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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시장동향
[일본] 닛케이 POS 셀렉션 2023 선정 프리미엄 10대 상품
등록일
2023-09-14
조회
3458
* 닛케이 POS 셀렉션 이미지(출처 : 닛케이MJ신문) 요즘 일본은 소비자 물가상승, 엔저 지속, 실질소득 감소 등 부정적인 요소로 소비 활성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그럼에도, 소매점, 제조업계에서는 생존을 위한, 매출 증대를 위하여 신제품 개발, 다양한 프로모션 전개 등을 통해 어려운 여건을 극복하고 있다. 일본경제신문사(이하 “닛케이신문”)는 소매업 POS(판매시점정보관리) 데이터를 근거로 최근 1년간 매출이 높은 인기상품 「닛케이 POS 셀렉션」을 선정했다. 그중에서 1년간 판매된 상품 중 매출 신장률이 특히 높은 10개 상품을 “프리미엄”으로 선정했다. 다음 50개 상품을 “골드”, 117개 상품을 “셀렉션”으로 이름 지었다. <프리미엄으로 선정된 10대 상품> 제조사명 상품명/내용량 상품소개 이토엔 오~이오차 녹차 600ml 일본산 차잎을 100% 사용해서 향이 강하고 맛이 순함 YK베이킹 컴퍼니 싯토리 농후버터 머핀 4개들이 농후한 버터 풍미를 즐길 수 있다. 촉촉하고 소프트한 머핀 메이지 메이지 홋카이도 토카치 파르메산 치즈 80g 100% 일본산 파르메산 치즈를 사용한 부정적인 맛과 향이 없는 맛의 분말 치즈 유키지루시 메구밀크 유키지루시 홋카이도 100 크림치즈 100g 홋카이도산 생유를 100% 사용한, 빵에도 바르기 쉽고 부드러운 프레쉬 타입 일본 코카콜라 이·로·하·스 천연수 2000ml*6 한방울 한방울, 숲이 키운 일본의 맛있는 천연수 마루하니치로 아케보노사케 90g*3 육질이 두껍고 부드러운 곱사연어를 심플하게 가공한 “100년 넘은 브랜드” 푸드리에 아라비키 소세지 스테이크 350g 즙이 많고 굵게 구운 소세지 스테이크 오토코마에 두부점 豆皿두부 35g*8개 이유식으로 대인기. 콩접시 크기의 면두부 9개 팩 닛신오이리오 그룹 닛신 헬씨 오프 900g 칼로리가 걱정되는 사람에게. 튀김의 흡유량을 최대 20% 억제 야쿠르트 본사 야쿠르트 화이브 3개 팩 80ml*3개 유산균 시로타주와 5종류의 영양성분을 배합 프리미엄에는 마루하니치로의 「아케보노사케 90g*3」이 정규 판매중이며, 4개들이 등 팩 상품도 있다. “내츄럴 치즈” 분류에서는 2개 상품이 랭크인 했다. YK베이킹컴퍼니(오사카시)의 「싯토리 농후 버터 머핀 4개들이」도 프리미엄으로 선정되었으며, 신규 체인점을 개척하는 등 서서히 판로를 확대하고 있다. 닛케이 POS 정보에 따르면 2022년도(22.4월~23.3월)은 전체 수퍼에서의 매출금액이 2021년 대비 4.1배에 달했다. 관서지역 이외에도 판매지역을 확대하여 특히, 관동지역에서 성장했다. 촉촉한 맛이나 개수가 많은 점에서 소비자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았다. 상미기간이 30일로 오래 유통되기 때문에 「지금까지 별로 없었던 희귀성이 있는 상품으로 인정받고 있다」고 보고 있다. 푸드리에(토치기현)의 「아라비키 소세지 스테이크 350g」은 2021년 5월에 발매하여, 2년째로 들어가서 실적이 크게 늘었다. 「물가 상승으로 절약지향이 강해지고 있는 가운데, 소비자는 가격과 양의 밸러스에 가치를 두는 것 같다」고 관계자는 분석했다. 메이지의 「메이지 홋카이도 토카치 파르메산 치즈 80g」은 점포에서 많은 상품의 가격인상 속에 풍미나 가격에 대한 평가가 높았다. 닛케이 POS정보의 전체 수퍼를 대상으로 한 데이터에서는 금액과 개수(천명당) 모두 전년 실적의 2배를 상회했다. 마루하니치로의 「케보노사케 90g*3」은 2022년도 가을~겨울에 실시한 프로모션이 효과가 컸다. 닛케이신문은 수퍼 및 편의점, 드럭스토어의 POS 데이터를 독자적으로 집계한 「닛케이 POS정보」를 기업에 제공한다. 소비자의 지지가 높았던 상품을 매년 「닛케이 POS 셀렉션」으로 선정하는데 이번이 7회째이다. 2022년 4월~2023년 3월 판매된 가공식품·음료·주류·가정용품 등 36만 품목이 대상이다. 내점객 천명당 판매금액이 2021년도와 비교해서 신장률이나 점포 커버율과 같은 기준을 상회하는 177품목을 선정했다. 골드 상품에는 야마자키제빵의 미니스낵 골드 미니, 쿠리야마베이카의 간장, 카고메의 토마토페이스트 미니팩 18g*6 등 50개 상품이 선정되었다. * 닛케이 POS 셀렉션 프리미엄 10대 상품 ▶ 시사점 경제 관련 미디어 중 가장 큰 영향력을 갖고 있는 닛케이신문에서 발표하는「닛케이POS셀렉션」은 많은 제조사 및 유통업체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 일본과 한국의 최근 식품시장 트렌드를 비교하여 상품개발시 참고하면 소비자 니즈를 보다 더 충족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자료 및 사진 출처> •닛케이MJ신문(www.nikkei.com) •닛케이POS셀렉션 홈페이지(nkpos.nikkei.co.jp/posselection_2023) * 문의처 : 오사카지사 권현주 (hyunjukun@at.or.kr)
해외시장동향
[유럽] 식물성 우유, 더 이상 소수의 틈새 식품 아닌 가정 필수품
등록일
2023-09-13
조회
4351
유럽, 식물성 우유, 더 이상 소수의 ‘틈새 식품’ 아닌 ‘가정 필수품’ 주요 내용 o식물성 우유, 소수가 즐기던 ‘틈새식품’에서 ‘가정 필수품’으로 승격 유럽 식품 전문 보도 매체 ESN에 따르면, 식물성 우유(Plant-Based Milk)가 주요 우유 시장에 진입했다. 식물성 우유는 더 이상 소수가 소비하는 틈새 식품이 아니라 많은 사람들의 가정 필수품이 되었고, '식물성 식품/음료 품목' 중 가장 많이 구매되는 품목이며, 시장 가치와 보급률 모두 가장 높은 품목이라 보도되었다. 최근 업계 통계와 예측에 따르면, 식물성 우유가 제품 혁신 측면이나 매출 등에서 전체 우유 품목의 선두를 달리고 있고, 앞으로도 계속해서 성장할 것이라 예상하고 있다. 유럽에서는 2022년 전체 우유 판매량의 11%를 식물성 우유가 차지했고, 유럽에서의 식물성 우유 판매 가치는 2020-2022년 사이 19% 증가하여 28억 유로를 넘어섰다. 반면, 같은 기간, 유럽의 기존 동물성 우유의 판매는 9% 감소했다. 