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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관세장벽 이슈
[EU·영국] 농식품 검역 기준 수립을 위한 SPS 협정 합의
등록일
2025-05-30
조회
862
EU 비관세장벽 이슈 EU·영국, 농식품 검역 기준 수립을 위한 SPS 협정 합의 2025년 5월 19일, 유럽연합(EU)과 영국은 북아일랜드 의정서(Provisions of the Windsor Framework)의 협력 조항에 따라 동식물 위생·검역(이하 “SPS”)분야의 협력을 강화하는 새로운 이행조치를 발표하였음. 이를 통해 영국 본토(그레이트 브리튼)에서 EU와 북아일랜드로 농식품 수출 시 SPS 인증서, 검역절차 등이 생략되거나 간소화됨 1. SPS협정의 적용 범위 ① 적용 대상: 영국 본토(Great Britain, GB) → 유럽연합(EU) ② 적용 범위: 동식물 위생·검역, 식품 안전 및 소비자 보호, 유기농 규정, 농약·살충제 규제, 마케팅·표시 기준에 대해 GB에서 EU로 수출되는 제품은 EU의 SPS규정을 따르도록 함 ③ 북아일랜드(NI)와의 연계 - 북아일랜드는 EU의 SPS 규정을 따르고 있으며 EU시장으로 간주됨 - 기존 Windsor Framework(윈저 프레임워크)에 따라 영국 본토에서 북아일랜드로 농식품을 운송할 때 일부 간소화된 절차가 적용되어 왔으며, 이번 협정을 통해 이러한 간소화 조치가 확대됨 2. 주요 내용 ① SPS 조치 적용 확대 및 상호보완 체계 확립(23~24항) - GB(그레이트 브리튼) → EU로 동물, 식물, 식품 수출 시 현재 요구되는 수출입 증명서(SPS certificates), 검역절차 대부분 불필요 - GB(그레이트 브리튼) → NI(북아일랜드)로 이동 역시 동일한 혜택 적용 가능, 단 윈저 프레임워크와 SPS 협정이 모두 완전하게 이행될 경우에 한함 ② Green Lane 제도 운영(28~29항) - ‘Green Lane’제도: 북아일랜드에서만 소비될 상품을 대상으로 통관, 검역절차를 대폭 간소화한 전용 통로 - 사전 등록된 유통업체가 그레이트 브리튼(GB)→북아일랜드(NI)로 농식품을 이동시킬 경우 검역절차 없이 빠른 통관이 가능하도록 하는 시스템 - 일반 수입 통관과 구분되는 전용 경로로 운영되며, 검역 및 인증서 요구가 최소화됨(서류 간소화, 물리적 검사 생략) - 윈저 프레임워크에서 제한되었던 고위험 품목(냉장육, 유제품, 생란 등)에 대해 이번 SPS 협정을 통해 Green Lane 적용 범위가 확대됨 3. 관련 규정의 동적 정렬(dynamic align) 적용 - EU의 규정이 바뀔 경우 영국도 이에 맞춰 즉시 조정함 - 유럽사법재판소(CJEU)는 EU 법률과 관련된 모든 사안의 최종 권한을 가짐 4.간소화 예외 조항(GB -> EU 또는 NI로 농식품 이동 시) - 대부분의 제품은 간소화된 SPS를 적용하여 인증서나 검사 없이 이동 가능하지만, 다음의 경우 예외 허용 5. 시행일 및 이행 절차 - 2025년 5월 19일 발표 즉시 시행 - 유예기간 없음 출처 유럽연합, “A renewed agenda for European Union – United Kingdom cooperation”, 2025.05.19 유럽연합, EU–영국 간 협력 관련 성명(Statement 25/1267)에 관한 Q&A, 2025.05.19
비관세장벽 이슈
[미국] 트럼프 행정부, 미국 국제무역법원의 위헌 판결에 항소심 제기
등록일
2025-05-30
조회
1242
미국 상호관세 관련 최근 이슈 미국 국제무역법원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상호관세 정책 무효화 판결, 하루만에 집행 유예 2025년 5월 28일, 미국 국제무역법원(CIT, U.S. Court of International Trade)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2025년 4월 2일 ‘해방의 날(Liberation Day)’에 발표한 관세 조치에 대해, 국제비상경제권한법(IEEPA, International Emergency Economic Power Act)을 근거로 미국의 무역적자와 제조업 침체를 ‘국가 비상사태’로 규정하고 광범위한 관세를 행정명령으로 부과한 것은 대통령 권한의 남용이며 위헌적 조치라고 판결하고 이를 무효화하였음. 그러나 트럼프 행정부는 같은 날인 5월 28일 항소장을 접수하고, 다음날인 5월 29일 판결 집행 유예를 요청함. 연방순회항소법원(CAFC, Court of Appeals for the Federal Circuit)에서는 이를 받아들여 추가 심리 전까지 현행 관세 체계가 유지될 것으로 예상됨. 1. 배경 2025년 4월 2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재임 중 미국의 무역적자가 국가적 위협이라고 주장하며, 국제비상경제권한법(IEEPA)을 근거로 특정 국가에 일괄적으로 상호관세를 부과하였음. 국제비상경제권한법 (IEEPA)은 1977년 제정된 법으로, 대통령이 ‘특이하고 특별한 위협’에 대응할 때 경제 제재를 단행할 수 있는 권한을 부여함. 미국 내 여러 시민단체와 경제계는 관세 부과 정책에 거세게 반발하며 트럼프 대통령의 해석이 국제비상경제권한법(IEEPA) 취지와 맞지 않고, 대통령의 권한 남용이라고 주장하며 소송을 제기함. 2. 주요 판결 내용 1) 판결개요 2) 판결의 주요 요지 ① 국제비상경제권한법(IEEPA)의 적용 범위 : 미국 국제무역법원(CIT)은 국제비상경제권한법(IEEPA)이 대통령에게 수입품에 대한 관세를 부과할 권한을 명시적으로 부여하지 않았다고 판단함. ② 무역적자와 국가비상사태 : 무역적자나 불공정 무역 관행은 국제비상경제권한법(IEEPA)에서 요구하는 "특이하고 이례적인 위협(unusual and extraordinary threat)"에 해당하지 않으며, 대통령이 이를 근거로 비상사태를 선언하고 관세를 부과하는 것은 권한을 초과한 행위라고 판시함. ③ 헌법적 권한 분리 : 헌법 제1조 제8절은 외국과의 무역을 규제할 권한을 의회에 부여하고 있으며, 대통령이 이를 일방적으로 행사하는 것은 헌법에 위배된다고 강조함. 3) 판결 결과 미국 국제무역법원(CIT)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국제비상경제권한법(IEEPA)을 근거로 시행한 ‘해방의 날’ 관세 조치에 대해, 제조업 침체는 해당 법률이 요구하는 ‘특이하고 이례적인 위협’에 해당하지 않으며, 국제비상경제권한법(IEEPA)은 대통령에게 일반적인 관세 부과 권한을 부여하지 않는다고 판단해 해당 조치를 위헌으로 보고 무효화함. 