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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시장동향
[말레이시아] 할랄 인증 절차 간소화 추진
등록일
2023-09-29
조회
2187
❍말레이시아 정부는 글로벌 할랄시장 선도국가로 도약하기 위한 HALAL INDUSTRY MASTER PLAN 2030 정책에 따라 할랄 산업을 집중 육성 중 - 할랄 산업 규모를 ‘25년까지 말레이시아 GDP의 8.1% 수준, ‘30년까지 1,132억불 규모로 확대할 예정 ❍현지 정부는 ‘25년까지 할랄상품 수출액을 631억링깃(약 134억불)까지 확대를 통해 글로벌 할랄 시장에서 입지를 확보할 예정 - 말레이시아 국제통상산업부 장관 텡쿠 자프룰(Tengku Zafrul)에 의하면 말레이시아의 ‘22년 할랄상품 수출액은 600억링깃 (약 128억불)으로 전년 대비 64% 성장했으며 지속적으로 규모가 확대될 전망 ❍말레이시아 국제통상산업부(MITI, Mnistry of Investment, Trade and Industry)는 9.12~15일간 MITEC에서 진행한 세계 최대규모 할랄 산업 전시회 MIHAS(Malaysia International Halal Showcase)를 성공적으로 개최 - 44개국에서 1,900업체가 참가했으며 온·오프라인 통합 전시를 통해 박람회 매출액의 목표치인 25억링깃(약 5억불)을 24% 초과한31억링깃(약 6억불) 달성 ▲ 2023 MIHAS 박람회 ❍말레이시아 부총리 아마드 자히드(Ahmad Zahid)는 9.9~12일간 MITEC에서 진행한 글로벌 할랄 정상회담(GHaS)의 할랄 부문 포럼에서 이슬람개발부 (JAKIM)에 할랄 인증서 발급 절차 간소화 및 승인 기간 단축을 지시 - JAKIM 인증 획득을 위해서는 수개월이 소요되어 신속한 행정 처리를 위해 30일로 기간을 단축하였으나 신속한 업무처리 민원 지속 * JAKIM은 할랄 인증 정책 2.0을 도입하여 국내 할랄 인증서의 경우 신청일로부터 영업일 30일, 해외 신청은 3달 내로 인증서 발급 - 또한 부총리는 JAKIM에게 할랄 인증 신청자를 대상으로 1년에 3회 워크숍을 추진하여 관련 규정을 준수할 수 있도록 지시 ▶ 시사점 및 전망 ❍글로벌 할랄 시장의 중심축인 말레이시아의 할랄 인증절차 간소화는 주변국 및 국내 수출기업의 현지 시장진출을 촉진할 것으로 전망되며, 현지 정부의 제도 변경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음 ※ 출처 1) The Edge Malaysia https://theedgemalaysia.com/node/681997 2) Business Times https://www.nst.com.my/business/2023/09/954400/malaysia-bullish-about-exceeding-rm631bil-halal-target 3) The Edge Malaysia https://theedgemalaysia.com/node/682790 4) New Straight Times https://www.nst.com.my/business/2023/09/957135/mihas-2023-attracts-rm311bil-sales 5) New Striaght Times https://www.nst.com.my/news/nation/2023/09/954858/zahid-orders-jakim-simplify-halal-cert-issuance-speed-approvals 6) New Straight Times https://www.nst.com.my/business/2023/03/892049/halal-industry-expand-us1132b-2030-gdp-contribution-81-pct-2025-tengku 7) Bernama https://www.bernama.com/en/news.php?id=2225035
해외시장동향
[홍콩] 프리미엄 전통주를 한국 전통주 시장확대 선봉장으로
등록일
2023-09-29
조회
2348
■ 일본 전통주(사케) 홍보협회(Sake Central), 제2회 사케 홍보축제 개최 추석 명절과 10월 국경절 연휴를 맞아 홍콩 센트럴의 명소인 PMQ(한국문화원 입점 장소)에서 일본 전통주 홍보협회(Sake Central) 주최로 1978년 제정된 “세계 사케의 날(10월 1일)”을 기념하여 홍콩에서 2번 째로 일본 전통주(일명 ‘사케’)를 홍보하는 행사를 9월 30일부터 10월 2일까지 3일 동안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홍보축제에는 일본 전통주 홍보협회 3곳과 전통주 양조업체 5곳 이상이 홍콩을 직접 방문할 예정이며 일본 국적기 ANA항공사와 글로벌 유통체인점인 AEON도 금번 홍보축제를 위해 후원하고 있다. ■ 홍콩인들의 한국 전통주에 대한 인식 슈퍼마켓이나 편의점에서 손쉽게 구매가 가능한 저가의 희석식 소주에 대한 홍콩 소비자들의 인지도는 높은 편이다. 또한 코로나블루로 인해 홍콩에서도 주류소비가 증가하였고 특히 과일맛 소주에 대한 반응이 매우 뜨겁다. 아울러, 멸균처리된 막걸리(탁주) 역시 759, Best360 등을 중심으로 홍콩 소비자들에게 인기가 높다. 다만 아쉬운 것은, 희석식 소주 외에 전통적인 방식의 증류식 소주와 살균 처리되지 않은 고가의 생균 막걸리(탁주)에 대한 홍콩 소비자들의 인식이 아직 높지 않은 만큼 일본 전통주 관계자들의 전통주(사케) 홍보활동을 참조하여 한국산 전통주 홍보마케팅을 전개하는 것도 소비저변 확대를 위해 좋은 방안으로 보인다. ■ 프리미엄 K-전통주를 한국 전통주 시장확대 선봉장으로 최근 국내 정상급 아이돌출신 가수가 전통주를 히트시키면서 전통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다양한 상품이 개발되고 있다. 국내시장에서 전통주 상품개발 및 출시에 대한 움직임은 활발한 추세이며, 전통주를 중심으로 소비자들의 수요가 증가하면서 지속적인 신제품이 계속해서 출시되기를 기대한다. 이를 기점으로 대중적인 희석식 소주 시장 외에 중고가 이상의 레스토랑 및 파인다이닝을 타깃으로 한 프리미엄 전통주 시장점유 확대를 넓혀가야 한다. 현지 홍콩 소비자들 및 외국인들 대상으로 지속적인 ‘호레카’연계, 홍보행사 및 관련 박람회 참가 등을 통해 시음활동을 추진하고, 신규 바이어들을 발굴해야 한다. 아는 맛이 가장 위험하듯이 지속적인 시음 홍보활동이 매우 중요하다. ■시사점 : 홍콩은 알코올 30도 이하 제품의 주류품목은 무관세로 저도수 제품 진출업체들에게는 매우 매력적인 시장이다. 전통적인 유통채널 외에 온라인플랫폼을 세일즈 채널로 하는 다양한 와인수입업체들이 상품군을 넓히기 위해 일본전통주 등 다양한 상품을 수입하여 판매하고 있다. 한국 전통주도 다양한 상품을 도입하고 요식업체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적극적인 홍보와 아울러 일반 소비자들 대상으로 한 시음 홍보행사를 추진한다면 한국 전통주의 소비저변은 더욱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 자료출처: 1. https://www.timeout.com/hong-kong/bars-and-pubs/world-sake-day-2023 (2023. 9. 13) 2. https://www.pmq.org.hk/event/2023-world-sake-day/?lang=en (샤케협회 홈페이지) ■ 전통주 수입업체 웹사이트: https://k-ave.com/ https://kbev.com.hk/#catalogue 문의처 : 홍콩지사 김성철 과장
