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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시장동향
[러시아] 2024년 말까지 식품 금수조치 연장
등록일
2023-09-19
조회
2279
러시아 블라디미르 푸틴(Vladimir Putin) 대통령은 2014년 국제제재에 대응해 부과한 식품 금수조치를 1년 더 연장했다. 해당 대통령령은 법률정보 공식 포털에 게시된다. 해당 문건에 따르면 2014년 8월 6일자 러시아 대통령령 제560호 ‘러시아 안보 보장을 위한 특별 경제 조치의 적용’으로 규정된 특별 경제 조치가 2024년 12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연장된다. 9월 18일 러시아 대통령은 2024~2026년 연방 예산 초안에 대한 회의를 진행하면서 러시아 경제가 전레없는 외부 압력과 제재의 공격을 견뎌냈다고 밝혔다. 또한 푸틴(Putin) 대통령은 러시아의 GDP가 2021년 수준으로 회복했으며, 안정적이고 장기적인 발전을 위한 조건을 조성할 필요가 있다고 언급했다. ▶ 2014년 러시아는 대러시아 제재에 대응하여 특별 경제 조치 적용의 일환으로 제일 먼저 서방 국가들의 농산물 및 식품 수입을 금지했다. 우크라이나산 유제품, 과일, 야채, 생선 통조림, 주스 등의 식품 수입을 금지했으며, 이와 비슷하게 서방 국가들에서의 식품 수입도 금지했다. 같은 해 8월에는 미국, EU 국가들, 캐나다, 호주, 노르웨이, 우크라이나, 알바니아, 몬테네그로, 아이슬란드, 리히텐슈타인, 영국 등으로부터의 농산물 및 식품 수입금지 목록을 정부령으로 제정하여 발표한 바 있다. 시사점 러시아가 국제제재에 대응하여 비우호국가에 대한 수입 금지 및 제한 조치를 취하고 있는 상황에서 한국 역시 비우호국가에 해당하므로 관련 내용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할 필요가 있다. 출처 : FNW. Путин продлил продовольственное эмбарго до конца 2024 года. 2023.09.19. https://www.foodnewsweek.ru/unas/economika/putin-prodlil-prodovolstvennoe-embargo-do-konca-2024-goda.html
해외시장동향
[러시아] 2024년 4월 1일부터 캐비어에 의무 라벨링 도입
등록일
2023-09-19
조회
1948
예카테리나 프리예제바(Ekaterina Priezzheva) 러시아 산업통상부 차관은 사할린주 출장에서 산업통상부는 관련 부처들과 함께 2024년 4월 1일부터 캐비어와 관련된 의무 라벨링 도입에 대한 문제를 다루고 있다고 밝혔다. 산업통상부 대변인 역시 현재 해당 제품 유형의 라벨링 시범 적용이 이루어지고 있으며, 실험 참가자들은 이미 지금 라벨링과 관련된 모든 기술적 및 비즈니스 프로세스를 테스트할 기회가 있다고 언급했다. 2023년 4월 15일부터 러시아에서 철갑상어알과 연어알에 대한 자발적 라벨링 시범 적용이 이루어지고 있다. 캐비어 제조업체, 수입업체, 판매업체와 전자문서 관리 운영자 및 회계자료 운영자들은 자발적으로 이 실험에 참여하고 있다. 해당 시범 적용은 2024년 3월 31일까지 지속된다. 따라서 시범 적용 이후에 해당 제품의 의무 라벨링 제도가 도입될 계획이다. 시사점 러시아에서 식품에 의무 라벨링이 적용되는 제품군이 확대되고 있으므로 해당 내용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할 필요가 있다. 출처 : RETAIL.RU. Обязательную маркировку икры введут с 1 апреля 2024 года. 2023.09.15. https://www.retail.ru/news/obyazatelnuyu-markirovku-ikry-vvedut-s-1-aprelya-2024-goda/
해외시장동향
[러시아] 10월에 새로운 맥주 라벨링 단계 시작
등록일
2023-09-19
조회
2236
