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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시장동향
[브라질] 햄 분류에 대한 새로운 규정 변경
등록일
2023-07-14
조회
1581
햄은 브라질인들의 일상 속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음식이다. 거의 모든 식사에 포함되어 다양하게 사용되며, 많은 브라질인들의 식단에 햄이 포함되어 있다는 사실을 부인하기 어렵다. 햄은 나트륨과 보존제가 다량 함유되어 있어 건강과 관련된 여러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 이에 브라질 농림부(MAPA)는 5월부터 햄의 품질과 표시에 대한 새로운 규정을 시행했다. 이 규정은 가금류 식품을 포함하여 생산되는 다양한 유형의 조리된 햄에 적용된다. MAPA에 따르면, 새로운 규정은 안전성과 품질을 높이고, 상품화된 제품에 기준을 부여하기 위한 노력이라고 말했다. 새로운 규정은 일반 햄, 고급 햄 및 부드러운 햄의 제조에 대한 기준을 말한다. 제품은 4가지 유형으로 분류되어야 한다: 일반 햄, 고급 햄, 부드러운 햄 및 가금류 햄. 각 유형은 특정한 재료를 포함할 수 있다. 일반 햄 : 다진 고기 포함할 수 있다. 하지만 껍질은 포함될 수 없다. 고급 햄 : 다진 고기를 사용할 수 없지만 껍질은 사용할 수 있다. 부드러운 햄 : 의무적으로 훈제 가금류 햄 : 규정에 명시된 특정 가금류 다리 부위안을 사용하여 생산하며, 뼈를 제거되어야 하며, 갈아서 사용할 수도 있고 그렇지 않을 수도 있다. 콜라겐 이제부터 햄 내에 존재하는 콜라겐의 최대한도는 전체 단백질 총량중 25%로 변경된다. 즉, 햄 제품의 총 단백질 중에서 콜라겐은 최대 25%까지로 제한되고 가금류 기반 식품의 경우, 이 제한은 10%로 적용된다. 이 조치는 해당 사용된 원료의 품질과 제품의 특성을 유지하기 위한 것이다. 고기 분쇄 조리 햄의 경우 최대 10%로 제한되고, 부드러운 햄의 경우 5%로 제한된다. 고급 조리 햄의 경우, 원료의 분쇄는 허용되지 않는다. 단백질 제한 전통 제품의 표준화와 정체성 유지를 위한 맥락에서, 단백질 최소 함량을 14%에서 16%로 상향조정 하였다. MAPA에 따르면, 가금류 기반의 햄에 대한 단백질 최소 함량은 14%, 탄수화물 최대 함량을 2%로 규정했다. 수분 한계 일반 햄의 경우 수분 한계가 최대 4.8%이며, 고급 햄은 4.8%, 부드러운 햄은 4.5%, 가금류 햄은 5.2%로 설정되었다. 햄은 브라질인들의 식사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음식이지만, 건강에 다양한 문제를 야기하는 제품으로 인식되어 있다. 팬데믹 이후 사람들은 건강에 대해 점점 더 신경을 쓰고 있고 브라질 농림부에서는 건강한 식품 소비의 이러한 트렌드에 따라 규정과 기준을 변경하였다. 따라서, 한국 기업들은 햄을 포함한 식품수출시 분류에 대한 요구사항과 규정을 준수하는 것이 필요하다. 출처 https://saude.abril.com.br/alimentacao/novas-regras-para-presuntos https://www.cnnbrasil.com.br/saude/novas-regras-de-qualidade-do-presunto-entram-em-vigor-nesta-terca-2-entenda-o-que-muda/
해외시장동향
[태국] MZ세대를 사로잡는 체험형 팝업스토어가 대세, 동남아시아 최초로 태국에서 만나는 K라면 팝업스토어
등록일
2023-07-14
조회
3810
[사진 : marketeeronline] ▢ 주요 내용 ㅇ 방콕의 중심부 시암(Siam)에 위치한 대형 쇼핑몰 ‘시암 디스커버리(Siam Discovery)’에서 한국의 라면 문화를 선보이는 “보글보글 K-라면 팝업스토어” 행사가 진행되고 있다. 해당 행사는 6월23일부터 시작해 7월 31일까지 약 5주간 진행될 예정이며 태국 내 주 라면 소비자층인 MZ세대를 겨냥해 웹툰과 협업으로 홍보를 진행한다. ㅇ “보글보글 K-라면 팝업스토어” 행사는 동남아시아 최초이자 최대규모의 K라면 팝업스토어로 이노션과 태국 최대 리테일 그룹인 Siam Piwat 그룹이 손잡고 한국의 라면을 홍보하고자 시작되었다. Siam pawat 그룹은 “보글보글 K-라면 팝업스토어” 행사가 한국의 다양한 라면을 소개하는 동시에 고객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할 수 있는 공간이 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행사 총괄을 맡은 이노션 측에 따르면 행사 진행 2주간 2만 명 이상의 방문객이 방문했으며 한국 문화와 음식에 관심이 많은 학생층과 젊은 소비자층의 방문이 주를 이뤘다고 밝혔다. ㅇ “보글보글 K-라면 팝업스토어” 행사에서는 농심, 삼양, 오뚜기, 팔도 등 다양한 브랜드의 50종류 이상의 라면을 만나볼 수 있으며, 행사장 한편에는 즉시 라면 조리기로 라면을 끓일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한다. 