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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시장동향
[러시아] 친환경 인증이 없는 제품에 ‘그린’ 및 ‘바이오’ 표기 금지
등록일
2023-07-10
조회
1701
‘그린’, ‘에코’및‘바이오’표기가 있는 제품은 이제 유기농 제품과 동일하게 취급된다. 러시아 정부는‘그린’, ‘에코’,바이오'가 표기된 제품을 자동으로 유기농 제품과 동일하게 취급하는 법안 개정을 지지했다.현재2020년1월1일부터 시행된 법에 따라,제조업체들은 적합성 인증서가 있는 경우에만 제품에‘유기농’마크를 표기할 권리를 가진다.적합성 인증서는 러시아 연방 승인청(Rosaccreditation)및 러시아 품질관리원(Roskachestvo)이 인증한 기관의 검증을 거쳐 발급된다. 따라서 제품 포장에‘그린’, ‘에코’, ‘바이오’라는 단어를 사용하려는 기업들은 해당 제품이‘유기농 제품에 관한 법’에 따라 제조되었음을 확인해야 한다.또한, ‘그린’이라는 단어 사용은 제품 및 포장의 색상 또는 성숙도를 나타내는 경우에만 포장에 사용할 수 있다. 러시아 품질관리원(Roskachestvo)에 따르면2022년 러시아에서 판매되는 제품의 약40%가 인증서가 없는 제품들이었다.이를 금액으로 환산하면110억 루블에 달한다. 시사점 현재 러시아에서 건강식품에 대한 관심이 증가함에 따라 이와 관련된 제품의 수요가 증가하는 추세이다.친환경 인증 없이는 해당 단어의 사용이 금지되므로 관련 기업들은 이를 숙지하여 러시아로 수출 시 문제가 없도록 해야 한다. 출처: RETAIL.RU.Правительство РФ одобрило запрет для надписей«зеленый»и«био»на продуктах без экосертификатов. 2023.07.03. https://www.retail.ru/news/pravitelstvo-rf-odobrilo-zapret-dlya-nadpisey-zelenyy-i-bio-na-produktakh-bez-ek-3-iyulya-2023-230263/
해외시장동향
[러시아] 여름의 첫 달 어떤 시즌 상품이 인기였을까?
등록일
2023-07-10
조회
1394
기온과 여름 행사에 따라 매출이 좌우되는 생활소비재(fast moving consumer goods, FMCG) 분야의 여름의 첫 달은 어땠을까? 러시아 NielsenIQ 자료에 따르면, 6월 첫 3주 동안 거의 모든 시즌 상품의 매출이 2022년보다 강세를 보였다. 그러나 사이다와 알코올 칵테일은 예외적으로 매출이 감소했다. 맥주, 탄산음료, 아이스크림, 물, 초콜릿 바는 더 높은 성장률을 달성했을 뿐만 아니라, 기록적인 온도와 높은 수요를 보였던 2021년 수준을 뛰어넘는 수치이다. 이러한 판매량 증가는 기온뿐만 아니라, 소비자 낙관주의 성향의 강화에 따른 것으로 설명된다. 현재 소비자 낙관주의 성향 수준은 2022년보다 높으며, 이는 러시아인들의 지출 및 절약 전략에 영향을 미친다. 시사점 소비자 낙관주의 성향의 강화로 러시아인들의 식품 수요가 증가하는 추세이므로 적극적인 진출을 모색해 볼 필요가 있다. * 위에서부터 맥주, 사과주, 초콜릿 바, 탄산음료, 아이스크림, 알코올 칵테일, 물 ** 그래프는 판매 변화율(왼쪽 2022년 6월, 오른쪽 2023년 6월) 출처 : unipack. NielsenIQ Россия: Как проходит первый месяц лета для сезонных категорий?. 2023.06.30. https://news.unipack.ru/94137/
해외시장동향
[태국] 태국 내 유행하는 커피 트렌드 소금 커피, 하지만 건강에는 적신호
등록일
2023-07-07
조회
2437
[사진 : bangkokbiznews.com] ▢ 주요 내용 ㅇ 태국 커피 시장 동향에 대한 데이터에 따르면 태국의 커피 시장 가치는 최근 5년간 3.5% 이상 꾸준히 성장해 2023년 645억바트(한화 약 2조 3,890억)에 달할 것으로 예측된다. 또 태국의 커피 소비 동향을 파악할 수 있는 소매판매액지수(Retail Value RSP)에서도 꾸준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어 태국 커피 시장의 지속적인 성장과 태국 소비자들의 커피 소비 및 선호도 증가에 대한 현황을 볼 수 있다. 사진 : NFI(방콕지사 편집) 사진 : Euromonitor(방콕지사 편집) ㅇ 커피에 대한 태국 소비자들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다양한 커피 트렌드가 생겨나기 시작했다. 최근 SNS를 통해 "커피에 소금을 넣으면 쓴맛이 없어지고 제거되고 커피가 더 맛있어 진다“라는 포스트가 확산되면서 많은 태국 소비자들이 커피에 소금을 넣어 마시기 시작했다. 