이에 따라 법원은 연방정부가 해당 관세를 더 이상 시행하거나 집행하지 못하도록 영구 금지명령을 내림. 3. 트럼프 대통령 항소 제기 1) 트럼프 대통령 항소 제기 : 트럼프 대통령 측은 판결에 불복하여 5월 28일 연방순회항소법원(CAFC)에 항소장을 접수함. 또한 다음날인 5월 29일, 상호관세 정책 무효화 판결이 즉시 집행될 경우 수십 개국과의 무역 협상이 무너지고 외교 정책 전반에 심각한 혼란이 발생할 수 있다며, ‘미국국제무역 법원(CIT)의 상호관세 영구 금지명령’에 대한 판결 집행 유예(Motion to Stay)를 연방순회항소법원 (CAFC)에 요청함. 2) 판결 집행유예 : 연방순회항소법원(CAFC)은 임시조치로 판결 집행유예를 허가하였으며, 원고는 6월 5일까지 답변서를 제출하고, 피고(트럼프 행정부)는 6월 9일까지 재답변서를 법원에 제출하여야 함. 항소심이 종료될 때까지 미국 국제무역법원(CIT)의 판결은 사실상 유예되었으며, 항소심 판결 전까지 미국 상호관세는 기존대로 징수될 것으로 전망. 4. 향후 예상 법적절차 1) 항소심 판결 : 연방순회항소법원(CAFC)은 항소심에서 법률 해석과 절차상의 위법 여부를 중심으로 판단하며, 사실심은 진행되지 않음(2025년 하반기 예상) 2) 미국 연방대법원 상고 : 항소심 판결에 따라 트럼프 행정부는 미국 연방대법원(SCOTUS, Supreme Court of the United States)에 상고할 가능성이 있음. 대법원은 헌법적 중대 사안에 대해 심리 여부를 결정(2025년 말~2026년 초 예상) 5. 시사점 관세 부과 중단과 그 결정을 유보하는 상반된 두가지 판결이 24시간도 지나지 않아 나오면서, 결과적으로 미국 국제무역법원(CIT)의 판결은 관세 정책 전반에 법적 제동을 건 중대 선례로 평가되지만, 실제 관세 부과 종료까지는 다소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됨. 이에 따라 미국 수출입업체에게는 여전히 상호관세 납부 의무가 지속될 것으로 보이며, 향후 관세 환급 여부 등은 항소법원 또는 대법원의 최종 판단에 달려 있음. 트럼프 행정부는 상호관세 외에 다양한 입법적, 행정적 수단을 통해 관세 정책을 지속하거나 새로운 정책 으로 대체할 가능성이 있으며, 이에 따라 미국 수출입업체들은 미국 수입 시점에 실제 적용되는 관세율 및 규정을 사전에 확인하고 관세 변동에 대해 지속적인 모니터링 체계를 유지할 필요가 있음. 출처 미국, 국제무역법원(CIT), https://www.cit.uscourts.gov/ 미국, 국제무역법원(CIT), 판결문, https://www.courthousenews.com/wp-content/uploads/2025/05/court-of-international-trade-trump-tariffs-illegal.pdf, 2025.05.28. AP통신, https://apnews.com/article/trump-tariffs-trade-court-0392dbd59f548e49ad4f64254ae3f94a, 2025.05.28 워싱턴포스트, https://www.washingtonpost.com/business/2025/05/28/trump-tariffs-trade-court-ruling/, 2025.05.28 CNN, 항소법원, 트럼프의 관세를 막은 판결 일시 중지 | CNN 비즈니스 2025.05.29
해외시장동향
[일본] 일본의 본격 소주 시장 동향
등록일
2025-05-29
조회
1456
일본의 주류는 맥주, 소주, 하이볼, 츄하이 등 제품이 매우 다양하고 카테고리간 경쟁이 치열하다. 2023년 주세법 개정으로 맥주의 공력적인 신제품 출시가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일본의 전통주라고 할 수 있는 소주는 최근 몇 년간 저도주 선호현상으로 고전을 하다가 2022년 반등했으나, 2023년 이후 다시 감소 경향에 있다. 일본의 주류 시장은 2024년 국세청의 과세이출수량 기준 7,584천㎘로 전년 대비 1.4% 감소했다. 가장 규모가 큰 주류는 맥주로 2,360천㎘(4%↑)이며, 이어서 발포주 1,869㎘(102.3%↑), 리큐르 843㎘(53.9%↓), 스프리츠 등 1,112㎘(9%↑), 청주378㎘(10.8%↓) 등의 순이다. * 과세이출수량이란, 주류 제조자 사업소(양조장)에서 1년간 출하된 주류의 수량을 말한다. 주세법에서는 주류 제조자가 이출(출하)한 시점에서 주세 납세의무가 발생하며, 이출수량 또는 이출가격에 대응해서 이출(출하)한 제조자가 세금을 납부하는 구조이다. 일본주조조합중앙회(www.japansake.or.jp)가 발표한 2024년 연간 본격소주 과세이출수량은 351천㎘로 전년 355천㎘ 대비 4.2% 감소했다. 원료별로 보면 “고구마”가 146천㎘로 전년 대비 5.3% 감소했다. “보리”는 149천㎘로 2.8% 감소했다. “쌀”은 29천㎘로 2.6% 감소했으며, “소바”는 5천㎘로 12.7% 감소했다. 원료별 을류 소주 구성비를 보면, 2023년에는 보리와 고구마가 거의 같은 위치였으나, 이번에는 보리가 1% 정도로 미세하나마 수위로 올라섰다. 고구마는 “미치시즈쿠” 품종의 확대와 기부병 영향이 안정 추세에 있다. 최대 기업인 키리시마주조도 약 1년반 전부터 일부 아이템 판매를 중지하고 있었던 쿠로키리시마, 시로키리시마에 대해서는 작년 8월부터 시로키리시마를 제외하고는 판매를 재개했다. 일본의 소주는 제조방법에 따라 소주갑류와 본격소주(소주을류)로 나눈다. 소주갑류는 연속식 증류기를 사용하여 여러 번 증류를 반복해서 순수 알코올을 추출하여 만든 소주로 순수한 맛이 특징이다. 로크나 스트레이트는 물론, 차나 주스 등과 혼합해서 즐길 수 있다. 본격소주(소주을류)는 먼저 쌀이나 보리 등으로 누룩을 만들고 이어서 쌀, 보리, 고구마 등의 원료를 넣고 발효하기 때문에 완성된 전국을 단식 증류기를 사용하여 천천히 증류해서 만든 소주이다. 원료의 풍미가 매우 풍부해서 깊은 맛이 나는 것이 특징이다. 본격소주는 사용하는 원료에 따라서 쌀소주, 고구마소주, 보리소주, 흑당소주, 아와모리, 소바소주 등으로 나눈다. 2024년 대일본 주류 수출은 92백만불을 기록했다. 