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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시장동향
[말레이시아] 무슬림 라마단 게시
등록일
2024-03-15
조회
578
❍말레이시아 국왕은 주(州)왕들의 동의를 얻어 라마단 시작일을 3.12일로 공표 * 말레이시아 라마단 기간 : 3.12~4.9일 - 라마단은 이슬람교 창시자 무함마드가 경전 쿠란의 계시를 받은 이슬람력(曆)의 9번째 달로 무슬림들이 일출부터 일몰까지 금식·금욕하며 인내, 겸손, 영성을 배우는 기간 - 라마단은 성스러운 달의 시작을 의미하며 아홉 번째 달의 첫 초승달이 관측된 날을 기준으로 시작되며 다음 초승달이 뜰 때까지 한 달간 진행 * 임산부 및 모유 수유 중인 여성, 만성 질환 환자, 사춘기 전 어린이 등은 면제 대상 ❍말레이시아 통계청에 따르면 ‘23년 3분기 기준 말레이시아 인구의 63.5% 무슬림인 무슬림 국가로 라마단 기간에 맞춰 근무시간 조정과 더불어 다양한 행사를 추진 - 파항(Pahang)주 지자체는 라마단 기간 동안 금요일은 근무시간을 오후 12:30분까지 단축하기로 발표 * 무슬림 남자는 매주 금요일 오후 12:45~2:15분 동안 무슬림 예배(solat)를 참석할 의무가 있음 - 상인들은 라마단 금식성월 동안 유동 인구가 많은 장소에 시장 노점들을 설치하여 대추야자 및 전통 쿠키 등 라마단에 필요한 식품을 판매 * 무슬림들은 선지자 무함마드의 생활 방식과 법적 판례에 따라 단식 후 첫 음식으로 대추야자와 물을 마셔 당을 섭취하고 포만감을 높여 과식을 방지함 ❍무슬림들은 금식 이후 가족 친구들이 모여 풍성한 식사를 하는 문화가 있어 대형유통매장 및 프랜차이즈 등은 라마단을 맞이하여 할인행사를 추진 - 대형유통매장 체인 빌리지 그로서(Village Grocer)는 2.29~3.17일 동안 라마단 준비를 위해 필요한 대추야자 및 과자, 음료 등 할인행사를 진행 - 현지 음료 프랜차이즈 티라이브(Tealive)는 3.12~4.9일 동안 음료를 3잔 사면 1잔을 무료로 주고 음료 10잔을 사면 10잔을 무료로 주는 행사를 진행 ※ 출처 1) The Star https://www.thestar.com.my/news/nation/2024/03/10/muslims-in-malaysia-to-begin-ramadan-fast-on-tuesday-march-12 2) Time https://time.com/4355437/ramadan-2016-starts/ 3) Pathos https://www.patheos.com/resources/additional-resources/2011/07/ramadan-faq-patheos-07-29-2011 4) Straitstimes https://www.straitstimes.com/singapore/community/how-the-date-for-hari-raya-is-determined-where-science-and-faith-meet 5) 말레이시아 통계청 https://open.dosm.gov.my/dashboard/kawasanku 6) 말레이시아 노동부 https://jtksm.mohr.gov.my/sites/default/files/2022-12/GP_SOLAT_BACK.pdf 7) The Star https://www.thestar.com.my/news/nation/2024/03/10/shorter-working-hours-for-pahang-civil-servants-on-fridays-during-ramadan 8) The Rakyat Post https://www.therakyatpost.com/taste/2022/03/30/this-is-why-everyone-eats-dates-during-fasting-month/ 9) Village Grocer https://villagegrocer.com.my/ramadan-deals-2024/ 10) Says https://says.com/my/makan/raya-f-b-promotions-discounts 11) Next Step https://www.nextstepmalaysia.com/ini-sebabnya-ramai-orang-boikot-bazar-ramadan-jual-telur-mata-pun-rm-4-50/
해외시장동향
[일본] 민간 주도의 신선농산물 부가가치 창출 노력
등록일
2024-03-15
조회
477
▶ 제 3회 일본전국 토마토 선수권(품평회) 개최 일반사단법인 일본 야채소믈리에 협회(一般社団法人日本野菜ソムリエ協会)는 ‘제 3회 전국 토마토선수권’을 개최한다고 전했다. 해당 협회에서는 2022년에 제 1회 품평회를 실시하였으며 2023년에 이어 2024년 4월에 실시예정인 본 품평회는 3회차이다. 본 품평회는 일본 국내에서 재배된 토마토가 대상이며 정확한 평가를 위하여 크기별로 분류¹하여 평가가 진행된다. 품평회 심사는 야채소믈리에 자격을 가진 평가위원 20명으로 구성되며 우수한 평가를 받은 토마토를 대상으로 최고금상, 금상, 은상, 동상 등 표창식도 함께 진행된다. 또한 수상결과 및 문구를 기재하여 판매 시에 수상에 대해 표기를 할 수 있다. 관계자는 해당 품평회에 실시와 관련하여 ‘수상이 신문에 게재되어 지명도가 상승하였다, 새로운 고객확보에 도움이 되었다, 타 농가와 네트워크가 형성되었다’등 참가 농가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고 전했다. 1. 미디움 사이즈 : 31g ~ 99g , 라지사이즈 : 100g이상 ▶ 2023년 감귤품평회, 구마모토현산 감귤 상위 등극 해당 협회에서는 토마토뿐만 아니라 딸기, 사과 등 다양한 품목을 대상으로 품평회를 개최하고 있다. 