4 24.2 22.4 농심 (농심) 2.3 2.4 2.1 2.3 3 2.9 Tat Hui Foods (Koka) 2.1 2.1 1.8 1.7 1.3 1 Others 0.3 - 3.1 4.2 8.1 14.7 출처: Euromonitor UAE는 무슬림 국가인 만큼 치킨 육수 베이스(돼지고기 X)의 라면을 가장 선호하며. UAE 인구 중 가장 많은 비율을 차지하는 인도계(38%) 등 이민자들 중에는 베지테리언이 많기 때문에 채소 라면도 인기가 높은 것으로 파악된다.
2018 2019 2020 2021 2022 2023 치킨 1 1 1 1 1 1 스페셜 치킨 2 2 2 3 2 2 볶음면 4 4 3 2 3 3 채소 3 3 4 4 4 4 치킨&양파 6 5 5 5 5 5 새우 5 6 6 - 6 6 출처: Euromonitor 컵라면의 경우 높은 시장 점유율을 가지고 있는 제품들이 대부분 3.3~3.5AED의 가격을 형성하고 있는 데 반해 한국 제품은 5.5~7AED정도의 가격대로 비교적 비싼 편이다. 봉지라면의 경우 대개의 주요 제품이 65~85g, 9AED 정도로, 한국제품 120g~140g, 25~37AED에 비해 양이 적고 저렴한 편이다. <대표 컵라면> 상품명 Indomie chicken instant cup noodles 60g Nestle Maggi chicken noodle soup 60g 가격 3.5AED 5.7AED 제조사 Indofood Nestlé SA 원산지 인도네시아 스위스 상품명 Koka instant chicken noodles 70g Lucky Me chicken sotangchon instant vermicelli soup 28g 가격 3.4AED 3.3AED 제조사 Tat Hui Foods Monde Nissin 원산지 싱가포르 필리핀 상품명 Nongshim shin ramyun cup noodles soup 68g Samyang hot chicken original cup noodles 70g 가격 5.5AED 7AED 제조사 농심 삼양 원산지 한국 한국 출처: UAE 메이저 하이퍼마트 까르푸 & 루루 <대표 봉지 라면> 상품명 Indomie Pancit canton Instant Fried Noodles 80g Pack of 5 Nestle Maggi 2 minutes chicken flavour noodles 77g Pack of 5 가격 9.5AED 10.7AED 제조사 Indofood Nestlé SA 원산지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상품명 Koka masala instant noodles 85g Pack of 5 Lucky Me! Kalamansi flavour pancit canton instant noodles 65g Pack of 5 가격 8.7AED 9AED 제조사 Tat Hui Foods Monde Nissin 원산지 싱가포르 태국 상품명 Nongshim shin ramyun noodles 120g Pack of 5 Samyang buldak cream carbona hot chicken flavour ramen 140g Pack of 5 가격 25.7AED 37.5AED 제조사 농심 삼양 원산지 한국 한국 출처: UAE 메이저 하이퍼마트 까르푸 & 루루 UAE의 라면 수입 현황을 살펴보면, 한국이 ‘17년도부터 쭉 부동의 1위를 지키고 있으며 ’23년에는 UAE 라면 수입의 약 37%를 차지했다. 한국 라면이 점유율 1위가 아닌데도 불구하고 수입 비중 1위를 차지한 것에 대해 분석해보면, 농심 및 삼양의 라면이 전량 한국에서 제조되는 것에 비해 Indofood, Nestlé, Tat Hui Foods 등 기업은 인도네시아, 사우디, 인도, 태국 등 여러 국가에서 UAE로 수출을 하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라면 종주국 일본은 ‘23년 기준 13위이다.
