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뉴스
뉴스
품목
품목
국가
국가
통관
통관
자료
자료
통계
통계
통합검색
검색하기
닫기
전체메뉴
뉴스
품목
국가
통관
자료
통계
수출입
통계조회
수출종합
지원시스템
맞춤형 정보 서비스 신청
SNS
페이스북
유튜브
카카오톡 채널
해외시장동향
뉴스
수출뉴스
기간, 검색어를 선택/입력할 수 있습니다.
구분
전체
해외시장동향
비관세장벽 이슈
수출입동향
기간
전체
1일
1개월
1년
직접입력
~
검색어
전체
제목
내용
국가
검색
총 : 1214건(120/122 page)
해외시장동향
러시아 연방반독점청, 병행수입 확대 계획
등록일
2023-05-26
조회
2711
막심 샤스콜스키(Maxim Shaskolsky) 러시아 연방반독점청(FAS) 청장은 병행수입 체제를 모든 범주로 확대할 것을 제안했다. 샤스콜스키 청장의 말에 따르면, 품질과 안전성이 검사되고 확인될 수 있는 합법적으로 구매한 해외 제조업체들의 오리지날 상품에만 적용된다. 그는 “우리는 생산이 러시아에서 현지화된, 즉, 일자리가 창출되고 세금이 납부되어 국내 시장에 납품되는 상품을 제외한 모든 상품의 병행수입을 허용하는 것이 옳다고 여긴다”라고 언급했다. 지난해 봄 말에 러시아 당국은 병행수입을 위한 제품목록을 공표했는데, 여기에는 특정 브랜드와 일반 상품 범주에서 산업용 및 소비용으로 필요한 50개 이상의 범주가 포함되었다. 시사점 현재 대러시아 제재와 관련하여 러시아가 외국산 제품에 대한 병행수입을 확대하고 있으며, 모든 상품 범주로 확대를 계획하고 있으므로 식품 분야에서도 적용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정식 수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거나 시범적으로 수출을 시도하는 한국기업의 경우 병행수입을 고려해 볼 수 있을 것이다. 출처: RETAIL.RU. ФАС планирует распространить параллельный импорт на все категории товаров. 2023.05.17. https://www.retail.ru/news/fas-planiruet-rasprostranit-parallelnyy-import-na-vse-kategorii-tovarov-17-maya-2023-228782/
해외시장동향
러시아, 5월 연휴 동안 매장에서 가장 인기있는 제품
등록일
2023-05-26
조회
2141
‘Perekrestok’ 유통망 전문가들은 5월 연휴 기간에 슈퍼마켓 체인점에서의 판매 변화를 분석하여 이 기간에 가장 수요가 많았던 제품들을 밝혔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피크닉 시즌이 시작되기 전 매출 성장의 주역은 냉장 생선이었다. 4월 28일부터 5월 9일까지 해당 제품의 수요는 연휴던 기간과 비교해서 55% 증가했다. 2위는 육류 샤슬릭*이었다. 이 품목의 판매는 38% 증가했다. 전문가들은 ‘Perekrestok’에서 자체 생산된 돼지고기 샤슬릭 가격이 전년대비 평균 1kg당 15% 하락했다고 언급했다. 동시에 닭고기 샤슬릭의 인기가 5% 증가했는데, 가격은 2022년 대비 평균 7% 하락했다. 연휴 기간에 인기있던 제품 3위는 향신료와 조미료로 판매가 37% 증가했다. 샤슬릭용 소스의 수요 역시 증가했는데, 토마토소스는 15%, 간장은 14% 증가했다. 연휴 동안 빠르게 성장한 또 다른 부문은 신선한 채소였다. 주키니 호박 및 가지는 소비자 장바구니의 23%, 양파 및 마늘 18%, 감자 17%, 양송이버섯은 16%를 차지했다. 샤슬릭 요리용 부속품들도 순위에 들었다. 이번 시즌의 석탄 수요는 연휴 이전에 비해 19% 증가했고 점화 장치는 14%, 일회용 식기류는 2% 증가했다. 시사점 온라인으로 주문한 제품들과 비교해서 매장에서는 신선식품 위주의 판매가 더 크게 이루어지는 것으로 보인다. 최근 온라인에서 식품 판매가 증가하는 추세이므로 온라인 판매를 고려한 시장 진출도 고려해 볼 필요가 있다. * 샤슬릭(Shashlik): 중앙아시아에서 전파된 러시아식 꼬치구이 요리 출처: foodretail. «Перекрёсток» назвал самые популярные товары в майские праздники. 2023.05.15. https://foodretail.ru/news/perekryostok-nazval-samie-populyarnie-tovari-v-mayskie-prazdniki-449157
해외시장동향
러시아, 병행수입에 대해 이중과세 방지
등록일
2023-05-26
조회
2432