그 중에서도 화제가 되었던 것이 2023년 12월에 개최된 감귤선수권의 결과이다. 관계자는 2021년 제 1회, 2022년 제 2회 품평회에서는 와카야마현산 감귤이 상위를 독점하였으나 금년도는 구마모토현산 감귤이 상위권에 진입했다고 밝혔다. 2022년 농림수산성(農林水産省)의 작물통계조사(作物統計調査)에 따르면 일본전국 감귤수확량은 68만 2,200톤으로 나타났다. 그 중 조생감귤이 40만 2,200톤으로 58%, 보통(온주)감귤은 28만톤, 41%로 나타났다. 또한 지역별로는 관서지역에 위치한 와카야마현이 15만 2,500톤으로 일본전국 생산량의 22%를 차지하였고 에히메현, 시즈오카현, 구마모토현이 뒤를 이었다. 위의 통계와 같이 와카야마현은 전국 최대 감귤 생산지이며 과거부터 와카야마현산 감귤은 우수한 품질로 호평을 받아왔다. 이를 뒷받침 하듯 감귤품평회에서도 1위부터 3위까지를 독점하고 있었다. 하지만 금년 품평회에서는 구마모토산 감귤이 산미, 단맛, 향기, 과즙 등의 부분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상위에 진입하였다. 현지에서는 ‘구마모토현산 감귤이 와카야마산 감귤의 독주를 막았다’등의 구마모토산 감귤에 뜨거운 관심을 보이고 있다. 또한 3위를 수상한 모치마루원의 관계자는 ‘품평회에서 좋은 결과를 받아 신규고객을 확보할 수 있었다’라고 전하며 ‘이번 품평회의 수상으로 기존 납품처 외에도 일반 소비자들에게도 구입문의가 오는 등 구마모토산 감귤 인지도에 기여할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품평회 주체 측은 ‘생산자 측이 채소 및 과일생산에 대한 즐거움을 느끼고 더욱 생산에 전념할 수 있도록 하며 농산물 유통업을 포함한 모든 식품, 외식, 유통업계 종사자가 국민건강유지 증진에 기여하고 있다는 자긍심을 가질 수 있는 환경의 구축’을 통하여 신선농산물의 가치의 향상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전했다. ▶ 시사점 현재 일본국내에서는 농산물에 가치향상을 도모하기 위하여 정부뿐만 아니라 민간에서도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다. 본문에서 소개한 품평회 또한 민간이 주체가 되어 추진하고 있다. 코로나19 시기에 침체된 농가를 부흥시키기 위하여 시작된 해당 품평회는 품목의 인지도 향상 및 농가의 소득으로도 이어져 농가관계자 및 도매상, 소비자들에게도 큰 호평을 받고 있다. 농산물 생산현황 등의 변화는 한국산 신선농산물의 수출에도 큰 영향이 있으므로 한국의 식품 수출업체가 일본 시장에 진출하기 위해서는 일본의 농작현황 및 일본 농산물 등의 최신정보에 주목하여야 할 것 이다. 2024.2.29. PRTIMES https://prtimes.jp/main/html/rd/p/000000056.000110263.html 2024.1.24. 아사히신문 https://digital.asahi.com/articles/ASS1Q6DBWS1JTIPE00K.html?_requesturl=articles%2FASS1Q6DBWS1JTIPE00K.html&pn=5 2023.12.14. PRTIMES https://prtimes.jp/main/html/rd/p/000000045.000110263.html 일반사단법인 야채소물리에협회 https://vege-fru.com/event/summit/2024/apr/
해외시장동향
[인도네시아] 커피 시장 트렌드
등록일
2024-03-15
조회
535
▶ 인도네시아 커피 시장 규모 ‧ 인도네시아 커피 시장 규모는 ‘23년 기준 전년 대비 8.6% 증가한 50,818십억 루피아(약 4조 3천억원)를 기록하였으며, 신선 커피가 26,560십억 루피아(약 2조 2천억원) 인스턴트 커피가 24,258십억 루피아(약 2조 1천억원)임 ‧ 인니 커피 시장 최근 5년 연평균 성장률은 2.7%를 기록하였으며, 향후 5년간 연평균 성장률 전망치는 5.3%로 2028년 65,750십억 루피아(약 5조 6천억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 * 출처 : EUROMONITOR ‧ 커피 시장점유율 1위 업체는 Santos Jaya Abadi 로 전체 시장의 43.1%를 차지하고 있으며, Java Prima Abadi(15.3%), Mayora Indah(12.8%) 순임 ‧ 커피 브랜드 점유율 1위는 Luwak White Koffie로 점유율 14.7%이며, Torabika(12.8%), Kapal Api(12.8%), ABC Susu(12.6%), Good Day(12.5%) 순임 ▶ 인도네시아 커피 소비 트렌드 ‧ 인도네시아는 연중 고온다습한 기후로 인해 음료 소비가 많은 국가로, 비알코올 음료를 마시며 앉아서 대화를 나누는 “농끄롱” 문화를 가지고 있어 차문화가 발달하였음. 홍차가 가장 대중적인 음료이지만 인도네시아는 커피 생산 대국으로 커피 소비 또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음 ‧ 기후 문화 특징으로 인해 인니 소비자는 달고 짜고 매운 자극적인 음식을 선호하는 특징이 있으며, 이러한 기호는 음료에서도 동일하게 나타남. 탄산음료와 단맛이 강한 차, 우유, 주스 관련 음료를 선호하며, 따뜻한 음료는 선호하지 않음 ‧ 인도네시아의 인구는 2억8000만 명에 육박하며 이중 약 87%가 무슬림임. 식품 또한 이슬람교의 영향을 강하게 받고 있으며, 제품 구입시 할랄인증 여부를 확인하여 구매하는 비중이 높음. 