특히 MZ 세대들이 선호하는 팝업스토어 형식으로 운영하여 방문객들이 직접 다양한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 한국 라면고유의 식문화 체험이 가능하도록 구성하였다. DIY라면으로 다양한 토핑을 제공하여 방문객이 원하는 토핑을 추가해 본인만의 이색 라면을 만들어 먹거나 한국인 셰프가 직접 개발한 스페셜 메뉴를 제공하여 색다른 맛을 경험 할 수 있다는 점이 방문객들 사이에서 큰 호응을 얻었다. DIY 메뉴와 스페셜 메뉴 제공(방콕지사 촬영) DIY 라면 선택 시 직접 선택할 수 있는 토핑(방콕지사 촬영) ㅇ 팝업스토어 디자인 역시 한국의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포장마차 디자인을 컨셉으로 꾸며 영화나 드라마를 통해 접해온 한국의 모습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여기에 더해 팝업스토어에서 진행하는 다양한 이벤트와 경품 제공, 한국 포장마차에서나 볼 수 있는 물컵, 그릇, 라면 냄비와 같은 상품 및 라면 굿즈, 액세서리 등의 판매는 이색적인 경험과 재미를 선호하는 젊은 세대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한국의 포장마차 컨셉 활용(방콕지사 촬영) 현장에서 구매 가능한 랜덤 라면 박스 (방콕지사 촬영) ㅇ 웹툰을 통한 홍보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태국에서 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는 라인웹툰(Line Webtoon)과 협업하여 태국 유명 웹툰과의 콜라보레이션 에피소드(K-Ramyun X Line Webtoon)를 연재한다. 라인웹툰의 경우 시간당 접속자와 트래픽이 높아 웹툰 내 자연스럽게 한국의 라면과 “보글보글” 행사를 홍보하여 주 타겟층인 MZ 세대를 사로잡겠다는 전략이다. 웹툰 브랜드데이 행사 방문객 모습(Siamrath) 웹툰과 협업을 통한 홍보활동 (Siamrath) ▢ 시사점 ㅇ 이번 “보글보글 K-라면 팝업스토어”를 통해 태국 현지소비자의 한국 음식과 문화에 대한 관심도를 엿볼 수 있다. 방콕의 중심이자 핫스팟인 시암의 대형 쇼핑몰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는 한국 음식, 특히 한국 라면에 대한 큰 인기와 관심을 확인함과 동시에 태국 소비자들의 한국 음식과 문화에 대한 체험 수요가 높음을 보여주었다 ㅇ 엔데믹 이후 태국에서도 이색적인 경험과 재미를 제공하는 행사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어 다양한 이벤트와 체험을 제공하는 팝업스토어 형식의 마케팅이 현지 소비자들에게 어필하는데 유효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다양한 전 세계 식품이 경쟁하고 있는 태국 현지에서는 긴 기간 다수의 글로벌 기업 및 현지 유명기업의 다채로운 마케팅이 시도되어 왔기 때문에 이제는 평범하고 일반적인 마케팅 방법으로는 신선함을 주기가 어렵다. 따라서 이번 팝업스토어 행사와 같이 소비자에게 색다른 경험과 재미를 제공할 수 있는 마케팅 접근이 필요하다.
해외시장동향
[UAE] 다양해지는 한국식 레스토랑
등록일
2023-07-14
조회
2150
UAE, 다양해지는 한국식 레스토랑 ■ 주요내용 최근 K-pop과 K-Drama를 등에 업은 한국 문화의 빠른 성장이 한국 음식과 식품에도 영향을 주고 있다. 한식진흥원의 ‘해외 한식 소비자 조사’결과에 따르면, 18개국 응답자 9천 명 중 57.6%가 한식에 대해서 잘 알고 있다고 답했으며, 한식을 먹어본 적이 있다고 답한 사람 중 94.2%가 한식에 만족한다고 답했다. 중동 국가인 UAE에서도 그 변화를 곳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과거 해외에서 한국 음식점이라고 하면, 한국 교민이 운영하고 한국 교민들이 한국 음식이 그리울 때 방문하는 식당에 그쳤고, 실제 대부분의 방문객들은 교민들이었다. 그러나 최근 UAE와 사우디아라비아 현지 한식당에서는 과거와 달리 심심치 않게 외국인 손님들이 드나드는 것을 확인할 수 있으며, 푸드 매거진 timeout과 Khaleej Times, Gulf News와 같은 언론사 식품 뉴스에서도 한국 음식을 소개하고 있다. 현지언론 Khaleej Times에 소개된 ‘여름 더위를 이겨내는 한국인의 보약’ 한국인이 운영하는 한식당 이외에도 외국인이 운영하는 한국 식당과 한국 카페가 점차 늘고 있는 추세이다. 특히 한국식 석쇠구이(Korean BBQ) 식당이 다양하게 생기고 있다. 그중 로맨틱바카, 먹방쇼는 필리핀인이 운영하는 UAE 한식당으로 한국식 석쇠 구이집을 재해석하였다. 중동 문화에 맞게 메뉴를 수정하고, 현지인들의 입맛에 맞게 양념을 변형했다. 특히 메뉴판에서 한국에 대한 관심이 돋보인다. 먹방쇼 레스토랑의 메뉴판 – 한국식 발음표기가 돋보인다 Kim bap(김밥), Galbi(갈비), sogogi soup(소고기국), gun-mandoo(군만두), kong biji soup(콩비지찌개), Bingsu(빙수) 등 대부분의 메뉴들이 한국 발음 표기법을 그대로 따르고 있다. 메뉴판뿐만 아니라 간판에도 한국어를 표기하고, 직원들의 유니폼에도 한글이 가득하다. 또한 직원들은 ‘안녕하세요, 어서 오세요’ 와 같은 한국말로 손님들을 맞이하며 인기를 끌고 있다. 로맨틱바카의 간판과 직원들 ■ 시사점 문화의 힘이 한국 식품까지 닿고 있다. 한국 문화콘텐츠의 영향력이 커지며, 한국 음식의 문화 상품 가치가 높아졌다. 그 예로 한국 식당뿐만 아니라 어느 아시아 식당을 가더라도 김치가 들어간 메뉴 또는 Korean style ~ 이 표기된 메뉴들을 쉽게 찾아볼 수 있으며, 한국식 레스토랑에서는 외국인들이 이해하기 쉽게 메뉴를 표기했던 과거와 달리 한국 발음 그대로 표기하고 있다. 이렇듯 과거와 비교해 중동에서의 한국식품의 위상은 높아졌으며, 더욱더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 출처 https://www.khaleejtimes.com/lifestyle/food/uae-temperatures-soar-here-is-a-korean-cure-to-beat-the-summer-heat?_refresh=true https://www.instagram.com/mukbangshowae/ https://www.instagram.com/romanticbaka/ https://www.wowtv.co.kr/NewsCenter/News/Read?articleId=AKR20230712056000003
