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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시장동향
[러시아] 2023년 건강 식단에 대한 관심 52% 증가
등록일
2023-08-21
조회
2202
온라인 소매업체인 Samokat는 2023년 다양한 제품 유형에 대한 소비자 수요를 연구했다. 통계 자료에 따르면, 2023년 상반기에 러시아인들은 ‘건강한’ 제품을 2022년 동기간대비 52% 더 자주 구매하기 시작했다. 해당 유형 제품에서 Samokat 자체브랜드 제품뿐만 아니라 신선한 야채와 무설탕 음료에 대한 수요가 상당히 증가했다. SberSpasibo 서비스 분석가들은 HoReCa* 시설에서 건강한 삶과 관련된 제품에 대한 수요도 증가했다고 밝혔다. 해당 서비스의 자료에 따르면, 2023년 상반기에 레스토랑, 카페, 패스트푸드점에서 이용자들은 건강식을 위해 6억 9,500만 ‘spasibo’ 보너스를 사용했는데, 이는 작년에 5억 3,700만 보너스를 사용한 것보다 증가한 수치이다. 분석가들은 대부분의 경우 러시아인들은 신선한 야채 샐러드와 건강한 간식을 선택했다고 언급했다. SberSpasibo 대표자들은 소비자들의 건강식에 대한 관심 증가를 고려하여 구매자들이 건강에 유용한 제품 및 식사를 위해 ‘spasibo’ 보너스를 사용할 수 있는 파트너 수를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러시아인들 사이에서 무설탕 및 글루텐 프리 베이커리 제품과 기타 ‘건강’ 식품에 대한 수요가 증가했다고 밝힌 바 있다. 시사점 최근 러시아인들의 건강 식단 및 건강식품에 대한 수요 증가와 관련된 기사 및 연구 결과가 많이 나오고 있으므로 한국기업들은 해당 분야에 대한 러시아 진출을 고려해 볼 필요가 있다. * Hotel, Restaurant, Catering의 약자로 환대산업을 의미함 출처 : sfera.fm. Интерес россиян к здоровому питанию вырос на 52% в 2023 году. 2023.08.07. https://sfera.fm/news/fud-reteil/interes-rossiyan-kzdorovomu-pitaniyu-vyros-na52-v2023-godu
해외시장동향
[러시아] 7월 식품가격 전년대비 2% 하락
등록일
2023-08-21
조회
1628
비체인 소매점에서 전년대비 식물성 기름과 밀가루의 가격은 가장 많이 하락했고, 쌀과 캐러멜의 가격은 상승했다. 6월과 비교했을 때 식품의 평균가격은 변동이 없었으나, 작년과 비교했을 때는 가격이 2% 하락했다. ‘Evotor’는 전지역의 비체인 소매점에서 판매되는 식료품 품목에서 257개의 제품, ‘주류’ 품목에서 141개 제품, ‘담배’ 품목에서 87개 제품, 비식품 소비재의 하위 품목의 57개 제품의 평균가격을 분석했다. 2022년 7월과 비교해서 식물성 기름은 12%, 밀가루는 10% 저렴해졌다. 분쇄커피, 버터, 파스타의 평균 가격은 전년대비 8%, 메밀과 초콜릿 캔디의 가격은 7% 하락했다. 귀리 알곡과 시리얼의 평균가격은 5% 하락했다. 차, 사워크림 및 육류 반제품은 1년 동안 4% 저렴해졌으며, 소시지와 짧은 소시지, 쁘랴니끼* 및 와플의 가격은 3% 감소했다. 치즈, 퓌레, 인스턴트 면류, 카카오, 주스 및 과일즙의 평균가격은 전년대비 2% 하락했다. 마요네즈, 유제품, 요거트, 레모네이드, 코팅된 드라제**는 1% 저렴해졌다. 인스턴트 커피, 비스킷, 마시멜로, 토마토 페이스트의 평균가격은 작년 수준으로 돌아갔다. 우유, 코티지치즈, 보존야채, 패스트리 제품의 가격은 작년 7월보다 1%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물, 만두, 케피르의 가격은 전년대비 2%, 초콜릿바의 가격은 3% 인상되었다. 크림, 유아용 퓌레 및 유제품, 판초콜릿 가격은 2022년 7월보다 4% 증가했다. 쌀, 생선 보존식품의 평균가격은 5%, 마멀레이드 및 아동용 음료의 가격은 6% 상승했다. 캐러멜은 7%, 향신료 및 조미료, 시리얼 및 뮤즐리는 10% 가격이 인상되었다. * 쁘랴니끼(pryaniki): 러시아 전통 과자, 당밀과자라고도 하며 향신료와 함께 꿀 혹은 설탕을 넣은 비스킷 ** 드라제(dragee) : 작은 사이즈의 견과류, 건과일 등을 설탕 또는 초콜릿으로 코팅한 과자류 출처 : RETAIL.RU. В июле продукты подешевели на 2% к прошлому году. 2023.08.09. https://www.retail.ru/news/v-iyule-produkty-podesheveli-na-2-k-proshlomu-godu/
비관세장벽 이슈
[영국] 수입식품(팽이버섯 등)을 대상으로 한 수입 검사 강화 관련 의견 수렴
등록일
2023-08-21
조회
1653
