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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시장동향
중국, 요식업의 ‘밤경제’
등록일
2023-06-29
조회
2303
〈 중국, 요식업의 '밤경제' 〉 국가 통계국에서 발표한 경제 운영 데이터에 따르면 2023년 4월 중국의 경제는 지속적으로 회복 추이를 보이고 있으며, 경제 회복의 긍정적인 신호가 나타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4월 전국 외식업 수입은 3,751억 위안 (한화 약 70조원)이며, 이는 전년 동기 대비 43.8% 증가한 수준이다. 2023년 1월부터 4월까지의 전국 외식업 누적 수입은 총 15,888억 위안(한화 약 294조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19.8% 상승했다. 외식업 소비가 지속적으로 회복되며 중국 내 소비 회복 및 확대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중국 요리협회(中国烹饪协会)에서 작년 통계국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올해 4월 중국 외식업 수익의 증가 속도는 전년 동기대비 66.5%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외식관련 소비가 전체 소비 총액의 10.7%를 차지하고 있다. <중국의 ‘밤경제’> ‘밤경제(夜经济)’란 당일 18시에서 다음날 새벽 2시까지의 경제활동을 가리키는 말로 요식업, 관광업, 유흥업, 문화산업, 교통 운수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경제활동을 아우르는 말이다. 내수 진작을 위해 중국 정부에서 큰 비중을 두고 소비를 독려하고 있다. 현재 중국에서는 내수 진작을 위해 ‘밤경제’에 큰 비중을 두고 있다. 지난 4월 중국 각 지방정부에서는 ‘밤경제’와 관련된 다양한 우호 정책을 시행하며, 시장 감독을 강화하여 지속적으로 ‘밤경제’의 열기를 끌어 올리고 있다. 베이징에서는 5개의 "심야식당" 테마 음식 거리를 조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후난성 정부는 이른바 ‘야간 소비 집중 구역’을 구성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 안후이성 우후시(芜湖市)에서는 요식업 24시간 경영을 지원하고 허난성 상치우(商丘)시에서는 ‘야식의 거리’를 조성하고 있다. 최근 바베큐(烧烤)로 중국에서 대유행을 이끈 도시 즈보(淄博)의 시장감독관리 부서에서는 관할 지역의 바비큐 매장에 대해 전문 검사를 실시했다. 이 검사를 통과한 매장에는 ‘바베큐 왕홍 매장’으로 인증해주며, 매장을 성실하게 운영하고 가격을 명확하게 표시할 것을 촉구하여 투명하고 믿을만한 시장을 조성하고 있다. 전국의 소비자들이 즈보의 바베큐를 맛보려고 각 도시에서 몰려들어 호텔이 마비될 정도로 방문하고 있다. 즈보(淄博) 바베큐현장 출처: 바이두 5월 20일 텐진시 국민테마거리(国民主题街区)에서 ‘제5회 국민야시장’ 행사를 진행했다. 행사는 직장인을 위한 맞춤형 간식과 요리 및 스트레스 해소 등의 테마로 진행됐으며, 이와 관련된 다양한 식품이 등장했다. 지역 문화 시장 관리자 한쉬(韩旭)는 올해 5.1 노동절 기간에 야시장 방문객은 20만명 초과했고, 행사 거리의 3일간 총 매출액은 400만위안 (한화 약 7억4천만원) 이상이라고 전했다. 텐진시 제5회 국민 야시장 행사 현장 사진 출처: 중국청년망 본격적인 여름에 들어서면서 중국 ‘밤경제’의 열기 또한 더욱 뜨거워지고 있다. 각 지방의 현지 요리도 밤경제의 소비 환경에 자연스레 융합되고 있다. 음식 뿐 아니라 문화도 함께 녹아들어 중국의 ‘밤경제’를 형성하고 있다. 이러한 추세에 맞추어 중국에서 이미 사랑받고 있는 한국산 주류와 더불어 한국식품이 ‘밤경제’에 녹아든다면 중국의 밤이 깊어질수록 한국식품도 더욱 깊게 중국 시장으로 들어갈 수 있을것이라 기대된다. 출처: 중국식품보망 http://www.cnfood.cn/article?id=1658642784213635073 중국 청년망 https://baijiahao.baidu.com/s?id=1767558385666076189&wfr=spider&for=pc
해외시장동향
유럽 수산물 시장 동향
등록일