해외시장동향
[유럽] 스프레드 시장 동향
등록일
2023-09-28
조회
2684
유럽 스프레드 시장 동향 주요 내용 ㅇ 스프레드란? 스프레드(spread)는 나이프를 사용해 빵이나 크래커 등에 바르는 음식을 말하며, 어원은 '펼치다'라는 의미를 가진 영어 단어 스프레드(spread)에서 유래했다. 주로 담백한 음식의 풍미 및 감촉을 높여주기 위해 사용되며, 음식을 찍어먹는 것이 아닌 음식에 발라먹는다는 점에서 포테이토칩, 채소 등에 쓰이는 딥 혹은 멕시코 요리에 쓰이는 살사와는 구별된다. 스프레드의 주재료로는 초콜릿, 캐러멜, 꿀, 잼 등 단맛을 내는 재료들과 버터, 마가린, 치즈 등 유제품 그리고 견과류와 같은 다양한 재료가 이용된다. 초콜렛/헤이즐넛 스프레드와 땅콩 스프레드 출처 : https://www.verybestbaking.com/ 출처 : https://brandcom.ng/ ㅇ유럽1)의 스프레드 시장 규모 유럽 스프레드 시장 규모 (2023년부터는 예상치) *단위: 백만불 출처: 유로모니터 년도 2018 2019 2020 2021 2022 2023 2024 2025 2026 2027 전체 8,882 8,664 9,608 10,198 9,834 10,674 11,230 11,566 12,014 12,429 - 꿀 2,253 2,403 2,321 2,564 2,686 2,609 2,834 2,982 3,070 3,192 - 초콜릿 스프레드 2,579 2,953 2,917 3,291 3,504 3,386 3,644 3,846 3,971 4,125 - 잼 등 2,864 3,041 2,939 3,198 3,396 3,240 3,532 3,693 3,779 3,906 - 견과류 스프레드 444 485 487 555 612 599 664 709 747 791 2022년 기준,유럽의 스프레드 시장은98억불에 달한다.스프레드 시장은 몇 년 간 계속 상승 추세이며,올해 스프레드 시장 규모는106억불을 넘길 것으로 전망된다.또한,시장 규모는 계속해서 상승하여, 5년 후인2027년에는124억불을 넘길 것으로 예측된다. 2022년과2027년 사이 세부 품목으로 시장규모를 비교해보면, 5년 내 꿀 시장은18.8%,초콜릿 스프레드는17.7%,잼류는15%,견과류 스프레드는29.2%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 유럽 견과류 스프레드 시장 규모 (2023년부터는 예상치) *단위: 백만불 출처: 유로모니터 년도 2018 2019 2020 2021 2022 2023 2024 2025 2026 2027 - 견과류 스프레드 444 485 487 555 612 599 664 709 747 791 이 중 한국 수출업체가 보다 주목해야 할 품목류는 꿀을 제외한 품목들, 특히 잼과 견과류 스프레드라 할 수 있는데, 현재 한국산 꿀과 유제품은 유럽연합에 승인국가/승인성분으로 등록되어 있지 않아서 수출이 불가하기 때문에 꿀과 초콜릿 스프레드에 비해 시장 진입이 용이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유럽 내 초콜릿 스프레드 브랜드 수가 약 54여개일 정도로 경쟁이 높은 품목이기도 하다.2) 유럽의 잼 시장은 경쟁이 심한 시장이지만, 유럽에는 없는 유자, 오미자 등 한국이 가진 특별한 재료를 이용한 제품으로 틈새시장을 노려볼 수 있다. 이는 견과류 스프레드 또한 마찬가지다. 유럽 견과류 시장의 주요 품목은 땅콩 버터이지만, 이외에도 헤이즐넛, 아몬드, 호두, 캐슈넛 등 타 견과류 스프레드도 포함되며, 팥 스프레드와 같은 콩 기반의 스프레드도 판매되고 있다. ㅇ유럽3)스프레드 상위10위 브랜드 점유율 유럽의 스프레드 시장의1위는19.5%의 점유율을 보유한 이탈리아 초콜릿 제조 및 가공 기업Ferrero사의 브랜드Nutella(누텔라)로, 2위 브랜드의 시장 점유율이3.8%인 것을 감안하면 부동의 업계1위라 할 수 있다.누텔라는5년 전인2017년에 스프레드 시장의19.3%을 차지했으며,그 후 꾸준히 약20%내외를 넘나들고 있다. 스프레드 시장의 점유율2위로는 프랑스 식품기업Andros의 브랜드Bonne maman, 3위는 스위스 식품기업Hero Group의Schwartau가 차지했다.4위는 프랑스의 꿀 생산업체인Bernard Michaud브랜드Lune de Miel가1.6%차지한다. 5위부터는 브랜드 점유율이 모두1.4%이하이다. 유럽 스프레드 상위 10위 브랜드 점유율 (2022년) 출처: 유로모니터 순위 브랜드명 (기업명) 비중(%) 1 Nutella (Ferrero & related parties) 19.5 2 Bonne Maman (Andros SAS) 3.8 3 Schwartau (Hero Group GmbH) 1.7 4 Lune de Miel (Bernard Michaud SA) 1.6 5 Zentis (Zentis GmbH & Co KG) 1.4 6 Breitsamer & Ulrich (Breitsamer & Ulrich GmbH & Co KG) 1.3 7 Langnese (Fürsten-Reform Dr Med Hans Plümer Nachf GmbH & Co) 1.2 8 Hero (Hero Group GmbH) 1.2 9 Rowse (Valeo Foods Ltd) 1.2 10 Cokokrem (Pladis Ltd) 1.2 - 기타기업 (비중이 1.0% 이하인 89개 기업) 22.6 - PB제품 27.5 - 기타 (Others) 15.7 합계 100 ㅇ유럽4) 스프레드 구입 경로 및 유통채널 비중 유럽 내 스프레드 제품의 유통의94.8%는 현대식 오프라인 유통채널에서,온라인에서5.2%이루어진다.오프라인 유통채널 중93.5%은 식료품 유통채널에서, 1.2%은 비식료품 유통채널에서 이루어진다.오프라인 식료품 유통채널 중에서는 슈퍼마켓37.7%,할인점20.9%,하이퍼마켓20.1%,소규모 지역 식료품점8.7%,편의점5.4%,식품/음료/담배 판매 전문점0.7%순으로 유통이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다. 유럽 스프레드 판매 유통채널 출처: 유로모니터 구분 비중(%) 1. 오프라인 유통채널 (A+B) 94.8 A. 식료품 유통채널 93.5 - 슈퍼마켓 37.7 - 할인점 20.9 - 하이퍼마켓 20.1 - 소규모 지역 식료품점 8.7 - 편의점 5.4 - 식품/음료/담배 판매전문점 0.7 B. 비식료품 유통채널 1.2 - 일반 잡화점 0.8 - 건강 및 뷰티 전문점 0.3 - 가정용품 전문점 0.1 - 기타 비식료품 매장 0.1 2. 