소금을 넣은 커피 맛의 변화를 실험하고 변화된 맛을 리뷰하는 영상들이 SNS에서 퍼지면서 더 많은 태국 소비자들이 커피에 소금을 넣는 방식을 따라 하기 시작했다. 사진 : Google (소금커피 리뷰) 사진 : Google (소금커피에 대한 미디어 검색 결과 ) ㅇ 하지만 일각에서는 무분별한 소금 커피의유행이 건강을 위협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소금 소비 감소 네트워크 회장인 수라삭(Surasak) 교수는 소금을 넣은 커피를 정기적으로 섭취 시 건강에 악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경고한다. 특히 SNS에서 유행하는 것처럼 소금양을 조절하지 않고 임의로 첨가하게 되면 한 번에 최대 0.5-1g 이상의 소금(나트륨 200-400mg)을 섭취하게 된다. ㅇ 태국인의 하루 권장 소금양은 5g 이하(나트륨 2000mg)이다. 하지만 조사 결과 태국인의 하루 평균 소금 섭취량은 9.1g(나트륨 3,600mg)으로 권장량의 두 배에 해당하는 소금을 섭취하고 있다. 여기에 소금을 넣은 커피를 정기적으로 마시게 된다면 소금(나트륨)의 과다 섭취로 고혈압, 심근경색 등 질환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ㅇ 수라삭 교수는 태국인은 일반적인 식사를 통해 충분한 나트륨을 섭취하기 때문에 음료로 나트륨을 추가 섭취하는 습관은 자제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특히 권장량 보다 많은 나트륨을 섭취하는 태국인들의 식습관에 더한 소금 커피의 섭취는 건강을 위협하는 위험한 유행이다. 수라삭 교수는 이러한 유행을 막고 태국 소비자들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서는 소금의 과잉섭취에 대한 위험성에 대한 홍보, 소금양을 줄인 음식 레시피의 트렌드를 위한 마케팅, 저염 식품 먹기 캠페인 등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덧붙여 식품의 판매는 소비자 건강을 기반으로 이루어져야 하며 젊은 세대에게 위험한 모델을 만드는 유행은 자제할 것을 당부했다. ▢ 시사점 ㅇ 대부분의 태국 젊은 소비자들은 유행에 민감하며 최신 트렌드를 놓치지 않는다. 하지만 무분별하게 유행을 따라가는 행위는 건강에 해로운 영향을 줄 수 있다. 특히 음식은 우리 몸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무작정 유행을 따라가기보다는 건강을 고려한 음식의 섭취가 필요하다. 소금 커피 트렌드의 경우도 장기적으로 지속할 경우 건강에 위협이 될 수 있으므로 소비자들의 의식 개선과 나트륨 과다 섭취 시 위험성에 대해 알리는 캠페인 등이 필요하다. ㅇ 소비자가 의식을 가지고 식품을 섭취할 때 주의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기업 역시 소비자의 건강을 기반으로 한 식품의 개발에 투자하는 것 역시 중요하다. 기업은 저염 식품, 나트륨함량을 줄인 식품 등 건강을 덜 해칠 수 있는 제품의 연구·개발 및 관련 내용을 소비자에게 어필할 수 있는 마케팅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유용한 정보와 다양한 선택지를 제공해야 한다. 기업의 이러한 행동은 소비자들에게 좋은 이미지를 심는 동시에 태국 내 성공적인 브랜딩을 위한 기반이 될 것이다. ㅇ 아직까지 저염 식품은 태국 시장에서 크게 활성화되지 않은 시장이다. 따라서 소비자의 건강을 고려하고 기존의 맛과 품질을 유지한 저염 식품의 개발 및 마케팅, 캠페인을 통한 태국으로의 진출은 새로운 시장 개척의 기회가 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ㅇ 출처: https://www.bangkokbiznews.com/health/well-being/1068105 https://www.khaosod.co.th/lifestyle/news_7649632
해외시장동향
[말레이시아] 폭염으로 인해 쌀 공급 부족
등록일
2023-07-07
조회
2625