영국 비관세장벽 이슈 한국산 팽이버섯, 리스테리아균 검출 위험에 따라 20%의 수입 검사 빈도 적용 영국 식품기준청(FSA)과 스코틀랜드 식품기준청(FSS)으로 구성된 영국 식품 안전 당국은 자국 식품 규정으로 유지하고 있는 (EU) 규정 2019/1793(수입 고위험 비동물성 식품 및 사료에 대한 공식 통제)의 개정안을 발표하고, 2023년 8월 28일까지 의견을 구한다고 밝힘 1.배경 : 영국으로 수입되는 비동물성 식품 및 사료의 대부분은 추가적인 통제 없이 영국으로 수입될 수 있으나, 고위험 식품으로 판단되는 특정 국가의 비동물성 식품과 사료는 공식 통제 조치(서류 확인, 신원 확인, 샘플 채취 등 정밀검사 시행)를 통과해야 수입될 수 있음. 이번에 영국 식품 안전 당국이 발표한 (EU) 규정 2019/1793의 개정안은 공중 보건 위험성을 검토하여 특정 국가의 고위험 비동물성 식품 및 사료를 새롭게 분류하고, 해당 제품 수입 시 적용하는 공식 통제 조치를 변경한 것임. 이에 따라 개정안에는 공식 통제 조치가 강화된 3개 제품이 추가되었으며, 리스테리아균 검출 문제가 확인된 한국과 중국의 팽이버섯 제품, 살모넬라균 검출 문제가 확인된 시리아의 참깨 씨 제품이 이에 해당함 2. 한국 관련 대상 품목 : 식품용 팽이버섯 3.조치 사항 : 영국으로 수입되는 고위험 식품은 정밀검사가 적용되며, 정밀검사는 화물과 서류를 대조하는 품목 검사(identity check)와 현물 검사(physical check)로 구성됨. 한국에서 수입되는 팽이버섯 제품은 품목 검사와 현물 검사 진행 시 수입 제품의 20%가 검사 대상이 되며, 식품 위험 관리를 위해 개정안의 부록 2(Annex Ⅱ) 목록에 포함하여 2년 주기로 검토 대상에 포함함 4.발효일 : 2024년 초에 발효될 것으로 예상되며, 북아일랜드에는 적용되지 않음 한국산 팽이버섯에 대한 글로벌 수입 규제 강화, 국가별 규제 조치에 주의하여 수출 준비 필요 2020년 한국산 팽이버섯 제품은 미국에서 발생한 리스테리아균 검출 문제가 확인되어 글로벌 리콜(제품 회수) 조치가 시행된 바 있음. 이후에도 한국산 팽이버섯은 리스테리아균 검출 가능성을 문제로 여러 국가에서 리콜 또는 수입 통관 거부 조치되고 있으며, 일부 국가는 한국산 팽이버섯과 관련된 수입 검사 규제를 강화함. 일례로, 미국의 경우 2022년부터 한국산 팽이버섯 수입 시 물리적 검사 없이 억류할 수 있는 전국 수입 경보 조치를 시행하고 있으며, 캐나다는 2023년 3월부터 한국산 팽이버섯 수입 시 수입업체가 SFC 라이선스(안전 식품 면허)를 취득해야 하는 강화된 수입 요건을 적용함 한국은 2022년 약 1,261만 달러의 팽이버섯 제품(신선, 냉장, 건조)을 수출하였으나, 글로벌 규제가 시작된 2020년부터 수출 규모가 꾸준히 감소하고 있음. 따라서 팽이버섯 제품을 수출하고자 하는 한국 식품 기업은 이번 영국의 수입 규제 강화 계획을 포함하여 한국산 팽이버섯에 대한 국가별 수입 규제 조치를 꾸준히 확인하고, 리스테리아균 검출 가능성에 주의하여 수출 제품을 꼼꼼히 준비해야 함 출처 FSA, Amendments to Retained (EU) Regulation 2019/1793: Official Controls Applied to Imported High Risk Food and Feed not of Animal Origin, 2023.07.17 Food Safety News, UK plans stricter inspections of enoki mushrooms and tahini; seeks public comment, 2023.07.27
비관세장벽 이슈
[영국] 도수(ABV)를 기준으로 주류에 세금을 부과하는 새로운 주류 세율 시스템도입(2023년8월1일부터)
등록일
2023-08-21
조회
2004
영국 비관세장벽 이슈 맥주, 증류주, 와인 등의 주류에 대해 알코올 도수에 따라 알코올 1리터당 세금 부과 영국 정부는 주류의 종류에 따라 세금을 다르게 부과했던 기존의 주류 세율 시스템을 2023년 7월 31일부로 폐지하고, 2023년 8월 1일부터 알코올 도수(ABV)를 기준으로 도수가 높을수록 높은 세율을 적용하는 새로운 주류 세율 시스템을 도입함 1.배경: 영국 정부는 코로나19 및 자금 안정화를 고려하여 2020년 가을부터 주류 세율을 동결시켰으나, 세율 동결이 완화됨에 따라 소매물가지수(RPI)에 맞추어 영국에서 생산되거나 영국으로 수입되는 모든 주류에 대해 변경된 주류 세율 시스템을 적용한다고 발표함. 기존 세율 시스템은 주류 종류에 따라 맥주는 알코올 도수(ABV)에 따라 헥토리터(hL, 1hL=100L) 당, 사과주와 와인은 제품의 헥토리터 당, 증류주는 제품의 순수 알코올 1리터 당과 같이 다양하고 복잡한 방식으로 청구되었음. 이에 새로운 주류 세율 시스템은 모든 주류 제품에 대해 순수 알코올 1리터당 세금을 부과하는 것으로 변경됨 2.대상 품목: 「주류 제품(소비세) 규정 2023(The Alcoholic Products(Excise Duty) Regulations 2023)」에 따라 주류 소비세는 알코올 함량(ABV)이 1.3% 이상인 다음 품목에 부과됨 - 맥주 - 페리(Perry, 배의 과즙)를 포함한 사이다* - 증류주 기반 즉석 음료(RTD) 제품**을 포함한 증류주 - 과일 사이다와 같은 기타 발효 제품 -스파클링 및 강화 와인(Fortified wine, 브랜디와 같은 증류주를 첨가한 와인)을 포함한 와인 (*) 사이다(cider) : 영국의 사이다는 발효 사과 주스로 만든 알코올음료를 뜻함 (**) 하이볼, 칵테일 등의 섞어 마시는 증류주 기반의 주류를 바로 마실 수 있도록 상품화한 제품 3.