해외시장동향
[네덜란드] 화훼산업 동향 및 정책
등록일
2023-07-13
조회
4147
네덜란드 화훼산업 동향 및 정책 주요 내용 ㅇ세계 화훼 산업 동향 원예산업은 과수, 채소, 화훼를 아우르는 농업의 한 분야로, 네덜란드의 원예산업은 화훼, 화초, 구근 등의 생산 및 유통 분야를 선도하고 있다. 2022년 기준, 전세계 화훼 시장 규모는 500억 4천만 달러로 추정되며, 연평균 성장률(CAGR) 2.5%로 2028년까지 580억 3천만 달러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1) ㅇ네덜란드: 농업 및 화훼 수출강국네덜란드에서 생산되는 농산물의60%가 수출될 만큼,네덜란드는 미국 다음으로 세계에서 두 번째로 큰 농산물 수출국이다.네덜란드 농업 부문은 연간 약650억 유로의 농산물을 수출하는데,이는 전체 네덜란드 수출의17.5%에 해당하며,전체 네덜란드 농산물 중1/4은 독일로 수출된다.3) 2022년 네덜란드 절화류2) 수출국 순위 * 단위: 1천$ 출처: Global Trade Atlas 국가 독일 영국 프랑스 벨기에 폴란드 이탈리아 스위스 미국 오스트리아 수입액 3,336 1,498 1,083 647 513 476 398 338 284 해외로 수출되는 주요 작물은 곡물, 감자 및 원예 제품이며, 또한 세계에서 가장 큰 꽃 수출국이기도 한데, 화훼 분야에서 활동하는 기업의 수는 총 53,233개에 이른다.4)2022년 기준, 네덜란드의 화훼 작물5)의 해외수출은 1,272만불로, 10년 전과 비교해 18.2%, 5년 전과 비교해 15.9% 상승했다. 수출 대상국은 1위 독일(336만불)로 26.2%, 2위 영국(149만불)으로 11.8%, 3위 프랑스(108만불)로 8.5% 수출되고 있다. 최대 수출국 10국 중 9곳이 유럽 국가들6)일 정도로, 네덜란드는 화훼 작물 수출에 있어서 유럽 내 독보적인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 2022년 기준, 농업 및 원예 부문은 네덜란드 경제와 고용의 10%를 차지한다.7) 또한, 네덜란드 통계청에 의하면, 2022년 네덜란드 농업 부문 소득은 2021년에 비해 1.9% 증가했고, 농업 총 생산량은 전년 대비 2.1% 감소했다. ㅇ네덜란드 정부의 화훼산업 지원 네덜란드는 여러 방식으로 농업 및 화훼산업을 지원하고 보호하는데, 특히 원예농업 및 농업기술에 투자를 아끼지 않고 하이테크를 적용하는 방식을 채택하고 있다. 네덜란드의 원예 및 화훼산업의 성공은 효율적인 유통체인, 정부 투자, 지속적인 연구 개발과 발빠른 신기술 적용 등이 대표적인 요인으로 꼽힌다. 네덜란드 원예산업은 그린포트(green ports)라 불리는 정부 주도 하에 설립된 6개의 클러스터에 집중되어 있는데, 기업, 연구기관, 정부가 산·학·연 협업을 이루며 기술혁신을 추진하고 물류를 비롯한 기반시설을 제공한다. 네덜란드 Greenports 현황 클러스터명 소개 1 웨스트 오스트랜드 (Greenport Westland- Oostland) 네덜란드 최대 규모의 국제 온실 클러스터로, 화훼 생산, 무역, 지식, 혁신, 물류와 관련된 세계적 업체 참여 2 벤로 (Greenport Venlo) 네덜란드에서 두 번째로 큰 원예 지역으로, 근거리에 독일 및 중앙유럽이 시장 위치함 3 알스미어 (Greenport Aalsmeer) 장식용 식물 재배, 육종, 생산, 경매 및 무역이 이루어지는 클러스터로, 스키폴 공항과 가까워 물류에 유리 4 다윈엔볼런스트레이크 (Greenport Duin- en Bollenstreek) 다양한 품종의 구근 및 꽃이 생산되며 네덜란드 최대 쾨겐호프 정원으로도 유명함. 생계, 일, 관광이 서로 밀접한 관련을 갖고 작용하는 지역 5 보스코프 (Greenport Boskoop) 수목 및 건초 분야에서 전 세계적으로 유명한 클러스터. 이와 관련된 생산, 무역, 지식 연구 기관 위치 6 노르트 홀란드 노르트 (Greenport Noord Holland Noord) 경작, 어장, 구근 재배, 온실 원예, 축산업, 과수원. 채소 경작, 육종(SeedValley) 등 네덜란드에서 가장 다양한 종류의 농업이 이루어지는 클러스터 출처: greenportholland.com, greenports-nederland.nl 또 다른 연구소로는 ‘시드밸리(Seed Valley)’로, 우수한 작물 품종의 품종 개량, 종자 기술 연구 등 그와 관련된 다양한 서비스를 연구하는 기업 R&B 연합체이다. 연구 단지에는 다국적 종자 기업 몬산토(Monsanto), 인코텍(Incotec)를 비롯해 네덜란드 국내 기업 Bakkers Brothers 등 총 27개 기업으로 이루어져 있다. 이 외에도, 시드밸리에서는 매년 원예 산업 관련 신규 사업 추진을 위해 민관합작투자사업(PPS) 보조금을 지원하기도 하며, 2020년에는 프로젝트 내 바헤닝언 대학 연구를 위해 2,000만 유로의 예산 추가 편성하기도 했다. 