수출 규모가 가장 큰 품목은 소주로 대일 수출은 30백만불이며, 이어서 곡물발효주, 맥주, 막걸리 등의 순이다. 일본으로 수출되는 소주는 거의 대부분이 희소식 소주이며, 일본내 슈퍼마켓, 외식점에 진열 판매되고 있다. 오리지널 소주 외에 다양한 다양한 과일 맛을 첨가한 소주까지 쉽게 구매가 가능하다. 또한, 막걸리는 일본내 인지도가 매우 높으며, 코로나 이후 방한 관광객 증가로 인해 생막걸리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 시사점 최근 일본의 주류 시장은 다양한 신제품 출시, 주세법 개정 등으로 상품 간, 카테고리 간 치열한 경쟁이 이어지고 있다. 일본에서 본격소주의 주 소비층의 고령화로 인해 확장성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본격소주 업체에서는 주 소비층을 지키는 것 뿐만 아니라 신규 고객층 확보에도 힘을 쏟고 있다. 새로운 마시는 방법의 제안, 하이볼 캔 상품 등이 대표적인 사례이다. 향 계열 상품은 최근 많은 주목을 받고 있다. 대일 수출을 준비하고 있는 주류 업체에서는 최근의 일본 시장 동향을 참고하여 상품개발 및 마케팅을 전개해야 할 것이다. 그리고, 수출 상품의 장점, 역사, 특징 등 어필 포인트를 잘 준비하면 시장진출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자료출처> • 일본식량신문 5월 9일자(https://news.nissyoku.co.jp/) • 일본주조조합중앙회(https://www.japansake.or.jp/) • 일본국세청(https://www.nta.go.jp/)
해외시장동향
[미국] 무역 전쟁 속에 소비자 심리 급락
등록일
2025-05-29
조회
1487
미국 미시간대학교가 발표한 조사에 따르면 4월에 들어 소비자심리지수(Consumer sentiment index)는 11% 급락했으며, 인플레이션 기대치는 1981년 이후 최고 수준으로 치솟았다. 소비자심리지수는 미국 경제에 대한 소비자들의 자신감을 나타내는 지표로 현재 경기 상황에 대한 평가와 미래 기대감을 반영하는 지수이다. 이는 고조되는 글로벌 무역 전쟁에 대한 우려로 인한 불안감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또한, 소비자들은 향후 1년간 인플레이션이 6.7%까지 상승할 것으로 예상했으며, 이는 지난달보다 1.7%포인트 높은 수치다. 장기 인플레이션 기대치 역시 3월의 4.1%에서 이번 달 4.4%로 상승했다. 조앤 수(Joanne Hsu) 미시간대 소비자조사 국장은, 이번 소비자 심리 하락이 연령, 소득, 교육 수준, 지역, 정치 성향을 불문하고 광범위하고 일관되게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또한 기업환경, 개인 재정, 소득, 인플레이션, 노동시장에 대한 기대가 모두 이번 달에 악화되어 경기 침체 위험에 대한 여러 경고 신호를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JP모건체이스 CEO 제이미 다이먼(Jamie Dimon)은 세계 무역 갈등과 기타 여러가지 혼란 상황으로 인해 미국 경제가 잠재적인 피해를 입을 수 있다고 경고했다. JP모건의 1분기 실적 보고서 따르면 현재 미국 경제는 세금 개혁과 규제 완화라는 긍정적 요소와, 관세 및 무역 전쟁, 고착된 인플레이션, 높은 재정 적자, 여전히 높은 자산 가격 및 변동성이라는 부정적 요소가 혼재되어 상당한 혼란 속에 있다고 진단했다. 존 윌리엄스(John Williams) 뉴욕 연방준비은행 총재는 이처럼 혼란과 불확실성이 큰 시기에 인플레이션 기대치를 잘 고정시키는 것이 물가 안정을 유지하는 데 있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연준은 여전히 2% 수준의 인플레이션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올해 관세로 인해 인플레이션이 3.5~4%까지 상승할 것으로 내다봤다. 또한 윌리엄스 총재는 이민 감소로 인한 노동력 성장 둔화와 불확실성 및 관세의 복합적인 영향으로 인해 향후 1년간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은 1% 이하로 둔화될 가능성이 높다고 경고하며, 현재 4.2% 수준인 실업률도 4.5~5%로 상승할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전반적인 불확실성이 커지고 소비자 심리와 기업 심리가 모두 약화되고 있다며, 이러한 불확실성 속에서 소비자들은 주택이나 자동차 구매와 같은 주요 결정을 미루고, 기업들 역시 투자를 연기할 수 있으며, 가계와 기업이 지출을 줄이면 경제 성장도 둔화된다고 덧붙였다. 다만, 웰스파고(Wells Fargo)의 경제학자들은 소비자 심리 악화가 반드시 소비 지출 감소로 이어지는 것은 아니라고 평가했다. 그들은 보고서를 통해 낙관론의 저하는 실제 소비에 긍정적인 신호는 아니지만 이것만으로 가계의 소비가 멈추진 않을 것이라며, 팬데믹 이후 소비자 심리 지표는 낮은 수준에 머물렀음에도 불구하고 소비는 지속되었고, 미국 소비자들은 최근 몇 년간 놀라울 정도로 강한 회복력을 보여주었다고 분석했다. 이와 같이 최근 발표되는 연구들을 보면, 관세 인상과 무역 전쟁, 재정 적자 등 복합적인 경제 불확실성으로 인해 미국 소비자 심리가 급격히 위축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난다. 향후 정책 변화에 따른 불확실성이 더욱 커질 가능성이 높은 만큼, 미국 시장에 진출하거나 진출을 계획 중인 기업들은 관련 정책 이슈와 이에 따른 소비자 및 시장 반응을 면밀히 모니터링하고, 이를 반영한 정교하고 유연한 진출 전략을 수립할 필요가 있다. 출처 : https://www.fooddive.com/news/consumer-sentiment-plummets-inflation-expectations-soar-amid-trade-war-Trump-tariffs-GDP-Fed/745397/
해외시장동향
[프랑스] 와인 산업 침체 지속 현상과 한국 주류 진출의 기회 마련
등록일
