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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시장동향
베트남, 라면시장현황
등록일
2023-05-31
조회
3738
베트남, 라면(Instant noodles) 시장현황 2023년 5월 11일, 하노이지사 □ 키워드 : ○ 베트남 라면 시장현황 - 유로모니터(Euromonitor)의 베트남 라면 시장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22년 시장규모는 전년 대비 4.3% 증가한 1,682백만불로 연평균(‘18~22) 9.96%의 성장률을 보임 - 특히, ‘20~‘21년의 경우 코로나19 대유행에 따른 식당영업 중지, 외출 제한 등 베트남 정부의 강력한 방역 조치로 인해 가정 내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는 라면의 소비량이 큰 폭으로 증가 ○ 베트남 내 한국 라면 시장동향 - 베트남의 라면 소비량은 많으나, 가격경쟁력이 높은 현지생산 제품이 시장을 선점하고 있음 - 다만, 베트남은 K-POP, DRAMA 등 한류 열풍이 강한 국가 중 하나로 현지 소비자들의 한국에 대한 호감도 상승과 함께 OTT 서비스 발전 등에 따른 K-FOOD 인지도가 지속해서 확대되는 추세임 - ‘22년은 베트남 정부의 위드코로나 정책 시행에 따른 외식 등 외부활동 활성화로 가정간편식인 라면 소비 둔화하여 전년 대비 7.1% 감소한 15.9백만불을 기록 - ‘23.4월 기준 對베트남 라면 수출실적은 전년 대비 30.1% 증가한 5.8백만불로 현지생산품보다 비싼 한국라면의 주요 소비자인 한국 출장자와 관광객 입국이 확대되면서 소비가 증가하여 회복세를 보임 ○ 소비 및 유통현황 - 세계라면협회(World Instant Noodles Association)에 따르면 ‘22년 기준 연간 베트남의 라면 전체 소비량은 8,480백만개로 중국(45,070백만개), 인도네시아(14,260백만개)에 이어 3위를 기록하였으며, ‘21년 연간 인당 소비량은 한국(73개)를 제치고 87개로 1위를 기록했음 - 현지 소비자들은 작은 사이즈(65~85g)의 새콤매콤한 해산물맛(새우 등)의 제품을 가장 선호하며 양파, 레몬, 고추 등을 첨가하여 섭취함 - 베트남 업체별 시장 점유율은 베트남 국민 라면으로 잘 알려진 하오하오(Hao Hao) 제품을 생산하는 에이스쿡(Acecook Vietnam JSC)이 33.6%로 1위를 차지하였으며, 마산컨슈머(Masan Consumer Corp, 20.8%), 유니벤(Uniben JSC, 10.2%) 등 순임 - ‘06년 베트남에 현지법인을 설립한 팔도는 ‘12년 북부 푸토성에 연간 95백만개의 라면을 생산할 수 있는 공장을 설립. KORENO 브랜드를 런칭하여 소포장 제품(75g), 미역라면 등 현지화 전략으로 현재 점유율 기준 10위임(1.2%) - 오뚜기의 경우 ‘07년 현지법인을 설립, ‘18년 베트남 북부 박닌성에 라면 공장을 설립하고 진라면, 진라면 미니(mini, 80g), 라면사리 등 다양한 제품을 생산하고 있음 - 농심의 경우 호치민에 사무소는 있으나 별도 공장은 없으며, 라면 종류 전량 수입중 - 현지에서 주로 소비되는 라면은 면을 그릇에 넣고 뜨거운 물을 부어 조리가 필요 없이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는 형태의 제품이 대부분이며, 국물이 있는 라면 판매 비중이 높으나, 최근 볶음면 제품이 인기리에 판매되고 있음 - 현지 소비자들의 건강에 관한 관심이 확대되면서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는 라면에서도 저칼로리, 저지방 등 영양성분에 