시드밸리의 대표적인 연구개발 결과물인 ‘그린 소프트웨어(Green Software)’는 유전자를 프로그래밍 하는 기술로, 채소의 맛, 꽃의 크기, 색깔 및 작물의 병충해 저항력 등을 조절할 수 있다. 또한, 시설 원예 온실의 기온변화를 최소화하는 기술도 개발했다. ㅇ알스미어 화훼 경매장 : 로얄 플로라 홀란드(Royal Flora Holland) 세계 최대 화훼 경매업체이자 화훼협동조합인 로얄 플로라 홀란드는 1912년 설립되어 네덜란드 내 5개의 화훼경매장을 통합하여 운영하고 있다. 플로라 홀란드의 화훼 경매 현황은 2022년 기준, 연간수익 51.7억 유로(한화 약 7조 500억원)에 달했으며, 일당 평균 101,738건 경매가 이루어진다. 연간 23,247종의 화훼류가 경매(절화 11,619, 분화 11,628)되며, 코로나19 사태 이후 현장에서 이루어지는 대면 경매 방식은 폐지되고 온라인 경매 시스템으로 전면 전환되었다. 현재 플로라 홀란드의 온라인 경매는 전세계 어디에서나 가능하며, 유럽 권역 내 네트워크 문제로 인한 거래 지연은 거의 없다. 낙찰된 꽃들은 경매 2시간 이내에 출고되어 네덜란드 스키폴 공항을 통해 전 세계로 배송된다. 설립 100주년인 2011년에는 국가 경제에 기여한 공로로 명칭에 왕립 칭호인 ‘로열(royal)’까지 부여받은 바 있으며, 플로라홀란드는 최첨단 온라인 이미지 경매와 자동화 운송시스템 등 선진 관리 체계와 시설을 갖춘 곳으로 평가받는다. 로얄 플로라 홀란드 (Royal Flora Holland) 출처: https://www.royalfloraholland.com ㅇ시사점 네덜란드는 전 세계 화훼시장의 60%을 담당하고 있는 꽃의 나라이자, 알스미어 화훼경매장을 포함해 총 5개의 화훼경매장을 운영하고 있는 로얄 플로라 홀랜드(Royal Flora Holand)의 연간 경매액은 약 7조원 이상으로 세계 최대 글로벌 화훼시장의 메카이다. 네덜란드의 선진 관리 시스템과 수출 정책이 한국 화훼산업의 기반 강화와 원예작물 수출 정책에도 벤치마킹의 사례로 참고하여 적용할 수 있는 부분이 있을 것이다. ㅇ 출처 https://www.government.nl/topics/agriculture/agriculture-and-horticulture https://www.government.nl/topics/agriculture/documents/publications/2023/01/27/implementation-programme-for-the-vision-for-the-future-of-plant-protection-2030 https://www.royalfloraholland.com/en https://www.dnews.co.kr/uhtml/view.jsp?idxno=202306300950540880401 1) 출처: Floriculture Market 2022. Size, Share, Growth. Trends, Recent Developments, Company Profiles, Key Suppliers, Production Capacity, Revenue & Gross Margin, Market Drivers, Opportunities, Challenges and Forecast 2028. Market Reports World. 2) HS Code가 0603인 절화류 만을 대상으로 함 3) 출처: 네덜란드 정부 https://www.government.nl/topics/agriculture/agriculture-and-horticulture 4) 출처: Agricultural Census 5) HS코드 06, 산수목·꽃(Live Trees And Other Plants; Bulbs, Roots And The Like; Cut Flowers And Ornamental Foliage)으로 조사 6) 2022년 수출액 기준, 독일, 영국, 프랑스, 벨기에, 폴란드, 이탈리아, 스위스, 미국, 오스트리아, 덴마크 7) 출처: World Bank (세계 은행)
해외시장동향
[중국] 식지 않는 전자상거래(e커머스)의 열기
등록일
2023-07-13
조회
2218
리치, 구기자, 가재... 소비자들은 가벼운 클릭 한 번으로 마음에 드는 상품을 장바구니에 담는다. 소비에 기반한 빅데이터의 도움을 받아 전자상거래 플랫폼은 신제품 발굴, 서비스 개발 등에 힘쓰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소비수요에 기반한 공급망을 형성하고 있으며, 이렇게 만들어진 공급망은 소비자에게 더욱 만족감을 주어 선순환 구조를 이루게 된다. 중국의 리오프닝 이후 소비가 전면적으로 회복됨에 따라 시장은 더욱 활력을 띄고 있으며 E커머스의 열기는 여전히 계속되고 있다. 1. 소비 수요의 새로운 변화 올해 618(중국의 쇼핑 축제) 기간 동안 소비자들은 신제품에 특히 관심을 가졌다. 이러한 신제품은 소비자들의 지갑을 열게 만드는 열쇠가 되었다. 주요 e커머스 플랫폼은 공급망을 최적화하여 비용을 절감하고, 마케팅을 강화하여 맞춤형 마케팅을 진행하며, CS 서비스를 강화하는 등의 조치를 통해 소비자를 끌어들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온라인 전자상거래 플랫폼인 징동(京东)의 618 기간 판매 데이터를 보면 주요 품목의 신제품 출시가 눈에 띄게 증가하였다. 이는 신제품 소비가 전체 소비에서 차지하는 비율이 증가하였음을 나타내기도 한다. 상승 폭이 가장 큰 품목 카테고리는 반려동물 용품이었다. 하침시장(下沉市场, 3선 이하의 도시와 농촌(현과 진) 지역을 아우르는 시장을 일컫는 말)은 소비 시장에서 논외로 분류되었지만, 엄청난 인구를 바탕으로 폭발하듯 소비가 증가하고 있다. 