❍말레이시아는 폭염으로 인해 쌀 생산량이 감소하여 수입쌀 의존도가 높아질 전망 - 엘니뇨 현상의 영향으로 일부 지역에는 폭염 및 가뭄이 동반하여 쌀 공급량 감소 - 현지 정부는 수급 차질을 예방하기 위해 수입쌀 150,000톤 추가 수입 예정 - 말레이시아 쌀 자급률은 70% 수준으로 베트남, 파키스탄, 인도, 태국, 캄보디아 등 주요 쌀 수출국을 통해 연간 800,000톤 수입 중 <말레이시아 쌀 수입 통계> 단위: 톤, USD천 구분 2020 2021 2022 물량 금액 물량 금액 물량 금액 베트남 526,518 245,931 242,680 133,159 427,862 207,418 파키스탄 126,163 63,083 265,967 121,110 417,886 174,957 인도 336,284 163,139 441,668 213,142 202,067 125,207 태국 75,803 38,657 140,490 66,818 142,371 65,496 캄보디아 40,501 32,793 42,521 31,097 47,117 33,592 한국 1,148 473 806 347 1,034 456 ❍말레이시아 정부는 지난 6.16일부터 쌀의 수급 안정과 공급가 유지를 위해 가격상한제를 생산 및 도매가로 확장 시행 중 - 1994년에 발표한 논 및 쌀 규제법 제 522조에 의거하여 현지 생산 쌀에 대해 쌀 소매가를 kg당 RM 2.60(약 780원)으로 제한하는 가격상한제를 시행 중 - 수입쌀에 대한 가격 제도가 없어 현지 수요에 따라 소매가 변동이 가능하며 현재 수입쌀 소매가는 10kg당 평균 RM 32(약 9,600원) 수준 ❍현지 대형유통매장 체인 Mydin 관계자에 따르면 공급업체들이 5kg에 RM 12.50(약 3,750원)였던 현지 쌀을 RM 12.80(약 3,840원)로 인상하여 납품 중 - 지난 5월 수입쌀 10Kg에 대해 최소 RM 1(약 300원)이상 가격 인상이 있었으나 수입쌀 공급가 재인상으로 7월 중 최소 RM1(약 300원) 이상 추가 인상 예정 ▶ 시사점 및 전망 ❍현지 쌀의 공급 부족으로 수입쌀 의존도가 높아지며 수입쌀 가격 또한 상승 중, 한국산 쌀 또한 이를 계기로 공격적인 마케팅을 활용하여 현지 시장진출을 시도할 필요가 있음 ※ 출처 1) Benarenws https://www.benarnews.org/english/news/malaysian/heat-wave-06022023132714.html 2) Malaysia Mail https://www.malaymail.com/news/malaysia/2022/07/27/agriculture-ministry-assures-malaysias-rice-supply-stable-enough-to-meet-local-demand/19522 3) Malaysia Mail https://www.malaymail.com/news/malaysia/2023/06/07/bernas-increases-rice-imports-by-150000-tonnes-to-prevent-supply-disruption-says-deputy-minister/73090 4) Global Trade Atlas https://connect.ihsmarkit.com/gta/standard-reports/ 5) The Vibes https://www.thevibes.com/articles/news/95211/govt-sets-ceiling-price-for-local-rice-at-producer-wholesale-level 6) Malaysia World News https://www.malaysiaworldnews.com/price-of-rice-is-stable-in-malaysia-mafs/ 7) New Strait Times https://www.nst.com.my/news/nation/2023/06/923590/no-price-hike-local-rice-kpkm 8) Selangor Journal https://selangorjournal.my/2023/06/govt-sets-ceiling-price-for-local-rice-at-producer-wholesale-level/
해외시장동향
[일본] ‘면역기능상품’에 주목한 음료 시장
등록일
2023-07-07
조회
3875
지속된 신형 코로나 바이러스와 인플루엔자 유행으로 질병예방 및 건강관리에 대한 관심이 커져 면역 기능 제품의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일본 코카콜라가 발매한 면역 기능 제품 4종류 사진출처: 일본경제신문 2020년 8월에 일본 최초로 면역 기능성 표시 제품을 판매한 음료업계 대기업인 기린사가 개발한 '플라즈마 유산균'을 사용해 라이벌사인 일본 코카콜라가 스포츠 음료와, 물, 커피, 주스, 총 4종류의 제품을 발매했다. 시장 점유율 싸움을 벌여온 경쟁사들이 협업을 하는 것은 이례적이다. 코로나로 인한 음료 시장의 침체가 이 협업의 계기가 되었다. 일본 국내 음료 시장 규모는 2020년도가 전년 대비 93.4%(4조7650억엔, 야노경제연구소조사)로 줄어들었으며, 음료 자동판매기의 설치 또한, 전년 대비 99%인 199만대(일본 자동판매시스템 기계 공업회 조사)로 줄어들었다. 기린사의 'iMUSE' 시리즈 사진출처: 기린사 공식 홈페이지 이런 가운데 성장하고 있는 것이 기린사의 'iMUSE' 시리즈인 플라즈마 유산균을 배합한 음료이다. 플라즈마 유산균은 면역계의 사령탑인 ‘pDC(플라즈마 사이토이드 수지상세포:樹状細胞)’가 직접 활성화할 수 있게 하는 세계에서 처음 보고된 유산균으로, 이 유산균을 계속 섭취하면 몸의 면역 기능이 유지되기 쉬워진다고 한다. 2020년 8월에 면역 기능성 표시 식품으로는 처음으로 등록되었으며, 등록과 동시에 상품화했다. 