관심을 가지고 구매 경향이 나타나고 있으며, - 베트남 라면시장 점유율 1위 기업인 에이스쿡은 버섯, 채소 등을 주재료로 한 채식라면을 출시한 바 있음 * 출처: Aeon Shop 및 K-Market ◯ 시사점 - ‘21년 베트남의 인당 라면 소비량은 87개를 기록하며 한국(73개)를 제치고 1위에 올라섰으나, 가격이 저렴한 현지생산 라면이 선점하고 있어 한국산 라면의 베트남 시장 점유율은 낮은 실정임 - 對베트남 한국산 라면 수출 확대를 위해서는 현지 식품 트렌드를 고려한 건강한 라면 등 신제품 출시 및 현지 인기 유명 연예인 활용한 MZ세대 소비자 타겟 집중 마케팅을 추진 시 홍보 효과 높을 것으로 기대 ◯ 출 처 - Noodles in Vietnam. Euromonitor - 세계라면협회(World Instant Noodles Association) ◯ 문의처 - aT 하노이지사 최성곡 +84 24-6282-2987
해외시장동향
라오스, 식물성 우유 시장
등록일
2023-05-31
조회
2779
라오스, 식물성 우유 시장 2023년 5월 11일, 하노이지사 □ 키워드 : ◯ 라오스 식물성 우유 시장현황 - 식물성 우유는 아몬드 우유, 두유, 귀리우유 등 다양한 종류가 있으며, 섬유질과 단백질 함량이 동물성 우유에 비해 높고 탄소 발생을 줄인 친환경 제품이라는 점에서 소비자들의 건강에 관한 관심이 확대되는 추세인 현재 수요가 점차 증가하는 추세임 - 글로벌 통계 플랫폼 스테티스타(statista)에 따르면, ‘22년 라오스 대체 우유 시장규모는 191만 불로 미비한 수준이나, 라오스의 대체 우유 시장은 연평균(2023~2027년) 28.1% 성장하여 ‘27년에는 시장규모가 514만불에 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음 ◯ 식물성 우유 점유율 1등, 두유 - 두유는 라오스에서 길거리나 시장에서 ‘남 따오후(두부 물)’로 불리며 남녀노소 건강 간식으로 오랫동안 사랑받아 온 음료임 - 현재는 태국의 라타소이(Lactasoy), 바이타밀크(Vitamilk), 디나(Dna) 등 다양한 제품이 맛과 기능을 강조하며 출시돼 라오스에서 유통되고 있음 - 라오스 두유 시장 초기는 오리지널 두유, 초콜렛 맛, 바나나 맛 등 맛을 변형한 제품이 출시되었으며, 점차 옥수수, 아몬드, 흑미 등 다양한 제품으로 변화하였음 - 최근에는 건강을 중요시하는 소비자를 타깃으로 콜라겐과 식이섬유, 고칼슘 저당 등을 강조한 제품이 유통되고 있음
비관세장벽 이슈
2023년 5월 베트남 비관세장벽 모니터링
등록일
2023-05-31
조회
1843
비관세장벽 모니터링(베트남/하노이지사 작성) Ⅰ 수입제도 변경사항 / 수출현안 및 동향 □ 베트남 산업무역부, 수출입 HS Code 관련 규정을 수정 및 보완한 시행령 개정본 제 08/2023/TT-BCT호 공표 ◦ ‘19.12.16. 베트남 산업무역부는 수출입 제품에 대한 추가적인 HS Code 목록을 포함한 시행령 제 41/2019/TT-BCT호를 공표한 바 있으며, 최근 이를 수정 및 보완한 개정본 제 08/2023/TT-BCT 공표 ◦ ‘19년 공표된 시행령은 수출용 쌀, 광산물, 담배 원재료, 연초류 등에 관해 규정하고 있으며, 최근 변경된 주요 내용은 아래와 같음 □ 시사점 ◦ 최근 발효된 베트남 수출입 HS Code 관련 시행령이 발효됨에 따라 연초류 등 HS Code가 변경 및 신설되었음 ◦ 최근 공표된 시행령 외에도 ‘22년 말 수출입 품목에 대한 HS 제7차 개정판*(2022년 HS)이 적용되는 등 대베트남 한국 농식품 수출 기업의 품목분류 시 애로사항이 일부 발생할 우려가 있음 * 22.12월 비관세장벽 모니터링 참고 ◦ 베트남의 경우 아직 무역시장 개방 역사가 짧아 무역, 관세 등의 법규가 수시로 변동되고 있어 국내 수출업체는 관련 규정을 면밀히 살펴볼 필요가 있음 □ 출 처 ◦ 베트남 수출입 HS Code 관련 규정. 제 41/2019/TT-BCT호, 제 08/2023/TT-BCT, 베트남 산업무역부. * 원문 별첨 ◦ ‘22년 12월 베트남 비관세장벽 모니터링. KATI