(단위: USD 천, %) 순위 국가명 2021년 2022년 2023년 전체 31,766 (100%) 47,534 (100%) 41,477 (100%) 1 한국 11,037 (35%) 17,402 (37%) 15,244 (37%) 2 인도네시아 2,202 (7%) 3,921 (8%) 5,872 (14%) 3 중국 1,561 (5%) 2,838 (6%) 3,832 (9%) 4 인도 1,456 (5%) 1,953 (4%) 2,759 (7%) 5 태국 2,569 (8%) 1,509 (3%) 2,457 (6%) 6 말레이시아 2,801 (9%) 3,870 (8%) 2,378 (6%) 7 싱가포르 1,829 (6%) 2,007 (4%) 2,180 (5%) 8 사우디아라비아 1,814 (6%) 1,909 (4%) 1,572 (4%) 9 필리핀 2,120 (7%) 1,258 (3%) 1,045 (3%) ... 13 일본 397 (1%) 386 (1%) 565 (1%) 출처: Euromonitor 한국 라면은 한류를 즐기는 사람들 사이에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기생충’, ‘오징어게임’등 한국 영화나 드라마에서 자주 소개될 뿐만 아니라 ‘불닭볶음면 챌린지’, BTS 정국이 라방에서 소개한 ‘불그리(불닭+너구리)’등 라면을 활용한 다양한 콘텐츠들로 인해 UAE에서도 경쟁 제품 대비 비싼 가격임에도 불구하고 수요가 증가하는 추세이다. ‘23년에는 수출량이 소폭 감소했으나 ’24년 들어와서는 4월 수출액 누계가 전년 동기 대비 약 58% 증가하여 7.3백만 달러를 기록했다. 對 UAE 한국 라면 수출 현황 출처: Kati 농식품수출정보 까르푸, 루루, 스피니즈 등 UAE 메이저 마트에서 한국 제품을 쉽게 구할 수 있으며 판매 제품의 종류가 다양해 지고 있다. 한편 UAE는 무슬림 국가로 일반적으로는 돼지고기가 함유된 제품의 판매가 금지인데, 한국 라면 스프에 돼지고기가 들어있는 경우가 있다. 이에 농심은 할랄 인증을 획득한 라면을 수출하여 연매출이 30% 상승이라는 결과를 얻을 수 있었고 삼양 역시 할랄 라면 생산에 돌입하여 유통채널 다변화를 이뤘다. 할랄 인증이 없는 라면은 현지 한인마트 ‘논무슬림 코너’를 통해 대부분 수입, 유통되고 있는데 한국 교민 외 비무슬림 외국인들도 빈번하게 구매하는 것을 목격할 수 있다. 1004마트 (한인 마트) 라면 진열 현황 할랄 라면 논무슬림 코너 라면 출처: 직접 촬영 ■ 시사점 UAE 내 한류 열풍이 계속되면서 타제품 대비 다소 비싼 편임에도 한국 라면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는 추세이다. UAE 진출을 고려하는 라면 제조 기업이 있다면 한국산임을 강조할 수 있는 디자인(한글 사용 등)과 UAE에서 인지도 있는 한국 인플루언서를 활용한 마케팅 등이 효과적일 수 있겠다. UAE를 포함한 중동 마켓을 고려한 제품을 새로 기획한다면 꾸준히 선호도가 높은 ‘치킨맛’ 제품이 무난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육류 및 육가공품이 포함되지 않은 경우 할랄 인증이 필수적인 요소는 아니지만, UAE 내 소비자들에게 ‘안전한 식품’이라는 인식을 주기 위해 할랄 인증을 취득하면 초기 시장 진입 장벽을 다소 낮출 수 있을 것으로 예측된다. ■ 출처 https://biz.chosun.com/industry/industry_general/2024/01/19/TZOC6BVSIBDEZNZRWDNTIZ5XA4/ https://www.kiep.go.kr/aif/businessDetail.es?brdctsNo=354325&mid=a30400000000&search_option=&search_keyword=&search_year=&search_month=&search_tagkeyword=&systemcode=05&search_region=&search_area=¤tPage=1&pageCnt=10 https://www.bonafideresearch.com/product/6306298515/uae-instant-food-market https://www.theguru.co.kr/news/article.html?no=67060 https://www.businesskorea.co.kr/news/articleView.html?idxno=213567 https://menafn.com/1108207628/Nongshim-Expands-Community-Engagement-At-The-Dubai-Esports-And-Games-Festival https://www.6wresearch.com/industry-report/united-arab-emirates-uae-instant-noodles-market-2020-2026 Euromonitor- Instant noodles in UAE
해외시장동향
[UAE] 전세계 SNS 대란템, 두바이 Fix 초콜릿
등록일