소비자들은 더 이상 전통적인 쇼핑 방법에 얽매이지 않고 다양한 구매 방식을 시도하고 있다. 라이브 방송, 바로 배송, 오프라인 체험장 등 새로운 구매 채널이 환영을 받고 있다. 상무부 산하 유통·소비 연구소의 관리신 연구원은 “소비 수요가 새로운 변화를 보이고 있고, 스마트·그린·온라인 서비스 등이 이슈로 떠오르고 있다”라고 분석했다. 온라인 소비가 되어 전체 사회 소매 판매 비중에서 온라인 소비가 차지하는 비율이 전기 대비 증가했다. 이와 동시에 온라인 거래 플랫폼은 소비자와 공급자 모두를 만족시키기 위한 방안을 강구하고 있다. 2. 중소기업에 대한 대대적인 지원 올해 618 기간 동안 전자상거래 플랫폼들은 중소기업에 대한 지원을 더욱 강화했다. 그 예로 타오바오(淘宝)와 티몰(天猫)은 중소기업 발전센터 설립을 발표하고 중소기업을 위한 ‘타오바오 착한 가격 축제(淘宝好价节)’를 진행했다. 이는 전자상거래 업계 최초의 중소기업 맞춤형 마케팅이었다. 전문가들은 그동안 많은 중소기업들이 대기업에 비해 마케팅 경쟁력이 약했지만, 전자상거래 플랫폼의 지원에 힘입어 새로운 발전을 할 수 있을 것이라 밝혔다. 업계 관계자는 “이전에는 전자상거래 플랫폼에 입점하기가 하늘의 별 따기였지만, 현재는 들어가기는 쉽고 나오기는 어려운 구조”라고 말하며,“타오바오의 수수료도 매출의 6~7%에서 3% 정도로 낮췄다”라고 덧붙였다. 카이두 그룹(凯度集团)의 중화권 수석 상품 책임자이자, 카이두 마켓 플레이스 경영자인 왕레이는 “고품질 상품에 대한 소비자의 구매 의지가 강화되어 품질이 좋으면 높은 가격을 지불하여도 구매하는 추세가 커지고 있으며, ‘대체’를 찾는 것이 트렌드가 되었다”라고 말했다. 브랜드 파워가 뒷받침되지 않는다면 중소기업 제품은 어려움을 맞이했겠지만, 현재는 전자상거래 플랫폼을 통해 브랜딩 활동을 할 수 있으며 소비자의 구매를 유도할 수 있다. 중소기업은 분명한 특성, 빠른 공급, 유연함이 특징이며 소비자의 다양한 요구를 더 빠르게 더 잘 충족시켜 고객 규모를 확대시키고 충성도를 높일 수 있다. 중소기업 제품 거래를 활성화 시킴으로써 전자상거래 플랫폼 또한 활력을 얻을 수 있는 것이다. <시사점> 코로나19 이후 침체되었던 중국 소비 시장이 회복되며 온라인 거래 또한 빠르게 확장되고 있다. 현재 중국의 청년세대는 온라인 채널을 통해 신제품에 대한 정보를 습득하고, 가치가 있다고 판단되면 가격과 상관없이 구매하고 경험하는 특성을 가지고 있다. 이전에는 알려지지 않은 수입상품이 시장을 개척하기 힘든 시장구조였지만, 온라인 시장이 발달하고 온라인 채널에 익숙한 청년세대가 주 소비층으로 자리 잡으며 우리 기업과 제품에도 큰 기회가 생긴 것이다. 이러한 추세를 타고 한국 식품이 중국 내에서 영역을 확장해 나가길 기대해 본다. 출처 : 중국식품보왕 http://www.cnfood.cn/article?id=1671498608350957570
해외시장동향
[중국] 식품시장의 신선한 마케팅 포인트 “생”
등록일
2023-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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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은 끓이거나 익힌 음식을 먹는 것이 대대로 전해 내려오는 식습관이지만 이와 반대로 많은 중국 브랜드가 “생”을 포인트로 한 식품을 잇달아 출시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생야라떼(생코코넛라떼, 生椰拿铁) “생야” 개념은 2년 전 등장했다. 당시 생야를 활용했던 루이싱카페(瑞幸咖啡) 브랜드가 단숨에 유명해질 정도로 크게 유행했다. “생야”는 분쇄된 코코넛 과육에 코코넛 과즙 또는 물을 첨가하여 만든 코코넛 우유를 말하며, 첨가물 및 별도 가공 없는 추출 공정을 통해 코코넛 과육의 본연의 맛과 강한 코코넛 향을 유지할 수 있다. 이를 통해 구현한 달콤하고 부드러운 맛이라는 장점뿐만 아니라 “생”이라는 표현으로 신선하고 천연적인 상태를 연상시켜 소비자들의 사랑을 받았다. 앞서 생야를 통해 시장 진출에 성공한 루이싱은 끊임없이 “생야”개념을 기반으로 한 혁신을 노력해 올해 식물 기반 민트생야라떼(冰吸生椰拿铁) 및 곤약 토핑을 추가한 곤약생야라떼를 출시하는 등 시리즈를 확장하고 있다. ▪생라오라떼(생치즈라떼, 生酪拿铁) 작년 10월 루이싱은 신제품 생라오라떼(生酪拿铁)를 출시해 “생야”에 이어 또 하나의 성공적인 메뉴로 정착시켰다. 생라오라떼는 뉴질랜드에서 수입된 생치즈와 부드러운 우유, 에스프레소의 조합으로 치즈의 고소한 향과 약간의 짠맛이 살아 있으며 치즈케이크 같은 식감을 선보였다. 루이싱 뿐 아니라 또 다른 중국 유명한 음료 브랜드 네이쉐더차는 올해 3월 생치즈과일차를 신규 출시했다. ▪생콜라 펩시가 출시한 생콜라는 생맥주 가공법을 기반으로 하며 기존의 콜라 제조방식 중 이뤄지는 살균 방식과 다른 비가열 물리적 살균 방법을 채택하여 이산화탄소의 손실을 줄이면서 신선한 맛을 최대한 유지하는 특징을 가진다. 이는 일반 콜라 대비 탄산 거품이 더욱 강하고 자극적이며 마실 때 목넘김이 더욱 상쾌한 특징이 있다. ▪생커피 중국 스타벅스는 올해 5월 생커피 시리즈를 출시했으며 핑크생커피, 베리레몬생커피, 퍼플생커피, 망고레몬생커피로 이상 4가지 신상품이다. 이 시리즈의 모든 제품은 로스팅되지 않은 아라비카 생두에서 추출한 추출물과 과즙, 말린 과일을 혼합한 라이트 카페인 음료이며 1컵당 카페인 함량은 1컵 아메리카노의 약 1/3이다. 이를 통해 커피를 마시지 않던 중국 소비자를 비롯, 카페인에 과민한 소비자까지 겨냥해 마케팅을 진행하고 있다. 