2023-06-29
조회
6711
유럽 수산물 시장 동향 주요 내용 o증가하는 유럽 수산물 소비 2019년 기준, 유럽 대륙에서만 약 15.8백만 톤의 수산물이 소비되었으며, 1인당 연간 수산물 소비량은 21.1kg로 집계되었다. 유엔식량농업기구(FAO)의 2022년 세계 어업 및 양식업 현황 보고서와 OECD-FAO 농업 전망 2022-2031 보고서에 따르면, 2019년 세계 1인당 연간 수산물 소비량은 20.5kg를 기록했으며, 2020년에는 20.2kg, 2021년에는 소폭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2022년에서 2031년도까지 유럽을 포함해 전 세계 수산물 소비가 증가할 것으로 보고 있으며, 아시아 국가들이 식용 수산물의 주요 수출국이 되고 유럽은 전세계 수산물의 25%를 수입하는 주요 수입국으로 남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유럽 수산물마케팅관측센터(EUMOFA)에서 발표한 2022 유럽 해산물 시장 보고서에 따르면, 유럽 소비자들은 1인당 연간 수산물 소비량 세계 13위를 기록했다. 참고로, 수산물 소비는 공급, 소비자 선호도, 기술 발전, 소득 증가 등에 의해 영향을 받으며, 수산물 습관은 소득 수준과 비례하지 않는다. 유럽 수산물 시장 규모 및 전망 (단위: 10억 불) 출처: Statista, 2023년 5월 업데이트 유럽 수산물 시장 유통 채널 비중 (단위: %) 출처: Statista 유럽 수산물 시장의 수익은 2022년 1,042억불로, 이 중 신선한 어류 시장이 528억불, 신선한 해산물 시장이 229억불, 가공된 어류 및 해산물 시장은 284억불에 달했다. 우리나라의 경우 작년 수산물 시장의 수익은 125억7천만 달러로, 유럽의 수산물 시장 규모는 한국 수산물 시장의 7배가 넘는 규모다. 한편, 유럽 수산물 시장은 2023년에 1,110억불의 수익을 낼 것으로 예상되며, 매년 5.67%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2022년 판매 채널로는 97.7%의 수산물이 오프라인으로 판매되고 있으며, 나머지 2.3%는 온라인으로 판매되고 있다. 2018년에는 0.8%에 불과했던 온라인 판매 규모는 5년 후인 2022년에는 2배 이상 상승했으며, 지금으로부터 3년 후인 2025년에는 4.4의 수산물이 온라인에서 판매될 것으로 예상된다. o유럽 수산물 소비 형태별 소비 비중 2020년 EU 국가별(영국 제외) 연간 1인당 수산물 소비 지출 측면에서 볼 때, 포르투갈에서 가장 많은 수산물 소비를 하며(연간 1인당 수산물 소비량 57.67kg), 그 뒤로 스페인(44.21kg), 덴마크(35.17kg), 프랑스(32.56kg), 룩셈부르크(32.10kg), 이탈리아(29.99kg), 스웨덴(23.99kg) 순으로 소비량이 많았다. 2020년 기준 EU 주요 소비 수산물 1인당 소비량 및 자급률 수산물 및 전체 소비량 차지 비율 1인당 소비량 (kg) 자급률 (%) 참치 (13%) 3.1 28% 연어 (10%) 2.4 2% 명태 (7%) 1.7 0% 대구 (7%) 1.7 6% 새우 (6%) 1.5 12% 홍합 (5%) 1.2 80% 청어 (5%) 1.1 79% 출처: EUMOFA, THE EU FISH MARKET, 2022 2018년부터 2019년 3년간 유럽에서 1인당 소비량이 많은 수산물은 참치(thon, 3kg)*, 연어(saumon, 2.4kg), 대구(Alaska pollock, 1.7kg) 순으로 꼽을 수 있다. 그중 1인당 참치 소비량은 최근 10개년 간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이다. EU 품목별 1인당 소비량(연간, kg) (왼쪽부터 참치/연어/대구/명태/새우/홍합 등) 출처: EUMOFA, THE EU FISH MARKET, 2022 o유럽 수산물 소비 형태별 소비 비중 EU 국가 수산물 소비 형태는 날것 혹은 냉장/냉동/통조림 및 가공식품으로 나눌 수 있다. 총 수산물 소비를 100%로 할 때, 날것 혹은 냉장 형태 소비가 48%로 가장 크고, 통조림 및 가공식품 소비가 22%를 차지한다. 날것 혹은 냉장 수산물 소비의 경우, 연어 소비가 많았다. 