온라인 유통채널 (E-Commerce) 5.2 합계 (1+2) 100 ㅇ유럽5)견과류 스프레드 상위 10위 브랜드 점유율 유럽의 견과류 스프레드 시장의1위는9.5%를 차지하는Ecotone기업의 브랜드Whole Earth로, Ecotone는 네덜란드에서 설립된 유기농식품 전문기업이다. 2위는 유니레버 그룹 소유의 브랜드Calvé로,마찬가지로 땅콩버터 제품을 주력으로 출시하는 브랜드다. 3위Sun Pat는 영국 땅콩버터 전문 브랜드로,미국의 식물성기반제품 전문기업인Hain Celestial이 소유하고 있다 유럽 견과류 스프레드 상위 10위 브랜드 점유율 (2022년) 출처: 유로모니터 순위 브랜드명 (기업명) 비중(%) 1 Whole Earth (Ecotone) 9.5 2 Calvé (Unilever Group) 7.2 3 Sun Pat (Hain Celestial Group Inc, The) 6.6 4 Meridian (SHS Group) 6.4 5 Crème de marrons d'Ardèche (Clément Faugier SA) 3.7 6 Skippy (Hormel Foods Corp) 2.9 7 Jardin Bio Etic (Groupe Léa Nature) 2.6 8 Barney's Best (Dockhorn & Co GmbH) 2.3 9 Green Choice (Haugen-Gruppen AS) 1.6 10 Mister Kitchen's (Mister Kitchen BV) 1.6 - 기타기업 (비중이 1.4% 이하인 38개 기업) 12.4 - PB제품 22.1 - 기타 (Others) 20.7 합계 100 ㅇ프랑스 현지 유통매장에서의 스프레드 판매 현황 현지 프랑스 유통매장에서 스프레드는 어떻게 판매되고 있을까? 직접 파리에 위치한 현지 유통매장을 방문해보았다. 프랑스 유통매장 내의 스프레드 매대 출처: 직접 촬영 프랑스 현지의 유통매장에서는 여러 브랜드의 스프레드 제품들이 다양한 형태로 유통되고 있었는데, 꿀 매대, 잼 매대가 따로 있었으며, 스프레드 전용 매대 또한 따로 있었다. 스프레드 전용 매대에서는 초콜릿 스프레드 제품들이 매대의 반 이상을 차지하고 있었다. 초콜릿 스프레드는 대표적 제품인 누텔라처럼 초콜릿에 헤이즐넛을 첨가한 제품이 대부분이었으며, 이 외에도 밤 크림 스프레드 제품들과, 땅콩버터, 벨기에 비스킷 제조기업인 로투스(Lotus)사의 스페퀼로스(speculoos)6)스프레드 등이판매되고 있었다. 프랑스 내 유통되는 초콜릿 헤이즐넛 스프레드 제품 예시 Nutella의 헤이즐넛 코코아 스프레드 Bonne maman의 헤이즐넛 코코아 스프레드 Mika의 헤이즐넛 코코아 스프레드 3.19유로 (400g) 4.25유로 (360g) 3.99유로 (340g) 100g당 헤이즐넛 13%, 탈지유파우더 8.7%, 저지방 코코아파우더 7.4% 포함 100g당 헤이즐넛 20%, 저지방 코코아파우더 5.5% 포함 100g당 콜자유 25%, 헤이즐넛 5%, 저지방 코코아파우더 4.5% 포함 출처 : https://www.carrefour.fr/ 프랑스인들의 헤이즐넛 코코아 스프레드에 대한 사랑은 남다른데, 특히 업계 1위인 누텔라의 판매 성적으로 이를 가늠할 수 있다. 매년 프랑스에서는 75,000톤의 누텔라가 소비되며, 이는 독일(70,000톤)과 이탈리아(50,000톤)보다 많은 양이다.7)Conso Globe에 따르면, 2022년 프랑스인들은 84,000톤의 누텔라를 소비했는데, 이는 세계 전체의 26%에 달하며, 10가구 중 6가구는 매년 평균 5병의 누텔라를 소비한다. 프랑스 언론 Francebleu의 보도8)에 따르면, 독일과 프랑스에 유통되는 누텔라는 브랜드, 제품명, 패키징 모두 동일하지만 내용물은 다른 제품이다. 프랑스에 유통되는 누텔라는 윤기나는 액체 크림이며, 핫초콜릿과 같은 연한 갈색인데 비해, 독일에 유통되는 누텔라는 매우 단단하여 농도는 버터와 비슷하고, 윤기없이 무광택이며 색은 어두운 갈색이다. 같은 유럽이고 이웃나라라도 제품이 다른 이유는 프랑스인과 독일인의 주로 소비하는 빵의 종류가 다르기 때문이다. 독일인들은 프랑스식 흰빵보다 단단한 호밀빵을 소비하고, 호밀빵의 측면으로 흘러내리지 않도록 더 단단한 질감의 제품을 선호한다는 것이 Ferrero사의 설명이다. 이러한 헤이즐넛 코코아 스프레드에 대한 프랑스인들의 선호도를 반영해서인지,대부분의 현지 유통매장에서는PB제품으로 헤이즐넛 초콜릿 스프레드 제품을 유통하고 있다. 프랑스 내 유통되는 헤이즐넛 초콜릿 스프레드 PB 제품 예시 Carrefour의 헤이즐넛 코코아 스프레드 (PB제품) Monoprix의 헤이즐넛 코코아 스프레드 (PB제품) 온라인 유기농식품 유통채널 La Fourche의 헤이즐넛 코코아 스프레드 (PB제품) 2.25유로 (400g) 1.99유로 (400g) 6.89유로 (700g) 100g당 헤이즐넛 13%, 탈지유파우더 7.5%, 저지방 코코아파우더 7% 포함 100g당 헤이즐넛 13%, 저지방 코코아파우더 7.4% 포함 100g당 헤이즐넛 17%, 탈지유파우더 6%, 저지방 코코아파우더 6% 포함 출처 : https://www.carrefour.fr/, https://www.monoprix.fr/ 유로모니터에 의하면, 세계 견과류 스프레드 시장의 주요 제품은 땅콩버터이며, 유럽 견과류 스프레드 시장의 브랜드 점유율 1위(2022년 시장 점유율 9.5%)인 Whole Earth 브랜드만 보아도 땅콩버터 이외의 다른 견과류 스프레드 제품은 출시되고 있지 않다. 다만, 땅콩버터를 다양하게 출시하여, 부드러운 피넛버터, 땅콩의 질감이 살아있는 크런치 피넛버터, 시럽형 땅콩버터, 땅콩버터에 카카오와 헤이즐넛을 섞은 스프레드 등을 제조 중이다. 대부분의 현지 유통매장에서는 견과류 스프레드 자체는 PB제품보다는 ‘유기농 PB제품’으로 출시되어, 유기농, 프리미엄화를 겨냥해 제품 출시를 한 것으로 보인다. 프랑스 내 유통되는 견과류 스프레드 제품 예시 Whole Earth사의 땅콩버터 Calvé사의 땅콩버터 Carrefour사의 유기농 아몬드버터 (PB제품) 3.87유로 (454g) 2.99유로 (350g) 4.99유로 (170g) 땅콩 96% 함유 땅콩 85% 함유 아몬드 100% 함유 출처 : https://www.carrefour.fr/, https://www.naturitas.fr/ 프랑스 유통매장 내의 견과류 스프레드 매대 출처: 직접 촬영 유럽 견과류 스프레드 시장의 점유율5위는Clément Faugier사의Crème de marrons d'Ardèche(아르데슈 밤크림)인데,우리나라에서는 다소 생소한 제품이다.밤크림 혹은 밤잼이라 등으로 불리는Crème de châtaignes혹은Crème de marrons은1885년에 프랑스인 산업가Clément Faugier가 발명한 스프레드이며,전통적으로 프랑스 남부 리옹 지역에서 수확하는 야생밤을 원료로,설탕과 바닐라를 넣어서 만든다.밤크림은 스프레드 자체를 콤포트처럼 통째로 먹거나,요거트 등의 유제품과도 섞어 먹을 수 있으며,크레이프나 팬케이크에 곁들여 디저트로 먹을 수도 있다.참고로,프랑스에서는 밤의 함량이38%이상이여야 밤크림으로 인정받을 수 있다. 