시사점 “생”이라는 개념은 생식을 선호하는 일본에서 유래한 가운데 중국 시장에서도 잇따라 생을 컨셉으로 한 제품이 대대적인 인기를 끌었다. 본문에서 다룬 제품 외에도 시중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생우유, 생계란, 생초콜릿, 생토스트, 생맥주 등을 통해서도 “생”의 마케팅적 가치를 느낄 수 있다. 중국에서 “생”은 자연스럽고 신선한 소비 수요에 부합하는 컨셉이며 여러 가공 기술을 활용해 상대적으로 적은 시간과 비용으로 기존 제품과 완전히 다른 형태와 맛을 만들 수 있는 장점도 있다. 이와 같은 혁신은 카테고리 내외의 경쟁에서 제품 차별성을 확실하게 보여줄 수 있는 효과적인 방법이다. 기업은 “생”개념을 이용한 색다른 제품 개발을 모색하는 것이 필요하다. 출처: https://www.foodaily.com/articles/33175
해외시장동향
중국 광동성 내 밀키트 제품 시장의 발전 전망
등록일
2023-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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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 광동성 내 밀키트 제품 시장의 발전 전망 ■ 2022년 중국 밀키트 산업 발전 관련 데이터'에 따르면 2022년 중국 밀키트 시장 규모는 전년 대비 21.3% 성장한 4,196억 위안에 달했다. 코로나 기간 동안 밀키트 제품에 대한 소비자의 수요가 증가한 가운데 주요 전자 상거래 및 신선 식품 슈퍼마켓에서 밀키트 판매량이 지속 증가하고 있어 2026년도에는 중국의 밀키트 시장 규모가 10,720억 위안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2022년 중국 육류 및 가금류 밀키트 시장규모는 1,224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25.3% 성장하였으며 향후 중국인의 식단 개념 변화, 일일 단백질 섭취량 증가, 젊은 세대의 식단 편의성 추구 등 고려시 육류 및 가금류 밀키트 시장은 계속 발전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2026년 시장규모는 3,289억 위안에 도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2022년 중국 수산물 밀키트 시장 규모는 1,047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22.3% 증가하였으며, 수산물 종류의 다양성을 고려했을 때 발전 가능성이 매우 높아 향후 더 높은 성장률을 나타낼 것으로 보이며, 이에 따라 2026년도 수산물 밀키트 시장 규모는 2,576억 위안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밀키트 제품 시장의 부상 이후 쌀국수 및 야채류 밀키트 시장 규모도 2019년부터 2021년까지 높은 성장률을 나타내면서 2022년 시장 규모가 1,925억 위안에 도달하였으며, 앞으로도 더 높은 속도로 성장하여 2026년에는 4,855억 위안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최근 밀키트 제품 산업은 급속한 발전기에 접어 들어 다양한 운영 방식과 다양한 경쟁 패턴을 형성하고 있다. 중국 정부 데이터에 따르면 2011년부터 2020년까지 등록된 밀키트 제조 기업의 수는 해마다 증가해 왔다. 코로나 영향으로 지난 2년 동안 등록기업 수가 주춤하기도 하였지만 2022년 기준 밀키트 제조 기업수는 최소 7만 개를 초과하는 것으로 추정되는 등 관련 산업의 경쟁이 더욱 심화되고 있다 밀키트 제조 기업들은 일반적으로 연안 지방에 분포되어 있으며, 그 중 산동성(7974개)지역이 중국 내 밀키트 제조 기업 수 1위를 차지했으며, 허난성(6317개), 광동성(6000개) 이 그 뒤를 이었다. 중국 정부 데이터에서 발표 한 "2022년 중국 밀키트 제품 시장 도시 발전 지수 상위 100위 목록"에서 광저우시, 포산시, 선전시 등 광동성 내 3개 도시가 상위 3위를 차지했으며 산둥성 웨이팡시, 충칭시, 베이징시, 상하이시, 쓰촨성 청두시, 장쑤성 쑤저우시, 산둥성 칭다오시, 산둥성 칭다오시가 그 뒤를 이었다. 데이터에 따라 2005년부터 2021년까지 광저우시는 거주 인구가 계속 증가하였고 일일 식품 소비량도 높아 밀키트 제품 소비 잠재력이 강하고 1978년부터 2022년까지 광저우시의 1인당 소득과 소비자 지출 역시 지속 증가함에 따라 밀키트 제품 소비를 위한 좋은 기반을 가지고 있다고 분석되었다. 중국 정부는 이러한 광동성 내 밀키트 산업 발전 가치를 확인하고 이를 발전시키기 위해 광동요리 문화를 홍보하고, 조리 식품 공동 연구 개발을 구축하며, 콜드 체인 물류 및 포장 기술 발전을 촉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광동성 내 밀키트 제품 관련 여러 전시회를 개최하였다. 정부 데이터에 따르면 밀키트를 가장 많이 구매하는 소비자는 1, 2선 도시에 거주하는 기혼자, 청년 및 중년층이며, 여성 소비자 비율이 남성 소비자보다 많다고 발표했다. 2022년 7월 조사에서 밀키트 제품 소비자의 61%는 여성, 39%는 남성이었다. 