전세계적으로 식물성 우유 시장은 2022년부터 2030년까지 9% 성장하여 300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며, 미국에서는 현재 전체 우유 매출의 15%가 식물성 우유가 차지하며, 지난 3년간 매출이 33% 성장했다고 보도되었다. 출처 : 픽사베이 o식물성 우유란 무엇일까? 식물성 우유는 콩, 견과류, 곡물 등의 식물성 원료를 기반으로 만드는 음료로, 우리가 흔하게 마시는 두유가 대표적인 식물성 우유이다. 최근 몇 년간 종류도 다양해지고 있는데, 아몬드는 물론 퀴노아, 귀리, 완두콩, 쌀, 코코넛 등 다양한 우유가 등장하고 있다. 그동안 우유는 단백질, 칼슘 등 영양소가 풍부한 식품으로 알려져 널리 소비되어 왔으나, 채식주의(vegetarianism)의 부상, 환경보호, 동물복지, 건강상 신념 등으로 우유를 소비하지 않는 사람들이 늘어나면서, 식물성 우유에 대한 소비가 증가하고 있다. 또한, 식물성 우유는 우유 알레르기나 유당불내증1)등으로 우유를 못 먹는 사람들에게 좋은 대체품이 될 수 있으며, 비타민, 마그네슘, 인, 칼륨 등의 미네랄이 풍부하고 칼로리가 낮아서 건강한 식습관에도 도움이 될 수 있다. 우리나라에서는 우유의 대체식품으로 여겨지기도 한 두유를 오래전부터 먹어온 것과는 달리, 서구권에서는 동물해방과 채식주의가 부상하며 아몬드 대체유와 귀리 대체유가 성장해왔다. 특히, 1994년 론칭한 스웨덴 브랜드 ‘오틀리(Oatly)’는 2010년대에 들어서며 지속가능한 친환경 브랜드임을 강조하고, 커피와 어울리는 ‘바리스타용 에디션’을 개발하며 입소문을 타고 유명해졌다. 이와 동시에, 유럽에서는 여러 대체유 브랜드가 생기면서 맛과 품질이 다양해졌다. 프랑스 현지 유통매장에서 유통되는 식물성 우유 매대 1L 용량 제품 뿐만 아니라, 200ml 묶음 제품도 판매되고 있다. 소용량 제품들 또한 바닐라맛 두유, 초코맛 두유, 아몬드유 등 여러 종류의 제품들이 유통되고 있다. 출처: 직접 촬영 o식물성 우유의 성공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민텔에 따르면, 식물성 우유의 성공은 저렴한 가격, 소비자 선호도 변화, 기호에 맞는 상품화 등으로 이루어졌으며, 대중화된 데에는 성분 및 제품 혁신의 공이 컸다고 분석된다. 식물성 우유 생산업체들은 혁신과 지속 가능한 재료 소싱에 대한 기준을 높이고 있으며, 다양한 소비자의 관심을 끌고, ‘맛있는 우유’에 대한 욕구를 충족시키는 제품을 만들기 위해 새롭고 다양한 재료를 사용하고 있다. 예로, 콩, 귀리, 쌀, 코코넛, 아마, 대마씨, 완두콩 단백질, 재활용 보리, 감자 전분, 카사바 뿌리, 헤이즐넛, 피스타치오, 마카다미아 등이 활용되고 있다. 식물성 우유를 생산하는 데 사용되는 공정기술은 다양한 식물 공급원의 영양분을 액화할 수 있으므로 식물성 우유의 변형 및 혼합은 사실상 무한하며, 기존의 우유 브랜드는 이러한 수준의 혁신이나 독특한 제품 출시를 따라잡을 수 없다고 분석된다. o현지 유통매장의 식물성 우유 판매 그렇다면 현지에서는 어떤 종류의 식물성 우유가 판매되고 있을까? 직접 현지 유통매장 여러 곳에 방문해보았다. 식물성 우유는 우유 매대 혹은 건강 식품 옆에 진열되어 있었으며, 맛과 종류가 기대보다 훨씬 다양하게 유통되고 있는 것을 볼 수 있었다. 종류로는 두유, 귀리(오트)유, 아몬드유, 쌀유, 헤이즐넛(개암)유, 코코넛유 등이 판매되고 있었으며, 두유만 해도 일반 두유, 바닐라맛 두유, 초코맛 두유 등이 있었고, 쌀유 또한 일반 쌀유, 현미유, 아몬드맛 쌀유, 진한 아몬드맛 쌀유, 설탕무첨가 쌀유, 스펠트밀과 아몬드 쌀유 등이 있었다. 아몬드유 또한 일반 아몬드유 제품에서 바닐라맛, 초코맛, 카푸치노맛의 제품들과 볶은 아몬드유, 설탕무첨가 아몬드유 등 많은 종류의 제품들이 유통되고 있었다. 아몬드-쌀유, 아몬드유-두유, 아몬드-헤이즐넛유 등 2가지 이상의 식물성 재료를 섞은 제품들도 있었고, 유통매장마다 PB제품들이 다 출시되있음을 보아 식물성 우유의 인기를 체감할 수 있었다. 프랑스 현지 유통매장에서 유통되는 식물성 우유 PB제품 출처: 직접 촬영 프랑스 파리에 거주하는 현지인들에게도 식물성 우유에 대한 의견을 물어보았다. 적극적으로 채식을 하려 노력한다는 현지인은 ‘식물성 우유를 환경보호/동물복지 차원으로 자주 구입한다’라고 대답했고, ‘맛은 별로지만 환경을 위해 가끔 구매한다’라는 의견도 있었으며, 반면, ‘개인적으로 두유 맛을 좋아하지 않고, 식물성 우유에 대한 관심이 별로 없기 때문에 앞으로 구입할지는 잘 모르겠다’라는 의견도 존재했다. 한 현지인은 ‘식물성 우유의 영양과 성분도 제품에 따라 다르다’며, ‘특히 PB제품은 식물성 재료 함량이 일반 브랜드 제품에 비해 낮은 경우가 많기 때문에 성분과 함유량을 꼭 보고 구매한다’고 강조하기도 했다. o유럽3)식물성 우유 시장 규모 유럽2)식물성 우유 시장 규모 (2023년부터는 예상치) *단위: 백만불 출처: 유로모니터 년도 2018 2019 2020 2021 2022 2023 2024 2025 2026 2027 매출액 2,103 2,248 2,776 3,153 3,042 3,449 3,729 4,043 4,404 4,743 2022년 기준, 유럽의 식물성 우유 시장은 30억불에 달한다. 2018년부터 꾸준히 상승하다가 2022년에는 살짝 줄었는데 이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에 의한 에너지 비용 상승과 인플레이션 등 경제 위기로 인해 유럽 소비자들이 소비 습관을 변경한 데 기인한 것으로 추측이 가능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올해 식물성 우유 시장 규모는 34억불을 넘길 것으로 예상이 된다. 또한, 시장 규모는 계속해서 상승하여, 5년 후인 2028년에는 50억불을 넘길 것으로 예측된다. 유럽 식물성 우유 상위10위 브랜드 점유율(2022년) 출처:유로모니터 순위 브랜드명(기업명) 비중(%) 1 Alpro (Danone, Groupe) 23.9 2 Oatly (Cereal Base CEBA AB) 17.4 3 Bjorg (Ecotone) 3.1 4 Yosoy (Liquats Vegetals SA) 1.9 5 Vive Soy (Calidad Pascual SAU) 1.8 6 Provamel (Danone, Groupe) 1.6 7 Dream (SunOpta Inc) 1.1 8 Alnatura (Alnatura Produktions & Handels GmbH) 1.0 9 Almond Breeze (Blue Diamond Growers) 1.0 10 Naturli' (Orkla Group) 0.9 - 기타기업(비중이0.8%이하인49개 기업) 11.7 - PB제품 18.1 - 기타(Others) 16.7 합계 100 유럽의 식물성 우유 시장의41.3%는 두 브랜드가 차지하는데,프랑스 식품기업Danone의 브랜드Alpro가23.9%,스웨덴 식물성 우유 브랜드Oatly가17.4%이다. 3위는 프랑스 유기농 식품 및 채식 전문 브랜드Ecotone의 브랜드Bjorg가3.1%의 점유율을 보이고 있으며, 4위부터는 브랜드 점유율이 모두2.0%이하이다. 