이 상품은 코로나의 유행으로 건강에 대한 의식이 높아진 소비자들의 수요 증가로, 2022년은 판매수량이 전년 대비 26%증가하여, 3년 연속 높은 매출을 유지했다. 이에 주목한 일본 코카콜라사는 ‘면역유지를 도와주는 플라즈마 유산균과 자사의 음료를 조합해, 새로운 음료를 개발해 상품화하면 1~2회의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면역 케어를 위한 음료를 대중들에게 인식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2022년 12월, 기린사에 이어 두 번째로 식품업계 대기업인 아사히사가 독자 개발한 'L-92 유산균'이 면역에 관한 기능성 표시 식품으로서 소비자청에 등록됐다. 이에 'L-92 유산균'을 활용한 신상품을 앞으로 개발할 예정이다. 기린사는 플라즈마 유산균의 외부 회사에 제공하는 사업을 더욱 확대할 계획이다. 이미 자사그룹뿐만 아니라 과자 제조업자인 모리나가사와 카로사, 제약사인 다이쇼사 등의 기업이 플라즈마 유산균을 사용해 식품 개발에 성공하고 있다. 건강보조식품, 요구르트, 사탕, 젤리, 녹즙 등 라인업의 폭이 넓고, 일본 코카콜라사의 신상품까지 총12사에서 44개의 상품이 시장에 판매되고 있다. 이에 기린사는 플라즈마 유산균을 외부 회사에 제공한 매출액이 2027년에는 500억엔까지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한다. 라이벌사끼리 손을 잡고, 음료 시장의 새로운 바람을 시도하는 움직임은 원료와 재료가 가 높아져 가격 인상을 해야만 하는 음료, 식품업계에 좋은 변화를 가져올 것이다. ■시사점 2024년말에는 일상생활에서 지속적으로 면역 케어하는 사람의 수는 190만명으로 늘어날 전망이라고 한다. 지금까지의 음료 시장은 이미지 전략을 중심으로 매출액을 올렸지만, 현명한 소비자들의 의식에 맞춰 과학적인 근거로 판매시장을 늘려 나가야 한다고 본다. <자료 및 사진출처> · 면역 상품에 주목한 음료시장, 일본경제신문, 2023.03.20 · 음료 제품 각 회사 면역 상품 연달아 출시, 일본경제신문, 2023.02.06. · 기린사 공식 홈페이지 문의처: 도쿄지사 김현규과장 (at@atcenter.or.jp)
해외시장동향
[중국] 커피산업의 끊임없는 발전
등록일
2023-07-06
조회
2749
<중국, 커피산업의 끊임없는 발전> 중국 소비자들의 커피 소비습관이 형성되고 커피 제품의 품질이 향상됨에 따라서 중국 커피 산업은 최근 몇 년간 급속한 성장 추세를 보이고 있다. 메이투안(美团)데이터 분석에 따르면 중국 2022년 커피 산업 규모는 2,007억 위안(한화 약 37조원)에 도달하였고, 2025년에는 3,693억 위안(한화 약 68조)원에 이를 것이라 예측한다. 2023년에는 커피에 대한 온·오프라인 수요가 증가하고 현지 커피 브랜드가 새롭게 발전함에 따라, 중국 내 커피산업은 새로운 발전 단계를 맞이할 것으로 보인다. 최근 홍교국제커피항(虹桥国际咖啡港)이 메이투안, 상해교통대학교, 제일경제 상업데이터센터(CBNData)와 공동으로 <2023년 중국 도시 커피 발전 보고서>(이하 "보고서")를 발표하여 중국 도시의 커피산업 발전 추이 및 중국 5대 도시의 커피 문화 현황을 분석하였다. 보고서에 따르면 커피는 신흥 소비 시장으로, 연평균 성장률 12.5%에 달하는 거대한 발전 잠재력을 가진 시장이다. 보고서 조사 결과와 지난 3년간 메이투안 배달 데이터에 따르면 많은 소비자들이 주 1회 이상 커피를 마시는 습관이 있다고 한다. 소비시간대가 늘어나고 소비 횟수가 증가하며 배달어플을 사용하는 소비자의 약 25%가 매일 최소 1잔 이상의 커피를 마시고 있다고 한다. 아침과 저녁에 커피를 소비하는 비율 또한 매년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뇌를 깨우기 위한 것 뿐만 아니라, 많은 소비자들이 원두의 향기 속에서 긴장을 풀거나 심신을 달래기 원하고 있다. 이렇듯 커피를 마시는 것은 이미 중국에서 일상 생활이 되었다. 보고서에서 나타난 주 소비군은 중년층·청년층·여성이다. 상하이, 청두, 광저우, 베이징, 심천 등 5대 도시 중 커피를 즐겨 마시는 사람들의 대부분은 월평균소득 1만 위안(한화 약 190만원)이상인 고소득 및 고학력자로 나타났다. 도시별로 커피 종류에 대한 선호도는 다르게 나타났다. 상하이의 소비자들은 원두커피를 선호하여 매장 뿐 아니라 사무실이나 집에서도 직접 원두를 갈아 마신다. 하지만 청두의 소비자들은 식사 또는 미팅을 할 때 간편히 마실 수 있는 커피를 선호한다. 커피를 마시는 습관이 보편화됨에 따라 커피 제품 또한 다양해지고 있다. 그 중 ‘가성비’가 좋은 커피는 시장을 빠르게 장악하며 커피의 대중화를 촉진시켰다. 