2025-0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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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와인 종주국 프랑스 프랑스는 세계적으로 가장 유명한 와인 생산국 중 하나로 본토 전역에 산지가 분포되어 있다. 남서부의 보르도(Bordeaux)는 카베르네 소비뇽(Cabernet Sauvignon)으로 만든 레드 와인이, 동부 부르고뉴(Bourgogne)는 피노 누아(Pinot Noir)로 만든 레드 와인과 샤르도네(Chardonnay)로 만든 화이트 와인이 유명하다. 북동부 샹파뉴(Champagne)는 샴페인의 원산지로 널리 알려져 있으며 그 외에 모든 산지가 오랜 전통과 고유한 특징을 가지고 있다. 이처럼 프랑스의 대표적 산업인 와인이 최근 전 세계적 침체기를 겪고 있다. ■ 소비량 감소 먼저 와인 소비는 명확한 감소 추세에 들어갔다. 2024년 전 세계 와인 소비량은 전년 대비 3.3% 감소해 1961년(213.6mhl; 백만 헥토리터; 1헥토리터는 100리터)과 비슷한 수준인 214.2mhl에 도달했다. 세계 2위 와인 소비국인 프랑스도 2017년(28.63mhl) 이후 팬데믹 완화 시기 소폭 반등을 거쳐 2024년 22.96mhl까지 떨어졌다. 최근 5개년 평균보다 낮은 수치다. 전 세계 와인 소비 상위 20개국 중 15개국이 소비 감소를 기록했다. 프랑스에서는 로제, 화이트 와인에 비해 레드 와인의 소비 감소가 두드러진다. 레드 와인 시장 규모는 2017년 5.1mhl에서 2023년 3.5mhl로 줄어들었다. 전국농민연맹(FNSEA) 부회장 Jérôme Despey에 따르면 주요 레드 와인 생산지를 위주로 4-5mhl의 와인이 팔리지 못하고 있는 상태이다. 원인은 복합적으로 분석된다. 먼저 시장 전반의 물가 상승과 함께 와인의 평균 가격이 상승했다. 시장 조사 기관 Kantar에 따르면 프랑스 내에서 판매되는 리터당 와인 평균 가격은 SIG(sans indication géographique; 지리적 표시 없음) 와인의 경우 2017년 1.7유로에서 2022년 2.92유로로, AOP(appellation d’origine protégée; 원산지 명칭 보호) 와인의 경우 2017년 3.9유로에서 2022년 7.5유로로 각각 5년새 1.7배, 1.9배 뛰었다. 전통적으로 와인은 가격 탄력성이 낮으며 가격과 품질이 비례한다는 인식이 강한 품목이나, 최근 경제적인 이유로 위생 용품 사용까지 줄이고 있는 프랑스 소비자를 설득하기에는 역부족이었을 것이다. 경제적 측면 외에 사회적 변화도 고려해야 한다. 알코올 소비가 점차 줄어들고 있다. 르몽드에 따르면 1960년 대비 현재 프랑스의 알코올 소비는 60% 감소했으며, 맥주(18%), 증류주(9%)에 비해 와인(70%)의 감소폭이 크다. 최근 프랑스 거주자를 대상으로 한 설문에서 37%는 와인을 아예 마시지 않는다고 응답했다. 또한 와인보다 다른 주류를 더 선호하는 경향이 포착되고 있다. 지난 3월 프랑스 언론 르몽드(Le Monde)와의 인터뷰에서 와인 회사 AdVini 회장 Antoine Leccia는 프랑스인들이 식전주(apéritif)로 와인보다 맥주나 칵테일을 고르는 추세라고 밝혔다. 프랑스 와인 생산자 협동 조합장 Joël Boueilh는 최근 프랑스의 정치적 불안정성이 기쁠 때 주로 마시는 와인의 소비 축소에 일조했을 것이라 진단했다. 르몽드는 와인이 보통 전통적인 음식과 함께 마시는 주류임을 짚으면서 갈수록 패스트푸드나 캐주얼한 외식의 비중이 늘어남에 따라 와인을 찾는 사람도 줄어가는 것이라 분석했다. 맥주나 증류주가 적극적이고 공격적인 마케팅으로 소비자층을 확대해 나가는 것과 달리, 와인 업계는 홍보에 인색한 것도 지적되었다. ■ 생산량 감소 와인 생산은 지난 20여 년간 등락을 반복해 왔지만 최근 우려할 만한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2024년 전 세계 와인 생산량은 225.8mhl로, 2023년 대비 4.8% 감소한 수치이다. 1961년 219mhl를 기록한 이후 60여 년 만에 최저치이기도 하다. 세계 2위 생산국인 프랑스는 2023년 47.15mhl에서 2024년 36.05mhl로 23.5% 대폭 감소했다. 1957년 32.5mhl 이후 최저치이다. 연속된 이상 기후만이 생산량 감소의 원인은 아니다. 소비량 감소와 맞물려 생산지 면적도 4년 연속으로 줄어들고 있다. 2024년 전 세계 포도밭 면적은 전년 대비 0.6% 감소한 7.1mha(백만 헥타르)로 추산된다. 2024년 기준 전 세계 포도밭 면적의 11%를 차지하고 있는 프랑스도 전년 대비 0.7%의 포도밭이 사라졌다. 프랑스 정부는 팔리지 못한 와인을 공업용 알코올로 전환하는 사업을 진행 중이다. ■ 수출 불안 프랑스 와인의 소비와 생산이 모두 하락세를 띠는 가운데, 수출은 규모를 유지하고 있지만 긍정적인 전망을 하기는 어렵다. 미국이 프랑스 와인의 주요 수입국인 만큼, 와인은 최근 미국의 상호 관세 이슈에 예민하게 반응하는 품목이기도 하다. 프랑스 와인 회사 AdVini는 트럼프의 관세 위협으로 인해 2024년 12월부터 2025년 3월 사이에만 일 년 수출량의 절반에 달하는 물량을 이미 수출했다고 전했다. 지난 5월 23일 트럼프는 EU에 6월 1일부터 50%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압박했다가 이틀 만에 적용 시기를 7월 9일로 연장했다. 4월 미국의 상호 관세 정책 발표 이후 합의에 도달한 국가는 영국뿐이기에, EU와의 합의 가능성은 불투명하다. 프랑스 와인은 이미 2019년 보잉과 에어버스의 WTO 소송으로 촉발된 미국과 EU의 갈등으로 인해 최고 25%의 보복 관세가 매겨진 전적이 있다. 한편 프랑스 와인의 주요 수입국인 중국의 수입량 감소도 눈에 띈다. 중국은 2019년 125mhl에서 2024년 42mhl로 수입량이 1/3배 수준으로 감소했다. 이는 중국의 자체 생산 때문이다. 중국은 2020년 정부 차원에서 본격적으로 와인 생산에 뛰어들기 시작했다. 위도가 프랑스의 보르도와 비슷한 중국 중북부 허란산 일대를 와인 특구로 조성해 대규모 와인 생산을 도모하겠다고 밝혔다. ■ 시사점 전 세계적 와인 산업 불황과 더불어 프랑스 와인 산업도 명확한 침체기에 접어들고 있다. 이상 기후와 병충해로 인한 생산량 감소, 경제 불황으로 인한 와인 소비 위축, 와인을 더 이상 선호하지 않는 소비자층 등 여러 요소가 복합적으로 작용해 누적된 결과이다. 전통적인 와인 생산자들이 이러한 변화에 발맞춘 새로운 접근 방식을 시도하지 않은 것이 안타까운 점이다. 