10월 1일부터 유리 및 폴리머 포장된 맥주 및 저알코올 음료의 라벨링이 의무화된다. 해당 포장 유형의 생산업체 및 수입업체는 그 이전까지 시스템에 등록하고 카탈로그에 제품을 설명하며, 모든 라벨링 과정(코드 주문, 제품에 적용, 코드 비용 지불, 유통 시작 등의 프로세스)을 설정해야 한다. 생산업체와 수입업체는 맥주 라벨링을 어떻게 준비해야 할까? 전자 디지털 서명을 이용하여 ‘체스니 즈낙*’ 시스템에 등록 등록 시 개인계정에 ‘맥주’ 제품군 추가 기술 솔루션 선택 수입업체의 경우 : 라벨링을 위한 장소 선택(세관 창고, 물류 터미널 또는 해외 생산) ‘체스니 즈낙’ 시스템에 유통 시작에 관한 정보 제출 코드 주문에 대한 프로세스뿐만 아니라 라벨링 코드 부착 및 유통 시작에 관한 보고서를 시스템에 제출과 함께 제품에 라벨링 부착에 대한 프로세스 설정 코드 비용 지불 진행 어떤 제품들에 라벨링이 필요할까? 어떤 맥주와 저알코올 음료가 라벨링에 해당하는지 확인하려면 웹사이트의 특별 섹션에서 HS 코드 및 OKPD-2 코드를 동시에 살펴봐야 한다. 기타 유형의 소비자 포장된 맥주 및 저알코올 음료의 라벨링은 언제부터 시작될까? 기타 유형의 소비자 포장된 맥주 및 저알코올 음료의 라벨링은 2024년 1월 15일부터 의무화된다. 신규 참여자들은 더욱 자세한 정보를 어디서 찾을 수 있을까? - 신규 참여자를 위해 9월에 ‘오픈 마이크’ 형식으로 해당 제품군의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워킹 그룹이 진행된다. - 라벨링 작업과 관련된 교육은 가상 학습 공간에서 가능하다. - 라벨링에 대한 질문은 ‘정직한 커뮤니티(Chestnoe soobshhestvo)**’에서 문의할 수 있다. * 러시아어로 ‘정직한 표시’를 의미하며, 상품의 모든 과정을 정직하게 전달하고자 시행되는 의무 라벨링 제도임 ** https://markirovka.ru/ 출처 : foodsmi. В октябре стартует новый этап маркировки пива. 2023.09.15. https://foodsmi.com/zakonodatelstvo/v-oktyabre-startuet-novyy-etap-markirovki-piva-/
해외시장동향
[러시아] 2023년 2분기 소매업 9% 증가
등록일
2023-09-19
조회
1490
러시아에서 특별작전 개시 및 다른 국가들의 제재 정책 도입 이후 교역이 감소했으나, 2023년에는 교역을 비롯한 자국 경제 부문에서 강한 회복세를 보였다. 2023년 2분기에 러시아 GDP는 4.9% 증가했으며, 교역 성장률은 11%였다. 소매업은 9%, 도매업은 12.5% 증가했는데, 이는 소비자 활동의 성장에 영향을 받았다. 소매업에서 음료 및 담배 제품을 포함하여 식품이 47%, 비식품이 53%를 차지했다. 가장 인기있는 5가지 식품군은 육류 및 육류제품(7.6%), 유제품(4.5%), 제과류(3.7%), 담배 제품(3%), 빵 및 베이커리 제품(2.2%)이다. 소매업의 트렌드 중 하나는 온라인 판매의 급속한 발전이다. 7월 인터넷을 통한 매출은 전년대비 1.5배 증가하여 전체 소매 매출의 10.2%를 차지했다. 출처 : foodretail. Розничная торговля в России выросла на 9% во втором квартале 2023 года. 2023.09.14. https://foodretail.ru/news/roznichnaya-torgovlya-v-rossii-virosla-na-453973
비관세장벽 이슈
[호주] 이매패류 및 이매패류 제품 수입 요건 변경 공지(2023년 11월 9일부터)
등록일
2023-09-19
조회
2109
호주 비관세장벽 이슈 수출국 정부의 수입 인증서가 요구되는 품목에 이매패류 및 이매패류 제품 추가 호주 농림수산부(DAFF)는 이매패류 및 이매패류 제품 수입업자 등을 대상으로 해당 제품 관련 수입 요건의 변경 사항을 공지함. 이매패류 및 이매패류 제품 수입 시 2023년 11월 9일부터 수출국 정부가 발급한 수입 인증서가 요구됨. 호주에 이매패류 및 이매패류 제품을 수출하고 싶거나 계속 수출하고자 하는 국가는 2023년 11월 9일 이전에 호주 농림수산부에 정부 인증서 약정((government certification arrangement)을 신청해야 함 1.배경 : 호주는 2020년 11월 10일 「수입 식품 규제 개정안(F2020C01044)」을 발표하고, 고위험식품에 대한 수입 인증서 요건을 강화함. 