발효일 : 2023년 8월 1일 4.주요 변경사항 ①이미 생산된 맥주와 사이다에는 알코올 도수 3.5%에서 8.4% 사이에 해당하는 낮은 세율이 적용됨 ②2025년 1월 31일까지 일부 와인 제품에 대한 일시적인 완화 조치가 시행될 예정임. 알코올 도수 11.5%에서 14.5% 사이의 모든 '신선 포도' 와인은 세금 계산 시 12.5% 와인으로 취급됨 ③2023년 말부터 알코올 도수 8.5% 미만, 최소 주스 요건 및 과일 첨가물/향료의 유지에 중점을 두고 ‘사이다’를 정의하기 위한 협의가 시작될 예정임 ※ 주류 품목별 세율 주요 변경 수치 영국으로 주류 수출 시, 품목별로 변경된 주류 소비세율 확인 필요 2022년 기준, 한국은 연간 약 186만 3천 달러의 맥주, 발포성 포도주, 과실 발효주(포도주, 사과주, 배술 등), 청주, 탁주, 곡물발효주, 소주 등의 주류를 영국으로 수출하였으며, 특히 리큐르류, 소주류 및 맥주 품목의 수출량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남. 해당 주류 품목을 영국으로 수출하는 한국 주류 기업은 영국의 새로운 주류 세율 기준을 확인하고 변경사항에 주의하여, 수출 시 제품 가격 등과 관련하여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에 유의하여야 함 출처 Government of UK, Alcohol Duty: rate changes, 2023.07.07 Strong & Herd, Alcohol Duty from 1 August 2023, 2023.07.12 The Grocer, All you need to know about the new UK alcohol duty system, 2023.07.01
비관세장벽 이슈
[미국] 2023년 12월 22일부터 모든 식품 내에 부분경화유 사용을 완전 금지하는 최종 규칙 발표
등록일
2023-08-21
조회
2560
미국 비관세장벽 이슈 부분경화유의 사용 금지 결정에서 면제되었던 일부 유지 및 제품의 부분경화유 사용 기준 삭제 미국 식품의약품청(FDA)은 부분경화유(Partially Hydrogenated Oils, PHOs)를 ‘일반적으로 안전하다고 여겨지는 물질(GRAS : Generally Recognized As Safe, 이하 GRAS)’로 간주하지 않는다는 2015년 미국 식품의약품청의 결정을 행정 조치에 완전하게 반영하기 위한 최종 규칙을 공고함. 이번에 공고된 최종 규칙은 ‘직접적인 최종 규칙(Direct final rule, 더 이상 기술적 이슈가 없어 신속한 법제와 절차를 진행한다는 의미)’으로, 2015년 미국 식품의약품청의 결정에서 일부 면제되었던 별도 규정을 취소하고 모든 식품에 대한 부분경화유의 사용을 금지함 1.배경 : 미국 식품의약품청은 식품에 사용할 수 있는 식품첨가물을 크게 ‘사전 승인이 필요한 물질’과 자율 신고 후 사용하는 ‘일반적으로 안전하다고 여겨지는 물질(GRAS)’로 분류하여 관리함. GRAS는 미국 연방 식품, 의약품 및 화장품법(Federal Food, Drug, and Cosmetic Act(FD&C Act))에 따라 의도된 사용 조건 하에서 일반적으로 안전하다고 인정되는 물질을 의미하는 것으로, GRAS 데이터베이스에 등재된 성분은 식품에 사용할 수 있음. 미국 식품의약품청은 2015년 트랜스지방산의 주재료인 부분경화유를 GRAS 물질로 인정할 수 없으므로 GRAS 데이터베이스에서 배제한다고 밝혔으며, 2018년 6월 18일 이후 부분경화유의 식품 사용을 금지한 바 있음. 그러나 별도 규정을 통해 (*)사전 승인 식품 또는 땅콩버터와 통조림 참치, 일부 유지 제품에 부분경화유가 허용된 바 있으므로, 미국 식품의약품청은 이번 최종 규칙을 통해 별도 규정을 취소하고 모든 식품에 대해 부분경화유의 사용을 금지한다고 밝힘 (*) 1958년 이전에 부분경화유의 사용이 승인된 식품은 식품첨가물의 정의 및 미국 연방 식품, 의약품 및 화장품법(FD&C Act)의 식품 첨가물 조항이 면제됨 2.적용 대상 품목 -참치 통조림과 땅콩버터 -청어유(menhaden oils)와 유채씨유(rapeseed oils) -경화(hydrogenerated) 어유 -마가린과 쇼트닝, 빵, 롤(rolls), 번(buns) 3.품목별 변경 사항 1)참치 통조림과 땅콩버터 : 식품 규격 기준 내 선택적 성분으로 명시된 ‘부분경화유’ 관련 사항 삭제 2)청어유(menhaden oils)와 유채씨유(rapeseed oils) : GRAS 승인 물질인 청어유와 유채씨유의 부분경화 형태(partially hydrogenated forms)는 GRAS 승인 물질에서 제외 3)경화 어유(hydrogenated fish oils) : GRAS 승인 물질 중 식품 포장에 사용될 수 있는 식품 간접 물질로 승인된 부분 경화 어유에 대한 규정 삭제 4)마가린과 쇼트닝, 빵, 롤(rolls), 번(buns) : 1958년 이전 마가린과 쇼트닝, 빵, 롤(rolls), 번(buns)에 허용된 부분경화유 사용 승인 취소 4.