프랑스 와인 산업이 침체기에 접어들면서 한국 전통주 등 주류 품목의 프랑스 진출은 기회 요인이 될 수 있다. 프랑스 주류 시장에 변화를 추구하는 젊은 층들이 등장하면서 독특한 문화적 배경을 가진 한국의 막걸리, 소주, 약주 등 전통주가 신선한 대안으로 작용할 수 있다. 프랑스 주류 시장 진출을 위해서는 프리미엄-캐주얼 투트랙 전략을 추진할 수 있다. 프리미엄 전략의 경우 고급 레스토랑, 전문가 등 정통성과 가치를 추구하는 소비자층을 타겟으로 페어링, 미식행사를 통해 고급 전통주를 홍보할 수 있다. 이와 반대로 캐주얼 전략의 경우 트렌드에 민감한 MZ 세대를타깃으로과일향 저도주, RTD 형태의 주류 품목을 팝업스토어, 숏폼 및 한류 컨텐츠를 활용하여 홍보할 수 있을 것이다. 프랑스 와인은 이미 전 세계적으로 인지도가 높음에도 불구하고 적극적인 마케팅의 부재가 지적된 만큼, 한국 주류 업체의 유럽 현지 시장 진출에 있어서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 역시 중요한 축으로 보인다. ■ 출처 https://www.chosun.com/economy/weeklybiz/2023/04/06/GTBVTHL4ZVDHTILOV5KHRSOXXA/ https://www.euronews.com/green/2024/04/26/worst-wine-harvest-in-62-years-blamed-on-extreme-weather-and-climate-change https://www.franceagrimer.fr/ https://www.hani.co.kr/arti/international/america/1199574.html https://www.khan.co.kr/article/201910031307001 https://www.lemonde.fr/economie/article/2024/08/02/la-chute-de-consommation-de-vin-redessine-le-paysage-viticole-francais_6264719_3234.html https://www.lemonde.fr/en/france/article/2025/02/11/french-wine-exports-fall-as-sector-worries-over-trade-tensions_6738031_7.html https://www.oiv.int/ https://www.prefectures-regions.gouv.fr/nouvelle-aquitaine/Actualites/Plan-d-arrachage-de-la-vigne-ouverture-d-un-nouveau-dispositif-national-d-aide
해외시장동향
[브라질] 커피 가격 꾸준한 상승세...4월 커피 소비량 16% 감소
등록일
2025-0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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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커피협회(Abic)에 따르면 2025년 4월의 커피 소비량이 전년 동월과 비교했을 때 16% 감소했다. 이는 올해 들어 커피 값이 지속적으로 상승한 데 따른 영향으로 보인다. 브라질 통계청(IBGE)에 따르면 올해 4월 브라질의 커피 값은 작년 동기 대비 80% 상승했으며, 이는 30년만간 기록된 가장 높은 인플레이션 수치라고 밝혔다. 커피협회가 제시한 소매점에서 판매되는 원두 및 분쇄 커피의 키로당 가격은 2022년과 2023년에는 30헤알 대를 유지하였으나, 2024년 10월에 40.01헤알을 기록했고 이후 지속적으로 증가해 2025년 3월에는 64.80헤알(한화 약 1만6천원)을 기록했다. 32.9헤알이었던 작년 3월 대비 약 97% 상승한 것이다. 인스턴트 커피는 85%의 상승률로 가장 높은 물가 상승을 보였으며, 그 뒤를 이어 고급 커피(56%), 일반 및 진한 커피(50%), 스페셜 커피(42.3%), 프리미엄 커피(29%) 순으로 가격이 올랐다. 커피협회는 쓴맛, 단맛, 산미 등에 따라 위와 같은 등급으로 커피를 분류한다. 등급 단맛 산미 쓴맛 일반 (tradicional) ●〇〇〇〇 ●●〇〇〇 ●●●●〇 스페셜 (especial) ●●●●● ●●●●● ●〇〇〇〇 고급 (gourmet) ●●●●〇 ●●●●〇 ●●〇〇〇 진한 커피 (extraforte) ●〇〇〇〇 ●〇〇〇〇 ●●●●〇 프리미엄 (superior) ●●●〇〇 ●●●〇〇 ●●●〇〇 출처: 브라질 커피협회 (Abic) 커피협회는 올해 2월, 원두 가격이 크게 올랐음에도 불구하고 아직 그 상승분이 소비자 가격에 반영되지 않아 향후 두 달간 커피 가격이 더 오를 것이라고 경고했었다. 커피 가격 상승의 배경에는 이상기후뿐만 아니라 국제 정세와 같은 전 세계적인 요인들도 크게 작용했다. 지난해, 기후 악화로 인해 커피나무가 스트레스를 받아 생존을 위해 열매 성장을 멈추는 현상이 발생했으며, 이는 수확량 감소로 이어졌다. 여기에 더해, 지난 4년동안 반복된 서리와 폭염 등의 이상기후까지 겹치며 커피 산업의 원자재 비용이 224% 증가했고, 소비자 가격은 110% 상승했다. 이 외에도 중동 지역의 전쟁으로 인해 국제 물류비가 크게 상승하고 컨테이너 가격도 함께 올랐다. 한편, 베트남과 같은 주요 커피 생산국들도 기후 문제로 작황 부진을 겪어 전 세계 커피 공급이 줄어든 것도 가격 상승의 한 요인이다. 또한, 브라질 커피 생산자들이 해외 시장 진출을 확대함에 따라, 국내 시장에 공급되는 물량이 상대적으로 줄어드는 현상도 가격 인상에 영향을 미쳤다. 한편, 올해 초 브라질에서는 커피 값 인플레이션을 틈타 ‘가짜 커피’가 등장해 논란이 있었다. 이 제품은 진짜 커피의 절반도 안 되는 저렴한 가격으로 유통되었으며, ‘커피맛 음료 제조용 파우더’라고만 표시되어 있어 외관상 진짜 커피와 구별이 어렵다는 점에서 소비자 기만의 가능성이 제기되었었다. 브라질 법규는 커피에 가지, 잎, 나무껍질 등 천연 커피 불순물과 다른 이물질이 최대 1%까지만 포함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으나, 가짜 커피는 이 기준치를 훨씬 넘는다. 브라질 정부는 2월에 가짜 커피를 유통한 세 브랜드(Melissa, Pingo Petro, Oficial)를 압수해 성분을 조사했다. 이후 5월 23일 브라질 농식품부(MAPA)는 해당 제품들이 로스팅 커피의 정체성과 품질 기준을 충족하지 못해 인체 소비에 적합한 제품 목록에서 제외되었음을 공식 발표했다. 