고위험식품에는 리스테리아 균의 번식이 쉬운 쇠고기 및 쇠고기를 포함한 제품, 체인 유제품, 조개류 및 즉석 조개류 식품, 일부 어류, 땅콩 및 피스타치오 제품이 포함됨. 해당 제품에는 수입 전 검사 및 분석이 요구되며, 이 중 육류 및 육류 식품, RTE(Ready to eat) 육류 식품, 생우유 치즈와 모유 및 모유 제품은 반드시 공인된 수출국 정부의 수입 인증서가 요구됨. 2023년 9월 4일, 호주 농림수산부는 공인된 수출국 정부의 수입 인증서가 필요한 고위험식품 목록에 이매패류 및 이매패류 제품을 추가함 2.변경 사항 : 이매패류 및 이매패류 제품(레트로트* 및 상온에서 오래 상하지 않는 것 또는 건조(반건조는 아님) 제품 제외)은 호주 도착 시 공인된 수출국 정부 인증서를 동반해야 함 * 레토르트 : 조리된 식품을 밀폐용기에 담아 레토르트 설비로 가압가열살균 또는 멸균한 식품 * RTE (Ready to Eat) : 포장제거 후 바로 섭취 가능한 식품 3.시행일자 : 2023년 11월 9일부터 호주 수출 시 위험 식품 분류 및 관련 품목 여부를 확인하고 서류와 인증 사항을 준비해야 호주로 수출이 가능한 한국산 이매패류 및 이매패류 제품에는 가리비조개, 새조개, 홍합, 바지락, 조개관자, 기타 이매패류가 있으며, 2022년 기준 연간 약 15만 달러 규모가 호주로 수출되었음. 해당 식품을 수출하는 한국 기업은 지정된 날짜부터 정부 인증 서류가 필요하다는 점 확인하여 수출 전에 필요 서류(한국 정부가 발급한 동물 또는 식물의 건강에 대해 발행된 공식 수입 인증서, 운송장, 관세 증명서 등)를 사전에 준비하여야 함. 구체적인 서류 작성 양식 및 수입신고 요건은 호주 정부의 수입품에 대한 최소 서류 및 수입 신고 요건 안내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함 출처 Australian Government, IFN 13-23: Changes to the import requirements for bivalve molluscs and bivalve mollusc products, 2023.09.04 Australian Government, Mandatory foreign government certification
비관세장벽 이슈
[호주] 온라인 판매 식품까지 건강 스타 등급 제도 확대 적용 계획 발표
등록일
2023-09-19
조회
1884
호주 비관세장벽 이슈 건강한 식품을 별 등급으로 구분하는 건강 스타 등급 제도, 온라인 판매 식품까지 확대 적용 2023년 7월 28일 호주와 뉴질랜드의 식품 규제 및 정책 문제를 논의하는 식품장관회의(FMM)에서 온라인으로 판매되는 식품에 「건강 스타 등급(Health Star Rating) 표시 제도」의 사용을 승인함. 호주 및 뉴질랜드 장관들은 2019년 11월 공동으로 식품 규제 시스템을 혁신하기로 합의한 바 있으며, 이에 대한 후속 조치로 2023년 7월 28일 건강 스타 등급 제도 적용의 추가 범위 지정 및 개선에 동의함 * 식품장관회의(FMM): 식품 및 식량 문제를 담당하는 모든 호주 및 뉴질랜드 장관으로 구성되어 있는 회의 1.배경 : OECD 조사 결과에 따르면 호주는 성인의 63%, 어린이 4명 중 1명이 과체중 또는 비만으로 세계에서 가장 높은 비만율을 나타내는 국가 중 하나임. 이에 호주 중앙 정부 및 주 정부가 식품 업계, 소비자 단체, 공중 보건 기관과 협력하여 포장 식품 및 음료에 건강 등급을 부여하는 건강 스타 등급 제도를 개발함. 건강 스타 등급 제도는 제품 전면에 0.5개부터 5개까지의 별 등급으로 된 라벨을 통해 소비자가 동일한 품목 간 더 건강한 선택을 할 수 있는 핵심 정보를 제공하도록 설계된 것으로 별이 많을수록 건강한 식품으로 구분됨. 건강 스타 등급 제도는 호주와 뉴질랜드에서 2014년부터 자발적으로 시행되고 있으며, 이번 승인 조치를 통해 그 대상이 온라인으로 판매되는 식품까지 확대됨 [ 건강 스타 등급 라벨링 영양 표시 기준 ] - 건강 스타 등급은 포장 식품 전면에 표기 - 별 등급만 제시 또는 별 등급과 특정 영양 정보 표기 가능 - 특정 영양 정보를 표기할 경우 별로 표시된 등급 바로 아래나 옆에 식품의 영양소 양(에너지, 포화지방, 나트륨, 총 설탕)을 100g 또는 100ml, 1회 제공량/1인분을 기준으로 표시 가능 - 건강 스타 등급 라벨에는 단백질, 식이섬유, 특정 비타민이나 미네랄 등 건강에 유익한 영양소 중 하나를 추가 표기 가능 2.