규정 시행 절차 : 2023년 12월 22일부터 발효될 예정임. 직접적인 최종 규칙 및 제안된 규칙에 대한 의견은 관보에 게재된 2023년 8월 9일부터 75일일 이내로 제출하여야 하며, 직접적인 최종 규칙은 연방 관보에 공표된 날로부터 135일 후에 효력이 발생할 예정임 식품 내 부분경화유 및 트랜스지방의 사용을 금지하는 글로벌 규제 조치 확대 미국에서는 2018년 6월 18일 이후 부분경화유의 식품 사용을 금지하였지만, 이번에 발표된 최종 규칙을 통해 모든 식품에 대한 부분경화유의 사용을 완전하게 금지함. 따라서 미국으로 식품을 수출하는 한국 식품 기업은 최종 규칙의 내용과 시행 일정 확인하고, 미국으로 수출되는 참치 통조림과 땅콩버터, 마가린과 쇼트닝, 빵, 롤, 번 제품과 수출 식품의 성분 및 포장 성분으로 사용될 수 있는 청어유와 유채씨유, 경화 어유에 부분경화유가 사용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함 최근 트랜스지방과 함께 부분경화유를 규제하기 위한 국가별 조치가 꾸준히 강화되고 있음. 따라서 식품을 수출하는 한국 식품 기업은 부분경화유에 대한 국가별 성분 규제 조치를 꾸준히 모니터링하고, 부분경화유의 사용에 주의하여 수출 식품을 준비할 수 있도록 해야 함 출처 Federal Register, Revocation of Uses of Partially Hydrogenated Oils in Foods, 2023.08.09 FDA, FDA Completes Final Administrative Actions on Partially Hydrogenated Oils in Foods, 2023.08.08
해외시장동향
[미국]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펩시와 하인즈의 선택은?
등록일
2023-08-18
조회
2840
기후변화의 영향이 점점 더 일상에 영향을 미치면서 미국의 소비자들은 기존의 탄소 중립 프로그램의 효과에 의문을 제기하고 있다. 기후 변화와 지속가능성에 대한 소비자 태도가 변화함에 따라 CPG (Consumer Packaged Goods, 생활소비제품 또는 포장 소비재 제품) 기업들은 탄소 중립에 초점을 맞추고 공급망에서 플라스틱을 줄이려는 노력을 강화하고 있다. 미국의 대표 식품기업인 하인즈와 펩시의 사례를 알아보고자 한다. ① 크래프트 하인즈 (Kraft Heinz)는 2030년까지 새 플라스틱 (Virgin Plastic) 사용 목표량을 20% 감축으로 늘렸고 이는 약 1억 파운드 이상으로 추정되며, 이는 당초 설정했던 목표량의 두 배에 달한다. Kraft Heinze의 포장 개발 및 기술 책임자인 린다 로만 (Linda Roman)은 Kraft Heinz가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고 재활용 재료를 더 많이 사용하며 플라스틱 대체재를 제품 포장에 도입하는 것에 집중하고 있다고 전했다. Kraft Heinze는 실제로 불필요한 플라스틱 사용을 줄일 기회를 찾고 실행하고 있다. Kraft Heinze는 작년 쉐이큰 베이크 (Shake’n Bake) 제품의 포장에서 플라스틱 쉐이커 봉지를 제거하면서 연간 90만 파운드의 플라스틱 폐기물을 줄일 수 있었다. 그리고 더 많은 재활용 재료 사용을 위해 크래프트 리얼 마요 (Kraft Real Mayo) 및 미라클 휩 (Miracle Whip) 제품을 100% 재활용 재료로 만든 포장으로 전환하고 있다. Kraft Heinze는 2025년까지 미국 PET 경질 플라스틱 포장 포트폴리오의 15%를 소비자 사용 후 재활용이 가능한 소재로 교체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Kraft Heinze는 재활용이 어려운 플라스틱 커피백을 재생 가능한 자원에서 추출한 종이 섬유를 80% 함유한 재활용 용기로 교체하는 등 플라스틱 포장재를 대체하기 위한 대안을 차례로 도입하고 있다. 작년에 Kraft Heinze는 100% 지속 가능한 방식으로 공급된 목재 펄프로 만든 종이 기반의 재생 가능한 토마토 케첩용 재활용 병을 개발하기 풀펙스 (Pulpex)와 파트너십을 맺었으며 현재 프로토 타입을 테스트하는 중에 있다. 책임자 린다 로만은 Kraft Heinze는 2050년까지 탄소 순배출 제로를 추구하면서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줄이는데 도움이 되는 새로운 혁신을 계속 찾고 있다고 전했다. ② 펩시코 (PepsiCo)는 2021년 ESG 로드맵을 도입한 이후 처음으로 전체 년도 (full year) ESG 보고서를 최근 발표하였고, 포장 부문에서의 ESG 달성 및 목표를 수치로 제시하였다. PepsiCo는 2022년 재활용 가능, 퇴비화 가능, 생분해 가능 포장재의 비율 88%을 달성하였고 2025년까지 이 비율을 100%까지 늘릴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2022년에 플라스틱 포장에 사용된 재활용제품의 비율을 7%로 증가시켰으며 2030년까지 50%로 높일 것을 목표로 하였다. 