이에 농식품부는 해당 기업들에게 유통 중인 가짜 커피 제품의 회수(리콜)를 요청했으며, 소비자들에게는 해당 제품이 아직 판매 중일 경우 공식 신고 채널인 Fala.BR을 통해 판매처 이름과 주소를 신고할 것을 권고했다. 또한 이미 이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들에게 섭취를 중단하고, 소비자 보호법에 따라 교환을 요청할 권리가 있음을 안내했다. 브랜드 생산 단위 책임 회사 (포장업체) 포장업체 소재 주 농식품부 정식 등록 여부 위반 사항 Melissa 0125A Com. E Ind. de Torrefacao de Café Duas Marias Ltda – EPP CNPJ 82.376.138/0001-54 파라나 〇 허용치를 초과한 불순물 및 이물질의 총합과 미코톡신 존재 Pingo Preto 12025 Jurere Cafe Comercio de Alimentos Ltda CNPJ 28.276.602/0001-95 산타 카타리나 〇 허용치를 초과한 불순물 및 이물질의 총합 Oficial 263 Master Blends Industria de Alimentos Ltda CNPJ 71.993.380/0001-50 상파울루 〇 미코톡신 존재 출처: 브라질 농식품부 (MAPA) [시사점] 커피 가격 인상으로 인해 소비자들의 수요가 변화하고 있으므로 현지의 소비 트렌드를 면밀히 분석해 가격 전략을 세우는 등 시장 변동성에 대처할 필요가 있으며, 커피 수입 관련 법규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여 수입 규제 변화에 대응해야 한다. 출처 https://g1.globo.com/economia/agronegocios/noticia/2025/05/22/consumo-de-cafe-despenca-16percent-em-abril-em-meio-a-alta-de-precos-mostra-associacao-da-industria.ghtml https://g1.globo.com/economia/agronegocios/noticia/2025/05/24/por-que-governo-classificou-marcas-apelidadas-como-cafe-fake-como-improprias-para-o-consumo.ghtml https://www.abic.com.br/certificacoes/#EstilosCafe https://www.gov.br/agricultura/pt-br/assuntos/noticias/mapa-divulga-nova-lista-de-marcas-e-lotes-de-cafe-torrado-improprios-para-consumo-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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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클린 라벨’의 재정의- 식품 안전 우려와 건강 및 지속가능성 트렌드가 교차
등록일
2025-0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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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계 전문가들에 따르면, 소비자가 '클린 라벨(Clean Label)'을 정의하는 기준이 단순한 '쉽고 이해하기 쉬운 원재료'를 넘어, 오랜 기간 사용되어 온 일부 성분과 가공 기술, 농업 관행이 최종 제품의 품질에 미치는 영향까지 포함하는 방향으로 확장되고 있다. 민텔(Mintel) 식음료 부문 디렉터인 스테파니 마투치(Stephanie Mattucci) 이사는 최근 개최된 'Clean Label 2.0: 안전성 우려를 해소하고 주별 규제를 대응하기' 디지털 이벤트에서, 클린 라벨에 대한 소비자의 이해가 심화됨에 따라, 식음료 브랜드, 원료 공급업체, 소매업체 모두 제품에 어떤 성분이 들어가는지, 어떤 방식으로 생산되는지, 그리고 사람과 지구의 건강 및 안전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에 대해 스토리텔링 방식을 재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기 식품 브랜드 세레니티 키즈(Serenity Kids)의 CEO 세레니티 카(Serenity Carr)는 제품의 안전성과 품질을 소비자에게 확신시키기 위해 제3자 인증을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또한, 알타 프레시 푸드(Alta Fresh Foods)의 CEO이자 테세매즈 올 네츄럴(Tessemae’s All Natural)의 설립자인 그레고리 베터(Gregory Vetter)도 고품질, 신선한 클린 라벨 식품이 건강과 비즈니스에 가져오는 이점을 적극적으로 알리기 위해 소매업체와 소비자 대상 교육 활동을 펼치고 있다. 한편 퍼킨스 코이(Perkins Coie) 로펌의 파트너이자 식품 규제 담당인 브라이언 실베스터(Brian Sylvester)는, 업계 관계자들은 소비자 감성에 맞춘 스토리텔링 뿐만 아니라, 변화하는 규제 및 소송 리스크에도 대비해야 한다고 경고했다. '클린 라벨'이라는 개념은 약 15년 전 업계 내에서 처음 등장했으며, 당시 소비자들은 자신이 쉽게 인식할 수 있는 주방 식재료를 사용한 식품을 더 안전하고 자연스럽다고 여겼다. 하지만 최근에는 단순한 원재료를 넘어, 제조 공정, 포장, 윤리적/환경적 영향까지 소비자 관심사가 확장되고 있다. 마투치는 우리가 섭취하는 식품이 개인 건강 뿐만 아니라 지구 환경에도 영향을 미친다는 인식이 퍼지면서, 클린 라벨 제품은 단순한 원재료 목록을 넘어, 원재료 조달 방식, 지속 가능성, 동물 복지, 농부 및 노동자 처우까지 고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녀는 과거 농업 및 산업 관행과 관련된 심각한 안전성 우려(미세플라스틱, 중금속, 농약 등)도 지속적으로 보도되고 있다며, 향후 클린 농업(clean agriculture)이 클린 라벨 제품의 핵심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세레니티 키즈는 소비자의 신뢰를 확보하기 위해 다각적인 스토리텔링 전략을 펼치고 있다. 