건강 스타 등급 적용 및 비적용 대상 : 건강 스타 등급이 적용되는 제품은 포장된 식품과 음료이며 건강 스타 등급 적용은 수입식품에도 해당됨 3.적용일 및 추진 계획 : 건강 스타 등급의 온라인 판매 식품 적용에 따른 세부 지침은 추후 건강 스타 등급 웹사이트 에 게시될 예정이며, 구체적 적용 시기는 미정임. 2023년 11월 중 상세 추진 계획에 대해 발표 예정 건강 스타 등급 표시 제도 확대 예정, 관련 수출 기업은 진행 사항에 대한 지속적인 검토 필요 호주 정부는 2023년까지 적용 대상 식품의 50%, 2024년까지 60%, 2025년까지 70%로 건강 스타 등급 표시 제도를 확대 적용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음. 현재 건강 스타 등급의 적용은 자율적으로 선택 가능 하나, 소비자의 건강한 식품 선택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짐에 따라 관련 식품 규정이 개정될 수 있으므로 호주로 식품을 수출하는 수출 기업들은 건강 스타 등급의 적용을 검토해보아야 함 건강 스타 등급을 표기하기 위해서는 호주 정부가 제공하는 ‘건강 스타 등급 계산기(Health Star Rating Calculator)’와 ‘건강 스타 등급 시스템 계산기 및 스타일 가이드(Health Star Rating system Calculator and Style Guide)’를 함께 사용해야 함. 수출 식품에 건강 스타 등급을 표기하고자 하는 한국 수출 기업은 엑셀 파일 형태로 제공되는 건강 계산 등급 계산기를 직접 다운받아 자사 제품의 건강 스타 등급을 계산하고, 이를 기초로 제품에 건강 스타 등급을 표시해야 함. 온라인으로 판매되는 식품에 관한 추가 지침은 추후 건강 스타 등급 웹사이트를 통해 게시될 예정으로 관심있는 기업은 진행 사항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할 것을 권장함 출처 Health Star Rating, Government of Australia, How to use Health Star Ratings Health Star Rating, Government of Australia, About Health Star Ratings
비관세장벽 이슈
[EU] 국경통제소에서 공식 통제가 면제되는 복합식품 목록 개정안 발표(2023년 9월 21일 발효)
등록일
2023-09-19
조회
2152
유럽연합 비관세장벽 이슈 코코아 함유 식품, 곡물 조제 식품 등 수입 검역 검사가 면제되는 상온보관 복합식품 목록 확대 유럽연합(EU) 집행위원회는 위임규정 「(EU) 2021/630」의 ‘국경통제소(BCPs, Designated Border Control Posts)에서 공식 통제(official controls)가 면제되는 복합식품 목록’을 확대한 개정안 「(EU) 2023/1674」을 발표함. 이번 개정안에 따라 코코아 함유 특정 스프레드와 음료 조제용 코코아 함유 특정 조제식품, 곡물 유래 특정 조제식품 또는 곡물제품, 크래커 등이 ‘국경통제소에서 공식 통제가 면제되는 복합식품 목록’에 추가되었으며, 2023년 9월 21일부터 EU 회원국으로 수입 시 국경통제소의 수입 검역 검사가 면제됨 -국경통제소(BCPs): 항구나 공항을 통해 제 3국에서 EU로 들어오는 동물, 식물 및 제품 등을 검사하는 장소 -공식 통제(official controls): 관할 당국 또는 검사 책임 기관이 식품 수입 규정 준수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진행하는 모든 형태의 통제 조치 1. 배경 : EU는 2021년 4월 1일부터 식물성 원료와 동물유래 가공식품(PPAO, Process Product of Animal Origin)이 혼합된 복합식품(Composite Product)에 대한 수입 규정을 개정하고, 동물성 원료의 함량 비중과 상관없이 위생 상태와 공중보건 위험성에 따라 통관 여부를 결정하는 강화된 수입 규정을 적용함. 