2024-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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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요내용 최근 두바이에 기반을 둔 초콜릿 브랜드 Fix Dessert Chocolatier (이하 픽스 초콜릿)가 틱톡과 유튜브 등 SNS를 뜨겁게 달구고 있다. 한국에서 일명 ‘두바이 초콜릿’이라고 알려진 이 제품은 두툼한 사이즈의 초콜릿에서 흘러넘치는 필링, 컬러풀하고 아티스틱한 디자인, 키치한 네이밍 등 SNS에서 인기를 끌 만한 많은 요소를 갖춰, 한국 뿐 아니라 전세계 크리에이터들이 앞다퉈 리뷰를 하고 있다. 심지어 두바이 현지에서도 구하기가 매우 힘들어 비슷하게 만들어 먹어보는 콘텐츠까지 대유행이다. 유튜브 크리에이터들이 제작한 Fix 초콜릿 숏츠 출처: 유튜브 총 7종류의 초콜릿바를 판매하고 있는데 가장 인기 있는 제품은 아랍권에서 즐겨먹는 디저트인 크나페와 피스타치오, 타히니(참깨 소스)가 필링으로 들어있는 ‘Can’t get knafe of it‘(Can’t get enough of it 말장난- 크나페는 먹어도 먹어도 충분치 않아!)이다. 어느 한 틱톡커가 업로드한 초콜릿 영상 (압도적인 사이즈의 초콜릿 바를 한 입 베어 물었을 때 녹색 필링이 주르륵 흐르는 영상)이 입소문을 탄 이후로 픽스 초콜릿이 폭발적인 관심을 받게 되었으며, 크나페 초콜릿이 대표상품에 등극하게 되었다. 초콜릿바 개당 65 AED (약 18$)로 꽤 비싼 편인데도 매일 오후 5시 구매 링크가 열리자마자 품절이 될 정도로 인기가 있다. 초콜릿바 종류 Butter to be safe than salty (짠 것보다는 버터가 낫잖아!) Mind your own buiscoff (네 비스킷이나 신경 써!) Can’t get knafeh of it (Knafeh는 먹어도 먹어도 충분하지 않아!) Donut be latte (Don’t be late 말장난) Cereously chewsy (정말 쫄깃한 시리얼) You karak me up (You crack m up- 빵 터졌어 말장난) 출처: Fix Dessert Chocolatier 인스타그램 (@fixdessertchocolatier) 재미난 점은 픽스 초콜릿이 2021년 런칭된 비교적 신생 브랜드라는 것이다. 현재도 별도의 오프라인몰이나 공식 홈페이지는 운영하지 않아 배달앱을 통해서만 제품 구입이 가능하며, 인스타그램이 픽스 초콜릿의 유일한 홍보수단이자 소통창구이다. 이러한 소규모 브랜드가 단숨에 전 세계에서 유명세를 탈 수 있었던 이유는 (맛이 좋은 것은 물론이고) 바로 MZ세대를 타겟으로 한 SNS에 특화된 브랜딩 및 마케팅 덕분이었다. UAE에서 SNS의 영향력은 특히 막강하다. 실제로 ‘22년 한해동안 UAE MZ세대들이 SNS를 통해 물건을 구매해 본 경험은 64%에 이르고 54%는 SNS를 통해 새로운 상품과 브랜드를 탐색한다고 응답했다. 아울러 UAE는 중동 국가들 중에서도 젊은층의 인구가 많은 편이며 (중위 연령이 33.6세로 한국의 42.8세보다 월등히 낮음) 스마트폰 보급률은 ‘23년 기준 96%에 이르러 SNS 활용률이 높다. 또한 UAE에는 구매력이 높은 소비자들이 많으며, 다양한 수입품을 접할 수 있는 환경에 놓여있어 새로운 제품을 시도하는 것에 대한 거부반응이 낮은 편이다. 이에 SNS 및 인플루언서를 통해 제품에 대해 접하고 구매로까지 이어지는 경우가 많다. *SNS 인플루언서 마케팅이 크게 인기를 끌자 UAE 정부는 인플루언서 라이선스를 발급하며 공식적인 업종으로 인정했을 정도이다. 픽스 초콜릿은 SNS의 파급력을 영리하게 활용했다. 먼저 피드를 멋지게 장식할 수 있는 알록달록한 패키징에 페인트가 튄 것과 같은 제품 디자인이 특징이다. 여기에 더불어 숏폼 영상에 제격인 초콜릿 제형을 가지고 있다. SNS 인플루언서들과 협업하여 콘텐츠를 확산하고 인스타그램 스토리 하이라이트에 소비자들의 리뷰를 공유하며 활발히 소통하기도 한다. 스타트업으로서 픽스 초콜릿은 3년차 ‘데스밸리’를 무난히 지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탄탄한 브랜딩과 SNS 마케팅을 통해 전세계 소비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는데, 반짝 인기로 끝날지 아니면 앞으로도 ‘두바이에 가면 꼭 먹어봐야할 초콜릿’으로 자리매김하고 오랜 전통을 가진 초콜릿 가게로 거듭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 시사점 UAE의 소비자들은 새로운 제품을 시도하는 것에 거부반응이 낮고 SNS 및 인플루언서를 통한 구매를 빈번히 하는 편이다. 어느 국가에서나 비슷한 트렌드이기는 하지만 UAE는 특히 MZ세대들에 대한 SNS의 영향력이 크다. 소규모 신규 브랜드일지라도 우수한 품질과 브랜드 고유의 독특한 콘텐츠를 보유하고 있다면 SNS 및 인플루언서 마케팅으로 큰 효과를 창출할 수도 있는 시장이다. 