카 CEO는 2020년 클린 라벨 프로젝트(Clean Label Project)로부터 퓨리티 어워드(Purity Award)를 수상한 첫 유아식 브랜드 중 하나로, 매장에서 임의로 샘플을 뽑아 테스트하는 방식으로 제품을 인증 받았다고 소개했다. 그녀는 독립 기관의 인증이 소비자들인 부모와 보호자에게 더 큰 신뢰를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또한 세레니티 키즈는 30여 개 유아 및 모자 보건 브랜드와 함께 'Clean Label Project Baby Coalition (클린 라벨 프로젝트 베이비 연합)'을 공동 설립하여, 아동용 식품 내 유해 오염물질 규제를 강화하고 ISO 인증 연구소와 협력하여 엄격한 품질 기준을 적용하고 있다. Make America Healthy Again(다시 미국을 건강하게) 운동이 영양과 건강의 연관성을 다시 부각시키면서, 업계는 오랫동안 사용해온 성분에 대한 입법 및 규제 감시가 강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과학적으로 안전성이 입증된 성분이라 할지라도, 소비자 신뢰를 얻기 위해 리포뮬레이션(reformulation, 제품 재구성)이 필요할 수 있다. 이에 대해 베터 CEO는 모든 것을 한 번에 바꾸려는 것은 비현실적이라며, 하나의 주제를 선택해 깊이 연구하고, 다른 대체 옵션을 실험하며 차근차근 개선해 나가야 한다고 조언했다. 예를 들어, 브랜드가 우선적으로 증점제(thickening agent)를 조사해보고, 해당 성분이 얼마나 널리 사용되고 있는지, 대체 가능한 자연 소재는 무엇인지부터 점검해보는 식이다. 스스로 '다른 제품은 어떤 선택을 했는가', '이 제품을 더 선호하는 이유는 무엇인가'를 실험하고 조사하는 것이 출발점이 될 수 있다고 그는 덧붙였다. 출처 :Redefining ‘clean label’: The convergence of health and sustainability trends stoked by politically-fueled food safety concerns https://www.foodnavigator-usa.com/Article/2025/04/17/the-evolution-of-clean-label-and-tips-to-meet-consumers-where-they-a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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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식품 회사들 인공 성분 제거 압박 속에 제품 재구성 중
등록일
2025-0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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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 업계가 소비자의 건강 트렌드에 부응하고 로버트 F. 케네디 주니어의 요구에 대응하기 위해 인공 성분을 제거하려 하면서 원료 공급업체들의 매출이 급증하고 있다. 식품 회사들은 제품을 재구성하고 인공 색소 및 성분에서 벗어나려는 압박에 대응하기 위해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보건복지부 장관 로버트 F. 케네디 주니어가 2027년 전까지 인공 색소 사용을 단계적으로 중단할 것을 식품 업계에 요구한 이후, 원료 공급업체들은 판매 호조를 보고했다. 케네디의 이러한 요구는 건강한 식품과 ‘클린 라벨’ 원료를 지지하는 소비자들의 지지 확산과 맞물려 있다. 아처대니얼스미들랜드(ADM)사의 최고재무책임자(CFO) 모니쉬 파톨라왈라는 수요일 뉴욕에서 열린 Farm to Market 컨퍼런스에서“이미 고객들로부터 제품 재구성에 대한 수요가 많다" 고말했다. 음료 제조업체를 중심으로 한 향료 수요 증가로, ADM의 영양 부문은 올해 1분기 운영 수익이 전년 대비 13% 상승했다. CEO 후안 루시아노는 실적 발표 전화 회의에서 “자사의 천연 색소 제품군에 대한 활동과 요청이 많아졌다”고 말했다. ADM 외에도 건강하고 천연 성분에 대한 수요가 늘고 있는 흐름은 계속되고 있다. 인그레디언(Ingredion)의 질감 및 건강 솔루션 부문은 클린 라벨 솔루션에 대한 수요 증가에 힘입어 1분기 운영 수익이 34% 상승했다. 향신료 대기업 맥코믹(McCormick) 역시 고객 전반에 걸쳐 제품 재구성이 이뤄지고 있으며, 이는 케네디와 ‘새 행정부’의 요구에 부응하는 것이라고 브렌든 폴리CEO는3월 투자자들에게 밝혔다. 폴리는 기업들이 인공 색소에서 벗어나려는 것뿐 아니라, 제품의 영양 성분을 개선하고자 한다고 강조하며,“이건 단순히 색소 문제만이 아니다.수분 공급, 기능성 식품, 고단백 식품 같은 긍정적인 트렌드에 대한 대응이기도 하다"고 밝혔다. 이미 여러 식품 대기업들이 천연 색소로의 전환 가속화를 선언한 바 있다. 타이슨 푸드(Tyson Foods)는 석유 기반 색소가 여전히 포함된 제품들을 적극적으로 재구성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펩시코(PepsiCo)의 라몬 라과르타 CEO는 "향후 몇 년 안에 포트폴리오를 천연 색소로 전환하거나 최소한 더 많은 천연 옵션을 추가하려 하고 있다"고 지난 4월 밝힌 바 있다.Lays와 같은 브랜드는 연말까지 인공 색소가 제거될 예정이다. 펩시코사는천연 성분 전환의 선도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길 원하며, 주요 브랜드들의 재구성은 '이미 한창 진행 중'이라고밝혔다. 펩시코사의 라과르타 CEO는 “소비자들이 더 천연에 가까운 성분을 원한다는 점을 우리는 이해하고 있으며, 그 전환을 가속화해 나갈 예정"이라며“이 전환이 업계 전체적으로 실용적이고 체계적으로 이뤄지길 바라며, 불필요한 혼란이나 공포가 생기지 않도록 하겠다" 고 덧붙였다. 출처 :https://www.fooddive.com/news/food-ingredients-reformulation-rfk-artificial-dyes/748274/
해외시장동향
[인도네시아] 인니 대통령 민생 품목 중심 수입 쿼터 폐지 지시