러시아 재정부는 전자무역 플랫폼을 통한 상품 판매 시 ‘목적지 국가(country of destination)’ 원칙에 따라 부가가치세 부과 메커니즘을 개발했다. 러시아 재정부 전문가들은 EAEU 국가 내에서 인터넷 교역에 대한 개정안을 개발했다. 이는 전자무역 플랫폼을 통한 상품 판매 시 ‘목적지 국가’ 원칙에 따라 부가가치세를 부과하는 메커니즘이 이중과세 문제를 제거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세법(러시아 연방 세법) 개정안이 포함된 문서는 법령 초안 포털에 게시된다. 러시아 재정부 대변인 정보에 따르면, 해당 법안은 러시아 납세자가 전자무역 플랫폼을 통해 유라시아경제연합(EAEU: 러시아, 카자흐스탄, 벨라루스, 아르메니아, 키르기즈) 국가 내의 개인에게 상품 판매 시 러시아에서 부가가치세를 부과하지 않는다고 규정한다. 동시에 EAEU 회원국의 판매자가 전자무역 플랫폼을 통해 러시아 구매자에게 상품을 판매할 때 부가가치세가 계산되어 이러한 플랫폼에서 러시아에 지불하게 될 것이다. 현재 러시아 연방 세법은 인터넷을 통한 판매 시 상품의 ‘목적지 국가’ 원칙에 따른 부가가치세 적용을 허용하지 않고 있다. 따라서 전자무역 플랫폼을 통해 카자흐스탄 및 벨라루스로 판매하는 러시아 판매자들은 상품에 대한 이중과세가 발생한다. 2022년까지 EAEU 국가의 온라인 상점은 상품의 ‘출발지 국가’에서 부가가치세를 지불하고 ‘목적지 국가’에서는 부가가치세를 지불하지 않았다. 지난해 카자흐스탄과 벨라루스는 자국 내에서 판매되는 상품에 대해 간접세를 부과하기 시작했다. 이에 러시아 판매자들은 예를 들어 알마티에서 사람들이 상품을 구입하면 부가가치세를 두 번 지불해야 한다. 시사점 이중과세가 방지됨에 따라 이미 러시아 시장에 진출한 기업들의 경우 EAEU 국가들로 수출 시 러시아로 우회하는 방안도 모색해 볼 수 있다. 출처: RETAIL.RU. араллельный импорт могут вывести из-под двойного налогообложения. 2023.05.12. https://www.retail.ru/news/parallelnyy-import-mogut-vyvesti-iz-pod-dvoynogo-nalogooblozheniya-12-maya-2023-228648/
해외시장동향
러시아, 온라인 식품구매에 이용자의 1/3이 일주일에 2,000~3,000루블 지출
등록일
2023-05-26
조회
2191
‘SberMarket’ 온라인 배달 서비스와 Rambler&Co 분석가들은 이용자들이 온라인 식품구매와 관련해서 구매 시 무엇에 관심을 두는지 밝혔다. Rambler&Co 연구 결과에 따르면, 배달 서비스 이용자들의 몇 가지 구매 습관을 알 수 있다. 응답자의 54%는 집에 없는 것이 생각날 때 제품을 구매한다. 반대로 응답자의 31%는 지출 계획 세우고 미리 준비된 목록에 따라 제품을 선택한다. 일부는 할인과 판촉을 중요시하는데, 13%가 할인된 제품을 구매하고자 한다. 응답자의 2%는 이전 주문을 반복한다고 답한다. 설문조사에 따르면, 대부분의 온라인 이용자는(36%) 매주 식품구매에 2,000~3,000루블을 지출한다. 22%는 4,000~5,000루블, 16%는 5,000~8,000루블, 14%는 8,000루블 이상을 지출한다. 12%는 1,000루블 이하로 지출한다. 응답자의 약 1/3이 대부분 일주일에 여러 번 제품을 구매하고 응답자의 23%가 한 달에 2번 이상, 20%는 한 달에 한 번, 17%는 일주일에 한 번, 10%는 몇 달에 한 번 구매한다. 이용자들은 온라인으로 주로 과일과 채소(11%), 육류 및 생선(11%), 유제품(10%), 빵 제품(10%)을 구매한다. ‘SberMarket’ 자료에 따르면, 2023년 고객들은 채소 선택 시 토마토를 가장 많이 구매했다(오이보다 15% 더 구매). 가장 인기있는 과일은 바나나이다. 유제품을 구매하는 소비자들은 지방 함량이 2.5%인 우유를 선호한다. 육류 제품 중에서 가장 자주 주문되는 것은 닭가슴살 필레이며, 빵 중에서는 흰 빵을 선호한다. 18세에서 45세 사이의 전국 13만 명 이상의 거주자를 대상으로 Rambler&Co 플랫폼에서 시행된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의 44%가 온라인으로 상품을 구매한다. ‘SberMarket’ 자료에 따르면, 2023년 1월 온라인 주문량은 2022년 동기간 대비 1/4 이상(26%) 증가했다. 시사점 온라인으로 식품을 구매하는 이용자가 증가하고 있으므로 한국 기업들은 러시아 시장 진출 시 온라인 판매를 고려해 볼 필요가 있다. 출처 : RETAIL.RU. На онлайн-покупки продуктов питания треть пользователей тратят 2000—3000 рублей в неделю. 2023.05.11. https://www.retail.ru/news/na-onlayn-pokupki-produktov-pitaniya-tret-polzovateley-tratyat-2000-3000-rubley-v-nedelyu/
해외시장동향
사우디, 서비스 앱 카림 건강한 음식 배달 서비스 출시
등록일
2023-05-26
조회
2587