프랑스 내 유통되는 식물성 우유 예시 Alpro의 아몬드유 구운 아몬드 맛 1L (Boisson végétale lait d'amande grillée) Bjorg의 유기농 아몬드유 초콜릿맛 200ml x 3 (Boisson végétale lait amande chocolat) Oatly의 귀리(오트)유 1L (Boisson avoine) 가격 : 2.39유로 (1L당 2.39유로) 가격 : 3.75유로 (1L당 6.25유로) 가격 : 2.39유로 출처 : https://www.carrefour.fr/ o높은 단백질을 함유한 제품으로 소비자 공략 시작 민텔의 분석에 따르면, 많은 유럽인들이 식물성 단백질이 동물성 단백질보다 더 건강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식물성 우유가 유제품보다 높은 단백질과 섬유질을 함유한다면 시장에서 계속해서 점유율이 높아질 가능성이 있다. 이러한 소비자 선호도와 트렌드를 반영하여, 다국적 식품 기업인 네슬레에서는 2023년 3월에 단백질 함량이 높고 아미노산이 함유된 식물성 우유 2가지 품목을 출시하기도 했다. 이 제품들은 귀리와 누에콩(fava beans)이 함유된 제품들로, 네슬레 측에 따르면 누에콩은 훌륭한 단백질 공급원이라 밝혔다. 네슬레에서 출시한 식물성 우유 출처: https://www.nestle.com/ o유럽 시장에서의 식물성 우유의 한계점 민텔의 보고서에 따르면, 대부분의 유럽인들은 맛 선호도, 유럽요리에서의 유제품 중요성과 활용도, 식습관 등 여러 요인들로 인해 식단에서 우유를 포함한 유제품을 완전히 끊지는 않을 것이라 분석된다. 예로, 프랑스 유제품 소비자의 89%는 ‘유제품 섭취를 절대로 포기하지 않을 것’이라 답하기도 했다. 이탈리아에서는 설문자의 60%가 유제품 대신 대체 유제품을 섭취할 경우 영양학적으로 부족할까봐 우려된다고 답하기도 했다. 스페인 식물성 우유 미구매자들의 35%는 식물성 우유와 유제품 중 유제품의 단백질 함량이 높을 경우 유제품을 구매하겠다고 답했다. 또한, 우유가 포화지방과 유당이 있어 건강에 좋지 않지만, 식물성 우유는 ‘포화지방과 유당이 포함되어 있지 않아 몸에 좋다’ 라고 어필하여 소비자들에게 건강하다는 이미지를 심어주는데는 성공했지만, 이것만으로는 기존의 유제품 소비자들의 마음을 돌리기에는 부족한 것이다. 보고서는 식물성 우유의 자체적인 영양성분으로 소비자들에게 어필해야할 것이라고 역설한다. 또한, 식물성 우유는 일반 우유보다 일반적으로 가격이 높기 때문에, 소비자를 계속해서 늘리는 데에 한계가 있을 수 있다고 지적했다. 독일의 식물성 우유 미구매자의 35%는 식물성 우유가 가격이 너무 비싸다고 답했다. 오늘날 많은 유럽인들은 생활비 위기로 인해 보다 저렴한 음식/음료를 찾고 있으며, 보다 영양가 있는 음식/음료를 소비할 의향이 있다고 답했다. o 시사점 유럽의 식물성 우유 시장은 추후 몇 년간 계속해서 성장할 예정이다. 식물성 우유 시장은 건강식과 친환경 식품 트렌드와 더불어 계속해서 다양해지고 성장할 예정이지만, 현재로서는 유제품이 아니기에 가질 수 밖에 없는 단백질 부족이나 유럽 음식에서의 낮은 활용도 등 한계점도 분명 존재한다. 동시에 한국산 유제품 원료 사용에 제한적인 한국 수출업체 입장에서는 식품성 우유 트렌드를 수출확대의 기회요인로 삼을수 도 있다. 이런 강점과 한계점을 잘 파악하고 한국 식품의 건강한 이미지를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면, 한국의 쌀 음료, 두유, 곡물차, 미숫가루 등의 식물성 우유 및 음료를 유럽 시장에 소개할 적기로 볼 수도 있을 것이다. 무엇보다, 유럽의 식물성 우유 시장 진출 시 시장 특성과 현지 소비자 선호도에 대한 정확한 이해가 필요하다. 예로, 우유 대신 소비되는 쌀 음료나 두유는 당분을 전혀 사용하지 않거나 소량만 포함된 제품이 소비자 선호도에 부합하는 제품임을 이해해야 할 것이다. 또한, 유럽인들의 기호에 맞는 채식, 설탕무첨가, 유기농, 건강기능, 재활용 용기사용 및 분해가능, 지속가능성 등 친환경적 요소를 디자인과 홍보전략에 적극 반영할 필요가 있다. 또한, EU 내 식물성 우유 수출 관련하여 유의해야 하는 사항이 있다. 탈플라스틱 전략을 펼치고 있는 EU 지침에 따라, 내년 7월 3일까지 3리터 이하의 용기에는 일체형 병뚜껑이 사용되는 용기에 넣어 유통되어야 한다. Kati 농식품수출정보 – 해외시장동향에서 관련 기사를 찾아볼 수 있으니, 유럽으로 음료를 포함한 식물성 우유를 수출 시에는 유의하여 진행해야 할 것이다. (https://www.kati.net/board/exportNewsView.do?board_seq=98414&menu_dept2=35&menu_dept3=71&dateSearch=year&srchFr=&srchTo=&srchTp=2&srchWord=&page=4&srchGubun=) o출처 https://www.esmmagazine.com/a-brands/has-plant-based-milk-become-the-growth-engine-of-the-overall-milk-category-247998 https://clients.mintel.com/content/insight/plant-based-milks-can-recruit-new-flexi-dairy-ans?fromSearch=%3Ffreetext%3DPlant-Based%2520Milk%26resultPosition%3D1 https://clients.mintel.com/content/trend/2023-global-food-drink-trends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180583#home https://post.naver.com/viewer/postView.nhn?volumeNo=17361250 https://www.nestle.com/media/news/plant-based-beverage-oats-fava-beans 1) 유당을 분해하는 능력이 떨어져 우유를 마시면 구토, 설사, 탈수 등이 일어나는 것 2) 통계 자료상 유럽 25개국으로 지역 한정 : 안도라, 오스트리아, 벨기에, 시플러스, 덴마크, 핀란드, 프랑스, 독일, 지브롤터, 그리스, 아이슬랜드, 아일랜드, 이탈리아, 리히텐슈타인, 룩셈부르크, 몰타, 모나코, 네덜란드, 노르웨이, 포르투갈, 스페인, 스웨덴, 스위스, 터키, 영국 3) 통계 자료상 유럽 25개국으로 지역 한정 : 안도라, 오스트리아, 벨기에, 시플러스, 덴마크, 핀란드, 프랑스, 독일, 지브롤터, 그리스, 아이슬랜드, 아일랜드, 이탈리아, 리히텐슈타인, 룩셈부르크, 몰타, 모나코, 네덜란드, 노르웨이, 포르투갈, 스페인, 스웨덴, 스위스, 터키, 영국