지방으로 갈수록 강성 무슬림 비중이 높으며, 2024년 10월 17일 이후 할랄인증 의무화가 시행되어 전국으로 판매를 확대하기 위해서는 할랄인증이 필수임 ‧ 인도네시아는 국민 소득이 비교적 낮아 길거리에서 한 포씩 구매하여 마시는 것이 일반적으로 현지에서 흔히 말하는 `사쳇(포)’형태의 인스턴트커피 제품을 선호함 ‧ 사쳇은 1회분의 제품이 포장된 봉지를 일컫는 말로 인도네시아에서는 편의점이나 지역 내 소규모 점포(와룽) 등에서 주로 판매하고 있음. 소용량 제품이 가격이 더 저렴하여 구매 부담이 적어 소용량 제품을 선호하여 이러한 형태의 패키지 제품 개발이 필요 ▶ 인도네시아 커피 수입현황 ‧ 인도네시아 커피 수입 규모는 ‘23년 기준 283.7백만불이며, 베트남이 75.1백만불로 1위 수입국이며, 한국(58.3), 말레이시아(38.0), 중국(33.9), 브라질(30.6) 순임 <인도네시아 커피 수입 통계> ‧ 한국의 경우 전체 커피 수출품목 중 커피크리머가 전체 수출 금액의 97.4%를 차지(55.4백만불)하고 있으며, 인도네시아 인스턴트커피 제조사에 B2B용으로 수출되고 있음 ‧ 한국산 인스턴트커피의 경우 가격경쟁력이 떨어져 ‘23년 수출이 473천불(32.7%↑)로 전체 커피 수출 금액 대비 미미한 수준이나 프리미엄 제품을 찾는 소비자들이 증가함에 따라 고급 유통매장을 중심으로 맥심, 카누, 이디야 등 다양한 인스턴트커피가 수출되고 있음 * 출처 : 자카르타지사 자체 조사, GTA, KATI, EUROMONITOR ▶ 시사점 및 결론 ‧ 인도네시아는 무슬림이 전체 인구의 87%이며, 차 문화가 발달한 국가로 술 대신 차를 마시며 지인들과 시간을 보내는 문화를 가지고 있음. 최근 들어 커피 소비가 늘어나면서 스타벅스, 커피빈 등 유명 해외 프랜차이즈 뿐만 아니라 커피크낭안, 포레 등 로컬프랜차이즈 커피숍이 증가하여 커피를 소비하는 여건이 더욱 좋아지고 있음 ‧ 한국산 커피는 주로 커피크리머가 인니 현지 인스턴트커피 생산공장에 원료로 수출되고 있으나 한국산 인스턴트커피 수출은 상대적으로 미미한 수준임. 따라서 인니 현지 소비자들이 주로 소비하는 형태인 사쳇(1포) 형태로 구매할 수 있는 소포장 제품 개발을 통해 가격경쟁력 제고가 필요할 것으로 판단됨
해외시장동향
[베트남] 소스류(Sauces) 유통 및 소비현황
등록일
2024-03-15
조회
596
▶ 베트남 소스류 시장현황 ◦ 유로모니터(Euromonitor)에 따르면 2023년 베트남 소스류 시장규모는 전년 대비 8.5% 증가한 약 11억 1천7백만 달러 규모로 팬데믹 기간 전후로 꾸준하게 높은 성장률을 유지하고 있는 시장이다. ◦ 더 나아가 지속적인 경제 발전에 따른 가계소득 증가 및 서구식 식습관 확산에 따른 소비자들의 다양한 소스류 수요 증가로 2027년 18억 1천1백만 달러까지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 베트남 소스류 시장은 크게 요리·테이블 소스 및 레시피 소스로 나뉘며, 전체 시장규모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요리·테이블 소스의 품목별 시장규모는 피쉬소스 7억 1천8백만 달러(비중 64.3%), 칠리소스 1억 4천7백만 달러(13.2%), 간장소스 1억 3천2백만 달러(11.9%), 굴소스 2천 1백만 달러(1.9%) 등 순이다. <베트남 소스류 시장규모(백만$, %)> ◦ 업체별 베트남 소스류 시장 점유율은 현지 식품·유통대기업 마산그룹(Masan Group)이 차지하는 비중은 41.8%, 촐리멕스 푸드(Cholimex Food) 5.2%, 쭝타잉(Trung Thanh) 4.1% 등 순이다. ◦ 현지에서 소스류 중 소비량이 가장 많은 피쉬소스를 생산하는 기업이 강세임에도, 서구적 식습관 등 확산에 따른 유통 제품 다양화로 현지 기업의 점유율은 점차 감소했지만, 한국기업 등 타국산 제품을 포함한 기타업체(Others)의 시장 점유율이 점차 증가하는 추세이다. <업체별 베트남 소스류 시장 점유율(%)> ▶ 베트남 소스류 수입 현황 ◦ 2023년 베트남의 소스류 수입액은 전년 대비 8.5% 증가한 1억 6천3백만 달러이며, 수출액 기준 1위 중국(8천 7백만 달러), 2위 태국(2천 3백만 달러), 3위 한국(1천 8백만 달러), 4위 일본(1천 1백만 달러) 등 순으로 집계된다. ◦ 한국산 소스류 수출실적은 기타소스제품>고추장>간장 등 순이며, 특히 고추장은 전년 대비 32.8% 증가한 2백 9십만 달러를 기록하는 등 K-Food 인기 확산 영향으로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 <對베트남 소스류 수출실적-상위국가(백만$, 톤, %)> ▶ 베트남 소스류 소비 및 유통현황 ◦ 스프링롤 튀김 등 다양한 튀긴 음식이 있는 베트남은 느끼한 맛을 중화시킬 수 있는 제품을 선호하는 경향이 있어 피쉬소스, 칠리소스 등이 테이블 소스 및 요리용으로 다양하게 활용되며 케찹, 마요네즈 등 서구식 소스는 일부 현지식(반미 등)에 곁들여 먹는다. ◦ 한국산 고추장 등 장류는 한인 거주 비율이 높은 지역을 중심으로 소비되고 있으나, 현지 소비자들의 떡볶이 등 K-Food에 대한 인지도 및 관심도 확대 영향으로 소비량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 현지 유통 소스류 가격 비교> ▶ 시사점 ◦ 베트남 소스류 시장은 경제 발전에 따른 가계소득 증가 및 서구식 식습관 확산에 따른 소비자들의 다양한 소스류 수요 증가로 지속적인 성장을 이루고 있는 유망한 시장이다. ◦ 또한, 현지 소비 주도층인 MZ세대의 한류 콘텐츠에 관한 관심 확대로 다양한 K-Food가 많은 관심과 사랑을 받고 있으며 떡볶이, 비빔밥 등 대표 K-Food의 인기 확산으로 고추장 등 한국 소스류도 수출 증가세이다. ◦ 다만, 베트남은 피쉬소스를 기반으로 한 음식이 주를 이루고 있어 한국 고추장 등의 현지화는 다소 더딜 수 있으나, 현지 식문화 특성상 튀김류, 구이류 등을 여러 가지 소스와 곁들여 먹는 것을 선호하므로 한국 장류를 활용한 ‘찍먹소스’ 레시피 병행 홍보 등을 고려할 필요가 있다. ▶ 출 처 ◦ 유로모니터, KATI, Global Trade Atlas 등