중국 내 전반적인 커피 소비의 특성은 고품질, 편리성, 중국화된 맛을 꼽을 수 있다. 2023년에 들어서며 위드코로나로 전환되어 소비 및 활동을 할 수 있는 시간이 길어지고, 커피를 즐겨마시는 소비자군(群)이 확장되며 커피가 소비자에게 다가가는 경로도 다양해졌다. 기존의 오프라인 원두커피 매장 위주에서 현재 배달은 커피 소비에서 빠질 수 없는 채널이 되었고, 커피 체인 브랜드와 프리미엄 매장 또한 적극적으로 커피 배달시장에 뛰어들었다. 메이투안 데이터에 따르면 최근 3년간 커피의 배달주문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이고, 커피의 배달시장은 100억 위안(한화 약 19조원)을 넘어섰다. 숏클립 플랫폼 또한 가성비를 자랑하는 인스턴트 커피의 중요한 거래소가 되었으며, 많은 브랜드가 숏클립 플랫폼에서 소비자를 만나고 있다. 다양한 제품의 출시와 판매 경로 다양화에 따라 커피산업은 온·오프라인을 넘나들며 빠르게 발전하고 있다. 그 중 온라인 커피시장은 지속적으로 높은 성장추세를 보이고 있다. 보고서에 따르면 최근 3년간 중국의 온라인시장 커피 판매 규모는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으며, 그 중 인스턴트 커피의 점유율이 비교적 높은편이다. 상위 10개 브랜드가 인스턴트 커피 시장의 약 52%를 차지하고 있으며 시장 독점력이 낮은 편이므로 새로운 기업들의 진출이 비교적 용이한 것으로 분석했다. 커피 제품군별로 분류한다면 전통적인 인스턴트 커피의 매출이 1위를 달리고 있기는 하지만, 발전속도 면에서는 뒤늦게 등장한 액체커피가 1위이다. 액체형 커피의 지난 3년 연평균성장률은 90~100% 수준이다. 중국 소비자들의 식습관의 변화에 따라 커피가 보편화되었고, 자연스럽게 커피시장은 성장하고 있다. 전통적인 오프라인 매장의 원두커피 뿐만 아니라 온라인 구매, 배달 구매, RTD 제품 등 구매 경로와 제품의 형태도 다양화되었다. 커피 시장은 빠르게 발전하고 있지만 앞으로 남은 발전 가능성이 무궁무진한 시장이다. 커피 제품 뿐 아니라 우유, 크림 등 커피와 함께 발전할 수 있는 중간재로써 자리매김할 수 있다면, 중국 시장에도 한국의 커피향을 풍길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출처: 중국식품보망 http://www.cnfood.cn/article?id=1667758434848706561
해외시장동향
[중국] 수면 경제 성장에 따른 야식 동향
등록일
2023-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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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수면연구회(中国睡眠研究会)에서 발표한 <2022 중국국민건강수면백서>에 따르면 전체 인구의 3/4가 수면 장애를 보이는 것으로 추정되었다. 수면 장애를 보이는 사람이 많아지면서 경제영역에서는 하나의 거대한 시장으로 성장하고 있다. iiMedia Research(艾媒咨询) 데이터에 따르면 생활 및 직장 스트레스, 휴대전화 중독 등 다양한 요인으로 인해 젊은 층의 수면 문제가 두드러지고 있는 가운데, 2023년 중국 수면경제 시장규모는 4,955.8억 위안을 넘어설 예정이며 수면 문제에 직면하는 중국인 가운데 63.2%가 수면 보조 제품에 대한 구매 의사를 보이는 등 수면 보조 제품의 수요가 높아지고 있다. 티몰(Tmall)이 공개한 데이터에 따르면 2022년 4월 기준 6개월 동안 200만 명 이상의 젊은이들이 티몰에서 커피와 수면 보조 기능성 식품을 동시에 구매한 것으로 조사되었다. 마케팅 리서치 기업 민텔(Mintel)은 일찍이 2017년에 취침 전 신경을 안정시키고 더 나은 수면을 취할 수 있도록 하는 유익한 야식을 세계 식음료 시장의 잠재 트렌드 중 하나로 꼽았으며, 향후 식품 산업의 발전 방향 중 하나가 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중국 소비자가 세 끼 식사 외에 자주 섭취하는 식품 유형을 볼 때 쿠키, 감자칩, 초코파이, 견과류 등 스낵류가 대부분인데, 칼로리가 높고 자기 전에 먹으면 소화가 잘되지 않는다는 공통적인 문제가 있다. 그러나 시장에서 취침 전 먹기 적합한 야식 식품은 상대적으로 선택의 폭이 좁고 품질도 고르지 않다. 다만 건강을 이유로 한 부정적인 생각만으로 야식 식품 시장을 잠재력이 없다고 볼 수 없다. 현재 다양한 플랫폼에서 보여지는 심야 먹방의 인기가 야식 식품에 대한 수요를 방증한다고 할 수 있다. 이상적인 야식 식품이 갖춰야 하는 기능에 대한 소비자 조사에 따르면 "수면 보조 기능”이 가장 중요한 기능으로 집계되었고, 그 외 “저칼로리”, “감정 완화”,“스트레스 해소”, “식욕 만족”, “소화 촉진”이라는 응답이 이어졌다. 