해외시장동향
[UAE] Barbie 핑크 음식 열풍
등록일
2023-09-12
조회
2146
UAE, Barbie 핑크 음식 열풍 ■ 주요내용 2023년 8월 10일 UAE에 공식적으로 바비 영화가 개봉했다. 그러나 전달하고자 하는 메시지와 영화의 내용에 이슬람의 종교적 신념에 어긋나는 장면들이 포함되어, 많은 아랍국가들이 개봉을 연기하거나 철회하였다. UAE 또한 3주간의 개봉 지연이 있었으나, UAE 미디어 협의회는 미디어 콘텐츠 기준과 관련 절차를 완료한 후 영화관에서 상영을 승인했다. 여성 중심 서사의 스토리로 여성의 지위가 상대적으로 낮은 중동지역에서 개봉 그 자체로 의미가 깊으며, UAE는 아랍 국가 중 다인종 다문화의 가장 개방된 국가이기 때문에 이 점이 개봉에도 큰 영향을 줬을 것이라고 전문가들은 입을 모아 말했다. 바비 상영이 결정된 이후 UAE에도 늦은 ‘바비 코어’ 열풍이 불고 있으며, 식품 시장에서도 그 유행을 따라 핑크 물결이 일고 있다. 영화 시청 후 바비 후유증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관람객들을 위해 다양한 레스토랑과 카페에서 핑크 푸드를 제공하고 있다. Love Vibe Café는 카페만의 비법 소스를 활용한 핑크에그베네딕트를 시즌 한정으로 판매하고 있으며, Risen Cafe는 주인공들의 이름을 딴 바비치노(Barbieccino)와 켄 케이크(Ken Cake)를 판매하여, 다시 영화 속의 주인공이 된 느낌을 선사한다. Love Vibe Café의 Pink poached egg Risen cafe의 바비치노와 켄 케이크 *출 처 : khaleejtimes 카페뿐만 아니라 레스토랑에서도 핑크 음식을 찾아볼 수 있다. Kata 레스토랑은 핑크색 접시에 연어, 새우, 아보카도를 블렌딩하여 핑크 롤을 제공하고 있다. 핑크색을 내기 위해 주로 비트 또는 용과를 활용하며, 비트야말로 가장 건강하고 자연스러운 핑크색이라고 레스토랑 관계자가 전했다. 집에서 직접 만들 수 있는 레시피 또한 틱톡을 통해 다양하고 공유되고 있다. 간단하게 만드는 바비 파스타라는 게시물은 2,500만 회 이상의 조회 수를 기록하며, 그 인기를 여실히 드러내고 있다. 미슐랭 스타를 받은 레스토랑 또한 핑크 열풍에 예외는 없었다. 이탈리아 음식 기반의 미슐랭 스타 레스토랑 Torno Subito는 파인 다이닝 코스로 핑크 파스타 메뉴를 제공하고 있다. Kata 레스토랑의 핑크롤 timeoutdubai *출 처 : timeoutdubai ■ 시사점 현재 전 세계적으로 한국 음식이 열풍을 불러일으키고 있듯, 식음료시장은 ‘유행’을 따른다. 해외 진출을 준비하고 있는 기업들은 민감하고 또 신속하게 바뀌고 있는 ‘유행’을 잘 파악하여 홍보하며, 유행’으로 끝나는 것이 아닌, 소비자들의 소비욕구를 지속적으로 충족시켜 줄 수 있는 포지셔닝이 필요하다. ■ 출처 https://www.khaleejtimes.com/uae/from-pink-coloured-burgers-to-dosa-uae-fandom-gets-a-taste-of-barbie-themed-foods https://www.thenationalnews.com/lifestyle/food/2023/07/26/barbie-pasta-beetroot-hummus-and-the-recipes-inspired-by-pink-fever/ https://www.timeoutdubai.com/news/barbie-collabs-dubai https://www.timeoutabudhabi.com/food-drink/pink-cafes-in-abu-dhabi-barbie
비관세장벽 이슈
[인도] 알코올음료의 일부 제품 규정과 영양정보 표시 기준을 변경한 식품 안전 및 기준 개정안 발표
등록일
2023-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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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비관세장벽 이슈 싱글 몰트 및 그레인 위스키의 제품 규정과 알코을음료의 영양정보 라벨 표시 기준 변경 인도 식품안전기준청(FSSAI)은 「2018년 식품 안전 및 기준(알코올음료) 규정」의 내용을 일부 수정한 「2023년 식품 안전 및 기준(알코올음료) 1차 개정 규정」을 2023년 8월 21일 자로 관보에 고시함. 해당 개정안은 2022년 5월 초안이 고시되었으며, 60일간의 의견접수 기간을 거쳐 발표된 개정 규정임 1.배경 : 「2018년 식품 안전 및 기준(알코올음료) 규정」은 증류 및 비증류 알코올음료에 대한 식품 규정으로, 알코올음료의 정의, 부피별 알코올 함량(abv) 기준, 알코올 도수 기준, 알코올음료의 일반 요건, 첨가물 및 가공 보조제 사용 요건, 포장, 라벨링 및 용기 기준에 관한 규정을 명시함. 「2023년 식품 안전 및 기준 (알코올음료) 1차 개정 규정」에서는 싱글 몰트(single malt whisky) 및 싱글 그레인 위스키(single grain whisky) 제품에 관한 내용과 알코올음료 라벨링에 관한 규정 일부가 수정되었음 2.적용 대상 : 알코올음료(증류 및 비증류 알코올음료) 3.개정 전후 비교 1)Part 2의 싱글 몰트 및 그레인 위스키 관련 규정 변경 2) Part 5의 5.5 알코올음료 라벨링 규정 변경 4. 발효일 : 2024년 3월 1일에 시행될 예정임 한국은 인도로 소주, 맥주, 기타발효주 수출 가능, 개정 규정의 변경된 라벨링 기준을 확인해야 한국은 맥주, 탁주, 기타발효주, 소주 등의 알코올음료를 인도로 수출할 수 있음. 그중 소주의 2022년 연간 수출량은 162톤, 수출액은 약 28만 달러로 가장 큰 수출 비중을 차지하며, 2022년 맥주의 인도 수출 규모가 전년 대비 큰 폭으로 확대됨. 따라서, 소주, 맥주 등 알코올음료를 인도로 수출하는 한국 식품 기업은 이번에 고시된 「2023년 식품 안전 및 기준(알코올음료) 1차 개정 규정」의 내용 중 알코올음료 라벨링 규정의 변동 사항에 주의해야 하며, 특히 칼로리로 표시된 에너지 함량 기재에 주의하여 수출을 준비할 수 있도록 해야 함 출처 MINISTRY OF HEALTH AND FAMILY WELFARE, (FOOD SAFETY AND STANDARDS AUTHORITY OF INDIA), F. No. 2/SA-24/2009(1)/FSSAI, 2018.03.19 FOOD SAFETY AND STANDARDS AUTHORITY OF INDIA, F. No. STD/SP-21/T(Alcohol-4), 2023.08.21