해외시장동향
[대만] 2024년 대만식품 트렌드
등록일
2024-0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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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년 대만 식품시장 트렌드 펜데믹 이후 건강관리가 대만의 식품 트렌드를 주도하고 있다. 이로 인해 2024년 대만 소비자들 사이에서는 건강한 식생활을 기본으로 하면서 맛과 식재료의 질까지 추구하는 것이 향후 식품 트렌드 중심으로 될 것으로 보인다. ▶ 생활의 질 향상 추구 코로나 기간동안 온라인 쇼핑의 급성장으로 이제는 소비자가 집에서 손쉽게 품질 좋은 식품이나 식재료를 구매할 수 있게 되었다. 이러한 추세에 따라 온라인 식품 유통채널과 품목의 종류가 지속적으로 확장될 것으로 보이며 소비자 마음을 사로잡기 위해 품질뿐만 아니라 소비자 식습관 변화를 겨냥한 간편포장식품의 인기도 상승하고 있다. 1. 배달음식의 고급화 대만 산업정보연구소(MIC)에서 발표한 “2023년 대만 소비자 자주 사용하는 배달플랫폼 보고서”에 따르면 약 71%의 소비자가 배달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으며 코로나 이후 대만 소비자의 외식 비중이 늘어났으나 여전히 배달음식에 대한 수요도 지속되고 있는 것으로 보여 진다. 이에 외식업체는 소비자의 이목을 끌기위해 배달주문이 가능한 명절 세트뿐만 아니라 고급 식재료를 사용하는 배달메뉴를 다양하게 출시하고 있어 2024년에는 홈파티나 혼자서도 즐길 수 있는 고급 배달음식이 새로운 트렌드가 될 전망이다. <고급 식재료를 사용하는 배달음식> 2. 소포장식품의 인기 대만 정부에 따르면 2023년 대만의 총 가구수는 약 924만 가구이며 이중 1인 가구는 전년 대비 3.2% 증가한 약 332만 가구로 전체 가구수 대비 약 36%를 차지하고 있으며 1인 가구수는 매년 늘어나고 있는 추세이다. 소자화(少子化) 사회를 맞이하는 대만의 식품업계 및 편의점업계는 소포장된 식품과 식재료를 앞다퉈 출시하고 있으며 향후에는 1~2인분의 소포장식품이 과거 저렴한 대용량 포장식품보다 인기가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 소자화(少子化) 사회 : 저출산으로 인해 자녀의 수가 감소하는 현상 3. 구독 서비스의 확장 소비자의 충성도를 높이기 위해 대만의 편의점 업계는 구독 서비스를 제공하기 시작했다. 구독 서비스에 가입한 소비자는 일반 소비자보다 좀 더 저렴한 가격에 제품을 소비할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다. 대만 최대 편의점인 패밀리마트(FamilyMart)는 커피 구독서비스부터 우유, 유산균음료, 차 등의 음료와 토스트 등의 다양한 식품을 구독서비스에 추가하여 2023년에 구독자 수가 이미 1,500만 명을 돌파한 바 있다. 최근 산토리(Suntory), 카미(Kamee) 등 건강식품 업계도 구독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이러한 추세를 이어가 2024년에는 더욱 더 다양한 식품에 대한 구독서비스를 통해 소비자 마음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 건강기능식품 열풍 지속 팬데믹 이후 대만 소비자의 건강에 대한 관심은 더욱 더 고조되어 건강기능식품 열풍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2024년 소비자들은 영양성분에 대한 지식이 점점 높아지고 있으며 이를 효과적인 건강관리를 위해 더 좋은 품질의 제품을 선택하는 데에 활용할 전망이다. 아울러 반려동물을 키우는 소비자가 점차 많아짐에 따라 반려동물의 복지를 겨냥한 건강식품 시장도 성장세로 나타나고 있다. 1. 건강기능식품 성분 세분화 과거 대만 건강기능식품은 주로 다양한 성분을 한번에 섭취가능한 복합 기능성 제품이 인기였으나 최근에는 제품의 소화흡수율 및 특정 신체기능을 향상시키기 위한 고농도의 단일 성분의 건강기능식품을 선호하는 추세이다. 예를 들어 EPA와 DHA의 복합성 오메가3 제품보다는 EPA 오메가3 제품을 선호하고 있다. 또 다른 예로 소비자들이 유산균의 다양한 종류를 인지하게 되면서 특정한 유산균 종류와의 상호작용을 통해 효능을 최대화하는 소비자 맞춤 조합제품들도 인기가 많아지고 있다. 2. KOP(Key Opinion Professionals) 인기 급상승 중화권 시장에서 유튜버, 왕홍(網紅) 등 KOL(Key Opinion Leader)은 온라인 마케팅 전략에 불가결한 존재이다. 최근에는 KOP(Key Opinion Professionals)라는 새로운 단어가 등장했다. 이는 SNS를 통해 올바른 건강관리 지식을 알려주는 의사 또는 영양사 출신의 유튜버 및 인플루언서(influencer)들을 말한다. 