소비자는 야식을 선택할 때 몸에 부담이 덜 주면서 심야 시간대에 발생한 식욕을 만족시키고자 하며 심지어 유익한 기능적 효과를 기대한다. 중국의 유명한 유제품 브랜드 멍뉴(蒙牛)는 잠자기 전에 우유를 마시는 것이 수면을 돕는다는 보편적 인식에 착안해 “NOPA 좋은밤 우유”를 출시했다. 신선한 우유를 바탕으로 약식동원(药食同源) 재료인 산조인 분말과 복령 분말을 첨가했을 뿐만 아니라 수면 질을 향상할 수 있는 GABA 246mg이 함유됐다. 또한 취침 전에 당도가 높은 음료를 마시면 불면증을 초래할 수 있어 NOPA 좋은밤 우유 제품에는 설탕이 첨가되지 않는다. 멍뉴(蒙牛) NOPA 좋은밤 우유 pejoy(百醇) 스틱형 쿠키 6월 2일, pejoy(百醇)은 새로운 스틱형 쿠키 간식을 선보였다. 클래식한 초콜릿 맛과 더불어 와인 초콜릿 맛과 같은 새로운 제품을 포함한 이 시리즈는 밤에도 가볍게 섭취할 수 있는 간식으로 출시되었다. 초콜릿 맛은 한 봉지당 115mg GABA를 첨가하고, 와인 초콜릿 맛은 한 봉지당 115mg GABA와 230mg 테아닌을 첨가하여 수면의 질이 좋지 않고 잠들기 어려운 경우에 먹기 매우 적합한 간식으로 마케팅하고 있다. 이처럼 수면 보조 관련 식품 수요를 가진 소비자를 위해 최근 2년 동안 다양한 중국 식품기업이 수면 보조 식품을 개발하여 출시했으며, 기성 유력 식품 브랜드도 수면 보조 분야에 진출했다. 시사점 소비자는 야식에 대한 확실한 수요와 욕구가 있으면서도 늦은 시간 음식물을 섭취하는 것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에서 벗어나고자 한다. 이를 위해 섭취코자 하는 제품에 대해 긍정적인 효능을 추가로 요구하는 등 이른바 ‘길티플레져(guilty pleasure)’속 합리화를 추구한다. 또한 현재 중국에는 수면 장애를 가진 3억 명의 사람들이 수면을 촉진할 수 있는 기능성 식품에 대한 수요를 꾸준히 증가시키고 있다. 이 두 가지 수요는 야식 식품의 발전을 위한 좋은 시장 기반을 마련했다. 제품 섭취 상황에 대한 구체적인 이해, 재미와 흥미를 이끌 수 있는 섭취 상황, 방법 제안 등 트렌디한 마케팅이 주효할 것으로 여겨지며, 건강기능성에 대한 우수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한 제품 개발과 효과적인 효능 홍보에도 지속적인 노력을 해야 할 것이다. 출처: https://www.foodaily.com/articles/26389 https://www.foodaily.com/articles/32874 https://www.tjkx.com/news/pc/1074/1074423.html https://www.foodaily.com/articles/32936 https://baijiahao.baidu.com/s?id=1765106162337582771&wfr=spider&for=pc
해외시장동향
[호주] 자연재해와 질병으로 인한 초콜릿 가격 상승 경고
등록일
2023-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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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내용 ‧ 초콜릿 원료인 코코아 공급 부족으로 최고 수준의 가격으로 거래되고 있으며, 올해부터 지금까지 코코아 선물 가격은 21% 상승함 ‧ 높은 수요, 생산량 부족, 악천후 예보로 인해 코코아 주요 생산국인 서아프리카 지역의 제품 가격이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음 ‧ ‘라보뱅크’의 코코아 및 유제품 전문 상품 분석가 폴 줄스 (Paul Joules)는 특히 유럽과 아시아에서 코코아 수요가 높으나 공급이 따라가지 못하는 상황이라고 밝힘 ‧ 국제 코코아 기구는 2021/22 코코아 시즌과 비교했을 때 2022/23 코코아 시즌의 생산량 감소로 인해 공급 부족이 예상된다고 밝혔으며 생산량 감소의 주 원인은 코코아 가치팽창병(cocoa swollen shoot virus disease)으로 보여진다고 설명함 ‧ 폴 줄스는 새로 심은 나무가 최대 생산량에 도달하는 데 수년이 걸릴 수 있다고 지적하며 코코아를 많이 생산하지 않는 노화된 나무가 늘어난 것도 수확량 감소에 기여했을 수 있다고 전함 ‧ 농업 데이터 분석 AI 플랫폼 ‘그로 인텔리전스’에 따르면 코트디부아르는 전 세계 코코아 원두의 절반 가까이 생산하며, 가나, 카메룬, 나이지리아가 함께 전 세계 공급량의 약 4분의 1을 생산하고 있음. ‧ 추가적으로 ‘그로 인텔리전스는 코트디부아르의 코코아 수확이 엘리뇨 기상현상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고 경고함 ▶ 시사점 및 전망 ‧ 유기농, 비건, 무설탕 및 글루텐 프리 초콜릿에 대한 수요 증가로 전 세계 초콜릿 시장은 2028년까지 미화 