비관세장벽 이슈
[호주] 동물성 원료 및 식품의 표준 수입 허가의 유효기간을 5년으로 연장하는 공고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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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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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비관세장벽 이슈 특정 동물성 원료 및 동물성 식품에 대한 표준 수입 허가의 유효기간을 2년에서 5년으로 연장 호주 농림수산부(DAFF)는 동물성 원료 및 동물성 식품의 수입에 대한 ‘표준 수입 허가(standard import permits)’의 유효기간을 기존 2년에서 5년으로 연장한다고 발표함 1.배경 : 호주로 수출하는 제품은 생물보안수입조건(BICON) 시스템을 통해 수출 제품의 호주 수입 가능 여부, 수입 허가 필요 여부, 증빙 서류 등에 대한 정보를 사전에 확인해야 함. 수입 제한 식품의 경우 사전에 수입 허가를 받아야 하며, 이중 특정 제품을 대상으로 수입 허가 신청 절차를 간소화한 ‘표준 수입 허가’ 제도가 시행됨. ‘표준 수입 허가’는 대상 제품의 신청자가 생물보안수입조건(BICON) 시스템에 명시된 해당 제품의 수입 조건을 모두 준수하였는 지 자체 평가한 후 신청할 수 있어 수입 허가 신청 절차가 간편하고, 신청 비용이 저렴함. 이번 공고는 ‘표준 수입 허가’의 유효기간을 연장하는 것으로, 기존 2년에서 5년으로 수입 허가 기간이 연장됨에 따라 수출 기업들의 편의성이 확대될 전망임 2. ‘표준 수입 허가‘ 대상 품목 1)표준 수입 허가 대상 품목 중 식품 품목(빨간색으로 표시한 제품은 예외 대상 품목과 연관성이 있는 품목임) -일본산 신선 쇠고기(냉동/냉장) -구제역 청정 국가의 버터와 치즈 -콜라겐 케이싱을 포함한 콜라겐 -익힌 돼지고기 -양식 어류 -샘플 식품 -익히지 않은 돼지고기 -익히지 않은 냉동 통새우, 부분적으로 껍질을 벗긴 냉동 새우 또는 고도로 가공된 새우 2)예외 대상 -레토르트 식품(retorted food/식품 장기 보관을 위하여 살균하여 별도 포장이 된 식품) -달걀 10% 이상, 유제품 10% 미만의 육류가 포함되지 않은 제품 -양식 어류 3.주요 변경 사항 -표준 허가의 유효기간을 2년에서 5년으로 연장함 -기존 표준 허가를 받은 식품은 해당사항이 없으며, 기존 유효기간이 자동 연장되지는 않음 -레토르트 식품, 달걀 10% 이상, 유제품 10% 미만의 육류가 포함되지 않은 식품, 양식 어류는 규정 대상에서 제외됨 4.적용 날짜 : 2023년 8월 18일 이후 제출되는 신청서부터 적용 호주로 열처리 훈제육, 돈육가공품 수출 시 표준 수입 허가의 연장된 유효기간 활용 가능 한국에서 호주로 수출할 수 있는 동물성 식품 중 표준 수입 허가의 대상 품목에 포함될 수 있는 농식품으로는 열처리 훈제육, 통조림 햄, 돈육가공품이 있음. 단, 이번 공고의 적용 대상 요건에 따라, 레토르트 식품에 해당하는 통조림 햄은 ‘표준 수입 허가’의 연장된 유효기간을 적용할 수 없으므로 주의가 필요함 ‘표준 수입 허가’는 수입업자가 신청하는 것이므로, 수출업체가 직접 신청하지 않으나 해당 절차를 통해 기존 수입 허가 절차보다 빠르게 통관 절차를 진행할 수 있음. 따라서 해당 품목을 호주로 수출하는 한국 식품 기업은 이번 공고를 통해 ‘표준 수입 허가’ 연장 유효기간의 적용 대상 품목과 신청서 적용 일자를 확인하고, 호주로 관련 식품 수출 시 수입업체와 이를 활용할 수 있도록 해야 함 출처 Chemlinked, Australia Extends the Validity of Standard Import Permits for Animal-based Foods, 2023.08.18 Australian Government, 171-2023: Increase to the length of validity of standard import permits issued by Biosecurity Animal Division, 2023.08.18 농림축산검역본부, 수출검역정보 조회 결과
비관세장벽 이슈
[일본] 주류의 원료로 사용할 수 없는 성분에 피틴산칼슘과 황산동 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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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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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비관세장벽 이슈 주류에 사용할 수 없는 원료 목록에 피틴산칼슘, 황산동 2가지 성분 추가 일본 후생노동성은 2023년 7월 26일 「식품위생법 시행규칙」 및 「식품, 첨가물 등의 규격기준」 개정안을 발표함. 이에 대한 후속 조치로 일본 국세청은 2023년 8월 28일 「주세법 및 주류행정 관계법령 등 해석통달 제정」의 별책 「주세법 및 주류행정 관계법령 등 해석통달」의 제2편의 3조 7의 (2) 내용 일부를 수정하고 신구대조표를 함께 공고함 1.배경: 「주세법 및 주류행정 관계법령 등 해석통달 제정」은 알코올음료에 대한 정의, 제조 및 허가, 세금 등을 명시한 법으로, 주류의 원료로 사용할 수 없는 성분에 대한 기준과 준수사항이 제시됨. '피틴산칼슘'의 경우 「식품위생법 시행규칙」 개정안을 통해 사람의 건강을 해칠 우려가 없는 식품 첨가물로 신규 등록되었음. 