이에 따라 EU 회원국으로 수입되는 복합식품은 EU가 승인한 국가 및 작업장에서 생산된 동물유래 가공식품을 원료로 사용해야 하며, 식품의 보관 조건과 육류 함유 여부에 따라 세부 규정 조건은 다르게 적용됨. 한편, EU는 위임규정 「(EU) 2021/630」의 ‘국경통제소에서 공식 통제가 면제되는 복합식품 목록’을 통해 EU 수입 요건을 따르는 상온보관 복합식품 중 인체 건강 및 동물 위생 위험 수준이 낮은 일부 식품에 수입 검역 검사를 면제함. 이번 개정안 「(EU) 2023/1674」은 해당 목록의 대상 품목을 확대한 것임 2.개정안 「(EU) 2023/1674」의 대상 품목 : 개정안 「(EU) 2023/1674」에 따라, ‘국경통제소에서 공식 통제가 면제되는 복합식품 목록’에 다음의 품목이 추가됨 * CN 코드 : EU의 8자리 상품분류 코드로 앞 6자리까지는 HS 코드와 일치하며, 통관절차 진행 시 상세 품목분류코드로10자리까지 표현 가능함 3.적용일 : 유럽관보(OJEU) 고시 20일째 되는 날인 2023년 9월 21일 발효됨. 해당 개정은 완전한 구속력을 발휘하며 유럽연합의 모든 회원국에 직접적으로 적용됨 복합식품 수입 규제 개정안의 적용 본격화, 복합식품 원료 기준에 주의하여 수출 식품 준비해야 이번 개정안을 통해 파스타류, 코코아, 조미료, 소스, 크래커 등의 EU 수입 규제 조치가 완화될 것으로 기대됨. 한국은 2021년 개정된 EU의 복합식품 수입 규정에 따라, EU 회원국 또는 EU 승인 국가의 유제품, 달걀 가공품, 꿀을 함유한 상온보관 복합식품을 EU 회원국으로 수출할 수 있으므로, 수출 식품이 공식 통제 면제 대상 품목에 해당하는 지 확인하고 완화된 규제 조치를 활용하여 수출을 준비할 수 있도록 해야 함. 더불어, 2022년 말부터 EU의 복합식품 수입 규정이 본격적으로 적용되면서 수입 복합식품에 대한 명령검사 빈도, 필수 서류의 심사 강도가 점차 강화되고 있음. 따라서 EU 회원국으로 식품을 수출하고자 하는 한국 식품 기업은 복합식품에 대한 EU의 수입 규제 동향과 동물성 원재료의 규정 준수 여부를 꼼꼼하게 확인하여 수출 시 문제가 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함 ▶ EU의 복합식품 수입 규정 개정안 관련 기사 : [EU, SPS] 동물성 제품이 포함된 복합식품의 수입 위생 요건 수정안 발표 출처 Official Journal of the European Union, COMMISSION DELEGATED REGULATION (EU) 2023/1674, 2023.06.19
해외시장동향
[미국] 식료품 인플레이션의 감소 추세
등록일
2023-09-19
조회
2563
미국 노동통계청이 목요일 발표한 소비자 물가 지수 자료에 따르면 가정 내 식품 가격은 2023년 7월에 연간 3.6% 상승하여 6월의 4.7%에 비해 감소한 수치를 기록하였다. 이번 인플레이션 폭은 2021년 8월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다. 또한 COVID-19 팬데믹이 맹위를 떨치면서 2020년 4월에 기록된 4.1% 보다도 낮은 수준이다. 식료품 인플레이션은 지난 해 8월 연율 13.5% 상승을 기록해 최고조에 달하였다. 그 이후 매달 전년 동기 대비 물가 상승률은 급격하게 하향 조정되고 있다. 2023년 7월에 전체 인플레이션은 연율 3.2%를 기록하였고, 이는 6월의 3%에 비해 소폭 상승한 것이다. 아홀드 델하이즈 (Ahold Delhaize)의 프란스 뮐러 (Frans Muller) CEO는 수요일 소매업체의 2분기 실적 발표에서 인플레이션이 2023년 동안에 0 수준에 도달할 수 있다고 말하면서 인플레이션 완화가 식료품점에 역풍을 불러일으킨다고 지적하였다. 그러나 소매업체의 가격 관리를 지원하는 기술을 제공하는 리비오닉스 (Revionics)의 전략 및 혁신 담당 이사인 매트 파비치 (Matt Pavich)는 전반적인 식료품 인플레이션 속도는 가라앉았지만 수개월에 걸친 비용 상승으로 인해 쇼핑객들은 여전히 가격에 민감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Pavich 이사는 한 가지 확실한 것은 인플레이션이 크게 냉각되고 경제가 이전에 예상했던 것보다 더 강력한 위치에 있는 것처럼 보이지만 소비자들은 여전히 지출에 있어서 좋은 조건의 거래를 찾을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하고 있다는 것이라고 하였다. 