해외시장동향
대만 타오위안, 태국 수입 곰팡이 핀 계란 폐기
등록일
2023-0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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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75
최근 타오위안시립군농물산공사(桃園市立群農產品有限公司)에서 유통되는 달걀에서 곰팡이가 발견된 것에 대해 타오위안시보건부부장 유이란(劉宜亷)은 지난 26일 식품안전 조사팀과 함께 공장에 방문하여 조사하였다. 현장에서는 곰팡이가 발견된 태국산 달걀 229박스와 살균되지 않은 달걀 2,100박스(총 1,050kg)를 발견하였다. 보건부는 27일 정오 12시 기준으로 해당 업체 관련 유통처에서 세척 달걀 3,312박스, 살균되지 않은 달걀 4,706kg, 국내산 달걀과 혼합된 달걀 총 9,295kg를 모두 회수 및 폐기했다고 보고되었다. 보건부에 따르면 이번 태국산 계란은 5월 12일 타이농파회사(台農發公司)에서 903박스(360알/박스)를 냉장한 상태로 수입한 후에 타오위안시립군농물산공사에게 공급하여 5월 16일과 17일에 다시 세척하며 상온에 보관된 상태로 판매되었다. 이 달걀은 공장에서 냉장 상태에 미지근한 물로 세척되고, 소독을 위해 염소산나트륨을 뿌려 달걀 표면을 닦은 후 10개씩으로 박스에 포장되어 상온에서 판매되었다. 총 32,058박스가 동일한 방식을 거쳤으며 현재 보건부는 해당 계란 및 관련제품들을 회수하고 폐기하였다. 현장에서 압수된 계란 및 미살균 달걀에 대해 해당업체에서는 최근 따뜻해진 날씨로 온도차 변화가 심해 냉장된 수입 계란을 세척한 후에 상온으로 보관하여 판매하면 품질이 변할 수 있다고 설명했으며 5월 22일부터 해당 계란을 차례로 공장으로 회수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이 과정에서 해당 공장 직원들은 박스를 열어 회수한 계란 중 껍데기에 곰팡이 없는 계란만 골라 다시 판매한 정황이 드러났다. 또한 해당업체는 공장에서 처음으로 냉장된 달걀을 손질하고 상온에 보관하므로 보존성실험을 진행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 경우 식품안전 법률 제 8조 제 1항을 위반한 것으로 간주되며 보건부는 바로 보존성실험 진행하도록 명령하였다. 기한 내 보존성실험을 진행하지 않을 경우, 보건부는 식품 안전 법률 제 44조에 따라 6만에서 2억 대만 달러의 벌금을 부과할 수 있다. 또한 조사원들은 업자가 판매경로에서 반송한 달걀 중 겉에 곰팡이가 없는 달걀과 국내산 달걀을 혼합하여 살균되지 않는 달걀액(유통기한 2023/5/29)으로 만들어 다시 판매한 것을 발견하였다. 이에 보건부는 식품제조업자에게 타오위안시립군농물산공사(桃園市立群農產品有限公司)에서 구매한 달걀이나 달걀액으로 제조된 식품을 판매 중단시킨다고 요청하였다. 이를 통해 문제가 있는 제품이 시장에 유입되는 것을 방지할 수 있으며 27일 정오 12시 기준으로 보건부는 세척달걀 3,312박스, 살균되지 않는 달걀액 4,706kg를 회수하였으며, 국내산 달걀과 혼합된 제품은 모두 9,295kg가 회수되었다. 타오위안시 자치 조례 제7조에 따르면, 식품업체는 제품이 건강에 위협이 될 가능성이 있는 경우 즉시 제조, 수입, 가공, 및 판매를 중단하고 각 유통처레 판매 금지하도록 요청하며, 해당 제품의 사용 또는 식용을 중단하는 것을 공지하고 24시간 이내에 위생국에 통보해야 한다. 