개정된 식품위생법 시행규칙에 따라 피틴산칼슘과 황산동은 지정첨가물(指定添加物リスト)로서 주류에는 사용이 금지되지만, 포도를 주원료로 한 과실주 및 감미 과실주에 한해 사용 대상과 사용량, 잔존량 기준에 따라 제한적으로만 사용이 가능함. 피틴산칼슘은 포도주 이외의 식품에는 사용해서는 안되며, 포도주에는 1L당 0.08g 이하로만 사용해야 함. 황산동은 포도주에 사용이 기능하나, 포도주 1L당 10mg 이하로만 사용하여야 하며, 1L당 2mg 이하로 잔존하여야 함 2.주요 개정 사항: 일반적인 주류 제조 시 사용할 수 없으며, 포도를 주원료로 한 과실주 및 감미 과실주 제조 공정 중 첨가 가능한 원료로 제한적으로만 사용이 허가된 지정첨가물 목록에 피틴산칼슘(フィチン酸カルシウム)과 황산동(硫酸銅) 성분이 추가 명시됨 ※ 「주세법 및 주류행정관계법령 등 해석 통달」 개정 전/후 규정 비교 일본으로 주류 수출 시, 한국과 일본의 성분 허용기준치가 상이한 점 주의해야 한국은 식품 내 황산동의 사용을 포도주, 시리얼류, 특수의료용도식품, 체중조절용 조제식품, 건강기능식품에 한하며, 포도주의 경우 포도주 내 황산동의 허용기준치인 1mg/kg 이하 수준을 준수하여야 함. 또한, 피틴산칼슘에 대한 별도로 규정된 기준이 없으므로 0.01ppm(PLS 일률기준)을 적용하고 있음. 다만, 한국에서 일본으로 포도주 제품이 수출된 동향은 없음. 향후 포도주를 수출하고자 하는 기업과 일본으로 주류(과실 발효주, 탁주, 곡물 발효주, 인삼주 등)를 수출하고 있는 기업은 양국의 첨가물 기준이 다른 점에 유의하여야 함 ▶ 「식품위생법 시행규칙」 및 「식품, 첨가물 등의 규격기준」 개정안(원문) : T230727I0090.pdf (mhlw.go.jp) ▶ 일본 지정첨가물 목록 확인 사이트(일본식품화학연구진흥재단): https://www.ffcr.or.jp/tenka/list/post-11.html 출처 NTA, 酒税法及び酒類行政関係法令等解釈通達の一部改正について(法令解釈通達), 2023.08.28 厚生労働省大臣官房, 食品衛生法施行規則の一部を改正する省令及び, 2023.07.26
비관세장벽 이슈
[중국] 보건식품의 새로운 건강기능 제안과 기술평가를 위한 시행 세칙 발표(2023.8.28 즉시 발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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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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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비관세장벽 이슈 보건식품의 신기능 평가 구체화, 새로운 건강기능 제안 시 기술평가 항목 및 승인 요건 파악해야 2023년 8월 28일, 중국 시장감독관리총국(市场监管总局)은 보건식품 산업의 발전과 혁신을 목표로 6월 15일 11차 상무회의에서 채택된 「보건식품의 신기능 및 제품 기술평가 시행 세칙([2023] 37호)(保健食品新功能及产品技术评价实施细则)」을 공고함. 실시 세칙은 총 6장에 걸쳐 25개 조항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공고일(2023년 8월 28일)로 부터 즉시 발효됨 1.배경 : 본 규정은 「식품안전법 (食品安全法)」, 「보건식품 원료 목록 및 보건식품 원료관리방법(保健食品原料目录与保健功能目录管理办法)」, 「보건식품 등록 및 신고관리방법(保健食品注册与备案管理办法)」 등의 관련 법률에 근거하여 제정된 것으로, 중국 시장감독관리총국은 보건식품의 신기능(건강기능)과 제품의 기술평가 업무를 규범화하고 보건식품 업계의 기능 혁신과 제품 R&D를 장려하기위해 「보건식품의 신기능 및 제품 기술평가 시행 세칙([2023] 37호)」을 시행함. 이때 보건식품의 신기능은 기존에 중국에 등록되어 있지 않은 새로운 건강 효능을 의미함 2.「보건식품의 신기능 및 제품 기술평가 시행 세칙([2023] 37호)」 주요 내용 (*) 각 조항 별 주요 내용만 정리함 [제1장 일반 조항] -관련 연구를 수행하는 모든 기관 및 개인(제안자)은 연구에 근거하여 시장감독관리총국 식품심의센터에 -신기능에 대한 심사를 의뢰할 수 있음 -신기능을 「건강기능표시를 허용하는 건강기능 목록(允许保健食品声称的保健功能目录)」에 포함시키기 위해서는 출시 전 신기능 연구와 기술평가를 통과해야 하며 신기능 건강식품에 대한 시판 후 평가도 통과해야 함 -신청인이 신기능의 제안과 해당 신기능을 가진 보건식품의 등록신청을 동시에 제안하는 경우, 식품평가센터는 이를 동시에 접수하여 관련 심사를 진행해야 함 [제4장 기술평가] 제 16조 다음의 요건을 충족할 경우 제안된 신기능은 「건강기능표시를 허용하는 건강기능 목록」에 포함될 수 있음(*주요 항목 일부 정리) -건강기능의 명칭과 해석은 소비자가 정확하게 이해할 수 있도록 과학적이고 합리적이어야 함 -질병 예방, 치료, 진단을 목적으로 하지 않고, 건강기능으로서의 목적이 명확해야 함 -건강기능 및 신체 건강 효과에 관한 분석이 과학적 인식에 적합해야 함 -국내외 기능 평가 방법에 관한 비교 자료 및 건강기능 평가 테스트 보고서는 건강기능 평가 방법 및 판정 표준을 뒷받침할 수 있어야 함 -건강기능 평가 테스트 자료와 근거 자료는 연구 샘플이 보건식품 등록 신청의 안전, 건강기능 및 품질 관리 요건을 충족한다는 것을 충분히 뒷받침해야 함 3.시행일 : 2023년 8월 28일 부터 시행됨 신기능 제안 신청 시, 중국에서 인정하는 건강기능 유형과 신청 시 제출서류에 유의해야 중국의 보건식품은 일반적으로 한국에서 건강기능식품으로 분류되는 제품을 의미하며, 중국으로 수출되는 보건식품의 건강기능(효능)은 「건강기능표시를 허용하는 건강기능 목록(允许保健食品声称的保健功能目录)」에 포함된 사항만 제품에 표시할 수 있음 따라서 해당 목록에 포함되지 않은 건강기능을 가진 보건식품을 수출하고자 할 경우, 이번에 공고된 「보건식품의 신기능 및 제품 기술평가 시행 세칙」에 따라 사전에 신기능 제안을 신청하고 기술평가를 받아야 함. 보건식품의 신기능 제안 시 중국에서 인정하는 건강기능의 유형이 식이영양소 보충, 신체 건강 개선 또는 유지, 질병 발생 위험 감소로 분류되는 것에 유의해야 하며, 1) 신기능 제안 서류(종이 자료 및 전자 문서) 2) 제출 자료에 대한 책임 서약서 3) 제안자의 신분증 사본을 준비하여 시장감독관리총국 식품심의센터에 심사를 신청해야 함 ▶ 《보건식품의 신기능 및 제품 기술평가 실시 세칙(시험시행)》 공고문(원문) : https://www.samr.gov.cn/zw/zfxxgk/fdzdgknr/tssps/art/2023/art_d46c6ad845444bc994a716b3690a89d6.html 출처 중국 시장감독관리총국(市场监督管理总局), 市场监管总局关于公布《保健食品新功能及产品技术评价实施细则 (试行)》的公告, 2023.08.28 CHEMLINKED, China Unveils Implementation Rules on Technical Evaluation of New Functions for Health Food, 2023.08.29