통조림‧가공 형태 소비의 경우 참치가 대표주자이며 꽁치, 고등어, 멸치 순으로 볼 수 있다. 2021년 기준 EU 주요 수산물 소비 국가 중 스페인, 독일, 포르투갈, 독일의 경우 장기보존 가공식품을 소비하는 비중이 다른 냉동/냉장 형태의 가공식품 소비 비중보다 높다(국가 순서대로 81%, 77%, 61% 장기보존 가공식품 소비). EU 내 전체 장기보존 가공식품의 소비량의 80%가 독일, 스페인, 프랑스, 이탈리아, 스웨덴에서 소비되며, 특히 전체소비량의 절반 가량인 11만 4천톤이 독일에서 소비된다. 독일에 이어, 수산물 통조림 가공 강국인 스페인의 경우 같은 해 장기보존 가공식품 소비 물량이 7만 4천 톤가량으로 측정되었다. EU 국가별 수산물 가공식품 소비량(%) (2021년) (왼쪽부터 장기보존 식품/냉동/냉장) 출처: EUMOFA, THE EU FISH MARKET, 2022 o대유럽 한국 수산물 수출 동향 한국 대유럽 수산물 수출 동향 (단위: 백만 불) 연도 2013 2014 2015 2016 2017 2018 2019 2020 2021 2022 수출액 102.5 128.0 126.5 156.7 209.6 171.7 174.7 172.6 254.9 236.1 출처: 한국농식품유통공사 유럽으로의 한국 수산물 수출금액은 매해 증가하고 있다. 최근 10년간 전체적으로 꾸준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으며, 2021년 수출금액은 2억 5천4백만불, 2022년에는 2억 3천6백만불로, 매년 2천억불 이상의 수출실적을 달성 중이다. 2022년 기준, 대유럽 한국수출 수산물 상위품목은 10개는 참치(138.6백만불), 김(39.4백만불), 대구(7.3백만불), 어류제품(7.8백만불), 게살(4백만불), 연어(3.8백만불), 기타해초류(3.8백만불), 바지락(3.3백만불), 왕게(2.6백만불), 굴(2.3백만불) 순이다. 품목 비중으로서는, 1위 참치의 전체 수산물 비중이 59%로, 전체 수산물 수출실적의 반 이상이 참치류로부터 나온다. 2위인 김은 17%, 3위 대구는 7%, 4위 어류제품은 3%로, 1위 참치를 제외한 나머지 해산물들의 비중은 크게 높지 않다. o시사점 유럽 수산물 시장은 점점 규모가 커지고 있으며, FAO는 2031년에 유럽은 전세계 수산물의 25%를 수입하는 주요 수입국으로 남고 아시아 국가들이 식용 수산물의 주요 수출국이 될 것이라 예상하고 있다. 현재 한국산 수산물이나 수산물이 포함된 식품은 EU수입조건을 만족할 경우, EU로 수출이 가능하다. 즉, 앞으로도 한국에게도 수산물 수출 확대 기회가 있다는 것으로, 유럽에 수산물을 수출하고자 하는 업체는 시장 분석 및 소비자 선호도, 동향을 적극 파악하고 모니터링하는 한편, 수산물 생산/가공시설의 EU승인시설등록 등 필요한 제반환경을 준비하여야 하겠다. o 출처 https://www.weforum.org/agenda/2022/11/chart-shows-countries-consume-fish-food-security/ https://www.oecd-ilibrary.org/sites/dc15c640-en/index.html?itemId=/content/component/dc15c640-en https://www.eumofa.eu/the-eu-fish-market-2022-edition-is-now-online 1) 아시아에서는 1억 13.1백만 톤의 수산물이 소비되었으며, 1인당 연간 수산물 소비량은 24.6kg. 2) 예상치, 1위는 말레이시아(57.48kg), 2위 한국(57.13kg), 3위 노르웨이(54.77kg) 3) 출처: 유엔식량농업기구 FAO(Food and Agriculture Organization)의 2022년 세계 어업 및 양식업 현황 보고서, https://www.fao.org/3/cc0461en/online/cc0461en.html 4) 통계자료상의 유럽지역(44) : 알바니아, 아르메니아, 오스트리아, 아제르바이잔, 벨라루스, 벨기에, 보스니아 헤르체코비아, 불가리아, 크로아티아, 시플러스, 체코, 덴마크, 에스토니아, 핀란드, 프랑스, 조지아, 독일, 그리스, 헝가리, 아이슬랜드, 아일랜드, 이탈리아, 라트비아, 리투아니아, 룩셈부르크, 몰타, 몰도바, 몬테네그로, 네덜란드, 북마케도니아, 노르웨이, 폴란드, 포르투갈, 루마니아, 러시아, 세르비아, 슬로바키아, 슬로베니아, 스페인, 스웨덴, 스위스, 터키, 우크라이나, 영국 5) 신선하거나 냉장, 냉동된 모든 유형의 식용 생선 6)신선하거나 냉장, 냉동된 모든 유형의 갑각류 및 연체동물 7)건조, 염장, 통조림, 훈제된 모든 유형의 어류 및 해산물로, 통조림, 유리병에 넣은 식품 등 포함 8) 참치류는 다랑어류 97%와 새치류 3%로 구성하고 둘 다 포함한 결과 9) 유럽: EU(유럽연합) 및 영국 10) 현재, 한국에서는 수산물 유래 재료에 대해서만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을 통해 EU승인시설 등록을 신청할 수 있다. 