프랑스 내 유통되는 밤크림 스프레드 제품 예시 CLEMENT FAUGIER사의 밤크림 Charles Antona사의 밤크림 Carrefour사의 유기농 밤크림 (PB제품) 2.59유로 (500g) 4.49유로 (350g) 2.15유로 (250g) 100g 당 밤 50g 함유 100g 당 밤 55g 함유 100g 당 밤 41g 함유 출처 : https://www.carrefour.fr/ 프랑스 유통매장 내의 밤크림 스프레드 매대 출처: 직접 촬영 ㅇ유럽 스프레드 소비 트렌드 분석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Mintel(민텔)의 2023년 스프레드 트렌드 분석에 따르면, 유럽 소비자들은 구매하는 제품과 브랜드에서 자신의 윤리적 또는 친환경적 주관을 반영하여 구매를 하고 있다. 기후위기가 가속화되고 개개인의 구매 및 소비 패턴에도 영향을 미치는 것이다. 유럽 소비자들은 친환경적 패키징 뿐만이 아니라, 스프레드 제품 자체의 전반적 생산과정에도 그러한 기대를 하는 경향이 커지고 있다. 이와 관련, 프랑스인의 36%는 친환경인 제품을 좀 더 높이 평가한다고 답하기도 했다.9) 또한, 최근 몇 년간 유럽에서는 건강식 및 친환경이 중요한 요소가 되면서 유럽 소비자들은 육류 및 유제품 섭취를 줄이고, 비건, 식물성 기반 식품의 소비를 증가시켰다. 독일 성인들 중 ‘식품 구매시 동물 유래 제품 및 성분을 피한다’고 답한 비율은 12%였으며, 프랑스는 8%, 영국은 7%에 달했다.10) 민텔의 분석에 소개된 한국수출제품 삼립의 “V6 Active 한라봉잼” “V Active Hallabong Jam” 380g 꿀마실의 “아카시아꿀 미니스틱” “Acacia Honey Stick” 120g (12gx10) 출처: https://clients.mintel.com/content/report/a-year-of-innovation-in-sweet-savoury-spreads-2023#workspace_SpacesStore_aa33c573-052b-4b46-a43e-e4f1f5076e99 보고서에 소개된 한국의 스프레드 제품은 2개로, 삼립의 한라봉잼과 꿀마실의 아카시아꿀 미니스틱이 소개되었다. 삼립의 V6 Active 한라봉잼은 민텔의 스프레드 트렌드 보고서에 소개된 트렌드에 부합하는 약 30여개의 제품들 중, 가장 혁신적인 3가지 제품 중 하나로 선정되었다. 보고서에는 삼립의 V6 Active 한라봉잼에 “비타민 A, C, B1, B2, 엽산, 나이아신이 함유”되있다는 것을 강조하며, “강력한 잼”으로 소개되었다. 꿀마실의 아카시아꿀 미니스틱의 경우, 정교한 디자인과 편의성을 추구한 제품이며, 이동이 잦은 소비자들에게 유용할 수 있음에 주목하며, 스틱 팩 패키징은 전체 꿀 품목 분류에서는 아직 주류 패키징은 아니나 틈새시장을 공략할 수 있는 제품이라 소개되었다. ㅇ시사점 유럽의 스프레드 시장은 추후 몇 년간 계속해서 성장할 예정이며, 민텔의 스프레드 트렌드에서 소개된 것처럼 한국수출제품의 진출 가능성도 충분하다 판단된다. 다만, 한국산 유제품과 꿀, 난가공품 및 이를 포함한 식품은 현재 유럽연합에 등록되어 있지 않아서 수출이 제한되어 있기에, 유럽에 한국산 스프레드를 포함한 식품을 수출하고자 하는 업체는 해당 사항을 주의해서 수출을 진행해야 할 것이다. 한국산 유제품 원료 사용에 제한적인 한국 수출업체 입장에서는 유럽의 건강식 소비 트렌드에 맞추어 유제품이 첨가되지 않는 잼과 견과류 스프레드 등으로 수출확대를 꾀할 수도 있을 것이다. 특히, 한국 식품의 건강한 이미지를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면, 한국산 한라봉 스프레드, 유자 스프레드, 오미자 스프레드나, 밤 등의 견과류를 이용한 스프레드 혹은 오곡 등의 곡식/팥 스프레드 등 다양한 한국산 스프레드 제품 등을 유럽 시장에 소개할 수도 있을 것이다. 무엇보다, 유럽의 스프레드 시장 진출 시 시장 특성과 현지 소비자 선호도에 대한 정확한 이해가 필요하다. 설탕 및 색소 무첨가, 유기농, 건강, 재활용 용기사용 및 분해가능, 지속가능성 등 친환경적 요소를 디자인과 홍보전략에 적극 반영할 필요가 있다. ㅇ출처 https://clients.mintel.com/content/report/a-year-of-innovation-in-sweet-savoury-spreads-2023 1) 통계 자료상 유럽 25개국으로 지역 한정 : 안도라, 오스트리아, 벨기에, 시플러스, 덴마크, 핀란드, 프랑스, 독일, 지브롤터, 그리스, 아이슬랜드, 아일랜드, 이탈리아, 리히텐슈타인, 룩셈부르크, 몰타, 모나코, 네덜란드, 노르웨이, 포르투갈, 스페인, 스웨덴, 스위스, 터키, 영국 2) 출처 : 유로모니터, Chocolate spreads in Western Europe, PB제품 및 Others 제외. 3) 통계 자료상 유럽 25개국으로 지역 한정 : 안도라, 오스트리아, 벨기에, 시플러스, 덴마크, 핀란드, 프랑스, 독일, 지브롤터, 그리스, 아이슬랜드, 아일랜드, 이탈리아, 리히텐슈타인, 룩셈부르크, 몰타, 모나코, 네덜란드, 노르웨이, 포르투갈, 스페인, 스웨덴, 스위스, 터키, 영국 4) 통계 자료상 유럽 25개국으로 지역 한정 : 안도라, 오스트리아, 벨기에, 시플러스, 덴마크, 핀란드, 프랑스, 독일, 지브롤터, 그리스, 아이슬랜드, 아일랜드, 이탈리아, 리히텐슈타인, 룩셈부르크, 몰타, 모나코, 네덜란드, 노르웨이, 포르투갈, 스페인, 스웨덴, 스위스, 터키, 영국 5) 통계 자료상 유럽 25개국으로 지역 한정 : 안도라, 오스트리아, 벨기에, 시플러스, 덴마크, 핀란드, 프랑스, 독일, 지브롤터, 그리스, 아이슬랜드, 아일랜드, 이탈리아, 리히텐슈타인, 룩셈부르크, 몰타, 모나코, 네덜란드, 노르웨이, 포르투갈, 스페인, 스웨덴, 스위스, 터키, 영국 6) 스페퀼로스(플라망어: speculoos) 또는 스페퀼라스(네덜란드어: speculaas)는 벨기에와 네덜란드의 비스킷이다. 계피 등의 향신료를 넣어 만든다. 7) 출처: “Nutella: très mauvaise nouvelle et elle va bientôt disparaître des rayons des supermarchés !” (2023.3.25) https://www.tuxboard.com/lidl-frappe-fort-avec-cette-invention-qui-maintient-toutes-vos-bouteilles-de-vin-en-parfait-etat-26092023/ 8) 출처: “Le Nutella allemand n'est pas le même qu'en France” (2022.2.15) https://www.francebleu.fr/emissions/la-minute-des-frontaliers/lorraine-nord/le-nutella-allemand-n-est-pas-le-meme-qu-en-france 9) 출처: Kantar Profiles/Mintel(2022년 9월) / 16세 이상의 인터넷 사용자 1,000명 대상으로 설문 10) 출처: Kantar Profiles/Mintel(2023년 3월) / 각국 16세 이상의 인터넷 사용자 1,000명 대상으로 설문
해외시장동향