사우디 서비스 앱 카림, 건강한 음식 배달 서비스 출시 사진 출처: arabianbusiness.com 최근 사우디의 식습관 변화에 대한 IPSOS 연구에 따르면, 사우디 소비자의 50%가 코로나 유행 이후 건강한 음식을 먹는 것에 대해 더 의식하게 되었으며, 현재 사우디 음식 배달 시장의 17%를 건강식품이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흐름에 맞추어 사우디의 요식업계도 발 빠르게 움직이기 시작했다. 배달 플랫폼 카림, 사우디에서 ‘가장 건강한 음식’ 배달 서비스 시작 최근 중동 지역의 대표적인 서비스 앱인 카림은 가장 건강한 사우디 음식 ‘Healthiest Saudi food’ 배달 서비스를 출시했다. 기존 패스트 푸드에 집중되어 있던 배달음식 카테고리를 전면 개편하여 다양한 영양소가 담긴 식사 중요성을 강조한 것이다. 해당 서비스는 배달음식=건강에 좋지 않은 음식 이라는 편견을 깨고, 사우디에서 건강한 요리를 판매하는 식당들(GOBO, BOGA, Earth Bowlz 등)과 협력하여 운영될 예정이다. 이로 인해 사우디내 많은 레스토랑은 건강한 메뉴를 개발하는 등 일등 플랫폼의 최신 서비스에 빠르게 탑승하고 있으며 이로 인해 사우디내 소비자들도 건강한 음식을 쉽고 빠르게 접할 수 있게 되었다. GOBO의 오트밀 트러플 리조또 BOGA의 아침식사 세트 Earth Bowlz의 쿠스쿠스 포케 카림은 음식 배달 뿐 아니라 각 요리의 영양 정보, 각자의 선호에 맞게 큐레이션된 요리 컬렉션, 월별 건강 콘텐츠 발행 등의 서비스도 제공하기로 했다. 소비자들은 필터링 옵션을 활용하여 칼로리 및 영양소 등을 직접 체크하여 각자 기호에 따른 레스토랑, 배달 음식을 검색할 수 있다. 더불어 카림은 주요 헬스장들과도 제휴를 맺어 헬스장 회원권을 소비자들이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쿠폰을 제공하는 등 소비자들이 더 나은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시도를 하고 있다. 사진 출처: 카림 공식 홈페이지 Careem.com 카림의 글로벌 식품 책임자인 Alex Golden은 "이제 고객들은 건강하게 먹기 위해 비싼 식재료를 구입하지 않아도 되며, 번거로운 요리 과정을 거치지 않아도 된다. 카림의 새로운 건강 음식 배달 서비스를 통해 미식의 즐거움을 잃지 않으며 건강을 챙길 수 있기를 바란다.“ 라고 말했다. 카림의 KSA 식품 책임자인 Ralph Choueiri는 "식품 회사들은 건강에 좋은 음식을 더 많이 개발하여 배달앱을 통해 고객들에게 손 쉽고 빠르게 전달함으로써 고객들의 당뇨병과 고혈압 등 건강 문제를 예방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 이는 *사우디아라비아 비전 2030의 목표를 달성하는데 주요한 역할을 할 수 있다“고 말했다. *사우디아라비아 비전 2030 은 사우디의 정치, 경제, 사회 전반에 걸친 개혁 계획으로, 여러 분야 중 국민 건강 부분에서 2030년까지 비만율을 3% 감소시키고, 당뇨병 유병률을 10% 감소시키는 것을 목표로 한다. 시사점 코로나 대유행 이후로 식품이 건강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중동지역 소비자들의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 이처럼 건강을 중시하는 트랜드는 상당기간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며, 국내 기업은 현 상황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여 건강 요식업 프랜차이즈 혹은 건강기능식품 유통 판매 등 중동국가 수출의 기회를 모색할 필요가 있다. ※ 출처 1) https://www.vision2030.gov.sa/v2030/overview/ 2) https://www.caterermiddleeast.com/delivery/careem-food-delivery-healthy 3) https://www.arabianbusiness.com/industries/transport/careem-announces-healthiest-saudi-food-delivery-service
해외시장동향
중국, 식물 기반 식품의 열풍
등록일
2023-05-25
조회
3223
2021년 기준, 중국의 식물 기반 식품 산업의 시장 규모는 91억 달러(한화 약 11조)로 비록 시장 규모는 작지만, 최근 5년간 시장 성장률은 70.5%에 달하며 연간 복합 성장률은 14% 육박하고 있다. 그중 식물성 고기와 식물성 우유는 식물 기반 식품 중 판매 비중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1. 중국 Z세대, 식물성 고기에 관심을 갖다 글로벌 비건 식품 비영리 단체인 프로베지가 발표한 <중국 Z세대의 지속 가능한 단백질 연구 보고서>에 따르면 Z세대 소비자의 19.3%가 채식주의자라고 한다. 또한 청년 세대의 65%가 식물성 고기에 대해 알고 있고 그중 43%는 식물성 고기를 먹어본 적이 있다고 답했다. 식물성 고기는 동물성 재료를 사용하지 않고 대두, 완두, 밀 등 식물에서 추출한 단백질을 이용하여 고기와 유사하게 만든 식품이다. 