1억 7,170만 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상됨 ‧ 리서치엔마켓의 보고서에 따르면 호주 초콜릿 시장은 2021년에 미화 3,451만 달러였으며 2023년부터 2027년 동안 7.79%의 연평균 성장률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됨 ‧ 설탕 및 원당가격 상승에 더불어 코코아 원두 가격 상승에 따라 해당 한국 수출업체는 코코아 가격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여 타 기업보다 가격 경쟁력을 갖추는 것이 중요해 보임 *출처 : 9news.com.au(23.7.5) 문의 : 자카르타지사 이경민(daniel1222@at.or.kr)
해외시장동향
[일본] 김 생산량 51년 만에 최저수준
등록일
2023-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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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니기리(주먹밥)나 다른 일본 요리에서는 빠질 수 없는 김의 2022년도 생산량이 51년 만에 최저수준을 기록했다. 일본 최대산지인 *아리아케해(有明海)의 이상기후와 적조의 대량 발생이 그 원인으로 보인다. 이로 인해 산지 가격은 전년 대비 46% 높아졌다. 또한 원료비 상승으로 김 가공제조업체들은 6월부터 가정용 김의 소비자가격을 최대 40% 올릴 예정이라고 전했다. 가정에서 흔하게 접하는 식품의 가격 상승으로 소비자의 부담이 가중될 것으로 보인다. *아리아케해(有明海) : 규슈 북서부에 있는 바다로, 후쿠오카현, 사가현, 나가사키현, 구마모토현에 걸쳐 있는 규슈 최대의 만이다. 22년도 김 수확기는 22년 11월에서 23년 5월 15일까지였다. *전국어연김사업추진협의회(全国漁連のり事業推進協議会)에 따르면 전국 생산매수는 약 48억 장으로 51년 만에 50억 장을 밑도는 생산량을 기록했다. 김의 국내 수요는 75억 장으로 파악되고 있으며, 약 27억 장이 부족한 상황이다. 각지의 어업협동조합에 따르면 공동판매 가격의 전국평균은 1장에 17.24엔으로 작년 대비 46% 높은 가격이다. 단가가 17엔을 넘어선 것도 40년 만의 일이다. *전국어연김사업추진협의회(全国漁連のり事業推進協議会) : 일본 국산 김 생산의 적정화와 가격의 안정 및 김 유통의 원활화, 소비의 확대를 도모하며, 김 어업 경영의 안정 및 발전에 이바지하는 것을 목적으로 활동하고 있는 협회 국내 생산의 60%를 차지하는 규슈(九州)에서의 흉작의 영향이 큰 것으로 보이다. 최근 아리아케해에서 강수량의 감소와 기온상승의 영향으로 적조가 발생하였고, 이로 인해 바닷속의 영양분이 부족하게 되어, 김이 충분히 성장할 수 없게 되었다. 아리아케해 연안 4개 현 중 김 최대산지인 사가현(佐賀県)의 부진이 두드러진다. 아리아케해 어업협동조합에 따르면 22년도의 생산은 약 9억 장으로 10억 장을 밑돈 것은 22년 만이라고 전했다. 생산액도 감소하였다. 사가현 아리아케해 어협의 담당자는 ‘생육의 악조건이 겹쳤다. 이런 일은 처음이다’라고 말했다. 사가현은 김 생산량으로 19년 연속 일본 1위였지만 효고현(兵庫県)에 밀리게 되었다. 이상기후는 김의 품질에도 영향을 끼친다. 질소와 인은 김 성장기에 공급되는 영양분이나, 2022년 강수량이 적어 하천에서 충분한 영양분을 공급받지 못하였고, 이로 인해 색소가 충분히 생성되지 못해 김의 색 빠짐이 잇따라 발생하였다. 사가현 아리아케해 어협과 사가현이 인정하는 최고급 브랜드 ‘최고의 아리아케해 사가 김(佐賀海苔有明海一番)’은 22년도 생산된 김의 인증을 보류했다. 인증 보류는 2007년 창설 이후 처음이다. 공급량의 감소로 김 1장당 단가가 높아지고 있다. 사가현 산은 1장당 18.48엔으로 작년과 비교했을 때 45% 높은 가격이다. 사가현 아리아케해 어협은 소비자의 김 이탈이 발생하지 않을지 걱정하고 있다고 전했다. 다른 산지의 김 가격도 상승했다. 효고현은 작년 대비 57%, 미야기현(宮城県)은 62%씩 상승하였다. 김의 산지 가격의 상승 등으로 인해 가정용 김의 가격도 상승할 것으로 보인다. 세븐일레븐 재팬(セブン-イレブン・ジャパン)은 4월 대부분의 김밥 가격을 10엔 정도씩 올렸다. 김의 흉작과 에너지 비용 상승 등에 따른 조치라고 한다. 로손이나 훼미리마트와 같은 다른 편의점에서도 김의 조달에 대책을 세우는 한편, 아직 가격 인상의 예정은 없다고 밝혔다. ○시사점 일본 국내의 김 생산량이 감소와 함께 대일본 한국산 김의 수출량이 증가하였다. 이런 기회를 이용해서 한국산 김을 구매해 본 적 없는 소비자들도 접할 기회가 늘어날 수 있고, 이를 지속적인 소비로 끌고 갈 방법 모색이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출처 -일본경제신문 2023.05.31 https://www.nikkei.com/article/DGXZQOUB24A2N0U3A520C2000000/ -구글 지도 https://www.google.com/maps 문의처:오사카지사 강유경(rkd3156@atcenter.or.jp)