[일본] 대만 수출용 일본산 과실 검역통관 위반 사례 다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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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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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2022년 과실(신선·건조) 수출실적은 51,196톤, 38,235백만엔 수준이다. 품목별로는 밀감류는 1,634톤, 포도 2,026톤, 멜론 1,308톤, 사과 37,576톤, 배 1,758톤, 복숭아 2,340톤, 딸기 2,183톤, 감 998톤, 밤 657톤이다. 상위 3위 수출국은 대만(28,290톤, 17,749백만엔), 홍콩(19,093톤, 16,830백만엔), 태국(1,415톤 1,255백만엔) 등이다. <일본의 과실 수출실적(2022년> 과실류 전체 1위 2위 3위 전체 51,196톤 대만(28,290) 홍콩(19,093) 태국(1,415) 밀감류 1,634톤 홍콩(937) 대만(395) 싱가폴(134) 포도 2,026톤 홍콩(1,029) 대만(876) 싱가폴(73) 멜론 1,308톤 홍콩(1,170) 싱가폴(65) 대만(33) 사과 37,576톤 대만(25,669) 홍콩(10,253) 태국(912) 배 1,758톤 홍콩(1,189) 대만(354) 태국(72) 복숭아 2,340톤 홍콩(1,808) 대만(401) 싱가폴(76) 딸기 2,183톤 홍콩(1,676) 대만(266) 태국(98) 감 998톤 홍콩(654) 태국(262) 대만(29) 밤 657톤 중국(657) 싱가폴(0.2) - * 자료 : 일본농림수산성 과실을 비롯한 대만 수출용 일본산 신선농산물의 현지 검역 위반사례가 다발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등록농약 및 잔류농약기준이 다르다는 인식이 충분하지 않은 수입업체가 현지 스폿 수요에 맞춰서 일본의 일반시장에서 조달하고 있는 것이 원인으로 보인다. 대만 수출확대를 위해서는 현지 수입업체에 기준 등이 상이하다는 인식을 제고함과 동시에 산지와의 연계가 필수적이다. 일본의 통계에 따르면, 2022년 10월~2023년 7월 과실의 대만 수출량은 2021년 10월~2022년 7월 실적에 비해 37% 증가한 3만 1,458톤으로 과거 최고를 갱신했다. 그러나 분기별로 보면, 1분기 수출량이 좀처럼 늘지 않고 있다. 선물용으로 인기가 높은 일본산 과실은 원래 연간 최대 수요성수기인 춘절(구정)에 맞춰 1~3월 수출이 늘어나야 한다. 그러나 지난 10년간 이 시기의 정체가 이어지고 있다. 그 요인에 대해서는 “스팟 수요에 맞춰 수입업체가 일본의 일반 도매시장에서 물건을 조달할 물량의 잔류농약 위반이 증가하여 수입검사가 엄격해졌기 때문”으로 관계자는 분석하고 있다. 일본의 세관에 해당하는 대만위생복리부 식품약품관리서가 발표한 잔류농약 기준 위반 사례에서 그 실태를 파악할 수 있다. 2021년 10월~2023년 6월에 일본산 과실을 포함한 신선농산물 불합격 사례는 129건에 달한다. 그 중 절반 가까이가 1~3월에 집중하고 있다. 불합격 품목은 멜론, 딸기, 사과, 포도, 금귤, 블루베리, 체리, 키위 등이다. 특히, 딸기가 눈에 뛴다. * 자료 : 일본농업신문 대만과 일본은 사용할 수 있는 농약과 잔류기준이 다르다. 수출 산지에서는 대만의 기준에 맞는 방제 체계로 재배하고 출하 전에 잔류농약 검사도 실시한다. 그리고, 산지와 연계하여 농약 사용 이력을 확인하고 검사하여 검역과정에서 불합격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는 업체도 있다. 일본청과물수출촉진협의회는 대만용 딸기 수출에 관하여 도매시장에서 딸기를 조달·수입 하는 경우, 대만의 검역기준에 맞게 재배했는가, 대만의 잔류농약 기준에 적합한가를 확인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하고 있다. ■ 시사점 농가 소득에 직결되는 신선농산물 수출은 중요성이 매우 크다. 대만, 일본 등은 수출국 중에서도 잔류농약 등 안전성 기준이 까다롭다. 통관과정에서 위반사례가 발생하면 검사기준 강화 등 사후 조치가 강화되어 수출은 더욱 까다롭게 된다. 수출을 준비하는 농가 및 수출업체는 수출상대국의 안전성 기준을 사전에 숙지하여 그 기준에 맞게 재배된 신선농산물을 엄선하여 수출해야 할 것이다. <자료 출처> • 일본농림수산성 농림수산물수출입 개요(www.maff.go.jp) • 일본농업신문(www.agrinews.co.jp) * 문의처 : 오사카지사 권현주(hyunjukun@at.or.kr)
해외시장동향
[중국] 웰빙 트렌드 속 견과류 식품 현황
등록일
2023-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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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몇 년 사이 급속한 삶의 질 향상에 따라 건강한 식품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특히 주목 받은 견과류 제품은 빠르게 대중화되고 있다. 현재 중국은 세계 최대 견과류 시장 중 하나이며 CBNdata 데이터에 따르면 2021년 견과류 판매액은 1,415억 위안(포장 견과류는 30% 차지함)이고 2020년부터 2025년까지 평균 성장률이 9%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러한 빠른 성장세 속에서도 <중국 견과류 영양 및 시장 발전 백서>의 조사 결과에 따르면 권장 섭취량에 맞게 견과류를 먹는 응답자는 9.8%에 불과하며, 대부분 견과류 섭취가 부족하며 특히 8세 미만 및 60세 이상 인구의 섭취 부족 인구 비율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즉 견과류 제품 시장은 아직 초기 단계이자 많은 기회가 있다고 볼 수 있다. 중국에서 견과류 소비는 미개척 중소도시(低线城市)로 확대되기 시작했으며 3선 이하 도시의 견과류 소비는 해마다 증가하고 있다. 샘스클럽, 코스트코 및 기타 고급 소매 플랫폼의 견과류 매출실적은 꾸준히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대표적인 온라인 쇼핑 플랫폼 티몰(天猫)의 견과류 관련 검색어를 살펴보면 원료 엄선, 원산지 엄선이란 키워드는 소비자의 관심 요소가 되었으며 데이터에 따르면 소비자의 61%가 견과류를 구매할 때 견과 그대로 구워낸 무첨가 제품을 선호하는 것으로 집계되었다. 중국 견과 스낵업계 대표주자인 바이차오웨이(百草味)는 다양한 방법으로 견과류 제품을 고품질화 하고 시장을 발전시켰다. 