프로베지 아시아 전무 이사인 Shirley Lu는 “중국의 Z세대는 건강뿐 만 아니라 동물과 환경에 대한 관심이 높아 앞으로 식물성 고기 산업은 중국의 육류 산업을 변화시키는 주된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동 보고서의 식물성 고기에 대한 인터뷰 조사에서 응답자의 31.6%가 식물성 고기를 살 의향이 있다고 답했다. 식물성 고기를 먹어본 사람 중 대다수의 구매 의사가 높았는데 특히 여성들의 선호도가 가장 큰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이 식물성 고기를 선호하는 요인 중에는 건강하고 안전하며 영양 가치가 풍부하기 때문이라고 전하고 있다. 안전과 건강, 영양 이외에도 식물성 고기를 선호하는 또 다른 이유는 중국인들의 동물보호에 대한 인식이 높아졌기 때문이다. 중국 목축업 협회가 발표한 <중국 애완 산업백서>에 따르면 95년 이후 출생자 중 36.8%가 애완동물을 기르고 있다고 한다. 이를 통해 중국에서 동물보호에 대한 인식이 커지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중국 소비자들의 식물성 고기의 관심에 힘입어 식물성 고기를 이용한 음식이 등장하고 있다. 미국의 대체육 업체인 비욘드 미트와 중국의 밀키트 공급업체 바이커푸(百客弗)가 협력하여 식물성 고기로 만든 파스타와 브리또를 출시한 것이 대표적인 예다. 이 밖에도 티엔마오(天猫), 핀둬둬(拼多多)와 같은 전자 상거래 플랫폼에서 햄버거 패티, 너깃 등 식물성 고기로 만든 다양한 식품이 판매되고 있다. 식물성 고기로 만든 햄버거 패티 식물성 고기로 만든 치킨 너깃 출처: 바이두(百度) 2. 중국, 식물성 ‘아몬드 우유’의 인기 현재 중국에서는 음식뿐만 아니라 음료 부분에서도 식물성 식품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중국 시장 정보 조사 기관인 모징(魔镜)에서 발표한 데이터에 따르면 2022년 6월 전자 상거래 플랫폼 티엔마오에서 식물성 단백질 음료의 판매액은 약 1.9억 위안(한화 약 345억 위안)으로 작년 대비 74.6%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전체 음료 시장에서 11.4%의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다. 귀리 우유, 코코넛 우유 등 많은 식물성 음료가 중국인들에게 사랑받고 있지만, 그중 아몬드 우유는 저탄수화물, 저열량의 특성을 갖고 있어 건강에도 좋고 독특한 맛으로 큰 관심을 받고 있다. 또한, 아몬드는 지우링허우(90后, 90년 대생) 소비자들이 좋아하는 견과류 중 하나로 아몬드 우유는 음료, 디저트, 아이스크림 등 다양한 음식에 활용되고 있다. 커피 브랜드 Tims에서 출시한 아몬드 라테 츨처: 푸드 데일리(每日食品) 현재 중국에서는 식물 기반 식품의 열풍이 불고 있다. 그중 식물성 고기는 베이징과 상하이 등 소비력이 높은 도시에서 높은 잠재력을 갖고 있다. 중국 Z세대의 식물성 고기의 선호도가 높아지고 있는 만큼 식물성 고기로 만든 햄버거, 너깃, 만두, 파스타 등 소비자에게 친근한 음식으로 출시되고 있다. 또한 코코넛 우유, 귀리 우유, 아몬드 우유 등과 같은 식물성 우유는 영양성분이 풍부하여 중국의 다양한 커피 브랜드에서 음료와 혼합하여 소비자들에게 제공되고 있다. 따라서 건강한 식품으로 자리 잡고 있는 중국의 식품 추세를 파악하고 중국 젊은 층들의 입맛을 겨냥하여 식물성 고기로 만든 콩 불고기, 떡갈비 등 한국식 식물 기반 식품을 선보인다면 중국인들의 큰 관심을 불러일으킬 것이라 생각된다. 출처: 푸드데일리(每日食品) https://www.foodaily.com/articles/31187 스옌후이(食研汇) https://news.21food.cn/35/2905501.html https://news.21food.cn/35/2905892.html
해외시장동향
프랑스 농식품부문전략위원회, 농식품산업지원계획 발표
등록일
2023-05-25
조회
2226
프랑스 농식품부문전략위원회, 농식품산업지원계획 발표 주요 내용 ㅇ 프랑스 농식품부문전략위원회 발족 2023년 국제농업박람회를 계기로 마크 페노(Marc Fesneau) 농업식량주권부 장관과 롤랑 레스쿠르(Roland Lescure) 프랑스 경제재정부 산업 담당 장관이 위원장을 맡은 농식품부문전략위원회(Comité Stratégique de Filière Agroalimentaire, CSFA)가 구성되었다. 위원회의 농식품산업지원계획 발표 자료에 의하면, 프랑스의 농식품 산업은 프랑스 식량주권의 핵심산업이다. 프랑스 농식품 산업은 연간 1,980억유로의 매출에 16,400개 기업과 437,000개의 일자리를 창출하며 국가적으로나 세계적으로 중요한 산업이다. 하지만 위원에서 발표한 보고서에는, 프랑스 농식품 산업은 최근 들어 마진 축소로 인한 경쟁력 약화와 투자 적자에 시달리고, 실적 부진과 구조적 시스템의 어려움이 직면하고 있음을 언급되었다. 