비관세장벽 이슈
[중국] 동물 전염병 발생으로 한국산 가금류, 돼지, 쇠고기 및 관련 제품에 수입 금지 공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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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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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비관세장벽 이슈 한국산 가금류, 돼지, 쇠고기 및 관련 제품 수입 금지 조치, 관련 글로벌 규제 동향에 주의 필요 2023년 8월 25일, 중국 해관총서는 동물 전염병이 발생한 국가와 그 국가로부터 수입을 금지하는 품목의 목록을 공고함. 해당 목록에는 한국산 가금류 및 관련 제품, 돼지 및 관련 제품과 쇠고기 및 관련 제품 등에 대한 수입 금지 조치가 포함되어 있으며, 해당 조치는 공고일(2023년 8월 25일)부터 시행됨 한국의 동물 전염병 발생 사실이 보고되면, 중국 외에도 홍콩, 싱가포르 등 다양한 수출 대상국에서 한국산 육류에 대한 수입 금지 조치를 발표함. 따라서 한국산 육류 및 육류 제품을 수출하는 한국 식품 기업은 한국의 동물 전염병 발생 현황과 함께 수출 대상국의 수입 규제 조치 사항을 꾸준히 확인하며 수출을 준비해야 함 1.배경 : 중국은 동물 전염병 유행 국가를 대상으로 수입을 금지하는 동물성 품목을 업데이트하여 공고함. 2023년 한국은 아프리카돼지열병을 포함한 돼지열병, 조류인플루엔자(H5N1), 구제역 발생 사실을 보고한 바 있으며, 이에 2023년 8월 21일자로 업데이트 된 중국의 수입 금지 동물 및 관련 제품 목록에 한국을 대상으로 한 수입 금지 품목이 포함됨 2.한국 대상 동물 전염병 및 수입 금지 적용 품목 3.시행 일정 : 공고일인 2023년 8월 25일 부터 수입 금지 출처 식품법규센터(食品法规中心), 禁止从动物疫病流行国家地区输入的动物及其产品一览表(更新至2023年8月21日), 2023.08.25 농림축산식품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2023), 2022 농림축산식품 수출입동향 및 통계
해외시장동향
[인도네시아 ]인도네시아 결제 라이선스 취득 협의 중인 틱톡
등록일
2023-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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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요내용 ‧ 틱톡(TikTok)은 인도네시아에서 결제 라이선스를 취득하기 위해 규제 당국과 초기 단계의 협의를 진행 중임 ‧ 틱톡은 미국 및 기타 국가에서 집중적인 조사를 받고 있는 상황에서 주요 시장에서 이커머스 야망을 더욱 강화할 수 있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음 ‧ 이 소식은 지난 6월 쇼우 지 츄(Shou Zi Chew) 틱톡 CEO가 인도네시아와 다른 동남아시아에 수십억 달러를 투자할 것이라고 발표한 데 이어 나온 것임 ‧ 중국 기술 대기업인 바이트댄스(ByteDance)가 소유한 틱톡이 인도네시아 중앙은행과 논의 중이며, 이 애플리케이션이 호의적으로 검토되고 있음 ‧ 틱톡의 대변인은 인도네시아 결제 라이선스가 플랫폼에서 현지 크리에이터와 판매자에게 도움이 될 것이라고 언급함 ‧ 결제 라이선스를 취득하면 틱톡은 거래 수수료 혜택을 받을 수 있고 동남아시아의 거대 전자상거래 업체인 쇼피(Shopee), 알리바바의 라자다(Lazada)와 직접적으로 경쟁할 수 있게 됨 ‧ 틱톡의 인도네시아 사용자 수는 월 1억 2,500만 명으로, 유럽의 사용자 수와 비슷한 수준이며 1억 5,000만 명에 달하는 미국 사용자 수에 크게 뒤지지 않음 ‧ 바이트댄스가 소유하고 있는 틱톡의 중국 파트너인 더우인(Douyin)은 2020년에 중국 결제 라이선스를 획득함 ‧ 틱톡이 그외 다른 국가에서 결제 라이선스를 취득했는지 여부는 확인되지 않음 ‧ 컨설팅 업체 모멘텀 웍스(Momentum Works)의 데이터에 따르면 인구 2억 7천만 명이 넘는 인도네시아의 지난해 전자상거래 거래액은 약 520억 달러에 달함 ‧ 이 중 5%는 주로 라이브 스트리밍을 통해 틱톡에서 이루어짐 ‧ 틱톡은 이번 달에 미국에서 중국산 제품을 판매하는 전자상거래 플랫폼을 출시할 계획임 ‧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고위 관리들이 중국산 수입품이 넘쳐날 수 있다는 우려를 표명한 인도네시아에서는 서비스를 출시할 계획이 없다고 밝힘 ‧ 틱톡에 대한 중국 정부의 영향력 가능성에 대한 미국 내 우려가 커지고 있음 ‧ 백악관과 많은 미국 주 정부는 정부 기기에서의 사용을 금지했으며, 몬타나 주는 내년부터 사용을 전면 금지할 계획이다. ‧ 틱톡은 미국 사용자 데이터를 중국 정부와 공유하지 않았으며 앞으로도 공유하지 않을 것이며, 틱톡 사용자의 개인정보와 보안을 보호하기 위해 상당한 조치를 취했다고 밝힘 ‧ 호주와 캐나다도 정부 기기에서 틱톡 사용을 금지함 ▶ 시사점 및 전망 ‧ 틱톡(TikTok) 사용자 수 월 1억 2,500만 명에 달하는 인도네시아에서 틱톡은 결제 라이선스를 취득하기 위해 규제 당국과 초기 단계의 협의를 진행 중임 ‧ 결제 라이선스를 취득하면 틱톡은 거래 수수료 혜택을 받을 수 있고 동남아시아의 거대 전자상거래 업체인 쇼피(Shopee), 라자다(Lazada) 등과 직접적으로 경쟁할 수 있게 됨 ‧ 한국식품 수출업체는 현 상황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여 향후 틱톡과 인도네시아의 결제 라이센스 취득협의가 이뤄지면 틱톡을 활용한 마케팅 활동을 통해 현지 소비자들의 한국 식품에 대한 인지도 및 호감도 제고를 통한 매출 확대 가능할 것이라 사료됨 *출처 : Jakartapost.com(2023.8.7.) 문의 : 자카르타지사 이경민(daniel1222@at.or.kr)