그리고 PepsiCo는 2030년까지 재생 불가능한 원료로부터 파생된 플라스틱(Virgin plastic) 사용을 20% 감소시키며 음료 및 편의 식품군 전반에서 1회 제공당 재생 불가능한 원료를 사용한 플라스틱의 사용량 50%를 감축하고자 하고 있다. 순환 경제 투자에 중점을 두고 있는 미국 투자사인 클로즈드 루프 파트너스 (Closed Loop Partners)는 올해 심스 시립 재활용 (Sims Municipal Recycling) 및 발코니 리소스 (Balcones Resources)를 소유한 비상장 회사인 서큘러 서비스(Circular Services)에 추가 투자를 발표하였다. 최근의 투자는 마이크로소프트 (Microsoft), 네슬레 (Nestle), 펩시코 (PepsiCo), 에스케이 그룹 (SK Group), 스타벅스 (Starbucks) 및 유니레버 (Unilever)에서 이루어졌는데, 서큘러 서비스의 자료에 따르면 미국의 포장 및 식품 서비스 플라스틱의 회수율은 28%에 불과한 상태로 Nestle, PepsiCo, Unilever는 이번 투자의 동기로 재활용 콘텐츠에 대한 접근성 증대 필요성을 언급하였다. Starbucks 역시 이번 투자가 매장에서 재활용 수거율을 높이는데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종이컵 사용이 제한된 스타벅스의 매장의 제한된 포장 방식을 해결하기 위한 추가 협력을 촉진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이러한 기업들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탄소 중립의 문제에 대해 기업이 해결책을 찾는 것은 관리하거나 확인하기가 어려우며, 기업 수준에서 개인 수준으로 탄소 상쇄를 위한 행동을 확장해야 한다고 민텔 (Mintel)의 수석 트렌드 글로벌 컨설턴트인 리차드 콥 (Richard Cope)은 주장한다.그는 수명 주기 관점에서 평가해 볼 때 재활용이 가능한 플라스틱이 포장에서 종이나 유리보다 적은 영향을 미친다는 점을 언급하며 단순히 플라스틱을 사용하지 않고 플라스틱을 근절할 것이라고 말하는 것은 환경적 측면에서 거짓에 가깝다고 설명하였다. 그는 제품에서 플라스틱을 줄이는 것이 가지는 환경적 이점을 인정하는 동시에 제품을 만드는 데 사용되는 총 에너지를 살펴보고 이를 제품의 지속가능성에 대한 바로미터로 사용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전 세계적 이상 기후현상으로 인해 탄소 중립을 향한 대형 식품소비재 기업들의 노력이 한층 빨라지고 있다. 미국의 대형 식품소비재 기업들의 포장 트렌드는 향후 식품시장 전반의 트렌드로 자리 잡을 가능성이 크다. 특히 단순히 플라스틱 사용량 감축, 포장재의 재활용, 재사용과 같은 1차원적인 대안에서부터 점점 더 넓은 범위의 대안의 중요성이 커질 것으로 보인다. 원료 수준에서부터 지속가능성 보장을 추구하는 등의 트렌드가 시장에 나타날 것으로 예상되며 이를 만족시키기 위한 선제적 준비가 필요한 시점이다. * 출처 https://www.foodnavigator-usa.com/Article/2023/06/23/mintel-find-us-consumers-have-strong-sense-of-culpability-on-climate-change-scrutinize-carbon-offsets Mintel report finds US consumers have 'strong sense of culpability' on climate change, scrutinize carbon offsets https://www.foodnavigator-usa.com/Article/2023/08/02/kraft-heinz-to-cut-20-of-virgin-plastic-by-2030-with-three-pronged-approach-to-sustainable-packaging Kraft Heinz to cut 20% of virgin plastic by 2030 with three-pronged approach to sustainable packaging https://www.fooddive.com/news/pepsico-esg-report-plastic-packaging/685263/ PepsiCo struggles to advance its plastic sustainability goals https://www.packagingdive.com/news/circular-services-closed-loop-nestle-unilever-starbucks/645335/ Nestlé, PepsiCo, Unilever invest to expand Closed Loop’s Circular Services
해외시장동향
[브라질] 젤리·사탕 분야 인기 상승
등록일