제품의 제조공정도를 비롯하여 생산·가공시설의 도면, 용수배관 배치도, 용수 수질검사 성적서, HACCP 이행계획서, 식품위생법에 따른 영업허가신고 관련 서류 등이 필요하며, 신청서와 제출서류를 시설 소재지의 관할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에 제출하면 된다. 서류 제출 후, 현장점검이 이루어지며, 한국측의 등록증 교부까지는 15일 정도 소요되나, EU측의 최종 승인까지는 소요기간을 예측하기 힘들다. 출처: https://www.mfds.go.kr/brd/m_613/down.do?brd_id=ntc0063&seq=33234&data_tp=A&file_seq=4
해외시장동향
홍콩, 칸나디비올 함유 제품 위험 약물로 규정
등록일
2023-06-29
조회
2440
■ 홍콩, 칸나디비올 함유 제품 위험 약물로 규정 ■ 홍콩약물남용자료중앙기록보관소 CRDA(Central Registry of Drug Abuse)의 2023년 1분기 통계에 따르면, 올해 1분기에 보고된 전체 마약 중독자 수는 1,779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18% 가까이 증가했으며 21세 미만 청소년은 205명이다. 최근 몇 년 동안 대마초는 홍콩에서 유행하고 있으며, 청소년이 가장 많이 접하는 마약은 코카인, 대마초, 케타민 3가지다. 실제로 대마 성분이 포함된 칸나비디올(Cannabidiol; CBD)은 현재 홍콩「위험약품규정」에 따라 위험한 약물로 분류되어 있어 시민들이 CBD가 함유된 사탕, 스킨 케어 등의 제품 또는 식품을 소유하거나 복용하는 것은 불법이다. CBD와 테트라히드로로칸나비놀(THC)은 대마 식물에 자연적으로 존재하는 대마 성분으로 THC는 정신 활성 효과가 있어 「위험약물규정」의 통제를 받지만, CBD는 정신 활성 효과가 없어 남용의 위험이 없다. 따라서 CBD 제품은 최근 몇 년 동안 인기를 얻었으며 사탕, 스킨케어, 경구용 오일, 커피 분말 및 건강보조식품 등 다양한 형태로 나타났다. 스트레스를 줄여 줄 뿐만 아니라 습진 증상까지 완화해준다고 주목을 받았지만, 일부 CBD사탕의 외관이 일반 사탕과 비슷하여 외국에서는 어린이가 잘못 복용하는 사건도 발생했다. 홍콩 정부의 실험 결과에 따르면, 대마초에서 CBD를 추출할 때 CBD를 순수하게 분리하는 것이 매우 어렵고 생산 과정에서 제품이 THC에 오염될 위험이 있다고 한다. 이에 따라 홍콩 정부는 올해 2월부터 CBD를 「위험약물규정」에 따라 위험 약물로 공식 지정했다. 홍콩 보안국은 「위험약물규정」 개정 이후, CBD 함유 의심되는 제품 1,098건을 압수하였고, 그 중 스킨케어, 에센셜오일 등 25건을 압수하고 9명을 구속했다고 밝혔다. 체포된 9명 중 2명은 여행객으로 다른 마약도 소지하고 있었고, 나머지 7명은 현지인으로 일부는 제품을 소포로 자택에 보내다 세관에 붙잡혔다. 「위험약물규정」에 따르면, 규제 품목의 불법 거래(수입 및 수출 포함) 및 판매에 대한 최고 형벌은 종신형 및 벌금 500만 홍콩달러이며, 「위험약물규정」을 위반하여 규제 물질을 소유 및 복용하는 경우 최대 7년 징역과 벌금 100만 홍콩달러에 처한다. 과거 CBD사탕 홍콩 시장 출시 CBD 사탕 외관 ■ 시사점 홍콩의 CBD 제품의 흐름을 보면 2년 전만 해도 주목받는 식품 원료로 인기를 끌었지만, 현재는 거래 및 복용이 금지된 품목으로 규정되었다. 이러한 사례처럼 한국 기업들은 신제품 수출 시 해당 국가의 최신 업데이트된 식품 안전 및 법규를 모니터링 해야 할 필요가 있다. ■ 출처: on.cc東網(2023.6.28.) https://hk.on.cc/hk/bkn/cnt/news/20230626/bkn-20230626171023664-0626_00822_001.html ■ 작성자 : aT 홍콩지사 성계정 과장
비관세장벽 이슈
2023년 6월 일본 비관세장벽 모니터링
등록일
2023-06-29
조회
2118
2023년 5월 일본 비관세장벽 모니터링 Ⅰ. 수입제도 변경사항/수출현안 및 동향 1. 한국산 사과주스에서 파툴린 검출 위반 사례 2. 시사점 Ⅱ. 통관 및 검역관련 주의사항 1. 한국산 주키니 관련 제품 수출시 주의사항 2. 시사점 Ⅲ. 통관문제 사례 관련(대응방안, 사유분석, 경쟁국산 등) 1. 일본국 수입식품 위반사례 주요내용 2. 주요 경쟁국별 위반 사례 *세부 자세한 내용은 첨부파일을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자료작성 : aT도쿄지사