또한 한류의 약진세가 두드러짐에 따라 콘텐츠와 연계가 용이한 한국 소비재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지고 있다. 따라서 UAE 진출을 고려중인 한국의 식품 기업들이 MZ 세대 소비자들 성향을 잘 파악하여 SNS를 활용한다면 효과적인 홍보 효과를 누릴 수 있겠다. ■ 출처 https://www.tastingtable.com/1576629/viral-knafeh-chocolate-bar-dubai/ https://annikaeats.com/homemade-pistachio-filled-chocolate-bar-viral-copycat-fix-recipe/ https://www.statista.com/topics/5338/smartphone-market-in-mena/ https://dream.kotra.or.kr/kotranews/cms/news/actionKotraBoardDetail.do?SITE_NO=3&MENU_ID=200&CONTENTS_NO=1&bbsSn=403&pNttSn=190140 https://www.arabnews.com/node/2340801/media https://welcon.kocca.kr/ko/info/market/uae
비관세장벽 이슈
[필리핀] 연구개발 목적의 가공 식품 수입 허가 지침 발표(공식 관보 게재 15일 후 시행)
등록일
2024-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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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비관세장벽 이슈 필리핀, 연구 및 개발 목적의 가공 식품에 ‘샘플 전용’ 수입허가증 발급 지침 발표 2024년 5월 7일, 필리핀 식품의약청(FDA)은 연구 및 개발 목적으로 예정된 사전포장 가공식품 제품에 ‘샘플 전용’으로 FDA 수입 허가 발급 지침(FDA Circular No. 2024-004)을 발표함. 이 지침은 공식 관보 게재 후 15일 후에 발효될 예정 1. 배경 : 필리핀 식품규제연구센터(CFRR)에서는 연구 및 개발 목적으로 사용될 사전포장 가공식품, 대량 식품 및 원재료를 수입하기 전에 FDA를 통해 수입 허가를 받도록 하고 있음. 해당 수입 허가는 발급일로부터 90일 동안 유효하며 한 번만 사용할 수 있음 2. 주요 내용 1) 적용 대상 : 연구 개발(관능 평가, 생산 시험, 품질 보증 목적 등)을 목적으로 수입하는 식품 샘플 2) 주요 내용 : 필리핀으로 등록되지 않은 식품을 연구 개발을 목적으로 샘플로서 수입할 경우 FDA를 통해 샘플 전용 수입허가증을 받아야 함 3) 연구용 식품 샘플 적용 범위 4) 수입 제품(샘플)의 최대 한도 5) 신청 지침 6) 필요서류(서류 접수 후 FDA 키오스크를 통해 신청 상태 확인 가능) 7) 수입 인증서 유효 기간: 발급일로부터 90일 동안 유효(한번만 사용 가능) 3. 시행일 : 공식 관보 게재 후 15일 후 출처 필리핀 식품의약청, Draft FC on Import Permit REPUBLIC OF THE PHILIPPINES, FDA Circular No.2024-004 Chemlinked, Philippines Releases Guidelines on the Issuance of Import Permit as “Samples Only” for Processed Food Intended for R&D Purposes, 2024.05.08
비관세장벽 이슈
[칠레] 알코올 음료 라벨 표기법 개정(2024년 7월 7일 시행)
등록일
2024-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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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레 비관세장벽 이슈 칠레, 운전자 · 임산부 · 미성년자 대상 알코올 음료 경고 라벨 부착 및 광고 제한 시행 2024년 7월 7일부터 칠레는 알코올 음료에 대한 새로운 라벨링 법안을 시행함. 운전자, 임산부, 미성년자에게 음주로 인한 영향에 대해 경고하는 라벨링을 알코올 도수가 0.5도를 초과하는 모든 음료에 부착해야 하며, 특정 시간에 알코올 음료 광고를 할 수 없음 1. 배경 : 칠레 내무부가 2022년 7월 7일 주류의 상업화 및 광고에 관한 새로운 규칙을 발표하였고, 후속 조치로 2023년 10월 칠레 보건부에서 그래픽, 표준 경고 라벨 및 100ml 당 칼로리 표기에 대한 매뉴얼을 발표함. 2024년 7월 7일부터 알코올 도수 0.5도를 초과하는 알코올 음료를 대상으로 라벨링을 부착하도록 규정하였으며, 2026년 7월 7일부터 알코올 음료의 광고로부터 미성년자를 보호하기 위한 광고 제한 조치가 시작됨 2. 