2023-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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닐슨(Nielsen)의 데이터에 따르면 2022년 브라질 설탕 과자 시장은 25% 성장했다. 이 카테고리의 성장을 주도한 주요 요인은 젤리 사탕과 리코리스가 포함된 세그먼트의 시장확대였다. 이 세그먼트는 `22년 30% 성장을 기록한데 반해 카라멜 사탕은 7%, 드롭스 사탕은 17% 성장하였으며, 파스틸 사탕은 16% 감소했다. 설탕 과자 카테고리 젤리 사탕과 리코리스 카라멜 드롭스 파스틸 (성장률) +30% +7% +17% -16% 젤리 사탕은 브라질 소비자들의 호평을 받아 전국적으로 선호되고 있다. 닐슨(Nielsen)의 데이터에 따르면 상파울로 주가 주요 지역이기는 하지만, 남부 지역 (+ 37%) 및 북동부 지역 (+ 34%)에서도 성장세가 두드러지게 나타났다. 곰돌이 젤리로 유명한 독일의 하리보가 브라질에서 인기를 얻고 있다. 올해 1월부터 3월 사이에 하리보는 브라질 시장에서 45.6%의 매출 성장을 기록했다. 이는 젤리 캔디 카테고리 전체의 성장률인 39.8%를 웃도는 수치다. 또한 설탕 과자 카테고리 역시 34%의 성장률을 기록했다. 이러한 성장은 하리보가 새로운 맛과 차별화된 제품을 출시하는 데 주력한 결과다. 대표적인 예로는 브라질의 5개 지역의 맛을 담은 한정판 곰돌이 젤리 "브라질의 과일"과 멜론과 망고를 포함한 전통적인 맛과 새로운 맛을 모두 담은 곰돌이 젤리 "과일 믹스"가 있다. 출처: haribo 새로운 제품 라인은 브라질 소비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해에는 "세계의 과일" 곰돌이 젤리와 멜론 젤리가 큰 성공을 거두었다. Ipsos가 하리보 브라질과 함께 실시한 설문 조사에 따르면, 맛은 소비자들이 젤리 캔디를 선택할 때 가장 중요한 요소다. 또한 43%의 소비자들이 새로운 맛과 경험을 찾고 있다. 새로운 제품 라인은 소비자들이 더 많은 제품을 구매하도록 유도하고 있다. 소비자들은 새로운 제품을 보게 되면 전통적인 맛의 젤리와 함께 더 많은 제품을 구매하게 된다. 이로 인해 소매업체는 평균 구매 금액과 수익을 높일 수 있다. 하리보는 향후 브라질 시장에서 30%의 성장률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남부 지역은 특히 높은 성장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 하리보는 젤리 캔디 카테고리의 성장을 주도하기위해 노력하고, 글로벌 리더로서의 경험을 더 많은 소매업체와 공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사점 브라질의 설탕 과자 시장은 2022년에 25%의 주목할만한 성장을 기록하였으며, 특히 이는 젤리 사탕 세그먼트의 성장으로 요약할 수 있다. 한국 기업들은 하리보의 "브라질의 과일" 시리즈 처럼 브라질의 특색 있는 맛을 도입하여 현지의 취향과 선호도에 부합하는 제품을 선보인다면 가능성이 있을 것이다. 출처 https://samaisvarejo.com.br/detalhe/reportagens/haribo-lider-mundial-em-balas-de-gelatina-cresce-456-no-brasil https://exame.com/bussola/balas-de-gelatina-impulsionam-mercado-de-confeitos-em-30/ https://receitinhas.com.br/receita/bala-de-caramelo-caseira/ https://cecoti.com/produto/bala-pastilha-hortela-minty-20x17-gr https://artesanatobrasil.net/como-fazer-bala-de-gelatinas/
해외시장동향
[브라질] 건강한 아이스크림 인기몰이
등록일
2023-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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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스크림은 세계에서 가장 인기 있는 디저트 중 하나로, 각기 다른 질감, 맛, 소비 방식으로 전 세계 각지에서 즐기는 식품이다. 브라질 아이스크림 산업협회 (ABIS)의 2021년 보고서에 따르면 약 1만 개 이상의 기업이 아이스크림 산업과 연관되어 있으며 매출은 130억 헤알 이상을 기록하고 있다고 밝혔다. 브라질 아이스크림 시장은 기후 변화에 따라 판매량 차이가 있는데 여름에는 아이스크림 소비가 크게 증가하지만 겨울에는 줄어든다. 또한, 소비패턴 변화에도 민감하게 반응하다. 최근 몇 년간 소비자들은 천연 재료와 적은 양의 설탕을 사용한 보다 건강한 아이스크림을 선호하는 경향이 나타나고 있다. Mintel의 조사에 따르면, 조사 대상자의 33%가 아이스크림의 과도한 설탕 함량이 소비를 막는 장벽으로 작용하며, 조사대상의 23%는 고칼로리 함량이 아이스크림 소비를 막는 큰 이유라고 언급했다. 또한 브라질 소비자들은 혁신에 큰 관심을 보이고 있으며 조사 대상의 47%가 다양한 맛이나 토핑에 관심을 가지고 있다고 나타났다. 