해외시장동향
[일본]일본, 음식위기의 탈출구인‘대체육’과‘대체생선’
등록일
2023-06-29
조회
3677
전혀 다른 재료를 사용해, 생선, 고기와 같은 맛과 식감을 내는 ‘대체육’과 ‘대체생선’ 이 식탁의 주역이 되는 날은 그렇게 멀지 않을지도 모른다. 세계의 인구가 늘어남에 따라 어패류와 육류는 자원 고갈이 될 위험이 있다. 이러한 식량위기의 탈출구임과 동시에 어패류와 육류와는 조금 다른 '장점'도 있어 식품 제조업사들은 대체육과 대체생선의 상품 개발에 전력을 다하고 있으며, 이에 신상품이 잇달아 등장해, 그 시장은 커지고 있다. UN에 따르면 세계 인구는 2030년에 85억명, 50년에는 97억명까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며, 음식에 대한 수요는 늘어날 뿐이라고 한다. 출처: NHK홈페이지 전세계적으로 1명이 1년에 먹는 해산물의 양은 과거 50년에 비해 약 2배로 증가했으며, 수산자원의 과잉섭취는 계속되고 있다. 특히 인구의 증가와 신흥국의 경제 발전으로 소비량은 현저히 늘어났다. 중국의 경우, 50년 정도 전의 약8배, 인도네시아와 한국은 약4배, 미국과 유럽 등에서도 약1.6배가 늘었다. 출처: NHK홈페이지 생선의 소비량은 해마다 늘어나 지금 상태가 지속된다면, 수산 자원이 고갈되는 것이 아닐지 우려된다. 이에 식품업계의 연구자들은 대체 해산물 시장이 더욱 확대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국제연합식량농업기관에 따르면 과잉 어획된 수산자원의 비율은 1974년 10%에서 2017년에는 34%까지 증가했다. 소고기, 돼지고기, 닭고기 등의 축산물도 2030년에는 공급이 원활하게 이뤄지지 않는 ‘단백질 위기’ 가 찾아온다는 견해가 있다. 소고기 1㎏을 생산하기 위해서는 11㎏의 곡물이 필요해, 사료와 수자원의 대량 이용으로 인한 환경 악화가 우려되며, 소의 트림에 함유된 메탄과 같은 온실가스로 온난화가 심각해질 가능으로 인해, 대체 단백질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대체육과 대체생선은 진짜에 비해 가격면에서는 같거나 비싼 경우가 많다. 그러나 저칼로리, 저지방으로 식이섬유가 풍부하며, 건강의식이 높은 소비자들에게는 수요가 높다. 리서치 회사인 마이 보이스콤사가 지난해 말, 대체육에 대해 약 1만 명을 대상으로 인터넷 조사를 한 결과, 40%미만이 '대체육을 먹은 적이 있다'고 답했다고 한다. 대체육을 선택한 이유 중, 건강에 좋기 때문이라고 응답한 응답자가 39.9%로 가장 많았다. ■식품 대기업의 움직임 일본햄사의 대체 해산물 '팝콘 슈림프'(왼쪽) ‘피쉬 플라이'(오른쪽)사진출처: NHK 홈페이지 햄과 소시지를 제조, 판매하고 있는 일본 식품회사인 일본햄사는 3월, 콩 등으로 만든 ‘피쉬 플라이’를 판매했다. 해초의 성분을 사용하여 흰살 생선의 풍미와 부드러운 식감을 재현했다. 개발에는 약 1년이 걸렸다고 한다. 그 외, 새우를 흉내낸 팝콘 슈림프를 업무용으로 4월에 판매했다. 또한, 식물 유래 단백질 상품의 브랜드 ‘나츄미트’ 를 2020년부터 판매해 왔으며, 지금까지 대체육을 사용한 너겟, 튀김, 햄 커틀릿 등을 판매해 왔다. 피쉬 플라이는 일본햄사가 대체생선으로 만든 최초의 상품이다. 식품가공사인 이토햄사, 식품제조업사인 오오츠카 식품사 또한 대두 미트를 이용한 상품을 판매하고 있다. 식품소재 가공회사인 후지제유사는 두유 크림을 베이스로 성게의 풍미와 식감을 재현한 ‘플랜트 베이스 성게’ 를 업무용으로 판매하고 있으며. 대체육을 전문적으로 다루는 넥스트 미츠사는 콩을 주원료로 참치의 대체 식품 ‘NEXT 참치’를, 식품제조, 가공, 수출, 수입 등 식품 전반적인 사업을 하고 있는 아즈마 후즈사는 곤약을 주재료로 한 연어, 참치, 오징어의 생선회 같은 대체 식품을 판매하고 있다. 생선회의 상태로 카르파초나 해물 덮밥으로 먹을 수 있다. 이처럼 최근 대체식품을 상품화하려는 움직임이 활발하다. 아즈마 푸즈사의 ‘진짜 생선 같은 시리즈’ 모스버거사의 대체생선 햄버거 사진출처: 일본경제신문, PR TIMES 패스트푸드 전문점인 모스버거사도 생선 대신 콩 단백질을 주원료로 흰살 생선에 가까운 풍미와 식감을 재현한 햄버거를 판매하고 있다. 