어려움 요인으로는 기후변화가 꼽혔는데, 기후변화로 인해 식량 공급망이 불안정해지고, 이는 농식품 가격 인상으로 이어지기 때문이다. 농식품 가격이 인상되면 무역 협상이 복잡해지며, 생산 체인 전체에 걸친 ‘생산자-공급자-소비자’간의 공정한 가치 창출와 이익 분배가 어려워진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작년부터 시작된 유럽 에너지 위기까지 덮쳐, 농식품업계는 가격 조정이 더욱더 어려워지는 인플레이션의 악순환에 빠졌다. ㅇ농식품산업지원계획 발표의 배경 보고서에서는 농식품 산업은 특히 다양한 부문의 투자가 필수적인 산업이기도 하지만, 현재 투자가 충분히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는 것을 지적했다. 2000년부터 프랑스의 농식품 산업의 마진은 점진적으로 감소세를 보이며 2019년부터는 더 심화되었고, 이는 농식품산업에 대한 현대화, 탈탄소화, 생태적 시스템으로의 전환에 대한 투자를 방해하며, 농식품 산업 부문의 잠재 수출 가능성 저하와 구조적 경쟁력 약화로 이어진다고 경고했다. 또한, 인간과 동물에게 모두 필요한 식품군 산업(파스타, 기름, 고기, 깻묵 등)의 경우, 비유럽국가들에서 수입하는 제품들의 경쟁에서 프랑스가 상대가 되지 않는다는 것을 지적하며, 이 산업군들에 대해 충분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국가 수준의 지원과 전략이 필요하다는 것을 강조했다. 프랑스 정부는 경기침체와 구조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식품 분야를 지원하기 위해 농식품 산업에 대한 지원 계획(Plan de soutien aux industries agroalimentaires)을 발표했으며, 농식품 산업에 에너지적, 생태학적, 환경적으로 변화를 주고, 농식품의 경쟁력을 향상시키자는 것이 계획의 골자이다. 출처: 프랑스 농업식량주권부 https://agriculture.gouv.fr ㅇ농식품산업지원계획 세부 전략 농식품산업지원계획의 전략은 다음 세 가지로 나뉜다: ① 단기적 재정 지원 ② 프랑스산 농식품 수출 강화 ③ 농식품산업 안정화와 투자활성화를 통한 경쟁력 강화 및 친환경 농식품시스템 조성 위 계획들을 실행하기 위해 총 5억 유로 이상의 공공/민간 기금을 조성할 예정이다. 기금은 농식품부문 전용 투자 기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① 단기적 재정 지원 이 계획에는 프랑스 농식품 회사들에 대한 다음과 같은 지원이 포함된다. - 세금 납부방법 간단화: 어려운 상황에 처한 농식품 기업은 정당한 사유가 있을 경우 과세(법인세, 재산세, 기업부가가치세 등)에 대한 세금납부 연기를 요청할 수 있다. 고용주 기여금의 경우에도 납부기간 연장 신청이 가능하다. - 에너지 지원 시스템과 전기세 감소 장치를 설치를 정부로부터 지원받을 수 있다. - ‘기업 구조조정예방’ 위원으로부터의 관련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 프랑스 상공회의소는 2023년 1월부터 에너지 가격 급등 관련 도움 대책 마련에 대응하기 위해, 농식품회사 간부들을 대상으로 유선상담 캠페인을 도입하여 운영 중이다. 이 외에도, 프랑스 정부는 농식품 기업일 경우, 공공재정국(DDFIP)과 사회보장기여금 및 가족수당 징수조합 (URSSAF)에서 최대의 보조를 받을 수 있도록 조치했다. ② 프랑스산 농식품 수출 강화 프랑스 농식품 생산·제조업체가 국제적으로 수출하고 성장할 수 있는 역량을 향상시키는 것을 목표로 한다. 새로운 시장 진출 시 및 수출 관련해 필요한 다양한 정보 제공 및 지속적인 수출 지원 등 여러 조치가 포함되어 있다. 2023년부터는 “식품산업 부스터” 프로그램이 도입되는데, 이는 농식품 분야의 사업가들이 새로운 시장에 진출할 때 초기 몇 달 동안 관련 지원을 받을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해외 진출을 염두에 두고 있는 예비 수출업자들은 경험자들의 노하우를 공유받을 수 있으며, 수출 관련 집단 워크샵 등에도 참가할 수 있다. ③ 농식품산업 안정화와 투자활성화를 통한 경쟁력 강화 및 친환경 농식품시스템 조성 세 번째 전략은 3가지로 세부 분류된다. 1) 농식품분야 중소기업 성장과 경쟁력 강화 지원 농식품분야 중소기업들을 지원하기 위해 공공기금 5만 유로가 조성되어 2개의 쓰임새로 사용될 예정이다. - 동일 직종에 속해있는 중소기업(PME)과 중견기업(ETI) 지원을 통한 해당 직종과 기업들의 경쟁력 강화 - 농식품 중소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 시스템 구축 지원 (공장의 디지털화, 생산 공정의 친환경화, 농생태학 등) 2) 농식품 산업의 로봇화 프랑스의 농식품 산업은 제품개발이나 패키징 분야에서는 충분히 현대화되어있지만, 디지털화와 로봇화 측면에서는 상당히 뒤떨어져 있다고 평가되고 있다. 