대만 중의사 출신 유튜버 77boss(77老大)는 현재 구독자 수가 150만 명으로 소비자에게 신뢰도 높은 인기 KOP이다. KOP 열풍이 불고 있는 대만에 많은 건강기능식품업체가 KOP를 활용한 간접광고 및 협찬 등의 방식을 통해 브랜드 인지도를 제고함과 동시에 소비자에게 영양성분을 추출하는 방식 및 품질 등에 대한 자세한 지식을 설명하면서 제품의 차별점을 극대화하고 있다. 이는 향후 대만 건강기능식품시장에서 중요한 마케팅 전략이 될 것이다. 3. 반려동물 건강기능식품의 확대 2024년 2월 말까지 대만에 등록된 반려동물(고양이, 개)의 수는 253만 마리에 달한다. 최근 소비자들은 반려동물 건강관리에도 더 많은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관련 업계들은 다양한 품종, 체형, 연령의 반려동물을 겨냥하는 맞춤형 건강기능식품을 출시하기 시작했다. 더불어 반려동물의 심장, 관절 건강 및 털 관리 등 더욱 세분화된 건강기능식품 등을 개발하고 있어 2024년 반려동물 건강기능식품 시장은 더욱 확대될 전망이다. ▶ 자기관리 추구 건강관리 외에도 전반적인 행복도를 높일 수 있는 건강한 식습관을 포함하는 자기관리 추구도 2024년 식품트렌드가 될 전망이다. 일상생활에서 즐길 수 있는 건강한 생활습관을 구축하기 위해서 맛과 건강을 동시에 챙길 수 있는 식품에 대한 수요가 커지고 있다. 1. 수분 섭취 대만 식약처가 권장하는 하루 물 섭취량은 최소 1,500mL 정도이며 대만 소비자들도 건강관리를 위해 매일 물을 충분히 마시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대만 소비자들은 물의 맛에 대해 까다롭게 평가하는 편이며 건강관리 열풍으로 건강에 좋은 알칼리수(Alkaline water) 및 기타 영양성분이 첨가된 생수의 인기가 많아지고 있다. <2023년 대만 인기 페트병 생수 순위> 2. 단백질 보충 대만에서 헬스트레이닝이 유행함에 따라 정부와 소비자들은 단백질 보충의 중요성에 대해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대만위생복지부 국민건강처는 노인의 근력 감소를 예방하기 위해 하루 단백질 섭취량을 기존보다 10~15g 더 늘릴 것을 권장하고 있다. 이에 따리 식품업계도 단백질이 풍부한 닭가슴살 관련 식품을 출시하고 있으며 간편하게 섭취가능한 단백질 음료 및 고단백 초콜릿 등 단백질 함유 간식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있다. ▶시사점 배달음식의 고급화와 소분량 포장식품의 인기 증가는 대만 소비자가 편리성과 식품의 품질을 중요시한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으로 식품업계가 질좋은 식재료를 사용한 식품 개발뿐만 아니라 패키징 등에서도 소비자의 니즈를 정확하게 파악할 필요를 일깨워주고 있다. 건강기능식품 시장에서는 영양성분에 대한 세분화가 중요해지고 있다. 건강기능식품 판매 시 성분에 대한 정보를 투명하고 자세하게 공개함으로써 소비자가 제품에 대한 신뢰도를 높일 수 있도록 해야겠다. 더불어 KOP의 인기 상승으로 대만 소비자들이 전문가의 추천을 신뢰하고 의존하고 있음을 인지하고 한국식품 수출확대를 위해 KOP 마케팅을 적극 활용할 필요가 있다. ▶ 출처 1.https://www.bnext.com.tw/article/%20%20/delivery-foodpanda-uber-eats 2.https://www.commonhealth.com.tw/article/89220?from=article89210 3. https://www.pet.gov.tw/PetsMap/PetsMap.aspx 4.https://tw.news.yahoo.com/%E5%A4%9A%E5%96%9D%E6%B0%B4-%E9%87%91%E8%BB%8A%E5.%B3%A2%E7%88%BE%E9%83%BD%E4%B8%8A%E6%A6%9C-%E7%93%B6%E8%A3%9D%E6%B0%B410%E5%A4%A7%E7%B6%B2%E5%8F%8B%E7%86%B1%E8%AD%B0%E5%93%81%E7%89%8C%E4%BE%86%E4%BA%86-011630752.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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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국가에 의한 음주 가이드라인 발표
등록일
2024-0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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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 후생노동성의 음주에 관한 가이드라인 발표 일본 후생노동성은 올해 2월 19일 ‘건강에 배려한 음주에 관한 가이드라인’을 공표했다. 해당 가이드라인은 음주에 따른 위험성에 대한 인지도 확대와 일반 국민들이 주류 섭취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 적절한 음주량, 음주행동에 판단을 하기 위해 작성되었다고 밝혔다. 해당 가이드라인의 내용은 기초질환이 없는 20살 이상의 성인을 중심으로 음주에 따른 신체등의 환경에 대해, 연령/성별/체질 등에 따른 차이나 음주에 의한 질환 행동에 대한 위험성을 알기 쉽게 전달하여, 고려해야할 음주량(순알콜양)이나 배려하는 음주 방법, 음주시 유의해야할 사항 등을 표시하는 것을 통해 음주나 음주후의 행동에 대한 판단등에 도움 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한다. 