그는 여기에는 더 많은 프로모션 쇼핑, 새로운 프라이빗 브랜드 제품 시도, 대용량의 가성비 높은 제품 탐색, 더 나은 가치를 제공하는 소매업체로의 소비자 충성도 전환 등 다양한 소비자 행동이 나타난다고 전했다. 소비자들이 직면하고 있는 불균등한 비용 환경을 보여주는 예로는 7월에 많은 상품의 가격이 전체 식료품 인플레이션율 보다 높은 수준으로 상승한 것이었다. 시리얼과 베이커리 제품의 가격은 지난 12개월 동안 7% 상승하였고, 무알콜 음료와 음료 카테고리의 가격은 연간 5.4% 상승하여, 전체 식료품 인플레이션에 비해 높은 수준을 기록하였다고 노동통계국은 밝혔다. 이제 반해 유제품 및 관련 제품 카테고리의 경우 지난 1년간 1.3%의 가격 상승을 기록하는데 그쳤다. 또한 농산물의 경우 2.9%의 가격 상승을 보였고, 육류 및 가금류, 생선, 계란 카테고리 제품의 경우 가격이 오히려 0.2%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참조: Grocery inflation loses more steam https://www.grocerydive.com/news/grocery-inflation-prices-july-2023-food-at-home/690554/
해외시장동향
[미국] 가정에서의 소비증가, 캔 음료 시장 트렌드를 주도
등록일
2023-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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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적인 기상이후로 일부 지역에서는 여전히 폭염이 계속되고 있다. 음료시장은 전통적으로 기후에 영향을 많이 받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최근 미국 음료시장은 기후보다 더 소비자 행동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주목하고 있다. 미국의 음료시장 성수기는 메모리얼데이(미국의 현충일)와 노동절까지로 알려져 있다. 이 기간에는 전통적으로 맥주와 기타 음료 제품의 소비가 크게 늘어나는 시즌으로 꼽힌다. 세계 음료 캔 제조시장의 4대 업체 중 하나로 꼽히는 크라운 홀딩스(Crown Holdings)의 북미 음료 판매 및 마케팅 담당 부사장 론 스코틀스키(Ron Skotleski)는 계절과 휴일이 여전히 음료 판매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지만, 코로나 19 팬데믹으로 인한 소비자 패턴의 변화가 최근 소비 트렌드의 변화에 더욱 눈에 띄는 역할을 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런 변화 중 가장 눈에 띄는 요인은 가정에서의 소비다. 글로벌 시장조사 전문기업 칸타(Kantar) 그룹의 보고서에 따르면 주류 소비자의 23%가 지난 12개월간 집에서 더 많이 마셨다고 답한 것으로 조사됐다. 바와 레스토랑 등 외부 장소에서 더 많이 마셨다고 응답한 소비자는 16%에 그쳤다. 스코틀스키 부사장은 “팬데믹 이전과 비교했을 때, 집에서 음료를 소비하는 비중이 훨씬 더 크다고 보고 있다”고 설명했다. 소비자들의 수요 변화에 따라 제조사들 역시 24개 또는 30개 캔으로 구성된 더 큰 형식의 다양한 패키지를 내놓고 있다. 탄산수와 하드셀쳐 제품에 대한 붐은 코로나 19 팬데믹 이전에 시작되었다. 최근에는 탄산수와 미리 혼합된 칵테일부터 아이스티까지, 다양한 RTD(Ready To Drink) 음료 카테고리에 대한 제품 개발 및 카테고리 확장이 더욱 두드러지고 있다. CNN은 지난 8월 닐슨(Nielsen) IQ 데이터를 인용하여 RTD 매출이 지난 12개월동안 약 7% 증가한 109억 달러를 기록했다고 보도한 바 있다. 크라운 홀딩스는 최근 탄산수, 에너지 음료와 같은 캔 제품으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최근 네바다주 메스킷과 켄터키주 볼링 그린에 새로운 공장을 건설하여 생산 능력을 확장했다. 