프랑스의 농식품 산업은 타산업에 비해 로봇화 수준이 낮다. (직원 만명 당 로봇 수: 농식품산업 60개, 타산업 로봇 수 132개) 이는 유럽연합에서 맨 끝에서 두번째 순위다. 3) 농업협동조합의 탈탄소화 지원 프랑스의 협동조합들은 국가 농식품 부문 핵심 매출액의 약 40%를 창출한다. 농식품부문전략위원회는 농업협동조합들이 "프랑스 2023"라고 불리는 정부의 탈탄소화 계획에 참가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소규모 농식품 회사들의 경우에는 탈탄소화 시스템 설치를 보다 수월하게 할 수 있도록, 시스템 설치에 요구되는 최소 투자값을 낮출 예정이다. ㅇ시사점 프랑스의 농식품 분야 정책은 농식품 산업의 발전이 국가 미래 성장의 토대라는 인식 아래 농식품 산업 발전과 해외 수출증대를 위한 실질적 대책들이 고안되며, 다양한 주체들의 협력이 더해져 실행되고 있다. 프랑스와 유럽의 농식품 수출확대 정책들이 혹시나 한국식품 수출업체들에게 비관세장벽으로 영향을 끼쳐 수입제한으로는 연결되지는 않는지 여부를 꾸준히 모니터링할 필요가 있는 한편, 프랑스의 자국 농식품 산업 지원과 수출강화 정책이 한국 농산업 기반강화와 농식품 수출 정책에도 적용할 수 있는 부분이 있다면, 벤치마킹의 사례로 참고할 수도 있을 것이다. 세계는 지금 K-콘텐츠의 영향으로 한국 농식품에 대한 수요가 계속해서 증가하고 있다. 한국 농식품은 세계시장에서 충분한 경쟁력을 갖추었다. 이러한 시대적 수요를 고려해 국외수출증대로 이어질 수 있는 충분한 인프라와 경쟁력 있는 시스템을 갖춘다면 추후 한국이 세계적인 수출식품 강대국으로 발돋움할 수 있을 것이다. 유럽을 대상으로 한 예비 수출업체들 또한 진출할 시장의 특성을 파악하고 철저한 현지화 전략으로 다양한 시장 진출 가능성을 모색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된다. ㅇ출처 https://presse.economie.gouv.fr/03032023-marc-fesneau-et-roland-lescure-annoncent-un-plan-de-soutien-aux-industries-agroalimentaires/ https://agriculture.gouv.fr/dossier-de-presse-plan-de-soutien-aux-industries-agroalimentaires https://www.agro-media.fr/analyse/que-contient-le-plan-de-soutien-pour-les-industries-agroalimentaires-56737.html https://www.agro-media.fr/actualite/lancement-dun-plan-de-soutien-pour-les-industries-agroalimentaires-56574.html https://www.economie.gouv.fr/cedef/definition-petites-et-moyennes-entreprises
해외시장동향
일본, 비상식량의 현황과 발전관련 동향
등록일
2023-05-25
조회
3127
2011년에 발생한 동일본 대지진은 일본 내에서 비상식량의 시장이 진화하는 계기가 되었다. 알러지가 있는 사람 등 저연령에서 고령자층이 피난처에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식품 제조사들은 제품을 새롭게 연구 개발했으며, 기존보다 더욱 유통기한을 연장 시켜 비축하기 쉽게 했다. 이에 현재의 일본 비상식량에 대한 동향을 알아보고자 한다. ■ 알러지에도 안심인 비상식 고모쿠고항(五目ごはん:튀김, 우엉, 당근 등의 재료를 쌀과 함께 넣은 밥) ‘카레하우스 CoCo 이치반야' 가 감수한 인기 상품인 카레라이스 세트 사진출처: 오니시 식품 공식 사이트 ‘재난 상황에서 자신 때문에 다른 음식을 준비해달라고 주장하기가 어렵다’라고 2011년에 일어난 동일본 대지진 당시 음식 알러지를 가진 피해자들의 의견 중 하나였다. 이에 보존식 제조사인 오니시 식품은 2011년 동일본 대지진때와는 달리 일본의 고모쿠고항(五目ごはん:튀김, 우엉, 당근 등의 재료를 쌀과 함께 지은밥)이나 쌀가루 빵 등 국가가 정한 28품목의 알러지 물질을 사용하지 않은 상품을 전체 상품군의 60% 정도로 상품의 가짓수를 늘렸다. 카레라이스 전문 체인점인 '카레하우스 CoCo 이치반야'가 감수한 인기 상품인 카레라이스 세트도 그 중 하나이다. ■ 롤링스톡(Rolling Stock)을 위한 용기 개량 비축한 식품을 유통기한이 임박하였을 때 정기적으로 소비하고 새로운 식품을 채워 넣는 방식을 '롤링스톡' 이라고 한다. 