해당 가이드라인의 특징으로는 ‘순 알콜양 = 주류에 포함되어있는 알콜양’을 토대로 건강에 대한 위험성을 표시하고 있다는 점이다. 술에 따라 알콜의 도수가 차이나기에, 자신이 알콜을 정확하게 얼마나 섭취했는지는 알기가 어렵다. 순알콜양을 단위로 사용하게 되면 서로 다른 종류의 주류를 섭취하는 경우에도, 어느정도 알콜을 섭취했는지에 도움이 된다는 점이다. 주류에 포함되어있는 순알콜양의 계산식은 아래와 같다. 그렇기에 이러한 순알콜양은 식품의 에너지(kcal)와 같이 해당 양을 어느 정도 수치화할 수 있다고 한다. 또한 이러한 알콜 섭취량에 따른 질병 별 발병 리스크를 순 알콜량과 연결지어 해당 가이드라인에서는 소개하고 있다. * 0g<은 소량이라도 음주를 할시 해당 질병의 리스크가 상승한다는 것을 나타내며, 관련없음은 음주량과 연관성이 없다고 생각되어지는 항목임 일본 주류시장의 내수상황은 지속적인 고령화로 인한 인구감소와 버블경제 이후의 소비자들의 저가 제품 선호 현상 그리고 라이프 스타일의 변화나 기호의 다양화 등으로 인해 중장기적으로 축소하는 경향을 띄고 있지만, 일본 후생노동성에 의하면 2022년, 알코올성 간질환으로 사망한 사람은 6296명으로, 20년전의 2002년의 3327명과 비교해 2배 가까이 늘고있어 일본 정부는 전체 알콜 소비량은 감소 경향이지만, 일부의 음주인구가 많은 알콜을 소비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일본 정부는 기본계획에서 밝히고 있다. 일본 후생노동성에서 발표한 국민 건강의 증진의 종합적 추진을 도모하기 위한 기본 방침상에는 24년도 까지「생활습관병의 리스크를 높이는 양(1일에 순알콜 섭취량이 남성은 40g 이상, 여성은 20g 이상」의 음주를 하는 인구의 비율을 전체 인구 대비 남녀 합계 10% 까지 감소하는 것을 중점 목표로 삼고 있다. 도표1. <일본의 성인인구 추이 및 1인당 주류소비량 동향> * 출처 : (성인인구수) 일본 총무성, (주류소비량) 일본 국세청 ▶ 일본 내 주류 업계의 반응 및 대응 정부가 나서서 인구 1인당 일정 수치 이상의 알콜 섭취에 대한 굮가의 기본 지침을 소개하고 있기에 주류 업계 및 주류 외식 업체에서의 반응은 즉각적으로 나타났다. 일본 내 대형 주류 메이커인 기린 홀딩스는 자사 홈페이지 내 적정 음주에 대한 페이지를 만들고 술을 즐길 수 있는 5가지 포인트 ‘식사와 함께 천천히 마시기’, ‘장시간 마시지 않기’, ‘남에게 강요하지 않기’, ‘충분한 수분 섭취’, ‘1주에 2일 쉬기’등을 홍보 하고 있다. 또한, 해당 메이커의 주요 스터디셀러인 도수 8% 이상의 캔 츄하이(스트롱 시리즈)에 대한 판매의 지속을 검토할것이라고 밝혔다. 이미 타 맥주 대기업인 아사히 맥주와 삿포로 맥주는 향후 도수 8% 이상의 캔 츄하이 신제품을 발매하지 않을 방침을 결정하였다. 이러한 도수 8% 이상의 캔츄하이는 가격도 싸고 간편하게 취할 수가 있어서 젊은 층을 위주로 인기를 모았지만, 마시는 음용 스타일이 다른 주류에 보다 알콜 중독에 대한 높은 위험성이 일본 내에서도 제기되었던 제품군이다. 그렇기에 지속적으로 고 알콜음료(8%~9%) 의 시장은 일본 내에서 축소 경향을 보이고 있다. 이러한 가이드라인의 영향은 일본 내 주류 외식업계에도 퍼지고 있다. 일본 내 이자카야(일본식 선술집)프렌차이즈 업체에서도 각자 대책을 마련을 한다고 밝혔는데, 일본 내 약 400여개 점포를 운영하는 츠보하치는 주류를 주력 상품으로 삼고 있기에 상당히 영향을 준다고 생각한다고 우려를 밝혔으며 향후에는 순알코올량 표시나 가이드라인 발췌 등을 메뉴에 게재해야 할거 같다고 말했다. 비슷하게 「아카마루야」 등을 운영하는 SANKO MARKETING FOODS(산코 마케팅 푸즈)는 시대의 흐름으로서 받아들이고 있다라며, 향후 저알콜이나 비알콜 음료 등의 판매를 강화하여 음주를 즐기지 않는 사람들을 가게로 유인할 수 있는 대책을 강구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 시사점 일본 정부에 의한 음주 가이드라인의 발표는 주류 업계 및 주류 외식업계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현재 일본에서 한국산 주류는 소주나 막걸리와 같은 저도주 주류 위주로 드라마 등 한류 컨텐츠 열풍에 힘입어 수출 물량은 호조세이다. 다만, 이러한 붐이 정착되어 지속적인 소비를 만들기 위해서는 현재 소비가 늘고 있는 저도주 리큐르 주류 수요를 지속적으로 확보하기 위해 보다 현지인이 접하기 쉬운 저도주 상품의 개발 및 수출이 선행 되어야하며, 그와 동시에 논알콜 주류 에 대한 수요를 겨냥한 제품의 출시 역시 병행되어야 할 것이다. 자료 및 사진 출처 ㅇ 「주류 레포트」, 일본 국세청,(2022.4.3.) ㅇhttps://www.mhlw.go.jp/stf/newpage_37908.html 후생노동성,건강을 배려한 음주의 관한 가이드라인 ㅇhttps://www.nikkei.com/article/DGXZQOUC2023J0Q4A220C2000000/ 일본경제신문, 고알코올 검토 잇따라 기린도 검토 후생노동성 지침 ㅇhttps://www.nikkei.com/article/DGXZQOUC229QM0S4A220C2000000/ 음료 무제한 메뉴 없어질수도, 음주 지침, 주류 외식업계에도 영향
해외시장동향
[중국] 중국 외식산업의 현황
등록일