민간조사기관인 야노경제연구소의 추계에 의하면, 생선과 곤충식을 포함한 대체 단백질의 재작년 전세계 시장규모는 출하액 기준으로 4861억엔이었고, 30년에는 3조3113억엔까지 확대될 전망이라고 한다. ■시사점환경 보호와 한정된 자원으로 인해 대체 식품에 대한 수요는 늘어날 것이고, 수요에 따른 대체식품의 상품질도 높아져가고 있어, 그 시장은 날로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자료 및 사진출처> · 음식 위기의 돌파구인 대체육과 대체 생선, 매일신문, 2023.03.01 · 대체 생선을 사용한 햄버거 최초 판매, PR TIMES, 2023.03.16. · 진짜 생선은 아니지만 생선이다? 새로운 식재료의 확산, NHK, 2023.02.03 · 성장해가는 대체 해산물, 일본경제신문, 2023.05.22 문의처: 도쿄지사 김현규과장 (at@atcenter.or.jp)
해외시장동향
제 1회 SIAL 박람회 말레이시아 개최
등록일
2023-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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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대 식품박람회 SIAL은 “제 1회 Food & Drinks Malaysia by SIAL”를 7.4일~7.6일 3일간 MITEC(Malaysia Internaitonal Trade & Exhibition Centre)에서 개최 예정 - 박람회는 식음료, 수산 식품, 할랄, 조미료 및 향신료, 대체육, 식품 기술 분야 등 총 6개의 관련 분야로 구성된 22개국 450개사 전시 예정이며 약 70개국 15,000명 바이어 참가 예정 - SIAL 박람회를 통해 한국 기업이 현지 유통업체, 관계 부처와 업무 협약 체결 및 신규 푸드테크 관련 서비스 출시 예정 * SIAL 네트워크는 50년 역사를 기반으로 캐나다, 프랑스, 인도, 중동 등 전 세계적으로 식품 박람회를 전문적으로 개최 ▲SIAL박람회 홍보 포스터 ❍주관사에 따르면 말레이시아는 아세안에서 3번째로 큰 국가이며 동남아 국가 중 가장 발전되고 경제력 있는 국가 2위로‘24년까지 고소득 국가로 발전할 전망 - 말레이시아는 ‘21년 기준 세계 GDP 38위 국가로 아세안 국가 중 4위 - Statista에 따르면 말레이시아의 식품 시장은 ‘23~27년 기간 동안 연평균 성장률 9.34% 성장하여 ‘27년 220백불 규모로성장 전망 - 말레이시아 할랄 시장 규모는 2조 달러 수준으로 전 세계 할랄 시장을 선도하는 할랄 시장의 허브이며 신남방정책의 주요 국가 중 하나 ▶ 시사점 및 전망 ❍말레이시아 식품 시장은 꾸준히 성장하는 추세로 식품 업계의 많은 관심을 받고 있어 시알 박람회를 통해 식품 및 관련 기술의 성장 가속화 계기가 될 전망 ※ 출처 1) SIAL https://www.fooddrinksmalaysia.com/home2023 2) Statista https://www.statista.com/outlook/dmo/ecommerce/food/malaysia 3) MIDA https://www.mida.gov.my/malaysias-halal-food-opportunitiescarving-out-the-lions-share-in-a-usd3-trillion-global-market/ 4) Yahoo finanace https://finance.yahoo.com/news/15-fastest-growing-countries-asia-191639814.html
해외시장동향
벨라루스, 1인당 연간 23.5kg의 과자류 섭취
등록일
2023-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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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V TV 방송에서 올레그 지드코프(Oleg Zhidkov) ‘벨라루스 식품산업연합(Belgospishcheprom)’ 회장은 벨라루스 사람들이 1인당 연간 23.5kg의 과자류를 섭취한다고 언급했다. 올레그 지드코프의 말에 따르면, 벨라루스의 제과 시장 규모는 연간 20만 톤으로 평가된다. 