해외시장동향
[미국] FDA의 식물성 대체 우유 라벨링 지침 제안서에 대한 업계의 의견 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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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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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성 우유 대체품에 대한 라벨링 지침 제안서에 대해 미국 식약청 (FDA)에 900개 이상의 의견이 제출되었다. 유제품 산업 단체와 개인들은 식물성 우유 대체품이 유제품에 사용할 수 있었던 용어들 (유제품 설명어 dairy descriptors)을 사용할 수 있도록 공식적으로 허용하는 것은 각 제품이 제공할 수 있는 영양 가치에 대해서 소비자들을 혼란스럽게 할 것이며 이는 소비자들을 오인할 소지가 있는 라벨 (misleading labels)이 될 것이라며 FDA의 제안서에 반대 의견을 피력하였다. 전미 우유생산자연맹 (National Milk Producers Federation, NMPF)는 FDA의 제안서가 식물성을 낙농 용어를 사용하여 잘못 라벨링 하는 문제를 종식 시키에는 부족하다고 평가하였다. 이에 반해 유제품 우유와 식물성 대체 우유 사이의 중요한 영양학적 차이를 강조하기 위하여 고안된 영양표기 문구를 도입하려는 계획은 지지를 표명하였다. 미국 낙농업협회 (DFA, Dairy Farmers of America)는 연방 기관이 우유에 대한 확립된 정의를 시행하지 못한 것에 대해 비판하였다. 그들은 FDA가 소비자를 보호하고 정직하고 공정한 거래를 촉진하기 위해서는 모방 라벨링에 대한 기존 규정을 시행하거나 해당 제품에 대한 식별 기준을 수립할 준비가 되어 있지 않는 한 유제품이 아닌 제품에 유제품 용어 사용을 허용해서는 안 된다고 주장하였다. 오가닉 밸리 (Organic Valley)는 FDA가 현재 표준을 시행하지 않는 것에 대해 실망감을 표명하면서 공공 정책 실패라고 규정하였다. 그들은 우유 대체품에 대한 명명 의무 및 자발적 영양표기 문구가 비참할 정도로 불충분하다고 전했다. 이러한 전통적 우유 업계와는 달리 식물 기반 유제품 대체품을 제조하는 미국 최대 유제품 가공업체 중 하나인 다논 (Danone North America)는 FDA에 제출한 자료에서 포장 전면에 영양표기 문구 (또는 영양 성분 비교 문구)를 기재하는 것은 불필요하며 이번 조치가 기존 FDA 규정과 일치하지 않는다는 의견을 제시하였다. 그들은 식물성 우유를 구매하는 가정은 유제품도 구매하며 식물성 대체 우유는 종종 전통적인 우유와 다른 방식으로 사용되는 경우가 많다고 밝혔다. 소비자는 식물성 우유를 의도적으로 사용하며, 식물기반 제품은 식이 다양성을 높이고 다양한 인구의 요구를 해결하는데 도움이 되는 기존 연방 영양 정책 및 식이 지침의 일부라고 주장하였다. 다논은 또한 단백질, 마그네슘, 비타민 B12 및 A, 인 및 리보플라빈과 같이 공중 보건 문제로 간주되지 않는 영양소는 자발적인 영양소 표시에 포함되어서는 안된다고 주장하였다. 베지테리안 리소스 그룹 (Vegetarian Resource Groups)은 유제품 대체 제품에 유제품 용어를 사용하는 것이 식물성 제품에 대한 소비자들의 친밀감을 높여줄 것이라고 평하였다. 그들은 2020년에 의뢰한 설문 조사 결과 미국 성인의 92%가 두유와 유제품이 다르다는 것을 인식하고 있다고 밝히며 식물성 우유를 설명하기 위해 유제품 언어를 사용하는 것이 소비자에게 혼동을 주지 않을 것이라고 주장하였다. 이에 반해 자발적 영양표기 문구에 대해서의 의문을 표시하였다. 식물성 우유 포장재에 추가적으로 영양표기 문구를 포함하도록 권장하는 이유는 특정 영양소의 과소 섭취 우려에서 기인되었으나 식물성 우유를 구입하는 소비자의 절반 이상이 환경적 이점으로 인해 식물성 우유를 구입하고 있어 소비자 태도에 변화를 불러올 것으로 예상되지 않는다고 주장하였다. 식물 기반 식품 회사를 대표하는 무역 단체인 식물 기반 식품 협회 (Plant Based Foods Association)은 영양표기 문구의 필요성에 반대하는 19페이지 분량의 성명서를 제출하였다. 이들은 우유에 함유된 9가지 필수 영양소 중 칼슘, 비타민D, 칼륨 만이 미국인을 위한 식이 지침에 포함된 것으로 확인되었지만 FDA는 식이 지침에 나타나 있지 않은 마그네슘, 단백질 함량에 관련된 영양학적 차이를 강조할 것을 권장하고 있다고 전했다. 무역 단체는 우유를 식물성 대체물로 대체해도 영양소 결핍이 증가하지 않을 것이며, 소비자들은 기존의 규정에 의한 영양성분 표기를 통해서 충분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고 주장하였다. FDA가 제안한 영양표기 문구 라벨링은 전통적 우유가 식물성 우유보다 건강하다는 주관적 해석을 담고 있으며 이는 소비자를 오히려 혼란에 빠뜨릴 가능성이 있다고 의견을 피력하였다. 참조: Dairy and plant-based organizations go head-to-head over FDA’s plant-based milk labeling guidance https://www.foodnavigator-usa.com/Article/2023/08/03/dairy-and-plant-based-organizations-go-head-to-head-over-fda-s-plant-based-milk-labeling-guida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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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홍콩식품환경위생당국 신선육으로 둔갑되는 냉장냉동육 단속 집중
[태국] 수입 식품에 사전 판매 허가 취득 및 올바른 라벨 표시 권고
[미국] 경기침체로 인한 식품 소비 동향
[중국] 2024년 3월 중국 비관세장벽 모니터링
[홍콩] 24년도 ‘유기농의 날’에 확인된 소비자들의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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