2020년에 임산부를 비롯 혈당을 관리해야 하는 사람들에게 건강한 선택지를 제공하기 위해 견과만 포함되어 있는 “매일견과”를 출시했다. 2022년에는 건조과일이 추가된 새로운 시리즈 “본미진과(本味甄果)”를 선보였는데 신선도를 유지할 수 있도록 견과와 과일을 분리 포장하는 방식으로 견과류의 수분 함량을 3% 이하, 건조 과일의 수분 함량을 12% 이상 확보할 수 있었다. 곧이어 8월 바이차오웨이는 젊은 층을 적극 공략하는 브랜드 업그레이드 전략을 발표했다. 전략에 근거하여 새로운 와사비맛 마카다미아 및 오이맛 캐슈넛을 출시했으며 틱톡에서 처음 라이브커머스를 진행하여 15,000캔을 판매했다. 바이차오웨이 관계자는 앞으로 제품 라인 확장과 세분화를 통해 소비자의 차별화된 견과류 수요를 만족시킬 것이며, 마카다미아, 호두, 캐슈넛, 피스타치오 등 보편적인 견과류 외에도 새롭고 특색 있는 맛으로 조미한 견과류 또는 동결건조과일과 믹스한 다양한 제품을 출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나아가 건강 트렌드에 발맞춰 바이차오웨이는 저염, 저당, 저지방 견과류 제품 개발을 모색하고 견과류의 활성 성분과 기능성 성분을 바탕으로 더 많은 제품 라인을 출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시사점 현재 중국 시장에서 견과류 제품은 대부분 가공되지 않은 원물 형태이며 견과류를 원료로 하여 가공식품을 생산하는 기업은 드물다. 그렇기에 진출할 여지가 많기도 하지만 다음의 사항들을 고려한다면 성공적인 시장 진출이 가능할 것이다. 간편하면서도 영양적으로 균형 잡힌 아침 식사 대용 제품, 피트니스 식단용 제품 등 특정 상황과 목적에 적합한 제품 개발하거나 영양소 섭취량이 부족한 노인, 임산부, 어린이 등 소비층을 세분화하여 맞춤형 견과류 제품을 출시하는 등의 방법이 있을 수 있을 것이다. 출처: https://www.foodaily.com/articles/34129
해외시장동향
[중국] 매운맛 마케팅 트렌드
등록일
2023-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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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매운 맛 마케팅” 트렌드 스낵부터 요리에 이르기까지 매운맛은 꾸준히 중국 소비자의 사랑을 받고 있다. 중국 쇼트클립 영상 플랫폼 도우인(틱톡)에서는 매운맛에 도전하는 영상이 끊이지 않고 올라오고 있다. 9월 19일 기준 “매운맛 도전” “극도로 매운맛” “극도로 매운맛 도전”의 키워드 관련 조회 수는 각 24억 회, 23.9억 회 및 9.4억 회에 도달했다. 극도로 맵다는 건 얼마나 매운 것이고, 극도로 매운맛은 도대체 어떤 경험을 하는 것일까? 업계 관계자는 “매운맛 제품이 많지만 모든 제품이 인기를 끄는 것은 아니다”라고 언급하며 “극도로 매운 맛 제품이 이토록 소비자의 주목을 받을 수 있는 것은 독특한 제품에 대한 호기심과 도전 욕구를 자극하여 일부 ‘행동파’ 소비자를 움직이게 한다”라고 덧붙였다. 매운맛 마케팅이 지속적으로 인기를 끌면서 단순히 매운맛을 올리는 것에 그치지 않고, ‘기이한 매운맛’, ‘시비 건 듯한 매운맛’ 등 매운맛에 독특한 이름을 붙이는 것이 많은 기업의 마케팅 성공 비결이 되고 있다. 추석을 앞두고 중국 산시성(陕西省)이 유명 베이킹 체인점 위핀쉬안(御品轩)은 현지에서 유명한 매운 요리 유파라즈(油泼辣子)와 치즈 월병을 결합하여 유파라즈맛 치즈 월병을 출시했고 큰 인기를 끌었다. 위핀쉬안(御品轩) 유파라즈 치즈 월병 충칭 고추기름 맛 아이스크림 출처: 바이두 올해 충칭(重庆) 지역에서는 훠궈 참기름 맛, 빨간 고추 맛, 마른 고추 맛 및 후추 마라 맛 등 마라 맛 아이스크림을 출시하여 소비자들의 호기심을 유발하였다. 많은 소비자들이 주말이 되면 마라 맛 아이스크림을 맛보러 줄을 서기도 했다. 그 외 올해 3월 의류 브랜드인 CLOT에서는 의류와 매운맛을 연결하기 위하여 맥도날드와 콜라보 하여 매운맛을 콘셉트로 하여 굿즈를 출시하기도 했다. ‘매운맛 마케팅’은 베이킹 산업에도 빠질 수 없다. 그중 유명한 제품은 훠궈 소스 맛 케이크다. 인터넷에서 많은 인기를 끌었으며, 많은 인플루언서가 제품을 따라 만들기도 했다. 중국 음료 프랜차이즈인 나이쉐더차(奈雪的茶)에서는 훠궈 브랜드 루교장(卤校长)과 연계하여 훠궈 소스 향 버블티를 출시하였다. 포장부터 향까지 전부 훠궈 콘셉트로 제작하여 소비자의 사랑을 받았다. CLOT와 맥도날드 매운맛 콘셉트 굿즈 훠궈 소스 맛 케익 출처: 바이두 ‘매운맛 마케팅’은 분야를 가리지 않고 트렌드가 되었지만 특히 스낵 브랜드에서 흔히 사용하는 마케팅 전략이다. 최근 몇 개월 동안 중국 시장에 출시된 비슷한 제품은 수없이 많다. 왕라오지(王老吉) 브랜드의 돌단풍 맛 스파클링 음료, 산즈숭수(三只松鼠)의 겨자 맛 해바라기씨, 레이즈에서 출시한 레몬 닭발 맛 감자 칩 등 수많은 기이한 매운맛 제품이 소비자의 시선을 끌고 있다. 왕라오지 축엽맛 스파클링 아이스티 레이즈 레몬 매운 닭발 맛 감자 칩 출처: 바이두 중국에서 매운맛은 전 국민의 입맛이라고 말할 수 있다. <중국 매운맛 문화 보고서>(中国辣文化报告)에 따르면 중국 소비자가 사랑하는 맛 top10 중 매운맛이 1위를 차지했고 전국 60% 이상의 소비자는 매운맛을 좋아한다고 나타났다.연령층으로 봤을 때 젊은 소비자가 매운맛 제품에 대한 소비력이 가장 강한 것으로 나타났다. <애국 소비 데이터>(国潮骄傲搜索大数据)에 따르면 현재 젊은이들에게 매운맛이란 하나의 생활 습관이 되어 있다고 말했다. 이러한 트렌드 속 한국 기업인 삼양의 불닭볶음면과 같은 제품도 중국 소비자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오리지널 불닭볶음면뿐만 아니라 까르보, 치즈, 짜장 심지어 2배, 3배 매운맛 버전도 중국에서 인기를 누리고 있다. 불닭의 매운맛은 한국인의 입맛뿐 아니라 중국인의 입맛까지도 사로잡았다. 라면 이외의 다른 식품군에서는 아직까지 시장을 선두하는 제품이 없는 상황이다. 창의적이고 차별화된 제품들로 스낵, 즉석식품 등 다양한 분야에서 한국의 매운맛이 중국 소비자의 입맛을 사로잡길 기대한다. 출처 : 중국식품보망 http://www.cnfood.cn/article?id=1704480005004824578
해외시장동향
[중국] 영양보충제 시장의 확장과 앞장서는 젤리형 제품
등록일
2023-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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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47