더 많은 하드셀쳐, 맥주 및 RTD 제품이 캔 음료로 생산되는 것을 지원하기 위함이다. 음료의 전통적인 성수기가 여름 시즌이라고 하지만, 가을에도 소비자들의 주류와 음료 소비는 꾸준하다. 추수감사절을 시작으로 새해까지 이어지는 연말연시 할러데이 시즌을 위해 주류와 음료 제품을 미리 구입해두는 소비자들이 10월 말과 11월 초에 크게 늘어나기 때문이다.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서카나(Circana)에 따르면 7월 포장소비재(Consumer Packaged Goods CPG) 지출은 식음료 분야에서 4% 증가한 반면 단위 매출은 1% 감소했다. 경기침체에 따른 것으로 분석되지만, 캔 음료 판매는 여전히 상승세를 이어갈 것이라는 것이 크라운 홀딩스의 분석이다. https://www.fooddive.com/news/canned-beverage-consumer-trends-rtd-crown-holdings/693717/
해외시장동향
‘유럽 문화유산의 날’ 행사에 K-푸드가 함께했다!
등록일
2023-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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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문화유산의 날’ 행사에 K-푸드가 함께했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황근)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는 16일 파리 국제대학촌(Cité Internationale Universitaire de Paris)에서 진행된 ‘유럽 문화유산의 날’ 기념행사에서 K-푸드 꾸러미 배포와 시식 행사를 진행하여 유럽 2030 세대를 대상으로 K-푸드의 우수성을 널리 알렸다. 유럽 문화유산의 날(Journées européennes du patrimoine)은 올해 40회차로, 이 기간에는 프랑스 대통령 관저, 총리 관저 등 각종 공공기관, 박물관 등이 일반인에게 무료 개방되며, 다양한 주제의 문화 행사가 열리는 기념일이다. 행사가 진행된 파리 국제대학촌은 50개 이상 건물에 132개국 6천여 명의 대학(원)생들이 거주하는 곳으로, 교육부와 한국사학진흥재단이 250실 규모의 한국관(Maison de la Coree)을 2018년 설립하였다. 농식품부와 공사는 다양한 국가의 학생들이 한국 농식품에 관심을 갖고 즐길 수 있도록 라면, 음료, 쌈장, 약과로 구성된 K-푸드 꾸러미를 배포했다. 또한 김치, 커피, 약과 시식 행사도 진행하며 다양한 K-푸드를 현장에서 즐길 수 있는 기회도 제공했다. 한국 꾸러미를 받은 프랑스 대학생 로라 씨는 “먹어보고 싶었던 한국 라면을 김치맛부터 비건까지 다양하게 접하게 되어 즐겁다”라고 말했다. 김치를 시식해본 이탈리아 대학원생 치아라 씨는 “김치의 색깔만 보고는 매울까 봐 겁이 났는데, 그렇게 맵지 않고 막상 먹어보니 몸이 건강해지는 느낌”이라고 K-푸드에 대한 첫인상을 밝혔다. 한편, 이번 행사는 한국콘텐츠진흥원, 한국관광공사가 공동으로 참여하여 K-푸드 외에 K-팝 커버댄스 공연, 한복체험, 한국 관광지 홍보와 부산엑스포 유치 홍보까지 선보이며 음식, 문화, 콘텐츠 전파에 힘을 모았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권오엽 수출식품이사는 “유럽 내 한국 식문화가 점점 알려지며 K-푸드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라며, “다양하고 품질 좋은 K-푸드를 유럽 시장에 알려 유럽인들이 K-푸드를 즐기고 사랑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참고사진1) 파리 국제대학촌 한국관 행사장 사진 (참고사진2) 파리 국제대학촌 한국관 체험 사진1 (참고사진3) 파리 국제대학촌 한국관 체험 사진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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