또한, 벨라루스에서는 이를 모두 소비하며, 이 수치가 러시아 또는 몇몇 유럽 국가들보다 상대적으로 적은 수치일 수는 있으나, 1인당 소비 측면에서 약 24.7kg을 먹는 러시아보다 약간 적은 수준인 23.5kg를 먹는다고 밝혔다. 한편, 벨라루스에서는 매년 과자류 소비 비중이 커지는 추세이다. 올레그 지드코프는 과자류를 밀가루 제품과 초콜릿 제품으로 구분한다면, 밀가루 과자류가 차지하는 비중이 약 60%로 과자류 소비량으로 1위를 차지할 것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시사점 벨라루스는 러시아와 상당히 우호적이며 비슷한 점이 많은 국가로 러시아로 수출 시 벨라루스까지 고려해 볼 수 있다. 과자류, 특히 밀가루로 만들어진 과자류에 대한 소비가 상당한 편이므로 관련 기업들은 이 분야로의 진출을 고려해 볼 수 있다. 출처 : ПРОДУКТ.BY. Каждый белорус ежегодно съедает около 23,5 кг кондитерских изделий. 2023.06.19. https://produkt.by/news/kazhdyy-belorus-ezhegodno-sedaet-okolo-235-kg-konditerskih-izdeliy
해외시장동향
카자흐스탄, 소득의 59.8%를 식품에 지출
등록일
2023-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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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카자흐스탄 사람들은 전년보다 모든 기본 식료품에 대한 소비를 줄여야 했다. 카자흐스탄 정부의 전년도 예산집행 보고서에 대한 최고 감사원의 결정문에 따르면, 1인당 소비량이 우유 및 유제품 16.8ℓ, 고기 및 해물 4.1 kg, 빵 제품 및 곡물 식품 5.8kg, 과일 3.8kg, 야채 3kg, 기름/지방, 설탕/꿀/초콜릿/과자류 2.9kg 감소했다. 최고 감사원은 2022년 지정학적 긴장을 배경으로 생산, 물류 및 무역 관계의 규제받지 않은 변화가 카자흐스탄에서 비즈니스 활동을 자극하고 상품 및 서비스 가격의 광범위한 인상을 촉발했다고 밝혔다. 2022년 인플레이션율은 20.3%로 목표 범위 상한선(8~10%)을 10.3%P 초과했으며, 식품 가격은 25.3% 증가했다. 또한 ‘상기 나열된 식품, 상품 및 서비스에 대한 국민의 수요는 상대적으로 비탄력적이며, 단기적으로는 가격 상승으로 인해 소비를 포기하는 것이 상당히 어렵다. 실질 소득이 감소하고 동시에 필수품의 가격이 상승하면 고품질의 식품, 상품 및 서비스를 덜 비싼 대체품으로 대체효과가 나타난다. 이는 삶의 질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뿐 아니라, 저축감소 및 심지어 간접적으로 국민의 신용도를 떨어뜨리게 된다’라고 최고 감사원은 설명했다. 해당 결정문에서는 2022년 지정학적 긴장 강화로 인하여 추가 가격 인상을 예상하고 대비 목적의 구매와 러시아 시민들의 추가 수요가 증가하여 국민의 높은 기대 인플레이션의 영향을 받았다고 강조했다. 한편, 카자흐스탄 통계청 사전자료에 따르면, 2022년 국민의 실질 소득 지수가 2.8%(2020년에는 4.3%, 2021년에는 4.1%), 월평균 명목임금은 33만 8,700 텡게로 명목임금 기준 22.9%, 실질임금 기준 2.8% 증가했다. 2022년 소득 구조에서 근로 소득의 비중은 73.2%(2015년 80.1%, 2018년 74.2%, 2020년 67%)이다. 2022년 3분기부터 인플레이션율의 증가율이 명목 및 실질 소득 증가율을 크게 초과했으며, 2022년 4분기에는 인플레이션 급등으로 인해 실질 소득이 급감하고 불평등이 심화되었다. 지역적 측면에서 가정경제는 여전히 소득의 41.1%(카라간다 주)~59.8%(알마티 및 투르케스탄 주)를 식품에 지출하고 있다. 해당 결정문에는 국제 평가 및 1인당 GDP가 비슷한 다른 국가들과 비교해서 카자흐스탄에서 식품에 대한 지출은 높은 비중을 차지하며, 높은 인플레이션은 이 비율을 악화시키는 촉매제가 될 수 있다고 언급되었다. 출처 : DairyNews. Казахстанцы по-прежнему тратят до 59,8% дохода на продукты. 2023.06.22. https://dairynews.today/kz/news/kazakhstantsy-po-prezhnemu-tratyat-do-59-8-dokhoda-na-produkty.html
해외시장동향
우즈베키스탄에서 가장 저렴한 식품은?