주요 내용 1) 적용 대상 : 알코올 도수가 0.5도를 초과하는 알코올 음료 2) 라벨 요건 (라벨링 상세 요건은 원문을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시행일) 2024년 7월 7일부터 3) 광고 제한 (시행일) 2026년 7월 7일부터 ▪ 미성년자를 보호하기 위해 알코올 음료 홍보 시 사용되는 메시지 및 마케팅 요소 제한 ▪ 어린이 캐릭터, 피규어, 애니메이션, 장난감, 동요, 유명 운동선수, 영화 캐릭터 또는 해당 연령대에 영향을 미치는 유사한 요소 사용 불가 ▪ 미성년자의 광고 노출을 제한하기 위해 특정 시간 동안 알코올 음료의 광고 송출 금지 -텔레비전 : 06시부터 22시까지 -라디오 : 16시부터 18시까지 시행일 이후 수입되는 알코올 음료부터 신규 라벨링 규정 적용, 한국산 알코올 음료 수출 시 주의 칠레로 주로 수출되는 한국산 알코올 음료는 백포도주, 청주, 탁주, 소주와 기타 리큐르 등임. 2023년 對 칠레 주류 수출액은 152,450달러이었으며, ‘기타리큐르류 및 코디얼’이 101,752달러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며, 소주(41,726달러), 탁주(6,580달러), 청주(2,336달러) 순이며, 칠레는 농림부 산하(Servicio Agricola y Ganadero, SAG)의 허가 또는 인증이 필요함 칠레의 알코올 음료 라벨링 규제 조치는 2024년 7월 7일 이전 수입 제품에 대해서는 면제되나, 시행일 이후 수입되는 알코올 음료는 변경된 라벨링 표기 기준을 준수하여야 함. 운전자 · 임산부 · 미성년자 경고 라벨링의 경우 제품 수입업자에게 책임이 있으며, 칼로리 함량 표기는 유통업체에게 책임이 있음. 칠레로 알코올 음료를 수출하는 한국 기업은 변경된 라벨링 표기 기준에 주의하여 수출 시 불이익이 없도록 각별히 신경 써야 함 출처 USDA, Chile: Chile's New Alcohol Labeling Law in Force on July 7, 2024.04.04 redgol, Vuelven los sellos: ¿Cómo y desde cuándo se aplica la nueva ley de etiquetado de alcohol?, 2024.05.02 MANUAL DE NORMAS GRÁFICAS PARA MENSAJES Y GRÁFICAS DE ADVERTENCIA Y VALOR ENERGÉTICO DE BEBIDAS ALCOHÓLICAS, 2023.10
비관세장벽 이슈
[중국] 인삼 · 화기삼 · 영지 버섯 포함한 건강식품 신고 요건 공식 발표(2024년 5월 1일부터 시행)
등록일
2024-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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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비관세장벽 이슈 중국, 인삼 · 화기삼 · 영지 버섯 첨가 건강식품 신고 시 준수 할 기술 요구 사항 공식 발표 2024년 4월 30일, 중국 시장감독관리총국(SAMR)은 「인삼, 화기삼, 영지 버섯을 포함한 건강식품 원료에 대한 기술 요구 사항」을 공식 발표함. 이 규정은 건강식품에 첨가될 수 있는 보조재료, 제품 형태, 제조 공정, 기술 요구 사항을 다루며, 수입식품에도 해당됨. 2024년 5월 1일부터 시행됨 1. 배경 : 2023년 12월 SAMR은 국가위생건강위원회 및 국가중의약관리국과 공동으로 ‘건강식품 원료 카탈로그 –인삼’, ‘건강식품 원료 카탈로그 – 화기삼’, ‘건강식품 원료 카탈로그 – 영지 버섯’ 문서를 발표함. 이번에 발표된 기술 요구 사항은 인삼, 화기삼, 영지 버섯을 신고 및 등록할 때 준수해야 할 규정을 정리한 것임. 해당 성분이 포함된 수입 제품의 경우에도 제품 등록이 필요함. 한약재로 만든 건강식품이 등록관리 대상에 포함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임 2. 제품 신고 및 등록 시 준수 사항(상세 내용은 공고 원문을 참고하십시오) 1) 부원료 사용 - 인삼 · 화기삼 · 영지 버섯을 포함한 제품에는 승인된 58종의 부원료*만 사용할 수 있음 * 승인된 부원료 58종은 원문 사이트에 첨부된 PDF 파일을 통해 확인 가능 - 부원료는 제형, 안정성, 기능적 특성 등의 요건을 충족해야 하며, 최소한의 종류와 양을 사용해야 함. 또한, 부원료로 인해 원료의 화학적 변화가 발생하여서는 안됨 - 58종 이외의 부원료를 사용하고자 하는 경우 사용 요건을 만족한다는 증빙서류를 제공해야 함 2) 제품 형태 - 정제(구강정, 씹어먹는 정제, 경구정), 경질캡슐, 연질캡슐, 산제, 경구액제, 혼합제, 과립제, 연고, 차의 형태로 제조가능하며, 「중국약전」의 ‘조제 일반 원칙’에 따른 기술 요구사항을 준수해야 함 - 인삼 · 화기삼 · 영지 버섯을 포함한 경구용 액상 제품인 경우, 1일 최대 섭취량에 제한을 두지 않음 3) 제품 제조 - 인삼 · 화기삼 · 영지 버섯의 원산지(산지)를 표기해야 하며, 제품을 생산할 때 사용된 원료는 「중국약전」에 등록되어 있어야 함 - 물리적인 분쇄와 물을 용매로 하는 가열 및 추출만을 이용하는 생산공정은 허용되지 