밀키트는 시간을 절약하고, 다양한 맛을 즐길 수 있으며, 최근 1인 혹은 2인의 소규모 가족 형태가 증가하면서 젊은 세대 사이에서 수요가 계속 증가하는 추세로 앞으로도 중국 광동성 내 밀키트 제품 시장은 계속 발전할 것으로 전망된다. ■ 시사점 중국 소비자들의 밀키트 제품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면서 중국내 관련 기업 증가로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으나 전반적인 시장 규모가 앞으로도 지속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는 만큼 중국 소비자들의 선호도를 반영하면서도 한국적인 특색을 갖춘 밀키트 제품 개발을 통해 현지 시장 진출을 꽤한다면 더욱 효과적인 시장 진입이 가능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 자료 출처 1. https://money.ycwb.com/2023-03/15/content_51821375.htm
해외시장동향
[일본] 일본, 딸기 수확기가 조절 가능한 기술 개발
등록일
2023-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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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산물은 그 특성상 그 해의 날씨 및 병충해 등 외부요인으로 인해 생산에 큰 영향을 받게 된다. 이에 공산품과는 차이가 날 수 밖에 없으며 수요-공급에 따른 가격에 대한 변동이 클 수 밖에 없다. 이에 최근 이러한 영향을 최소화 하고자 날씨에 좌우되지 않고 수요기에 수확이 가능한 딸기용 생산 자동 수집 시스템을 일본 농업연구기관에서 개발해 이에 대해 알아보고자 한다. ■ ‘저스트 인 타임(JIT)’ 생산 시스템 이번에 개발된 딸기용 생산 자동 수집 시스템 사진출처: 농연기구 홈페이지 · 일본 국립연구개발법인인 농업식품산업기술종합연구기구(농연기구)는 딸기의 생산 환경을 정확하게 예측하고 환경을 제어하여 수확기를 조정하는 시스템을 개발했다. 수요기에 맞춰 계획적으로 농작물의 출하를 가능하게 하는 차세대형 농업의 기반이 되는 기술이다. 이 기술은 인공적으로 기상 조건을 제어할 수 있는 장치이다. 이 시스템을 사용함으로써, 날씨의 영향을 크게 받고 있던 딸기의 수확기를 조절할 수 있다. 일본 내에서 크리스마스 등에 디저트 용 딸기는 높은 수요는 있으나 공급이 부족한 상황이였으나, 위와 같은 기술 도입으로 원하는 시기에 출하를 계획할 수 있게 되면 농업 소득 향상으로 이어진다. 앞으로는 생산 현장에서의 검증을 진행해 나갈 것이라고 한다. 이 시스템은 개화일과 과실 온도 등의 데이터로부터 수확까지의 기간을 예측해, 목표로 하는 날에 수확기가 가까워지도록 온도를 제어한다고 한다. · 온도나 습도, 일사량, 이산화탄소 농도 등 기상 조건을 인공적으로 바꿀 수 있는 장치를 사용하여 실. 수확기를 목표 출하일로부터 1주일 벗어날 것으로 예측된 딸기를 목표일 전후 1일 범위로 시험에 성공했다. · 농연기구 관계자는 수확기를 실제 수요기에 맞출 수 있는 '저스트 인 타임(JIT) 생산 시스템' 확립을 목표로, 실제 비닐하우스에서 실행 가능한지에 대해 검증 후 2023년도 이후에는 앱의 개발과 도입 매뉴얼을 정비할 예정이라고 한다. ■ 시사점 지금까지 농산물의 성장환경 정보와 날씨, 환경 데이터를 조합해, 출하시기를 예측하는 기술 개발이 많이 행해져 왔지만, 날씨 예보 데이터를 기초로 예측하기 때문에, 수확일이 실제 날씨에 좌우되어 수요기에 출하할 수 없는 문제가 있었다. 이러한 딸기 JIT 생산 시스템으로 수요기에 출하할 수 있게 되는 생산 안정화가 자리잡아 상용화가 이루어지게 되면 농산물의 수요-공급 예측에 따른 가격안정화에 한 걸음 다가갈 수 있을 것이다. <자료 및 사진출처> · 딸기 수확기 조정 가능하게 기술개발, 일본농업신문, 2023.03.15. · 딸기 수확일 정밀 예측, 제어 기술을 개발, 농업협동조합신문, 2023.02.14. · 농연기구 홈페이지 문의처: 도쿄지사 김현규과장 (at@atcenter.or.jp)
해외시장동향
[베트남] 최대 외식체인 골든게이트 2023년 이익 급감 전망
등록일
2023-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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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최대 외식체인 골든게이트 2023년 이익 급감 전망 2023년 6월 27일, 하노이지사 □ 키워드 : ○ 베트남 최대 외식체인 골든게이트(Golden Gate) - 골든게이트는(Golden Gate)는 ‘05년 버섯샤브샤브 레스토랑(Ashma mushroom hotpot)을 시작으로 `22년 현재 22개 이상의 브랜드, 400개 이상의 레스토랑을 보유하고 있음 - 한식, 중식, 일식 등 동아시아 대표 음식을 현지인들의 입맛에 맞게 재개발하여 판매하고 있으며 대표적인 식당 브랜드로는 한국식 BBQ 식당인 고기하우스(Gogi house), 양식과 함께 다양한 이벤트와 함께 즐기는 생맥주 전문점인 부부젤라(Vuvuzela) 등이 있음 - 특히, 고기하우스(Gogi House)는 골든게이트의 대표적인 한국식 식당으로 고기 무한 리필(419,000VND/인, 한화 약 2만원)과 단품 주문이 모두 가능하며 단체 회식 장소로서 선호도가 높음 - ‘22년 기업별 베트남 풀서비스 레스토랑 시장 점유율은 골든게이트가 32.4%로 1위를 기록하였으며, 피자헛, KFC 등을 보유한 Yum! Brands가 2위(10.4%), 피자 프렌차이즈 4P’s 3위(8.0%) 등 