2024-0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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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중국 외식산업의 현황 ► 2023년 중국 외식업계 수익, 5조 위안(약 950조 원) 첫 돌파 중국 국가통계국의 자료에 따르면 2023년 소비재 소매 총액은 47조 1,495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7.2% 증가했다. 이 중 외식업계 수익은 5조 2,890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20.4% 증가했다. 연간으로 보면 1~2월 외식시장이 회복되기 시작하면서 3월 이후 외식수익 증가율은 계속해서 두 자릿수를 유지했다. 그중 2, 4분기가 특히 눈에 띄었는데, 외식수익 증가율이 각각 31.7%, 24.3%에 달했다. 중국요리협회에서는 연간 외식수익이 5조 2000억 위안을 처음으로 돌파하여 새로운 역사를 썼다고 보고 있다. 2023년에 생산활동이 점진적으로 회복되고 동시에 소비촉진정책이 지속적으로 효과를 발휘함에 따라 각지에서 문화관광+음식, 야간경제, 공연+음식 등 소비촉진 활동을 적극적으로 전개하여 외식산업의 빠른 회복을 가져왔다. 이로써 외식경제의 발전 가능성에 대한 자신감을 회복하였고, 외식경제의 특징인 강한 근성과 높은 잠재력, 그리고 넘치는 활력을 잘 보여주고 있다. 중국호텔협회는 작년 외식수익 첫 5조 위안 돌파는 이미 예측했던 결과였으며, 2019년 전체 외식수익 4조 6721억 위안 대비 13% 이상 증가한 것 역시 눈에 띄는 성과라고 표현했다. 2018년 중국 외식업계 수익은 4조 2716억 위안으로, 처음으로 4조 위안을 넘어섰고 2023년에는 끝내 5조 위안을 돌파하게 되었다. 불과 5년이라는 단기간 내 중국 외식업계는 산업 규모와 성장 속도를 지속해서 빠르게 경신하고 있다. ► 선두 외식기업의 가맹사업 시작 및 체인화 확장 가속화 최근 2년 사이, 외식업계의 선두 기업들이 오래도록 고수해오던 직영 체인 모델을 가맹점 체인사업으로 확장하는 것이 추세가 되었다. 서북요리, 훠궈 등 여섯 개의 요식업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는 지우마오지우(九毛九)는 일부 브랜드의 가맹사업을 시작한다고 발표했다. 지우마오지우(九毛九)가 발표한 2023년 추정실적에 따르면 수익은 약 59억8600만 위안으로 전년 대비 거의 50% 증가하고, 순이익은 4억5000만 위안 이상으로 전년 대비 증가 폭이 812.8% 이상인 것으로 확인되었다. 이어 훠궈의 선두 기업인 하이디라오(海底捞)는 지난 30년 동안 줄곧 직영만 한다고 주장해왔는데, 올해 창립 30주년을 맞이하여 가맹사업 개시를 선언했다. 하이디라오(海底捞)는 현재 그룹 내 가맹사업부를 설립하고 가맹 특허 경영 관련 세부 절차와 비즈니스 협력 프로세스를 마련하는 등 본격적인 가맹사업 시작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차음료 브랜드에서도 같은 상황을 확인할 수 있다. 2022년 11월, 수년간 非가맹을 고수해 온 차음료 선두 브랜드인 씨차(喜茶)도 결국 가맹사업을 시작했다. 2022년 말 기준 850여개의 매장에 불과했던 씨차(喜茶)는 가맹사업을 시작하자마자 폭발적인 확장으로 반년 만에 1,000개의 매장을 추가 개장했다. 이에 씨차(喜茶)의 경쟁사인 나이쉐더차(奈雪的茶)도 2023년 7월 가맹사업 개시에 합류했다. 그 결과, 씨차(喜茶)는 2023년 말까지 매장 수가 3,200개를 초과하였고, 그중 가맹점은 2,300개 이상이다. 나이쉐더차(奈雪的茶)는 2024년 2월 말까지 가맹점 200개 이상을 포함하여 중국 내 매장 수 1,800개 이상을 돌파했다. 중국 프랜차이즈 협회와 중국 최대 음식 배달 회사인 메이투안(美团)이 공동으로 발표한 ‘2023 중국 외식 체인산업 백서’에 따르면, 중국 외식 체인화율은 2018년 12%, 2022년 19%로 계속 증가해왔다. 전 세계 프랜차이즈 시장 1위인 미국의 요식업 체인화율 54%와 비교하면, 중국의 요식업 체인화는 발전할 수 있는 잠재 가능성이 매우 크다. 또한, 중국 주요 도시 외의 지역에서 외식 체인점의 비중이 점점 증가하고 있다. 메이투안(美团)의 2018~2022년 외식 체인점 지역 분포 데이터 분석에 따르면, 1선, 신1선, 2선 도시 내 점포 수 분포 비율은 전체적으로 약간 감소하는 추세이나, 3~5선 도시 내 체인점 분포 비율이 각각 약 1%로 증가하여 주요도시 외 지역에서 체인점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 시사점 중국 외식업계의 체인화율 증가 추세는 요식업 브랜드뿐만 아니라, 한국 농식품 기업에게도 식자재, 제품의 원료, 브랜드 협업 등 현지 시장에 진입할 수 있는 잠재적으로 매우 큰 기회다. 작년 중국에서는 음료 브랜드간 콜라보 외에도 범주를 넘어선 바이주 브랜드 마우타이(茅台)와 커피 브랜드 루이싱 카페이(瑞幸咖啡) 크로스오버 마케팅으로 큰 반향을 일으켰다. 이에 한국 농식품 기업 또한 중국 외식업계의 동향을 소비자, 품목, 진출 도시 등 카테고리별 세분화된 분석을 바탕으로 도출해낸 차별화된 협업 마케팅이 잠재시장 진입의 전략이 될 것이다. 출처 : https://baijiahao.baidu.com/s?id=1788337891832610626&wfr=spider&for=pc http://cfnews.com.cn/xinjingji47940.html https://baijiahao.baidu.com/s?id=1792688302340455601&wfr=spider&for=pc 문의처 : aT상하이지사 / 070-7077-6198
해외시장동향