않으며, 원료를 변화시키는 기타 생산 공정 또한 허용되지 않음 - 신고인은 실제 생산 조건에 따라 주요 생산 공정을 합리적으로 설계할 수 있음 ①혼합물 : 추출, 여과, 농축, 혼합, 용해, 제조, 정량, 포팅, 멸균, 포장 등 ② 연고제 : 추출, 여과, 농축, 혼합, 제조(또는 벌꿀 정제), 포팅, 멸균, 포장 및 기타 공정 ③ 차 : 추출, 건조, 분쇄, 혼합, 포장 및 기타 공정 4) 기술 요구 사항 - 해당 제품의 제형을 명확하게 특정하는 ‘등록 제품의 기술 요구 사항’과 ‘중국 식품안전국가표준-보건식품 (GB16740)’을 준수하는 미생물 지표를 충족해야 함 - 일반적인 품질 관리 지표, 오염 물질 지표, 농약 잔류 지표 등을 충족해야 함 - 원료의 특이성이 더 강하고, 민감도가 높으며, 재현성이 더 좋은 방법을 사용해야 함 - 원료는 제품의 건강관리 기능과 관련된 특징적인 성분을 함유해야 하며, 본연의 특징을 안정적으로 유지하면서 정확하게 정량화 할 수 있어야 함 - 각 원료별로 제품명 요구사항을 준수해야 하며, ‘브랜드+인삼(년수)+속성명‘과 같이 원재료의 연한을 설명하는 단어를 사용할 수 없음 ①인삼 : 브랜드 + 인삼(화산인삼, 린샤산삼, 산삼) + 속성명 ②화기삼 : 브랜드 + 화기삼 + 속성명 ③영지 버섯 : 브랜드 + 영지(적지, 자지(紫芝) ) 버섯 + 속성명 3. 시행일 : 2024년 5월 1일 한국도 인삼, 미국삼, 영지버섯 등의 원료 사용 가능, 중국 수출 시 사용 기준 확인 필요 한국에서도 인삼, 미국삼(뿌리), 영지버섯(자실체) 등을 식품 원료로 사용할 수 있음. 이러한 물질을 원료로 하여 식품을 생산하는 한국 수출 기업은 중국의 제품 신고 및 규정을 준수하여 수출 할 수 있도록 준비해야 함 출처 Chemlinked food, China Unveils Filing Requirements for Health Food Added with Ginseng, American Ginseng, and Lingzhi, 2024.05.06 국가시장감독관리총국, 市场监管总局关于发布《保健食品原料人参 西洋参 灵芝备案产品技术要求》的公告., 2024.04.28
해외시장동향
[일본] 본격 소주 시장 동향
등록일
2024-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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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촌 리포트] 일본의 주류 시장은 2023년 국세청의 과세이출수량 기준 7,691천㎘로 전년 대비 0.6% 증가했다. 가장 규모가 큰 주류는 맥주로 2,269천㎘이며, 이어서 리큐르 1,829천㎘, 스프리츠 등 1,020천㎘, 발포주 924천㎘, 소주 644천㎘, 청주 442천㎘ 등의 순이다. <일본의 과세이출수량* 추이> * 자료 : 일본 국세청, 일본식량신문 일본주조조합중앙회(www.japansake.or.jp)가 발표한 2023년 연간 본격소주 과세이출수량은 355천㎘로 전년 377천㎘ 대비 5.7% 감소했다. 원료별로 보면 고구마가 154천㎘(구성비율 43.5%)로 전년 대비 6.5% 감소했다. 보리는 153천㎘(동 43.2%)로 6.2% 감소했다. 쌀은 30천㎘(8.4%)로 0.7% 감소, 소바는 6천㎘(1.7%)로 7.2% 감소, 기타(깨, 흑당 등)는 11천㎘(3.2%)로 0.5% 감소했다. * 과세이출수량이란, 주류 제조자 사업소(양조장)에서 1년간 출하된 주류의 수량을 말한다. 주세법에서는 주류 제조자가 이출(출하)한 시점에서 주세 납세의무가 발생하며, 이출수량 또는 이출가격에 대응해서 이출(출하)한 제조자가 세금을 납부하는 구조이다. <‘23년 본격소주 지역별 과세이출수량> * 자료 : 일본 국세청, 일본식량신문 일본의 소주는 제조방법에 따라 소주갑류와 본격소주(소주을류)로 나눈다. 소주갑류는 연속식 증류기를 사용하여 여러 번 증류를 반복해서 순수 알코올을 추출하여 만든 소주로 순수한 맛이 특징이다. 로크나 스트레이트는 물론, 차나 주스 등과 혼합해서 즐길 수 있다. 본격소주(소주을류)는 먼저 쌀이나 보리 등으로 누룩을 만들고 이어서 쌀, 보리, 고구마 등의 원료를 넣고 발효하기 때문에 완성된 전국을 단식 증류기를 사용하여 천천히 증류해서 만든 소주이다. 원료의 풍미가 매우 풍부해서 깊은 맛이 나는 것이 특징이다. 본격소주는 사용하는 원료에 따라서 쌀소주, 고구마소주, 보리소주, 흑당소주, 아와모리, 소바소주 등으로 나눈다. <‘23년 을류 소주 과세이출수량 추이> * 자료 : 일본주조조합중앙회, 일본식량신문 ▶ 본격소주 시장, 2023년 재차 감소 2022년은 전체적으로 하락세가 멈춘 상징적인 해였다. 한편 2023년은 다시 감소 경향으로 이동해서 시장 전체가 매우 어려운 상황이 지속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츄하이 및 하이볼 등의 인기가 매우 높은 데다가 2023년 10월에 맥주 감세가 시행된 것이 크게 작용했다. 