롤링스톡 방식은 재해 발생시 이점이 있을 뿐만 아니라 ESG적인 측면에서도 도움이 되어 일본 정부가 최근 적극적으로 장려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를 위해서는 비상식량의 다양한 종류와 유통기한이 뒷받침 되어야한다. · 식품업계의 대기업인 아사히 그룹 식품은 동결건조기술을 사용해 비상식량의 제품군을 다양하게 늘렸다. '부드러운 쇠고기 달걀 덮밥' '5가지 재료를 사용한 쇠고기 스튜' 등 18제품이 밥과 세트로 구성 되어 있는 '롤링스톡 BOX'를 판매하고 있다. · 마요네즈 등의 조미료를 주력으로 하는 일본의 식품 제조업체인 규피는 별도로 가열하지 않아도 먹을 수 있는 베이비 푸드 '스마일 컵'과 간병식 시리즈 제품의 용기를 개량 하여 베이비 푸드의 유통기한을 12개월에서 19개월로 늘렸으며. 간병식 시리즈 중 약 60%의 제품을 25개월간 보존할 수 있도록 했다. 규피의 베이비 푸드 ‘스마일 컵’ 과 개호식 및 간병식 사진출처: 일본식량신문 ■ 시사점 최근 한국도 빈번한 지진의 발생과 태풍 등 자연재해가 일어나고 있는 만큼 재해 시에 필요한 비상식량은 물론이며, 알러지를 가지고 있거나 유아식 등 다양한 수요에 맞춘 비상식량의 대비도 필요한 시점이다. 그렇기에 비상식에 대한 인식이 나날이 변화하고 있어, 인식변화는 곧 수요증가로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자료 및 사진출처> · 비상식 알레르기에도 안심, 일본식량신문, 2023.03.14 · 오니시 식품 공식 사이트 문의처: 도쿄지사 김현규과장 (at@atcenter.or.jp)
해외시장동향
일본, 파스타 소스의 새로운 국면
등록일
2023-05-25
조회
3145
-다양한 종류의 전자레인지에 데워서 먹는 파스타 소스가 계속해서 등장해, 유통업자와 소비자 모두에게 주목을 받고 있다. 파스타 요리의 매력은 어떤 음식과도 어울리며, 간편하면서도 다양한 변형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구매하는 소비자도 많기에 통조림, 병조림, 레토르트, 분말, 냉동 등으로 다양한 형태와 규격의 파스타 소스가 판매되고 있지만, 2023년 봄에는 이산화탄소 배출량 감축 등의 *이미 소비(イミ消費), 신개념 조리 체험과 *타이파(タイパ)도 이룰 수 있는 ‘전자레인지 조리’ 타입이 시장을 뜨겁게 달구었다. *이미 소비(イミ消費) : 어떤 상품을 소비하는 것으로 생겨나는 사회 공헌 측면을 중시하는 소비 행동 *타이파(タイパ) : 가성비를 중시하는 코스파(코스트 퍼포먼스)에서 코스트(가격) 대신 시간을 뜻하는 ‘타임’을 넣어서 만든 일본 신조어 -맛이나 콘셉트로 개성을 밝히는 파스타 소스가 올해 봄, 다수 발매되었다. 그중에서도 화제를 불러일으킨 것은 나가타이엔(永谷園) 사의 ‘파킷토(パキット)’와 히가시마루쇼유(ヒガシマル醤油) 사의 ‘생토마토 한 개로 만드는 파스타 소스(生トマト1個で作るパスタソースの素)’ 이 두 가지이다. ‘파킷토’는 신개념과 용기 혁명으로 파스타 삶기와 소스 데우기를 동시에 실현하였다. 반으로 자른 면과 물을 상품 용기에 넣고, 전자레인지에 데워서 그대로 뜸을 들이면 13분 후 파스타 요리가 완성된다. ‘생토마토 한 개로 만드는 파스타 소스’는 중간 크기의 토마토 1개의 분말을 뿌린 후 랩으로 싸서 전자레인지에 가열하기만 하면 파스타 소스가 완성된다. 무 수분 조리지만 놀랄 정도로 촉촉한 소스가 만들어진다. 두 개 회사 모두 품질, 설계기술, 개발력을 발휘해 ‘데운다’에서 ‘조리한다’로 전자레인지의 기능을 높여, 놀라움과 즐거움을 경험하게 해준다. -식물성&글루텐 프리 식물 유래 식품이나 글루텐 프리를 들으면, 몸에도 좋고, 환경친화적일 것 같은 이미지가 있지만, 맛은 좀 떨어질 것이라는 생각을 하는 사람들이 많이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젠부 재팬(ZENB JAPAN)에서 누적 판매 1,000만을 돌파한 노란 완두콩을 100% 사용한 ‘ZENB면’을 파스타로 즐길 수 있는 ‘ZENB 파스타 소스 4종’을 판매하기로 하였다. 식물 유래 식품이면서 글루텐 프리이지만 맛있으면서도 몸에도 건강한 파스타 소스로 채식주의자나 비건에게도 크게 환영받고 있다. 이번 상품 개발에 있어서 젠부 재팬은 ‘소재 본래의 맛을 살린다’라는 것을 염두에 두고 채소의 맛과 향을 전면에 내세우기 위해 노력하였다. ○시사점 기존 마트에서 흔히 볼 수 있는 파스타 소스에 새로운 바람이 불고 있다. 집에서 해 먹는 간편식이지만 맛이나 향에서만큼은 전문점에서 먹는 것과 같은 느낌을 내고 싶다는 소비자의 요구가 있었던 것으로 생각된다. 또한 소비자들의 다양한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식물유래 식품도 늘어나고 있다. 일반적으로 볼 수 있는 식품일지라도 조리법의 개발이나 원재료의 변화를 통해 더 많은 소비자에게 어필할 수 있는 기회를 잡을 수 있을 거라 생각된다. ○출처 -일본식량신문 2023.04.24 https://news.nissyoku.co.jp/news/fukase20230415013413748 -madame FIGARO JP 2023.04.26 https://madamefigaro.jp/lifestyle/230426-zenb.html -히가시마루 쇼유 공식홈페이지 https://www.higashimaru.co.jp/about/news/2023/2302.html 문의처:오사카지사 강유경(rkd3156@atcenter.or.jp)