이러한 추세를 따라서 Lowko 브랜드가 주목을 받고 있다. Lowko는 전통적이고 비건 제품인 저칼로리와 설탕 첨가가 없는 아이스크림을 선보이며 아이스크림과 젤라또 시장에서 급성장하고 있다. Lowko는 2019년 시작한 이래로 평균 연간 45% 성장을 보여주고 있다. 시사점 아이스크림 시장은 소비자 취향에 따라 제품이 점차 다양화 되면서 프리미엄급 아이스크림 시장이 확대되고 있으며 건강한 재료의 아이스크림, 젤라토와 같은 프리미엄 시장은 더욱 성장할 것이다. 천연과즙, 설탕의 맛을 내는 천연 재료를 만들어진 아이스크림, 유지방을 낮춘 제품, 비건 아이스크림 등의 시장을 공략하여 시장을 확대하는 전략을 검토해 볼 수 있다. 출처 https://www.foodconnection.com.br/especialistas/mercado-de-sorvetes-o-futuro-ja-esta-conectado-a-digitalizacao-da-linha-de-producao https://www.foodconnection.com.br/sorvetes/industria-de-sorvete-guia-completo-sobre-o-mercado-da-sobremesa-gelada
해외시장동향
[태국] 태국, 국민 건강의 증진을 위해 식품에 소금세 부과 검토 중
등록일
2023-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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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thairath.co.th] ▢ 주요 내용 ㅇ 2017년 태국은 국민 건강의 증진이라는 명목으로 아세안 국가 중 최초로 설탕세를 도입했다. 태국은 말레이시아에 이어 아세안 내 두 번째로 높은 비만 인구 비율을 가진 국가로, 세계보건기구(WHO)가 정한 일일 권장량의 4배를 초과하는 설탕을 섭취하고 있어 정부가 특단의 조치를 취한 것이다. 실제로 태국은 설탕세 적용을 통해 음료의 평균 당 함량을 26%까지 감소시켜 소비자들의 건강을 증진 시키고 전반적인 의료비용을 줄이는 효과가 있었다고 평가했다. ㅇ 설탕세의 도입이 효과를 본 이후 태국은 소금에도 세금을 부과하기 위한 준비를 진행하고 있다. 태국 소비세국(Excise Department) 국장은 “의료계와 보건부와의 협의를 거쳐 나트륨양에 따른 소금세를 징수하는 방안을 검토·연구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ㅇ 태국이 소금세 도입을 준비하는 배경에는 역시 국민 건강증진을 위해서라는 목적이 있다. 세계보건기구(WHO)에서 권장하는 나트륨 일일 권장량은 2,000g이나 태국은 일일 평균 3,600g의 나트륨을 섭취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세계보건기구(WHO)의 일일 권장량 보다 약 2배가 높은 수치로 태국은 이러한 자국민의 과도한 나트륨 섭취량이 각종 질병을 유발하는 주요 요인으로 판단했다. ㅇ 현재 소금세의 부과에 대한 기준과 범위에 대한 연구와 협의가 진행 중이다. 아직은 공중보건부 과세 목록에 과세대상이라고 명확히 표시된 품목이 없기 때문이다. 따라서 먼저 태국 소비자들이 많이 소비하는 식품 중 어떤 품목이 나트륨 함유량 많은지 조사 및 연구가 필요하며 나트륨 측정 기준 등 세금을 부과하는 근거를 확립하기 위한 과세 기준을 마련해야 한다. ㅇ 소비세국에 따르면 소금세는 모든 식품에 부과되지는 않을 것이며, 판매자와 소비자가 변화하는 정책에 적응할 수 있도록 설탕세와 마찬가지로 단계적으로 시행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또한 인스턴트 라면과 같은 가공식품을 파일럿 삼아 우선 소금세의 과세를 시작할 예정이며 나트륨의 함량에 따라 과세의 비율도 다르게 부과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시사점 ㅇ 태국이 국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한 목적으로 소금세 부과의 시행을 준비하고 있다. 설탕세의 도입으로 충분한 효과를 검증한 결과로 소금세의 도입도 실현될 것으로 예상된다. 실제로 태국인 소비자들은 권장량 이상으로 나트륨을 많이 소비하고 있어 각종 건강문제와 더불어 국가가 부담하는 의료비용도 문제가 되고 있다. 따라서 태국은 국민들의 건강문제와 국가의 비용부담을 해결하기 위해서라도 소금세 부과라는 카드를 포기하지 않을 것으로 많은 언론이 예측하고 있다. 따라서 앞으로의 태국 소금세 정책이 어떤 방향으로 진행될지 계속해서 지켜봐야 할 것으로 보인다. ㅇ 다만 아직까지는 소금세에 대한 명확한 부과 기준과 계획이 확정되지 않아 이에 대비하고 준비할 수 있는 시간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우선적으로 인스턴트 라면을 비롯한 가공식품에 소금세를 부과할 예정이라고 하니 해당 식품류를 생산·수출하는 기업은 사전 면밀한 대응전략을 세울 필요가 있다. 