이러한 영향으로 대형 맥주 제조사에서는 다양한 신제품을 출시하고 있는데, 주류 시장 전체에서 주류 간 점유율 경쟁이 더욱 심화되고 있는 모양이다. 업무용과 관련해서는 여전히 회복이 더딘 것이 사실이다. 코로나 영향으로 “2차, 3차”를 지양하는 소비자 행동 패턴이 확산되고 있다. 이 경향은 당분간 크게 바뀌지는 않을 것 같기 때문에 이러한 소비자 의식을 고려한 사업 전개가 예상된다. 본격소주의 새로운 마시는 기회의 창출을 위한 업계의 노력이 계속되고 있다. 세계적으로 왕성하게 활동 중인 바텐더와 협력하여 칵테일 용도로의 이용 확대를 위해서 해외에서 화제성을 부여하여 국내에서도 화제성 향상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정보발신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마시는 방법에 착안하여 탄산 혼합 제안에 힘을 쏟는 움직임이 활발한 가운데 탄산 혼합의 궁합을 생각해서 개발되는 신제품도 많다. 산와주류는 작년에 「이이치코(좋아요)」와 녹차의 맛과 향을 조화시킨 마시는 방법을 「이이차코」로 명명하고 다양한 차와 함께 즐기는 이벤트를 도쿄에서 개최했다. 소비 부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녹차업계와의 연계는 두 산업분야의 시너지를 통한 위기 극복 노력의 사례라고 할 만 하다. 그리고, 가정용 시장에서도 새로운 시도가 필요하다. 본격 소주는 젊은 층의 수요가 약한 것이 사실이다. 다만, 가정을 방문할 때 작은 선물을 하는 일본의 문화를 고려해서 선물용 수요에 대해 집중 소구 시 수요는 확산될 것으로 기대된다. <2023년 본격 소주 상품 랭킹 20위> * 자료 : KSP-POS 데이터, 일본식량신문 ▶ 고구마 본격소주, 부진 지속 본격소주 중 구성비가 가장 높은 고구마 원료 소주의 2023년 과세이출수량은, 154천㎘(구성비 43.5%)로 전년 165천㎘ 대비 6.5% 감소했다. 점유율이 높은 지역별로 보면, 미야자키현이 90천㎘로 전년 대비 10.6% 감소, 카고시마현이 60천㎘로 1.0% 감소했다. 카고 시마현의 감소율이 개선되는 데 반해, 미야자키현은 두 자리 수나 감소한 것이 눈에 띈다. 여전히 견고한 성장률을 보이는 것이 하마다주조의 「다이야메~DAIYAME~」인데, 소주를 선호하지 않는 카고시마의 젊은 여성층의 지지를 얻고 있다. 고구마 소주시장이 전반적으로 어려운 가운데 마쉬기 쉽다는 인식 제공은 주목할 만하다. 고구마소주 전체에서 여전히 원료 면에서 과제가 되고 있는 것은 고구마 기부증이다. 이 병해에 저항성이 있는 품종인 「미치시즈쿠」의 활용에 관해서는 소주의 완성도에 우려를 하는 등 제조 각 사의 입장 차이가 있다. ▶ 보리 소주, 2023년은 신상품의 계속된 출시 보리 원료 소주의 2023년 실적은 153천㎘(구성비 43.2%)로 전년 163천㎘ 대비 6.2% 감소했다. 주 생산지인 오이타현은 80천㎘로 전년 대비 6.1% 감소, 후쿠오카현은 30천㎘로 8.8% 감소했다. 특히 후쿠오카현의 감소가 두드러진다. 보리 원료 소주는 지난해에 신상품 출시가 많았다. 혼보주조는 규슈산 니조 보리를 사용한 「린노하나」를 출시했다. 기리시마주조는 약 20년 만에 본격 보리소주 신상품 「기리시마 호로루」를 발매했다. 하마다주조는 ‘오시오루’, ‘요코요시’ 등 네 가지로 구분한 원주를 블랜딩한 본격 보리소주 「우카제」를 시장에 투입했다. 보리 소주에 관해서는 통저장(樽貯蔵) 등 고품질로 승부하는 상품도 눈에 띈다. 다만, 소매점포 및 음식점 등에서는 매대 크기가 제한적이기 때문에 정보 발신이 쉽지는 않다. 따라서, 저장기술 등을 통해 얼마나 진정한 가치를 전달하느냐가 관건이라 할 수 있다. ▶ 쌀 소주, 원료 구성비 상승 쌀로 만든 소주의 2023년 과세이출수량은 30천㎘(구성비 8.4%)로 전년 대비 0.7% 감소했다. 최대 산지인 구마모토에서는 10천㎘로 전년 대비 0.5% 감소했다. 쌀로 만든 소주의 가장 큰 변화는 소주 원료 전체에서 차지하는 구성 비율이다. 구성 비율은 전년 7.9%에서 8.4%로 상승했다. 이것은 고구마 기부병 확산이 원인의 하나로 보인다. 본격소주 최대 업체인 기리시마주조는 2023년 9월에 「본격쌀소주 기리시마스루루」를 발매했다. 현미와 두 종류의 독자개발 효모를 사용해서 과실 향 및 쌀의 여운에 집중했다고 한다. 고구마소주에서도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동사는 약 20년 만에 쌀 원료 소주의 신제품을 출시해서 주목을 받고 있다. ▶ 소바 소주, 주류의 다양성을 어필 주산지별로 보면, 미야자키현이 전년 대비 5.1% 감소한 4천㎘, 후쿠오카현은 13.1% 감소한 1.5천㎘였다. 미야자키현에서 감소율이 다소 개선된 한편, 후쿠오카현에서는 감소폭이 크게 되었다. 소바 원료 소주는 아이템 수가 적기 때문에 희소성이 있는 카테고리이다. 매장 내에서 소바 소주를 진열 판매하면 주류의 다양성을 나타낼 수 있기 때문에 주류 라인업에서 소바 소주를 추가하고 있는 점포도 적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 한국산 주류 대일 수출 현황 2023년 대일본 주류 수출은 109백만불을 기록했으며, 전년 대비 12.1% 감소했다. 