등록일
2025-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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ㅁ 주요내용 ㅇ 프라보워 수비안토 대통령이 국민 생활과 밀접한 품목에 대한 수입 쿼터 제도를 전면 폐지할 것을 지시했음. 이는 무역 장벽을 허물고 관료주의를 간소화하여 경제 성장을 촉진하려는 프라보워 행정부의 강력한 의지를 보여주는 조치로 풀이됨 ㅇ 인도네시아 대통령 공식 웹사이트(Presidenri.go.id)에 따르면, 프라보워 대통령은 4월 8일(화) 자카르타에서 열린 경제 간담회 대화 세션에서 이 같은 방침을 밝혔음 ㅇ 대통령은 관련 부처 장관들에게 무역의 원활한 흐름을 저해하는 쿼터 제도를 없애라고 직접 명령했다고 강조했음 ㅇ 프라보워 대통령은 “조정장관, 재무부 장관, 중앙은행 총재 등이 참석한 자리에서 수입 쿼터 폐지를 명령했다. 특히 민생 관련 품목이 대상”이라며, “능력이 있고 수입을 원하는 사람은 누구든 자유롭게 할 수 있도록 허용할 것이다. 더 이상 특정 업체만 허용하고 다른 업체는 배제하는 방식은 없을 것”이라고 단호하게 말했음 ㅇ 이번 조치는 관료주의적 절차를 간소화하고 기업인들에게 사업 편의를 제공하려는 정부의 전략적 노력의 일환임 ㅇ 프라보워 대통령은 “기업인들은 일자리를 창출하는 주체”라고 언급하며, “물론 이윤 추구는 당연하지만, 정당한 세금 납부를 통해 국가 발전에 기여해야 한다”고 덧붙였음 ㅇ 그는 또한 일자리 창출과 국가 경제 성장을 뒷받침하는 건강한 산업 생태계 조성의 중요성을 역설했음 ㅇ 특히 대통령은 육류 수입을 예로 들며 농업부 장관과 무역부 장관에게 특정 업체에 국한하지 않고 모든 이에게 수입 기회를 개방하도록 지시했다고 밝혔음 ㅇ 그는 “무엇을 수입하든 개방하라. 특정 회사 몇몇만 지정해 독점적 이익을 주는 것은 합리적이지 않다”며 기존 쿼터 제도의 문제점을 지적했음 ㅇ 이 외에도 프라보워 대통령은 고질적인 문제로 지적되어 온 밀수 관행과 세관 부문의 비효율성에 대해서도 깊은 우려를 표명했음 ㅇ 그는 기업인들의 다양한 의견을 경청했으며, 정책 집행 과정에서 부적절한 관행이 발견될 경우 즉각적인 시정 조치를 취할 것을 약속하며 “잘못된 실행이 있다면 즉시 보고해달라. 바로 조치하겠다”고 강조했음 ㅇ 이번 수입 쿼터 폐지 결정은 인도네시아 무역 환경의 투명성을 높이고 공정한 경쟁을 유도함으로써, 궁극적으로는 민생 안정과 경제 전반의 활력 제고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됨 ㅇ 폐지 대상 주요 품목 - 육류 : 쇠고기, 특히 인도산 버팔로 고기(Indian Buffalo Meat, IBM)와 같은 주요 단백질 공급원은 기존에 국영 또는 준정부 기관에 의해 수입이 제한되어 있음. 쿼터 폐지를 통해 더 많은 수입업체가 시장에 참여할 수 있게 될 것으로 보임 - 기타 필수 소비재 : 쌀, 설탕, 밀가루, 식용유 등 국민의 생계와 밀접한 관련이 있는 품목들도 쿼터 폐지 대상에 포함될 가능성이 있음 ㅁ 시사점 ㅇ 육류, 쌀, 설탕 등 민생과 밀접한 품목 중심으로 수입쿼터를 폐지할 계획을 밝힘에 따라 점차 수입 규제가 완화 될 것으로 예상되며, ㅇ 사과, 포도, 귤, 멜론 등 쿼터 대상이면서 인니로 수출이 가능한 한국 신선농산물도 쿼터 폐지 대상으로 확대 될지 지속 모니터링 필요 * 출처 : indonesiabusinesspost(2025.04.10)
해외시장동향
[싱가포르] 비용 폭등‧소비 침체에 몸살 앓는 싱가포르 외식업계
등록일
2025-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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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싱가포르 외식업계는 2025년 들어 운영 비용 상승과 소비자 지출 감소로 인해 다양한 식당이 문을 닫는 심각한 도전에 직면 ❍ 2025년 4월 기준, 월 평균 307개의 식음료 매장이 폐업하였으며, 이는 동일 기간 2024년 257개, 2023년 230개 보다 증가한 수치 ❍ 저렴한 호커 센터부터 미슐랭 스타 레스토랑(예시: Art di Daniele Sperindio, Braci 등)까지 광범위한 업종에 영향을 미치고 있음 ❍ 식자재, 임대료, 공공요금, 인건비 등 운영 비용 상승으로 많은 업주들이 재정적 어려움을 겪고 있음 ❍ 코로나19 직후 발생된 외식 소비 붐이 사라지고, 소비자들이 여행 등 다른 지출 분야로 관심을 돌리면서 외식 지출이 감소 ▲ 싱가포르 월평균 식음료 매장 폐업 신고 수 (출처 : 로이터) □ 업계 반응 및 전망 ❍ Wine RVLT와 같은 전통적 방식의 기존 외식업체들은 재정적 어려움을 호소하며 현재 폐업을 고려 중인 업체는 증가 추세 ❍ 그럼에도, 일부 업주들은 색다른 컨셉과 강력한 고객 서비스 등 새로운 도전을 통해 시장에서 살아남으려는 노력을 하고 있음 - 주요 사례 : 배달 전용 주방에 20석 규모의 다이닝 공간 추가 (Deliveroo Editions CT Hub), 고스트 주방(한 개의 주방에서 여러 브랜드를 동시 운영), 고급 레스토랑의 배달‧테이크아웃 전용 서비스 전환 등
▲ Deliveroo Edtions CT Hub ▲ 싱가포르 고스트 키친 내부 전경 ❍ Maybank 이코노미스트 Brian Lee 등 전문가들은 2025년에 높은 폐업률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 □ 결론 및 시사점 ❍ 싱가포르 외식업계는 현재 구조적 전환기에 있어, 전통적 외식업체들이 줄고 자동화 및 프랜차이즈 모델 등 새로운 방식의 외식업체들이 등장하고 있음 ❍ 이에 기존 요식업계 등 B2B 채널에 납품 중인 한국 농식품 업체가 실적 감소를 경험하고 있으며, 향후에도 감소세 지속 전망 ❍ B2C 소비자 마케팅 강화, 배달 플랫폼 연계 등 대안 마련이 필요 ※ 출처 1) https://www.reuters.com/world/asia-pacific/eateries-foodie-haven-singapore-close-costs-rise-spending-falls-2025-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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