특히 태국에 수출되는 한국식품 중 가장 인기 있는 라면류의 경우 나트륨 함량이 높은 편이어서 소금세의 부과 시 수출상 큰 타격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ㅇ 태국 시장에 진출 중에 있거나 진출을 희망하는 기업은 태국의 소금세 부과 정책방향을 계속해서 모니터링해야 하며 소금세 부과에 앞서 기존의 맛과 품질을 유지한 저염 식품의 개발 및 마케팅전략 수립을 통해 준비된 태국으로의 진출이 장기적으로 태국 시장 내에서 경쟁력 있는 식품으로 자리 잡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ㅇ 출처 : https://www.thairath.co.th/money/economics/thailand_econ/2717298 https://www.thaihealth.or.th/%E0%B8%AA%E0%B8%AA%E0%B8%AA-%E0%B8%81%E0%B8%B1%E0%B8%9A%E0%B8%81%E0%B8%B2%E0%B8%A3%E0%B8%AA%E0%B8%A3%E0%B9%89%E0%B8%B2%E0%B8%87%E0%B9%80%E0%B8%AA%E0%B8%A3%E0%B8%B4%E0%B8%A1%E0%B8%AA%E0%B8%B8-3/
해외시장동향
[일본]일본, 식품 알레르기 표시 내 마카다미아 추가를 검토
등록일
2023-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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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레르기 표시, 추가·삭제 기준안 소비자청 신규 발표 일본 소비자청은 6월14일에 개최된 식품 알레르기 표시 자문위원회의 내용을 토대로 일본의 식품 알레르기 표시 권장 품목(특정 원재료에 준하는 것)에 마카다미아를 추가하는 것을 검토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외에도 또 이미 표시 권장 품목으로 지정된 송이버섯은 삭제를 검토할 것이라고도 제시하였다. 해당 자문회의에서는 표시 권장 품목을 규정할 때의 기본적인 접근 방식 등에 대해 논의되었다. 추가나 삭제 시에는 가장 최근의 전국 실태조사 결과를 참고하고, 추가 시에는 '알러지 반응이 즉시 발생한 실제 사례 수로 상위 20개 품목에 속한다', '쇼크가 발생한 실제 사례 수로 상위 10개 품목에 드는 경우 위독성 등의 관점에서 별도 검토' 등이 고려사항이다. 한편, 삭제할 때는 최근 4차례의 전국 실태조사 결과를 참고해 '알러지 반응이 즉시 발생한 실제 사례 수 상위 20개 품목에 들지 않았다' '쇼크 사례 수가 극히 소수' 등이 고려사항이다. 최근 2차례 조사에서 상위 20개 품목에 든 마카다미아가 권장표시에 추가 후보가 되고, 최근 4차례 조사에서 사례 수가 없었던 송이버섯은 삭제 후보가 된다는 것이다. 송이버섯은 2001년 제도 시작 시점부터 “다른 품목과 함께 과거 일정 빈도로 심각한 건강 위해가 나타났기 때문”이라는 이유로 권장 표시로 지정됐다. 일본 내 견과류와 관련된 알레르기 표시제도는 호두가 표시 의무 품목, 아몬드와 캐슈넛이 표시 권장 품목으로 지정되어 있다(땅콩은 콩과 식물로 나무 열매류에는 해당하지 않는다). 일본에서 보고된 식품 알레르기 사례 중, 나무 열매류가 차지하는 비중을 2008년과 2020년으로 비교하면, 호두 1.4%→7.6%, 캐슈넛 0.4%→2.9%, 아몬드 0.2%→0.7%, 마카다미아넛 0.2%→0.6%로 모두 증가했다. 2001년부터 표시의무가 규정된 땅콩은 4.8%→6.1%로 증가하는 추세이다. 호두 증례 수가 땅콩을 웃돈 점 등을 배경으로 호두 표시는 권장에서 의무로 격상됐다. 국제식품규격위원회(Codex Alimentarius Commission)에서는 알레르겐 표시 검토가 필요한 견과류로 아몬드, 캐슈넛, 호두, 피스타치오, 헤이즐넛, 피칸을 꼽고 있다. 해외에서는 이들을 한 묶음에 '견과류'로 표시 규제 대상으로 삼는 나라가 많지만, 일본에서는 “환자의 식품 선택 가능성을 과도하게 제한하지 않는다”는 관점에서 품목별로 지정할 방침이다. 마카다미아는 미국 EU 스위스 호주 캐나다 등에서 이미 표시 대상으로 지정돼 있다. 소비자청은 증례 수가 증가하고 있는 캐슈넛에 대해 의무표시 추가를 위해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2025년도 후의 개정을 위한 절차를 실시할 예정이다. ■시사점 일본에서는 '견과류'로 인한 식품 알레르기 증례수가 늘어나고 있다. 한국산 수출식품이 부적합 판정을 받는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식품수출업체는 알레르기 유발 식품에 대한 국가별 가이드라인 자료를 잘 활용하고 숙지할 필요성이 있다. <자료출처> · 소비자청 알레르기 표시 재검토 마카다미아 추가검토, 일본식량신문 · 내각부 호두를 의무표시화 GMO 씨앗도 대상, 일본식량신문 문의처: 도쿄지사 김현규과장 (at@atcenter.or.j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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