수출 규모가 가장 큰 품목은 소주로 대일 수출은 31백만불로 전년 대비 13.6% 감소했다. 이어서 곡물발효주, 맥주, 막걸리의 수출이 많았다. 대일 수출 소주는 거의 대부분이 희소식 소주로 슈퍼, 외식점에 진열 판매되고 있다. 최근 몇 년간은 드라마 ‘이태원 클래스’ 등의 영향으로 인기를 얻고 있다. 기존의 오리지널 소주에 다양한 과일 맛을 첨가한 소주까지 즐길 수 있다. ▶시사점 최근 일본의 주류 시장은 다양한 신제품 출시, 주세법 개정 등으로 상품 간, 카테고리 간 치열한 경쟁이 이어지고 있다. 일본의 대표적인 술인 소주는 확실한 고정 층을 확보하고 있지만 수요 확산에는 어려움을 겪고 있다. 술자리를 2~3차까지 가지 않거나, 높은 도수의 술을 선호하지 않는 소비자가 늘고 있다. 그리고, 회사 회식 등 술자리 자체를 선호하지 않는 경향 또한 지속되고 있다. 이에 일본의 소주 제조업체에서는 하이볼 등 일본에서 유행하고 있는 혼합주 용도로의 수요 창출에도 많은 힘을 쏟고 있다. 대일 수출을 준비하고 있는 주류 업체에서는 최근의 일본 시장 동향을 참고하여 상품개발 및 마케팅을 전개해야 할 것이다. 그리고, 수출 상품의 장점, 역사, 특징 등 어필 포인트를 잘 준비하면 시장진출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자료출처 - 2024. 5. 10일자 일본식량신문 https://news.nissyoku.co.jp/ - 일본주조조합중앙회 https://www.japansake.or.jp/ - 일본국세청 https://www.nta.go.jp/
해외시장동향
[태국] 설탕 섭취 감소 캠페인으로 소비자의 인식과 소비 행동이 변화 중
등록일
2024-0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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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mgronline] ▢ 주요 내용 ㅇ 태국 건강증진재단(ThaiHealth)의 조사에 따르면 태국인의 1인당 하루 설탕 섭취량은 23티스푼으로 세계보건기구(WHO)의 권장 섭취량인 6티스푼의 4배에 달한다. ㅇ 태국 보건부는 과도한 설탕 섭취로 인한 태국 국민들의 건강악화를 우려하여 설탕 섭취를 줄이기 위한 캠페인을 시작했다. ㅇ 2023년 태국 보건부는 음식 배달 플랫폼인 라인맨 웡나이(LINE MAN Wongnai)와 협력하여 음료를 주문 시 단맛을 조절할 수 있는 옵션을 제공하는 ‘Sweet Noi(덜 달게) 캠페인’을 이어오고 있으며, 해당 캠페인으로 태국 소비자들의 설탕 섭취량이 10톤 이상 감소한 것으로 나타나 큰 효과를 보고 있다. ㅇ 태국 보건부에 따르면 ‘Sweet Noi(덜 달게) 캠페인’을 1년간 시행한 결과 배달 식품 메뉴에 단맛 옵션을 추가한 매장 수가 6만개 이상으로 캠페인 실시 이전과 대비하여 8.5배 증가했으며, 전체 주문의 절반(58%) 이상이 단맛을 감소한 메뉴의 주문으로 나타나는 등 유의미한 결과를 보인다. ㅇ 또 연간 최대 2,000만 잔 이상 소비될 것으로 예상되는 음료 메뉴에 단맛 감소 옵션을 통해 태국인의 설탕 소비를 3분의 1로 줄이는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 ㅇ 태국 보건부는 LINE Man Wongnai와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2024년까지 10만 개 이상의 매장에서 단맛을 줄인 메뉴 옵션을 추가하는 것을 목표로 ‘Sweet Noi(덜 달게)’ 캠페인을 지속해 나갈 예정이다. [사진 : Google Image] ▢ 시사점 ㅇ 태국 당국의 지속적인 설탕 섭취 줄이기 캠페인을 통해 태국 소비자들의 인식이 변화하고 있으며 그 결과가 단맛을 줄인 음료 메뉴를 제공하는 매장과 단맛을 줄인 음료를 주문하는 소비자들이 크게 증가하는 유의미한 결과를 보인다. ㅇ 지속적인 캠페인을 통해 변화한 태국 소비자들의 소비행동은 음료 식품업계에도 큰 영향을 미칠 것을 보인다. 소비자들이 설탕이 함유된 음료의 소비를 줄이기 시작하면서 최근 음료업계는 무설탕(Sugar free)이나 설탕 함량을 낮춘 음료를 앞다퉈 출시하고 있으며, 건강한 단맛을 낼 수 있는 다양한 원재료를 사용한 음료 개발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ㅇ 출처: https://www.prachachat.net/ict/news-1538524 https://mgronline.com/greeninnovation/detail/9670000034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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