또한, 식품안전 법률 제7조 제5항에 따르면, 제품이 건강안전에 위험이 될 가능성이 있는 경우, 식품업자는 즉시 제조, 가공, 판매를 중단하고 제품을 반송 및 페기를 처리하며, 직할 시, 도, 군(구)의 주요 기관에 통보해야 한다. 규정 위반 시, 해당 법률 제47조에 따라 3만에서 300만 대만 달러 벌금이 부과된다. ■시사점 최근 여러 국가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발생으로 대만의 수입계란 통관에 대한 검사가 엄격해졌음에도 불구하고 가금류 및 달걀에 대한 위생문제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이번 사건은 수입 및 판매업체의 식품 안전 및 보관에 대한 인식을 부족함으로 인해 발생하였으며 유사한 상황이 재발하지 않도록 한국식품 수출수입업체 및 현지 유통업체들이 농식품별 보관방법을 숙지해야 할 필요성이 있다. 한국산 농식품의 안전한 이미지와 우수한 품질 유지하기 위해 식품안전성에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출처: ETtoday新聞雲 https://www.ettoday.net/news/20230527/2507814.htm
해외시장동향
라오스, 중국산 짝퉁 MSG 유통 적발
등록일
2023-05-31
조회
2074
라오스, 중국산 짝퉁 MSG 유통 적발 2023년 5월 11일, 하노이지사 □ 키워드 : ◯ 라오스, 중국산 짝퉁 MSG 유통 적발 - 라오스 일간지 LaoPhattana에 따르면, 최근 라오스 북부 루앙남타(LuangNamtha) 등 일부 지역에서 식품제조, 가공 시 맛과 향을 증가시키기 위해 사용되는 식품첨가물(MSG)로 알려진 글루타민산 나트륨이 검증되지 않은 채 유통되어 논란이 되고 있음 - 루앙남타 지역 산업통상부는 가짜 제품으로 판명된 이 제품 약 200kg을 압수하였으며, 소비자들의 식품안전에 대한 경각심이 고조되는 상황임 ◯ 죽탄맛 이슬? 귀 ㄹ 과자? 한국산 오인표기 제품 유통 - 현지 소비자에게 한국산 과일소주 인기가 높아지면서 한글을 표기한 중국산 제품이 유통·판매되고 있음. 디자인이 조잡하고, 어색한 문법의 한국어가 표기되어 있지만 이를 알 리 없는 현지 소비자는 충분히 오해 소지가 있어 보임 - 판매가도 한국 과일소주 대비 2,000kip(약 7%) 가량 저렴하게 판매되고 있어 가격에 민감한 소비자나 한국 소주가 생소한 소비자에게는 선택지가 될 수 있음 - 중국산 짝퉁 소주는 맛이 텁텁하고 두통 등의 부작용을 수반하여 한국 소주의 이미지를 실추시킬 수 있음 - 이 외에도 K-빨간맛으로 큰 사랑을 받은 불닭볶음면을 연상시키는 이미지를 활용한 제품이 유통되고 있어 현지 소비자들에게 혼란을 일으키고 있음 ◯ 시사점 - 최근 라오스에서 가짜 MSG가 적발되는 등 현지 소비자들의 식품안전에 대한 경각심이 고조되는 상황임, 이 외에도 한국산으로 오인할 수 있는 한국어가 표기된 제품이 유통되고 있어 소비자에게 혼란을 일으킬 수 있음 - 라오스의 경우 지적 재산권에 대한 인식이나 법이 미비한 실정으로 한국 기업의 지적 재산권을 침해하는 제품의 유통을 완전히 차단하는 것은 어려움 - 따라서, 제품의 원산지를 확인할 수 있는 QR코드, 인플루언서를 활용한 소비자 대상 원산지 교육 등을 진행하는 것이 한국산 제품에 대한 신뢰도 제고 가능할 것으로 전망 ◯ 출 처 - Authorities Destroy Fake MSG in Luang Namtha Province. ‘23.5.17. The Laotian Times. ◯ 문의처 - aT 하노이지사 최성곡 +84 24-6282-2987
해외시장동향
베트남, 스낵류 시장동향
등록일
2023-05-31
조회
2564