등록일
2023-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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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즈베키스탄 통계청이 발표한 최근 보고서에 다양한 필수품의 가격 변동에 대한 흥미로운 데이터가 발표되었다. 특히 그중에서도 가지와 토마토가 접근성 측면에서 선두를 달렸다. 가지와 토마토의 탁월한 경제적 효율성은 2023년 5월 식품 가격의 전반적인 하락에 크게 기여했다. 같은 해 4월의 최신 데이터와 비교하면 가지 가격이 무려 25%, 토마토 가격이 20.5% 하락했다. 또 다른 인기있는 식품인 오이의 가격은 19.7%로 상당히 감소했지만, 양파 가격은 12.1%로 더 완만하게 하락했다. 감자 가격은 0.5%로 소폭 하락하였으며, 이 주요 식품의 접근성을 더욱 높였다. 이러한 생활에 중요한 재료들에 대한 접근성은 더 경제적으로 영양식을 계획할 수 있고 삶의 질을 향상할 수 있기 때문에 이러한 가격 하락은 소비자들 사이에서 열광을 불러일으켰다. 출처 : UPL. В Узбекистане названы самые подешевевшие продукты. 2023.06.05. https://upl.uz/economy/34069-news.html
해외시장동향
중국, 요거트의 매력에 빠지다
등록일
2023-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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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건강에 대한 인식이 높아짐에 따라 요거트는 유제품 산업에서 새로운 인기 품목으로 떠올랐다. 요거트에 함유된 유산균은 장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고 유당불내증이 있는 사람도 부담 없이 먹을 수 있는 등의 효능을 널리 인정받았으며, 이러한 요거트의 건강상 이점이 소비자들에게 사랑받는 주요 원인으로 꼽혔다. 또한 요거트는 인지도와 수용도가 매우 높은 상품이다. 시장정보 조사기관인 Euromonitor에 따르면 중국의 요거트 제품 매출은 2012년 456억 위안에서 2022년 2,200억 위안으로 대폭 증가하여 연간 성장률이 9.2%를 기록하였으며, 전체 유제품 시장에서 요거트 제품이 차지한 비중은 2024년에 42.2%까지 성장할 거라고 밝혔다. 단순한 요거트 제품 뿐만 아니라 요거트와 과일, 곡물, 견과 등 식재료의 조합이나 요거트로 만든 빙수 등 창의적인 제작 방식도 시장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과일 요거트(酸奶水果捞) 차오쑤안나이(炒酸奶, 차가운 철판 위에 볶은 요거트) 출처: 샤오홍슈 지금의 경쟁적인 식품시장 구조 속에서 맛만으로 소비자의 요구를 충족하기는 쉽지 않다. 사람마다 요거트 선택의 기준이 다르고 점차 까다로워지는 경향을 보인다. 조사에 따르면 소비자들이 요거트를 구매할 때 영양성분을 중요시하는 응답자가 68%에 달하고 구매 전 꼼꼼하게 성분표를 확인한다고 답한 응답자는 34%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므로 소비자의 관심 사항에 부합하기 위해 많은 요거트 브랜드가 재료, 설탕 및 열량 감소라는 포인트로 제품 출시 및 마케팅에 집중하고 있다. 이는 또한 요거트 전문점이 빠르게 증가하는 것을 보더라도 요거트 소비가 열기가 얼마나 뜨거운가를 증명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이쯔쑤안나이니우(一只酸奶牛)의 대표 제품인 오리지널 요거트는 요거트와 자색 쌀을 혼합하여 만들며, 출시 이틀 만에 판매량이 10만 컵 이상을 돌파하였다. 또한 아보카도, 아몬드, 피칸 등 고급 식재료를 첨가한 모요거트(茉酸奶)는 1년에 500만 컵이 팔렸으며 전국에 이미 500개 이상의 매장이 오픈됐는데 올해 중반에는 1,000개를 돌파할 예정이다. 또 만미요거트(满米酸奶)는 블랙을 콘셉트로 검은콩, 흑미, 검은깨, 흑임자, 검은대추 등을 갈아서 가루로 만들고 요거트와 함께 발효시켜 제품을 개발하였다. 이런 공정을 통해 요거트의 건강 가치를 더욱 높이고 틱톡 누적 조회수도 10억을 훌쩍 넘겼다. 이쯔쑤안나이니우(一只酸奶牛) 모요거트(茉酸奶) 만미요거트(满米酸奶) 출처: 샤오홍슈 시사점 커피, 밀크티에 이어 요즘 요거트의 인기가 고조되며 새로운 소비 트렌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나날이 증가하는 건강소비에 부합한 요거트는 향후 발전 가능성이 매우 밝아 보인다. 다만 요거트계는 제품 동질화 문제가 쉽게 발생하기에 각 기업은 시장에 맞는 이색제품 개발과 출시에 적극적으로 노력하는 모습을 갖추는 것이 좋다. 따라서 한국의 수출기업 또한 요거트 제품 혁신과 시장 수요 측면에서 인기 있는 제품 분석을 통해 중국 요거트의 현지화 전략을 강화하고 제품 차별화 포지셔닝을 잘 수행하여 요거트 수출의 새로운 성장 포인트를 찾아야 할 것이다. 출처:https://www.foodaily.com/articles/32842 https://www.foodaily.com/articles/329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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