순으로 나타남 ○ 골든게이트, 2023년 이익 전년 대비 약 75% 감소 전망 - 골든게이트는 ‘22년도는 위드코로나 정책 시행에 따른 억눌려 있던 소비심리가 한꺼번에 분출되는 ‘보복 소비’ 및 경제 활동 재개에 따른 소비가 크게 증가하면서 높은 매출액을 달성하였으나, - 최근 베트남 언론 Dan Viet에 따르면, 최근 골든게이트 주주총회에서 ‘23년 목표 세후 이익을 전년 대비 약 75% 감소한 약 92억원으로 발표 - 주요 원인은 경기 침체에 따른 외식 등 수요 감소 및 골든게이트의 사업확장(병원 편의시설 운영, 배달서비스 등)에 따른 투자 증대 등으로 밝힘 - ‘23년 원자재 비용 상승 등에 따른 산업 및 건설 부문 성장 둔화 및 수출액 감소 영향으로 ‘23년 상반기 베트남 경제 성장률은 3.72%를 기록하였음 - 이는 2011~2022년까지 기간 중 코로나19로 인한 ‘20년을 제외하고 가장 낮은 수준으로 경기 침체에 따른 불황 영향으로 베트남 최대 프렌차이즈 기업인 골든게이트도 고전을 면치 못한 것으로 보임 ◯ 시사점 - 코로나19 이후 글로벌 경기 회복세가 더딘 모습을 보이고 있으며, 인플레이션 압력으로 인한 달러화 등의 통화 긴축이 하반기에도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어 베트남 경제의 급격한 회복 전망은 불투명함 - 이에 대응하여, 베트남 중앙은행은 올해 4번에 걸쳐 기준금리를 4.5% 수준으로 인하하였으며, 베트남 정부 주도의 공공투자 등 경기 부양을 위한 움직임이 나타나고 있음 - 경기 불황 지속되면서 상대적으로 고가품인 한국식품 소비가 주춤한 상황이기 때문에, 차별화된 수출제품으로 현지 수요 공략하는 마케팅이 필요할 것으로 보임 ◯ 출 처 - Đang kiếm hàng trăm tỷ từ lẩu, thịt nướng, Golden Gate bất ngờ giảm gần 75% lợi nhuận, làm thêm giao hàng, bán nội thất. ‘23.6.15. danviet.vn - 2023년 상반기 베트남 경제동향 및 하반기 전망. Kotra ◯ 문의처 - aT 하노이지사 최성곡 +84 24-6282-29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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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레이시아] 프랜차이즈 업계에도 한류 열풍
등록일
2023-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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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레이시아 프랜차이즈 업계는 한국 드라마 및 음악 등 한류 콘텐츠의 인기에 힘입어 한국 문화에 기인한 제품 출시 확대 ❍맥도날드 말레이시아는 지난 7.6일 달콤매콤 K-버거 (Sweet & Spicy K-burger) 출시 - 신제품 홍보를 위해 SNS 콘테스트를 진행 중으로 7.8일~7.29일까지 K-푸드, K-뷰티, K-드라마 등 한류 관련 게시글과 함께 #McDJomK를 인스타그램에 게시하면 이벤트에 응모 - 1~3등까지 한국행 왕복 항공권 및 RM4,000~RM10,000(약 1.2백~3백만원) 상당의 한국 패키지 여행권 제공 행사를 진행하여 홍보에 박차 ❍KFC 말레이시아는 지난 6.9일 K-치즈 크런치(K-Cheese Crunch) 치킨 출시 및 말레이시아 진출 50주년을 맞이하여 7.4~10일간 현지 대형 쇼핑몰 선웨이 피라미드에서 기간 한정 특별 메뉴 제공 - 한국식 치즈 종이랩(Korean Cheesy Paper Wrap) 치킨 및 삼양의 불닭 소스를 활용한 삼양 불닭 더블다운(Samyang Buldak Double Down) 치킨 등 한국식 메뉴와 매운 아이스크림 등 이벤트성 메뉴 소개 ❍서브웨이 말레이시아는 지난 4.19일 매운 라면(Spicy Ramyeon) 샌드위치 출시 - 매운 라면 치킨 및 미트볼 맛으로 구성된 메뉴로 최근 매운 라면 치킨을 활용한 치킨 샐러드를 기간 한정으로 출시하여 판매 중 ▲맥도날드 달콤매콤 버거 ▲서브웨이 매운라면 샌드위치 ▲KFC K-치즈 크런치 치킨 ▶ 시사점 및 전망 ❍현지 프랜차이즈와 협업하여 한국산 제품을 사용한 메뉴 개발을 통해 한국산 제품 인지도 제고 및 소비 저변 확대가 가능할 것으로 전망 ※ 출처 1) Malaysia Freebies https://malaysiafreebies.com/mcdonalds-new-sweet-spicy-k-burger-2023/ 2) Mcdonalds Malaysia https://www.mcdonalds.com.my/SweetAndSpicyK-Burger?utm_source=facebook&utm_medium=cpm&utm_campaign=17221-mcd-digital_spicy_korean_burger_fbtw_jul-aug23&utm_content=carousel_static_announcementpost_en 3) Tajria https://tajria.com/202316369 4) KFC https://kentuckytown.kfc.com.my/#secret-menu 5) Subway https://www.subway.com.my/promotio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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