베트남, 스낵류 시장동향 2023년 5월 16일, 하노이지사 □ 키워드 : ○ 베트남 스낵류(Snacks) 시장현황 - 유로모니터(Euromonitor)의 베트남 스낵류 시장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22년 시장규모는 전년 대비 9.5% 증가한 2,282.9백만불을 기록 - 베트남 스낵류 시장규모는 ‘21년 코로나19 영향 소비심리 위축 등으로 인해 기호식품인 스낵류 소비가 주춤하였으나, ‘22년 일상생활로의 복귀가 이뤄짐에 따라 ‘22년 높은 성장률을 보임 - 스낵류 카테고리별 시장규모는 감자칩 등 짭짤한 과자(Savoury Snacks)가 전년 대비 10.6% 성장한 834.7백만불, 캔디류(Confectionery) 655.4백만불(7.9%↑), 비스킷 611.1백만불(10.5%↑) 등 순임 ○ 對베트남 한국산 과자류 시장동향 - ‘22년 對베트남 한국산 과자류 수출실적은 전년 대비 7.2% 증가한 26.7백만불이며, 달콤한 쿠키 등 비스킷류 및 캔디류 수요 증가 - ‘23.4월 기준 과자류 수출실적은 전년동기 대비 1.9% 감소한 6.2백만불로 현지생산 기업들의 점유율 확보를 위한 광고 등 마케팅 강화, 신제품 출시를 통한 경쟁력 제고 등 영향으로 보임 ○ 유통현황 - 베트남 스낵류는 현지 소비자들의 주머니 사정에 부담 없이 손쉽게 구매할 수 있도록 낮은 가격으로 소비자를 공략하고 있으며, 주요 소비시즌인 중추절과 설 명절에는 다양한 제품을 포장하여 선물용 꾸러미로 판매하고 있음 - 기업별 베트남 스낵류 시장 점유율은 몬델리즈 킨도((Mondelez Kinh Do International, 11.0%), 오리온푸드비나(Orion Food Vina, 8.9%), 라이웨이웨이 푸드 (Liwayway Food, 4.0%) 등 순으로 나타남 - 스낵류 시장 점유율 1위 기업인 몬델리즈 킨드는 1993년 설립된 베트남 최대 제과기업으로, 2015년 미국 몬델리즈 그룹이 지분을 100% 인수하며 Cozy, Solite, AFC 등 다양한 제품을 생산하고 있음 - 한국기업인 오리온푸드비나는 베트남 인기 제품인 초코파이, 커스타스 및 감자칩(O’star) 등 다양한 한국 제품을 베트남에서 현지화하여 소비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음 ◯ 시사점 - 베트남 스낵류 시장의 높은 성장률을 볼 때 향후 베트남 스낵류 시장전망은 긍정적으로 판단되나 현재 시장점유율 등을 통해 알 수 있듯 현지에 진출하여 생산단가를 낮춰 경쟁력을 확보한 기업이 우세한 상황임 - 한국산 스낵류 소비 및 수출확대를 위해서는 현지 인기 스낵류 브랜드의 마케팅 전략 등을 벤치마킹하는 것도 하나의 좋은 방안이 될 수 있음 - 또한, 기념일, 설 명절 등 선물 수요가 증가하는 시기에 맞춰 한국산 스낵류 제품의 패키징 차별화 등을 통해 한국산 스낵류 꾸러미 제작 및 홍보 시 소비 확대 가능할 것으로 전망 ◯ 출 처 - Snacks in Vietnam, Euromonitor ◯ 문의처 - aT 하노이지사 최성곡 +84 24-6282-2987
해외시장동향
미국, 음료와 건강에 좋은 식품이 2023년을 주도함
등록일
2023-05-31
조회
2777
비엠오 캐피탈 마켓 (BMO Capital Markets)의 존 시글러 (John Siegler) 이사는 푸드 파트너스 웨비나에서 더 높은 이자율과 긴축 자본 상황이 지속됨에도 불구하고 대형 식음료 브랜드는 음료 및 Better for You 카테고리 포트폴리오를 구축하기 위하여 다양한 브랜드를 인수하는 작업을 지속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에 따르면 음료 및 대형 식품 회사들은 불안정한 시장 상황에서 성장을 지속하기 위하여 다양한 인수 작업을 펼치고 있다고 한다. S&P 글로벌 마켓 인텔리전스가 웨비나에서 공유한 바에 따르면 식음료 분야의 인수 합병이 꾸준히 유지되고 있다. 