현대인이 살아가는 사회는 생활 리듬이 빠르고 불규칙한 생활 패턴으로 규칙적인 식단이 어려워 영양 불균형이 쉽게 발생하고, 과도한 스트레스로 인한 불면증, 우울증, 공황장애 등 다양한 심리적 어려움을 가지기 쉽다. 또한 휴대전화 및 컴퓨터의 장시간 사용으로 인한 안구질환과 같은 건강문제를 피하기가 어렵다. 의료 관련 정보를 제공하는 플랫폼 정향의사(丁香医生)가 발표한 <2023 중국인 건강 통찰 보고서>에 따르면 최근 몇 년 사이 소비자의 건강 의식이 질병치료에서 예방으로 전환되고 있으며, 평소 일상에서 몸에 필요한 영양소를 추가로 보충하는 것이 좋다는 인식이 퍼지고 있다. 조사에 응한 응답자의 38%가 영양보충제 복용을 주요 건강 행위 중 하나로 꼽았으며 자발적 영양보충제 섭취 소비자의 숫자가 꾸준히 늘고 있다. 신화망(新华网)이 2022년 발표한
에 따르면 중국 건강기능식품 시장은 미국에 이은 세계에서 두 번째로 큰 시장이며 2021년 중국의 건강기능식품 시장 규모는 2,600억 위안을 넘어섰으며 2025년에는 3,200억 위안에 달한다고 예상된다. 덧붙여 소비자 분석 결과 18~35세 젊은 소비자가 83.7%를 차지했다. 소비층이 젊어지는 것에 발맞춰 관련 제품은 효능, 성분 및 형태가 점점 더 다양해지고 있다. 나아가 섭취 방법과 제품 디자인도 젊은 소비자의 취향에 조금이라도 다가가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아이리서치(艾瑞咨询)가 발표한 <기능성 스낵제품 혁신동향 관찰보고서>에 따르면 젊은이들은 건강 관리 소비에 있어서도 재미를 추구한다고 밝혔다. 관련하여 가장 대표적이고 빠르게 성장하는 제품은 젤리형 영양보충제인 것으로 나타났는데 NBJ-Supplment Business Report 데이터에 의하면 2022년 중국 젤리형 영양보충제 시장 규모는 약 30억 위안이며 연평균 성장률은 20%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나 이를 뒷받침하고 있다. 캡슐형, 정제형, 액상형, 분말형 등의 형태인 일반적인 영양보충제에 비해 젤리형 영양보충제는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어 접근성이 높고 다양한 맛을 구현할 수 있다. 이 덕분에 건강을 위한 식품을 먹는다는 수고로운 느낌이 현저히 적으며 일반적인 간식으로 여기며 섭취해도 부담이 없다. 게다가 곰, 물고기, 별, 하트 등 다양한 모양으로 소비자로 하여금 달콤하고 귀여운 인상을 느끼게 한다. 이러한 장점들은 소비자의 자발적인 바이럴 홍보로 이어질 수 있어 플랫폼에 노출되면서 인지도를 높이는 데도 유리하다. 그 밖에 개별 포장을 통해 위생 및 편리성을 실현하여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휴대 및 섭취할 수 있는 장점은 소비자들에게 더욱 매력적으로 다가서는 요인이다. 시사점 QYR(恒州博智)의 통계에 따르면 현재 미국은 세계 최대의 젤리형 영양보충제 시장이며 2022년에는 시장 점유율 41.9%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에서도 젤리형 영양보충제를 먹는 것이 유행하고 있어 향후 몇 년간 중국은 16.1%라는 높은 성장률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시장이 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특히 중국의 건강 관련 식품의 소비층 연령이 낮아지는 것은 시장의 확장과 빠른 시장 변화 속 선점할 수 있는 기회가 많다는 것을 의미하기도 하기에 한국수출기업은 중국 소비자들의 건강 및 영양 요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탁월한 기능성은 물론이며 재미있고 편리성을 겸비한 영양보충제품을 출시하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 출처: https://www.foodaily.com/articles/34045
해외시장동향
[중국] 월병으로 본 명절 식품의 변화 추세
등록일
2023-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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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이 다가오면서 다양한 브랜드, 형태의 월병(月饼)이 속속 출시되고 있다. 중국의 전통 명절 음식인 월병은 대부분 당분과 지방이 많아 과다한 섭취시 살이 찌기 쉽고 당뇨병 환자의 경우 혈당에 영향을 받을 수 있다. 따라서 저당 월병은 보다 가볍고 건강한 명절음식으로 특히 소비자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매년 추석이면 이른바 열량 폭탄이라는 주제로 월병의 부정적인 건강 영향에 대해 웨이보(微博) 등 SNS에서 열띤 토론이 벌어지곤 한다. 시중에 있는 월병은 여러 맛이 있지만 소비자 입맛에는 대부분 너무 달고 느끼하다는 평가가 주를 이룬다. 이는 오늘날 유행하는 설탕과 칼로리를 가급적 줄이는 식습관 트렌드와 대조적이었다. 아이미디어(艾媒咨询) 리서치의 데이터에 따르면 소비자 중 90% 이상이 “건강”을 강조한 월병에 대한 구매 의사가 더 강한 것으로 응답했다. 결국 사람들의 건강 의식이 향상됨에 따라 건강한 음식과 식습관을 추구하는 추세에 맞게 전통 명절음식 월병도 설탕을 줄이는 등 건강 트렌드로 나아가고 있는 것이다. 일찍이 2018년에 월병 제조사 천길(仟吉)은 저당 월병에 대한 대중의 요구를 꿰뚫어 보았고 기름지고 설탕을 많이 첨가한 전통적인 월병 산업 속에 당시로써는 혁신적인 기업이 되었다. 2019년 처음으로 설탕 대신 저칼로리 천연감미료 트레할로스를 사용하여 당도를 크게 줄인 “마이너스 월병”을 출시했다. 당도를 조절하는 것 외에 과도한 첨가제도 줄이고 유익한 지방이 풍부한 견과류를 첨가했다. 고품질 원료, 창의적인 모양 및 새로운 맛으로 대중의 선호를 받았으며 4년 동안 판매량은 16%의 평균 성장률로 지속 성장했다. 그 후 마이너스 월병 시리즈는 검은콩 치즈맛과 팥 치즈맛 등 지속적으로 신제품을 출시했는데 누적 판매량이 350만 개 이상을 기록하는 등 현재는 천길의 주력제품으로 떠올랐다. 2022년 천길은 OATLY와 협력하여 무설탕 식물성 귀리 우유를 베이스로 한 오트밀 치즈 월병을 만들었다. 올해 천길은 전 연령층의 입맛에 맞는 순수 우유 치즈 월병을 선보여 훌륭한 고소한 맛으로 유제품에 관심이 많은 소비자를 겨냥했다. 또한 점차 소비력이 형성되고 저당 월병에 관심이 높아지는 Z세대를 겨냥하여 밀크티를 선호하는 취향에 맞게 또 다른 신제품 옥로차(玉露茶) 치즈 월병을 출시하였다. 시사점 경쟁과 급속한 변화 속 현대사회에서 건강은 또 다른 개인의 경쟁력으로 보여지는 경향이 있으며, 건강을 위한 현명한 소비와 지식의 축적은 소비자들로 하여금 신체를 넘어서 정신적인 만족감을 주는 행위로 인식되고 있다. 이러한 사회변화 속 긴 역사를 가진 명절 식습관에도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다. 전통에 대한 현대적 건강 의식에 기반한 재해석은 중국 추석의 대표 음식인 월병에도 영향을 준 것이다. 저당, 저지방 등 건강함을 위한 기술적인 진보가 가장 눈에 띄는 부분이다. 위해요소를 빼는 것에 그치지 않고 더 건강한 재료를 통한 풍부한 영양 구성은 기업들이 꾸준히노력해야 하는 부분이다. 뿐만 아니라 천길의 사례에서 볼 수 있듯 트렌드와 타겟소비층에 대한 분석에 기반한 신제품 출시는 지속적인 성장을 위한 원동력이 될 것이다. 출처: https://www.foodaily.com/articles/34043