[러시아] 브쿠스빌(VkusVill): 무유당 제품 판매량 전년 대비 47%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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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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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쿠스빌(VkusVill) 체인점에서 판매되고 있는 14가지 종류의 무유당 제품들의 판매량이 전년 대비 47% 증가한것으로 나타났다. 브쿠스빌에서 진행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점점 더 많은 고객들이 다양한 소비자군을 대상으로 한 저당, 무글루텐 또는 무유당 등의 제품을 판매하는 매장을 선호하는 것으로 드러났다.브쿠스빌은 무유당 유제품이 향후 더 많은 소비자들을 끌어들일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브쿠스빌의 브랜드 전략가 발레리아 코체토바(Valeria Kochetova)는"무유당 제품의 판매량 증가는 제품군의 확대가 아닌 해당 제품에 대한 수요증가로부터 비롯되었다. 따라서 (브쿠스빌은) 추가적인무유당 제품 개발을 계획 중이며, 가까운 시일 내에 판매매대에 추가로 무유당 제품을 진열할 것"이라고 밝혔다. 출처: Retail.ru. «ВкусВилл»: за год продажи безлактозной продукции выросли на 47%. 2024.03.12. https://www.retail.ru/news/vkusvill-za-god-prodazhi-bezlaktoznoy-produktsii-vyrosli-na-47/
해외시장동향
[러시아] 러시아 농업부, 8월 31일까지 설탕 수출 제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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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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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테르팍스(Interfax) 통신은 러시아 농업부가 8월 31일까지 설탕 수출을 제한하는 결의안 초안을 작성했다고 보도했다. 결의안 초안에는 기타 예외 조항도 포함되어 있다. 이에 따라 규정된 물량한도 내에서 유라시아경제연합(EAEU) 소속 국가들로의 설탕 수출은 허용될 것으로 보인다. 다만 이러한 경우 농업부가 승인한 절차에 따른 수출허가를 받아야만 한다. * 유라시아경제연합(EEU) 소속 국가: 러시아, 벨라루스, 아르메니아, 카자흐스탄, 키르기스스탄 본 결의안에는 "발효일로부터2024년 8월 31일까지 '사탕수수당 또는 사탕무당 및 화학적으로 순수한 자당(EAEU HS코드 1701)'의 수출을 일시적으로 제한한다"고 명시되어있다. 앞서 설탕 수출 제한에 대한 가능성 및 필요성은 "해외 설탕 공급증가에 따른 우려"로 인해 2월 말 농업부에서 논의된바 있다. 출처: Retail.ru. Минсельхоз предложил ввести запрет на экспорт сахара из РФ до 31 августа. 2024.03.12. https://www.retail.ru/news/minselkhoz-predlozhil-vvesti-zapret-na-eksport-sakhara-iz-rf-do-31-avgusta-12-marta-2024-238517/
해외시장동향
[러시아] 러시아와 아제르바이잔, 양국 식품안전제도의 호환성 인정
등록일
2024-0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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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제르바이잔 식품안전청이 러시아 식품산업 인가제의 호환성을 인정하기로결정했다. * 인가제: 법적으로 인가해야만 어떤 일을 할 수 있는 제도 아제르바이잔 당국은 러시아 측에서 제공한 데이터에 기반한 현지조사를 실시하며 러시아 식품안전제도(Food safety system)를 평가했다. 그 결과 러시아 수의·식물감독청(Rosselkhoznadzor)과 아제르바이잔식품안전청은 아제르바이잔의 표준뿐만 아니라 국제식품규격위원회와 세계동물보건기구의 표준에도 부합하는 식품안전제도를 갖추게 되었다. 출처: Foodretail.ru.Россия и Азербайджан признали эквивалентными системыпищевой безопасности обеих стран. 2024.03.11. https://foodretail.ru/news/rossiya-i-azerbaydgan-priznali-ekvivalentnimi-sistemi-460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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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24년도 ‘유기농의 날’에 확인된 소비자들의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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