시글러 이사는 경제에 강한 회복력이 있음을 시사하며 불황으로 인한 소비자 반응에 대해서는 큰 걱정을 하지 않는다는 입장을 밝혔다. M&A 활동은 여러 범주에서 증가하고 있지만 시글러 이사에 따르면 가장 큰 비율을 차지하는 것은 두 가지 핵심 분야인 음료와 Better for You 카테고리에서 이루어지고 있다. BMO 데이터에 따르면 무알코올 음료는 2022년 발생한 인수 합병의 11%를 차지하였으며, Better for You 카테고리는 9%를 차지하였다. 이러한 추세는 모든 대형 음료 회사들이 주류와 무알코올 제품 모두를 제공하기를 원하며, 바로 마실 수 있는 제품 (ready-to-drink)이 유행하고 있는 것을 반영한다. 이러한 대형 식품 제조 회사들의 인수 합병 전략은 좋은 브랜드와 기회를 개발한 소규모 회사에 영향을 미칠 것이다. 또한 시글러 이사는 소비자들이 위장에서 뇌까지 건강을 챙기고 기능성이 뛰어난 음료를 찾고 있으며 이는 인수 합병의 기회를 더욱 창출하고 있다고 지적하였다. 이러한 추세에 대응하기 위해 사탕 제조업체인 마스 (Mars)는 과일 스낵 브랜드인 Tru Fru를 인수하였고, 경쟁사인 페레로 (Ferraro)는 Blue Bunny 아이스크림과 저칼로리 아이스크림 브랜드 Halo Top 제조업체인 웰스엔터프라이즈 (Wells Enterprise)를 인수하였다. 시글러 이사는 소비재 회사들이 과거에 비해 더욱 빠른 개발 속도와 더욱 뛰어난 창의성을 바탕으로 건강에 집중하는 젊은 세대의 잠재적 구매자에게 접근해야 한다는 것을 인식하고 있다고 전했다. [시사점] 대형 식품 제조 회사들이 장기적인 성장을 촉진하기 위해 실적이 저조한 브랜드를 매각함으로써 포트폴리오를 재구성하고 있으며, 대다수 식품 제조 회사들은 인수에 적극적일 뿐만 아니라 포트폴리오 재배치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음 참조: Beverage, better-for-you are driving CPG deals in 2023 https://www.foodnavigator-usa.com/Article/2023/04/25/Beverage-better-for-you-drive-CPG-deals-in-2023
해외시장동향
말레이시아 커피 시장 현황 리뷰
등록일
2023-05-30
조회
2615
❍ 말레이시아는 커피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 중으로 유로모니터에 따르면 말레이시아 커피 시장 규모는 ‘22년 기준485백만불 수준 - 글로벌 통계(S&P Global)에 따르면 말레이시아의 커피 수입 주요 국가는 베트남, 콜롬비아, 브라질 등이며 수입 규모는‘22년 기준 371백만불 수준 - 말레이시아 커피 시장 점유율은 ‘22년 기준 네슬레가 35.6%로 압도적으로 높은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으며 올드타운, 알리커피가 각각 9.7%, 9.2%로 2, 3위를 차지하고 있음 - 말레이시아는 저가의 믹스 커피 제품이 많이 유통되고 있으며 ‘22년 기준 인스탄트 커피 시장 규모는 459백만불 수준 <말레이시아 커피 시장 규모> (단위: USD백만) 구분 2018 2019 2020 2021 2022 2023 시장규모 450.2 460.7 487.8 489.1 485.1 511.2 출처 : Euromonitor ❍ 최근 젊은 소비층을 대상으로 커피 문화가 변화하며 단순 커피 믹스 및 캔커피 등 기성품 소비에서 카페를 찾는 소비자가 증가하고 있고이로 인해 프리미엄 커피 및 드립 커피 등의 소비가 증가하는 추세 - 유로모니터에 따르면 말레이시아 카페 시장 규모는 ‘22~27년 동안 연평균 3.5%씩 꾸준히 성장하여 ‘27년 617백만불 규모에 도달할 전망 ❍ 말레이시아는 이러한 커피 시장 수요를 반영하여 지난 5.24~27일 3일간 International Cafe & Beverage Show 박람회를 개최하였으며 싱가포르,인도네시아 등 총 250개의 커피 브랜드가 참가하여 현지 시장 진출 도모 - 한국 커피 프랜차이즈 브랜드 빈브라더스(2016년도 진출, 4개 매장 운영 중)는 브랜드 홍보를 위해 박람회에 참가하였으며 점진적으로매출 규모 확대를 위해 노력 중 ❍ 한국 커피 제품은 emart 24 및 Family Mart 등 편의점 채널을 기반으로 RTD(Ready-To-Drink) 커피 판매량이 증가하는 추세 - 한국 대표 제품 중에서 매일유업(마이카페라떼) 및 남양유업(프렌치카페) 등이 현지 소매점에서 판매량이 증가하고 있음 ▶ 시사점 및 전망 ❍ 말레이시아 커피 소비는 RTD 커피 및 프리미엄 커피 위주로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카페나 커피 관련 산업도 확대되는 추세 ❍ 한국 커피 프랜차이즈의 경우 현지 시장 법률 제도 및 마스터 프랜차이즈 등 세밀한 검토를 통해 현지 시장 진출 필요 ※ 출처 1) Euromonitor (https://www.portal.euromonitor.com/analysis/tab) 2) S&P Global (https://connect.ihsmarkit.com/gta/standard-reports/) 3) New Strait Times (https://www.nst.com.my/lifestyle/jom/2023/05/912181/jom-coffee-exhibition-returns-kl-convention-centre) 4) 더바이어 (https://www.withbuyer.com/news/articleView.html?idxno=23348)
해외시장동향
러시아, 2024년부터 담배 및 맥주에 대한 지류 물품세 마크 폐지
등록일
2023-0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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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지침에 따라 내년부터 담배 및 니코틴 함유 제품에 대한 지류 물품세 마크가 디지털 물품세로 전환된다. 이전에 담배산업발전위원회는 지류 물품세 마크를 대체하면 연간 20억 루블을 절약할 수 있다고 평가한 바 있다. ‘러시아 재정부는 2024년부터 담배 제품에 대한 연방 특별(물품세) 마크 적용 폐지에 대한 액션 플랜(로드맵) 초안을 승인을 위해 제출한다. <...> 이러한 디지털 물품세는 2024년 1분기에 도입될 예정이다’라고 해당 부처는 전했다. 실질 세무 감사 시 라벨링 및 추적 가능성에 대한 데이터 이용을 위해 시범 프로젝트가 2023년 5월에 시작될 계획이며, 이는 2024년 7월까지 지속될 수 있다. 시사점 현재 시행되고 있는 물품세 마크가 폐지되고 디지털 물품세가 도입될 예정이므로 해당 기업들은 상기 내용에 대해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여 수출 시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를 기울일 필요가 있다. 출처: RETAIL.RU. С 2024 года в РФ откажутся от бумажного акциза на табак и пиво. 2023.05.24. https://www.retail.ru/news/s-2024-goda-v-rf-otkazhutsya-ot-bumazhnogo-aktsiza-na-tabak-i-pivo-24-maya-2023-228967/