해외시장동향
[베트남] 치즈(Cheese) 시장동향
등록일
2023-09-27
조회
2052
베트남, 치즈 (Cheese) 시장동향 2023년 9월 21일, 하노이지사 □ 키워드 : ○ 베트남 치즈(Cheese) 시장현황 - 유로모니터(Euromonitor)에 따르면 치즈가 포함된 2022년 베트남 유제품(Dairy Products) 전체 시장 규모는 전년 대비 8.7% 증가한 4,168.8백만불이며, - 스프레더블치즈(Spreadable Cheese), 하드치즈(Hard Cheese), 소프트치즈(Soft Cheese) 등을 포함한 유제품은 베트남의 유제품 및 대체유 전체 시장 규모의 66.6% 비중을 차지하고 있음 - 유제품 시장의 2.6%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치즈 제품의 ‘22년 시장 규모는 전년 대비 7.3% 증가한 106.9백만불로 꾸준하게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음 - ‘22년 치즈 시장은 스프레더블치즈 88.1백만불, 스프레더블 치즈를 제외한 가공 치즈 16.0백만불, 하드치즈 1.1백만불 등 순임 - 특히 빵 등에 펴 발라 먹는 스프레더블 치즈는 전체 시장 규모의 83.1%를 차지하고 있음 ○ 베트남 치즈 수입현황 - ‘22년 베트남의 치즈 수입액은 전년 대비 31.8% 증가한 67,850천불로 전체 수입액의 28.8%를 차지하고 있는 뉴질랜드(19,517천불)가 1위이며, 호주(9,691천불/14.3%), 프랑스(6,359천불/9.4%) 등 순임 - 한국은 전년 대비 97.5% 증가한 2,704천불로 6위이며, 전체 수입액의 4.0%의 비중을 차지하고 있음 ○ 베트남 치즈 유통 및 소비현황 - 기업별 베트남 치즈 시장 점유율은 프랑스계 기업인 Bel Vietnam Ltd 72.0%, 베트남 국영 유제품 기업 비나밀크 3.1% 등 순 - 베트남 치즈 시장은 현지 진출 외국계 기업이 독점하고 있는 형태의 시장이며, VinaMilk 등 현지 생산기업의 생산농장 확대 등 지속적인 투자를 통해 시장 점유율을 확장하고 있어 한국산 제품의 인지도는 낮은 편 - 유통채널별 치즈 유통 비중은 오프라인이 99.5%로 온라인을 통해 유통되는 비중은 미미하며, 소형 식료품점 48.4%, 슈퍼마켓 33.3%, 하이퍼마켓 14.4% 등 순으로 나타남 ◯ 시사점 - 치즈는 현지에서 고급스러운 식재료 또는 간식으로 인식되고 있으며, 베트남의 치즈 시장은 꾸준하게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는 유망한 시장임 - 다만, 현지에 진출하여 치즈를 생산하는 기업(Bel)의 독점 형태의 시장이 나타나고 있으며, 베트남 국영기업 Vinamilk의 점유율 확대를 위한 움직임이 활발하여 한국산 제품의 인지도 및 가격 경쟁력은 낮아 차별화가 필요함 - 예를 들면, 영유아 제품 전문 판매점과 연계하여 특정 연령층(영유아 등)을 타깃으로 한 저염 제품, 성장에 도움이 되는 고칼슘 제품 등의 제품이 유망할 것으로 보임 ◯ 출 처 - Dairy Products and Alternatives in Vietnam. Euromonitor ◯ 문의처 - aT 하노이지사 최성곡 +84 24-6282-2987
해외시장동향
[브라질] Kraft Heinz, 한국매운맛 소스제품 출시
등록일
2023-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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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 분야의 대기업 Kraft Heinz는 지난 9월 21일, 그들의 포트폴리오에서 예상치 못한 새로운 제품인 매운맛 소스의 신제품 발표를 하였다. 이 전략적인 움직임은 Kraft Heinz가 이전에 시도하지 않은 범주로 대담한 도약을 나타낸다. Kraft Heinz는 고품질 제품 포트폴리오인 'Taste Elevation'을 브라질 시장에서 확고히 하고자 태국, 한국, 멕시칸의 각각 독특한 매운 맛 소스제품 옵션을 새롭게 출시했다. 첫 번째 제품은 스위트 칠리로 만든 태국 스타일 소스로 달콤한 맛이 특징이며 3개중 가장 부드러운 옵션이다. 그 다음 한국 스타일 매운소스로 고추장의 매운 맛과 간장의 풍미를 중간강도로 조화롭게 혼합하여 음식에 독특한 맛을 더한다. 마지막으로, 멕시칸 스타일 소스는 할라피뇨맛으로 대담한 매운맛으로 모험적인 식품 경험을 추구하는 소비자들을 위한 것이다. 매운맛 소스 범주로의 이 대담한 진입의 이유는 다양하고 전략적이다. Kraft Heinz는 세 가지 핵심 원칙을 기반으로 경로를 설정했다. 이는 빈도, 기회 및 차별화이다. 유로모니터에 따르면 지난해 매운맛 소스 시장은 브라질 전체적으로 14.7% 성장하여 3억 9,680만 헤알에 이르렀다. 고추는 브라질인은 일상에서 높은 빈도로 사용되는 조미료이다. 또한 현재 식품점 상황은 다양성 부족을 나타내며, 다양한 매운맛 옵션에 대한 수요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많은 제품이 유사한 특성을 가지고 있다. Kraft Heinz는 다양한 매운맛 소스를 도입함으로써 이러한 패러다임을 깨고 소비자에게 독특하고 다양한 선택을 제공하고자 한다. 시사점 글로벌 식품기업이 브라질 시장에 한국 스타일 매운맛 소스를 출시한 점은 브라질 대중에게 한국의 매운맛이 통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보여준다. 넷플릭스, SNS 등을 통해 브라질 소비자들의 아시아 요리에 대해 더욱더 흥미를 갖고 있으며, 브라질 소비자들이 직접 요리하는 것에 점점 더 관심이 높아지면서 소스류 제품의 시장 전망은 앞으로 유망할 것으로 보인다. 출처 https://www.supervarejo.com.br/industria/heinz-entra-na-categoria-de-molhos-de-pimenta/ https://www.biznews.com.br/heinz-entra-na-categoria-de-molhos-de-pimenta/#:~:text=A%20Kraft%20Heinz%20surpreendeu%20ao,op%C3%A7%C3%A3o%20mais%20suave%20da%20linha. https://soujusto.com.br/product/molho-de-pimenta-heinz-gochujang-moderada-korean-style-80ml-135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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