해외시장동향
러시아인들에게 가장 인기있는 ‘다차’ 요리 및 음료
등록일
2023-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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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배달서비스 ‘SberMarket’은 연구 기관인 ‘Rusopros’와 공동으로 다차1) 이용자의 요리 및 미식 선호도를 분석했다. 러시아인의 3/4(75%)이 다차에서는 도시에서와 다르게 식사한다고 나타났다. 무엇을 먹을까 교외에서 휴식을 취할 때 가장 인기있는 제품은 야채(응답자의 77%), 감자(73%), 샐러드(71%), 돼지고기, 소고기, 양고기 등 육류(68%), 과일(68%), 빵(66%), 달걀(65%)이다. 동시에 여성은 주로 남성보다 감자(77% 대 68%), 샐러드(79% 대 63%), 샌드위치(66% 대 54%)를 더 선호한다. 다차에서 지내는 응답자의 42%는 교외에서 휴가를 보낼 때 집에서보다 더 간단한 음식을 요리한다고 답했다. 분석가들은 이와 관련해서 뚜렷한 성별 차이가 드러난다고 언급했는데, 남성 중에는 다차에서 더 복잡하고 맛있는 요리를 준비하려는 사람들이 여성들보다 거의 2배 더 많다(26% 대 16%). 반면, 여성들은 단순한 요리를 하려는 사람들이 남성들보다 약 2배 더 많다(50% 대 34%). 응답자의 64%는 다차에서만 요리하는 음식이 있다고 말했다. 그중에서 육류 또는 닭고기 샤슬릭2)이 최고인 것은 말할 것도 없고(각각 56%, 46%), 야채 샤슬릭(28%), 구운 감자(27%), 생선 샤슬릭(23%)이 그 뒤를 이었다. 응답자의 대다수(57%)가 샤슬릭을 가장 ‘다차’에 어울리는 요리로 간주하는 것은 놀라운 일이 아니다. 오크로시카3)(9%)와 감자(5%)도 ‘다차’ 측면에서 상위 3위 안에 들었다. 동시에 응답자의 57%는 집에서보다 다차에서 식사하는 것이 더 즐겁다고 생각한다. 분석가들은 러시아인의 20%만이 다차에서 즉석식품 및 반제품을 먹지 않는다고 밝혔다(40세 이상 응답자 중에서는 28%). 이러한 제품 중에서 가장 수요가 많은 것은 칩과 크래커(49%), 인스턴트 라면(44%)이며, 냉동 반제품으로는 커틀릿, 미트볼, 콩 등(38%)이다. 무엇을 마실까 연구 결과에 따르면, 가장 ‘다차’에 어울리는 음료는 차(응답자의 85%가 선택)이며, 그 뒤를 커피(68%)와 크바스(65%)가 이었다. 새로운 트렌드 및 지역적 차이 응답자의 21%가 다차에서 식품 배달서비스를 이용한다고 답했으며, 이 비중이 증가하는 추세이다. 응답자의 28%는 올해부터 배달서비스를 이용하기 시작했으며, 18%는 최근에서야 처음으로 다차로 배달을 주문했다고 답했다. 다차에서 배달서비스를 이용하는 사람의 61%가 교외로 가는 길에 픽업을 이용하며, 그중에서 모스크바의 다차 이용자들이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한다(65%). 또한 분석가들은 흥미로운 지역적 차이를 발견했다. 모스크바 근교의 다차에서는 생선(46%) 및 생선 주전부리(29%)를 더 자주 먹는 반면, 예를 들어, 니제고로드 주의 휴가객들은 샐러드를 더 선호하는데, 니즈니 노브고로드에 거주하는 응답자의 78%가 다차 음식으로 이를 선택했다. 시사점 러시아에서는 이미 오래전부터 다차 문화가 발달해있으며, 주말, 연휴, 휴가철에 다차에서 지내는 사람들이 많다. 따라서 다차에서 먹을 수 있는 음식과 관련해서 러시아 시장에 진출하는 것도 고려해 볼 수 있다. 1) 다차(dacha) : 집과 텃밭이 딸린 별장으로 주말에 내려가 쉬는 문화가 있음. 러시아 도시인구의 70%가 다차를 소유하고 있음 2) 샤슬릭(Shashlik) : 중앙아시아에서 전파된 러시아식 꼬치구이 요리 3) 오크로시카(okroshka) : 잘게 썬 야채, 삶은 고기, 달걀, 크바스 등을 넣어 만든 러시아식 냉수프 출처 : RETAIL.RU. «СберМаркет»: россияне назвали самые «дачные» блюда и напитки.2023.06.28. https://www.retail.ru/news/sbermarket-rossiyane-nazvali-samye-dachnye-blyuda-i-napitki-28-iyunya-2023-230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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