해외시장동향
모스크바인의 77%가 별장에 가져갈 음료로 커피 선호
등록일
2023-0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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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5 그룹의 캐시백서비스 ‘Paket’은 러시아인들을 대상으로 그들이 별장(다차*)에서 무엇을 먹고, 교외에 어떤 제품을 반드시 가져가는지 밝혔다. 해당 연구는 러시아 69개 지역에서 18세 이상을 대상으로 진행되었다. 캐시백서비스 ‘Paket’의 자료에 따르면, 37%의 러시아인들이 별장에 자주 간다. 동시에 남성의 19%, 여성의 27%는 주말마다 교외에서 지낸다. 응답자의 58%는 가정용과 여행용으로 구매하는 것이 큰 차이를 보이지 않지만, 젊은 사람일수록 그 차이가 크다. 18~24세의 응답자들은 45~60세 응답자들보다 별장에서의 구매가 일상적인 구매보다 2배 더 자주 이루어진다. 러시아인의 51%는 이전과 같은 종류의 식사를 한다는 사실에도 불구하고, 많은 사람이 샤슬릭**에 대한 사랑을 언급했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모스크바인들은 그릴에 구운 고기를 무엇보다 좋아하며, 그중 95%는 이 요리 없이는 별장에 갈 수 없다고 답했다. 응답자의 83%는 채소를, 74%는 과일을 가져간다. 여성의 57%가 유제품(우유, 요거트, 치즈)을 교외로 가져가고자 한다. 모스크바인들은 다른 지역의 사람들보다 별장에 디저트와 달콤한 것을 1.5~2배 더 자주 가져가는데, 빵이 가장 인기가 없다. 러시아인들이 별장용으로 좋아하는 음료는 물이며, 79%의 응답자가 물을 가져간다. 18~24세의 젊은 사람들은 주로 레모네이드(55%)를 선호한다. 모스크바인들에게는 커피가(77%) 별장용으로 가장 인기있는 음료지만, 인구 100만 명 이상 및 인구 10만 명 이상 도시 거주자들은 이보다 덜 가져간다(각각 61%, 36%). 러시아인의 58%는 한 번에 대량 구매하는 것을 선호한다. 동시에 모스크바인들은 다른 도시의 주민들보다 더 자주 슈퍼마켓 및 시장에서 그리고 배달로 제품을 구매한다. 러시아인의 82%는 절약하고자 하며 할인, 행사 및 캐시백서비스를 활발하게 이용한다. 응답자의 66%가 구매에 적절한 금액을 지출한다고 여긴다. 시사점 러시아인들, 특히 모스크바인들의 커피 수요가 증가하고 있으므로 해당 기업은 모스크바를 중심으로 러시아 진출을 고려해 볼 수 있다. 한편, 7월부터 설탕세가 부과되므로 당이 함유된 커피 수출 시 해당 내용을 숙지해야 하며, 현재 무알코올 음료에 대한 라벨링 제도가 시범 적용되고 있어 향후 의무 라벨링이 도입될 가능성이 있으므로 이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파악하여 수출 시 적용할 필요가 있다. * 다차(dacha) : 집과 텃밭이 딸린 별장으로 주말에 내려가 쉬는 문화가 있음. 러시아 도시인구의 70%가 다차를 소유하고 있음 ** 샤슬릭(Shashlik) : 중앙아시아에서 전파된 러시아식 꼬치구이 요리 출처: RETAIL.RU. X5 Group: 77% москвичей берут с собой кофе на дачу. 2023.05.24. https://www.retail.ru/news/x5-group-77-moskvichey-berut-s-soboy-kofe-na-dachu-24-maya-2023-2289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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