해외시장동향
중국, 인스턴트커피 변화 키워드는 블랙과 다이어트
등록일
2023-05-25
조회
2774
2022, 2023년에 이르러 루이싱(瑞幸)과 같은 카페 체인 브랜드가 폭발적으로 증가하며 인스턴트커피는 시장 축소 국면에 접어드는 듯했다. 그러나 전체 시장 점유율 측면에서 보면 인스턴트커피는 여전히 주류를 형성하고 있다. 프로스트 설리번 데이터에 따르면 2020년 중국 본토 커피 시장에서 인스턴트커피, 원두커피와 커피음료는 각각 52.4%, 36.5% 그리고 11.1%를 차지한 것으로 조사되었다. 인스턴트커피는 왜 환영받고 있을까? DT재경은 각종 플랫폼 내의 인스턴트커피의 소비량 등을 분석하여 변화를 찾아냈다. ‣ 인스턴트 블랙커피, 소비량 최다 성분 기준으로 보면 인스턴트커피는 원두로만 구성된 블랙커피뿐만 아니라 당분과 탈지분유 등이 함유된 제품도 포함된다. 나아가 다양한 맛과 풍미를 더한 제품 예를 들면, 루이싱의 히트 상품 코코넛라떼의 인스턴트 포장 상품과 같은 제품도 포함된다. 징동(京东)이 발표한 《2023년 1분기 소비동향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소비량이 가장 많은 것은 원두 외에 아무것도 첨가되지 않은 인스턴트 블랙커피였다. 이 부류의 소비량은 전년동기대비 110% 성장하여 커피원두와 커피액이 동기대비 76%, 71%를 기록한 것보다 높았다. G7 커피 루이싱 코코넛 커피 * 출처 : 징동닷컴 타오바오와 티엔마오에서 가장 많이 판매된 제품은 G7의 아메리칸 퓨어 블랙커피 분말 2종이었고 그 다음으로 일본 AGF사의 동결건조 아메리칸 블랙커피였다. 블랙커피 제품 외에 우유를 함유한 카푸치노 제품이 4위, 루이싱의 야자 라떼 인스턴트 제품은 9위에 그쳤다. 이처럼 징동 뿐 아니라 타오바오(淘宝), 티엔마오(天猫) 그리고 도우인(抖音)에서도 최근 1개월 내 가장 많이 판매된 제품은 인스턴트 블랙커피인 것으로 DT재경은 밝혔다. ‣ 왜 블랙커피인가 1995년 이후 출생 소비자에게 인스턴트커피와 원두커피에 대한 인식은 별반 다르지 않다. “삼돈반(三顿半)의 고급 커피든 몇 마오 짜리 G7 커피든 모두 카페인일 뿐이다.”라고 말하는 그들에게 있어 인스턴트커피는 오로지 잠을 깨고 정신을 맑게 하기 위한 것으로 간편하고 저렴해야 한다. 올해초 도우인에서는 인스턴트커피 가격 전쟁이 한차례 있었다. “9위안에 9개”로 시작되어 9위안에 20개까지 이어진 저가 경쟁은 급기야 구매 고객에게 사은품으로 컵을 증정하기에 이르렀다. 생산단가가 높은 동결건조 블랙커피의 가격 역시 하락했다. 2018년 삼돈반이 출시한 동결건조 커피는 한잔에 5위안에서 10위안 사이였다. 그러나 많은 브랜드가 시장에 진출하고 루이싱과 같은 저가 동결건조 커피 카페 체인 브랜드가 나오면서 5위안 이하로 하락했다. ‣ 커피 다이어트 물이 되다 G7커피 피트니스 컨셉 광고 * 출처 : 징동닷컴 중국 커피 소비층은 점차 지방과 부기를 빼고 체중 감량을 하기 위한 목적의 연장선상에서 인스턴트 블랙커피를 선호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이는 인스턴트커피를 마시는 상황을 조사했을 때 출근 등 근로시간보다 운동할 때가 더 많이 조사된 것이 바로 그러하며, 인스턴트커피에 대한 인식이 “맛있지만 건강하지 않다”에서 “쓰지만 저렴한 다이어트법”으로 바뀐 것을 주목할 필요가 있다. ‣ 시사점 커피에 대한 중국 내 접근성이 높아진 상황에서 가격 경쟁 과열은 필연적이며 한국 등 수입 제품에게는 절대적으로 불리하다. 그러나 단순히 저렴해서는 소비자의 지속적인 선택을 받을 수 없으며 시장을 주도할 수 없다. 많은 수의 인스턴트 블랙커피가 가벼운 식사 대용 음료 등의 다이어트 관련 식품처럼 홍보되고 있는 것은 실제 효과 유무와 관계없이 사람들의 ‘쉬운 다이어트’에 대한 열망에 편승한 것으로 볼 수 있다. 이러한 열망이 인스턴트커피 소비 트렌드로 지속된다면, 한국산 인스턴트 커피 업계는 기존의 편의성에 더해 건강기능성과 효용 측면의 혁신을 가속하고 소비여건과 섭취 상황에 적합한 패키지 개발, 마케팅 등을 노력하여 가격 측면의 낮은 경쟁력을 극복할 필요가 있다. 출처:https://www.foodaily.com/articles/32640
111
112
113
114
115
116
117
118
119
120
이슈
키워드
#유기농
#HMR
#1인가구
#포장(패키지)
#라벨링
#식품안전
#매운맛(Hot/Red)
KATI’s
PICK
[홍콩] 홍콩식품환경위생당국 신선육으로 둔갑되는 냉장냉동육 단속 집중
[태국] 수입 식품에 사전 판매 허가 취득 및 올바른 라벨 표시 권고
[미국] 경기침체로 인한 식품 소비 동향
[중국] 2024년 3월 중국 비관세장벽 모니터링
[홍콩] 24년도 ‘유기농의 날’에 확인된 소비자들의 관심
오늘 내가 본
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